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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샘 레이미 · 불리 맥과이어 |
<colbgcolor=#B22222>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Spider-Man Trilog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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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SF, 로맨스, 어드벤처, 범죄, 스릴러, 청춘, 드라마 | ||||||||
제작사 | |||||||||
소유 | |||||||||
시리즈 시작 | 스파이더맨 (2002년) ([age(2002-05-03)]주년) [dday(2002-05-03)]일째 | ||||||||
시리즈 완결 | 스파이더맨 3 (2007년) | ||||||||
크로스오버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년) | ||||||||
링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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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단다. 기억해다오, 피터.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Remember that Peter. Remember that.
- 벤 파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Remember that Peter. Remember that.
- 벤 파커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든, 이 말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자, 저주이다. 내가 누구냐고? 난 스파이더맨이다.
Whatever life holds in store for me, I will never forget these words.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This is my gift. My curse. Who am I? I'm Spider-Man!
- 피터 파커
Whatever life holds in store for me, I will never forget these words.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This is my gift. My curse. Who am I? I'm Spider-Man!
- 피터 파커
대니 엘프먼의 시리즈 상징곡 "Main Title" |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1]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실사 3부작. 샘 레이미가 연출하고,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을 맡았다.
본래는 3부작이 아닌 총 6부작으로 계획됐으며 스파이더맨 4는 2011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샘 레이미와 높으신 분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4편은 제작 취소되고 3부작으로 시리즈가 완결됐다.
히어로 영화계의 명작 시리즈로 평가받으며 대중에게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가장 크게 각인시킨 시리즈이기도 하다.
다른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구분하기 위해 샘스파[2]란 약칭으로 불리거나 그냥 스파이더맨 시리즈라 불린다. 팬덤에서는 보통 별도의 명칭없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라 하면 이 원조 시리즈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마블 코믹스와 그를 바탕으로 한 기타 미디어 믹스를 모두 합쳐놓은 마블 유니버스의 설정에서는 지구-96283으로 분류되었다.
디즈니 계열이 아니여서 그런지 2021년 12월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연말 및 성탄절 기념이라고 방영해준 적이 있다.
2. 역사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실사화되지 못하고 시나리오만 이리저리 떠돌다가 결국 2002년에서야 실사 영화가 상영되게 됐는데, 그 시점에서의 CG 특수효과가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시점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평들이 있다.코믹스 버전과 달리 스파이더맨의 몸에서 생체 거미줄이 만들어지는 설정은 본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는 샘 레이미 이전에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제임스 카메론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하게 된 원작 팬들과 일부 언론이 웹 슈터를 없애버린 카메론을 비난하자, 카메론은 여기에 "100미터 이상 발사되는 거미줄 기계를 고등학생 혼자서 발명하는 것보단 차라리 이게 더 현실적"이라며 맞불을 놓았다.[3] 실제로 카메론이 쓴 트리트먼트도 존재하며 피터 파커와 리즈 앨런이 연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참고로 카메론은 주인공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4]
오리지널 예고편이나 2편의 장면 등에 세계무역센터가 등장한다.1편의 초기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에는 아니었지만 촬영 이후에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세계무역센터가 등장하는 예고편 등의 해당 장면을 모두 삭제하고 재편집했다. 금전적 손실도 상당했다고 하며 또한 이로인해 기존에 세계무역센터가 그려진 포스터를 전부 회수하려 했는데, 이를 알아챈 팬들이 포스터를 훔치는 바람에 완전히 수거하지는 못했다. 아직도 이 포스터들은 이베이 등지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다.
1편과 2편의 오프닝 시퀀스는 카일 쿠퍼, 3편은 한국인 이희복이 만들었다. 쿠퍼답게 굉장히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2편과 3편은 전편의 시나리오를 삽화[5]와 짧은 영상들을 빠르게 넘기면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준다.[6] 마블사의 만화 장면들이 빠르게 넘겨지면서 오버랩되는 형식으로 등장하는 마블 사의 로고도 이 영화에서 최초로 나왔다. #
1, 2, 3편의 키워드는 각각 책임과 성장, 책임과 선택, 증오와 용서다. 특히 이 격언 때문에 책임감은 시리즈 내내 강조된다.
