<colbgcolor=#7BA5C1><colcolor=#fff,#1f2023> 세자매 (2021) Three Sisters | |
장르 | 드라마, 가족 |
감독 | 각본 | 이승원[1] |
기획 | 김상수, 문소리 |
제작 | 김상수, 장준환 |
촬영 | 조영천 |
조명 | 조대연 |
편집 | 손연지 |
미술 | 장민우 |
음악 | 박기헌 |
출연 |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외 |
제작사 | 영화사 업, 영화사 연두 |
배급사 | |
촬영 기간 | 2020년 2월 ~ 3월 |
개봉일 | 2021년 1월 27일 |
상영 시간 | 115분 |
제작비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83,286명[2]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2021년 1월 27일 공개한 대한민국의 영화.2. 마케팅
2.1.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 리뷰 포스터 | ▲ 글로벌 포스터 |
▼ 캐릭터 포스터 | |
희숙 | 미연 |
미옥 |
3. 등장인물
3.1. 주연
완벽한 겉모습에 집착하는 냉정한 둘째 미연, 속은 썩어문드러졌지만 겉으로는 애써 실실거리는 첫째 희숙, 자기 자신을 감당 못하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셋째 미옥. 서로 너무나도 다른 세 자매가 점차 가족으로서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3.1.1. 미연
미연 (문소리) |
종교에 광적으로 집착하여 식사 기도를 하지 않으려는 어린 딸을 학대 수준으로[3] 다그친다. 기성 세대인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가 중점이 되는 본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의 딸에게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4]
남편의 외도와 이혼 요구에 미연의 완벽한 겉모습은 큰 균열에 직면하며, 이 균열은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 단체 식사에서 남동생 진섭의 등장과 함께 더 크게 벌어진다. 작품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해당하는 미연의 폭주는, 자기 자신조차 챙기지 못하는 진섭과 희숙의 무력한 모습에 분노하고 술에 취해 비밀을 폭로하는 미옥과의 난투전에서 시작되며 싸움을 말리려 온 아버지에게 "우리에게 사과하세요!"라며[5]외치고 오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1.2. 희숙
희숙 (김선영) |
3.1.3. 미옥
미옥 (장윤주) |
3.2. 조연
- 보미 (김가희) : 희숙의 딸. 성격이 매우 세다.
- 효정 (임혜영) : 미연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성가대원이자 대학생. 미연의 남편인 동욱과 불륜을 저지르게 되고, 미연에게 엄청난 보복을 당한다.
- 진섭 (김성민) : 세자매의 하나뿐인 남동생. 아버지의 생일파티에서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만다.
- 성운 (장대웅) : 상준의 아들. 새엄마인 미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10]
- 승우 (홍기) : 미연과 동욱의 아들.
- 하은 (경다은) : 미연과 동욱의 딸.
- 엄마 (차미경) : 세자매와 진섭의 엄마.
- 아빠 (이송희) : 세자매와 진섭의 아빠.
- 어린 희숙 (박선주) : 어린 희숙.
- 어린 미연 (김지안) : 어린 미연.
- 어린 미옥 (정예나) : 어린 미옥.
3.3. 우정출연
- 고향 목사 (이창훈)
- 병구 (박광선)
- 슈퍼아줌마 (이봉련)
- 대학생 (임철수)
3.4. 특별출연
- 정범 (김의성) : 희숙의 남편.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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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6.7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8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88.89%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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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9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89% |
관람객과 평론가 평이 모두 좋다. 전개가 다소 과하며 고구마에 고구마 같다는 말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이 대다수. 비록 고구마 전개 끝에는 그간의 빌드업을 한번에 터뜨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마지막 장면이 백미.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엄청났다. 문소리와 김선영은 검증된 연기력의 절정을 뽐냈으며[11], 장윤주 역시 단순한 조연 배우에서 벗어나 주연을 완벽히 소화함으로써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조연으로 나온
코로나19 탓에 전체적으로 양질의 한국 영화가 가뭄이었던 2021년 한국 영화계에서 《자산어보》, 《모가디슈》 등과 함께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4.1. 영화 평론가 평
함께여서 힘든 ‘세 자매’, 함께여서 힘이 되는 ‘세자매’
- 허남웅 (씨네21) (★★★☆)
- 허남웅 (씨네21) (★★★☆)
5. 수상
<rowcolor=#fff,#1f2023> 날짜 | 시상식 | 회차 | 부문 | 수상자/수상작 |
2021년 | ||||
05월 13일 | 백상예술대상 | 제57회 | 여자조연상 | 김선영 |
10월 07일 | 부일영화상 | 제30회 | 여우조연상 | 김선영 |
11월 10일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제41회 | 여우주연상 | 문소리 |
여우조연상 | 김선영 | |||
11월 26일 | 청룡영화상 | 제42회 | 여우주연상 | 문소리 |
12월 09일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 제22회 | 연기상 | 문소리 |
12월 10일 |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제22회 | 여우주연상 | 김선영 |
12월 17일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제8회 | 조연상 | 김선영 |
각본상 | 이승원 | |||
12월 25일 | 씨네21 | - | 올해의 여자배우 | 문소리 |
[1]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하나인 김선영의 남편이기도 하다.[2] 코로나19 시기에 개봉한 독립영화임을 감안하면 매우 선방한 수치다.[3] 식사 기도를 하지 않자 윽박을 지르며 밥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 개인 물품을 다 뺏고 어두운 방에 가둬버린다.[4] 폭력의 대물림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자매들의 '너(미연)가 가장 아버지의 성격을 닮았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듣고 나름 무언가를 느끼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달라질 것임을 암시하기도 한다.[5]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내내 묘사되어오던 미연이 9살 때,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이 모두 곧바로 죽어서 천국에 가게 해달라고 매일 밤 기도했다는 반전도 드러난다. 미연의 독실함과 종교 활동에 대한 헌신이 사실은 미연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가정폭력의 의도치 않은 결과물임을 보여주는 부분.[6] 사채를 썼다는 언급이 나온다.[7]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대한 상처가 있다.[8] 사실 유책배우자라 불평할 것도 없지만[9] 설정상으론 미옥보다 한참 연상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현봉식이 미옥 역을 맡은 장윤주보다 더 어리다.[10] 한 번은 핸드폰에 미옥의 전화번호를 '또라이'라고 저장했다가 상준에게 들켜서 싸대기를 맞았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미옥은 곧바로 애를 왜 때리냐며 상준을 두들겨 팬다(...).[11]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생일 파티 장면은 그날 해지기 전에, 즉 하루만에 찍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