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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1:07:25

손견/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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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 손견을 다루는 항목이다.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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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데이터로만 존재할 뿐 실제 출연은 하지 않는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손견이 제갈량보다 한참 이전 세대라 등장하지 않는다. 일러스트는 공손찬군의 클론 무장인 우칙, 조진과 동일하며 지력이 겨우 62다.

삼국지 조조전에 가서야 등장하는데 사수관 전투에서 우군으로 한 번 출전하고 이후로는 역사대로 사망한다. 사수관 전투에서 전투 종료 시까지 손견이 살아 있으면 고정도를 주는데, 검 중에서 성능이 가장 안좋다. 다만 검 자체가 경험의 열매를 주다보니 무기 경험치가 필요없어서 보물도감 없이 시작할 때는 필수로 쓰게 된다. 주로 허저가 차다가 청공검 얻으면 방덕이 쓰거나 아니면 강검이나 자웅일대검에 밀려 버려진다. 클래스는 군웅이며, 능력치는 무력 92/지력 72/통솔력 80/민첩 76/운 84로 꽤 괜찮다.

가상모드로 흘러갈 경우 마지막 스테이지인 오장원 전투 2에서 제갈량에 의해 살아나 조종당하여 조조를 공격한다. 사수관 전투에서 고정도를 건네받아도 그대로 고정도를 차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정도는 2개인 듯하다. 알몸으로 살려내진 않을 테니 지니고 있던 물건들도 같이 되살려 왔다고 하면야 말은 되지만...[1]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image_songyeon0.pn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손견전 연의의 주인공. 연의 이외 컨텐츠에서는 처음부터 있는 조조를 대체할 군주계 장수 중 최강의 장수 중 하나로 꼽혔다. 방어력 하강 공격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탯도 손책보다는 조금 딸리지만 흠잡을 데 없이 강력하다. 그러나 이후 업데이트에서 다른 군주들은 개성 있는 특성을 받았는데(재반격과 지형보조의 조조, 주동공격과 방어력 하강 공격의 유비, 주위 공방 업에 일치단결 스탯 뻥튀기가 가능한 손권 등) 손견은 방어력 하강 공격+주위 아군 방어력 상승이라는 미묘한 조합으로 인해 군주 최강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딜로는 유비를 이길 수 없고 토템 역할로는 아들 손권이 압도적이라...여전히 스탯만은 최강이지만 특성이 애매해서 써 먹을 구석이 없다.

2.3. 진삼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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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손견의 자인 문대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공근 루트의 과거 이벤트에서 지나가던 의용군으로 등장, 공근과 여주인공을 도와준다. 중모의 아버지답게 굉장한 털빨을 자랑한다.

2.5. 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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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삼극희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초반에 잠깐 활약하다 그냥 죽어버린다.

2.7. 토탈 워: 삼국

파일:삼탈워손견소개영어.jpg
전설적인 책략가 손무의 후손이라 알려진 손견을 소개합니다. 용맹함과 뛰어난 지략으로 유명하며, 손가의 리더로서 단연 두각을 나타냅니다.
고유 특성 - 강동의 호랑이 : 유명한 책략가 손무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손견은 두려운 것이 없으며 핏줄에는 전쟁에 대한 갈망이 흐르고 있습니다.
스킬 - 불사조의 불꽃 : 거대한 화염의 힘으로 파괴적인 일격을 날립니다. (시전자를 중심으로 충격파 데미지)
스킬 - 강철의 강인함 : 전사는 싸움이 길어질수록 더 강해집니다!
스킬 - 성급한 돌격 : 무모한 돌격은 고무의 효과는 있지만 기력을 소진합니다.

