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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18 05:25:47

강박장애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F42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증상 틱장애
관련질병 강박성 인격장애

1. 개요2. 상세
2.1. 증상2.2. 진단 기준
3. 원인4. 치료5. 유형6. 관련 매체
6.1. 도서6.2. 영상물6.3. 관련 문학6.4. 관련 노래
7. 같이 보기

1. 개요

強迫障碍

신경증의 일종.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이다.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obsession)와 강박적 행동(compulsion)을 특징으로 한다.

강박성 성격장애(Obsessive-Compulsive Personality Disorder)와는 다르다.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가 자기 외부에서 떠오르는 강박적인 사고 때문에 환자 본인이 불편감과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이라면, 강박성 성격장애는 그 사람 본인의 성격이 매우 빡빡해서 환자의 주변인들에게[1] 피해를 끼친다. 따라서 강박성 성격장애 문서의 내용은 이 문서의 내용과는 구별된다.

2. 상세

2.1. 증상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타인이 보기에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강박장애는 의외로 흔한 병인데 보통 5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사람 중 100만 명, 세계 인구 중 1억 4000만 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문서를 읽고 있는 당신이 오늘 외출해서 본 사람 중 적어도 3명은 강박장애를 앓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강박장애 증상의 경중에 편차가 있으므로 강박장애 환자 모두가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는 없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결벽증, 반복적인 손 씻기, 반복적인 확인, 순서대로 특정한 부분을 만지기, 숫자 세기 등이 있다. 흔한 강박적 사고로는 다른 사람을 해치는 등의 지속적인 폭력적 사고, 반복적인 성행위 관련 사고, 종교적 믿음에 반하는 사고 등이 있다. 강박장애 환자들은 본인만의 순서나 규칙성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는 경우가 흔하다.

가장 대표적인 강박적 증세로는 손 씻기 강박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도 사례가 쏟아질 만큼 매우 흔하다. 이들은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스스로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물체를 만지고 난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거나 닦는다. 이 스스로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물체의 규정이 개인마다 다른데, 공중화장실 변기뚜껑부터 시작해서 공용 출입문 손잡이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바깥에 외출하고 온 직후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들[2]조차도 더럽다고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물건을 사고 현금으로 계산했을 경우 거스름돈에 대해 남들이 침을 묻혔다거나, 더럽게 사용했을까봐 받기가 껄끄러워 지는 경우도 있다.

손 씻기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나아간다.

1. 공용 손잡이나 출입문이 있다.
2. 내가 저 문을 만지면 저 문에 있는 세균이 내 손으로 옮는다.
3. 그 손으로 개인물품을 만지면, 개인물품에도 세균이 옮는다.
4. 그러므로 귀가해서 내 몸을 청결히 씻더라도, 내 개인물품에는 세균이 존재한다.
5. 기껏 씻은 몸으로 개인물품을 만지면, 거기에 붙어 있는 세균이 다시 손으로 옮아온다.
6. 결과적으로 그 과정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몸의 건강이 악화되며, 큰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 4번의 문맥이 상당히 중요한데, 대부분 저러한 생각 때문에, 외출하고 온 복장으로 침대에 눕지 못하며 집에 도착하면 본인의 개인물품들을 알코올이나 물티슈 등으로 빡빡 닦는 등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의아하고 유별나 보이는 듯한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강박사고가 떠오르면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서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데 혹시나 세균이 아직 존재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한 사고가 계속해서 떠오르게 된다.

남들과 악수하기조차 꺼려지며, 손을 씻고도 물티슈로 손을 여러 번 닦거나 손의 감각이 찝찝하다며 안절부절 하다가 5분도 안 돼서 다시 손을 씻으러 가는 등의 일반적인 시각에선 이해가 불가능한 행동을 하게 된다. 손을 씻을때 일반 사람들은 비누를 이용해 한번 깨끗하게 씻어 내지만,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은 공용비누가 더럽다고 생각들기 때문에 절대 이용하지 않고, 물로만 10분 가까이 손을 빡빡 행구어내는 등의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강박장애 증상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본인도 스스로가 지나치게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과 자신의 행동 및 생각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3] 그것이 어디서부터 파생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4] 당장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박행동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은 계속적으로 떠오르는 강박사고 때문이다. 강박사고[5]가 떠오르면 불안감이 발생하며[6],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강박행동을 한다. 문제는, 강박행동으로는 일시적인 불안감의 호전만 발생하며 강박행동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확연한 기능의 저하가 발생할 때 강박장애라고 진단한다. 심한 불안감으로 인하여 업무,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강박행동에 지나치게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이 강박행동은 일종의 예식(ritual)적 행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야구선수 박한이의 킁킁부터 시작하는 일련의 동작일 것이다. 이 경우는 기능 저하를 일으키지 않으므로[7] 장애라고 볼 수는 없지만... [8]

