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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5:23:23

스케일링

치석제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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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국민건강보험 적용2.2. 치료 전 알면 좋은 상식2.3. 스케일링 후
3. 종류
3.1. 치석의 위치에 의한 분류3.2. 스케일링 방법에 의한 분류
4. 해외의 스케일링5. 참고 항목6. 외부 링크

1. 개요

Tooth scaling / Scaling and root planing

치은 연상 치석[1] 제거술 (齒齦緣上齒石除去術)

치과에서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잇몸 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1년에 1번 건강 보험이 되기 때문에 평소 치과 안가는 사람들도 치아 상태 점검 겸 가서[2] 제법 받는 시술이기도 하다.
스케일링 받다가 피🩸난.ssul (10년 동안 스케일링 안 받으면 이렇게 됩니다…)

2. 상세

【눌러서 보기(약혐주의)】
영상[3]

어원은 딱딱한 물질을 긁어내거나 비늘(Scale)을 벗긴다는 뜻. 다른 말로 치석제거술이라고도 한다. 구강 내의 자연 치아나 임플란트, 틀니에 부착된 경성 침착물(치석과 같은 딱딱한 침착물)이나 연성 침착물(치면 세균막, 음식물 잔사 및 외인성 색소)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함으로써 재부착을 방지할 목적으로 하는 예방 술식이다.

치아에는 양치질을 주기적으로 하더라도 불순물은 끼게 되어있다. 물론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은 치약, 칫솔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구강청정제 같은 다양한 도구들이 나온 덕분에 치아 관리가 훨씬 더 수월해졌기에 예전보단 덜 심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치아에는 불순물이 달라붙는다. 심지어 매일 꼬박꼬박 양치질에 가글, 그리고 치실까지 동원하는 등 빡빡하게 관리해도 쌓이는 속도를 늦출 수만 있을 뿐, 결국 쌓이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그리고 이런 불순물들은 그 자체로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 불순물들이 몰고 오는 부가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치아와 잇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것을 전용 기구(스케일러)로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이 작업이 바로 스케일링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검사를 받는다. 흡연자같이 치석이 많이 부착되는 사람은 3개월 주기로 하고, 칫솔질이 잘 되고 구강 위생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년 주기로 한다.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린 나이에는 3~6개월 검진을 하는데 단골 치과의 경우 본인이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한다면 의사의 판단하에 1년 주기로 바꿔줄 수도 있다.

난생처음으로 시술받는 사람이라면 웬 석탄 덩어리가 잇몸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시술받은 후엔 확실히 입냄새의 질이 달라진다. 한번 자란 후엔 다시 나지 않는 치아를 물리적으로 갈아낸다는 잘못된 편견[4]과 일정 주기마다 시술받아야 한다는 점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많은 편이지만 이런 사람들도 입 냄새가 달라진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다.

상술했듯 스케일링 과정에서 치아가 깎여나간다는 오해가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당장 스케일링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치아드릴로 갈아내는 장면 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뭔가 진동기 비슷한 기구로 치석만 깨뜨려 들어내는 장면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스케일링 받는 입장에서는 이를 갈아내는 것으로 착각할 만한 느낌이 들지만... 진짜로 갈아내는 건 아니다. 스케일링으로는 결코 치아가 갈려나가지 않는다. 치석제거장비의 강도로는 치아를 갉아낼 수가 없다. 치료 중 약간의 통증이 오는 이유는 치석이 쌓이고 굳어 잇몸에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을 강제로 자극을 주어 제거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5] 스케일링 과정에서는 어디까지나 치석 등의 침착물만 제거하며 치아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그리고 치석은 상술했듯 시간을 두고 점차 쌓이는 물질이다.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단단히 완성된 치아와는 강도를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스케일링 도구들은 딱 치석만 갈아 없앨 만큼의 위력만 나오도록 만들어진다.[6] 치과의사가 계란을 스케일링하는 장면. 계란이 부서지지 않는다. 애초에 스케일링 기구는 드릴 같은 날붙이가 아닌 초음파로 진동하여 치석을 부수는 몽둥이에 더 가깝다.

수동 스케일링을 받아보면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잇몸과 치아가 맞닿는 부분에도 기구를 사용하는데, 잇몸이 조금 아프거나 피가 약간 나는 수준에 그친다. 진짜 치아를 갈아버릴 정도의 강도로 기구를 작동시킨다면 잇몸도 같이 갈려 나가게 된다. 애초에 치아가 잇몸보다 더 딱딱하니 당연한 것.

