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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0:53:02

송효경

<colcolor=#ffffff> 파일:송효경 프로필.jpg
<colbgcolor=#000000> 이름 송효경
출생 1983년 3월 11일 ([age(1983-03-1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성화전문대학교 (태권도학과 02학번 / 졸업)
신체 161cm, 52kg
가족 부모, 아들
입식격투기 전적 1전 1패
1판정
종합격투기 전적 8전 2승 6패
2TKO
1KO, 4SUB, 1판정
별명 싱글맘 파이터[1]
데뷔 2012년 JEWELS: 20th Ring
소속팀 와일드 짐
스타일 태권도, 복싱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평가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로드FC 관련 발언 논란5.2. 브라자 사건5.3. 김지연과의 불화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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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보디빌더,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입식
※ 종합격투기

3. 커리어

송효경은 처음부터 MMA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이전부터 각종 보디빌더, 크로스핏 등의 운동을 하며 2010년 제1회 KB크로스핏 코리아 오픈 크로스핏 우드 컴페티션 대회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2012년 일본에서 입식 무대로 데뷔하며 2년간 총 5경기[2]를 나갔지만 결과는 5전 전패. 상대들이 일본에서 나름 유명한 강자들이었는데, 경험을 쌓는 게 더 중요하다 여겼는지 대결 요청들을 거절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4년 로드 FC와 계약을 맺으며 한국 무대에서 첫 데뷔를 가지게 되었다. 7월 26일 Road FC 16 대회에 출전, 일본의 키무라 하주키와의 대결에서 2라운드 2분 10초 TKO승을 거두어 감격의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다만 그 전 경기들과 반대로 54kg 계약체중 경기였음에도 상대 선수가 계체량에서 49kg를 기록하는 등 송효경이 신체적으로 많이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해 미스매칭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송효경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상대 측이 어째선지 잘못된 계체량 정보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2014년 11월 9일 Road FC 19 대회에서 일본의 토미마츠 에미한테 1-2 판정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로드fc의 레전드 경기로 남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참고.

2015년 Road FC 23 대회로 복귀하려 했으나 부상으로 무산[3], 그런데 이 부상으로 무려 2년의 시간을 날려먹고 말았다. 그러면서 조용히 로드와의 계약도 종료되었다.

2017년 AFC 엔젤스파이팅과 계약을 맺으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같은해 11월 27일 엔젤스파이팅 5 대회에서 일본의 히야마 미키코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48초 TKO승을 거두어 짜릿한 복귀승을 따냈다.

2018년 3월 12일 바로 다음대회인 엔젤스파이팅 6 대회에서 일본의 스즈키 마리야와 격돌했지만 초반부터 너무 많은 유효타를 얻어맞더니 1라운드 1분 40초만에 클린치 상황에서 상대의 메치기에 발목이 꺾이며 그대로 TKO패를 당했다.[4]

스즈키 마리야와의 경기 후 십자인대 부상은 더 악화되어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렀고, 결국 현재는 은퇴했다.

4. 평가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로드FC 관련 발언 논란

송효경, 로드FC 대우에 불만 토로..."계약금ㆍ방송 출연료 거의 못받아, 혼자 고군분투"
2014년 8월 20일 송효경이 인터뷰에서 "Road FC가 국내 종합격투기를 활성화시키며 격투기 선수들에게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선 고마운 마음이 크지만,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어느 정도 생활할 수 있게끔 대우를 해줘야 한다."라는 언급을 했다. 3년 계약을 맺긴 했지만, 계약금이나 방송 출연료 등을 거의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는데 이에 대해 Road FC 연예사업부의 염승학 실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계약서를 찢어버리겠다는 말과 함께 배은망덕, 연예인 병 등의 단어를 언급하며 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결국 문제가 된 인터뷰는 일부가 수정, 삭제되었고. 페이스북에는 지인드립이 난무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Road FC를 비판하고 송효경을 지지하는 여론이 격투 커뮤니티에서 크게 일어났는데, 당사자들이 급작스럽게 화해하고 송효경은 스페셜 로드걸로 출연하거나 Road FC 홍보성 칼럼도 쓰는 등의 행보를 걸음으로써 송효경을 응원하던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기도 했다.

