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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3호선/연장/수원-용인-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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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혁 (지선 연장론)
2.1. 2019년 이전2.2. 2020년
3. 비판 (지선 연장론)
3.1. 사업비와 운영비3.2. 수서차량사업소 이전3.3. 서울공항 3.4. 필요성 3.5. 지선 배차
4. 연혁 (노선 신설론)
4.1. 2021년, 용역의 '노선 신설' 첫 제안4.2. 2022년4.3. 2023년, 지자체장들도 '노선 신설' 검토 시작4.4. 2024년, 민자와 용역의 신설 노선 다수 제안
5. 여담
5.1. 과거 수원시 도시계획과의 유사성

1. 개요

수도권 전철 3호선수서역에서 광교중앙역(아주대) 방향으로 지선을 내서 연장하자는 구상. 2021년 이후 논의된 노선을 3호선 연장이 아닌 신설 노선으로 건설하자는 주장이 탄력받는다. 수서차량사업소차량기지 이전 논의가 함께 이뤄지기도 한다.

2. 연혁 (지선 연장론)

2.1. 2019년 이전

2017년 6월 30일, 서울시는 전현희 강남구 을 국회의원의 제안에 따라 수서역자곡동, 세곡동을 잇는 3호선 지선 연장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 반영했다. #

2019년 9월 11일,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 방안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계획을 밝혔다. 판교까지의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

2019년 10월, 수원/성남/용인 주민단체들이 3호선의 지선을 수원까지 연결하고, 차량기지는 용인으로 보내는 남부 연장안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

2019년 12월 12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3호선 판교 연장을 요구했다. #

2019년 12월 말, 서울시가 용역을 계약했다. 판교까지의 연장까지만 검토하기로 한다. #

2.2. 2020년

2020년 2월 6일, 아주대학교에서 서울 방향 수원의 교통체증 완화와 혼잡한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의 의존도를 분산하기 위해 차량기지를 용인으로 보내는 것을 전제하여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연장과 아주대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고 청원운동도 벌였다. #, #

2020년 2월 14일, 이재명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이 모여 3호선 남부 연장안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

2020년 3월 11일, 전현희 의원은 다시금 수서차량기지를 서울 밖으로 이전하여 자곡역-세곡역만큼이라도 3호선 지선연장을 해달라는 제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

2020년 5월 27일, 철도 갤러리를 대신해 디시인사이드에서 철도를 대표하는 대체 커뮤니티가 되고 있는 모노레일 갤러리의 철도 동호인들은 이 노선을 최초로 주장해 퍼트린 집단이 일반 주민도 아닌 이익과 연관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

2020년 6월 28일, 아주대 총동문회가 도의원 등을 만나 3호선 남부 연장, 아주대역 신설 등을 요구했다. #

2020년 7월 8일, 수원/용인/성남시는 '서울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수서차량기지를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전하고, 그 대가의 인센티브로 노선을 지어달라는 취지다.

3. 비판 (지선 연장론)

3.1. 사업비와 운영비

3호선 연장안으로 최종 확정된 하남 방면 연장안의 경우 3기 신도시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분담금으로 건설되기에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가 거의 99% 가깝게 확보된 상황이다.[1] 그러나 경기 남부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이 지선은, 도심도 아닌 거의 대부분이 용서고속도로 옆 산골짜기와 녹지 아래쪽을 관통하기에 커다란 도심 개발요소가 없어 어마어마한 사업비를 끌어올 방법이 전무하다. 최소 수치로 잡아도 족히 3~4조원 가까운 지하철 건설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규모의 어마어마한 비용을 분담금을 통해 마련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용인 같은 경우 핌피 행위(동탄인덕원선 111정거장(흥덕지구 소재))로 쟁취해 낸 흥덕역을 유치하는 데에 드는 1,500억 원으로 시의 재정이 거덜날 위기에 처해있다. 최대한 좋게 계산해 건설비의 3분의 1인 1조만 분담해도 낼 돈이 전혀 없다.

