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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1:48:1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커져가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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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혼란
(Flipping Out)[br
](승천의 사슬)
커져가는 위협
(Growing Threat)
(안갯속 표류기)
광부의 역경
(Miner Concerns)[br
](코랄의 균열)

1. 개요

커져가는 위협 Growing Threat안갯속 표류기
아몬의 세력이 벨시르의 테라진에 의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여 예측할 수 없는 변형이 일어나고 죽을 때 적대적인 생명체를 만들어 냅니다. 가장 강력한 생명체는 생체적인 핵 능력을 보유할 만큼 진화하였습니다.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0주차, 89주차, 252주차, 43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변성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적 유닛이 피해를 줄 때마다 상위 유닛으로 변하는데, 이 진화과정에서 종족을 구분하지 않으며 점차 강화되다 최종적으로는 거대 혼종, 혼종 파멸자로 변한다.[1] 특히 혼종 계열은 후술할 상호 파괴 보장 돌연변이가 적용되어 시너지를 발휘한다. 변성 발동시 발동 직전의 체력과 무관하게 무조건 최대 체력의 유닛으로 변경되므로 DPS가 낮은 병력 다수로 여러 유닛의 체력을 갉아 내는 플레이는 다소 위험할 수 있다. 가급적 DPS가 높은 병력이나 광역 공격 능력을 가진 병력으로 확실하게 끊어 내는 편이 유리. 공세를 빠르게 정리하지 못하면 거대 혼종 5~6기가 우르르 몰려 와 아군 진영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성되는 유닛의 목록은 이곳을 참고. 티어 내에서 무작위로 하나가 선택되어 변신한다. 변성이 이루어지는 데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적이 공격할 시 피해가 X이면 X/200의 확률로 1티어 업그레이드. 둘째, 적이 공격해 아군을 처치하면 죽은 아군의 인구수만큼 티어 업그레이드. 인구수 1미만(저글링 한 기, 대군주, 식충(아바투르의 식충 주입으로 나온 식충도 해당)은 인구수 1로 올림해 계산되며, 영웅 유닛이 죽으면 단숨에 10 티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다. 혼종으로 승천할 수 있다던 말라쉬의 말이 사실이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유닛은 전투순양함, 울트라리스크, 우주모함, 파괴자 같은 고테크 유닛(8티어)들인데, 다음 단계가 9티어인 하위 혼종일 뿐더러[2] 대개 공격 속도가 빠르거나 범위 공격을 하는 탓에[3] 변성 발동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우주모함의 경우에는 요격기에도 변성이 적용되어 요격기가 상위 유닛으로 변하는데 그마저 자동 충전된다!
또한 군단 숙주와 무리 군주, 감염충이 내보내는 식충과 공생충, 감염된 테란에게도 이 변이가 적용되는데, 공격하도록 내버려두면 자기 혼자 군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성 발동은 결국 확률에 달려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4분 경의 첫 공세(!)부터 거대 혼종과 맞닥뜨리는 것은 물론 발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혼종이 무한 증식할 수 있다. 각 사령관 성능 및 돌연변이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크게 갈리는 근원.

여담으로 로딩 중 나오는 아이콘과 게임 중 표시되는 아이콘이 다르다.

2.2. 상호 파괴 보장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혼종이 죽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핵폭발이 발생한다.[4] 혼종 약탈자와 혼종 파괴자는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 보다 핵폭발 규모와 위력이 작다. 핵은 어려움 기준으로 최대 750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혼종이 죽기 전에 아군 병력이 핵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혼종이 아군 확장이나 본진에 당도하면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혼종이 접근하기 전에 멀리서 처치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특히 7주차 돌연변이 고통의 사원 때처럼 거대 혼종이 가장 위협적인데, 혼종을 피해 후퇴하는 병력에게 점액 조이기를 시전해 이동속도를 감소시켜 접근을 허용하게 만든다. 가장 심각한 것은 혼종이 채취로봇에 들러붙었을 때인데, 두 마리 이상 접근을 허용했다면 채취로봇이 파괴될 확률이 급상승하니 빠르게 병력을 가까운 곳으로 이동시켜 몇 대만 쳐주고 채취로봇이 이동하는 반대 방향으로 공격을 하지 않으면서 움직여주자. 정말 운이 좋다면 채취 로봇으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혼종을 죽여 채취로봇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신 또는 당신의 팀원 둘 중 하나라도 f2 어택땅밖에 모른다면 당연히 무슨 짓을 하던간에 파괴된다.

변성으로 생성된 혼종도 당연히 상호 파괴 보장이 적용되니 주의. 생성된 혼종이 핵폭발로 아군을 몰살시키고, 그 잔해 속에서 새로운 혼종이 탄생하는 무한 루프가 발생하기도 한다.

2.3. 에일리언 부화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9주차 특별 배달에 나왔던 돌연변이원이다. 공생충에도 변성이 적용되므로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공생충이 거대 혼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공생충 자체의 능력치는 그대로이므로 빠르게 처리하기만 하면 어그로 분산 외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3. 공략

어떻게든 협동전 유저를 굴리려는 블리자드의 고약한 심보가 엿보이는 악질적인 난이도의 돌연변이 임무. 역시 많은 이들에게 절망을 안겨 준 불타는 군단과 흔히 비교된다. 변성으로 혼종이 만들어지고 그 혼종을 죽이면 핵폭발을 일으키면서 공생충이 튀어나오고 그 공생충이 다시 변성으로 혼종이 되는 것을 무한 반복하는 거의 예술에 가까운 시너지를 발휘한다.-미친건가-

상호 파괴 보장도 큰 위협 요소다. 그나마 파상 공세에는 혼종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방사 피해 수단이 충분하면 혼종으로 진화할 여지를 주지않을 수 있지만, 3번째 채취기 이후 시점부터는 적진에 혼종이 섞여있으며, 정기 공세에도 혼종이 포함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혼종이 죽기 전에 미끼를 던져주거나 병력을 잘 빼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변성 덕분에 상위 테크 유닛이 나오는 스카이 테란, 분열 병기, 아이어의 선봉대, 클래식 메카닉과 나머지 적 조합 간의 난이도 차가 통상 돌연변이 임무에 비해 극명하다. 특이하게도 언제나 플레이어에게 빅엿을 먹여 주던 살변갈링링 조합이 나오면 정말 편해진다. 파티를 맺고 플레이한다면 살변갈링링 조합이 나올 때까지 리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갈귀와 살모사는 변성의 효과를 받는 것도, 채취 로봇을 공격하는 것도 불가능하며[5] 맹독충은 애초에 자폭 유닛이고 저글링과 더불에 맷집이 약해 공격도 못 해 보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군단 숙주는 내버려두면 위험하지만 탐지기만 제대로 동원하면 식충의 맷집 자체는 대단한 것이 아니므로 비교적 쉽고, 결국 변형체만 잘 처리하면혹은 퇴화시키면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임무가 안갯속 표류기인 것도 난이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채취 로봇 출발 타이밍에 맞추어 병력 진출이 강제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배를 째면서 업그레이드 및 테크 구성에 집중할 수도 없다. 채취 로봇이 핵에 휘말리면 안 되므로 간헐천 도착 전에 미리 거점을 정리해야 하는데, 스탯먼이 나중엔 로봇을 2기, 3기씩 출발시키므로 병력이 좀 모였다 싶으면 곧장 진출해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적 변성/에일리언 부화로 생성된 유닛 및 공생충이 주위에 공격할 만한 대상이 없으면 곧장 아군 기지로 향하기 때문에 이들을 놓치면 멀티가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일반 미션 아주 어려움 난이도마냥 채취 로봇이 간헐천 추출을 마치기도 전에 다음 지점을 미리 공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보너스 목표 역시 비슷한 이유로 클리어 시 주의해야한다. 지점에 위치하고 있을 혼종을 추가적으로 제거해야되는 것은 물론이고 적 유닛들을 제거하면서 나오는 공생충들을 한 두기씩 흘린다보면 이 때문에 게임이 터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변성이 발동되기 전에 적 유닛을 신속히 처치하고, 혼종이 죽어서 일으키는 핵폭발로부터 아군 유닛과 채취 로봇을 지키고, 종종 기지로 쳐들어오는 잔존 병력을 막아야 하는 등 손이 굉장히 바쁜 돌연변이원이라 보너스 목표를 포기하고 넘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원래 안갯속 표류기 임무의 보너스 목표 활성화 시간이 비교적 짦고, 특히 두 번째 보너스 목표는 맵 반대편 끝 적 본진과 근접한 지점에 붙어 있어서 병력의 분산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기지를 안전히 민다는 가정 하에) 병력을 빼도 높은 DPS의 광자 과충전으로 보너스 목표를 공략할 수 있는 알라라크, 광자포와 초석만으로 공략이 가능한 카락스, 무서운 구조물 철거 능력과 높은 생존성을 갖춘 그림자 파수대를 보유한 보라준 등의 사령관이 있다면 그나마 도전해 볼 만하다.

