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슈므 Shume | ||
<colbgcolor=#000> 이명 | 땅지기 슈므(Landkeeper Shume) | |
성별 | 여성 | |
나이 | 10대 중반 | |
소속 | 땅지기 | |
직위 | 백해의 땅지기 | |
종족 | 인간(선계인) | |
성우 | 장미[1] 하루미 히나노 | |
프로필 | 백해의 도시, 청연에 거주하는 땅지기 소녀이다. 슈므는 천해천의 땅지기에게 백해의 땅지기로 선택되었고, 그 후 백해 전반의 조화를 조율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땅지기가 되었기에, 책임감 있는 태도 뒤에는 어리숙함과 발랄함이 남아 있다. 그런 슈므의 능력을 미심쩍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땅지기로서의 소임을 다 하고 있다. 땅지기의 대표 신수인 별자리 거북 우무를 데리고 다니며, 이 신수의 등 껍질을 통해 먼 거리에 있는 땅지기끼리도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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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해의 조화와 약속을 수호하는, 땅지기 등장이오!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 각지의 일들을 기록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선계인들의 신용가치인 '약속'[2]을 기록 및 중재하는 '땅지기'의 일원이다. 일종의 법무관/감찰관 + 서기 정도의 직위. 그래서 집정관 포지션인 클라디스와 같은 도시 대표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선계의 세 대륙을 담당하는 땅지기가 각각 한명씩 있으며, 슈므는 백해의 땅지기로 갓 임명된 신참 땅지기다.
어린 소녀 캐릭터지만 늙은이 같은 하오체를 쓴다.[3] 말투가 이런 사정은 호감도 대사에서 나오길, 첫 땅지기이자 천해천의 땅지기를 부임한 '그레이슨'[4]하고 오래 지내다 보니 노인 말투가 익숙해져 많이 닮아버렸다고 한다. 어딜가도 사람들이 외형과 말투간의 괴리감 때문에 하나같이 적응 안된다고 난감해해서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해하는 걸 알고 청연에 온 뒤로 고쳐보고자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는 모양.[5] 이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글로벌 서버에서는 근대 영어식 말투를 쓰며, 일본 서버인 아라드전기에서도 고어체 말투(~でござる)를 쓰는 것으로 로컬라이징했다. 데고자루의 경우는 사무라이나 닌자들이 쓰는 말투란 인식이 있어서인지 일본서버에서는 이와 관련한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 뒤에 "○○공"이라고 하는데 반해[6], 유일하게 클라디스만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어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호감도 대사에서 모험가도 한번 뒤에 "공"을 빼달라고 부탁하자 한번 불러주긴 하지만 부끄러워서 섭섭해도 봐달라고 애원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땅지기 슈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별자리 거북 우무 - 슈므의 파트너 신수로 오랜 시간을 슈므와 함께한 둘도 없는 친구.
- 기억과 안개의 신 무 - 무가 자신이 죽은 이후 선계를 지키려는 의지를 이어받을 존재로 선택했었지만, 모험가 일행이 안개신의 폭주를 막은 이후 그간의 일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슈므를 자신과는 다른 독립적인 존재라며 이해해 주고, 서로를 친우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 - 유일하게 ~공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을 정도로 슈므는 클라디스와 친분이 깊다. 그러나 이면경계의 기억에서 목격한 클라디스의 행적, 어둑섬에서 불신위괴의 충고로 신뢰가 흔들렸으며, 지금은 그럼에도 클라디스를 믿으려 하고 있다. 클라디스 쪽에서도 역시 슈므를 특별히 생각하는데, 클라디스는 표면적으로는 슈므를 배신하고 냉소하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슈므를 특별하게 여기며 아스라한에서도 슈므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괴로워한다. 그런 클라디스였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을 희생하여 안개신을 되돌리는 모습을 본 슈므는 통곡한다.
- 모험가 - 약속을 기록하면서 모험가 일행들을 선계에 받아들인다. 이후 모험가와 함께 신수 요무무에 삼켜져 이면 경계를 헤매기도 하고, 블루호크에게 걸려 있는 꿈결 현상을 해제하는 등 모험가와 같이 많은 활약을 한다.
