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보통의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으며[1], 대부분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건축물들. 장식물(doodad)이 아닌 건물이라 일단 선택은 되지만 초월체와 정신체를 제외하면 아무 기능도 가지고 있지 않고, 임무상에서 구현된 기능은 모두 트리거로 구현되었다. 특수 건물들의 특이 사항으로는 각 종족별 건물의 특징이 일부 생략되었다는 것이다. 테란의 특수 건물의 경우 노라드 Ⅱ를 제외하고 공격을 받아도 불이 붙지 않지만 체력이 빨간색 이하로 내려가면 체력이 감소한다. 프로토스 건물의 경우 실드가 없이 체력만 덩그러니 있으며[2], 테란 특수 건물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낮아져도 불이 붙지 않는다. 저그의 특수 건물은 정신체만 공격을 받으면 피를 흘리고 나머지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 이는 해당 건물들이 순 캠페인 용으로만 만든 물건이다보니 디테일을 생략했기 때문. 같은 맥락에서, 일부 건물들은 고유한 초상화를 갖고 있기도 하지만[3] 아무리 클릭해도 대사 같은건 일절 없다.종족별로 신호소 / 비컨 (Beacon)이 있는데, 파괴가 불가능하고 충돌판정이 없어서 보통 유닛이 위로 올라올 수 있게 하여 목표 지점으로 사용한다.[4] 자세한 사항은 신호소 항목 참조.
테란 | <colbgcolor=#fff> |
저그 | |
프로토스 |
2. 테란
2.1. 노라드 Ⅱ
width=224]]| 초상화 |
생명력 | 7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10 |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 노라드 Ⅱ가 스커지의 공격[5]을 받고 추락해버린 형태. 용도가 반파된걸 지켜나가는 용도로 만든 건물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체력이 깎여도 불이 붙는 모습으로 바뀌지 않는 다른 테란 특수 건물들과는 달리[6] 유일하게 일반 테란 건물들처럼 체력이 저하되면 불이 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파괴된 노라드가 등장하는 해당 캠페인은 구출 미션이므로 이 건물을 옆의 SCV로 최대 체력까지 수리해도 다시 배틀크루저가 되지는 않는다.[7][8] 따라서 임무 목표대로 노라드 잔해를 포위하는 저그의 방어망을 뚫고 드랍쉽과 레이너를 추락된 노라드 옆의 신호기까지 데려가야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사용 가능한 동명의 영웅 유닛 버전과 동일하게 NORAD Ⅱ라고 나오지만, 에디터 상에서는 NORAD Ⅱ 옆에 'Crashed Battlecruiser'(추락한 전투순양함)라고 붙어서 나온다.
또한, 다른 테란의 특수 건물들은 대부분 파괴해야하는 목표물인 반면에, 이 건물만은 반대로 플레이어가 지켜야 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캠페인에 등장한 모든 테란 특수 건물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 진영으로 표시되는 유일한 건물이다.[9] 그리고 초월체, 정신체와 함께 단 셋밖에 없는 '소속 진영에 따라 보조 색상이 변하는' 특수 건물이다. 일반 건물이고 특수 건물이고 초상화는 무조건 부관인 다른 테란 건물들과는 달리 반파된 노라드 Ⅱ의 초상화는 에드먼드 듀크의 초상화가 나온다. 다만 영웅 유닛 버전처럼 클릭한다고 대사가 나오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유즈맵에서는 추락한 모습을 이용해 주로 파괴되어서 시작 지점에 장식물로 박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좌초된 배와 추락한 비행기와 함선으로도 이용하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툰 스킨으로 보면 반창고가 붙어 있다.
2.2. 이온 캐논 | 이온 포
생명력 | 20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8 |
Ion Cannon[10]. 테란 연합이 만든 행성 방어용 무기로 훗날 연합이 망한 후 테란 자치령의 것이 되었다. 오리지널 테란 마지막 미션에서 짐 레이너가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부하들을 이끌고 자치령에서 이탈하려 할 때 듀크 장군이 이 물건을 가동시켰지만, 안전한 탈출을 위해 이걸 파괴하고 떠나 레이너 특공대를 결성한다. 외관상으로도 거대한 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아무런 기능이 없다. 전함에 설치된 함포로 전함 바깥의 적은 공격할 수 있어도 적이 전함에 올라타면 공격은커녕 각도 문제로 조준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것처럼 자신이 설치된 플랫폼에 착륙해서 싸우는 레이너 특공대를 각도 문제로 공격할 수는 없었던 모양. 그래서 유즈맵에서는 겹치기 등으로 방어타워를 집어 넣는 것으로 공격 기능을 주기도 한다. 클릭 시 무언가가 작동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리마스터에서는 2편처럼 건물 곳곳에 빛나는 플라즈마 효과가 추가되었다. 유즈맵에서는 이 설정과 생김새를 이용해 강력한 무기로 설정되기도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맵 제작자들 사이에서 이온포의 공격은 배틀크루져의 야마토로 대부분 통일된 상태이다. 가끔 핵폭발 모션을 넣기도(...). 이온 포 문서 참고. 영화 스타워즈에서 호스 행성의 반란 연합 기지에 있는 이온 캐논을 모티브로 하였다.