글로 써놓아서 쉽게 보이지만, 이러한 강박 행동의 과정이 몇 시간씩 걸리기도 한다. 본인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것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눈물이 나고 죽을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9] 이 과정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집 밖으로 전혀 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또한 강박장애는 매우 사소한 일까지도 하나하나 다 신경 쓰는 경향이 있다. [10]

강박증은 편집증과 상당히 유사한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즉,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끊임 없이 의심하는 것이다.[11] 강박증은 환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상술했듯이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닌, 강제적으로, 억지로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강박행동을 하지 않고 참는다면, 매우 심각한 불안이 뒤따른다.

강박증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인데, 반복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었다면 스트레스를 느끼고 다시 반복한다. 이처럼, 강박장애 환자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복잡하고 체계적인 원칙[12] 에 얽매여서 살아가게 된다. 강박장애는 다른 망상장애와 섞여서 표출되기도 하는데, 예컨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와 통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위험해졌을 것이다" 라는 강박사고 때문에 계속해서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하는 사례도 있으며, 만약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다.

당연하지만 강박증과 일반적인 습관, 생활 계획 은 구분해야 한다. 가령 강박증의 일종인 결벽증과, 단순히 청결한 생활을 좋아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을 가진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후자는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인 반면 전자는 엄연한 질병이다. 따라서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강박증을 본인의 의지만으로 고치기는 힘들다.

2.2. 진단 기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V)에 따른 진단 기준
A. 강박 사고 또는 강박적 행동 혹은 둘다 존재하며

강박 사고는 (1)또는 (2)로 정의된다.

1.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사고, 충동 또는 심상이 장애 시간의 일부에서는 침투적이고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험되며 대부분 현저한 불안이나 괴로움을 유발함.

2. 이러한 생각, 충동, 심상을 경험하는 사람은 이를 무시하거나 억압하려고 시도하며, 또는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중화시키려고 노력함(즉 강박행동을 함으로써)

강박 행동은 (1) 과 (2)로 정의 된다.

1. 예를 들어, 손 씻기나 정리정돈하기, 확인하기와 같은 반복적 행동과 기도하기, 숫자 세기, 속으로 단어 반복하기 등과 같은 심리내적인 행위를 개인이 경험하는 강박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 수행하게 되거나 엄격한 규칙에 따라 수행함.

2. 행동이나 심리 내적인 행위들은 불안감이나 괴로움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고, 또는 두려운 사건이나 상황의 발생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됨. 그러나 이러한 이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들은 그 행위의 대상과 현실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명백하게 과도한 것임.

주의점 : 어린 아동의 경우 이런 행동이나 심리내적인 행위들에 대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B. 강박 사고나 강박 행동은 시간을 소모하게 만들어(예, 하루에 1시간 이상) 사회적,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C. 강박 증상은 물질(예: 약물 남용, 투약)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D. 장애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예, 범불안 장애에서 과도한 걱정, 신체이형장애에서 외모에 대한 집착,수집광에서 소지품 버리기 어려움, 발모광에서 털뽑기, 피부뜯기장애에서의 피부뜯기, 상동증적 운동장애에서 상동증, 섭식장애에서 의례적인 섭식 행동, 물질관련 및 중독 장애에서 물질이나 도박에의 집착, 질병불안장애에서의 질병에 대한 과다한 몰두, 변태성욕장애에서의 성적인 충동이나 환상,파괴적, 충동조절 장애 및 품행장애에서의 충동, 주요 우울장애에서의 죄책감을 되새김,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에서의 사고 주입 혹은 망상적 몰입, 자폐스펙트럼 장애에서 반복적 행동 패턴).

3. 원인

현대 의학에서는 뇌의 질환으로 정의한다. 세로토닌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일부 뇌 부위의 과활성화 및 활성 저하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류의 질환 대부분이 그렇듯 뚜렷한 단일 병인은 없다. 몇몇 유전자, 유전이 연관이 있다고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선 세로토닌 계열 신경전달물질의 전도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에서는 SSRI를 통해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막는 것.

신경해부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안와전두피질, 띠이랑, 미상핵(Orbitofrontal Cortex, Cingulate Gyrus, Caudate Nucleus)간 회로의 문제로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문제가 제시되었을 때 안와전두피질에서 문제를 인식하면 띠이랑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후 미상핵에서 문제가 해결된 것을 확인한다. 그런데 강박장애에서는 띠이랑에서 미상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해결확인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다. 따라서 이는 특정 작업을 한 후 처리가 되었는지 계속 확인을 해야 되는 강박장애로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한 경우 이러한 강박 유사 증세가 발현하기도 한다. 수험생들이 흔하게 가지는 징크스[13]도 경미한 강박증세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일시적이다. 실제로 어떤 연구에서는 강박장애 환자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자 환자의 강박 증세가 심해졌다고 한다. 이는 죽음의 공포로 인한 것일수도 있지만[14] 죽음의 공포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다.

