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원작의 베티 브랜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2.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B22222><colcolor=#fff> 작품 목록 |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 2 · 스파이더맨 3 · |
등장인물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메리 제인 왓슨 · 해리 오스본 / 뉴 고블린 · 노먼 오스본 / 그린 고블린 · 오토 옥타비우스 / 닥터 옥토퍼스 · 플린트 마코 / 샌드맨 · 에디 브록 / 베놈 · 커트 코너스 · J. 조나 제임슨 · 존 제임슨 · 베티 브랜트 · 메이 파커 · 벤 파커 · 플래시 톰슨 · 그웬 스테이시 · 데니스 캐러딘 · 브루스 캠벨 · 조지 스테이시 · 리즈 앨런 | |
관련 문서 | 샘 레이미 · 불리 맥과이어 |
<colbgcolor=#b22222><colcolor=#ffffff>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베티 브랜트 Betty Brant | |
본명 | 엘리자베스 "베티" 브랜트 Elizabeth "Betty" Brant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 |
등장 작품 |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 |
담당 배우 | 엘리자베스 뱅크스 |
담당 성우 | 차명화 |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분했다. 원작과 같이 JJJ의 비서 포지션으로, 처음부터 메리 제인 왓슨이 등장하기에 피터와의 썸은 없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피터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바뀌는 것이 특징.
처음엔 비교적 쌀쌀맞게 사무적으로 대했지만, 친해진 이후엔 피터의 자리를 위협할 브록의 등장을 경고해주거나 흑화된 피터가 JJJ에게 온갖 굴욕을 줄 때 사무실 밖에서 당당한 피터의 모습을 신기해 하는 듯한 미소를 날려주는 등, 직장 동료로서의 친분이 강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3편에서 피터가 한창 머리 내리고 허세부릴 때(...) 언젠가 베티 사진도 찍어주고 싶다는 같잖은 대사로 꼬시는 피터에게 유혹당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인다.[1] 2편에서 모습을 보면 피터가 (돈 받으러 와서) 인사하자 웃으며 "안녕, 피트"라고 하고 돈을 못 주게 됐을 때 (가불 받아간 게 있었다) 따스하게 위로해준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좋게 보는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터가 비록 가난하고 범생이 같긴 하지만 명문대생에 머리도 좋고 착하고 성실하니 안 좋게 볼 이유도 없다.[2] 3부의 어설프고 비호감으로 보일 수작(...)에도 넘어갈 정도면 원래부터 피터가 대쉬만 했으면 넘어갈 가능성이 높으나, 피터가 워낙 눈치도 없고 MJ 일편단심이라서 그럴 생각도 못한듯.
또, 메리 제인을 연기한 커스틴 던스트가 그녀의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듯 메인 히로인에 걸맞은 외모인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았던 만큼, 메리 제인 보다 베티가 더 예쁘다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다만, 당시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존재조차 없었고 그것을 논하기 앞서 마블 코믹스 그 자체의 인지도부터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적었던 데다[3] 결정적으로 베티는 주요 등장인물이 아닌 조연이기에, 이러한 견해를 비쳤더라도 그녀를 "베티"라는 이름이 아니라 "(메리 제인보다 예쁜) 신문사 여직원"이라는 초라한 타이틀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베티 브랜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이후 리부트된 시리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학생시절만 다루다가 끝냈기에 등장하지 않았다가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작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다시금 등장한다. 앵거리 라이스가 베티 브랜트 역을 맡았다.
[1] 거의 키스까지 갈 뻔 했다.[2] 피터는 워낙 착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변인들이 좋게 본다. 호구나 착한 청년이냐로 갈릴 뿐. 부편집장 로비는 에디에게 정규직을 주려는 JJJ에게 "피터가 더 오래 일했는데요"라며 그의 편을 들었고, 월세 문제로 허구헌날 갈구는 집주인 딧코비치도 3편에게 갑자기 피터가 급발진하자 "착한 녀석인데 안 좋은 일이 있나 봐."라고 하고 이후 상냥하게 오렌지를 건네면서 위로하기도 했다. 사실 JJJ도 워낙 구두쇠인데다 심술궂은 면이 있어서 갈굴 뿐 그를 좋은 직원이라 보긴 한다.[3] 스파이더맨 1편이 개봉한 2002년 당시만 하더라도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을 제외한 아메리칸 슈퍼 히어로에 대한 한국 내 인지도는 캡콤에서 출시한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이나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로 비롯되는 콜라보레이션 대전격투 게임, 해적판 만화 등으로 인지도를 쌓은 엑스맨 정도 뿐이었고, 슈퍼맨과 배트맨이 마블과는 별개 회사인 DC 코믹스의 캐릭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히어로들에 대한 인지도가 이 정도이다 보니, 빌런에 대해서는 영화나 TAS에서 공개 된 메인 빌런 외엔 정보 공유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스파이더맨 2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드립이 나왔을때 아무도 못 알아들어서 자막에서 누락됐을 정도니 말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