- 불신위괴 - 불신위괴가 정체를 드러내면서 적대하게 되었지만 불신위괴는 적대관계에 놓이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클라디스에 이용당하는 슈므를 안타깝게 여겨 그녀에게 클라디스가 이용했다는 말과 동시에 청연이 안쪽에서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는 충고를 한다.
- 뒤쫓는 자 제논 - 제논은 슈므를 조롱하면서 모험가가 가지고 있는 페이트웨이를 빼앗으려 하다가 슈므가 분노해 알 수 없는 힘을 발산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 숲의 전언자 카밀라 - 슈므는 카밀라가 가르쳐준 주문 덕분에 자신의 파트너 신수 우무를 거대화시키는데 성공한다.
4. 대사
(기본 대사)- 이면 경계... 그 기억은 대체...
- 클라디스가... 아니오, 소인은 클라디스를 믿고 있소이다. 그가 소인을 믿어주었으니..
- 약속이라는것은 기록하고 서로 기억되기에 의미가 있는것이오.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맑음)
- 환영하오! 이곳이 안개의 도시, 청연이오.
- 오늘의 날씨, 맑음. 날이 참 좋소이다. 그렇지 않소이까?
- 흥~ 흥흐흥 흥~.
캹~ 캹캬캹캹~ 캹~ 캹~.[7]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흐림)
- 항상 맑을 수 만은 없소. 그늘진 청연또한 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소이다.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안개)
- 안개가 짙소이다. 분명 안개신께서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것이오.
(기본 대사 : 청연의 날씨 - 비)
- 모험가 공은... 비... 좋아하시오?
(기본 대사 - 안개의 신 레이드 대기실)
- 클라디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것인지 알아내야 하오.
(기본 대사 - 안개의 신 레이드 1페이즈)
(기본 대사 - 안개의 신 레이드 2페이즈)
(기본 대사 - 안개의 신 레이드 3페이즈)
(기본 대사 - 안개의 신 레이드 클리어)
- 모험가 공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소이다. 정말... 고생 많았소이다.
- 이렇게... 할 생각이었던 것이오이까...
(클릭시)
- 우무공! 모험가 공이 찾아왔소이다!
- 기록으로 남길만한 것이라도 있소이까?
- 해가 아스라한 모서리를 지날때, 모험가 공이... 찾아오다.
(클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대기실)
- 준비할게 남았소이까?
(클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1페이즈)
- 어서 클라디스를 쫒아가야 하오이다!
(클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2페이즈)
- 시간이 얼마 남은 것 같지 않소이다.
(클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3페이즈)
- 이제, 한 걸음만 남은 것 같소이다.
(클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클리어)
- 모험가 공. 소인은...
(대화 신청시 - 청연 액트 이후)
- 땅지기는, 선계의 모든 약속들을 기록하고 관리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소.
그 중에서도 중요하게 남겨야 할 약속들은, 우무 공을 통해 별거북 대서고에 전달, 보관되고 있소이다.
이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오. - 백해의 약속과 조화를 수호하는~ 흠흠.
어떻소, 우무 공. 좀 더 밝게 하는 것이 좋겠소이까?
음. 알겠소. 다시 해보겠소이다.
백해의 약속과 조화를 수호하는 땅지기~ 등장이오!
크흠흠. 바, 방금은 좀 괜찮았던 것 같...
모험가 : (.....)
.....
모, 모험가 공... 어... 언제 오셨소이까, 아니, 어디서부터...
모험가 : (지금 뭐하고 있었던...)
구, 궁금해하지 마시오!
(대화 신청시 - 어둑섬 퀘스트 클리어)
- 우무 공, 괜찮소이까?
아, 모험가 공. 우무 공이 힘들어하여 잠시 살펴보고 있었소이다... 정말 리키 공의 말대로 어둑섬의 요기는 백해 어느 곳과 비교할수 없이 강한게 틀림없는 것 같소이다.
...걱정해 줘서 고맙소이다. 그래도 우무 공은 강하니 괜찮아질 것이오. 안그렇소이까? 우무 공.
(우무는 정말로 그렇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모두 믿기지 않소.
