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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9:03:57

그것이 알고싶다/2024년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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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추리 및 수사
사회문제 비판
정치, 역사, 대형 사건
결방 방송이 결방된 경우
다시보기 불가능
15세 이상 시청가
19세 이상 시청가

1. 1분기
1.1. 1380회 / 1월 6일 / 악마의 거래 - 사건 브로커 성 회장 스캔들1.2. 1381회 / 1월 13일 / 서울의 봄프락치 전쟁 - 보안사령부와 205부대의 비밀1.3. 1382회 / 1월 20일 / 그날의 마지막 지령 - 거제 옥포항 익사 사건1.4. 1383회 / 1월 27일 / 백골과 네발 자전거 - 우정선 양 실종 사건1.5. 1384회 / 2월 3일 / 504호 남자와 엄마의 마지막 전화 - 보험설계사 박이순 실종 사건1.6. 미방영 / 2월 10일 / (결방)1.7. 1385회 / 2월 17일 / 325호 검사실과 4천 장의 비밀문서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1.8. 1386회 / 2월 24일 / 추락과 멍키스패너 - 부산 연쇄 스토킹 사건1.9. 1387회 / 3월 2일 / 좌절된 '소망' - 유령이 된 62명의 아이들 ●1.10. 1388회 / 3월 9일 / 킬러들의 자백 - 살인 시나리오는 누가 썼나 ★1.11. 1389회 / 3월 16일 / 마스터 라이언의 거짓말 - 시드니 한인 일가족 살인사건1.12. 1390회 / 3월 23일 / 남편의 기이한 주문 ★●1.13. 1391회 / 3월 30일 /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2. 2분기
2.1. 1392회 / 4월 6일 / 쌀포대와 사라진 뼛조각 - 합천 시신 유기 사건2.2. 1393회 / 4월 13일 / 루스윤희와 열한 개의 표식 - 해외입양인 점 문신 미스터리 ●2.3. 1394회 / 4월 20일 / 빼앗긴 얼굴과 가짜의 덫 - 화면 속 그들은 누구인가? ●2.4. 1395회 / 4월 27일 / 절교 살인 -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2.5. 1396회 / 5월 4일 / 고양이 장난감과 마지막 음성 - 변호사 남편은 왜 아내를 살해했나2.6. 1397회 / 5월 11일 / 나 혼자 ‘쓰레기 집’에 산다 - 2024 젊은이의 음지 보고서 ●2.7. 1398회 / 5월 18일 / 967일 간의 구금, 그리고 사라진 재판 ●▼2.8. 1399회 / 5월 25일 / 찹쌀 공주와 두 자매 - 여수 모텔 살인사건 ●2.9. 1400회 / 6월 1일 / 다둥이네의 마지막 하루 - 8세 아동 사망사건 ★●2.10. 1401회 / 6월 8일 / 드럼통과 3일의 침묵 -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2.11. 1402회 / 6월 15일 / 합창단과 216호의 비밀 - 인천 A교회 여고생 사망사건2.12. 1403회 / 6월 22일 /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2.13. 1404회 / 6월 29일 / 밀실 속 피 묻은 발자국 - 영월 농민회 피살사건 ★
3. 3분기
3.1. 1405회 / 7월 6일 / 따거와 두목 -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3.2. 1406회 / 7월 13일 / 사냥꾼과 아이들 - 그리고 위험한 거래 ●3.3. 1407회 / 7월 20일 / 박제된 죄와 삭제된 벌 - 2004 집단 성폭행 사건 ●▼3.4. 미방영 / 7월 27일 ~ 8월 10일 / (휴방)3.5. 1408회 / 8월 17일 / 장난 뒤에 감춘 관장님의 비밀 -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3.6. 1409회 / 8월 24일 / 마흔두 조각의 희망 - 광주 테이프 살인사건3.7. 1410회 / 8월 31일 / 히데하우스의 위험한 초대 - 우울증 갤러리의 사냥꾼들 ● ⑲3.8. 1411회 / 9월 7일 / 비눌치고개에서의 33분 - 아내 교통사고 사망사건 ★3.9. 1412회/ 9월 14일 / 어느 선교사의 수상한 비즈니스 - 40대 신도 사망사건 ●3.10. 미방영 / 9월 21일 / (결방)3.11. 1413회 / 9월 28일 / 검정 캐리어와 빨간 대문집 - 두 번의 살인은 왜 미궁에 빠졌나? ★
4. 4분기
4.1. 1414회 / 10월 5일 / 4살이 된 24살 - 흩어진 증언과 다이어리 ●4.2. 1415회 / 10월 12일 / 우연과 운명의 교차점 - 영월 군등치 테이프 살인사건 ★4.3. 1416회 / 10월 19일 / 67시간의 도주와 조력자들 -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 사고 ★▼4.4. 1417회 / 10월 26일 / 살인자와의 동승 - 가평 예비교사 유기 사건 ★4.5. 1418회 / 11월 2일 / 사라진 1시간과 13가닥의 머리카락 - 삼전동 방화 살인사건 ★4.6. 1419회 / 11월 9일 / 계단과 삭흔 -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4.7. 1420회 / 11월 16일 / 세 용의자의 진실게임 - 영도 청학동 살인사건 ★4.8. 1421회 / 11월 23일 / 미스터리 서클 - 납구슬은 왜 그 곳에 있었나? ▼●4.9. 1422회 / 11월 30일 / 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4.10. 미방영 / 12월 7일 / (결방)4.11. 1423회 / 12월 14일 / 서울의 밤, 대통령의 낮 - 12.3 비상계엄 사태 ▼4.12. 미방영 / 12월 21일 / (결방)4.13. 미방영 / 12월 28일 / (결방)
5. 제보
5.1. 2024년 1월5.2. 2024년 2월5.3. 2024년 3월5.4. 2024년 4월5.5. 2024년 5월5.6. 2024년 6월5.7. 2024년 7월5.8. 2024년 8월5.9. 2024년 9월5.10. 2024년 10월5.11. 2024년 11월5.12. 2024년 12월


분기별로 분리해서 작성한다.