2.3. 사이 디스럽터 | 사이오닉 분열기
생명력 | 20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면적 | 5 × 3 | 시야 | 10 |
Psi Disrupter.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원래 연합이 만들었던, 저그들 사이의 정신 링크를 방해하는 일종의 분열기였다. 타소니스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다가 UED가 이를 찾아내어 점거. 처음엔 파괴할 의도였지만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몰래 이를 브락시스에다 옮겨와서는 재조립해 설치했고, 그의 유언대로 이걸 이용해 저그들 간 연계를 방해하여 UED는 초월체 및 휘하 저그 세력의 포획에 성공한다. 이후 저그의 통제권을 재탈환하려는 케리건과 그의 짐 레이너, 아크튜러스 멩스크, 피닉스 연합에 의해 파괴된다. 유즈맵에서는 '체력이 빨갛게 된 후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테란 기지 + 덩치'를 이용하여 길막기 용으로 가끔 쓴다. 또한 지켜야하는 기지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잘 보면 초록색 관 밑에 ('ㅅ') 모양의 붉은 낙서가 그려져 있다. 리마스터에서는 이 낙서가 지워졌다. 클릭 시 나는 소리는 이온 포와 같다. 또한 브루드 워 테란 미션 7은 타일셋이 시설(Installation)로 되어 있는데 바로 이 사이오닉 분열기 안에서 진행된다는 설정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나온다. 사이오닉 분열기 항목 참고.
2.4. 파워 제너레이터 | 동력 생성기
정지 이미지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명력 | 800 | <colcolor=#13FF1D>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면적 | 4 × 3 | 시야 | 7 |
Power Generator.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건축물로, 터렛들이나 사이오닉 분열기에 전기를 공급한다. 또한 플레이어 소속으로 만든 뒤 클릭해 보면 뉴클리어 사일로 소리가 나는 걸 보면 아마 핵발전으로 보인다. 번역 명칭이 동력 생성기라서 굉장히 직역스럽게 느껴지는데, 이런 형태의 건물은 보통 발전기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첫 등장은 프로토스 '브락시스 전투' 미션에서 브락시스 고궤도를 방어하는 UED의 방공망을 뚫기 위해 아르타니스 일행이 파괴했으며[11] 그뒤 저그 '불의 지배' 캠페인에서 브락시스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기 위해 케리건이 끌어들인 레이너와 그 수하들이 외곽에 있던 발전기를 습격, 하나를 파괴하자 그와 연결된 나머지 발전기들까지 연쇄적으로 폭발해 분열기가 정지되었다. 브루드 워 내내 이 발전기들을 쓰는 진영이 UED 외엔 없었으므로 UED 고유 건물인 듯 싶다. 유즈맵에서는 발전기라는 설정을 살려 무언가를 유지하거나 생산, 공급하는 용도로 쓰여진다. 또한 건물의 생김새가 직사각형인 데다가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있다 보니 왼쪽 아래에 빈 공간을 클릭해도 건물이 선택되기도 한다. 리마스터에서는 구동부 주변에 전기가 발생하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또한 명칭도 발전기라 하면 없어보였는지 동력 생성기라고 풀어서 번역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에서는 타소니스 의사당(Tarsonis Capitol)이라는 코드로 등장한다. 원작의 아이어 젤나가 사원에 대응한다. 그리고 원시 저그의 생체 원자로(Bio Reactor)가 원작의 동력 생성기에 대응한다.
