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사회에서 활약하는 영웅
자세한 내용은 슈퍼히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2. 이세계아이돌의 앨범 이세계 페스티벌의 수록곡 Superhero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페스티벌(이세계아이돌)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복면가왕의 출연자
자세한 내용은 슈퍼 히어로(복면가왕) 문서 참고하십시오.4. VOCALOID 오리지널 곡
2012년 공개된 Nem의 '슈퍼 히어로'에 대한 내용은 슈퍼 히어로(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8년 공개된 Guiano의 '슈퍼히어로'에 대한 내용은 슈퍼히어로(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이승환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슈퍼히어로(이승환)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드래곤볼 극장판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7. 동명의 영화
상호 무관한 동명의 영화가 5편이 있다.2008년작 슈퍼히어로(원제 'Superhero Movie')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시리즈인 스파이더맨의 패러디 영화. 감독은 크레이그 메이진[1]으로, 본작의 제작 및 각본도 맡았다.
별의별 저질 섹드립과 유사 성행위 개그, 수위높은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어떤 심의결과를 거친건지 국내에는 12세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유전자 조작 잠자리에게 물려 돌연변이를 일으킨 슈퍼잠자리맨(드래곤플라이)[2]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빌런 '아워글래스'[3]는 그린 고블린의 패러디. 그밖에도 X-MEN이나 판타스틱 포[4] 등 각종 유명 히어로 시리즈들이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J. 조나 제임슨 편집장도 카메오로 출연하는 듯 하지만 그냥 정신병원 수감자로 나온다.[5]
추수감사절에 초대받은 노먼 오스본을 피해 숨다가 피 한방울 흘려서 들킬뻔한 장면이 | 이 영화에서는 오줌으로 패러디된다. |
단점이라면 분량 상의 문제인지 영화의 많은 분량을 예고편과 스틸컷, 영화 엔딩 크레딧의 보너스 장면에 소비해 버렸다는 것. 주인공이 히어로 복장으로 갈아입다 바지를 안 입어서 뻘쭘해진 상황이나, 잠자리 능력자 주제에 날지 못해서 택시로 이동하거나[스포일러], 슈퍼히어로와는 어울리지 않게 감자튀김에 케첩을 뿌려주는 잡일을 하는 등 주인공이 히어로로 활동하는 장면은 전부 예고편과 스틸컷에서만 나오고, 본편에서는 주인공이 잠자리맨이 되고 나서 바로 아워글래스와 싸운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편집된 장면들이 보너스로 따라 올라오는데, 이 중 서사적으로 꽤 중요해 보이는 장면들도 상당수 편집되었다.
주인공인 슈퍼잠자리맨은 앞서 서술했듯이 유전자 조작 잠자리에게 물려[7] 돌연변이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기본적으로 스파이더 센스만 없지 초인적인 괴력이나 반사신경[8], 벽을 타고 오르는 능력[9]이나 강철 피부[10] 등 웬만한 능력은 스파이더맨과 비슷하다. 하지만 약점이 3가지 있는데 하나는 아워글래스가 특수제작한 티타늄 무기[11], 다른 하나는 잠자리 능력자 주제에 날지 못한다는 것[12], 그리고 마지막은 잠자리맨 본인이 지독한 바보라는 것이다.[13] 그리고 어렸을때는 꽤 부자였는데 아버지가 구글이라는 멍청한 이름의 회사 주식은 다 팔아버리고 모두 엔론에 투자하라는 유언을 남겨서 쫄딱 망했다.
작중에서 스티븐 호킹이 카메오 출연하는데(물론 본인은 아니고 대역) 기존의 슈퍼히어로들도 망가지는 영화답게 이 분도 상당히 망가진다. 주인공의 학교에 초청받아 강연을 펼치는 자리에서 루게릭으로 몸이 불편해도 괜찮기는 개뿔이라며 온갖 음담패설[14]을 하지 않나, 고등학생들한테 대마초 꼬불쳤다며 같이 빨자고 권유하지를 않나, 이 와중에 주인공이 처음 초능력을 각성해서 일으킨 소동에 휘말려 벌집에 머리가 박히는 수난을 겪는다. 입은 험하면서 몸은 제대로 가누지 못해선지, 머리가 벌집에 쑤셔지든 가랑이에 뜨거운 물이 쏟아지든 그저 'Shit'이라는 말만 계속 내뱉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나름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긴 하는데, 주인공 삼촌이 전동휠체어를 툭 치쳐서 제어불능 상태가 되는 바람에 옥상 난간에서 'Shit'이라는 비명과 함께 추락해버린다.[15] 참고로 이 영화 개봉 당시에 스티븐 호킹은 아직 살아있었다. 과연 본인 허락은 받았는지가 의문. 그러나 호킹 박사는 유쾌한 성격이었기에 이 사례에도 아무 말 없이 넘어간 듯하다.
