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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1 17:31:38

쉐도우 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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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ドウハーツ(SHADOW HEARTS)

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4. 그 외5. 등장인물
5.1. 관련 항목

1. 개요

플레이스테이션 2로 나온 RPG로, 발매일은 2001년 6월 28일. 개발은 사크노스, 발매는 아루제가 담당했다. 2003년 11월 6일에 베스트판이 발매되었는데 이때는 스텝이 전부 노틸러스로 옮겼기에 개발이 노틸러스로 표시된다.

쉐도우 하츠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쿠델카》의 배드 엔딩후 15년 뒤의 세계가 무대로, 《쿠델카》와 마찬가지로 크툴루 신화 등의 고딕 호러풍의 무대를 하고 있으며 실존했던 인물에서 따온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2. 스토리

1913년 프랑스 루안 근처에서 한 영국인 신부가 엽기적으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동행하던 외동딸은 행방불명된다. 그리고 1개월 뒤 밤하늘 밑을 달리던 증기기관차로 일본군에 의해 그 사건 당시의 소녀가 호송된다. 그리고 그 기차에 한 영국신사가 나타나 일본군을 몰살시키고 그녀를 납치해가려는 찰나 어느 청년이 나타나 소녀를 구해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3. 시스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저지먼트 링 시스템이란 전투 시스템으로, 커맨드 선택 등은 다른 RPG와 마찬가지지만 커맨드 선택 후 행동을 하기 전 저지먼트 링이란 원반을 돌려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눌러야 행동을 하며 실패하면 멀뚱히 서서 턴만 넘겨야 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전투 중에도 항상 집중해야 하며, 전투뿐 아니라 일부의 게임 진행이나 미니게임 등에도 쓰이기 때문에 순발력 등이 떨어지는 사람은 게임을 하기가 힘들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스테이터스 중 SP(서니티 포인트)라는 스테이터스가 있는데 이건 캐릭터가 얼마나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스테이터스로, 전투 시작시에는 최대이지만 매턴이 지날 때마다 1씩 줄어들고 0이 되면 캐릭터가 폭주하여 조작 불능이 되고 전투 후에도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 전투가 끝난 뒤에는 최대로 회복되고 아이템으로 회복도 가능하지만 이 덕분에 전투를 오래 끄는 건 불리하다. 한 마디로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의 정신력 시스템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플레이 내용의 각종 데이터[1]의 평가를 볼 수도 있다. 게임 진행에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파티 멤버의 경우 처음 만났을 때 이름을 바꿔줄 수 있는데 한번 정하면 새로 시작하거나 2회차를 하지 않는 이상 바꿀 수 없으니 주의하자.

4. 그 외

게임은 덕괴와 싸우는 1부인 아시아편과 알버트 사이먼과 싸우는 2부 연주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중간에 굿 엔딩과 배드 엔딩으로의 분기가 존재한다. 속편인 《쉐도우 하츠 2》에 이어지는 스토리는 배드 엔딩이다.

동료 중 한 명이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작중 등장하는 인물 중 일부도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또한 실존장소가 던전으로 쓰이기도 한다.

분위기가 좀 어두운 작품으로 사람이 만든 마을인 척하고 여행객이 오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의 마을이 첫 던전으로 나온다던지, 잠시 유럽에서 엑소시스트로 활동하는 동료들이 괴물들이 나온다고 해서 흡혈귀의 짓인가 하고 퇴치하러 갔더니 사실 마을 촌장의 짓이었다던지 하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하나같이 '판타지' 란 느낌보단 '공포'의 요소가 더 강하다.

전투신에 거의 원 패턴으로 성우가 들어있고, 작품 전체에 몇몇 이벤트에 성우가 들어간다. 그래픽의 질이 낮은데, 1편의 이벤트 동영상의 그래픽이 2편의 필드 그래픽을 못 따라간다. 이게 다른 때라면 그냥 먹힐 만했을텐데 하필이면 파이널 판타지 10의 발매 한 달 전에 나와버리는 바람에 넘사벽의 그래픽 차이 때문에 묻혔다.

5. 등장인물

5.1. 관련 항목



[1] 전투 횟수, 폭주 횟수, 도주 횟수, 저지먼트 링 성공 횟수, 걸어온 거리 등등[2] 참고로 15년 전 우르의 아버지인 휴가 신파치로에게 박살났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