세 편 모두에 배우이자 레이미의 절친이기도 한 브루스 캠벨과 원작자 스탠 리가 깜짝 출연했다.[7] 감독의 친동생 테드 레이미 역시 호프먼 역할로 세 편 모두 개근했다.[8] 그 외에 스탠 리는 세 편 모두 제작총괄로 참여했고, 아비 아라드는 1편[9], 케빈 파이기는 2편 및 3편에 제작총괄로 참여하였다.
원래 6부작으로 기획했으나, 스파이더맨 4의 제작은 결국 레이미와 제작사와의 불화로 성사되지 못하고 리부트 계획을 발표했다. 스파이더맨 4에 벌처[10]를 등장시키고 싶어했고, 앤 해서웨이가 맡을 예정이었던 펠리시아 하디를 블랙 캣이 아닌 여성형 벌처인 벌처리스로 변신시키고, 브루스 캠벨을 카메오를 넘어 중요한 배역으로 비중을 키우고 싶어했던[11] 레이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제작사 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스파이더맨 감독직을 아예 하차해버리고 만다. 사실 캐릭터에 대한 의견 차이는 3편 제작 당시부터 있었다. 레이미는 베놈을 등장시키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스파이더맨 4 스토리보드가 공개되었다. # 현재까지도 토비 맥과이어가 맡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로서 사람들에게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거기다 시리즈가 깔끔하게 완결을 하지 못한 것 등이 한몫하는 것 같다.
3. 작품 목록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 2 | 스파이더맨 3 | |
정규 시리즈 | |||||
개봉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02 | 스파이더맨 Spider-Man | 샘 레이미 | 1편 | ||
2004 |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 2편 | |||
2007 |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 3편 | |||
| Spider-Man 4 | | |
크로스오버 | |||||
개봉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21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 존 왓츠 | 크로스오버 |
4.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흥행
5.1. 국내
- 스파이더맨 - 전국 2,901,821명
- 스파이더맨 2 - 전국 2,367,704명
- 스파이더맨 3 - 전국 4,935,660명
5.2.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Rank | Title | Studio | Worldwide | Domestic / % | Overseas / % | Year | 전체 영화 흥행 순위 |
1 | Spider-Man 3 | Sony | $890.9 | $336.5 37.8% | $554.3 62.2% | 2007 | 37 |
2 | Spider-Man | Sony | $821.7 | $403.7 49.1% | $418.0 50.9% | 2002 | 47 |
3 | Spider-Man 2 | Sony | $783.8 | $373.6 47.7% | $410.2 52.3% | 2004 | 54 |
미국 내에서는 2019년까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가 모든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들 중 흥행 1, 2, 3위를 다 차지했다.
MCU를 비롯한 히어로물이 거의 힘을 못 쓰는 일본에서도 상당한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다.
6. 평가
엑스맨 유니버스와 함께 21세기 슈퍼히어로물 붐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시리즈로,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슈퍼히어로 하면 대표적으로 회자되는 시리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도 어메이징 시리즈와 MCU 시리즈가 나왔음에도 작품성과 완성도 면에서 여전히 오리지널 삼부작을 높게 치는 평론가들과 팬들이 팬들이 많기에 히어로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리즈로 평가받는다.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스파이더맨 캐릭터 또한 대호평을 받았는데, 연약하고 어리숙하고 뭔가 좀 모자라 보이는 녀석처럼 보이는 피터 파커가 가난과 학업, 일자리 문제, 그리고 청춘이라면 대부분 겪을 짝사랑의 아픔 등등 현실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역경을 스스로 이겨내고, 시민들을 위한 정의로운 서민적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코믹스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진정성 있는 영웅주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스파이더맨 스토리들 중에서 오리지널 트릴로지 삼부작의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이런 점에서 비롯된 것인지, 다른 히어로 영화에 비해 시민들의 비중이 크게 묘사된다. 1편에서는 스파이더맨에게 양자택일 상황을 강요하는 그린 고블린에게 물건을 던져 스파이더맨을 지원해주었고, 2편에서는 벗겨진 가면을 다시 돌려주고, 스파이더맨을 잡으러온 옥토퍼스에게 단체로 저항하는 형태로 묘사되었다.