3. 저그
3.1. 오버마인드 (셸) | 초월체 (껍질)
width=224]]| 초상화[12] |
정지 이미지
생명력 | 50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5 × 3 | 시야 | 8 |
특징 | 탐지기 |
인게임내에서는 그냥 Zerg Overmind (저그 초월체)일 뿐이고, 에디터 상에서는 구분이 편하게 'Zerg Overmind (with Shell (껍질))'로 표기되었다. 아이어에 뿌리를 박은 초월체의 모습. 아래의 초월체와는 달리 껍질까지 다 자라난 완전한 형태다. 게임상에서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미션에 등장하며 일단 연합군에 의해 한 번 파괴된다. 파괴되면 아래 항목의 초월체 모습이 나타났다가 곧 다시 파괴된다.[13]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건물을 통틀어 파괴 애니메이션의 시간이 가장 길다. 특수 건물 중 색을 표시하는 건물 중 하나. 클릭 시에는 웅웅거리는 기이한 소리가 난다.
3.2. 오버마인드 | 초월체, 미성숙한 초월체
초상화 이미지, 건물 사운드는 앞문단 껍질 초월체와 동일.정지 이미지
생명력 | 2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5 × 3 | 시야 | 8 |
특징 | 탐지기 |
인게임내, 에디터 상에서는 그냥 Zerg Overmind (저그 초월체). 연합군에 의해 한 번 파괴되고 껍질이 벗겨진 초월체의 본 모습. 이후 태사다르에 의해 완전히 소멸된다. 게임상에서는 위 건물을 한 번 작살내면 잠깐 이 모습으로 왔다가 완전히 작살난다. 훗날 브루드 워에서 미성숙한 초월체라는 설정으로 프로토스 캠페인(칼리스 회수)에 한 번 나왔고, 테란 캠페인인 짐승 묶기(메딕으로 초월체 세뇌)에도 나왔으며, 저그의 캠페인(암흑 기사로 초월체를 족치는)에도 나왔다.
3.3. 오버마인드 코쿤 | 초월체 고치
초상화 이미지, 건물 사운드는 앞문단 껍질 초월체와 동일.정지 이미지
생명력 | 2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10 |
특징 | 탐지기 |
Overmind Cocoon.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브루드 워 프로토스 미션과 저그 미션에서 어린 초월체를 족치면 나오는 거대 고치. 프로토스 미션에서는 차 행성에서 초월체를 파괴하고 나면 다시 초월체로 자란다는 설정으로 처음 등장하며, 저그 미션에서는 공격력 1000의 제라툴에게 썰렸다. 이후 닌텐도 64로 나온 스타크래프트 64의 캠페인 'Resurrection Ⅳ' 임무에서 '스투코프의 고치'로 재활용 된다.
3.4. 머츄어 크리살리스 | 다 자란 번데기
초상화 |
정지 이미지
생명력 | 25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2 × 2 | 시야 | 9 |
Mature Chrysalis.[14] 케리건이 들어있던 번데기[15]가 성장해서 거대화된 모습. 이후 차 행성에서 부화하게 된다. 특수 건물들 중 가장 부피가 작으며 체력 또한 적다. 유즈맵에 자주 쓰이는 편인데, 생김새가 그것과 흡사해서인지 대개 고추라고 불린다.[16] 저그의 특수 건물 중 유일하게 디텍터 기능이 없다. 초상화는 어린 번데기와 함께 저그 고치를 쓰고 있다.
3.5. 세러브레이트 | 정신체
초상화 |
정지 이미지
생명력 | 1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9 |
특징 | 탐지기 |
Cerebrate. 일반 정신체. 포트레이트는 자스의 것을 하고 있다. 저그 특수 건물들 중에서는 등장 빈도가 가장 높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 때 2번(미션 2, 미션 9), 브루드 워 프로토스 미션 때 한 번(미션 3), 브루드 워 테란 미션 때 한 번(마지막 미션), 막상 저그 미션 때는 등장하지 않았다.[17] 보통은 정신체가 죽으면 정신체가 지휘하는 저그 군단이 동작을 멈추는 식으로 진행되며, 일부 미션에서는 반드시 다크 템플러(혹은 제라툴)로만 막타를 쳐야 했다.[18] 저그의 특수 건물 중에서는 다고스와 같이 공격받으면 피를 흘린다. 특수 건물 중 색을 표시하는 건물 중 하나. 클릭 시에는 숨쉬는 듯한 호흡소리가 들린다.