5.2. 브라자 사건



2014년 11월 9일 토미마츠 에미와의 경기에서 여러 논란들이 있었다. 먼저 1라운드 경기 도중 케이지 안에 마우스피스가 떨어져 있어 경기가 중재되었는데 놀랍게도 두 선수들은 모두 마우스피스를 끼고 있었다는 점에서 마우스피스의 주인에 대한 의문이 발생했지만 별 문제없이 경기가 재진행됐다. 그리고 2라운드 송효경의 브래지어가 올라가 벗겨질 뻔한 일명 브라자 사건이 발생했다. 발단은 2라운드 시작 30여초가 지나고 토미마츠와 그라운드 교전 도중 송효경이 다급히 심판을 부른다.[5] 그러나 심판이 아무 반응을 취하지 않자 송효경은 이번에는 케이지에 머리가 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심판이 경기를 또다시 잠깐 중재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논란거리인데 경기를 다시 진행할 때 이전의 그라운드 교전이 아닌 스탠딩 자세로 시작하여 1라운드 마우스피스 때처럼 송효경을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주려는 편파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왔다.[6] 이전부터 송효경은 경기마다 크기가 맞지 않는 복장을 입고 나왔는데 이번 경기에서 결국 터질게 터진 것이었다. 이전 경기의 비슷한 사례로 후방주의[7]

경기 후 송효경은 자신이 입은 탑이 맞지 않아 벌어진 일이고 다음에는 탑이 아니라 쇼트를 입을까 고민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왜 맞지 않는 사이즈의 탑을 입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송효경의 '엄마 파이터'라는 이미지와 명예 모두 추락하며 격투기 팬들은 송효경을 브라자라고 조롱하게됐다. 이후 엔젤스파이팅으로 복귀전을 치를 땐 이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탱크탑을 입고 나왔지만 스즈키 마리야戰에선 또다시 크기가 안 맞는 복장을 입고 나왔다.

5.3. 김지연과의 불화

2015년 4월에는 김지연[8]과 때아닌 디스전을 벌였었다.[9]시작은 김지연이 “경기력보다는 외모 등으로 승부하려는 선수가 있다”며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불만을 드러내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송가연[10]을 향해 저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김지연이 송가연이 아닌 송효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효경도 반격에 나섰는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지연을 '돼지'로 칭하고 디스곡[11] 까지 발표하며 저급한 인신공격을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마침 이 둘은 5월 Road FC 23 대회에 동시 출전하는데[12] 이런점때문에 기사화까지 되었다. 졸지에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가 '송효경 VS 김지연'이라 해도 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는데 송효경이 훈련중 부상을 입으며 불참하게되자 논란도 같이 사그라들었다.[13] SPOTV NEWS에 따르면 둘은 한때 같은 체육관 소속이었는데 두 차례 일본원정을 함께 다녀온 후 송효경의 격투기선수답지 않은 태도등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송효경의 마지막 일본 원정은 13년 10월인데 정작MBC 교양예능 '기분 좋은 날'에 게스트로 같이 출연했다![14] 시간대를 보면 일본 원정때의 일로 사이가 틀어졌다는 건 설득력이 부족하다.[15] 김지연이 꾹 참고 송효경과 같이 출연했던 것인지, 출연 이후 짧은 기간내에 급격히 사이가 나빠진 것인지는 둘만이 알 것이다.

6. 여담



[1] 이혼을 하였기에 '돌싱맘 파이터'로도 불린다.[2] 입식 1경기, MMA 4경기[3] 이 경기는 이전에 자신의 코뼈를 부러뜨리며 암바승을 거둔 후지노 에미와의 리벤지 매치였기에 상실감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4] 경기 후 송효경이 밝힌 바로는 경기전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이 있었음에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여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고 했다.[5] 영상에서도 다급한 송효경의 목소리가 들린다.[6] 이럼에도 불구 경기 결과는 1-2 판정패 당했다.[7] 기무라 하즈키와의 경기 장면으로 보다시피 이 경기에서도 크기가 맞지 않는 복장으로 인해 아찔한 장면이 나올 뻔 했다.[8] 前 UFC 소속 파이터[9] 나이 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다가 한때 같은 체육관 소속에 서로 다른 체급이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10] 공교롭게도 송가연은 이 당시 자신의 소속사인 로드 FC와 갈등을 겪고 있는 때였다.[11] 에일리손대지마를 개사하여 본인이 직접 불렀다.[12] 체급차이가 나서 둘이 직접 붙는건 아니고 송효경은 스트로급, 김지연은 밴텀급 경기에서 뛴다.[13] 참고로 김지연은 이 대회에서 2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2년 후 UFC로 진출하며 동기간 송효경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14] 불과 사건 8개월전이다.[15] 늦어도 13년 10월 전에 불화가 생겼다는 건데 14년 8월에 같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거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다.[16] 만 31세 4개월 15일[17] 역대 Road FC 최고령 데뷔 여성파이터는 일본의 시나시 사토코(만 38세 5개월 26일)이며, 최연소 데뷔 여성파이터는 한국의 신유진(만 15세 8개월 9일)이다.[18] 김지연이 송효경을 격투기선수로 보지 않는 대표적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