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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6:21:03

스위스 패스

1. 개요2. 적용 범위3. 종류
3.1. 스위스 패스3.2. 그 외 패스 및 옵션
4. 구매 방법5. 가격6. 이용 팁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스위스패스 사용가능 노선도.jpg

Swiss Travel Pass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스위스 국내 교통 패스로, 스위스 여행시 엄청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단이다. 유레일 패스와 유사한 개념.

2. 적용 범위

스위스 패스의 강점은 스위스 국내 대부분의 교통망을 해당 기간 중 무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철도망이 아니라 교통망이다. 스위스 패스가 적용되는 구간은 국유철도스위스 연방철도만이 아닌 "스위스 교통 시스템" 에 가맹된 모든 사철 및 운송회사에 적용된다. 공짜가 아니라 하더라도 표 발권 시 스위스 패스를 제시하고 50% 할인, 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간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스위스 패스가 스위스 뮤지엄 패스를 겸하기 때문에, 스위스 내 수십 곳의 유적지나 박물관에도 무료/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가 있는 어지간한 유명 관광지에는 한번 들이밀어 보면 먹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

또한 한국인들이 여행지로 많이 가는 융프라우(인터라켄)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융프라우 VIP 패스도 스위스패스 사용중이라면 할인을 받아 이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동신항운 홈페이지 참고.

이용 가능 구간을 정리하면,정확한 적용 구간은 스위스 패스 구매 시 노선도가 따라오므로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종류

3.1. 스위스 패스

스위스 패스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3.2. 그 외 패스 및 옵션

스위스 패스 외 고려해 볼 만한 옵션들이다.

4. 구매 방법

구입처는 스위스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스위스 패스 홈페이지SBB, STC 그리고 현지 기차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그 외 레일유럽과 같은 대행사이트[4]에서도 구입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오픈마켓이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구입가능하다. 특이한점은 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대구역, 부산역에 있는 여행센터에서 유럽철도패스를 판매하고 있기에 스위스패스도 구입 가능하다.[5] 온라인 구입처에서 가끔씩 할인 판매를 하거나 연속패스에 무료 추가 일수가 붙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스위스 패스 발권 방법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갑작스럽게 여행이 취소가 될 때를 대비하여 12프랑으로 '플렉스 옵션'을 선택하면 시작 하루전까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5. 가격


스위스 트래블 패스 (연속권)
2등석 1등석
연속사용 성인 유스 연속사용 성인 유스
<colbgcolor=#EAEAEA> 3일 244
(369,660원)
172
(260,580원)
<colbgcolor=#EAEAEA> 3일 389
(589,335원)
274
(415,110원)
4일 295
(446,925원)
209
(316,635원)
4일 469
(710,535원)
330
(499,950원)
6일 379
(574,185원)
268
(406,020원)
6일 602
(912,030원)
424
(642,360원)
8일 419
(634,785원)
297
(449,955원)
8일 665
(1,007,475원)
469
(710,535원)
15일 459
(695,385원)
328
(496,920원)
15일 723
(1,095,345원)
512
(775,680원)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시 (선택권)
2등석 1등석
선택사용 성인 유스 선택사용 성인 유스
<colbgcolor=#EAEAEA> 3일 279 197 <colbgcolor=#EAEAEA> 3일 445 314
4일 339 240 4일 539 379
6일 405 287 6일 644 454
8일 439 311 8일 697 492
15일 479 342 15일 755 535

6. 이용 팁

더군다나 대부분의 경우 좌석을 미리 예약할 필요도 없다. 즉, 표만 들고 있으면 교통수단 이용 시에는 정신줄 놓고 몸 가는 대로 일정에 맞춰 그때그때 아무거나 잡아 타도 된다는 이야기. 웬만하면 대부분 좌석들은 예약이 안되어있어서 아무 좌석에 앉아도 되지만 가끔씩 탑승했을때 평소랑 다르게 무엇인가 표시가 되어있다면 예약좌석인지 확인해보면 된다. 예약된 좌석들은 창가에 안내문이 붙여있거나 창가쪽 좌석 표시 하는곳에 어느 구간이 예약되었는지 붙여져 있다. 가령 서울특별시에 빗대면, 서울역에서 영등포역을 가기 위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안 타고 몇 분 빨리 가는 부산역새마을호에 올라타도 된다. 어느 쪽을 타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

단, 일부 관광열차의 경우 좌석 등급에 따라 탑승은 무료/할인가에 가능하지만 사전에 좌석 예약이 필수인 경우가 있으니, 이러한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외국인에게만 발행되는 패스이기 때문에, 사용 시 반드시 본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여권에 적힌 이름과 표에 적힌 이름이 일치해야만 한다. 열차에서 승무원들이 상시 이동하며 확인을 한다. 이때 스위스패스를 포함해서 정상적인 탑승권이 없다면 그자리에서 벌금을 문다. 스위스패스 실물도 있지만 PDF파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E티켓도 있다. E티켓의 장점은 분실해도 다시 인쇄해서 가지고 다니면 되는 장점이 있다. 실물 티켓의 경우 분실시 역무실 같은곳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야하는 단점이 있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연속권의 경우 최초 사용 시에는 굳이 매표소나 역무실을 방문할 필요는 없고, 처음 탄 교통수단에서 개찰할 때 승무원에게서 이용 개시(Activation)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만 사용 할 수 있는 플렉시의 경우 날짜 기입을 제대로 해야하며, 이때 기입하지 않고 탑승 중에 승무원에서 적발되면 부정탑승으로 간주되니 플렉시는 꼭 타는날마다 날짜 기입하는것을 주의해야 한다.

7. 관련 문서


[1] 물론 정말 마이너한 지방 사철이나 소규모 관광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아예 매표소에 "SWISS PASS IS NOT VALID" 라고 써붙여 놓은 곳도 있다.[2] 예시)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베른으로 이동하려할때 마침 승강장에 경로가 똑같은 프랑스 TGV가 있다. 스위스패스가 있다면 인터라켄에서 베른으로 이동하므로 이 프랑스 열차도 스위스패스로 이용 가능하다.[3] 부모는 반액 카드로 취리히 → 인터라켄 기차표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하였고, 아이들은 사전에 패밀리 카드를 신청하여 소지했을 시 기차 티켓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4] 발행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종 가격을 꼭 확인해야 한다.[5] 과거에는 많이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다들 E티켓으로 이용하면서 후기가 많이 없어 현재도 판매중인지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