3.6. 세러브레이트 다고스 | 정신체 다고스
초상화 |
생명력 | 1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생체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9 |
특징 | 탐지기 |
Cerebrate Daggoth. 다고스의 초상화를 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 유닛으로, 저 다고스 유닛 자체는 캠페인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따라서 겉모습은 일반 정신체와 다른 것이 없고 초상화는 자스의 것을 쓰는 일반 정신체와 다르게 다고스의 것을 쓴다. 브루드 워 캠페인에서는 죽은 초월체를 대신해 다고스가 저그 반란군을 이끌어선지 미성숙한 초월체를 포함한 저그 건물들을 클릭할 때마다 다고스의 초상화가 나오는데, 이는 케리건 진영도 마찬가지다.
4. 프로토스
4.1. 스테이시스 셀/프리즌 | 정지장/감옥
width=224]]| 초상화 |
생명력 | 20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4 × 3 | 시야 | 8 |
Stasis Cell/Prison. 보통 실험실 내지 감옥으로 사용되는 건물. 오리지널에서는 태사다르가 반역죄로 연행되고 나서 여기에 갇혔으며, 브루드 워에서는 케리건에게 세뇌당한 라자갈이 제라툴의 손에 구출된 후 여기에 갇혔다.[19] 외전 캠페인 엔슬레이버즈에서도 모조, 전쟁인도자, 다니모스도 앨런 셰자르에 의해 갇혔다. 유즈맵에서도 이런 특성을 반영해서 실험실적인 요소로 사용하지만, 막상 감옥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비밀 미션에서는 프로토스/저그 혼종이 동면되어 있는 시설로도 등장했다. 초상화는 드라군. 리마스터 이전에서는 해상도가 낮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으나, 리마스터로 넘어오면서 화질이 좋아지자 프로토스가 마치 나체로 갇혀있는 듯한 매우 민망한 모습이 되었다.[20]
4.2. 케이다린 크리스탈 포메이션 | 케이다린 수정 형성부
width=224]]| 초상화 |
생명력 | 무적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4 × 3 | 시야 | 10 |
Khaydarin Crystal Formation. 젤나가의 유물 중 하나인 케이다린 수정의 광맥. 엄밀히 말해서 건물은 아닌데 건물 항목에 들어있다. 광물 지대와 비슷해보이지만 수정 채취는 불가능하다. 오리지널 저그 미션에서 한 번 등장했고, 이때는 채취가 딱 한 번 가능했지만, 사실 저 앞에서 말한 노라드 II의 원상복구 연출과 비슷하게 트리거를 이용해서 '채취하는 것처럼' 만들어놨을 뿐이다. 이 채광 트리거를 응용하면 마음대로 수정을 채취하게 만들 수 도 있다. 파괴불가라는 점을 이용하여 절대 뚫을 수 없는, 그러면서도 벽 너머로 시야는 확보할 수 있는 칸막이, 또는 제작자 이름이 적힌 비석으로 쓰인다. 또한 특정 장소, 광산, 얼음 장식, 각성과 진화의 재료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체력은 에디터로 뒤져 보면 체력이 100000으로 되어 있긴 한데 무슨 수를 써도 공격이 불가능하다. 물론 트리거를 사용하여 파괴할 수 있는데, 파괴 시 테란 건물이 파괴될 때의 이펙트가 나오고 잔해도 테란 건물의 잔해가 남는다. 에디터로 체력을 줄이면 프로토스 특수 건물 중에서 유일하게 불이 붙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파괴 이펙트/잔해와는 달리 일반 프로토스 건물과 동일한 푸른색 불이다. 사족으로, 특수 에디터를 보면 Kyadarin(캬다린) Crystal Formation라고 있는데 이건 Khaydarin Crystal Form(케이다린 크리스탈 포메이션)과는 다른 스타 내 미사용 데이터이다.
4.3. 프로토스 템플 | 프로토스 사원
생명력 | 1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7 × 3 | 시야 | 10 |
Protoss Temple. 오리지널 저그 미션 마지막 원점(Full Circle)에 등장했으며, 젤나가가 아이어에서 처음으로 발을 디딘 곳에 세운 사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초월체가 뿌리박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역할은 프로토스가 패배할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집중 공격을 받고 부서졌다. 외전 캠페인 엔슬레이버즈에서도 등장. 여기에서는 우주해적 알렌 셰자르가 사원의 고대 기술을 이용해 정신체를 길들였다는 설정이 있다. 클릭 시 소리를 젤나가 사원과 공유한다.[21]
4.4. 젤나가 템플 | 젤나가 사원
생명력 | 50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5 × 4 | 시야 | 9 |
Xel'naga Temple,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젤나가 사원 항목 참고.