상술했듯이 이번 돌변은 강력한 원거리깡딜로 적을 녹여버리거나 광역기를 남발하여 공세든 공생충이든 갈아버릴 수 있는 사령관이 매우 좋다.

아르타니스의 광전사,집정관,파괴자
자가라의 맹독갈퀴
보라준의 커닥/암집
카락스의 거신/포탑/패널
알라라크의 승천자조합
데하카의 땡땅무지숙주
타이커스의 블레이즈[6], 넉스, 시리우스
제라툴의 젤나가분열기

등이 추천된다.

3.1. 레이너


20주차에는 거미지뢰의 초월적인 파괴력으로 독보적인 1순위 사령관이었으나, 패치로 인한 지뢰 너프로 이번주 돌연변이에서의 입지는 애매해졌다. 거미지뢰는 공격 중 무적 판정이 사라져 혼종의 핵폭발에 버티기는 커녕 쓸려나가며, 발동한 지뢰는 적군의 공격을 받아 적군에게 변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칫하면 스투코프에 버금가는 혼종싸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너프 전 지뢰이너의 성능을 조금이라도 흉내내려면 적군 리젠 지점을 정리하고 지뢰를 깔아야 한다. 하지만 지뢰이너 빌드를 간 이상 돌파력은 바닥을 기는 수준이고, 초반에 한해 대공 또한 취약하므로 동맹에게 모든 부담이 전가된다.

따라서 지뢰를 넓게 넓게 펼쳐서 박는 게 아니라 한 지역에 밀집해서 다수를 박아야 한다. 이 점을 숙지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지뢰를 깔다가는 혼종을 마구 만들어낼 수 있지만 적이 올 경로에 다수의 지뢰를 밀집해서 박고 잘 유인할 경우 지뢰가 어디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효율을 낼 수 있다.

위신은 지뢰이너를 한다면 패널티가 가장 적은 바닐라가 낫지만, 유닛 플레이를 한다면 탱크+바이킹으로 멀리서 잘라먹는 기갑부대를 강화하는 거친 라이더를 운영하는 게 좋다. 어차피 1위신은 보병 체력을 2배 뻥튀기해봤자 핵배낭에 원샷인 주제에 지게로봇이 닫히고, 3위신은 대공은 문제없지만 주력 유닛들 공대지 사정거리가 별로 길지 않아서 운영하기 곤란하다.

3.2.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이 큰 활약을 하는 주간. 변성으로 생산된 고티어 유닛의 포화와 혼종의 핵폭발로부터 유닛을 보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생존력을 동맹과 공유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아르타니스 또한 불멸자, 파괴자, 폭풍함 등 고화력 병력 위주로 조합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변성을 억제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이 돌연변이에서 손이 느린 경우 매우 버거운데, 그나마 아르타니스는 폭풍함 위주로 구성할 경우 1인분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사령관 대비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광전사의 소용돌이로 공생충을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어[7] 적 저글링이 잔뜩 몰려오는 상황에도 공생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초반부터 적들이 공중 유닛으로 변하더라도 동력장에 용기병을 소환하여 대처할 수 있고 폭풍함이나 파괴자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혼종을 저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아르타니스에게 힘을 실어 준다. 대체로 광전사가 혼종의 진로를 막는 동안 뒤에서 폭풍함이나 파괴자가 딜을 넣는 전략이 유효하다. 지상군으로 혼종을 상대할 경우 최소한 원거리 유닛이라도 부대 지정해 두자. 혼종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파괴자의 갑충탄이 발사되는 게 보이면 부대 지정해 둔 원거리 유닛을 뒤로 빼야 한다. 이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고급 유닛들이 핵폭발에 점점 갉아먹히다 종국에는 답이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 파괴자 위주의 지상군을 운영한다면 절대로 좁은 길목에서 교전하지 말자. 공격이 찔끔찔끔 들어가면 화력낭비가 심해져 점점 성장하는 적을 절대 이길 수 없을 뿐더러 핵폭발을 피하는 데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공격 시에든 방어 시에든 개활지에서 적을 맞상대하자.

이중 중력자 광선을 사용하는 불사조를 운용하는 것도 좋다. 우선 빠른 속도의 불사조를 주 병력으로 굴림으로써 아르타니스의 유구한 단점 중 하나인 낮은 기동성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중 중력자 광선은 대부분의 지상 유닛을 들어 올려 공격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변성이 일어날 확률을 줄여 준다. 그리고 폭풍함 모으듯 맘 먹고 모았다면 공중전 힘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 핵이 터지거나 하더라도 절륜한 기동력으로 회피하거나 수호 보호막으로 버틸 수 있다. 다만 혼종 네메시스나 우주모함, 전투순양함, 로키 등의 최종 테크 공중 유닛의 생산을 대거 허용했을 경우엔 불사조만으로 상대하기 버거우므로 폭풍함을 소수라도 뽑아서 같이 운용하는 것이 좋다. 가끔 나오는 거대 혼종도 불사조만으로는 못잡기 때문에 필수다.

태양 포격의 경우 보너스 목표를 공략할 여유가 있다면 보너스 목표 진입로에, 아니라면 관측선의 시야를 이용해 두 번째 테라진 채취 장소에서 왼쪽 위 (11시 보조목표와 가까운 간헐천) 위치에 미리 태양포격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상기했듯이 좁은 길목을 병력으로 공략하면 충돌 크기 때문에 화력 낭비가 발생해 먼저 투입된 아군 병력이 금방 죽고, 킬을 기록한 적 유닛은 인구수만큼 변성 효과를 받아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첫 태양 포격으로 먼저 정리를 해 두면 나중에 공략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두 번째 태양 포격은 관측선을 네 번째, 다섯 번째 간헐천이 모두 보이는 언덕 즈음에 배치해둔 후, 적 공세가 방어 기지를 지나갈 때 사용하면 공세와 함께 적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 마지막 태양 포격은 위기 대처이든 보너스 목표 보조이든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사이오닉 폭풍이 중첩 가능해진 버프를 받은 집정관도 나쁘지 않다. 특히 링링 조합일 때는 폭풍함이나 파괴자를 능가하는 속도로 적 공세를 갈아 버린다. 환류로 혼종파멸자와 마법 유닛들을 저격 가능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특히 저그를 상대로는 병력 완성이 다소 느릴지언정 매우 안정적이다.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가장 핵심은 혼종 옆에 광전사를 소환해서 어그로를 끌고 본대는 혼종의 핵폭발로부터 안전해지게끔 지켜내는 것이다. 혼종 하나 둘 정도는 치고 빠지는 무빙샷으로 커버가능하지만 셋 이상부터는 화력이 부족해지기때문에 본대 깊숙히 걸어올 가능성이 높다. 어떤 조합을 가던간에 충분한 숫자의 차원 관문을 확보해서 광전사를 못 뽑는일이 없도록 하자.

3.3. 케리건


손이 빠르다면 오메가망을 활용한 전법으로 적을 빨리 치고 망안으로 숨어버리는 방법도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혼종을 만들지 않더라도 애써 만든 병력이 초토화될 수 있다. 근접인 울트라를 제외하곤 거의 물몸이기에 혼종 파괴자의 약한 폭발이라도 맞으면 큰일이다.