2018년 8월 13일 조조에 이어 두 번째 영웅 트레일러를 통해 공식 출연이 확정. 8월 14일 고유 특성이 공개되었다. 타입은 감시자(Sentinel).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손견에 영향을 좀 받았는지 붉은 계통 갑주에 호랑이 가죽을 일부 걸치고 있다. 트레일러 내용은 손견이 동탁이 장안으로 도망갈 때 불태워버린 낙양에 먼저 입성해 우물에 버려진 전국옥새[2]를 찾아내는 부분에서 시작해 반동탁 연합군에 있을 때 내용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병사들 앞에서 옥새를 보이며 본격적인 야망을 위해 움직임을 암시하며 끝난다.

2018년 10월 23일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손견은 특이하게도 본거지인 장사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적지인 강릉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적을 뚫고 장사로 무사히 귀환하는 것이 첫 임무라는 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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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화

3.1. 천웨이동 삼국지

파일:천웨이동손견.jpg

무서운 인상의 사내로 나오며 짤방의 표정은 채모의 도발에 넘어가서 분노한 표정이다.

3.2. 이현세 만화 삼국지

파일:이현세손견.jpg

반동탁 연합 때까지는 수염 없는 청년으로 나오나 유표에게 복수전을 벌이다 죽을 때에는 턱수염을 기른 중년으로 나온다.

3.3.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애니판손견.png

특유의 붉은 투구를 쓴 실눈캐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눈을 뜬 모습으로 나온다.

3.4.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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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화봉요원

화봉요원에서는 회상 비스무리한 장면으로만 등장하지만, 속내 음험한 인물들 투성이인 본 작품에서 거의 유일하게 순수한 한 왕조의 충신으로 나온다. 정사상에서 보급을 끊은 원술에게 홀로 달려가 원대한 전략을 설파하고 자신의 충심을 강조한 올곧음이 인물상에 반영된 케이스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도 손견의 옥새 도둑질(...)은 나오기에 손견이 정말 황제가 되려는 야망이 없는 순수한 한나라의 충신이 맞는지는 의문이다.[3]

3.6. 창천항로

비중이 큰 편은 아니나 영천 전투부터 황건적 포로를 막사에 집어던지며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 과격한 난폭자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항상 우직할 정도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망설임 없이 밀어붙이는 걸물. 명대사로는 "신용이 없었다면 손가 100년의 존재는 없을 것이다."

주인공 버프를 잔뜩 받은 조조가 "나와 다른 방식으로 천하를 거머쥘 자가 있다면 바로 저 자일 것이다."라는 극찬을 할 정도다. 거기에 영천 전투에서는 조조의 부대와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생각과 계책을 꿰뚫어보는 등 라이벌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다. 조조의 다른 라이벌 유비가 오랜 등장 동안 간지 넘치는 협객에서 구차하고 찌질한 행보, 그리고 천하인으로서의 각성을 거치며 입체적으로 묘사된 반면, 등장 분량이 짧은 손견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활약한다.

낙양에 입성한 후 동탁이 불태운 수도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옥새를 발견한다. 연의와는 달리 옥새를 가졌으나 설레발 따위는 치지 않고 그냥 계속 낙양 복원에 힘쓰며 찾아오는 사람들은 그냥 인덕으로 사로잡아 버리는 간지를 보여준다. 이후 원술이 명령을 내리자 쾌히 형주로 출병하지만 '천명은 하늘에서 받는 것'이라는 위엄있는 멘트에 오히려 원술이 데꿀멍할 정도. 밤에 갑옷도 입지 않고 홀로 근처 지형을 관찰하며 웅대한 전략을 상상하다가 유표의 자객들에게 최후를 맞는다. 죽음을 맞이한 시기가 시기라 좀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얼굴의 미소를 잃지 않고 승천하는 듯한 연출로 사망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도 거성승천(巨星昇天)이다.

3.7. 고우영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손견을 거의 여포에 버금가게 까고 있다. 그냥 옥새 도적놈.

3.8. 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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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SD건담 삼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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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모티브는 건담 어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계열. 그 중에서도 아마츠 계열이다.