가뜩이나 검색하기 어려운데 주인공 히어로의 이름[16]도 검색하기 어려워서 환장할 영화. 원문으로 검색하려면 원문 제목 '슈퍼히어로 무비'와 주인공인 '드래곤플라이'를 같이 적어야 한다. 거기다 워낙 개그가 저작권과 초상권을 건드리는지라 유튜브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고 나온다.[17]
트로마사에서 제작한 영화 '가부키맨' 또한 한국에서는 '슈퍼히어로'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7.1. 등장인물
- 릭 리커(Rick Riker) / 슈퍼잠자리맨(Dragonfly)
영화의 주인공. 배우는 드레이크 벨. 엠파이어 하이스쿨의 학생으로, 루 랜더스의 제약회사에서 운영하는 동물연구실에 실습을 갔다가 유전자 조작을 거친 잠자리에 물려 잠자리의 능력을 가진 초인이 되었다.
모티브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판 피터 파커. 어린 시절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브루스 웨인.
- 루 랜더스(Lou Landers) / 아워글래스(hourglass)나는 아워글래스다!
영화의 메인 빌런. 배우는 크리스토퍼 맥도널드. 제약연구소[18]의 CEO지만 불치병 때문에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자신의 생명연장을 겸한 회심의 프로젝트로 유전자 조작을 응용한 치료 기계를 발표해 자신의 몸으로 직접 시험작동을 진행했으나 실패하면서 이사회의 신임을 잃었지만, 그들을 붙잡다 생명 에너지를 흡수해 회춘한 것을 계기로 자신이 기계의 부작용으로 초능력을 얻었다는 걸 깨닫고 이사회를 숙청한 뒤, CEO 자리를 유지했다. 이후 회춘의 지속시간이 1인당 하루뿐이라는 사실에 생명 연장을 위해 엠파이어 시티 시민 47272명의 생명 에너지를 전부 흡수할 계획을 세웠고, 기계의 재료인 '세릴륨'이 있는 창고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슈퍼잠자리맨과 대립하게 된다.
빌런 네임인 아워글래스는 아무리 뒤집어도 결국 다 떨어지고 마는 모래시계 같은 자신의 수명에서 따온 것. 원래는 접촉만으로 사람의 생명에너지를 빼앗을 수 있지만, 잠자리맨한테는 어째서인지 통하지 않기 때문에[19] 세릴륨으로 된 금속 커터와 모래시계형 폭탄을 투척하는 식으로 싸운다.
모티브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판 그린 고블린(프로젝트의 부작용으로 초인이 된 악당)+닥터 옥토퍼스(기계의 완성을 위해 강도짓을 한 빌런).
- 질 존슨
영화의 히로인. 병맛 영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지만 상당한 미녀이다. 장르에 비해 별로 망가지는 장면은 없다.
최종전에 주인공에게 날아든 표창을 대신 맞아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문제는 그걸 뽑아준 릭이 다른 방향으로 던지지만 호밍 기능 탓에 질이 또 맞는다. 아워글래스의 회춘 능력을 역이용해 죽음의 위험은 벗어나지만 릭이 자신의 고간에 붙은 폭탄을 빨아서 제거해 달라는 병맛 부탁을 한다. 흡착 능력때문에 손으로 땔수가 없어서다.
모티브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MJ
- 앨버트 라이커
주인공은 삼촌. 배우는 레슬리 닐슨.
모티브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벤 파커. 그래서인지 초반에 총에 맞기는 하지만, 죽지는 않았다. 대신에 고자 & 홀애비가 되긴 했지만. 아내를 떠나보낸 후 장례식에서 아내를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고 관을 열고 들어가는데, 그 관은 다른 사람의 아내의 관이었다. 근데 그 사람의 죽은 아내가 금발에 글래머러스한 미녀인걸 보자 "5분만 기다려주슈"(...)라며 시신을 덮치려 하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몇몇 하객들은 충격을 받고 기절까지 한다.