결국 관건은 국비 지원에 달려있는데, 철도 사업이란 것은 최소한의 타당성 수치 정도는 만족시켜야 국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시킬 수 있다. 그걸 만족시키지 못하면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에서 보듯, 교통분담금을 수천억씩 분담한 지역도 사업계획이 십수년간 표류된다.[2]

또한 건설비도 문제지만 이 노선이 지어진다면 예상치를 밑도는 공기수송이 또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이 노선연장 지역은 대부분 소규모 택지지구와 산골짜기로만 이뤄져 있기에, 지하철을 깔아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용객 숫자가 거의 제로 수준에 수렴할 것이 확실하다. 강남역도 아닌 수서역으로 향하게 될 이 예상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대에도 이용객 숫자가 결코 많을 거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물론 수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아주대학교 및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 대학가 상권 그리고 수원시청역을 통과하기때문에 수원 내의 수요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의 인구는 울산보다 많고 도시권 인구는 광역시 이상으로 형성되어있다. 그렇지만 수원은 시외교통으로만 철도가 강세이지 도시내는 버스와 자차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도로 교통이 최악인 상황이다. 그러기에 수원시내 안의 수요는 꽤나 많게 예측된다.

3.2. 수서차량사업소 이전

과거 사례
수서차량사업소 이전 논의

3.3. 서울공항

대북 정찰, 수송, 대통령전용기 운용 등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로는 서울공항 이전의 가능성도 높지 않다. 그러나 2024년 초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 주변 보호구역을 해제가 언급되었다. 서울공항 주변지역도 수혜를 받게 되나 당장 개발과 관련된 사항은 없다. 그리고 2024년11월 경에는 그린벨트 전면 해제지역 발표가 있어 서울공항 주변에서 건설은 좀 더 용이하게 되었다.

지하철 연장 또는 신규 노선으로 이 구간을 준비하게 된다면 세곡, 신촌동 인근부터 시작되는 8~10차선 노선인 대왕판교로 아래를 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로 빠르게 이 도로 아래 지역을 터널로 뚫어 개통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4. 필요성

GTX A는 동탄에서 구성역, 성남역, 수서역 구간까지 개통되었고 삼성역 삼성동 복합환승센터는 여러가지 문제로 공사일정이 밀려 삼성역 정차 밀렸지만 서울역 구간은 내후년 연결될 예정이다. 단 GTX A는 각 역사까지 이동하는데 교통수단 미비와 대심도인 탑승역사까지 이동 속도는 높지만 실제 역사까지 탑승 후 이동 하차 환승 등 대중교통으로 자리잡기에는 현재로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어 탑승객도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이에 반해 신분당선은 신사역까지 뚫리고 판교역 우측으로는 경강선이 뚫려 운행 중이고 죄측 월판노선을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준비 중이며 광교를 지나 더 연장된 노선을 준비중이다. 이러하듯 신분당선 연결되는 곳 주변으로 크고 작은 신규 주거 아파트 단지들이 건축되거나 확장 발달되고 있다.

따라서 높은 표정속도를 지닌 도시철도는 여러가지 수도권 교통수단으로써 높은 효용성을 보이고 있다. 3호선연장 관련 대안으로 준비 중인 신강남선 또는 경기남부철도는 대중교통으로 필요성은 매우 높다.

신강남선 과 같은 높은 표정속도를 가진 노선이 이들 지역을 지나게 된다면 이 지역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광역교통수단으로써 GTX-A가 현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이 보다 낮은 표정속도를 지닌 도시철도에 비해 접근성이 매우 불편한 위치해 있다.

3.5. 지선 배차

수도권 전철 5호선 문서의 Y자 분기 비화분기문제로 인한 불편함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노선의 갑작스러운 분기는 경인선-경부선 분기 운행을 하는 수도권 전철 1호선처럼 배차 간격이 촘촘하지 않는 한, 분기 구간에서 배차 간격 문제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필히 뒤따른다. 또한 3호선은 앞서 설명되었듯 대피선이 없는 노선이다. 그리고 현재 오금역까지 본선으로 이어진 노선을 수서역에서 분기해 경기도 남부까지 연장하면, 송파쪽으로 이어지는 3호선 본선의 운행은 물론이고 북부쪽으로 이어지는 일산선 운행에까지 지장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현재 노선이 종점역인 오금역을 지나 하남시 방향으로 연장되는 안인 송파하남선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기에[3] 기지창을 남부 지역으로 멀리 이전하는 것 또한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고 차량기지는 하남에 두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4] 다만 별도의 차량기지인지 수서차량기지 이전인지는 불확실하다.