스케일링 후 잇몸이나 치아 사이가 허전한 느낌이 나는 등의 이물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게 치아를 깎아내는 원인이라고들 생각하는 계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치석이 없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빈 공간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잇몸이 절반 정도 회복된다. 생애 단 한 번도 스케일링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일수록 첫 스케일링 시 쇼크를 많이 받게 된다. 일단 치아 표면이 매우 맨들맨들해지고 잇몸과 치아 사이가 느껴진다. 특히, 처음 스케일링 받으면 앞니 위아래쪽의 틈이 훤히 보이고 치석에 밀린 잇몸 때문에 잇몸 속살이 조금 빨갛게 보이는 게 충격적일 수 있으나 그만큼 매우 시원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자주 하게 된다.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등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치석이기 때문에 꽤 나이가 들 때까지 스케일링을 안 하고 산 사람은 첫 스케일링 후에 염증의 원인인 치석이 제거되니 자연히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나는 증상도 싹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좋은 걸 왜 지금까지 안 했던가! 하면서 스케일링 전도사가 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단,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할 뿐 치아미백(이를 하얗게 만드는 것)은 되지 않는다. 치아 구석구석에 쌓인 칼슘과 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거지 치아 자체의 색을 바꿔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미백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만일 천연 누런 이를 하얗게 미백하고 싶다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할 것이다.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먼저 치과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과위생사(치위생사)에게 스케일링을 받게 되는데, 왜 의사가 직접 안 해주고 위생사에게 맡기냐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 치과위생사는 학교에서 3~4년 동안 스케일링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 경험이 치과의사보다 많다. 치과의사도 스케일링 교육을 받긴 하지만, 결국 숙련된 치위생사보다 속도가 느리거나 자칫 아프게 시술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치과의사의 설명 이는 치의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분업화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로컬 치과 의원에 한 명뿐인 치의사가 스케일링도 도맡아 한다면 수익성이 좋은 타 의료행위가 지연되고 다른 환자에 대한 응대도 늦어지게 된다. 이는 의원의 수익성 악화와 환자의 대기 시간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네 치의원들은 배드를 최소 2개는 두어투배럭 치과의와 치위생사가 동시에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내과에서 채혈이나 접종을 위해 주사를 놓는 일을 의사가 직접 안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7]

이때 소위 잇몸치료라고도 불리는 치은 연하 스케일링은[8] 치과의사가 담당한다. 치석을 긁어내는 스케일링과 치근 활택술은 치위생사도 할 수 있지만, 잇몸 마취[9]와 염증을 제거하는 소파술은 치과의사가 주도해야 하기 때문. 역할을 분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잇몸치료는 치과의사가 다 맡아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초음파 스케일링은 스케일링을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주파 굉음이 발생하는데 이것 때문에 스케일링을 싫어하는 사람도 다수다. 흔히 가장 듣기 싫은 치과 안의 소리를 충치를 갈아버리는 드릴 소리라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이 스케일링 소리가 더 듣기 싫다. '끼이이이익 끼긱 끼기긱!'하는 소리가 나서 굉장히 신경에 거슬린다. 그렇다고 귀마개로 귀를 막자니 치위생사나 의사의 지시사항을 못 들을 테고, 결정적으로 귀를 막는다 쳐도 뼈가 울리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스케일링 과정에서 채석장이나 조각실에서나 들어볼 법한 회전하는 쇠로 돌을 갈아내는 듯한 무시무시 소리를 많이 들을 수도 있는데, 이 소리는 초음파 스케일러가 이빨에 붙었을 때 이빨을 진동시켜 일으키는 소리로 절대로 이빨을 쇠로 갈아내는 소리로 오해하면 안 된다. 그리고 스케일링이 끝난 후에 이빨이 조각품 마냥 여러 곳이 많이 갈려버린 나쁜 느낌을 크게 받을 수도 있는데 이 느낌은 이빨 표면에 플라그, 치석들이 제거되며 기존에 존재하던 이빨에 우식이 많이 진행된 부분들도 밖으로 갑자기 드러나서 느끼게 되는 오해이다. 하지만 치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스케일링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나쁘다는 아주 극소수의 논쟁이 있다. 그래서 스케일링을 스케일링 치료라고도 하는 것이다.

또한 초음파 스케일링은 기구에서 물이 분사되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진공흡입기 석션을 상시 대기 시킨다. 간혹 물이 너무 고일 경우 왼손을 들면 스케일링을 잠시 멈추는데 이때 빨대를 물듯 입을 다물어 물을 전부 빼내면 된다. 또는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치위생사가 판단해서 기구를 치우고 입을 다물라고 지시한다.

치과 중에는 환자의 통증을 덜기 위해서 가글 마취를 행하기도 한다. 입에 마취용 가글액을 머금고 몇 분 동안 기다리면 마취가 된다. 특히 자신이 평소에 충치가 심해질 정도로 양치질을 자주 거르거나 대충 해서 대공사 수준으로 스케일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돈 주고 고문당하는 경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글 마취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캠퍼스 생활하면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을 스케일링 실습 점수 따려고 강제로 납치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건 치의학과도 마찬가지로, 그쪽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다른 학생이나 후배를 강제로 납치해서 사랑니 발치 실습을 한다.