클라디스... 라르고 공... 내가 믿던 사람들이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게 된다는 건, 슬픈 일인 것 같소이다.
어둑섬의 짙은 요기는 두렵지 않소. 이러다 소인이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될까봐... 그게 두렵소.
(대화 신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대기실)
- 이런 곳에 이면 경계로 가는 길을 만들다니... 무의 장막은 생각보다 안개신을 더 위협적으로 몰아부치는 것 같소이다.
시간이 없소! 빨리 이동해야 하오이다! - 클라디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야 하오이다.
정말 라르고와 한패였는지...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 알아내야만 하오.
- 클라디스를 멈춰 세워야 하오이다.
감히 소인이 그를 처우를 판단할 수는 없겠소만, 그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일을 저지르는지는 꼭 알아야 하오이다.
분명... 그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을것이니까. 분명... 말이오. - 우무 공 덕분에 불안정한 안개신의 기억 속을 움직일 수 있소이다.
여기가 안개신의 기억 속...
......
너무 불안하오. 조화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오이다.
무의 장막을 빨리 막지 않는다면... 안개신께서는 결국...
(대화 신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2페이즈)
- 클라디스는... 무의 눈이 잘 감시하고 있을 것이오이다.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지만, 지금 더 중요한 것은... 로페즈를 따라잡는 것이오이다.
지금 이곳의 상태만 봐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소이다. - 안개신의 기억을 이용해 이런 짓을 저지르다니...
무의 장막... 단순히 무의 눈의 일부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오.
로페즈는 중천에서 왔다고 했고, 라르고 또한 중천에서 온 요괴이니...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중천의 상황을 가장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겠소이다.
중천의 땅지기이신 카메린님이라면 걱정이 없소이다만...
(대화 신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3페이즈)
- 모험가 공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소이다. 아직 가장 큰 일이 남아있소이다만... 미리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소.
이 앞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말이오. - 이곳이 안개신이 계신 곳... 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소이다.
안개신이 자신을... 모든 것을 지우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오이다.
(대화 신청시 - 안개의 신 레이드 클리어)
- 모험가 공... 소인은...
소인은...
......
소인은...
- 결국, 안개신님은 완전히 안정되었소이다.
클리다스가 말한 방법은... 쉽지 않은 일이하고 생각은 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 같소이다.
이 방법조차도 모험가 공이 있기에 할 수 있었던 일이니까 말이오이다.
모험가 공... 정말 고맙고, 고생 많으셨소이다.
(대화 신청시 - 안개의 신 액트 이후)
- 로페즈를 비롯한 무의 장막은 막아내었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닌 것은 분명하오이다.
또, 안개신께서는 백해 근방의 요기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말하셨고, 또 여전히 어떤 힘을 경계하고 있었소이다.
그 힘이... 어떤 힘인지는 소인은 모르겠으나, 깨어난 숲의 은자 에르곤께서 오랜 은거를 끝내고 나섰다고 하시니 그만큼 위험한 힘임은 분명하지 않겠소이까? - 모험가 공 덕에 해결할 수 있었던 일에 대해 자꾸만 의문이 드오이다.
무의 장막... 어떻게 그들만의 힘으로 안개신에게 그런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일이었는지 말이오.
지난번에 말한것처럼, 로페즈는 중천에서 왔다고 했고, 라르고 또한 중천에서 온 요괴이니...
중천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아봐야만 할 것 같소이다. 그곳의 땅지기인 카메론 공이라면 분명 걱정할 것 없이 잘 하고 계실 것이오만...
이곳에서 겪은 일을 봤을 때, 이제는 오랫동안 지켜졌던 기존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 것 같소이다. - 모험가 공 오셨소이까!
아, 스피리티아에서 부른 노래 말이오이까? 직접 그렇게 물어보시니 조금 부끄럽소만...
소인이 이곳, 백해로 오고자 마음먹게 한 한 이유가 바로 머릿속 한편에 남아 있는 노래 때문이었소이다.
물론 무대에서 부른 노래가 그 노래는 아니오만... 소인의 마음을 담아 불러 보았소이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한 걸음을 내디뎠던 것처럼, 이 노래를 끝으로 다시 걸음을 이어가야 하니말이오. - 클라디스는 소인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소이다.
