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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5:37

스마일 프리큐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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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및 캐릭터
2.1. 긍정적인 평가2.2. 부정적인 평가
3. 본 작품의 팬들에 대한 비판4. 총평

1. 개요

스마일 프리큐어!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스토리 및 캐릭터

2.1. 긍정적인 평가

'제작진이 단체로 약을 빨았다!'라고 할 만한 전개도 많아서 네타거리가 풍부했던 프리큐어, 전투신은 좀 부족한 면이 있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힘 쓸 때는 쓴 편이었다.[1]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프리큐어 간의 비중이 가장 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대부분 방영분량이 절반 정도 진행되면 프리큐어 가운데서 미친 존재감 라인과 공기, 민폐 라인이 확연히 구분되는 가운데 신캐릭터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로 이후 분량의 비중이 결정되고는 했다.[2] 하지만 스마일 프리큐어!는 정말 프리큐어간 비중도 시리즈 사상 가장 고를뿐더러 작중 비중이나 시청자들의 평판이라는 측면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프리큐어가 없다. 물론 프리큐어간의 인기의 우열은 분명 존재하지만 주연이 5명이나 되는데 그 중 잉여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은 그만큼 각각의 캐릭터 메이킹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반증.[3] 일상파트는 시리즈 역대급 수준이라는데 거의 이견이 없는 수준이고 메르헨 랜드도 프리큐어들이 직접 놀러가기도 하고 의외의 전개로 반전을 꾀하기도 하는등 그럭저럭 존재감이 있는 편이다. 5명 모두 비중이 비슷했지만, 메인인 큐어 해피가 3간부에게 진심을 전하고 요정으로 되돌리는 등 큐어 해피가 주인공으로서의 활약을 보인다.

스마일 프리큐어의 주제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모두가 웃고 서로 열심히 노력하면 행복이 찾아 올것이다'라는 주제라는 평가이긴 하나, 적대 세력인 배드엔드 왕국은 아무런 목적성도 없이 그저 혼돈만 추구하는 악의 없는 재앙에 가깝다는 점이나 불확실한 미래를 친구들간의 우정을 강조하면서 이겨내려 한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는 '결국 미래는 불확실하고 노력해도 행복이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지금 여기서 믿을 수 있는 친구들과 이겨내자'라는 주제라는 시각도 있다. 물론 판단은 시청자의 몫.

이 시리즈는 '새로운 프리큐어'가 등장하지 않고, 끝까지 5명으로 싸운 비교적으로 드문 시리즈로 처음에는 상업적으로 절정이었다고 한다. 장난감 업계지 '토이 저널'(발행: 도쿄 장난감 인형협동조합)에 따르면, 변신 아이템 '컬러풀 변신! 스마일 팩트'가 전년의 270%로 폭발적으로 팔려서, ​'시리즈 최고의 스타트 대시'​까지 언급된다. 전작 대비 190% (판매 5주 총 판매액)이었고 당시까지의 시리즈 9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스타트였다고 하지만 여름 이후 어디까지나 '장난감으로서'는 큰 흥행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추가 프리큐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연중 매출에 기여하지 못했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초기 멤버가 그대로 유지되어 추가전사가 나오지 않는 프리큐어가 현재까지는 이 작품이 마지막이다.[4][5]

2.2. 부정적인 평가

적대 세력인 배드엔드 왕국"대체 뭐하는 곳이고 뭐하는 작자들이냐?"라는 비판이 있다. 당장 전작인 스위트 프리큐어♪만 봐도 중반부에는 간부가 조직을 떠나고 후반부쯤 오면 악의 조직간에 권력다툼이 발생하는데다가 간부의 자리가 바뀌기도 하고 심지어 페이크 최종 보스에다가 진정한 악의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까지 등장하는 반전 등 각종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펼쳐졌지만 그에 비해 스마일은 악의 조직 쪽의 스토리가 빈곤했다는 지적인데 울프룬, 조커같은 캐릭터들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희대 병풍 악의 조직이었을 거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최종 보스피에로의 경우엔 그저 스토리 진행을 위한 장치였을 뿐이고[6] 마조리나의 아이템을 너무 스토리 진행에 써먹기 좋게만 이용했다는 의견도 나온다.[7] 특히 배드엔드 프리큐어의 경우엔 스토리상으로 써먹기도 좋고 설정이나 캐릭터성도 마음에 든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달랑 1회만 써먹고 말아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8]