4.5. 워프게이트 | 차원 관문
중앙이 투명한 이미지 / 정지 이미지
생명력 | 7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9 |
Warp Gate.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젤나가가 세운 순간이동 장치로, 브루드 워에서 딱 세 번 등장한다. 한 번은 프로토스 첫 번째 임무에서 탈출용으로 등장, 두 번째는 두 번째 임무에서 그냥 설정상 배경용으로 쓰였다. 첫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를 타고 두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를 통해 샤쿠라스로 건너왔는데, 이때 저그도 같이 건너왔다는 듯. 그래서 이후 첫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는 피닉스와 레이너에 의해 파괴됐다고 한다.[22] 마지막 세 번째는 아이어에서 멩스크와 레이너 일행이 탑승한 드랍쉽을 탈출시키는데 사용됐으며 직후 파괴돼서 닫혔다. 여담으로 클릭 시 소리는 함대 신호소와 공유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관문의 다른 형태인 차원 관문은 이름과 모티브만 같을 뿐 다른 것이다. 애초에 이건 젤나가가 만든 것인데 스타2의 차원 관문은 프로토스의 것.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등장한 아이어-사쿠라스를 잇는 워프게이트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등장한다. 갑자기 작동하여 아몬의 수족이 된 아이어 저그들과 혼종들이 이 문을 통해 샤쿠라스로 몰려왔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전작에서 망가뜨린 물건이 갑자기 작동해서 좀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소설판의 설정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문제가 된 부분이다. 자유의 날개 직전을 다루는 소설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자마라가 제이크 램지와 로즈마리 달, 퓨리낙스 부족이자 탈다림 출신의 어린 프로토스 바르타닐의 도움을 받아 고장난 차원관문을 고쳐 놓았기 때문이다.[23] 단 여기서는 갑자기 차원관문이 작동된 것에 놀란 샤쿠라스의 프로토스들이 샤쿠라스로 못 들어오도록 잠가 버리는 바람에 늦게 도망친 제이크 램지는 엉뚱한 곳으로 전송되어 버리고 말았지만, 어차피 수리 및 재기동 자체는 성공했으니 아몬이나 나루드가 단순히 잠긴 것을 다시 해킹해서 연결시키기에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이후 샤쿠라스가 젤나가 사원의 과부하로 파괴되면서 샤쿠라스 쪽의 차원 관문은 부서지고 아이어 쪽의 차원 관문만 남게 된다.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어둠의 문과 유사한데 차이가 있다면 어둠의 문은 에너지의 영향을 받는 반면[24], 차원 관문은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리형태의 워프는 그 뒤쪽이 훤히 보이는 구조이며, 캠페인에서는 이를 활용해 건물의 바로 뒤쪽에 유닛을 배치하는 것으로 마치 워프게이트를 통해 차원 너머의 대상과 대화하는 연출을 구사한 적이 있다. 해당 기믹을 알고 있는 맵 제작자들은 간혹 비슷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1] 드래프트를 이용해서 버튼을 만들고 Ice나 IceCC로 테란의 경우에는 중간단계 모습을, 프로토스의 경우에도 적절히 하면 일단 짓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2] 대부분 젤나가의 건물이라 그렇다쳐도 확실히 프로토스가 만든 건물인 정지장도 실드가 없다. 에디터로 실드 수치를 0 이상으로 늘려보아도 프로토스의 특수 건물들은 실드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유일하게 불이 붙는 건물은 케이다린 수정이다.[3] 고유 초상화는 저그가 4개로 가장 많고, 테란이 1개로 가장 적다. 프로토스는 고유 초상화가 2개다.[4] 과거에 시즈탱크 겹치기를 수정하기 위해 건물과 겹쳐서 시즈모드를 할 경우 시즈탱크가 죽도록 했더니 그 부작용으로 비컨 위에서 시즈모드를 하니까 터지던 버그가 있었다. 이후 수정.[5] 단 한 마리였지만 함선까지 들어와서 자폭한 탓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6] 다만 외견이 변하지 않는다 할 뿐이지, 테란 건물 특유의 빨피가 되면 서서히 체력이 감소하는 효과는 동일하다.