1. 1분기

1.1. 1380회 / 1월 6일 / 악마의 거래 - 사건 브로커 성 회장 스캔들

2023년 여름 광주전남에서 사건 브로커와 법조계 인사들과 친분을 맺어 수사 및 인사에 관여해 온 이른바 사건 브로커가 적발된 사건에 대해서 방영했다.

1.2. 1381회 / 1월 13일 / 서울의 봄프락치 전쟁 - 보안사령부와 205부대의 비밀

2023년 연말 전두환노태우가 소속된 신군부가 군사 반란을 일으킨 12.12 쿠데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1,000만명 돌파하여 극장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이 영화의 실제 배경인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에 일어난 녹화사업의 진실에 대한 내용을 방영했다.

1.3. 1382회 / 1월 20일 / 그날의 마지막 지령 - 거제 옥포항 익사 사건

2023년 10월 11일 벌어진 경남 거제도 옥포항에서의 익사 사건에 대해 다뤘다.

1.4. 1383회 / 1월 27일 / 백골과 네발 자전거 - 우정선 양 실종 사건

지난 2023년 4월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등산로에서 5세로 추정되는 아이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아이의 백골 시신과 20년 전 해당 지역에서 일어난 우정선 실종 사건의 연관성을 추적했다. 결론적으로 이 백골과 우정선 양은 서로 다른 인물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우 양의 행방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1]

1.5. 1384회 / 2월 3일 / 504호 남자와 엄마의 마지막 전화 - 보험설계사 박이순 실종 사건

2000년 광주 북구에서 보험설계사 박이순씨의 실종사건에 대해서 방영했다.

1.6. 미방영 / 2월 10일 / (결방)

사유: 설날 특선 영화 귀공자 방송으로 인한 결방.

1.7. 1385회 / 2월 17일 / 325호 검사실과 4천 장의 비밀문서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

2012년에 방영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에 대해 법원의 재심이 결정되어 후속방영을 했다.

1.8. 1386회 / 2월 24일 / 추락과 멍키스패너 - 부산 연쇄 스토킹 사건

2024년 1월 7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20대 여성의 추락사 사건에 대해 방영했다.

1.9. 1387회 / 3월 2일 / 좌절된 '소망' - 유령이 된 62명의 아이들 ●

2017년 원생간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폐쇄된 보육시설 경기 부천 새소망의 집(새소망의 집 폐쇄당시 보도기사) 출신이었던 유혁이 대학생활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원생들의 행방과, 보육원에서 성인이 된 후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aka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적 지원 현실에 대한 진단을 하였다.

이번 편은 새소망의 집 사건 내부고발자였던 교사 박○○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는 유혁 말고도 다른 원생들의 행방을 알아봐달라 부탁하였다.

새소망의 집 사건은 당시 원생이었던 오○○에 따르면 원생들 관리가 부실해지면서, 원생들 사이에서 일종의 위계적인 질서가 잡히기 시작했고, 성적으로 고삐가 풀린 고연령 원생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낮은 원생을 (성)폭행하고, 거기에 일부 교사들이 가담하기도 했다. 심한 경우는 4살에 입소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한 경우도 있었고, 서로가 수치스러운 일을 가했다는 일을 알게했다. 화장실에서 신음소리가 나오는데도, 당시 관계자들은 방치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후, 새소망의 집 당시 원생이었던 유혁이 부천의 A소규모 그룹홈(이하 그룹홈A)을 거치다 광주광역시 한 보육원[2]에서 지내는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바가 알려지면서 새소망의 집 사건 이후로 다른 시설로 흝어진 원생들의 행방을 추적하기로 했다.

유혁은 3살때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안산의 모 보육원에서 성장후 문제의 부천 새소망의 집에서 살게되었고, 사건이 터지자 부천의 다른 그룹홈으로 전원되었다. 그리고 성년이 될 쯤 다시 광주광역시 또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졌다.

유혁은 광주 시설로 보내지기전에 부천 그룹홈A에서 지내왔다.

광주로 보내진 후 유혁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사회복지사를 지망했지만, 어느 순간에 힘든 기색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원인을 추적한결과, 마지막으로 지내고 있던 시설에서도 통행금지등으로 통제를 하고, 자립 지원금 사용에 대해서도 시설측과 갈등이 일어난것이 원인이었다.[3] 극단적 선택을 하기전, 광주 시설관계자가 그와 '상담'을 했다는데, 실질적인 상담내용이라는 문서는 오히려 시설 관계자측이 일방적으로 유혁의 부정적인 면만 골라 비평한 내용에 더 가까웠다.