소인의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선배, 배울 것이 많은 선생님, 또 어떨 때는 부족한 소인이 투정부릴 수 있는 부모와도 같은...
소인이 백해에 올 수 있도록 해주신 천해천의 땅지기, 스크리본 공과도 연이 깊어 아직 미숙한 땅지기였던 소인을 처음부터 잘 챙겨줬던 것이오이다.
......
클라디스가 한 선택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것은 알고 있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소이다.
(대화 종료 - 청연)
- (웃음) 소인은 이곳에 있으니, 또 찾아오시오.
- 그럼 살펴가시오.
- 짧게 지나간 지금 또한 기록하겠소이다.
(대화 종료 - 안개의 신 레이드 대기실)
- 소인은 준비 되었소이다.
(대화 종료 - 안개의 신 레이드 1페이즈)
- 어서 움직이는 게 좋겠소이다.
(대화 종료 - 안개의 신 레이드 3페이즈)
- 그 한 걸음이, 마지막 걸음이 아니길...
(대화 종료 - 안개의 신 레이드 클리어)
- 이젠... 청연으로 돌아가면 될 것 같소이다.
4.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 땅지기에게 뇌물은 안 통하오! 아, 아닌 것이오이까...? 고맙소이다!
- 이, 이런 것을 소인에게 줘도 되는 것이오이까?
- 잘 쓰겠소이다.
- 언젠가부터, 모험가 공이 주는 건 어디 사용을 못하겠소이다. 아, 주지말라는 뜻은 아니오!
- 잘 쓰겠소이다.
- 우, 우무 공! 이건 소인 것이오! 모험가 공, 고맙소이다.
- 소인의 말투 말이오이까?
아무래도 천해천의 땅지기 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자연히 그분의 말투를 많이 닮게 되었소이다. 아주 어릴때부터 땅지기님과 있었던지라...
물론, 다른 사람들이나 모험가공이 보기엔 아무래도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소이다
청연으로 온 뒤, 고쳐보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섞여 이상한 말투가 되고 만 것 같소.
아. 클라디스 말이오이까.
클라디스를 이름으로 부르는 건, 으음... 사연이 있소이다.
모험가공도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것이오...?
하,하지만 모험가 공은 안개 너머의 세계에서 건너온 대표이자 중요한 손님으로서...
모험가 : (......)
아...알겠소.
모...
모험가
으으, 기분이 이상하오. 못하겠소이다.
서,서운하더라도 모험가공은 모험가공 하시오!
5. 여담
퍼스트서버에서는 스크립트 오류로 베키가 신수 펜러드와 싸우는 동안 원래 루드밀라가 해야 할 대사인 '어떻게 된 거야 베키?'를 슈므가 읊는 꼴[10]이 나오면서 졸지에 진지해지면 컨셉이 풀리는 컨셉충 밈이 생겼다.네오플에서도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는 걸 보여주듯 사실상 시즌 9의 마스코트 대접을 받고있다.[11] 이때문인지 시즌 9 들어서 두번이나 크리쳐화가 되었다.[12]
하지만, 선노쿠니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로 매우 부실한 선계 스토리 속에 캐릭터성과 인기가 확 식었다.[13] 이유는 선계 스토리 때문인데, 클라디스가 선계에서 안개신 무를 지키기(?) 위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마지막에 죽어서 순교로 미화되는데, 순교자 클라디스에게 희생당한 이들을 위해서 활기찬 콘서트 노래 한곡 부르고 땡 으로 마무리를 지어버리는 바람에 슈므는 졸지에 사이코패스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네오플의 의도이던 아니던간에 유저들은 슈므에 대한 강력하고 많은 불호를 쌓아버렸고 캐릭터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다.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기본 일러스트와 실제 NPC 일러스트(호감도 0% 기준)가 조금 다르다. 인물사전에 나와 있는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고 있지만, 실제 NPC 일러스트는 입을 벌리지 않고 있다.