스파이더맨의 성격이 유머 감각이 덜한 듯 하다는 얘기가 일부 팬덤에서 나오지만, 사실 레이미 버전의 스파이더맨은 처음 나왔을 때의 초기 스파이더맨을 모티브로 삼았다. 실제로 코믹스 초반부의 피터 파커는 그다지 유쾌한 성격이 아니었다. 모두가 잘 아는 유쾌한 스파이더맨은 정체성이 확립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 중에 점차 밝아진 것이다. 레이미가 원작을 다르게 해석했다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며 오히려 초창기 스파이더맨의 설정을 잘 살려낸 것에 가깝다.[12] 참고로 샘 레이미판 스파이더맨의 메리 제인도 원작과 달리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 아쉽다는 반응을 받기도 했다.[13] 그리고 이러한 사실과는 다르게 너무 코믹스 버전 그대로 가져오지 않아서 더 현실의 인물같다고 느끼며 호평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즉, 영화가 원작과 항상 같을 수가 없고, 단순히 코믹스 버전의 캐릭터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야만 한다는건 자칫 작품을 그저 정형화될 우려가 있으며, 영화는 영화의 분위기와 감독에 알맞도록 가공되고 재해석된 캐릭터를 다루는 것이 매력이라는 주장이다.
시리즈를 보다보면 샘 레이미의 전작들인 이블 데드 시리즈와 다크맨의 오마쥬가 숨어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스파이더맨 2의 닥터 옥토퍼스 수술 장면은 이블 데드의 호러씬들을 고어 없이 그대로 가져온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3편은 소니에서 워낙 개입을 심하게 해서 평론가 평이 전작들에 비해 좋지 않았지만, 시리즈의 탄력을 받아서 흥행은 세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았다. 감독의 반발에도 개입을 강행한 결과가 좋았던 것에 고무된 소니는 이후에도 4편을 제작하기 위한 감독 및 배우들의 열의가 상당했는데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본 시리즈는 트릴로지 형태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라는 리부트작이 나오게 된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비슷한 점이 많다. 한 감독이 3편 모두를 연출하고 각각 2편이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는 점, 3편의 평이 좀 아쉬운 점[14]이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기도 했으며 연출의 문제도 지적되었지만(예시로 미란다 테이트가 있다.), 트릴로지의 완결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하나의 작품으로서도 매우 준수한 수준이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관련이 없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DC 확장 유니버스와 관련이 없다. 다만 마블 코믹스에서 이 작품의 가능성을 알고 이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자사 작품들의 본격적인 영화화에 박차를 가한 건 사실. 그리고 둘의 코스튬이 원작을 따라가면서 고유의 독특함이 살아난다는 평이 많다.[15] 차이점이라면 워너에선 놀란을 밀어줬는데 소니는 감독 샘 레이미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다가 말아먹었다는 것, 그래서 놀란은 예정대로 3부작을 마무리하였지만 샘 레이미는 예정된 후속작을 만들지 못해 결과적으로 3부작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최고 히어로 영화 중 하나를 내친 다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이 평타만 치면서 결국 누가 옳았는지를 보여주게 된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이후에도 현재 스파이더맨 영화는 계속 나오고 좋은 영화들이지만 여전히 이 시리즈의 부활이나 제작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이 보인다.
흥행과 비평에서 대성공을 이룬 영화들인 만큼 코믹스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가장 깊이 각인시킨 시리즈이기도 하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당시에는 원작 스파이더맨이 영화에서처럼 생체 거미줄이 아니라 웹 슈터를 쓴다는 사실을 모르고, 오히려 생체 거미줄이 스파이더맨의 오리지널리티라 여기는 팬들도 있었을 정도였다.[16]
자국인 미국 내에서는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모든 영화들 중에 스파이더맨 1편을 북미 흥행으로 뛰어넘는 영화는 현재(2021년 1월)까지 어벤져스 시리즈,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뿐이고,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나머지 작품들은 전부 케빈 파이기를 필두로 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제작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7.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8. 밈
가장 유명한 스파이더맨 YTP 중 하나인 Peter the Park ranger |
이 영상에서 피터 파커는 피자에 미쳐버린데다 메이 파커에게 쌍욕까지 퍼붓는 미친놈에, 조나 제임슨과의 블로우잡을 즐기는 막장으로 왜곡되었으며 빌런들과 주위 인물들도 어딘가 맛이 가버린 것이 특징이다.