성수지선이나 신정지선처럼 수서에서 셔틀 형식의 독립된 운행을 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노선 연장시 수원, 용인, 성남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지선으로만 운행하더라도 요구되는 노선 연장안의 길이가 본선 길이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매우 길다. 그렇다고 서울시 소속 지방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운행의 주체인 3호선의 본선 구간이 갑자기 경기도 쪽으로 바뀔 가능성도 희박한 데다 이 같은 일이 발생된다면 반쪽짜리 5호선으로 불편에 시달리고 있는 송파구민들이 막대한 민원을 쏟아내며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굳이 이 노선을 지어야겠다면 기점을 3호선 대신 8호선으로 돌려서 모란역을 기점으로 이 노선의 열차와 향후 연장될 판교, 광주 방면의 열차로 운행계통을 분리시켜서 운영할 수도 있겠다. 특히 8호선의 경우 처음부터 경기도 진입을 목적으로 건설되었기에 서울교통공사에서도 이 노선을 건설할 최소한의 명분은 생길 것이고, 8호선의 차량기지도 성남시가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지 문제로 인한 분쟁도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도 서울공항을 피해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군사적인 피해도 없고, 굳이 강남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수서역까지 가서 추가적인 환승을 할 필요 없이 곧바로 강남 시내 중심지인 선릉역까지 단 1번의 환승을 통해 편리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 오히려 3호선 직결안보다 훨씬 유리하다.

4. 연혁 (노선 신설론)

4.1. 2021년, 용역의 '노선 신설' 첫 제안

2021년 2월 25일, 경기도의회(김직란 의원, 오진택 의원, 김종배 의원)가 '3호선 수원연장추진위원회' 시민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광교 ~ 아주대 ~ 매탄 ~ 권선 ~ 세류 연결을 주장했다. #

2021년 3월 31일, 철도 동호인 커뮤니티에 지자체들의 용역이 가칭 '경기남부선'이란 노선 신설을 검토중이라며 출처 불명의 PPT 자료가 공유되었다. 3호선 지선이 아닌, 4~6량짜리 광역철도의 신설로, 강남구 세곡동에 '자곡사거리역'을 추가하고, 광교중앙역(아주대)~아주대입구역~세류역 방면으로 노선이 구상되었다. 수서~세류까지의 B/C는 0.88~1.02, 종합운동장역~세류까지의 B/C는 1.02~1.12로 예상된다는 결과도 있었다. 관련 게시글, 선형 관련 자료

2021년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수서~광교)은 언급조차 없었고 미반영되었다.[5]

2021년 8월 18일, 수원/용인/성남시는 2020년 7월 8일 발주한 '서울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6]을 1년간 의뢰하여 진행한 결과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 했지만 용역을 11월까지 3개월 연장해 차량기지 분산, 경전철 신설, 잠실로 노선 확장 등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

2021년 11월 9일, 수원시 주도로 3개월 연장진행된 용역 결과가 발표되었다. 기존 수서~광교중앙 노선 구상을 북쪽으로 잠실, 남쪽으로 세류까지 늘리고, 3호선 연장이 아닌 경전철 신설이면 경제성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놨다. 경제성(B/C)은 세류-수서 0.9, 세류-잠실 0.98, 세류-성남고등 1.06이 나왔다. 3개 시가 각각 제시한 지역은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하기에 면적이 부족했기에, 차량기지를 이원화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

2021년 12월 5일, 수원/용인/성남시의 '수서차량기지 이원화 방안'에 서울시가 부정적 의견을 담아 경기도에 회신했다. #

4.2. 2022년

2022년 5월 19일, 정춘숙 용인시 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추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주대학교 이규진[7]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연구원, 경기연구원 김점산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이 3호선 연장 공약을 걸었다.

2022년 12월 8일, 성남·수원·용인·화성 시장들이 모여 3호선 연장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1, #2

4.3. 2023년, 지자체장들도 '노선 신설' 검토 시작

2023년 2월 21일, 수원·용인·성남·화성 4개 지역 지자체장과 경기도가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즉 3호선 연장 또는 노선 신설을 동시 검토하기 시작했다. #
파일:교통망 확충 공약.jpg
2023년 4월 12일,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발표자료
2023년 4월 12일,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한 시간 내에 용산, 서울역, 광화문, 잠실, 삼성으로 가는 빠른 광역철도를 경기도 중앙 부서와 논의" 등의 공약을 선언했다.