그룹홈A의 강○○ 원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등에서 보여준 모습은 자애로운 척을 해보이고, 원생들의 친부모가 있는경우 만나게 해주기도 했다고 알려져있었다. 그러나 그룹홈A의 실체도 여전히 문제가 많은 집단이어서 피해 원생이 그룹홈 원장을 고소했다.[4]

그룹홈A는 개신교계통 시설로 보여지며, 강 원장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는데, 정치적으로는 기독교 우파다. 자신의 정치색을 이용해 원생들을 태극기 집회에 동원했다.[5] 막차가 끊길 시간을 넘어서까지 밤샘 집회에 하루종일 동원하였다.

그 뿐이 아니었다. 원장은 원생들에게 정신과 약을 거짓 처방해서 강제로 투약했으며, 약물 부작용 및 정신질환자 몰이로 원생들의 저항을 무력화할 의도였던것으로 보인다. 심한 경우 정신병원에 일시적으로 강제입원시키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폭행도 여러번 있던 것으로 보이며 원생끼리 서로 폭력을 행사하라고 지시하기도 하였다. 결정적으로 그룹홈A 강 원장은 새소망의 집 사건이 일어난후, 해체되기까지 마지막 2개월동안 새소망의집 임시 원장?으로 부임했는데, 나중에 해제되면서 그중 일부 원생을 자기가 운영하는 그룹홈으로 다시 옮겨온 것으로 보여진다.

거기다 강 원장이 원생들의 친부모를 찾아가게 하는 것도 실제로 아이들을 친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려는 의도가 아니라, 만일 친부모가 원생의 가정복귀를 거절할경우, '거봐라, 너는 부모님에게 완전히 버림받았으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시설의 올가미에서 계속 살계하려는 학습된 무기력을 주입할 의도가 섞인것으로 보인다.

강씨와 함께 친부모를 만나러 갔다가 거절당한 유혁도 이런 사례였다. 유혁의 부모는 이혼한후 각각 재혼해 새 가정까지 꾸리고 있었다.

이후 나머지 새소망의 집 원생에 대해 확인해본결과 행방이 알려진 원생의 경우 녹내장을 앓고 있다는 강○○원생은 성인이 된후 어느 인천의 시각장애인 시설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실명까진 하지 않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김정호 원생은 박수무당이 되었다. 그리고 홍○○, 이○○원생은 좀더 나은 자립지원시설(?)로 옮겨져서 일단은 문제없이 지내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 어떤 원생은 호텔종업원 실습생으로 들어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망으로 끝난 사례도 있었다. 나대수는 1차 친족뿐 아니라, 친척등 2차 친족조차도 없던 천애고아였으며, 독립후 배달로 생계를 이어갔지만, 생계에 한계가 생기자 빵 살돈만 달라고 하는 마지막 담당교사와의 연락을 마지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생은 뇌졸중으로 급사했음이 확인되었다. 통상적으로 젊은 청년이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은 낮은데, 아마 폭행으로 인한 외상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한게 아닐까하는 추정도 있다.

이들을 포함한 54명은 행방이나 생사여부가 확인되었지만 8명의 행방은 끝끝내 확인할수 없었다.

그중 어떤 원생은 부천 일대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젊은 노숙자를 봤다는 목격담이 여럿 있었지만 결국 그의 행방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 방송으로 인해 자립준비청년의 연락두절비율이 2021년 기준으로 20.2%라는게 알려졌다.

거기다 지원금도 제대로 찾아가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렇게 미회수된 지원금도 어마어마하다.

일례로 상기한 새소망의집 출신 원생인 오○○도 자립이후 박봉의 일을 하며 힘들게 살면서 자립지원금 시스템이 있었는지도 몰랐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보육시설의 학대등으로 인해 삶의 목적을 가질 기회가 박탈당했다는 것이다. 새소망의집 출신이었던 전○○는 '사건사고가 많았어도, 집에서 버림받은거라, 나는 그래도 오래 살아서 거기조차 집'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런데 그는 '목적'이 살아가야하는힘인데 그는 자립하고나서서 그 삶의 목적을 찾기 힘들었으며, 사회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직업도 가지기 힘들었고 생활고에 시달렸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2020년도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설문에 따르면 절반이 극단적 선택을 고려해본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들은 정부에서는 '자립대상이 자살했다고 그냥 안타깝'네 하지말고, 영국의 사례처럼 데스 리뷰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데스 리뷰는 2013년 빅토리아 클림비의 사망 이후로, 왜 자립준비청년이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심층 추적을 하는것이다. 말하자면 일종의 심리 부검인 셈이다.
"어떤 부모밑에서 태어냤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부모가 어떤 곳에 아이를 버렸는지도 중요합니다. 거기서 누구를 만났는지에 따라서 인생자체가 너무 달라집니다."
"부모가 버린 아이들은 국가가 부모역할을 해야하는데, 그걸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데스 리뷰를 도입하기에는 여전히 예산이 후달리고 있어서 힘들다고 말한다.
김상중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것, 지원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편이 되어줄 단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하는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에서는 담당자 한명이 돌봐야할 원생이 40명에 해당되는 꼴이라며 지원인력의 부족함을 말한다.

그리고 분명히 보육시설도 건전한곳은 없지 않지만, 새소망의 집처럼 불량시설을 자주 점검할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삶의 임계점을 언급하며, "유혁군에게 그 임계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다른 자립준비청년들이 그 임계점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지않을사람 그 사람들이 우리일지도 모릅니다."라며 더 나은 시스템을 주문하는 것으로 방송이 끝난다.

1.10. 1388회 / 3월 9일 / 킬러들의 자백 - 살인 시나리오는 누가 썼나 ★

필리핀 한인 사업가 촉탁살인[6] 사건을 다룬다.