2.1. 국민건강보험 적용

만 19세 이상[10]부터 매년 1월 1일~12월 31일[11] 사이에 연 1회 한도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매년 1월 1일에 초기화되기 때문에 하반기에 받고 내년 상반기에 스케일링을 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기는 하다.

본인 부담금은 2024년 평일 초진 기준으로 동네 치과 의원(1차 의료기관)에서 17,300원 이며, 치과 병원(2차 의료기관)에서는 25,000원 내외이다.[12] 비보험으로 진료를 받는다면 1회 5~6만 원 정도 든다. 치아와 잇몸 상태가 불량하다면 1년에 2번 이상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만 19세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비보험 처리가 되니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로 스케일링 하러갔을때 원장선생님과의 진료(보통은 간호사분들이 먼저 물어보신다.)를 신청하면 이빨 X-레이 비용이 추가 되지만 이빨의 상태[13]를 검사해주기 때문에 받는 것이 좋다. 참고로 추가 금액은 5000원 정도이다.

2.2. 치료 전 알면 좋은 상식

치석이 많으면 치료 후 치아와 잇몸 근처가 허전하거나 치아 사이에 없던 구멍이 뚫리는 경우가 있다. 치석이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이 퇴축하기 때문이다. 더 자주 칫솔질을 하고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받자. 바른 칫솔질은 칫솔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후벼파는 식으로 하는 게 맞다.[14] 실제로 스케일링에서 아픈 것도 치아와 잇몸 사이를 청소하려고 쑤시느라 그런 거다.

또한, 스케일링으로 지저분하게 붙어있던 치석을 제거하고 이가 시리다고 느낄 수도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스케일 후 이 시림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시린 이유는 치석이 잇몸을 대신하는 잇몸 침식이 일어나서, 치석이 잇몸 뿌리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치석을 제거하면 그만큼 뿌리가 공기/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시리게 느껴진다. 스케일링 후 이가 너무 시리다면 잇몸 침식이 심한 것이니 '불소도포요법'을 사용해서 시린 것을 막을 수 있다.

잇몸 침식이 고착화되면 점점 치아를 고정할 잇몸이 사라진다. 한 번 내려앉은 잇몸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1일 2회 이상의 양치질과 1년 1~2회의 스케일링으로 예방할 수 있다.[15]

스케일링 후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는데 이는 치위생사의 솜씨가 부족한 것이라기보단 치석의 위치가 잇몸과 가까워서 긁어내다가 잇몸을 건드렸기 때문이다.[16] 건강한 상태의 잇몸이라면 치석제거 기구로 건드리더라도 큰 통증도 없고 피도 드물게 나지만, 치석이 꽤 쌓인 상태에서는 이미 잇몸에도 염증이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피도 철철 난다. 피가 난다고 해서 걱정할 건 없다. 스케일링 직후 충분히 물로 가글을 하고 휴식하면 아픔도 금방 가시고 출혈도 금방 멈춘다. 대부분의 경우 출혈은 나도 통증은 적은 편이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아프거나 피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잇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석 때문에 잇몸이 내려앉거나 혹은 잇몸 자체가 안 좋아서 피가 나는 경우다.

그리고 치석과 잇몸의 상태에 따라 통증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별로 심각하지 않으면 견딜 만하게 찌르는 통증과 은근한 시원함이 따라오지만, 심각하면 엄청나게 아프다.[17] 보통 아프면 아플수록 해당 부분의 잇몸이 염증이 심하다는 말 = 충치 같은 다른 질병도 있다고 하는데, 개인차도 있는 편이다. 어차피 스케일링할 정도면 해당 치과에서 입안 전체 진찰받았을 테니 어디가 문제인지는 알 테고. 그러니까 이를 잘 관리하려면 하루에 2번[18], 3분 이상 이를 잘 닦고 치실질이나 치간칫솔도 제대로 하면서 신경 쓰자. 대충 닦았다간 훗날에 무시무시한 신경치료나 매우 썩은 충치를 발치하여 임플란트를 박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돈 나가는 것도 고생이고 몸도 고생이다.

2.3. 스케일링 후

스케일링을 한 당일 혹은 다음 날까지는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틈새라면 같이 맵거나, 누룽지처럼 이에 무리가 가는 자극이 강한 음식은 먹지 말고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잇몸에 자극을 줄인다고 양치질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치아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거르지 말고 꼭 해야 한다. 물론 너무 세게 하면 잇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부드럽게 꼼꼼히 해야 한다.