8.1. 주요 필수요소
피자 - 스파이더맨 YTP의 최대 핵심으로, 원작에서 별 비중 없었던 피자가 넘사벽급으로 비중이 증가해 거의 모든 영상물에서 반드시 명대사인 "Pizza Time."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피터 파커는 피자에 미쳐 야채를 먹으라는 벤 삼촌을 살해하는 광인으로 재탄생. 말그대로 온갖 진지한 상황에서 무차별적으로 피자 드립이 난무한다. 때문에 피자가게 사장인 아지즈도 더불어 필수요소화되었다."샤잠" - 원작에서 피터가 처음 거미줄을 발사할 때 이스터에그로 등장한 대사인데, 이것도 YTP에선 비중이 증가해 거미줄을 발사하는 장면 대다수에서 뜬금포로 "샤잠"을 외치는 피터를 볼 수 있다.
"NOOOOOO" - 원작에서 건물이 무너지며 MJ가 깔릴 위기에 처하자 피터가 내뱉은 비명. 특유의 표정과 진지한 상황을 확 깨부수는 사운드 탓에 장면을 가리지 않고 애용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쿠키 영상 패러디로 토비 맥과이어 비명 시그널이 등장하기도 했다.
J. 조나 제임슨 - 2편에서 가불해달라는 피터를 비웃는 장면이 원래 밈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당연히 YTP에서도 그 장면이 매우 자주 쓰인다. 또한 배우 개그로 위플래쉬의 플레처 역으로 내뱉은 욕설들 역시 매우 자주 쓰인다.
Fruitcake - 1편의 추수감사절 장면에서 노먼 오스본이 프룻케이크를 사오곤 후에 "enjoy your fruitcake."이라 말하고 떠나는 대목에서 따왔으며, 사실상 피터 파커의 피자에 대응하는 노먼 오스본의 트레이드마크.
Nobel Prize - 2편에서 해리가 오토의 연구가 노벨상을 탈거라며 자화자찬하는 장면에서 따왔으며, ytp 버전의 해리를 상징하는 아이템.
Rubber band - 2편에서 오토가 실험을 시작하기 전 했던 농담에서 따왔다. YTP에서 오토를 상징하는 물건.
I wouldn't wanna fight me neither - 1편에서 피터에게 식판 채로 음식물 세례를 맞은 플래시 톰슨이 피터에게 싸움을 걸자 피터가 "너랑 싸우기 싫어."라고 했을 때 "나 같아도 나랑 싸우기 싫을 거야."라며 응수하는 대사. 불리 맥과이어 관련 패러디 영상에선 플래시가 다른 세계관 캐릭터들에게 싸움을 걸며 하는 대사이다.
Emo Peter - 3편에서 피터 파커가 심비오트로 인해 흑화된 뒤 자기가 쿨남인 것 마냥 춤을 추며 여자들에게 들이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음악이 없어지니 정말 어색함의 극치를 이룬다. 그리고 이는 한국에서 피터 더 라이트닝 댄서란 이름으로 필수요소가 되었다. 주로 엮이는 건 MCU의 스타로드나[17] DCEU의 배트맨. 여담으로 2019년 영화 조커의 계단 위의 춤추는 조커와 듀오가 되어 밈이 되었다.[18] 최근엔 Matan Animation Studios라는 채널에서 Emo Peter의 변형인 Bully Maguire(일진 맥과이어)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같은 MCU 영화들이나 스타워즈 같은 영화나 드라마들에 난입해 분위기를 깨거나 캐릭터들을 괴롭힌다거나 역으로 당하는 영상들이 인기를 끈다. Mork, Tobey in the MCU 등도 이 분야에서 고퀄리티 합성물을 다수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Give me rent - 3편에서 피터 파커에게 밀린 집세를 달라고 주인 아저씨 Mr.ditkovich가 귀찮게 이야기하는데, 심비오트로 인해 호전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된 피터가 돈을 받고싶으면 이 망할 문이나 고치라고 소리를 친다. 이 장면은 외국 유튜브쪽에서 유명한 밈인 Bully Maguire에서 많이 쓰이는데 집세를 받아내려는 딧코비치가 피터의 하드카운터로 등장한다. 그리고 Bully Maguire와 같은 방식으로 타 작품에 난입하거나 화가 난 표정으로 종종 피터나 타 작품 인물들을 공격한다. 대부분 피터와 함께 등장하지만 종종 혼자서 타 작품에 난입하기도 한다. 무슨 상황이든 집세를 받는데 혈안이 된 싸이코, 혹은 최강자 같은 역할이 많으며, 불리 맥과이어가 인기를 타자 이쪽도 만만찮게 각광을 받아서 give me rent로 검색만 해도 수많은 패러디가 나온다. 인피니티 rent 1, 2, 3. 방세 샤이닝, 방세 워즈, IT 방세. 삼촌을 죽인 진범.