사망한 사람은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던 한인 사업가 박○○. 촉탁살인을 시행한 이와 관계자들은 그가 마지막으로 사업했던 마사지 가게의 현지인 직원 S양 및 그 지인들.

그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한인을 대상으로한 영어학원을 운영하다가, 2011년 화장품 판매업으로 업종을 바꿨는데, 2014년 사기를 당하면서 화장품 사업의 실패를 겪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그는 아내와 아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혼자 필리핀에 계속 남았다. 2017년에는 마사지샵을 개업했으나 그나마도 팬더믹이 창궐해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아 현지 직원 등에게 촉탁살인을 부탁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 그가 비정상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가입과정이 비정상적이었으며, 1개만 빼고는 비대면으로 가입해서 혹시 누군가가 대리로 가입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그리고 아내가 보내준 생활비를 보험비 납입하는데 썼다고 한다.

실제로 2014년 화장품 사업 실패로 아내와 갈등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인들은 아내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보험 관련해서도 아내가 남편의 보험가입사실을 정말로 알고있었냐도 사건의 나머지 논점중 하나. 보험사 측에서는 계속 통지했는데도 부정한 것을 보면 아내가 보험 관련해서 뭔가 있지 않느냐는 정황도 간접적으로 보여줬지만, 전 대사관 직원 등의 증언에 따르면 아내가 남편의 보험 가입사실을 정말로 몰랐다는 사실을 증빙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촉탁살인 주체였던 S양이 한국어로 쓰여진 박씨의 유서가 있다고 말했다. 유서는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문어체였지만 굉장히 상세한 지침으로 주로 아내를 향해서 해야할 지침을 상세히 적은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이 알려준 메일과 비밀번호를 통해 유서를 박씨의 노모에게는 전송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데 유서에 따르면 '여기까지 일어난 일은 어머니에게 비밀로 해두고,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 무덤앞에서 읽어주라'라고 적혀있기까지 했다.

그러나 필리핀 현지경찰에서 사건의 수사를 촉탁살인 여부에만 집중해서 수사한것도 있기에 사건을 둘러싼 주변 정황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유서 등으로 인한 사후 박씨 일가와 박씨 처가 일가의 오해가 생겨난 문제도 있었다. 일단 방송의 결론을 보면 정황상 촉탁살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상중은 엔드 코멘트로 "보험은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를 남겼다.

1.11. 1389회 / 3월 16일 / 마스터 라이언의 거짓말 - 시드니 한인 일가족 살인사건

2024년 2월 호주 시드니에서 태권도 사범이 한국인 일가족을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방영했다.

1.12. 1390회 / 3월 23일 / 남편의 기이한 주문 ★●

2023년 12월 전직 군인 출신 남편로부터 성인방송을 강요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아내의 사망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방영했다.

방송 이후 2024년 7월 인천지법이 1심 판결에서 남편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13. 1391회 / 3월 30일 /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오랜 기간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가 최근에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된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과 지난 2013년 1월 25일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해변에서 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과의 연관성을 다루었다.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아시아계로 추정[7]되는 이 여성은 목에 순금으로 된 돼지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으며[8] 해당 목걸이가 한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9]됨에 따라 한국인(혹은 재미 한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범행 수법 및 시신 유기 정황 등이 용의자의 범행 시그니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10] 해당 사건과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은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사건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에서는 이 시신의 주인공이 지난 2003년 6월 경 뉴욕에서 실종된 20대 한국인 여성 이미경 씨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방송 말미에 이미경 씨를 알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연락을 당부했다.[11]

2. 2분기

2.1. 1392회 / 4월 6일 / 쌀포대와 사라진 뼛조각 - 합천 시신 유기 사건

2018년 경남 합천군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에 대해서 방영하였다.

2.2. 1393회 / 4월 13일 / 루스윤희와 열한 개의 표식 - 해외입양인 점 문신 미스터리 ●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 문제에 대해 방영하였다.

1970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벨기에로 입양된 루스 윤희(한국명 박윤희) 씨는 자신의 팔에 있는 점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각인된 것이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점 모양의 문신이 팔에 각인된 한인 입양아가 유럽, 북미 지역에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입양아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점 문신이 무슨 이유로 각인되었는지, 그것에 담겨진 의미가 무엇인지는 취재를 통해서도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점 문신이 존재하는 입양아들이 대부분 여성이라는 것과[12] 입양 당시 심각한 질환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만이 확인되었을 뿐이다. 점 문신의 비밀이 밝혀지지 못하는 데에는 50년이 넘는 긴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자들 대부분이 이미 고인이 되었거나 관련 사실이 기억에서 잊혀졌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홀트아동복지회를 비롯한 입양기관 및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걸림돌로 작용했던 걸로 보이는데, 실제로 루스 윤희와의 동행 취재 과정에서 담당 관청과 입양 기관은 정보 공개 요구에 대해 서로에게 떠넘기기 일쑤였는가 하면 취재차 방문한 홀트 산하 보육원에서는 아예 문을 걸어잠그면서 취재를 극도로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는 당시 해외로 송출된 입양아들 가운데는 실제 부모가 없는 고아나 부모가 버린 기아가 아니라 부모가 잃어버린 아이이거나 유괴당하거나 도둑맞은 아이임에도 입양 절차가 간편한 기아로 처리되는 일이 비일비재했고[13][14], 정부 역시 인구 증가율이 경제 성장률을 앞지르는 고출산 상황에서 해외 입양을 통해 부양할 입을 덜 수 있고 입양 전 양육비를 명목으로 입양 부모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통해 외화도 획득할 수 있었기에 이를 시정하지 않고 오히려 방조한 면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취재 막바지에 루스 윤희 씨는 자신이 머물렀던 옛 비사벌 영아원 자리를 찾았는데, 그곳을 기억하는 현지 주민은 그 당시 그곳에서 적지 않은 아기들이 죽어 나갔고 죽은 아기들을 뒷편 야산에 암매장하곤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전했다.