[7] 해당 미션은 시기상 레어 테크밖에 못 열리는 중반부 미션이기 때문에 이 때 만약 영웅 배틀크루저를 쓸 수 있게 되면 혼자서도 무쌍을 찍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다음 미션은 적 테란이 배틀크루저 한대 정도만 수비용으로 갖고 있는 수준으로 테크가 올라가고, 노라드 Ⅱ가 반파 건물 버전이 아닌 영웅 유닛 버전으로 등장하는 그 다음 미션에서는 적 테란이 배틀크루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까지 테크를 올릴 수 있게 된다.[8] 트리거를 이용하면 수리를 해서 원래의 노라드 Ⅱ로 수리되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의 트리거에는 체력을 조건으로 사용하는 트리거는 없기 때문에 만약에 여기에 있는 설명처럼 수리를 해서 정상적인 영웅 전투순양함 형태의 노라드 Ⅱ가 되게 하려면 건설로봇으로 직접 수리를 해서 체력을 올리는 방식이 아닌 다른 조건 트리거(예를 들면 시간 경과 트리거)를 이용하여 체력을 순차적으로 올라가게 한 다음 100%가 될 순서에 제거 트리거로 노라드 건물을 없애고 그 다음 생성 트리거를 사용해 그 자리에 영웅 노라드 유닛을 만드는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9] 다른 테란 특수 건물들인 이온 포, 사이오닉 분열기, 동력 생성기는 파괴해야 하는 타겟으로 나온다. 한편 '테란'이라는 조건을 제외한다면 다른 종족들에서는 지켜야 하는 건물들이 하나씩 더 추가된다. 저그는 번데기, 프로토스는 오리지널에는 없었고 브루드 워에서 젤나가 사원이 지켜야 하는 건물로 등장한다.[10] 미국식 발음은 '아이언 캐넌'[11] 이 때 파괴하면 일대의 모든 터렛들이 정지되는데, 사실 트리거로 중립인 보라색 플레이어 소속으로 바꿔버린 것이다.[12] 모든 저그 건물과 초상화를 공유하지만, 여기가 원본이기 때문에 고유 초상화로 분류한다.[13] 다만 이미 파괴된 상태로 치기 때문에 해당 위치에 지상 유닛을 지나가게 한다던가 건물을 짓는 등의 행위는 가능하다. 안개로 가려지면 아예 모습이 사라진다. 이런 점으로 인해 Scmdraft 2 같은 특수 에디터로 아래의 초월체와 겹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안개로 가려질 때는 아래의 초월체가 위쪽에 놓여진다. 아래의 초월체가 밑에 놓여질 때도 있다.[14] 올바른 영어 표기로는 '머추어'가 맞지만 흔히 쓰이는 머츄어로 오역[15] 이때는 자원 덩이와 비슷한 크기고, 일꾼이 옮길 수 있다. 지도 편집기에서는 Powerups로 분류.[16] 카툰 스킨으로 보면 더더욱 그렇게 보인다.[17] 외전까지 포함하면 에드온 팩인 인서렉션의 저그 마지막 미션에서 정신체를 제거하는 미션이 하나 있다.[18] 정확히는 트리거 특성상 건물 옆에 서 있기만 해도 다른 유닛들로 파괴가 가능하다. 애시당초 스타크래프트 트리거에는 특정 유닛이 주어가 되는 킬 혹은 데스 트리거(이 트리거들도 어떠한 유닛을 죽이거나 죽는 조건으로 특정 유닛을 목적어로만 사용 되는 트리거이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막타라는 개념은 트리거만으로는 스타크래프트에 구현할 수 없다.[19] 이 때 제라툴이 한 방에 부수는데 건물의 HP가 20로 설정돼서 그렇다.[20] 단,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 히든 미션에 한해서는 안에 진짜 혼종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실제로도 관련 유즈맵에선 혼종 관련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21] 클릭 시 엔 타로 아둔이라고 들린다.[22] 당시 피닉스와 레이너가 워프게이트를 완전히 파괴할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다시 작동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이 때 게이트를 확실히 파괴하지는 못했고 순간이동 기능만 간신히 고장냈다고 보인다.[23] 사실 소설 설정을 몰랐어도 그냥 젤나가 차원관문이니까 아몬 혹은 나루드가 알아서 고쳤겠거니 하고 넘어간 사람들도 많다. 마침 아이어에서 황금 함대가 아몬에게 홀라당 넘어간 것도 봤으니까 '아몬이 자기가 지배한 칼라이 프로토스를 이용해서 고쳤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기도 하고. 애당초 젤나가 차원 관문인 만큼 젤나가인 아몬이 이걸 못 고친다는 것이 이상하다.[24] 그래서 드레노어가 붕괴될 때 아제로스까지 에너지에 휘말릴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