창걸전 코믹스 '염호담' 편의 주역으로, 오 에리어(레드 타이거)의 수장이다. 기존과 달리 촉 에리어인 드래곤즈 워치는 자경단, 위 에리어인 블루 윙은 복합기업체인데 아니나 다를까 레드 타이거는 용병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에서 등장하며, 7화에서 동탁 프로비던스 건담을 직접 상대하여 이기기까지 했다.

참고로 손견은 동탁토벌전이 실패로 끝나고 돌아갈 적에 유표의 세력과 대립하다 사망하는 전개이고 타 창작물도 그렇게 묘사한 일이 많지만, 창걸전은 오히려 반대로 동탁을 직접 이기는 걸로 묘사해 제법 혜택을 줬다. 그리고 유비에게 조언을 하거나 조조와의 대결에서 하후돈을 비롯한 부하들과 호각을 다투기도 했다.

대신 자신의 아들인 손책과 손권, 특히 손책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손권 레드 프레임은 창걸전 후속작인 월드 히어로즈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지만 손책 블루 프레임은 창걸전 애니에선 등장하는 장면도 얼마 없고 그나마 있는 등장씬도 전혀 대사가 없었다.

3.11. 일기당천

2기에서 등장했다. 손책의 아버지이자 오영 남편이며, 남양학원의 전 수장 장소와 아는 사이인 인물이다.

4. 영상 매체

4.1. 신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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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에 등장하는 손견의 모습.

배우는 범우림.[4] 더빙판 성우는 이재용[5] / 쵸 카츠미[6].

'동탁 토벌전'에 두 아들 손책, 손권을 데리고 18로 제후에 합류했으며, 가끔씩 자기 아들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봐서는 아들바보가 따로 없다.[7] 특히 이유를 상대할 때는 옆에 손권을 앉혀놓고 보면서 흐뭇하기 그지없는 웃음을 짓고 있었다. 한편 조조가 18로 제후들을 거의 다 사정없이 평가절하하면서도 손견만큼은 유비와 함께 영웅으로 평가할 정도로 기개가 있는 간지남으로 묘사되었다.

동탁과의 전투 중 원술의 견제로 인해 물자가 전달되지 않아 손견측은 큰 피해를 입어 황개 등이 큰 불만을 표할 정도였으며, 여러모로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히 남아있다가 동탁이 수도를 버리고 도주한 뒤 폐허가 된 궁에 도착해 우연히 전국옥새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 때 데리고 갔던 손권이 위험을 충고하지만 9살 아이도 알고 있는 위험을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였다.[8] 이것은 조조도 충고했지만 손견은 끝내 옥새를 포기하지 않았다. 옥새에 관해 원술이 알고 병사를 배치했을 때 뒤통수를 치고 원소에게 검을 겨누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이다.

그러나 의리를 중시한 나머지 선의를 베푸는 척 하는 유표 측의 계책에 넘어가 돌아가는 길에 뒤치기를 당했다.[9] 화살 여러 발 맞고 굴러떨어진 것으로도 모자라 거기에 몇 발 더 맞기까지 했는데 바로 곁에 있던 손책은 한 발도 안 맞았다. 결국 배가 함정에 걸려 멈추었을 때 곁에 있던 손권에게 유표와 대립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너를 어떻게 두고, 어떻게 두고 가니."란 말과 함께 어린 아들을 걱정하는 눈물을 흘리면서 손권을 황개에게 맡겨 탈출시키고 나서 사망했다. 7회에 퇴장하였기에 짧은 등장이었지만 배우의 명연기와 함께 부정이 넘치는 아버지, 훌륭한 무인의 모습을 함께 보였다.[10]

4.2.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작중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완전백과에 따르면 레전드 히어로 중 1명이었 사람으로 집을 나간 미치광이 무술가이자 손책, 손상향, 손권의 아버지. 손책이 소유한 감녕과 황개 중 1개는 이 사람한테서 받은 것이라고 한다.