2.3. 1394회 / 4월 20일 / 빼앗긴 얼굴과 가짜의 덫 - 화면 속 그들은 누구인가? ●

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해 방영하였다. 더불어 딥페이크의 자매판, 딥보이스[15]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위험성에 대해 방영하였다.

2.4. 1395회 / 4월 27일 / 절교 살인 -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2023년 7월 12일 대전 서구에서 벌어진 한 여고생의 동급생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2.5. 1396회 / 5월 4일 / 고양이 장난감과 마지막 음성 - 변호사 남편은 왜 아내를 살해했나

2023년 12월 3일 모 로펌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피해자가 살해당하는 순간이 녹음된 통화음성이 공개되었는데 민감한 사람은 충격을 받을수도 있으니 다시보기에 주의를 요한다.

2.6. 1397회 / 5월 11일 / 나 혼자 ‘쓰레기 집’에 산다 - 2024 젊은이의 음지 보고서 ●

저장강박장애[16]와 비슷하지만, 결이 다른 양상을 보이는 집을 쓰레기로 쌓아올린 1인주택 청년들의 실태를 다룬다.

이들은 주로 PTSD나 우울증, 관계 단절로 인해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종합되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궁금한 이야기 Y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쓰레기집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부러 바깥을 돌아다니며 악착같이 쓰레기나 폐품을 주워와 집안에 쌓아두면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면 본 방송에서 소개된 쓰레기집 거주자들은 스트레스나 피로, 우울증, 트라우마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바깥으로 나가는 것에 두려움이나 귀찮음을 느껴 제때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고 집안에 방치해 두다가 어느새 집안이 쓰레기장이 되어버렸고 감당 못하게 쌓인 쓰레기를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결국 쓰레기 속에서 살게 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이런 쓰레기집 거주자들은 일반적인 예상과 다르게 번듯한 직업을 갖고 있거나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는데, 쓰레기집을 청소한 한 청소 용역업체 직원에 따르면 자신이 담당했던 의뢰인 중에는 현직 판사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쓰레기 집은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나 압사 사고 등 안전 상으로도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17]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러한 쓰레기 집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이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탈출하지 못하고 소사(燒死)한 사고가 있었다.

2.7. 1398회 / 5월 18일 / 967일 간의 구금, 그리고 사라진 재판 ●▼

캐나다 RCMP에 의해 아시안 거대 성매매조직의 수장이라는 누명을 쓰고 장기 복역했던 재캐나다 한인목사 전대근의 이야기를 다룬다. 9년간 누명으로 복역했고 주변에 구명을 호소했지만 대한민국 영사관이나 다른 중앙언론에서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그가 출소할 즈음 양심있는(?) 한 캐나다 프리랜서 기자의 취재 등으로 인해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전대근이 구금된것은 '프로젝트 컨피던스'라 불리는 당시 2010년대 캐나다 사회악이었던 인신매매/성매매 일망타진을 위한 공권력 집행인데, 이 프로젝트 컨피던스의 성과 올리기 수사로 인해 누명을 쓰게 된것으로 보인다.

2.8. 1399회 / 5월 25일 / 찹쌀 공주와 두 자매 - 여수 모텔 살인사건 ●

전남 여수에서 모텔을 운영하던 일가족이 3대에 걸쳐 수십년간 노예로 쓰기 위해 입양한 장애인을 학대한 사건을 다룬다.

자세히는 80년대의 인신매매 악습과 허술한 입양제도, 그리고 장애인 학대가 어우러진 사건이었다.
해당 모텔에서 사망한 여성은 50대 후반(추정)이었던 박○○. 직접적인 사인은 모텔 주인 조카[18]의 폭행 후유증이지만, 그 이전에도 조카를 비롯한 나머지 가족들의 폭행에 시달려온것으로 보인다.

이 모텔은 과거에 일반적인 숙박업이 아닌 속칭 여관바리장사를 해온 업소였으며, 이런 업소에서 사용할 성매매 여성중 장애여성을 직업 소개소에서 소개받은뒤 당시 지금보다도 더 허술했던 입양제도를 악용해 입양시키고 성매매로 부려먹어온 장소였다.

고아로 추정되는 그녀는 여수로 흘러들어와 자신을 입양한 박씨의 여인숙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하다 90년대 즈음에 업소에서 나가서 박씨 집안에서 연결해준 남편하고 결혼해 살았지만, 2000년대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후 오갈데가 없던 그녀는 다시 박씨 일가의 모텔로 돌아가고, 그렇게 모텔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착취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말고도 같이 입양된 또 다른 여인 박●○이 있었는데, 그녀는 멀쩡한 가족이 있는데도 야밤에 실종된 이후 여수로 흘러들어온것으로 보인다.

박●○도 착취당해서 여러번 탈출을 시도한 끝에 골목에 앉아있다가 그걸 우연히 본 인심좋은 거문도 주민이 발견해 거문도로 피신하게 되었다. 그녀는 다행히 거문도 사람들의 인심이 좋아서 정착하게 되었다. 거문도에서 식당 보조일을 하였지만 하필이면 전남지방 선원들이 그녀를 알아보고[19] 소문을 들은 모텔 주인이 데려가려고 하지만, 식당 주인이 기지를 발휘해 '그렇게 데려가고 싶다면 경찰서로 가보자'라고 쏘아붙여서 저지시켰다.