PANDAS 증후군이라고 스트렙토코커스 세균에 감염되었을때 면역체계가 이상작동하는 자가면역질환에서 강박장애틱장애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4. 치료

강박장애의 효과적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상담 또는 대면 치료)이다.

강박장애의 약물치료는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 현재 대표적인 약물은 SSRI(serotonin-specific reuptake inhibitor)[15]이다. 일반적으로 4~6주에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8~16주에 나타난다. 같은 계열에 다양한 약물이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 발생에 차이가 있어 인내를 가지고 약물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강박장애 환자가 치료에 저항을 보여 치료를 포기하거나 불충분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므로 의사의 판단 없이 함부로 약을 끊거나 약의 용량을 줄여서 먹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약물에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1/2~3/4정도가 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행동요법 등의 정신치료(상담 등)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단순히 약물로만 치료하는게 아니라, 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 노출-반응 방지 치료가 가장 많이 쓰이는 인지행동치료인데, 예를 들면 손씻기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휴지, 손잡이 등을 만지게 한 뒤(노출) 손을 못 씻게 하는(반응 방지) 식이다.

증세가 호전되어 약물 투여를 종료한 후 시간이 지나 또 다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다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이후 70프로는 재발한다. 따라서 치료가 꽤 어려운 정신질환에 속한다. 흔한 케이스는 아니나 아예 저용량으로 혈압약 챙겨먹듯이 십수년에 이르는 초장기간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도 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번 병원에 다녀오면 대략 12,000원(보험적용시) 1~2주마다 한번씩 갈 경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집안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도 있다.[16] 대개는 약물치료부터 반응이 오며, 증량을 했는데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뇌심부 자극술을 이용한다.

치료가 안 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심한 강박장애의 경우 띠이랑절개술(cingulotomy)을 고려할 수 있다. 효과는 확실하나 부작용 또한 심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가 안 통할 때만 시행한다.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사고 전환이다. 강박장애 환자는 대체로 병과 관련되어 미신[17]이나 비합리적 추론, 과대 해석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믿음으로써 병을 지속시킨다. 강박장애 환자는 이러한 것들이 비이성적인 것이고 병을 악화시키는 것임을 깨닫고 무시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임을 알아야한다. 중증 강박장애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기간 인내심을 갖는 것[18]이 중요하다.

강박장애가 있다하여 바깥세상과 단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되려 일반적인 일상 생활을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 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유산소 운동은 정신관련 병 치료에 대체로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유산소 운동으로 인한 장 운동 활성화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등산이나 빠르게 걷기, 오래 달리기 등 다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이 장 운동 활성화에 좋으며 매일하는 것이 좋다. 장 활성화 시킨다고 제자리에서 하는 이상한 마사지나 운동하지 말고 무조건 걷거나 뛰어라 변비는 장운동을 둔화 시키므로 있다면 반드시 고치는게 좋다. 물론 변비에도 유산소 운동이 제일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유산균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보조적 수단으로 보는게 좋다

중증 강박장애 환자의 경우 대체로 병의 원인이 신체 기관 결함에서 오기 때문에 [19] 완치가 어렵고 재발율이 상당히 높다. 강박적 행동은 완치가 가능[20]하나 강박적 생각은 일반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매우 어렵다. 환자는 강박적 생각 치료에 대해 완치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마음을 편하게 갖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강박적 생각은 뇌의 오작동이 문제의 원인이므로 강박적 생각에 대한 완치는 매우 어려우니 완치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인도 강박증 환자와 마찬가지로 강박적인 불안한 생각과 감정같은 강박적 생각이 생기는데 강박증 환자는 뇌의 오작동으로 강박적 생각이 훨씬 더 오래 지속 되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에 집착하다보니 불안감이 갈 수로 커진다. 그저 일반인도 겪는 현상인데 강박장애 환자의 경우 뇌의 오작동으로 인해 강박적 생각을 더 길게 겪을 뿐이니 강박적 생각에 쓸때없는 의미를 부여하지말고 무시하는 습관[21]을 갖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이다. 그리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5. 유형

강박장애로 유명한 것은 다음이 있다.