불리 맥과이어 - 자세한 건 문서 참조.
9. 기타
스파이더맨 영화 탄생 배경'스파이더맨' (2002) IMDb 트리비아 Part 1 Part 2 Part 3
스파이더맨 2 (2004) IMDb 트리비아 Part 1 Part 2 Part 3 Part 4
스파이더맨 3 (2007) IMDb 트리비아 Part 1 Part 2
[1] 영화 시리즈가 제작되던 때에 소니에서 PSP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발매했기 때문에, 이 시리즈의 UMD를 번들로 증정하던 때가 있었다. 참고로 트릴로지 영화의 로고 글꼴은 훗날 플레이스테이션 3 로고에 그대로 쓰이게 되었는데, 정작 2007년에 개봉한 마지막 작품이 혹평을 받게 되면서 결국 2009년 출시된 2000번대 슬림 버전부터는 기존의 로고 폰트를 부드럽게 다듬은 형태로 회귀하게 된다.[2]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3] 이후에 이런 점이 관련 영화에서도 몇 번 조명되었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선 피터가 웹 슈터를 만들 때 오스코프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하여 조금이나마 현실성을 높였고, MCU 스파이더맨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 그 아이언맨조차도 인공 거미줄을 피터가 직접 만들었다는 걸(피터가 거미한테 물리고 감각이 엄청나게 발달됐다고 얼버무리기 전까지) 안 믿었다. 그리고 당시엔 논란이었던 이 설정은 오히려 미래에 대선배의 차별화된 능력으로 후배들에게 평가받게 된다. 촬영 초반에는 웹 슈터가 있는 설정으로 촬영했고 실제 영화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온다.[4] 이는 훗날 사실로 밝혀졌다.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 2.2 문단 참조.[5] 알렉스 로스의 작품.[6] 3편은 아예 시퀀스 중간에 모래와 검은 점성체를 집어넣어 누가 스파이더맨과 대립할지를 어느 정도 보여줬다.[7] 스탠 리는 배트맨의 원작자 밥 케인과 절친인데 배트맨이 영화로 승승장구하자 이를 자랑하는 걸 그저 묵묵히 듣기만 해야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 작품이 나와 자랑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케인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8] 새로 데뷔한 이름을 짓다가 늘 편집장에게 "나가"라고 면박만 듣는 신문사 직원 호프먼 역할이다.[9] 2편과 3편에는 직접 제작자로 참여.[10] 이때 존 말코비치가 해당 배역을 맡을 예정이었다.[11] 그것도 무려 미스테리오로 나올 예정이었다. # 후에 공개된 스토리보드에서도 미스테리오가 등장했다.[12] 샘 레이미는 업계에서도 유명한 스파이더맨 골수 팬이기도 하다.[13] 원작에서는 메리 제인은 능동적인데다 강단있고 피터의 한줄기 빛이자 희망으로 묘사되었지만 영화는 이런 캐릭터성을 가져오지 않은게 문제.[14]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경우, 전작인 다크 나이트가 상업 영화계에서 거의 원탑 수준의 평가를 받는 반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적받는 부분이 꽤나 많고 스파이더맨 3 또한 전설적인 위치의 2편에 비해 여러모로 난잡한 전개로 평을 깎아먹었다. 단, 평가와 흥행으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우위이다.[15] 다크나이트는 기존 배트맨과 달리 몸이 갑옷 같은 인상이며 목이 돌 수 있으며(이전의 팀 버튼판에는 목을 못 움직였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큰 변화는 없지만 실사영화 스파이더맨 중 눈이 제일 날카로우며 곤충의 겹눈을 연상시킨다. 또한 슈트의 거미줄 패턴이 은색이고 양각으로 굵게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 다르다.[16] 문서 상단에 있는 나무위키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상징으로 쓰이는 거미 심볼 또한 샘 레이미 트릴로지 스파이더맨의 문장이다.[17] 절묘하게도 이쪽은 이름이 피터 퀼로 같다.[18] 공교롭게도 저 두 장면 모두 주연이 타락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이 둘의 결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