2023년 5월 1일,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지역 지자체장이 서울시장 오세훈과 만나 본 노선을 논의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수원 권선역에서 수원 공군기지 이전이 불투명한 세류역을 향하기보다는, 명확한 배후수요가 예측되는 망포지구, 화성 진안신도시, 병점역, 태안, 동화, 봉담으로 연결하는 것이 경제성이 나올 것이라는 것. #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신분당선의 '호매실-봉담' 단선 건설 연장안이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병점-봉담선'의 건설안은 두 노선의 직결도 검토할 수 있다.

2023년 6월 9일,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서울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

2023년 6월 16일,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3호선의 광교-원천-매탄 연장 요청서를 전달했다. #

2023년 6월 22일,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탄동)이 다시 3호선을 매탄-원천-광교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올 초 수서차량기지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고) 상부를 덮고 그 위 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용역 발주", "4개 지역 지자체장들도 3호선 연장 또는 신노선 건설을 검토하는 용역 발주" 등을 말했다. #

2023년 7월,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지역 지자체장이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주식회사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낙찰되었다.

2023년 11월 9일, 수원·용인·성남·화성이 공동 발주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

2023년 12월 27일, 경기도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병점봉담선'이 후보노선으로 담겼다. 트램으로 지상에 복선 또는 단선으로, 향후 동탄역까지 연결하고자 하나, B/C가 0.64에 불과하다고 판단되었다. #

4.4. 2024년, 민자와 용역의 신설 노선 다수 제안

2024년 1월 22일, 석호현 화성시 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병점-봉담선'을 공약에 담았다. #

2024년 1월 26일, 국토부의 '민간제안사업 2차 검토위원회'에 본 노선과 관련된 "신강남선",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2개 제안이 접수되었다. 즉 이들은 국가재정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 재정부담이 적고,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실현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 당시엔 명칭들만 알려졌으나, 차차 그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국토부는 5월까지도 신청받기로 하고, 4분기에 사업제안서들을 정식으로 접수받고, 해당 사업제안서들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적격성조사를 거쳐 최종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 #2
2024년 2월 22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토부 철도국을 만나 수원 광교중앙(아주대)과 화성 병점역을 잇는 노선(광교중앙역과 병점역 노선을 '병광선'이라 호칭했다)을 오산 세교3지구 방면까지 연장하자고 요청했다. #

2024년 2월 27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수원 광교중앙(아주대)과 화성 병점역을 잇는 노선(광교중앙역과 병점역 노선을 '병광선'이라 호칭했다)을 오산 세교3지구 방면까지 연장하자고 요청했다. #

2024년 3월 20일, 권칠승 화성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3호선의 병점-봉담까지 연장, 병점역의 지하화를 공약했다. #

2024년 3월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는데,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담았다.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4월 16일, KG엔지니어링의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발표회가 있었다. #

2024년 5월 8일, 4개 시(수원/용인/성남/화성)가 2023년 7월 발주한 KG엔지니어링의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결과가 공개되었다. 노선은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판교신도시)~용인(수지구)~수원(광교중앙역)~화성 봉담으로 구상했다. 해당 노선대로 3호선(중전철, HRT) 연장 및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할 경우 B/C는 0,71에 불과하지만, 신규 노선 가칭 경기남부광역철도(경전철, MRT) 건설을 할 경우 B/C는 1.2로 경제성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1 #2[9]

2024년 5월 10일, 수원시 이재준 시장 주도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건의문 서명식'이 열렸다. 4개 시(수원/용인/성남/화성) 시장이 공동서명했다. 4개 시장은 5월말까지 국토부의 광역철도 노선신청에 신청할 계획이며, 내년 7월 발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장들은 노선과 관련한 민원 폭주를 예상해 세부 노선을 비공개하기로 합의했고, 정부 역시 노선이 사전 노출될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 #2

2024년 6월 7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백원국 국토부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촉구했다. #

2024년 8월 22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문'을 채택했고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건의했다.[10] 국토부는 신강남선,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안을 모두 검토중이며, 민투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후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제출하면서 김동연의 공약인 GTX 관련 3개 사업만 우선 추진으로 넣어 두고 본 사업은 우선 추진에서 배재하였다. 이에 지자체장들이 반발하였고, 이상일 용인시장은 김동연에게 면담 신청을 하였다. 경기도는 "불필요한 논란 야기"라며 이상일의 주장에 반박했다. # #