아동용이고 개그물임을 감안해도 프리큐어들이 너무 순진하고 머리가 나빠서 몰입감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온다.[9] 유일하게 머리가 좋은 캐릭터인 레이카도 너무 뜬금없이 '도' 드립을 치는 지나친 천연 캐릭터로 나오는 것이 공감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캐릭터의 보정에 관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프리큐어 시리즈 내 핑크는 사실상의 주인공 포지션이었으니 큐어 해피가 받는 주인공 보정은 대부분 납득하는 편이지만, 큐어 피스나 큐어 뷰티가 받는 보정은 당시 비판점이 되기도 했었다. 큐어 피스는 가위바위보, 엔딩댄스의 코 빨개짐, 다양한 필살기씬 등을 받았다. 또 큐어 뷰티는 홀로 상위간부인 조커와 대치하고 타캐릭터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도 한두 번씩은 활약하면서 주역인 에피소드(특히 43화)에서는 타캐릭터에게 카메라를 줄 틈도 없이 아예 홀로 활약한다. 물론 캐릭터의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보정이 들어가는 건 당연하지만, 해피 외 나머지 넷은 모두 동등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큐어 피스와 큐어 뷰티에게만 강한 보정이 들어가는 것은 큐어 써니와 큐어 마치 팬들에게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후반부 전개는 급전개로 평 받는다. 40화부터 44화까지 진행된 각자 프리큐어의 데콜 각성화는 매우 훌륭하고[10] 퀄리티도 좋지만, 그 다음에 이어지는 45화부터 최종화 48화까지의 전개가 급전개라는 것이다. 스마프리 후반부는 급전개와 갑자기 나오는 설정들이 난무한다. 작중에서도 이걸 인정하는지 45화에서 최종전이 시작되자 이 "지구로 다가오는 피에로의 알, 미라클 쥬얼로 변한 캔디... 알 수 없는 일 투성이오만, 드디어 시작되는 것이외다! 마지막 싸움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지나치게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들의 플롯을 재사용하는 점에서 비판이 있다. 시리즈가 장기화되면서 이전 시리즈들의 플롯을 가져와 다시 사용하는 일이 반드시 비판 받을 행동은 아니지만 스마프리의 경우 중복이 심했다는 것이다.하트캐치 프리큐어!와 동일한 플롯의 문화제 에피소드나 이전에도 여러 번 활용된 퀴즈로 싸우는 에피소드 정도는 지적은 받아도 비판 대상까진 되지 않았지만 이후 마조리나가 실수로 마법 도구를 분실해버렸다는 플롯이 몇 번이나 반복되고 전작에 활용한 에피소드 재탕이 점점 많아져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엔딩까지 이전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의 결말 플롯을 그대로 써먹는 바람에 일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굳이 프리큐어 시리즈만이 아니여도 엔딩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갈리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었으므로 적어도 엔딩에서만큼은 신경 썼어야 했는데 이마저도 재탕이 되었으니 안그래도 후반부 메인 스토리 부재로 비판을 받고 있던 스마프리의 제동을 걸어버리는 엔딩이 되어버렸다. 더 확대하자면 그만큼 작품에 오리지널리티라곤 없는 단순한 프리큐어 시리즈의 자기복제일 뿐이라는 이야기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11]

3. 본 작품의 팬들에 대한 비판

발랄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미려한 작화, 발랄한 작풍으로 남성 오덕층이 대거 유입되었다.[12] 오히려 이 작품을 소재로 한 수위가 높은 짤들이 대거 양산되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큐어 피스아헤가오 더블피스 포즈를 취하게 만든 짤방은 아이들의 부모들에게까지 알려져서, 그게 실제로 방영된 것으로 착각한 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친 탓에 제작진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제작진 측에서 트위터를 통해 아헤가오 더블피스 합성을 그만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