6. 관련 매체

6.1. 도서

6.2. 영상물

6.3. 관련 문학

6.4. 관련 노래

7. 같이 보기


[1] 환자 자신은 이러한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는(egosyntonic)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환자 스스로가 불편을 겪는지에 대한 문제는 성격장애와 일반적인 신경증을 구분하는 주요한 기준 중 하나다.[2] 예컨대, 휴대폰과 지갑 그리고 옷 등등[3] 그것을 합리적이라고 믿는다면 망상장애와의 구분이 필요하다. 망상장애는 (사실과는 상관없는 본인이 망상한 근거에 기반하여) 그것이 옳거나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반복하는 것이고, 강박증은 그 행동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없이 원초적인 불안이 있기 때문에 그럴 뿐이다. 또한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망상장애와 강박증 모두 이러한 믿음이나 행동에 있어 지적 수준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4] 혹은 알고 있어도 불안한 생각을 떨쳐낼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5]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데, 이 생각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손을 씻는 유형에서 나타나는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 때문에 죽는다.' 이런 생각은 지능 수준이나 실제 믿음과는 상관없다. 다만 교육 수준이 높은 경우 그러한 불안의 근거를 좀 더 적극적인 형태로 해명하기도 하는데, 역으로 그러한 해명 역시 하나의 강박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손을 씻는 강박적 행동과 동시에 강박행위를 하는 자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래, '세균 때문이야, 세균, 때문이야' 라고 되뇌는 강박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식.[6] 실제 강박장애를 진단받은 바 있는 투고자가 설명하자면, 강박사고의 내용에 조금의 관련이라도 있는 뭔가를 마주하면 머리속이 하얘지고 뇌가 강제로 셧다운되는 느낌이다.[7] 오히려 박한이가 부진할 때 류중일 당시 코치가 추천해서 했는데 기량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골글까지 탄 경우이다.그래놓고 류중일은 잊어먹었다[8] 예를 들면, 손을 씻는 경우 ㅇㅇ사에서 나오는 항균 티슈로 불 스위치를 켠 다음 → 그것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고 → 왼발로 휴지통을 열어 손이 닿지 않게 휴지를 버린 다음 → 왼손과 오른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특별하게 닦고 → 항균 티슈로 수도꼭지를 잠근 다음 → 드라이어로만 말려야 하며 → 그 과정에 실패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9] 실제로 강박장애 환자들의 우울장애 발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10] 예를 들면 누군가의 마찰로 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사과를 받아냈는데 그 과정에서 단 한 개의 불화라도 일어나면(상대방이 사과를 대충 했다던가) 상대방에게 사과를 받는 처음 과정에서부터 사과받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또한 모니터의 화면 가로 스크롤중 완벽하게 정중앙에 오지 않으면 그걸 완벽하게 가운데로 맞추기 위해 수십 분을 쓴다.[11] 환자는 강박행동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분명 무언가가 부족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같은 강박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이는 결국 강박사고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의 결과를 초래한다.[12] 앞에 서술한 반복을 예로 들자면,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4번이나 확인하고 그걸 하나로 묶어서 4번 확인. 총 16번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며, 그래도 자신이 한 것에대해 의심스러우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다. 점점 심해지면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4번 확인하고 그것을 하나로 묶어 4번 확인한 뒤에 그것을 또 하나로 묶어 4번 확인하는 것. 총 64번이나 확인하는 것이다. 상당히 복잡하고 체계적이고 다른 것으로는 무슨 리듬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까지도 정해둔다.[13] 특정 필기구만 사용한다든가, 특정 장소에서 혹은 특정 행동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든가[14] Pyszczynski, T., Greenberg, J., & Solomon, S.'슬픈 불멸주의자',이은경 역,흐름출판,2016,pp298-299[15]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클로미프라민, 플루복사민,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에스시탈로프람, 시탈로프람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성분명이며, 제품명은 따로있다.[16] 그나마 우리나라 의료복지가 잘 되어 있어서 12,000원이지 딴나라는 족히 몇만원씩 나온다.[17] 많은 환자들이 특정 현상 반복을 근거로 하여 미신을 믿는다. 허나 강박장애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18] 마음을 편히 먹는 것이 좋다.[19] 뇌의 특정 부위만이 문제일 수도 있고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어 그것으로 인해 뇌에 문제가 오는 것 일 수도 있다. 어느 곳이 문제인지 확실히 알기 어려우며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20] 제대로 된 전문의의 처방과 그것에 대해 환자의 실천의지가 강하다면 강박적 행동 치료는 크게 어렵진 않다.[21] 생각보다 습관을 드리는데 오래 걸리므로 마음을 편히먹는게 좋다.[22]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양웹에서는 센드박스류의 게임에서 잡템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는 성향의 게이머들이 해당 게임을 농담삼아 “OCD simula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를들면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하기 쉽거나(흙, 돌, 모래) 재생되는 자원(나무, 잔디씨앗)들을, 딱히 쓸데도 없는데도 버리지 못하고 기지 구석에 쌓아 둔다던가...[23] 베레니스로 번역된 판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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