[1] 무서운 영화나 행오버 시리즈 등의 B급 코미디 영화 중심으로 활동해오다가, HBO 드라마 체르노빌의 총괄 제작 및 각본 작업으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된다.[2] 본명은 릭. 배우는 드레이크 앤 조쉬의 드레이크 파커 역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인 드레이크 벨. 후에 지구-12041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마블 코믹스 애니메이션에서 스파이더맨의 성우도 맡게 된다.[3] 유전자 조작의 부작용으로 접촉한 사람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해 회춘하는 능력을 얻은 시한부 환자.[4] 작중 휴먼 토치도 드래곤플라이의 선배 역으로 등장하는 듯했다가 자기 불에 타 죽는 추태만 보이다 퇴장하며, 인비저블 우먼(파멜라 앤더슨 분)도 엑스맨 스쿨에서 프로페서 엑스의 불륜 대상으로 그의 마누라(레지나 킹 분)와 쌈박질하는 것으로 깜짝 출연한다.[5] 언론사와 정신병원 건물을 같이 쓴다.[스포일러] 후반부에 각성해서 날개를 펼치긴 한다. 그런데 각성조건이 사랑의 키스... 그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에 치여서 후속작 가능성도 없다[7] 유전자 조작 연구소에 견학갔을때 옷에 묻은 동물 대변을 닦아내기 위해 근처에 있던 통에 든 'H2O'라 쓰여있던 액체를 옷에 붓는데, 물이 아니라 'H2O9'라는 이름의 신개발 동물 최음용 페로몬 용액이었다. 이 때문에 동물들이 떼로 몰려와 주인공을 덮쳤고, 이 과정에서 유전자 조작 잠자리도 주인공을 덮치면서 물어버린 것. 이후 이 잠자리를 잡느라 또 선반에 부딪히는 바람에 H209 용액을 또 뒤집어써서 더 많은 동물들이 달려와 붕가붕가를 해대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그 와중에 달팽이 한마리도 열심히 느릿느릿 기어가서는 끝내 주인공한테 달라붙는 것이 압권.[8] 알버트 삼촌이 실수로 쏜 네일건을 붙잡아내서 삼촌한테 돌연변이 사실을 들켰다. 덤으로 이때 별일 아니라고 둘러대자 삼촌이 옆에 있던 흑인 친구 트레이한테 네일건을 박아 확인하면서 트레이도 주인공의 비밀을 같이 알게 된다.[9] 피부에 난 돌기를 이용한 것인데 문제는 이 돌기가 전신에 돋아있어서 얼굴에 붙은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거기다 이 능력은 조절이 힘들어서 처음 힘이 각성했을 때는 손이 세면대에 붙어 떨어지지 않자 힘껏 당기다가 괴력이 발동되는 바람에 세면대를 뜯어버렸다. 그러다가 여자 가슴에도 붙어서 꽤 소란을 일으켰다.[10] 트럭에 치여도 트럭이 박살나는 등 웬만한 충격에도 끄떡없다. 다만 아워글래스가 특수제작한 티타늄 무기에는 상처를 입는다. 삼촌이 처음에 테스트한다고 다짜고짜 칼로 찔렀는데 칼이 휘었다.[11] 아워글래스가 "티타늄 블레이드! 다이아몬드도 잘라버리지!"라고 이 무기를 소개하자 이에 잠자리맨 왈, "난 다이아몬드 안 입었어"[12] 작중에서 톰 크루즈(본인이 아닌 대역)가 이걸 가지고 잠자리맨을 까고는 '나는 하늘을 날 수 있다'며 투신했다가 사망하기도 했다.[13] 어릴때 부모님과 오페라를 보고 귀가하는 길에 강도를 마주치자 영웅처럼 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이행하겠답시고 강도를 붙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강도가 실수로 쏜 총에 부모님이 맞아 사망한 과거가 있었으며,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달리는 스쿨버스를 쫒다가 급정지한 스쿨버스 백미러에 맞아 넘어지고, 스쿨버스의 문이 열릴때 문에 맞아 쓰러지는 등 바보짓의 연속이다. 잠자리맨이 되어서도 이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처음에 슈트를 만들었을때는 스파이더맨처럼 얼굴까지 덮는 식으로 제작했다가 숨구멍을 깜빡하는 바람에 질식할 뻔한데다 앞도 못보고 트럭에 치인 할머니를 구하겠다고 밀쳤는데 할머니가 분쇄기에 떨어지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14] 난 매일 자살을 생각하고 있지만 너네는 걷고 말하고 밑도 닦고 섹스도 할 수 있으니 나은 것이라고 하지를 않나, 간호사가 레즈비언인데다 별로 꼴리지도 않아서 몇 년 동안 섹스를 못했다고 하는 등 실존인물이 고소를 안 한게 다행일 수준의 발언들이 이어진다.[15] 총알탄 사나이 1편 마지막 패러디 장면이다.[16] 원문인 '드래곤플라이'는 영어로 잠자리라는 뜻이라 검색하면 그냥 잠자리 사진만 나온다.[17] 왓챠에서는 제공중.[18] 원문은 연합(Amalgamated) 제약.[19] 슈퍼잠자리맨은 랜더스의 제약회사의 유전자 조작을 받은 잠자리에 물려 초능력을 얻었다. 즉, 슈퍼잠자리맨과 아워글래스 둘 다 능력의 기반이 같아서 그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