기존에도 프리큐어를 보던 성인오덕층은 분명 존재했고, 짤방이나 상업지가 유통되는 것도 늘 있던 일이지만 스마일 프리큐어는 그 열기가 과해서, 픽시브 등을 보면 스마일 프리큐어에 관련해서만 그림 수가 매우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큐어의 주 시청자는 미취학 여아들이라 수위가 높은 2차 창작이 심각한 문제임은 당연하고, 나아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에 표현의 제약을 걸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4. 총평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일상 에피소드에 힘을 실은 프리큐어 시리즈였으며, 반대급부로 시리즈 메인 스토리 측면에서의 취약함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캐릭터 비중의 배분도 좋고 프리큐어간 비중도 전체 시리즈를 살펴 봤을 때 매우 고른편이며 캐릭터 메이킹에 신경을 많이 썼다.[13] 일상 에피소드 또한 적절하게 감동과 개그를 섞어 놓은 측면에서 보면 역대 시리즈 중 상위권이지만 반대로 알수 없는 일 투성이지만 어쨌든 최종 결전이라는 작중 표현에서도 나오는 취약한 후반부 스토리 부분은 하위권이라 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하트캐치 프리큐어!에 못미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의미로는 선택과 집중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말해듯이 프리큐어 전원 처음부터 끝까지 비중이 있어 각각 개성적인 캐릭터성으로 좋은 평을 받았고 악의 조직인 배드엔드 왕국은 적의 드라마는 없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작중 행적으로 울프룬이 역대 최고로 인기 많은 악역이 되었고 조커가 역대 최고의 중간 보스라는 평을 받았다.

스마일 프리큐어!옴니버스 식 스토리를 채택함으로서 모든 캐릭터의 비중을 챙겼고 스마일 이전 시리즈의 좋았던 부분을 재밌게 각색하고 재포장해서 아직까지도 어떤 시리즈에 꿇리지 않을 자신들만의 강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니까 스마일 프리큐어 식 스토리 구성은 결론적으로 말해서 모든 게 그 에피소드 내에서 끝나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게 아니다. 하나의 에피소드, 24분 내에서 기승전결이 분명하지만 에피소드를 프리큐어 간의 관계형성과 프리큐어 개인의 성장은 더욱 굳건해지고 다음 이야기로 분명히 남는 게 있다. 또 스마일 프리큐어는 의미부여만 하는 수준이지만 어쨌든 왜 프리큐어를 해야 하는지 데콜 모으기라는 눈에 보이는 목표가 있었고 개성있는 악역들의 캐릭터 성과 그들의 이야기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풍성했다. 덕분에 프리큐어 시리즈에 입덕하는 초심자에게 자주 많은 추천을 권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다만 꼭 이런 점 때문에만 추천받는 게 아니고 이곳 저곳 이전 시리즈, 극장판에서 가져온 게 많아서 스마일 프리큐어 이전 시리즈를 먼저 보게 되면 스마프리를 볼 때 '이건 어디서 많이 본 건데?'라는 감상으로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기도 하기 때문인 점도 있다.

결말이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3의 결말 재탕으로 끝난 것이 큰 비판[14]이지만 작중 나온 복선들을 깔끔하게 회수하며 마지막에 미유키 일행이 잠시 캔디와 헤어지게 되는 상황에서 희망을 보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통해 작품 주제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가 호평했으며 특히 오오츠카 타카시 감독의 연출을 호평했다.