좋은 방법은 땡뮤탈리스크
뮤탈의 기동성과 튕길시 감소되지 않는 화력으로 공생충까지 전부 갈아마실 수 있다. 하지만 네메시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혼종의 폭발 속도가 빠르기에 죽기 직전 상태의 빨피 상태로 만들어주고 케리건으로 마무리를 지어주는 식으로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이 체계가 완성되기까지 케리건 본인과 동맹에 의존해야하기에 케리건의 임무가 막중해진다. 3위신 케리건 상태라면 불멸자, 무리군주, 거신, 울트라, 전투순양함, 파괴자, 토르처럼 금방 혼종으로 승천하기 쉬운 유닛들을 골라 빨리 끊어내야 한다. 두 번째 기술은 정해진 시간동안 데미지를 주면서 일반 유닛에겐 완전속박 상태를 걸고, 혼종 같은 영웅 유닛에겐 속도 감소 효과를 주어 핵폭발의 접근과 변성의 속도를 늦춰줄 수 있으니 적재적소에 잘 써줘야 한다.

3.4. 스완


느린 최적화 + 비싼 유닛 + 슬픈 기동성이 역시너지를 일으킨다. 최악의 경우 4분이 조금 넘은 첫 번째 공세에서도 거대 혼종을 볼 수 있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조금이라도 인프라를 더 갖추려는 욕심을 내다가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플레이어가 한둘이 아니다. 평소대로 멀티 포탑에 군수공장 기술실에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다 챙기려다가는 어느새 핵 배낭을 멘 채 사령부와 쎄쎄쎄를 하는 거대 혼종을 보게 될 것이다. 혼종이 생기고 덜 생기고에 울고 웃는 초반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안정적인 물량을 먼저 뽑는 게 최우선 순위. 만약 물량을 갖추었다고 해도 스완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과학선의 방어막이 무용지물이므로 평소만큼의 데스볼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군수공장 유닛의 가격이 만만찮은 만큼 변성으로 다시 체력이 빵빵해지는 적 유닛들에게 골리앗, 사이클론 한 기를 잃을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

반면 스완의 포탑 라인은 일단 갖추어지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보라준의 시간 정지와 더불어 변성을 틀어막는 사령관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 하나는 위안거리.

초반에는 포탑, 중반에는 공성 전차와 골리앗의 화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살변갈링링만큼은 지옥 포탑의 화력 덕분에 변성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혼종은 레이저 천공기로 안전하게 저격하거나 A.R.E.S.로 몸빵을 세워 제거하자. 유닛의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높기 때문에 일단 한 방 병력만 갖추어지면 적을 효과적으로 섬멸할 수 있다. 공성 전차를 운용하려면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기동력과 생존력을 보장해 주는 것이 좋다. 혼종의 폭발로부터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막타를 꽂을 수 있는 땡싸이클론도 유효한 전략이다. 하지만 상술했듯 초반에는 초반을 무탈하게 넘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제발 안정적인 수의 포탑을 유지할 것. 유닛도 전차를 줄줄이 뽑으면 지상군은 다 치울 수 있지만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이나 인구수를 프로토스급으로 먹기 때문에 한번 말리면 복구하기도 전에 혼종이 사령부를 들어엎고 있을 것이다. 또 스완 대공은 골리앗이나 토르나 망령이나 투사체 특유의 딜로스가 있기 때문에 스카이 테란이나 토스가 뜨면 매우 힘들어진다.

위신의 경우 중화기 전문가는 혼종의 발을 느리게 만들어 핵배낭의 시간을 벌 수 있지만 패널 스폰킬이 없어지기에 어쨌든 혼종과 마주친다는 전제 하에 운영하게 된다. 노련한 기계공은 특히 돌파력이 좋은 노바, 데하카와 파티플을 할 때 스폰킬에 매우 강력하다. 3위신은 스완의 기동성을 올려주긴 하지만 전투 지속력 보강이 전혀 없고 패널 쿨이 150%로 올라가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를 안 쓴다면 봉인하자.

3.5. 보라준


단순히 화력으로 썰어버리는 것 이외에도 보라준에게 큰 메리트가 주어지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돌연변이원인 변성[8]은 적이 공격하면 확률적으로 발동되므로 적 병력이 공격하지 못하게 하면 변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사령관은 단연 보라준이다. 주 병력 조합이 암흑기사 + 해적선인 것은 변하지 않지만 추가로 백인대장과 예언자를 운용하는 것이 좋으며, 적이 살변갈링링 조합이라면 암흑 집정관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고테크 유닛인 암흑 기사와 해적선을 모으다 보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꽤 남게 되는데, 암흑 고리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백인대장을 다수 모으면 적 병력을 처치에는 별 도움이 못 될지언정 적군 지상 유닛을 기절시켜 공격을 봉쇄할 수 있다. 이렇게 할 경우 아군 병력에게 꽤 많은 시간을 벌어 줄 수 있으며 그림자 돌진까지 업그레이드할 경우 적군 전방의 근접 유닛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원거리 유닛을 공략할 수 있다. 정지 조율 업그레이드를 마친 예언자를 소수 모아 두면 적이 출현하기 전 해당 방향에 미리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함으로써 공세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어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으게 되는 해적선은 분열망을 업그레이드하면 지상 병력의 공격을 억제해 적이 급속도로 강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유사시에는 혼종이 될 것 같은 고테크 병력에 암흑 기사로 공허 정지장을 걸어 봉쇄해 둔 뒤 주변 병력을 처리하고 일점사해 혼종 출현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록 재사용 대기 시간이 대폭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주 병력인 암흑 기사와 해적선은 긴급 귀환으로 혼종이 폭발하더라도 한 번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라면 강점. 그러나 주력 병력이 근접 유닛이라 전투가 길어질수록 핵 피해가 누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마스터 특성을 아둔의 창 에너지와 블랙홀 지속 시간으로 투자하면 유사시 블랙홀을 연속 사용해 적 병력을 최대한 묶어 두는 것이 가능하다. 그 사이 동맹과 힘을 합해 적 병력을 저지할 것. 단 혼종이 섞여 있는 경우는 공격을 다소 주의하는 편이 좋다. 난전 중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혼종 1~2기가 블랙홀에 걸렸을 경우는 최대한 안전하게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로 처리하고 바로 점멸로 퇴각하면 병력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을 운영시, 적 유닛에게 일부러 맞아줘 고급 유닛이 되면 역으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혼종 생성도 방지하고, 자신의 병력도 늘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 물론 보라준의 주 병력은 일부러 맞아주면서 버틸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유닛들은 아니고, 잘못하다가는 혼종을 탄생시킬 수도 있으니 적당히 상황 봐 가며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약화 흡입 위신(2위신)으로 플레이한다면, 정면교전은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백인대장이 혼종을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암흑 집정관의 혼돈과 정지장으로 바보를 만드는 것은 유효하나, 정작 순수 화력은 약화되기 때문에 그 혼종을 죽이려면 하루종일 패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여 백인대장들로 혼종들을 상대하려면 민트혼종과 거대혼종들이 서너마리씩 백인대장과 면담하는 것이 다반사. 그리고 그중에 하나라도 터진다면 주변의 백인대장들은 전부 다 사라지고 혼종은 더 불어난다. 이런 전투가 반복된다면 결국 백인대장들의 소모가 극심해지며, 2위신의 핵심 유닛인 백인대장/암흑집정관 모두 사거리가 긴 유닛이 아니기에 핵에 한번 연쇄적으로 휘말리면 그대로 게임이 터진다. 또한, 해적선의 화력이 극도로 떨어지므로 해적선은 분열망을 유지시킨다고 생각하며 운용하고, 반대로 가능하다면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많이 깔아두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할거라면 그냥 1위신으로 암흑 수정탑을 도배해서 암흑 집정관의 에너지 회복, 보호막 회복, 생존력을 올리는 플레이가 훨씬 낫다. 2위신 특징 덕에 암흑 집정관을 쓰면 강할거 같다는 고정관념이 박혀있는데, 패널티가 너무 심하다보니 암흑 집정관 역시 다른 위신이 훨씬 강력하다. 앞서 말한 정지장 수호물은 2위신만 4초로 떡너프 당했기 때문에 많이 깔아봐야 혼종을 카이팅하기도 버거운 삽질일 뿐이다. 그냥 다른 위신의 15초 정지장 수호물을 쓰자. 정지장 수호물은 2위신이 아니어도 원래 혼종에게 통한다.