5. 여담

5.1. 과거 수원시 도시계획과의 유사성

파일:수원시 도시계획도(광교) 용인 편입 1차.jpg
1972년, 1차 수원시 도시계획도→현재 용인시의 기흥구 서쪽, 동천을 제외한 풍덕천, 신봉, 죽전, 고기, 상현, 성복 수지구 전체를 수원시로 편입[주의]
파일:수원시 도시계획도 용인 편입 2차.jpg
1992년, 2차 수원시 도시계획도→현재 용인시의 기흥구 영덕, 수지구 고기, 신봉, 서성복을 수원시로 편입[주의]
본 문서의 지하철 구상 노선은 수원시의 과거 용인 지역에 대한 편입 관할지 및 도시계획구역과 유사하다. 1972년 1차 계획 당시 수원시는 현재 용인시 기흥구 서쪽과, 동천을 제외한 풍덕천, 신봉, 죽전, 고기, 상현, 성복 수지구 전체를 수원시의 편입 관할지 및 도시계획구역으로 계획했다. 1992년 2차 계획은 현재 용인시 기흥구 영덕, 수지구 신봉, 고기, 서성복을 수원시의 편입 관할지 및 도시계획구역으로 계획했다.[13]

[1] 「하남, 교산 ‘3호선 원안’ 관문 통과」, 시티뉴스, 2020-11-24[2] 일단 2021년 3월 발표된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사업타당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3] 「'송파~하남 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 확정…예타 신청」, 땅집고, 2021-02-02[4] 「하남, ‘송파하남선’ 차량기지 어디로?」, e시티뉴스, 2023-09-27[5] 강남구 세곡동을 지나가는 위례과천선이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고, 이 노선이 경기남부선과 겹치는 세곡동(자곡사거리, 세곡사거리) 지역을 지나가게 되면서, 강남구는 이전보다 비협조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6]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다는 주장이 있다.[7] 지속가능도시교통연구센터에 소속되어 교통계획·교통환경 분야 전문가이다.[8] 수서역과 종합운동장역을 탄천변을 따라 무정차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9] 본 연구는 2024년 1월 민자들이 제안한 신강남선/잠실청주공항광역철도 등의 구상까지는 검토하지 않았다.[10] 원활한 개통을 위해 3호선 연장노선은 비공개로 합의했다.[주의] 본 지도는 해당 지역들을 행정구역상 특정 시군에 편입한다는 것이 아닌, 수원시의 도시계획구역에 포함해 수원시의 관리지역으로 계획한 내용이다. 과거 용인시(당시 용인군)은 행정력이 미흡하여 도시관리계획에 소홀했었다. 용인의 도시행정 부재는 인접도시들의 도시관리계획에 영향을 주었고 수원시는 수원의 도시 확장으로 수원시 관할지 증대 필요성 공감대를 얻어 일부 용인 지역 편입 및 도시계획관리 행정을 추진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역사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행정구역 경계와 도시계획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주의] 본 지도는 해당 지역들을 행정구역상 특정 시군에 편입한다는 것이 아닌, 수원시의 도시계획구역에 포함해 수원시의 관리지역으로 계획한 내용이다. 과거 용인시(당시 용인군)은 행정력이 미흡하여 도시관리계획이 소홀했었다. 용인의 도시행정 부재는 인접도시들의 도시관리계획에 영향을 주었고 수원시는 수원의 도시 확장으로 수원시 관할지 증대 필요성 공감대를 얻어 일부 용인 지역 편입 및 도시계획관리 행정을 추진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역사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행정구역 경계와 도시계획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13] 수원시는 1969년부터 현재 용인시의 기흥구 서쪽, 수지구 전체에 대한 입안권을 행사해왔다. 1996년 이전 용인군 당시에는 현재 용인의 기흥구 서쪽, 수지구 전체가 용인 행정구역상 관할범위 안에 들어 있었어도 도시계획구역외 지역이었기때문에 수원시에 입안권이 있었다. 1996년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된 시점에서 수원시의 도시관리계획안은 기흥면 영덕, 수지면 풍덕천, 신봉, 죽전, 고기, 상현, 성복에서 기흥읍 영덕, 수지읍 신봉, 상현 등 3개리로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