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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23:18:02

시로타니 타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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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타니 타다오미
城谷 忠臣
나이 31세
직업 비서
소속 토사와
특이사항 결벽증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1]

1. 개요2. 상세3. 불안 위계목록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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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텐카운트>의 주인공.

2. 상세

쿠라모토 사장 밑에서 일하는 비서로 꽤 심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쿠로세보다는 연상으로, 쿠로세를 '쿠로세 군'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도 장갑을 끼고 생활하며[2] 은 극심한 결벽증으로 손을 씻어대서 상처투성이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이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고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상당히 어렸을 때 부터 결벽증 증세가 있던 것 같다. 이 때문에 전철도 오랫동안 타지 않아 고등학교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을 다녔고, 대학교는 가까이에 자취를 하며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숨쉬기가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고 타인의 보이지 않는 흔적을 싫어하면서도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것을 자책했다고 한다. 이런 말을 하며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상당히 어렸을 때부터 결벽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가치료에 관한 을 보려고 서점에 갔지만 책을 집을 수가 없었고, 외부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지도 못한다. 카페에서 수첩을 펼칠 때도 손수건인지 티슈인지 뭔가를 깔고 펼쳐두었다. 장갑은 하루에 한 번씩 가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와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던 듯.[3] 결벽증이 생기게 된 계기는 모르겠다고 했으나 본인이 인식하지 못했거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3. 불안 위계목록

등장 작품의 제목인 텐카운트의 유래는 아마도 작중 쿠로세가 시로타니의 치료 방법으로 '불안 위계목록'을 작성할 때 불안 강도 1부터 10까지 쓰라고 한 목록인 것으로 보인다. 시로타니는 이 중 10번을 공란으로 써냈다.
1. 문고리를 만진다.
2. 내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게 한다.
3. 서점에서 책을 산다.
4. 전철 손잡이를 잡는다.
5.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다.
6. 맨손으로 사람과 악수를 한다.
7. 다른 사람의 물건을 소독하지 않고 들고 다닌다.
8. 음료를 돌려 마신다.
9. 내 방에 타인을 들인다.
10. (공란)[스포일러]

4. 기타



[1] 본래 애니메이션이 예정되었고 성우까지 발표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이 무산되었다.[2] 평상복을 입고 장갑을 끼면 이상해보이니 쉬는 날에도 정장을 입는다.[3] 시로타니가 어릴적 숨바꼭질을 하던 도중 아버지를보고 욕정하여 자위를 하다가 여자한테 걸렸고 그 때 그 여자가 "더럽다"라고 말한게 계기일 것 이라고 생각된다.[스포일러] 10번은 '타인이 머리를 만지는 것'. '머리를 만지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라는 시로타니 아버지의 말에서 비롯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