이래저래 말도 많은 시리즈지만 캐릭터와 유머의 힘으로 두고두고 사랑받는 시리즈로,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도 작품 부문에서는 5위, 프리큐어 부문에서는 5명 중 큐어 피스(5위), 큐어 뷰티(15위), 큐어 해피(21위) 3명이 랭크인했으며 종영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하트캐치, 프린세스 프리큐어와 함께 입문 추천작으로 꼽히고 있다.[15] 특히 미국에서는 최초로 미국에서 정식으로 더빙되고 끝난 프리큐어 시리즈라는 타이틀에 힘입어 일본 현지에서보다도 더욱 크게 흥행하여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1] 그래서 심쿵! 프리큐어힐링굿♡프리큐어와 달리 최종결전만큼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전개되었다.[2] 심지어 프리큐어가 2명 뿐이었던 초대 두 사람은 프리큐어와 Splash Star에서도 미스미 나기사휴가 사키유키시로 호노카미쇼 마이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후대 작품만큼 심하지는 않다.), Yes는 GoGo 한정으로 유메하라 노조미가 비교적 높고, 나츠키 린이나 다른 프리큐어들이 상대적으로 조명을 못 받는 면이 있어도, 먼저 순서대로 된 거라, 비중 편중은 없었다. 문제는 이후 작품들에서 추가전사가 상례화되면서 발생했는데 프레시는 아오노 미키야마부키 이노리가 4인 합체필살기의 셔틀로 전락했고,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경우는 등장기준으로 비중 균형을 유지했지만, 각각 서로 다르게 나오는 바람에 작중에서 중요하게 여길 츠키카게 유리가 32화씩이나 공기로 취급되어 평판이 최악으로 치달았고, 전반에 거의 비중이 사실상 적었던 묘도인 이츠키의 문제가 있었다. 스위트 프리큐어♪는 이것이 종합으로 나타나, 비중 개념은 무시해버리고, 자신들 스스로 메인 스토리로 만들어, 결국 종반부에 이르러서는 호조 히비키가 노랑캐고 신캐고 다 씹어먹어 버리고 히비키와 아이들로 진행되었다.[3] Yes 프리큐어 5 시리즈도 1기 한정으로 각 캐락터간의 비중이 상당히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지만, GoGo에 들어서 인기 캐릭터와 비인기 캐릭터간의 비중 차이가 압도적으로 커졌다. 반대로 스마일 프리큐어는 작품이 끝난지 몇년이나 지났지만 5명 전원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았다.[4] 토에이의 또 다른 장기 시리즈물 중에서 추가전사가 나오지 않는 작품으로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는 가면라이더 쿠우가가 마지막이고 슈퍼전대 시리즈 중에서는 구급전대 고고파이브가 마지막이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선배격 작품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경우 추가전사가 나오지 않는 작품으로는 4기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Eternal이 마지막이다(세일러 쿼텟은 번외전사 포지션이므로 논외).[5] 이후 원더풀 프리큐어!가 추가 전사 가능성이 낮게 판단되어 스마일 프리큐어!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6] 오죽하면 차라리 중간 간부인 조커가 진 최종 보스를 했으면 평이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였다.실제로 조커가 각종 활약상으로 역대 중간 보스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고 피에로가 23화 이후 별로 등장 안하니 동분기에 방영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처럼 메사이어가 당하고 엔터가 진 최종 보스로 되는 것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 이러한 탓인지 소설판에선 조커가 다시금 등장한다.[7] 물론 약빤 전개에 이 아지메의 아이템이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도 있긴 하지만 전가의 보도로 써먹은 감이 없잖아 있다.[8] 이후 후속작 악의 조직지코츄가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게 되는데 울프룬,아카오니,마조리나 3간부가 활약하도록 비중이 있었고 전작에 비해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없지만 대부분이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캐릭터성으로 좋은 평을 받는데 비해 지코츄는 중후반에 레지나에게 비중이 쏠리면서 레지나와 이라를 빼면 매력적인 악역 간부이 애매했으며 심지어 최종화에 킹 지코츄페이크 최종 보스로 끝나고 프로토 지코츄가 진 최종 보스인데 1화만에 파워업한 마나에게 허무하게 당하면서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악의 최종 보스라며 피에로가 그래도 나았다며 프로토 지코츄의 초라함으로 반등하였다.[9] 다만 흔히 인용되는 키세 야요이의 경우, 1+2+3+4를 못했다고 유치원생 이하냐는 말까지 나오지만, 야요이는 어디까지나 당황해서 암산을 못해 시간이 걸려 틀렸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손가락으로 셌다고 덧셈을 못하냐는 말까지 나오는데, 필기구가 없는 상황에서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 것은 자연스런 동작이다.[10] 특히 큐어 뷰티의 각성화인 43화는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에서도 레전설 에피 중 하나로 손꼽힌다.[11] 일각에서 각본가인 요네무라 쇼지가 메인으로 맡은 작품중에서 제일 좋은 평을 받았는데 사실 요네무라 쇼지가면라이더 카부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설정붕괴, 잦은 복선 미회수, 용두사미를 보여 평이 안 좋은데 비해 스마일 프리큐어!가 복선을 회수하고 설정붕괴 없이 그래도 큰 문제없이 끝낸 것이라 메인 각본으로 마무리를 잘했다는 평이다.[12] 악역 간부인 울프룬의 영향으로 여성층도 대거 유입되었지만 그것이 케모노 모에, 부녀자층이라 시청 대상자가 미취학 여아들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큰 도움이 안 된다.[13] 이쪽 부분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이에 비견될 수 있겠지만 이쪽은 3명의 메인 캐릭터에 신전사 1명이라 처음부터 다섯명을 가지고 쭉 진행해야 했던 스마프리와는 다른면이 있다.[14] DX3의 감독이 본작의 감독 오오츠카 타카시였다. 애니메이션은 감독이 시나리오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감독이 같으면 내용이 비슷해지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15] 현재도 굳건하게 입문 추천작의 상위권을 지키는 편이지만, 이후 본작과 마찬가지로 개그 기질이 진한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쪽을 추천하는 의견도 많아졌다. 아예 이쪽은 우울하고 멘붕 전개가 간혹 나오는 본작과는 달리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와 성장 스토리에 치중된 편이라 보기는 더 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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