박●○은 거문도에서 남편과 결혼하지만 10년 뒤 남편을 지병으로 잃었다. 그 뒤로 거문도를 떠나서, 남편 유족, 즉 시댁 식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제작진에게 박○○을 사망하게 만든 박씨 관계 (직계)친족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언을 폭로하였다.

이 사건에서 핵심 중 하나는 2016년 각종 악용사례가 우려되어 폐지된 인우제도인데, 이웃이나 지인, 친척 등 최소 성인 2명이 보증할경우 병원에서 발급한 출생 증명서 없이 출생신고와 사망신고를 임의로 가능하게 한 제도인데 일본제국헌법의 영향을 받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구법이었다. 박씨 양자매들도 이런 인우제도의 헛점을 통해 입양된 사례였다.

문제는 인우제도가 폐지되었을 때, 인우제도로 입양된 이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검수했어야 하는데 검수하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서 이 비극을 빨리 막을 방법이 없어졌다는것이다.
40년 가까이 되는동안 분명히 여러명이 이거를 문제를 제기했을수도 있어요. 여인숙에 있는 저 두명이 이상하다
아니면 지자체 공무원들도 이 사람들이 찾아갔을때 발견했을 수도 있었거든요. 경로가 무수히 많아요
근데 거기에서 어느 곳도, 어느 쪽도 이분들을 발견하지 못 했다는게 정말 의아스럽습니다.
-배광열 성년후견 전문 변호사
이 사건의 이면에는 분명히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매우 가혹하고 잔인한 묵시적 합의가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잔인한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극단적인 표현형태가 이번 사건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표창원

2.9. 1400회 / 6월 1일 / 다둥이네의 마지막 하루 - 8세 아동 사망사건 ★●

2024년 강원도 강릉시[20]에서 다둥이[21] 가정의 8세 넷째아들이 다둥이 가정의 부모의 지속적인 아동학대 및 방임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방영을 하였다.

애초 부부부터가 막장이었는데, 생모는 생부와 정상적인 결혼을 한것이 아니라, 이미 첫째와 둘째를 가진 시점에서 미혼모였으며(즉 첫째 둘째, 그리고 셋째 이하와는 아빠가 다르다), 하필이면 형식적으로 결혼한 남편이 한량이었다. 엄마는 양육의지도 백수 남편을 만나 제로가 되었고[22] 지인들과 유흥과 술담배를 벌이는게 일이다. 수당으로 나온것들을 유흥비로 탕진하고 그거로도 모자라 아이들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해서 휴대폰깡까지 하였다. 아이들은 주로 부모보다는 부모의 지인들로부터 폭행당했는데 이 이유도 초반에는 부모가 직접적으로 폭행하다가 관련 기관에서 경고를 받으니까 이를 회피하기 위해 폭력행위를 지인들에게 아웃소싱한거나 다름없던 것이다.

사망한 아이의 사인은 국과수에서 불명으로 결론지어졌으나, 정황상 유력한것은 콩팥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채로 방임되었는데[23] 그것이 악화된 상태에서 목감기가 오고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넷째 사망 며칠 전 그나마 백수부부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줬다는 지인 구○○는 넷째가 죽기전 먹는것도 토하고 기운도 없이 화장실도 제대로 가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에 김상중은 법기관에서 다둥이 부모가 넷째를 직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임을 증명하지 않으면 이 부부들은 방임 혐의로만 판결이 내려질것이고, 국내 형법상 방임 형량은 5년이고, 그나마 그것도 제대로 선고된 적이 없기에, 검경기관의 철처한 규명을 촉구하였다.

2.10. 1401회 / 6월 8일 / 드럼통과 3일의 침묵 -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2024년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4세의 한국인 남성이 관광 도중 3인조의 납치범들에게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에 대해서 방송하였다.

방송 이후 같은 해 7월 10일, 이 사건의 공범 1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되어 한국으로 압송하였고 경찰은 나머지 공범 1명에 대해서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을 하는 것을 보고 태국 주변국의 사법당국와의 공조을 해서 추적을 하고 있다.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 1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 관련 뉴스

그로부터 두달 후 동년 9월 12일, 인터폴의 적색수배령을 받고 있는 이 사건의 공범 1명이 베트남에서 도피생활을 하다가 현지 사법당국이 같이 공조한 한국 사법당국로부터 검거되어 인천공항으로 송환을 하였다.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공범 1명 베트남에서 검거 관련 뉴스

2.11. 1402회 / 6월 15일 / 합창단과 216호의 비밀 - 인천 A교회 여고생 사망사건

2024년 5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 교회[24]에서 17세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이 교회에서 다닌 55세 여성 신도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했다.

방송 시작 전에 2023년 8월 19일에 방영된 피프티 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 회차(1365회)에 수록된 재연 영상이 명예 훼손에 해당되어 방심위로부터 징계(경고)를 받았다는 내용을 내보낸 후 방송했다.

2.12. 1403회 / 6월 22일 /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

2020년 1월, 걸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 겸 가수 구하라가 생전에 살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몰래 침입하여 금고를 통째로 훔쳐간 사건에 대해서 방영했다.