3.6. 자가라


이번 돌연변이 임무에서 자가라의 전략은 자가라 단독 테라진수비병력 테러 + 맹독충과 갈귀를 이용한 자폭특공이다. 저글링 위주로 운용했다가는 혼종만 양산하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애당초 적들을 향해 닥돌하며 끊임없이 유닛을 소모하여 축차투입하는 자가라의 특성상 핵폭발에 휘말려도 다시 병력을 모으면 되니 다른 사령관에 비해 입는 정신적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래도 아군을 무작정 핵폭발에 말려들게 할 수는 없으니 혼종을 상대할 때엔 가급적 맹독충이나 갈귀만 보내는 것이 낫다. 아군 및 동맹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혼종이 접근하기 전에 맹독충이나 갈귀로 처치해야 한다. 다만 거대혼종까지 변성된 상태라면 그냥 저글링을 보내 길막을 하고 동맹 사령관이 멀리서 공격 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초반 첫번째 채취로봇은 자가라 혼자서도 방어가 가능하고, 두번째 로봇도 맹독충 난사로 적 공세의 절반 이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적 공세가 없을 때는 테라진 가스를 지키는 적 병력들을 맹독충 난사로 미리미리 줄여주면 나중에 편해진다.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를 잘 활용하면 맹독충 낭비를 막고, 가스가 남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이번 임무에서는 감염체 투하가 되려 독이 될 수 있다. 공세를 막는답시고 바퀴를 떨궜다간 적으로 하여금 혼종으로 승천할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웬만하면 감염체 투하는 봉쇄하도록 하고 정 위급한 상황이라면 바퀴를 직접 컨트롤해 변성을 최소화하자.

맹독충과 갈귀만 뽑다보면 가스가 모자라고, 평소와는 다르게 저글링을 제한적으로 뽑다보면 광물과 인구수가 남는다. 잉여 광물로 본진과 멀티 주변에 수시로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를 건설해 종종 침입하는 공생충을 막아 주자. 그리고 여유로운 광물은 부화장을 다수 건설하는 게 좋다. 여왕에 들어가는 인구수도 나름대로 뼈아프다.

만약 혼종이 근처에 있다면 추적 도살자를 소환해 핵폭발의 피해를 대신 받게 하자. 혼종이 채취 로봇에 붙었다면 곧장 공격해서 부수기보다 조금 떨어진 위치에 추적도살자를 소환, 혼종의 어그로를 끌어 유인하면 채취 로봇을 보호할 수 있다.

혼종이 폭발하면 근처의 맹독충은 전멸하므로 맹독충은 한꺼번에 움직이지 말고 여러 부대로 나누어 관리해 주자.
자원이 많고 공세를 막다가 핵에 의해 새끼 맹독충만 남았다면 깔끔하게 자폭 시키고 맹독충을 새로 뽑자. 여왕으로 애벌레 생성을 꾸준히 써줬다면 18x2x3 = 108 마리의 맹독충을 바로 보급할 수 있다. [9]

3.7. 카락스


마스터 레벨이 낮으면 아둔의 창 에너지가 낮아 적을 빠르게 제거하기 어렵고, 구조물 체력 및 포호막 증가 특성을 많이 올리지 못하므로 포탑 라인은 혼종이 일으키는 핵폭발을 버틸 수가 없다. 해당 특성에 포인트를 최대한 투자하면 그나마 할 만해지나 그렇다고 혼종이 2기 이상 폭발하는 것까지 버틸 수준은 아니니 방심하지는 말 것.

포탑 운용 시에는 공세를 빠르게 제거할 경우 적이 강화되지는 않는 돌연변이 특성상 첫 공세 방비를 아군에게 전담하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멀티를 활성화해야 한다. 유사시에는 궤도 폭격을 사용해서라도 멀티를 빠르게 가져갈 것. 빠르게 멀티를 활성화한 뒤 자원을 긁어모아 포탑 방어선을 구축하면 된다. 적을 빠르게 저지할 수만 있다면 일반 임무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으나, 적 사망 시 생성되는 공생체가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초석을 배치하기 전에 미리 광자포를 넉넉히 배치할 것. 초석의 수가 충분히 확보되면 혼종 출현시 일찌감치 저지하기 위해 관측선을 적 진입 경로에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포탑 운용시 가장 큰 문제는 수비적 운용이 강제된다는 것으로,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하필 이번 돌연변이에 변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변성으로 인해 적이 계속 강해지다 보면 최종적으로는 적 병력을 거의 처리해도 혼종 1~2기가 남는 경우가 발생하며, 이 경우 혼종이 사망하며 핵폭발이 발생하므로 막아도 막는 게 아니다. 절대 포탑 라인만으로 방비할 생각을 하지 말고 동맹 병력과 함께 방어할 것.

병력 운용 시에는 로봇공학 시설 유닛을 메인으로 굴리는 게 좋다. 범위 피해로 적 지상 병력을 갈아버릴 수 있는 거신을 중심으로 탱킹용 파수병을 적극적으로 투입한 뒤 고위험 대상은 다시 강해지기 전에 불멸자의 그림자 포로 저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행여나 혼종이 생성될 경우 재구축이 활성화 상태인 파수병만 남겨 두고 최대한 병력을 뒤로 뺀 뒤 그림자 포와 궤도 폭격으로 일점사해 처리할 것. 재구축 발동 중에는 무적 판정인 파수병이 길을 막는 사이에 최대한 혼종을 처리해야 한다.

병력 운용시 대공이 부실한 점이 다소 걸릴 수 있으나, 적 조합이 공중 위주가 아닌 경우 공중 유닛이 소수 섞여 나오는 정도는 그림자 포로 처리하거나 여차하면 그냥 맞아 줘도 된다. 맞아 주다 보면 변성이 발동해 지상 유닛으로 바뀔 확률이 꽤 높다. 그 외에 동력기의 교화를 활용하거나 위상 폭발 궤도 폭격을 활용하면 된다.

공중 유닛을 사용하려면 아군의 보조가 필요하며 적 조합도 운이 따라야 한다. 예컨대 살변갈링링을 상대로 우주모함을 모으는 것은 당연히 자살 행위. 공중 유닛을 쓰기 적합한 조합이라도 모으는 동안 발생하는 전력의 공백을 아군이 혼자 커버할 수 있어야 초반부터 폭삭 망하는 대참사를 면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은 지상 유닛에 비해 대체로 공격을 덜 받기는 하지만 카락스의 공중 공격 유닛들은 모두 사거리가 짧고 한 방 공격력이 낮은 편이기에 아둔의 창 능력으로 적절히 보조해야 한다. 혼종 공격 시에는 혼종이 죽기 전에 병력을 물리고 아둔의 창으로 막타를 치는 센스가 요구된다. 핵폭발의 중심에 휘말리지 않는 이상 재구축 광선 덕분에 병력이 입은 피해는 무리 없이 복구할 수 있다.

관측선을 미리 맵 도처에 배치해 접근해 오는 적을 일찌감치 궤도 폭격으로 타격하는 방법도 고려할 것. 적이 저그인 경우 저글링/맹독충이 궤도 폭격에 일격사하므로 꽤 효율적이다. 어떤 조합이든 궤도 폭격을 상당히 많이 사용해야 하니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는 빼먹지 말 것.

1위신 전쟁 설계자를 사용한다면 1회에 한정해서 혼종의 핵폭발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으로 병력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좋다. 3위신은 유닛 교전 자체를 아예 안 하고 아둔의 창으로 지워버릴 능력만 된다면 선택해도 좋다.

3.8. 아바투르


돌연변이 특성상 난이도가 괴랄한 스카이만 아니라면 어렵지 않다. 독성둥지로 초반을 잘 버틴다는 가정 하에 생체물질을 어느 정도 쌓은 살모사가 전력의 중심을 담당한다. 플레이하는 요령은 함부로 독성둥지를 깔아 극초반에 공생충을 생성하지말고 적군이 있는 장소 근처에 둥지를 미리 설치하여 유인한 뒤 생체물질을 파밍 해야한다. 지상 유닛은 마비구름, 공중 유닛은 납치로 끊어 주면 변성으로 진화할 틈을 주지 않는게 플레이의 핵심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오히려 처치한 적의 티어가 높을수록 많은 생체물질을 주기 때문에 데스볼을 일반 임무에 비해 빠르게 굴릴 수 있다. 상위 혼종들은 수호군주로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르타니스와 상성이 상당히 좋다. 아르타니스가 혼종에게 질럿 던져주고 폭풍함으로 멀리서 잘라주면 나머지 병력은 마비구름 뿌리고 손쉽게 정리 가능하다. 아바투르 플레이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혼종 핵폭발에 병력이 쓸려나가는 걸 아르타니스의 수호보호막이 몇 번이나 구해줄 수 있다.