스케일링 후 충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경우 과잉진료가 걱정된다면 다른 병원에서도 검진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자의적인 판단은 금물인데, 진행하는 충치의 경우 방치하면 돈 수백 깨지는 건 우습다.

3. 종류

3.1. 치석의 위치에 의한 분류

3.2. 스케일링 방법에 의한 분류

4. 해외의 스케일링

5. 참고 항목

6. 외부 링크



[1] 잇몸의 위쪽에 보이는 치석.[2] 사실 1년에 한번 가도 치석 관리가 잘되어서 스케일링 안해도 될 정도라고 의사가 판단할 정도의 치아가 평상시에도 잘 관리하는 치아긴 하다.[3] 분명히 알아둘 점은 이 영상은 심한 정도에 속한다. 일반적인 경우 이 정도의 치석까지 쌓이는 경우는 드물다.[4] 실제로는 치아 근처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기에 치아는 갈리지 않는다.[5] 피부에 붙어있던 테이프를 떼면 따끔한 것과 비슷한 이치다.[6] 그리고 신경치료 등 치아를 삭제하는 행위는 오직 치과의사만 가능하고 아예 치과위생사는 할 수 없다. 괜히 여기서부터는 '시술'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7] 단, 동맥주사와 마취주사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에게 위임할 수 없고 반드시 의사가 놓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의사가 하는 의원도 있다.[8] 잇몸을 들어내고 치아의 뿌리 부위를 스케일링하는 것.[9] 안 해도 되긴 하지만, 통증이 일반적인 스케일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니 그냥 하자(...) 잇몸에 주사바늘 들어가는 통증이 오히려 덜하니.[10] 2017년부터 적용[11] 2018년부터 적용 SBS 보도[12] 다만 동네 치과 병원이라면 딸랑 스케일링만 하기 보다는 X-ray를 찍는다든지 치의사의 내담도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2만 원 내외로 청구하는 경우가 많다.[13] 주로 충치나 사랑니의 위치에 따른 뽑아야되는가 괜찮은가의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을 해야 할지 결정한다.[14] 다만 과도하게 강한 힘을 주어가며 후벼파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이게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만성적인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해야 한다.[15]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지 않으니 갈 필요가 없다. 라는 생각에 양치는 해도 스케일링을 20대가 넘어서 처음 해보는 환자들이 상당히 있다. 그리고 첫 스케일링 때 피가 철철나서 다시는 스케일링을 안하려는 환자들도 있는데 20년동안 쌓인 치석이니 당연히 피가 난다. 그러니 피가 나더라도 매년 스케일링하는 것이 좋다.[16] 잇몸을 절대 건드리지 않고 치석만 제거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17] 수십 년 동안 담배와 술을 즐기던 아저씨가 난생 처음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러 갔다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말도 있다 카더라. 다만 술 담배를 달고 사는 생활을 30대까지 해도 자기가 얼마나 치아에 나쁜 생활을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양치나 가글 등을 잘 챙기는 편이라면 생전 처음 스케일링 받고 몇 시간 후에 아이스크림을 씹어도 얼음물 먹고 가글하는 정도의 이 시림밖에 안 느껴진다. 평소에 관리를 잘 하면서 고통을 인내하며 꾸준히 스케일링을 받다보면 몇 년 후쯤엔 피도 안 나오고 그냥 참을 만한 수준의 찌르는 느낌밖에 안 들 것이다. 이는 당신의 잇몸이 그만큼 튼튼해졌다는 증거.[18] 정확히는 식후 30분 뒤라는 의견과 직후라는 의견이 나뉘지만 30분 뒤라는 의견의 전문가들이 월등히 더 많다. 다만, 현실적으로 점심시간엔 이를 성실히 지키기 어려운 예가 대부분이다. 식후 30분이 지나서 양치를 해야 한다면 출근이나 등교 시간 맞추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다만 30분은 지키기 어렵더라도 최소한 양치질 자체를 거르진 말자. 당연한 얘기지만 직후에 하든 30분 뒤에 하든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19] 齒齦緣上 잇몸 위쪽[20] 齒齦緣下 잇몸 아래쪽[21] 스케일링 소리가 그대로 나오니 미리 볼륨을 낮출 것을 권장한다.[22] 강아지들에게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선 전신 마취가 필수적이라 보통은 수술이나 검사 등으로 마취를 할 때 같이 진행한다.[23] 치과에만 적용되는 보험을 따로 들을 수 있다. 물론 훨씬 저렴.[24] der Zahn(이) + die Reinigung(깨끗이 함).[25] TK, AOK, Barmer와 같은 회사들[26] 참고로 클리닝과 치석 제거는 같은 말이 아니라, 클리닝 종류 중에 치석 제거가 있는 부분집합이라서 치석 제거를 원한다면 클리닝이 아니라 치석제거(歯石取り)를 해달라고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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