생전 구하라는 버닝썬 게이트의 수사에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로부터 4년 6개월 후인 2024년 5월 영국 공영방송 BBC가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그녀가 버닝썬 게이트의 주역 중 하나인 밴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출신 가수 최종훈에게 만나서 설득하여 윤규근 총장의 개입 사실을 밝혀내는 등 사실상 공익 제보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버닝썬 게이트 폭로 이후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분쟁, 자신의 절친이었던 걸그룹 f(x) 멤버 출신 배우 겸 가수 설리(1994~2019)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이 걸렸고 심지어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로 인해 건강 상태가 점점 나빠졌는데 2019년 11월 그녀는 자신이 살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하라의 친오빠는 여동생의 장례식 이후 유품을 정리을 하기 위해 그녀가 생전에 살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 다시 찾아갔다. 그런데 누군가 자택에 몰래 침입해서 금고를 훔쳐 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도난을 당한 그녀의 금고에는 예전에 사용한 5대의 휴대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구하라의 가족들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하지만 그녀의 자택에 설치한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유력한 용의자의 특정을 찾지 못하고 결국 금고 도난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고 만다.

이번 회차는 구 씨의 자택에 침입해 금고를 절도한 인물이 누구인지 밝히려는 노력과 함께 버닝썬 게이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자가 금고 절도를 지시하거나 직접 시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졌다.

후반부에서 AI를 이용한 화질 개선을 통해 용의자가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는 정보도 알아내었다.

해당 회차에서 최고 시청률 4.7%를 달성하였다. 이후 1411회가 5.2%를 달성하였다.

방송 이후 2024년 8월 28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에서 자녀에게 양육을 하지 않거나 학대 등 범죄을 저지른 경우 자녀가 남긴 유산에 대해서 상속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 법이 통과하였고 이 법안은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된다.#

2.13. 1404회 / 6월 29일 / 밀실 속 피 묻은 발자국 - 영월 농민회 피살사건 ★

2004년 8월에 강원 영월군에서 발생한 영월군 농민회 피살사건에 대해 방영했다.

방송 말미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피의자가 방영 전날인 2024년 6월 28일에 구속 기소되었음을 알렸다.강원 영월군 농민회 살인사건의 진범이 사건 발생 20년 만에 구속 관련 뉴스

3. 3분기

3.1. 1405회 / 7월 6일 / 따거와 두목 -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

2024년 5월 7일 일명 김미영 팀장이라고 불리는 보이스피싱의 대부이자 스팸 문자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전직 경찰관 출신 박 모씨가 재판을 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소로 이송하는 중 현지 수감중이던 또다른 한국인 수형자, 그것도 보통수형자가 아닌 마약 유통의 큰손인 송 모씨와 옥중 밀월관계를 가졌으며 이 둘까리 탈옥하는 사건이 대해서 방영했다.

주요 등장인물인 필리핀 한인 재외범죄자가 거물급 마약사범이다보니, 지난 그알에서 3차례나 다뤄왔던 박왕열도 송씨가 자신의 마약 노하우를 박왕열에게 전수했다는 식으로의 언질로써 간접언급되었다. 즉 박왕열 윗쪽의 실세이자 그를 능가하는 재외한인 마약유통사범 중에서도 거물이라는 것이다.

3.2. 1406회 / 7월 13일 / 사냥꾼과 아이들 - 그리고 위험한 거래 ●

2023년 3월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기를 바꿔치기한 사건과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된 불법입양의 실태에 대해서 방송했다.

3.3. 1407회 / 7월 20일 / 박제된 죄와 삭제된 벌 - 2004 집단 성폭행 사건 ●▼

20년 전인 2004년 경남 밀양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전체적인 흐름, 20년이 지난 2024년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이 사건의 가해자들을 만든 경찰, 검찰, 판사와 가해자의 가족, 피해자의 동의 없이 합의금을 받은 피해자의 가족에 대해 다뤘다.

3.4. 미방영 / 7월 27일 ~ 8월 10일 / (휴방)

사유: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3주 간의 휴방이 결정되었다.

3.5. 1408회 / 8월 17일 / 장난 뒤에 감춘 관장님의 비밀 -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

2024년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 학원에서 3세 남자 아이[25]가 태권도 관장에게 아동학대로 인해 숨진 사건에 대해서 방영을 하였다.

한편 취재 과정에서 같은 도장에 아이를 보낸 다른 부모가 제보하기도 했는데, 여러 아동의 증언에서 파란 매트란 증언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그중엔 학대 후에 장난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26][27] 게다가 매트에 아이를 넣는 것 자체는 다른 아동도 당했다고.

해당 파란색 매트는 주문 제작에 따라 길이 차이가 있지만, 구르기 매트의 규격은 길이 빼고 대체로 동일하며, 겉은 타포린[28] 재질로, 공기가 잘 안 통한다. 실제로 23cm의 공간이 있던 거를 성인 기준으로 완화해서 실험 했는데, 2분 26초만에 중단되었다.[29]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매트 자체 압력도 심하다고 한다.[30] 그리고 여기에 거꾸로 넣어져서 중력, 폐쇄공간이라 폐소 공포(어둠) 등의 변수를 감안하면 숨쉬기 더 힘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해 발생한 다른 체육 시설의 아동 학대 사례 들을 추가로 언급하며, 체육시설의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제도 미비를 지적했다.