최종 진화물은 핵폭발을 견뎌내기 버겁고 군단 숙주는 혼종싸개이므로[10] 1위신인 정수 축적가를 키고 100% 생체물질 환원/125% 흡혈을 노리면서 인성비가 뛰어난 둥지탑 듀오+고름 바퀴로 올라가는 조합도 좋지만 초반을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인 브루탈리스크를 생성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하며, 초반이 약하다는 단점을 해결 하기위해 2위신의 궤멸충위주의 플레이도 고려해볼만하다. 군단숙주는 혼종싸개이므로 봉인해야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3위신은 애시당초 생체물질의 양도 양이지만 브루탈리스크는 영웅 판정이라 한마리라도 죽으면 그대로 혼종으로 승급해버리는 다수의 최종진화물을 굴리게되는 특성상 권장하지 않는다.

3.9. 알라라크


탈다림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 주는 임무. 스택을 잘 쌓은 승천자는 적에게 변성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살변갈링링은 말할 것도 없고 관문토스, 바드라 등 평이한 조합부터 어느 정도 실력이 된다면 스카이 테란, 로공토스 등 고난이도 조합까지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추천되는 유닛은 단연 승천자. 사이오닉 구체 난사로 적 병력을 분쇄하고 정신폭발로 혼종을 멀리서 빠르게 저격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 등 생존력을 보조하는 사령관이 동맹일 경우 알라라크의 넉백과 무빙샷, 높은 한방 딜을 노려 분노수호자를 섞어 줄 수도 있다. 승천자로 구체를 날리고 후퇴하며 분노수호자의 무빙샷을 이용해주면 잡몹들은 거의 다 나가떨어지고 남은 고급 유닛과 혼종은 핵폭발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안전하게 정신폭발로 제거할수 있다. 게임을 터뜨리는 주범인 후반의 대규모 공세도 날 강화하라 + 모선 + 승천자 스킬 난사로 일반 임무마냥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일단 기억해야 알 매커니즘은, 알라라크는 주변의 병력이 있으면 죽을 만한 피해를 받았을 때 무조건 병력의 체력을 흡수하고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영혼 흡수의 범위가 굉장히 넓으므로 유사시에는 주변 병력을 다 정리하고 아군 병력을 전부 안전지대로 퇴각시키거나, 혼종이 병력에게 붙었다면 파괴 파동으로 밀쳐 내어 떨어뜨린 뒤 알라라크 단독으로 혼종과 일기토를 뜨는 것도 유효하다. 핵이 폭발해 알라라크의 생명력이 소진되더라도 오버킬 판정이 있는 게 아니니 일단 광신자 갈아잡수시면서 살아남은 뒤 영혼 흡수로 버틸 수 있다. 폭군 승천자 넣어두고 날 강화하라를 공세 때마다 켜두면 알라라크 혼자 핵폭발 속에서 혼종들과 광신자들을 다 잡아잡수시고 살아나올 수도 있다. 15분과 28분의 최종 공세를 막을 때 알라라크를 선봉에 세우고 핵배낭 범위 바깥에 광신자들을 둔 다음, 알라라크가 탱킹하는 동안 뒤에서 승천자가 사이오닉 구체로 잡몸들을 쓸고 정신 폭발로 혼종들만 일점사하면 된다.

동맹 카락스나 스완이 포탑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가장 궁합이 좋은 사령관. 본 돌연변이에서는 알라라크가 승천자를 운영하면 기동성이 떨어져 여기저기서 스폰되는 적 병력을 상대하기 벅찬데, 포탑 라인이 1차 저지선이 되어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감소한다. 더불어 알라라크는 파괴 파동으로 혼종을 밀어내어 핵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준다.

실력이 받쳐 준다면 동맹과 협의 하에 보너스 목표도 노려 볼 수 있다. 모선으로 적 방어선을 정리하고 전진 수정탑을 지어 광자과충전으로 딜을 퍼부으면 제한시간 내 달성이 가능하다. 다만 택시 컨트롤이 안되면 기동력 때문에 돌아오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이므로 이에는 주의해야 한다.

물론 알라라크는 기본적으로 숙련된 유저를 위한 사령관이므로 컨트롤이 미숙하면 사용하기 힘들다. 더욱이 승천자 조합은 초중반이 상당히 빡빡하며 스택 쌓인 승천자를 몇 기씩 잃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이번 돌변 한정 팁이 있다면 평소처럼 기지에서 승천자 파밍을 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채취 러시에서 승천자를 데려가 전투에 합류시키는 것이다. 그 때부터 알라라크 혼자만으로는 러시를 막기 힘들기 때문이다.

죽음의 그림자 위신으로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 승천자 대신 알라라크와 약간의 광신자, 모선, 조금 불안하다면 과충전까지 동원하면 두번째 공세까지는 충분히 버텨내므로 승천자 스택을 초반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다. 이후에는 모선의 순간이동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전장 장악 및 동맹이 보너스 목표까지 건드릴 여유가 생긴다.[11] 물론, 땡파멸자는 삐끗하면 게임 터지기 딱 좋으며, 중후반 보조 딜러로는 사거리가 긴 분노수호자가 더 잘 어울리니 파멸자는 얌전히 봉인해두자. 또한, 초반에 모선의 티어가 높아 아몬의 병력이 혼종고속열차를 타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초반 공세는 한두번 변성해봤자 모선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한줌 재가 될 뿐이다.

3.10. 노바


알라라크와 같은 장점을 공유한다. 원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어 적에게 아예 변성의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으며, 컨트롤이 받쳐 준다면 적군이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는 복잡한 상황에도 가공할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적군이 지상 조합일 경우 중장갑 공성전차를 모으며 지뢰를 살포해 주면 피해 없이 적 공세를 녹일 수 있고, 스카이 조합일 경우 타격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로 묶어서 공격할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다. 노바 유닛은 적진을 뚫을 때에는 은신 모드로 혼종부터 저격하고, 채취 로봇을 방어할 때에는 돌격 모드로 공생충들을 정리해 준다. 지상 혼종은 웬만하면 지뢰 라인에서 다 정리가 가능한데[12][13] 가끔 적 유닛이 혼종 네메시스로 변해 노바 병력 머리 위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리핀 수송을 적절히 사용해 주자.

적군 생체 유닛은 유령으로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다. 가공할 삼연발 저격은 혼종이 나오기 무섭게 삭제해버리며, 저그 유닛에게는 변성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주 병력에 혼종이 들러붙었을 경우 난감할 수 있는데,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을 활용해 몸빵을 하고 본대와의 거리를 충분히 벌린 상태에서 해방선, 유령 등으로 처리하면 된다. 주 병력이 핵에 맞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므로 위급한 상황이면 그리핀 수송으로 아군을 핵폭발 반경에서 빼 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14]
위신은 수시로 아군 유닛을 태워서 핵폭발을 피할 수 있는 전술 운항사 위신을 추천한다.
이 돌연변이를 사도 로공토스 인공지능 상대로 노바 솔플로 클리어하는 용자도 등장했다.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94078 이 링크의 리플처럼 적이 지상공세면 밴시 로켓포화를 활용해 적 병력과 공생충을 동시에 빠르게 제거할 수도 있다.

3.11. 스투코프


변성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플만한 사령관처럼 보이지만, 계속해서 상향된 메카닉을 사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상공세일 경우 감염된 탱크, 공중공세일 경우 감염된 코브라로 해결하면 그만이다. 감염된 코브라 플레이의 난이도가 훨씬 높은 편이긴 한데, 감염된 코브라의 안정성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 원래 샌드백을 하던 감염체는 혼종싸개라 쓰면 안되므로 물몸이라는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된다. 채취로봇 이동 전에 첫 공세를 동맹이 막아줄 수 있으면 더블 커맨드를 바로 지어서 빠르게 건설로봇들을 꽉꽉 채운후 빠른 자원수급을 할 수 있다. 다만 동맹이 막을 수 없으면 벙커를 2개 혹은 1개를 찍고 다수의 해병을 찍어서 막은 뒤 재빠르게 군수공장을 올려야 된다.

