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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3:54:56

스파르타쿠스 : 복수

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
(1시즌)
스파르타쿠스 : 투기장의 신들
(프리퀄)
스파르타쿠스 : 복수
(2시즌)
스파르타쿠스 : 저주받은 자들의 전쟁
(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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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 : Vengence(2012)

1. 개요2. 등장 인물 / 반란군 측3. 등장 인물 / 로마 측

1. 개요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를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즉, 시즌 2. 2012년 3월 30일 10화를 마지막으로 종방하였다.

시즌 1에서 노예 검투사 신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스파르타쿠스가 세력을 갖춰 법무관 글라베르의 토벌군을 무찌르고 첫 군사적 승리를 쟁취해 낼 때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빠른 편인데 본격적인 로마 정규군과의 전투를 다룰것이 뻔한 시즌 3을 준비하기 위해서인지 나중의 전개 과정에서 병풍이 될 만할 등장인물들은 모조리 사망 처리 되거나 최후까지 살아 남을 것 같은 악역들마저도 추풍낙엽처럼 사망한 것이 특징이다.[1]

바티아투스 검투사 양성소를 탈출했지만 사분오열 되어있던 검투사들의 세력 다툼과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들을 진압하여 로마에서 출세 하려는 인간 군상들, 그리고 이에 빌붙어 생존하려고 하는 인간 군상들, 검투사 양성소가 무너진 후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오이노마우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 시즌 1과 프리퀄의 주요 무대이자 노예 검투사들의 족쇄와도 같았던 아레나를 불태워버린 후 프리퀄의 주인공인 '자유' 라는 보장된 권리를 기꺼이 버린 가니쿠스의 고뇌 등 10화가 너무나도 짧은 훌륭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2011년 9월 11일에 사망하면서 호주 출신의 배우 리엄 매킨타이어가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게 되었고, 내비아 역도 레슬리앤 브랜트에서 신시아 아다이로빈슨으로 교체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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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 인물 / 반란군 측

3. 등장 인물 / 로마 측



[1] 모두 스파르타쿠스의 평온한 삶을 깨버린 인물로 이 시즌에선 스파르타쿠스가 그들을 족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파르타쿠스의 인생을 망친 중요한 악당인 글라베르가 스파르타쿠스에게 완벽하게 파멸 당한다.[2] 당시 촬영중이던 CSI : NY에서 배역 섭외가 들어와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스파르타쿠스의 제작사인 Starz는 배우들이 계약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프리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드라마, 팬들은 배우가 바뀌면서 얼굴, 목소리 변화가 너무 심해 볼멘소리가 좀 나왔다. 근데 CSI : NY에 무슨 대단한 고정으로 간 것도 아니고 시즌 7에 에피소드 2개 나온게 끝이다.[3] 사실 스파르타쿠스가 앞에서 맞을 뻔 했던 것을 피하였으나, 뒤에 있던 그녀는 미처 피하지 못했다. 나중에 이 글라베르의 부관은 스파르타쿠스에게 끔살당한다.[4] 아슈르가 죽기 직전에 이런다고 네가 나한테 당한 거나 그 이후에 당한 치욕들을 잊을 수 있을 거 같냐고 비웃었을 때 그의 목을 베면서 내뱉는 대사가 명품. No, but it fucking starts!![5] 온몸이 피투성이에다 이마에는 칼로 죄인이라는 표식이 새겨져있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이것을 본 스파르타쿠스가 제대로 분노하게 되어 원래는 글라베르의 연설만 듣고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었는 데 바로 취소하고 숨겨둔 칼을 빼들어 글라베르를 죽이려 들었다.[6] 스파르타쿠스 반란에서 20년쯤 전 로마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고모부 뻘 되는 가이우스 마리우스와 미트리다테스와 싸운 영웅 술라 간에 내전이 일어나 피로 피를 씻는 무자비한 복수극이 펼쳐졌었다. 그리고 몇년이 더 흐르고 로마 동맹에 반기를 든 이탈리아 동맹 간의 동맹시 전쟁이 일어나 이탈리아 동맹이 패해 이탈리아 동맹에 들었던 도시는 수모를 맛봐야 했다. 이들은 스파르타쿠스의 노예 반란군보다 로마를 더 적대시하고 실제로 스파르타쿠스를 도왔다.[7] 다만 담당배우인 파나 헤마 테일러는 아랍인이 아니라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다.[8] 미라는 샤다라가 강간당하는 줄 알고 구해주려 했으나 미라는 자신이 결정한 일이라고 분명히 한다.[9] 사실 일리시아가 자신이 없는 동안 바람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로마의 귀족들과 부자들 중에서 남편이 없는 동안 바람 피우는 부인들이 정말 많았다.[10] 일리시아 쪽에서도 키 크고 잘 생긴 데다 글라베르보다 출세 속도가 빠른 바리니우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세피아가 바리니우스에게 집적대자 질투했을 정도.[11] 고대 로마에서 여성은 법적인 권리가 없었다. 일가의 가부장은 가정에선 아내와 자식들, 노예들에 대한 생사 여탈권까지도 지니고 있는 절대 군주였다. 일리시아는 권세가 대단한 친아버지의 힘으로 이혼을 꾀한 것이지만, 그 아버지가 죽자 남편인 글라베르에게 얽매이게 된 것이다.[12] 루크레시아가 자신의 비밀을 잘 알고 있기에 살려두면 좋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13] 글라베르의 부관 막시무스에게 검투사들을 얕잡아보면 안된다고 조언하지만 막시무스가 이를 무시하고 자꾸 방해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만 일삼다가 결국 스파르타쿠스에게 몰살당할 처지가 된다. 이에 아슈르는 막시무스를 구해서 퇴각하자고 설득하지만 막시무스가 로마인은 달아나지 않는다고 객기를 부리며 끝까지 싸우려 하자 "나는 로마인이 아니야!"라고 자기까지 죽게 만드려는 막시무스를 죽여버리고 혼자서 달아난다. 목격자가 없다보니 글라베르의 부관은 전사로 처리된다.[14] 루크레시아가 자신을 노예 취급하여 빰을 때리자 화가 나서 그녀를 혼내주려고 겁탈한다. 사실 루크레치아의 비밀을 자신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만 하면 루크레치아는 글라베르한테 바로 끝장난다. 그래서 루크레시아가 아슈르를 두려워한다.[15] 원래는 크릭수스와 1:1을 할 뻔 했으나, 그에게 원한이 사무친 네비아가 나서서 그녀와 싸운다.[16] 실제로 담당 배우 스티븐 던레비는 키가 192나 되는 장신으로 드라마에서 봐도 장신이라는것을 알수 있다.[17] 사실 바리니우스의 부하이기에 그랑 상의해야 해서 바리니우스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병사들을 움직일 수가 없다. 또한 바티아투스 저택에서 참사가 벌어질 당시 세피우스의 사촌은 정무관 섹스투스가 죽었는데 이 때 일리시아가 부하들을 시켜 학살을 막지 않고 혼자서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것 때문에 세피우스는 글라베르 부부에게 감정이 좋을 수 없다.[18] 이 때 글라베르가 목욕 중이었고 설마 공격할 것이라 예상 못하다보니 갑자기 머리에 항아리를 맞아서 정신까지 없어서 공격하기에 좋은 타이밍이었다.[19] 무엇보다 이때 글라베르 저택의 경비병들이 모두 스파르타쿠스의 반란군 진압에 투입된터라 범행을 저지르기에 더욱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