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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2:00:04

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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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결벽증이 있는 인물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1. 개요

결벽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지나치게 깔끔함을 추구하는 병 혹은 성격을 말한다. 정리 정돈에 집착하거나 세균 오염을 두려워하거나 혐오하며 소독에 집착하는 등. 전자와 후자의 증세가 반드시 같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영어로는 병명의 경우 Mysophobia, 성격의 경우 Fastidiousness라고 한다.

2. 특징

심각한 결벽증을 가진 사람은 먼지 한 톨 인정하지 않는 깔끔함은 기본이고 모든 것이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어야만 마음이 놓인다. 화장실수건이 정확한 위치에 딱 있고, 수건을 한 장 쓰는 즉시 수건 보관 장소에서 한 장을 꺼내서 수건 수량을 맞추는 등 지나치게 깔끔한 행동을 보인다.

결벽증은 더러움이나 무질서함을 참지 못한다. 다만 '더러움'이나 '무질서'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자기 몸만 씻고, 정리나 청소에는 관심이 없는 결벽증도 있다.[1] 방 정리는 하지 않는데 보통 사람보다 손을 굉장히 많이 씻는다거나, 음식을 한 그릇에 먹는 것을 이상할 정도로 질색한다거나 등. 이런 경우 가족들에게조차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고 결벽증이라고?' 하는 의심을 사곤 한다. 반대로 몸을 씻는 것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지만 주변 정돈을 극도로 신경쓰는 경우도 있다. 정말 사소한 결벽증이면 예를들어 모니터나 스마트폰의 액정이 더러운 걸 참지못해 주기적으로 닦는다는지 하는 행동도 결벽증에 포함될 수 있다.

몇몇 결벽증 환자들은 도저히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환경[2]을 경험하면 결벽증이 약화된다.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게 약화완화인 거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억지로 참으며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주변 환경의 압박으로 억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과의 마찰이 상당해, 결벽증은 결벽증대로 문제고 다른 문제로도 번질 수도 있기에 되도록이면 미리 치료를 해두어야 한다.[3]

아예 한번 스트레스를 참고 각오하고 더러워지고 나선 다시 씻기 전까진 더러운 것을 만지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반대로 청결하다고 생각하는 자기 물건을 만지지 못하고, 또 한번 청결하게 되면 다시 오염물을 만져야하는걸 두려워해서 아예 씻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다.

결벽증을 겪는 입장에서는 꽤 고통스럽다. 소변을 본 후 다른 곳에 소변이 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공중화장실의 문손잡이나 수도꼭지를 만지는 것을 찝찝해하거나, 자신이 만지는 물건이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하여 물건을 만질 때 굉장히 신중해지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다. 또 보통 사람들은 손에 뭐가 묻으면 옷이나 손수건 등에 대충 쓱 닦아 내거나 간단하게 물로 씻어내는 반면, 이쪽은 비누로 손을 박박 씻거나 물티슈를 여러 장 써서 완전히 깔끔해졌다고 느낄 때까지 닦는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남이 만진 손잡이를 절대로 건드리지 않거나, 장갑을 끼거나, 손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잡는다. 학생 중에서는 연필 가루와 지우개 가루, 분필 가루 등 가루가 나오는 것을 혐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에 있는 버튼을 더럽다고 느껴 손 외의 도구로 누른다거나, 공중화장실 문을 휴지로 감싸고 여닫는 등의 경우는 단순히 유난히 깔끔을 떠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결벽증 환자로 보일 수도 있으나 당연히 이것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괜히 결벽증이 의학 쪽 태그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충분히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서 치료할 수 있다. 사례.

남자의 경우 군대를 다녀오면 온갖 일과 및 훈련으로 인해 씻을 시간이 별로 없어져서 결벽증이 씻은 듯이 낫는다는 소리도 있지만, 반대로 입대 전에는 결벽증이 없었던 사람들이 심한 스트레스나 똥군기로써 강요되는 지나친 수준의 청결함과 정리정돈[4]으로 인해 군대를 다녀온 이후 오히려 결벽증에 걸리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군대에서 정말 심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장구류등을 매번 휴지 몇겹을 겹친 다음 손소독제로 닦으려고 들거나 혹은 총기를 아예 만지지를 못하고 차라리 총살해서 죽이거나 군교도소 보내달라고 바닥에서 구르고 칼로 손바닥 피부를 벗겨버리겠다면서 흙과 기름때를 이유로 집총거부를 하는 관심병사도 있었다.

다른 강박장애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습관 및 취향과는 구분해야 한다. 단순히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는 것을 선호하고 이를 지키는 습관이 철저한 것은 결벽증이 아니다.

3. 결벽증이 있는 인물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1] 때문인지 이런 부류가 쓰는 욕실은 특히나 정말 더럽다.[2] 군대 등[3] 강박 증상은 신경증이기 때문에, 자신이 굳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몸이 스스로 반응하기 때문이다.[4] 청소, 점호 등.[5] 노홍철이 진짜로 심한 결벽증을 가졌다면 무한도전에서 나온 것처럼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거나 한강에 자발적으로 빠지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6] 단 이것은 유튜브 각을 위해서 냅두는 것에 가깝다. 중간에 이런 장면들을 넣으면 조회수가 잘 뽑힌다고...[7] 게스트를 불러서 요리 할 때 주변에 양념이나 기름이 튀는 것을 방치하면 굉장히 불편해한다.[8] 그것도 그냥 박스에 넣기만 한 게 아니라 박스 사방을 테이프로 동여매서 강에 띄워보냈다. 문제는 미도리가 아들에게 새 집에서는 개를 키워도 된다고 허락했으면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것.[9] 결국 이게 결정타가 되어 남편으로부터 다시는 더럽다느니 흠집 난다느니 하는 소리를 입밖에도 내지 말라면서 그러지 못하겠으면 집을 나가라는 엄포까지 듣고 만다.[10] 극중에서는 직접 묘사가 나오지는 않지만 집안을 어지른 딸을 보면서 떠올린 모습이 강아지를 버리던 상황이었던 것을 보면 강아지를 버릴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딸을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11] 작중에서는 '화장실을 정화하는 신'이라고 언급되는데, 실제로도 오추사마명왕은 화장실이나 산모가 출산하는 산실, 동물의 피, 사체 등의 부정함을 씻어내는 존격으로 모셔진다.[12] 결벽증 설정이 붙인 이유는 어른의 사정으로 날 수 없다고(...)[13] 이 결벽증이 얼마나 지독했는지 심지어는 두부의 한자 중 자가 싫다는 이유로(썩을 부) 두부를 표기할 때마다 항상 한자를 豆라고 고쳐서 적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였다.[14] 캐릭터 최초 입수시 대사에서 나온다.[15] 마크 영맨의 경우 다소 애매하다.[16] 병균이라면서 손님들을 내쫒았다.[17] 이는 작중 머리 속에 있는 신종 기생충인 '벌레'의 영향이다.[18] 결벽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손톱을 정성 들여 깎지만 ATM기기나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기 위해 오른쪽 검지손가락은 길게 남겨둘 정도.[19] 2부에서는 극복할 조짐이 보인다.[20] 한국판에서 결벽증이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21] 타인과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곧바로 입고 있는 옷까지 벗어버릴 정도다.[22] 메이드인 시노자키 사요코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