2번째 채취로봇 이동때 탱크가 2~3기 이상은 반드시 갖춰져 있어야 하고, 절대로 감염된 보병유닛을 적 공세쪽으로 가게하면 안된다. 자가라처럼 바로바로 터트려서 고화력 + 변성 기회를 아에 안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2번째 채취로봇이 끝날 즈음엔 10기 이상의 탱크가 쌓여있을 것이다. 그럼 공중유닛은 어떻게하나 할 수 있는데 오히려 변성이 도움을 줘서 탱크가 또다시 공격할 수 있는 찬스를 주거나 소수의 코브라로 지상으로 떨궈버리면 그만이기에 소수의 공중병력은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된다. 나머지는 탱크가 쌓이면 쌓일수록 오히려 혼종을 5기 이상 만들어도 탱크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멀리서 포트리스 하면서 손놓고 보고 있으면 된다. 아주 시원시원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구조물 감염과 알렉산더는 함부로 쓰면 안되고 전투순양함같이 혼종이 되기 직전 적이 있거나 이미 변성이 끝날때로 끝난 상황일 경우에 탱킹용으로 빠르게 써주는것이 좋다. 공세를 막는 패널은 아포칼리스크로 때우는 것이 좋다.

위신은 무조건 1위신 공포의 살점 용접공이다. 주 목표를 보호하는 임무가 아니라 공격 임무였다면 다른 위신 고르고 감염된 보병들 민간인 때려박으면서 변성으로 혼종이 불어나고 혼종 핵이 터지든 말든 밀어도 물량으로 찍어누를 수만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주 목표 중에 혼종이 채취 로봇에 붙으면 게임이 터지는 이번 돌변에서 스투코프가 메카닉 안 쓰고 보병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공방에서 1위신이 아닌 스투코프를 골라가는 민폐는 끼치지 말자.

3.12. 피닉스


사업이 완료된 거신과 칼달리스를 이용해 혼종의 상호 파괴 보장 사거리 밖에서 완벽하게 핵폭발을 차단할 수 있다. 공세에 섞여 있는 유닛을 처리한 뒤, 칼달리스로 혼종을 탱킹하며 사거리 9의 거신으로 혼종을 공격하면 상호 파괴 보장을 단순한 폭죽놀이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칼달리스가 죽은 뒤 빠르게 다음 광전사(칼달리스)를 투입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며, 계속해서 죽어나간 칼달리스 자신의 딜링 자체도 생각 이상으로 강하므로 여러모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16]

그 외에 대공을 처리할 필요가 있을 시 섞게 될 정찰기는 상당한 물몸이므로 적 유닛의 변성을 일으키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사용해야 하며, 거신을 제외한 유닛들은 상호 파괴 보장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피닉스 중재자 폼의 리콜 등을 활용하며 잘 살려내면 좋다.

위신 패치 이후에는 네트워크 관리자로 플레이하면 거의 1티어급으로 쉽게 클리어가 된다. 혼종이 많이 나와도, 상호 파괴 보장이 몇번이나 터져도 용사의 무한 러시로 끝끝내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3.13. 데하카


초반에는 적 유닛을 조심스럽게 빼먹어야 한다. 저글링이라고 자칫 한가운데 도약했다간 공생충들이 무더기로 변성하는 꼴을 지켜봐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만의 하나라도 초반에 데하카가 죽으면 거대 혼종/혼종 파멸자가 집으로 쳐들어오니 실수로 죽지 않게 유의할 것. 섭취로 하나 하나 빼먹고 도약으로 공생충을 처리하자.아니면 변성시켜 정수벌이로 쓰자. 혼종이 보이면 섭취를 아껴 두고 있다가 아군에게 후퇴 사인을 보낸 후 혼자 먹어 치워버리자. 잘 큰 데하카는 뱃속에서 핵미사일 하나 쯤은 터져도 문제없다.꺼억...화끈한데? 혹시나 데하카가 굴로 돌아가면 일벌레를 먹여서 불러내고 다시 혼종 잡아먹기를 반복하면 아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물론 섭취와 굴파기의 쿨타임을 고려해야 한다. 도약 스킬 레벨이 2 이상이거나 경장갑 유닛을 잡아먹어 이속 버프를 얻었다면 혼종을 잡고도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다.

도약에 빠르게 2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을 추천. 초, 중, 후반을 가리지 않고 지상 화력에 큰 보탬이 되면서 기동력도 올려 주고, 무엇보다 혼종을 잡아먹고 바로 도약을 쓰면 자폭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포인트는 적의 조합에 맞춰 투자하도록 하자.

숙주 또는 뮤탈리스크 조합이 추천된다. 숙주 조합의 경우 평소에는 원시 숙주 반, 땅무지 숙주 반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나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전부 땅무지 숙주로 진화시켜야 한다. 괜히 식충을 남겨 뒀다가 적군이 변성하는 꼴을 보지 말자. 다만 식충이 없는 만큼 숙주들의 현자 타임이 크기 때문에 데하카를 부지런히 굴리면서 탱딜을 수행해야 한다. 공 3업 땅무지 숙주로 인구 200을 채우면 공세 한 번 막고도 땅무지가 남으니 혼종만 조심해서 집어 먹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숙주 운용에 자신이 없다면 뮤탈리스크를 쓰는 것도 괜찮다. 숙주 자체가 모이는 속도도 느리거니와 현자 타임도 있고 수가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화력도 충분하지 않다. 무엇보다 숙주가 적에게 근접을 허용하는 순간 매우 위험해진다. 반면 뮤탈리스크는 기동력과 대공 능력, 생존력 및 유지력 측면에서 땅무지를 압도하면서 핵폭발에 휩쓸려도 한 번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다. 문제라면 사거리가 짧은 탓에 뮤탈이 공격하는 도중에 혼종이 핵폭발을 일으킬 경우 휩쓸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거대 혼종의 경우 점액 조이기로 광역 이동 속도 감소를 거는 탓에 혼종의 체력이 어느 정도 깎였다면 한 박자 더 빨리 빼 주어야 한다. 이것조차도 부담되고 적이 지상 공세 위주라면 뮤탈 대신 사거리가 긴 수호군주를 채용하자. 수호군주가 원거리에서 때리면 작은 혼종들의 폭발은 문제가 되지 않고 10티어 혼종들의 핵폭발을 금방 빠져나갈 수 있으며 다 빼지 못하더라도 전멸이 아니라 몇기 손실 정도에서 끝난다.

패널 스킬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번 돌연변이 특성상 우두머리들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글레빅의 경우 잡몹 처리와 혼종 처리 모두 탁월하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추가 병력을 이끌고 오는데다 체력이 낮은 탓에 다른 우두머리에 비해 얼마 버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글레빅을 부른 직후 추가 병력들은 바로 뒤로 빼서 잠복시키고, 쿨이 돌때마다 산성 방화를 적재적소에 박아넣어야 한다.
멀바르는 지속적으로 식충이 잘못하면 적 병력의 변성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나 마비 구름이 혼종들을 오랫동안 묶어 둘 수 있으므로 혼종을 상대하는 데에는 우두머리 중 가장 뛰어난 편이다.
다크룬은 잡몹 처리에 가장 뛰어난데, 얼핏보면 체력만 높은 깡통으로 보이지만 돌진 스킬을 통한 광역딜이 상당히 강력하여 지상 유닛은 대부분 작살낼 수 있고 반사 대미지로 공생충까지 정리할 수 있다.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가공할 탱킹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은 덤이고, 일반 임무에서는 최종 테크 우두머리치고는 단조로운 성능을 보였던 것에 비해 이 돌연변이에서는 그야말로 최종병기로 10티어 혼종 핵폭발 두세번 즈음은 우습게 받아내며,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했을 때의 다크룬은 체력이 8,000으로 10티어 혼종과 5대 1까지 비벼볼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대신 이건 그냥 공세 병력만 올 때 그 가운데 던지거나 혼종들만 남았을 때 이야기고, 돌파하지 않은 적 방어선 라인에 소환하면 그닥 오래 버티지 못하는 데다가 없는 혼종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이 때는 멀바르를 불러야 한다.