5. 기타

5.1. 불편한 삼국지

파일:external/pds.joinsmsn.com/htm_20130124134117312.jpg

불편한 삼국지에서 손견은 중국 전토 최강의 무예를 지닌 맹장으로 묘사된다. 그 여포조차 손견에게는 한 수 접는다고 묘사되어 있다. 제목부터가 손견, 여포 뛰어넘는 최강의 무장이다.
손견은 삼국지 전체 최고의 골목대장으로 당대에 중국 전토에서는 손견의 이름만 들어도 우는 아이가 울음을 그칠 정도였다. 손견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 동네에 애고 어른이고 몸좀 쓰는 사람이라면 닥치는 대로 모아서 무리를 이끌었고 그걸로 나이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전장을 누볐다. 게다가 손견은 통솔력이 뛰어나고 강단도 쎄서 휘하장수들인 정보, 황개, 한당, 조무 등은 죄다 손견보다 10살 이상씩 나이가 많았다. 그 자신이 원래부터 싸움실력이 뛰어난 데다가 전투경험도 지나치게 풍부한 데다가 무서움을 모르는 소년배들로 군대를 이끌었으니 당연하겠지만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무예는 최강이지만 그 뛰어난 용맹을 믿고 여기저기 나대다가 일찍 죽었다. 만약, 손견이 자신의 몸을 조금만 더 사렸더라면 중국의 역사는 아주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야말로 싸움의 신!

5.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남도형. 행적은 연의 행적을 따라가 18로 제후 당시 군벌급으로 묘사되었다. 별명은 "강동의 호랑이". 손견 사후 담당 성우 남도형은 뒤를 이은 손책, 손권 모두 다 맡는다.[11]
[1] 물론 유비, 장비, 주유도 생전에 보유한 보물을 가지고 되살아난다.[2] 당시 옥새는 한 귀퉁이가 깨어져 있어 깨어진 부분을 금으로 메꾸었는데, 이러한 점도 고증이 되어 있다.[3] 일단 묘사상으로는 '제 욕심 채우기에 급급한 제후들에게 옥새를 넘겨봤자 결과는 뻔할 것이고, 힘없는 황족에게 넘긴다면 오히려 그 사람을 위태롭게 할 물건'이니 오명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이 은닉하기로 결심한다. 화봉요원이라는 작품에는 겉으로는 군자연하면서도 속으로는 음흉한 속내, 야심을 감춘 캐릭터들이 대단히 많이 등장하며 작가도 그들의 내심을 빠짐없이 암시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손견만큼은 작품 내에 묘사된 장면만으로는 그런 사심이 엿보이지 않는 드문 캐릭터이다.[4] 이후 초한전기에선 용저를 맡는다.[5] 진삼국무쌍에서 관우를 연기했다.[6] 여백사도 맡았다.[7] 특히 손권을 더 총애하는 모습을 보였다.[8] 손책이 손견에게 예를 올리는데 옆에 있던 손권이 옥새를 만든 진시황이 2대 만에 금방 망했다는 소리를 하지만 손책이 팔꿈치로 손권을 툭툭치면서 눈치를 준다.[9] 유표가 손견을 만나 원소의 밀서를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는 척만 할테니 그냥 지나가고, 대신 형주를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유표의 계책이었고, 배를 타고 가는 손견군을 매복시킨 궁병으로 벌집을 만들어버린다.[10] 덕분에 손견의 죽음은 연의에서의 일개 잡장인 여공의 돌에 깔려죽는 어이없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원술 항목에도 있는 언급인데, 사망에 대한 처리가 신삼국지에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으로 손견도 수혜를 본셈이다.[11] 손견이 죽기 직전 전투 전에 일가족들을 부르는 순간이 있는데, 아우인 손정까지 포함해 톤만 바꾼 자문자답이 일어난다... 이건 장남도 동일. 대신 여긴 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