흰 구름 계곡에서는 거북이 우무를 타고 등장하는데, 고전게임을 오마주하는 일이 많은 던파답게 구작 동방 프로젝트의 하쿠레이 레이무 패러디다.
슈므의 신수인 우무는 바다거북의 외형을 한 신수로, 슈퍼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엉금엉금의 패러디다. 중던에서는 우무라는 이름 때문에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유는 우무공의 중국어 발음이 애미없음?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블루호크의 펜러드처럼 낮은 확률로 청연에 등장하는 신수 중 하나로 나온다.
23년 11월 25일 던페에서 스토리 작가가 밝힌 바로 슈므의 이름은 작가가 자주가던 단골술집의 고양이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2024년 2월에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된 <약속을 머금은 곳> 웹툰에서 과거 행적이 드러났다. 천해천의 가장 높은 곳, 별거북 대서고에서 천해천의 땅지기 그레이슨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노랫소리가 들렸다는 것과 안개와의 친화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선함을 타고났다는 것이 밝혀졌다.[14] 안개신 레이드 이전까진 안개신을 처형한 후 의지를 이을 후계자라는 점, 무와 외모가 워낙 닮아서 혈연까진 아니라도 못해도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로 예측되었지만, 안개신 레이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로 전혀 관계없는 타인이었다. 원래 천애 고아였던 슈므는 당시 반추하는 세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봉인하려던 안개신의 눈에 띄었고,[15] 선계를 지키고 싶었던 그녀의 의지를 이을 존재로 선택되어 안개신의 힘을 받게 된 것으로 밝혀진다.
선계인 최초로 작중 행적이 분리되었다.
6. 관련 문서
[1] 같이 데리고 다니는 신수인 우무의 목소리도 담당했다. 그래서 흰 구름 계곡에서 우무가 공격할 때 내는 울음소리를 슈므가 한 걸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우무는 의성어만 존재하기 때문인지 일본판에서도 장미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다.[2] 딱히 강제성을 띄지는 않지만 선계인들에게 있어 신용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대접받지 못한다고 한다.[3] 던전앤파이터에서 몇 안되는 하오체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참고로 슈므 외에는 데 로스 제국의 황태자 반 프란츠가 하오체를 사용하며, 지금은 삭제되어 설정만 남은 옛 이계 던전의 기계작 팽기와 미러 아라드의 돌격대장 반젤리스가 하오체를 썼다.[4]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전야에 업데이트 된 스토리 웹툰 '약속을 머금은 곳'에서 등장했다.[5] 전대 백해의 땅지기 스크리본도 한참 어린 슈므를 만나서 겉으론 티를 안내도 대화할 때마다 말투가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고 난감해했다.[6]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신수 역시 해당된다. 같이 동행하는 우무도 '우무공', 선계 스토리 중에 만나게 되는 요무무에게도 '요무무공'이라 호칭을 붙인다.[7] 우무가 따라 내는 소리다.[8] 55%를 채워야 친밀단계진입[9] 80%를 채워야 호감단계 진입[10] [11] 어린 소녀 캐릭터에 대규모 패치로 첫 등장하여 마스코트 대접을 받는다는 점이 과거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로 첫등장한 말괄량이 베키와 비슷하다.[12] 2023년엔 파핑파핑 이벤트 보상으로 8비트화 되어 나왔고, 2024년엔 조화의 수호자 패키지의 조화의 상자 구성품으로 나왔다. 하지만, 조화의 수호자에서 나온 슈므 크리쳐는 우무의 불쾌한 머리 디자인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큰 혹평을 받았다.[13] 단적으로 2024년 7월에 개최했던 던전앤 파이터 플레이마켓에서도 슈므 관련 굿즈가 타 캐릭터 관련 굿즈보다 눈에 띌 정도로 판매량이 부진했다고 한다. 던전앤파이터 ucc게시판에서도 팬아트가 급격히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14] 흥미롭게도 슈므가 믿고 있는 클라디스 역시 사람(무의 눈 신도)에 의해 거두어졌다.[15] 이때 울고있던 아기 슈므한테 알려준 노래가 훗날 애타게 찾는 가사는 모르고 음만 아는 노래였다.[16] 오퍼레이터 역할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