원시 도전자 위신은 특히 이번 돌연변이에선 불이익까지 써먹을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데 더욱 강력하고 튼튼해진 우두머리와 소환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원시 우두머리 소환시 데하카가 숨는 것을 오히려 혼종 섭취 후나 데하카가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회피기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시 도전자 위신을 채택하고 병력을 땅무지로만 구성하면 적이 변성할 여지를 전혀 주지 않고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다. 컨이 된다면 관통 촉수까지 활용하자. 일단 땅무지보다 빨리 나오는 데다가, 데하카나 우두머리가 탱킹하면서 혼종 핵배낭 사거리 밖에서 저미기 딜로 혼종을 살살 녹일 수 있고, 데하카가 혼종을 섭취했을 때의 쿨을 줄여주고, 채취 지점 돌파에도 공성 유닛으로서 탁월하다.

F2로 깡돌을 하는것보다는 데하카를 1번이나 2번 단축키에 저장해두거나 F3을 하는 게 좋다. 적들이 오는데 먼저 데하카를 보내서 혼종을 빼먹거나 아니면 숨결로 한번 긋고서 시작하면 훨씬 좋다. 적 공세에 사이오닉 유닛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들어가서 먹고 튀어나온 대량의 공생충들은 도약으로 찍거나 숨결 그어주면 된다.

병력보다 데하카 컨트롤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하는 만큼, 공세 상성을 꽤나 많이 탄다. 사이클론 허리돌리기로 데하카만 일점사하면서 해방선이 계속 변성하는 어둠의 기술이나, 한방만 맞아도 바로 변성으로 혼종이 튀어나오는 분열 병기나 보행 거수 등 고화력 공세들은 데하카 투입 타이밍과 병력 투입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고, 여차하면 우두머리까지 준비되어야 한다.

3.14. 한과 호너


소모전을 하면 답이 안나오지만, 한호너는 강력한 패널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초반을 동맹에게 맡기거나 자기지뢰 + 우주정거장으로 버티고 바로 2갈레온-10타격기를 완성하자. 그 다음 사신을 본진에서 꾸준히 모으며 동맹 병력에 밤까마귀를 붙여주고 타격기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사신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어느정도 숫자가 모여야 오버드라이브 화염차 버프를 입은 사신으로 적에게 변성의 기회를 주지 않고 폭딜로 잡아먹을 수 있다. 후반까지 풀업 사신 + 화염차 + 밤까마귀의 화력은 유효하니 토르 같이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이나 고위기사, 감염충 같은 마법 유닛에게 컨트롤 미스로 대량으로 변성이 발생하는 상황만 오지 않으면 힘겹게나마 클리어가 가능하다.
혼종 처리가 매우 난감한데, 주 병력인 사신과 망령은 혼종의 핵폭발 사정권 안에서 노는데다 느려터진 갈레온에 혼종이 붙으면 대처할 방법이 아예 없다. 따라서 애초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격기를 최대한 활용해서 변성을 원천봉쇄해야 한다.

사신+밤까마귀+망령+타격기 기본베이스를 착실히 갖추면 바이킹을 모아주는것도 나쁘지 않다. 지상 처리가 빠르고 차원도약이 있어서 위급상황에도 바이킹 분대만으로도 나름 대처가 가능하다.

동맹이 만약 상대편 기지를 잘 밀어줄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땅거미지뢰 + 타격 전투기 플랫폼 + 소수의 호너유닛으로 풀어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땅거미 지뢰를 활용하다보면 자기 지뢰가 기존 사신 플레이에 비해 반정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혼종 공세가 올 때 자기 지뢰+ 땅거미 지뢰를 잔뜩 써서 무난하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하나의 부대로 땅거미 지뢰를 몰고 다니는 것이 아닌 적절한 수의 지뢰들만 배치하고 나머지를 다른 곳에 배치하는 편이 더 좋다.

3.15. 타이커스


적이 때리기 전 내가 다 때려잡는다는 느낌으로 운영하고 무엇보다 무법자를 절대로 죽게 해서는 안된다. 무법자는 보급품이 10이라 한 명이라도 죽으면 무조건 혼종 파멸자로 진화하고, 초반에 이런 상황이면 100% 게임 터진다. 때문에 타이커스와 무법자 둘만 있는 초반이 고비. 최대한 채취로봇에 달라붙지 않도록 빠르게 적들을 처리해주는 것이 핵심.

적 조합에 상관없이 넉스와 샘은 필수. 넉스는 공생충 처리에 샘은 혼종 처리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블레이즈도 궁극 장비를 구매하면 혼종의 핵폭발에 30의 피해만 받으므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

오딘은 혼종이 포함된 공세인 3번째 채취기 공세[18] 및 최종 공세에다가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 혼종 약탈자, 파괴자, 네메시스를 빨간색 버튼으로 일격사 시키면서 이들이 10티어 혼종으로 변성하는 것을 차단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공생충 및 변성한 유닛이 기지를 견제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본진과 앞마당에 자동 포탑을 건설해두어야한다.

위신은 셋다 실전성이 있으며, 바닐라로도 충분히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신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기술 신병 모집관은 고용 비용과 대기시간이 증가한다는 단점은 긴 임무 시간으로 인해 상쇄되고, 오히려 혼종을 데리고 오는 초강력 공세도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스킬을 난사할 수 있도록 강해진다.

고독한 늑대는 숙련자라면 에일리언 부화가 제일 귀찮을 정도로 게임이 쉬워진다. 심지어 공세유형에 따라서 블레이즈, 시리우스, 넉스로 공세를 틀어막고 타이커스 혼자 적 본진을 밀러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혼종도 혼종 파괴자나 약탈자의 핵폭발은 간지럽고,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있다면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의 핵폭발도 샘이 아닌 이상 두 번 정도는 견딜 수 있고[19], 대포알과 블레이즈는 풀업+마스터힘 최대시 5번까지도 견뎌낸다. 뿐만 아니라 받는 대미지 절반 감소 덕분에 적들이 무법자를 때려도 변성할 확률이 크게 감소한다. 죽을 것 같으면 의료선으로 빼는 컨트롤이 필수니 고늑을 하겠다면 의료선 쿨감에 몰빵할 것. 다만 고독한 늑대 특성상 멀티태스킹이 안되면 이도저도 안 되니 초보에겐 비추천. 베가 또한 고려해볼 수 있는데, 혼종으로 변성하기 직전인 고티어 유닛들을 지배로 강탈해서 변성을 막고 거점 확보에 동원할 수 있으며, 지배한 유닛에게 혼종 핵이 터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제일 주의해야하는건 공생충인데, 딸피인 상황에서 공생충이 둘러싸면 굉장히 난감한 일이 벌어진다.

책임감 있는 개주인도 쓸만하다. 오딘을 탱커로 앞세우고 딜하자. 오딘은 핵폭발을 3~4방 맞아도 버틸만큼 강하다.

3.16. 제라툴


일단 화신을 부르지 못하는 공허의 전조는 빼자.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이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는데 임무시간도 긴 데다 유물을 무한으로 모아 전투 유닛의 공방업을 많이 시킬 수 있어서다.

3.17. 스텟먼


변성이 있기에 적에게 공격 기회를 허용하면 안되므로 절친한 친구 위신 버프를 받은 슈퍼 개리의 E공으로 공세를 지워서 시작하는 전술이 중요하다.

메카 저글링이 변성에 취약하지만 상호 파괴 보장에게는 극카운터라는 입지를 가졌기에 극단적으로는 땡저글링을 가서 적 유닛들을 죄다 혼종으로 승천시켜도 핵은 보호막으로 막아내고 물량빨로 끝끝내 혼종들을 밀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경우고 실제로는 혼종을 안만드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므로 평소에는 다른 유닛으로 상대하고 메카 저글링은 혼종이 포착되었을때 주 병력 대신 처리하는 역할로 하는게 좋다.

지상 공세라면 메카 맹독충이 가장 좋다. 자폭으로 인한 폭딜로 변성 여지 없이 공생충까지 싹 날려버릴 수가 있으며, 공중 공세라면 히드라도 괜찮긴 하다만 맺집이 조금 더 좋고 대공 스플래시 스킬을 가진 타락귀도 유용한 선택지이다.

속도 버프로 혼종의 핵폭발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체력 회복의 과충전 효과로 병력의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울트라리스크는 체력 흡수 기능이 있어도 혼종의 핵폭발에 고급 고철덩어리가 되기 십상이고, 전투모함 군주는 공생충 및 식충격기가 변성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비추천. 이곤마토 포로 혼종을 저격하는 전술도 맹독충을 들이박거나 저글링을 보내서 처리하는 방법도 존재하기에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3.18. 멩스크


기본적으로 주력일 수밖에 없는 부대원 자체가 변성과 맞지 않아서 힘들다. 주력 패널인 전쟁의 개도 썼다 하면 혼종을 열댓마리 뽑아내서 아예 사용 불가능한 수준이고 보급 벙커를 내려도 벙커가 깨지고 부대원이 모두 죽는 순간 7티어 승급과 함께순식간에 혼종이 탄생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써야 한다. 특히 유닛 수가 적은 초반엔 보급 벙커가 절대 깨져선 안 되고 깨지더라도 부대원은 냅다 도망가야 사고를 면할수 있다. 그래도 오염된 강타와 핵 섬멸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남는 통치력을 이쪽으로 돌리는게 좋다. 특히 3번째 채취기 이후 12시쪽에서 나오는 7티어 버그공세는 혼종 파멸자가 이미 둘이나 나오고 혼종이 되기 직전인 고티어 유닛들이 떼거지로 나오는지라 전면전을 절대로 피하면서 어지간하면 핵 섬멸로 편하게 잡는게 게임을 무난히 클리어하는 길이다.

일반적으로는 부대원을 아예 배제해도 되는 2위신을 통해 근위대 위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게 제일 무난하고, 3위신도 다수의 부대원에게 무기를 들려주는게 가능한 만큼 벙커의 화력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면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 다만 3위신의 경우 대충 무기 죽 들려줘서 어택땅 찍으면 깨던 평소와 다르게 그렇게 했다간 혼종싸개가 돼서 10티어 혼종들이 부대원을 찢어발기므로 꼭 필요한 숫자만 소수 공세에 던져 자폭시키고 나머지는 공격 경로에 벙커를 미리 설치하여 죄다 벙커에 쏙쏙 넣어두는 맵 이해도와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무조건 혼종을 양산하는 사고가 나기 마련이라 검은 망치, 이지스 근위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다수의 무기를 들려준 벙커 같은 고티어 혼종을 잡을 수단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나마 표류기라 공세 방향 예측이 쉽고 묵직한 고티어 공세보단 다방향의 약한 공세 위주 맵이라 대부분은 부대원 1~2 자폭 수준에 쉽게 처리되기 때문에 못깬다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사령관보다 어렵다.

변성에 저항력이 좀 있는 2위신도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는게 평소같이 이지스나 자랑만 주구장창 뽑으면 에일리언 부화로 나오는 공생충을 감당하는게 불가능하고 표류기 특성상 근위대가 강해지기 전에 위기가 오고 전투순양함, 로키, 혼종 파멸자 등 EMP가 꼭 필요한 유닛이 변성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서 황제의 그림자와 미사일 운용까지 강요받아 매우 바쁘다. 이쪽은 그래도 황제의 그림자 1~2개만 있다면 미사일로 공세를 순식간에 처리 가능해서 변성할 틈도 주지 않는게 가능하고, 공세를 잡고 나온 공생충은 염화제물 2~3방에 몰살되기 때문에 혼종싸개가 될 확률이 상당히 낮다. 초반에 탱킹용 보급 벙커 부대원만 잘 간수하면 된다. 또한 10티어 혼종인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가 나오더라도 이지스랑 그림자의 충격탄, emp로 대처가 매우 쉬운 편에다가 상파보도 다 잡아갈때 염화 제물이나 미사일 몇개 던진 다음 중재선에 부스트 걸고 튀면 그만이라 이쪽도 대처가 괜찮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림자 + 미사일 + @ 조합 운용 자체가 난이도가 높아서 숙련자가 아니라면 차라리 3위신에 벙커 위주 플레이를 하는게 낫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9주차, 88주차, 251주차, 435주차 20주차, 89주차, 252주차, 436주차 21주차, 90주차, 253주차, 437주차
혼란
(Flipping Out)[br
](승천의 사슬)
커져가는 위협
(Growing Threat)
(안갯속 표류기)
광부의 역경
(Miner Concerns)[br
](코랄의 균열)

[1] 혼종 파괴자/혼종 약탈자/혼종 네메시스 같은 하위 혼종도 방치하면 거대 혼종/혼종 파멸자로 변한다.[2] 다만 9티어에는 로키도 포함되어 있다. 영웅 유닛이라 맷집이 장난 아니게 높은 데다 공격 속도도 빨라 변성 발동률이 높고, 결정적으로 로키에서 변성이 발동되면 무조건 10티어인 거대 혼종 또는 혼종 파멸자로 직행한다. 로키가 등장하면 그냥 혼종으로 진화한다고 간주해도 될 정도.[3] 변성 발동 조건은 공격 수행이 아니라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범위 공격을 하면 각 피격대상에 변성 발동 판정이 따로 계산된다. 즉 울트라리스크가 광전사 5기를 한 번에 공격하면 다른 유닛으로 5번 공격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4] 혼종이 죽을 때 팔을 벌리는 모션을 취하는 1-2초 시점에 터진다. 즉 시야에서 혼종의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터진다.[5] 채취 로봇은 지상 유닛 판정이라 대공 공격만 가능한 갈귀, 살모사는 공격할 수 없으며 살모사의 납치도 통하지 않는다. 아군이 공중 유닛을 운용한다 해도 갈귀는 공격 방식이 자폭이라 변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살모사가 공중 유닛을 공격하도록 방치하면 변성이 발동될 가능성은 있으나 공중 유닛이야 안 쓰면 그만이고 애초에 살모사는 공격 우선 순위가 높은 유닛이라 어지간하면 그 전에 잡힌다.[6] 지상공세 한정[7] 다만 생각없이 광전사를 던지면 혼종싸개 그 자체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8] 파괴력 면에서는 상호 파괴 보장이 더욱 위협적이나 실질적으로는 그 상호 파괴 보장이 적용되는 혼종이 다수 출현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변성이 가장 위험하다.[9] 부화장을 다수 지어 놓으면 그냥 인구수 풀로 채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맹독충으로 마구 들이 받으면 자원이 부족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10] 물론 풀스텍 군단숙주 10기 정도면 혼종이 본체에 접근도 못하고 터지기야 하겠지만, 핵폭발에 식충들이 한번씩 없어지므로 다른 혼종들이 본체에 접근하면 굴파기로 바로 도망가야 하는데 이러면 채취로봇이 날아간다.[11] 이 돌연변이에서 정석 조합은 승천자이므로 알라라크 본인이 승천자 조합을 탈 때 채취기를 때리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은 트롤링에 가깝다. 병력을 치워주는 선에서 그치고, 보목을 하겠다면 동맹이 맡는 것이 낫다.[12] 해방선 여러 대를 뽑아 공격하는 것도 괜찮다.[13] 다만 적이 공중 유닛, 특히 해방선 위주의 스카이 테란이라면 지뢰 라인을 철거해 가면서 온다. 그리핀 폭격을 끼얹어 주자.[14] 그냥 그리핀에 태우기만 하면 핵폭발 데미지를 씹을 수 있다. 참고할 것.[15] 두 마스터 힘 모두 사실상 이번 임무에서 큰 의미가 없지만, 굳이 둘 중 하나를 꼽는다면 구조물 감염이다. 최후반부 공세에서 알렉산더와 함께 로봇이 들어갈 시간을 벌어줄 수 있기 때문.[16] 한 중국 유저가 이 돌연변이를 피닉스 솔플로 클리어 하기도 했다.[17] 2위신 기준으로 마스터 힘 2번은 대개 원시 벌레 쿨감을 넣는 편이나, 우두머리들의 전장 장악이 중요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글레빅이 스킬 한 번이라도 더 써주고, 멀바르와 다크룬이 몇 초라도 더 버티는 편이 좋기에 우두머리 지속시간에 투자할 가치도 충분히 있다.[18] 채취기 복귀 후 15분 30초에 적 기지 오른쪽에서 스폰되어 오는 공세. 10티어 혼종이 두 마리 오는 공세다.[19] 샘도 보통 폭탄을 붙여놓고 튀면 장땡이기 때문에 폭발에 휘말릴 일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