3.6. 1409회 / 8월 24일 / 마흔두 조각의 희망 - 광주 테이프 살인사건

2007년 1월 13일 방영되었던 "미궁속의 살인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411회)에서 노들길 살인사건과 함께 방영했었는데, 이번에는 단독으로 다루게 되었다. 이전에 방영된 사건이 다시 방영되는 경우는 대개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 증언, 증인이 나타났거나 기존의 증거에서 이전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밝혀졌거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특정되었을 경우인데, 이번 사건도 지난 20년 사이에 발전된 유전자 염색체 분석 기법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음을 시사했다.

3.7. 1410회 / 8월 31일 / 히데하우스의 위험한 초대 - 우울증 갤러리의 사냥꾼들 ● ⑲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벌어진 고닉 '히데'의 성착취 사건에 대해 다뤘다. 해당 사건이 우울증 갤러리에서 벌어진지라 지난해에 제보받던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여고생 추락사 사건도 초반에 다뤄졌다.

파일:그알히데편연령고지.jpg
얼마나 악독한 사건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최초로 19세 이상 등급(주제, 폭력성, 언어, 선정성, 모방위험[31]잠재적 성범죄자들의 모방범죄를 부추길 우려가 있어 방송 여부를 두고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혀 두고 있다.])을 받은 회차다.[32] 또한 지역민방 중 유일하게 KNN만 2011년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 송출을 하지 않았다.[33][34]

때문에 방송 시작 전에 위 사진처럼 19세 이상 시청가 연령고지 타이틀을 내보낸 후 방영했다.[35] 그리고 범행수단으로 활용된 졸피뎀은 복자 및 묵음 처리되었다.

3.8. 1411회 / 9월 7일 / 비눌치고개에서의 33분 - 아내 교통사고 사망사건 ★

2020년 6월에 발생한 경기 화성의 부동산 중개업자 박○○씨 아내 정○○이 사망하고 교통사고로 위장된 사건에 대해서 방영하였다.

실제로 남편 박○○은 사건에 대해 주장하는 바들은 궤변임이 속속히 드러났지만,[36] 끝내 정확히 어떻게해서 아내가 사망하게 되었는지 밝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아내가 사망직전 보험에 들어있었고 보험으로 인한 살인사건이라는 정황은 어느정도 명백히 밝혀졌고, 단순 보험금으로 인한 살인사건이라고 하기에 그 화근은 꽤나 깊었다.

사건이 일어나기 14년 전부터, 박씨는 내연녀와 오랜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아내도 남편의 내연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어린 딸의 양육을 위해 이혼을 참고 있었다. 남편은 수입이 꽤 있었을법한 사람인데도 내연녀에게 선물하고 취미로 승마를 하기도 했다. 거기다 부하 직원들에게도 거짓말을 일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사실 사건이 있기 얼마 전부터 화성지역에서 전세사기를 많이 저질렀는데, 이 전세사기를 저지를때 책임 명의자를 아내로 해놓았다. 즉, 자신의 사기행위를 하는데 아내를 방패막이로 이용한 것이었다. 그러자 전세사기를 당한 이들의 클레임이 박씨 본인보다는 우선적으로 정씨를 향하게 되었고, 수많은 항의 문자를 목도한 아내가 남편에게 여러번 사정을 추궁한 정황도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자신의 전세사기가 아내로 인해 드러날 것이 두려웠는지 보험살인 겸 입막음을 하기 위해 아내를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아내의 목숨을 댓가로 받은 보험금을 전세사기 피해자의 화를 달래기 위해 썼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걸로 외제차를 사고 어항을 사서 비싼 물고기를 키우기까지 했다. 거기에 내연녀와의 관계가 사건 이후에도 끈끈한 것은 덤.

그는 구속되어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은 자신의 무고함만 줄기차게 주장하고 딸도 거기에 동의해주기만 바라는 내용이 전부다. 아내와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이다.

방영 시점에서 피의자 박씨는 살인죄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혐의로도 이중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오래간만에 5% 시청률을 달성한 회차이다.[37]

3.9. 1412회/ 9월 14일 / 어느 선교사의 수상한 비즈니스 - 40대 신도 사망사건 ●

몇몇 부흥회에서 치유와 기적의 목사라고 알려져있으며 캄보디아 한인교회계에도 유명했던 이○○가 40대 신도 신○○을 갈취해서 자살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38]

신씨는 남편을 간병하고 있던 절박한 상황이었는데 이목사가 그런 사정을 알고 신씨에게 접근해, 처음에는 남편을 문병해서 기도하고, 그 댓가로 거액을 요구하고 이후에도 나의 교회 사모가 되어서 내가 확장하는 교회에 헌금해주면 남편이 낫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 그렇게 무리해서 집을 담보대출까지 해서 이씨에게 송금했지만, 당연히 남편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고, 나중에 보장해주겠다는 수익도 기약없이 이자만 늘어난 상태에서 우연히 이씨가 캄보디아 현지여성과 성관계를 한 사진을 보게 된 뒤로 이 목사의 실체를 알고 투자했던 돈 돌려달라면서 애걸했다. 당신때문에 죽을 지경이라고 호소했지만 이씨는 이에 대해 오히려 신씨를 조롱하기까지 했다.

이목사는 캄보디아에서도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투자비를 끌어모아서 교회를 지었지만 그 실체는 거의 횡령에 가까울정도라 교회에 들어간 돈은 얼마 없었고 현지 교회들도 대강 지어지고 현지인들 모아서 부흥회 한두번 열고 버리다시피했다. 그리고 그 횡령으로 인한 차익은 현지인 여성들에게 선물을 사주거나 불법마사지를 이용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기전에도 한국에서도 자기가 투자한 교회를 시간이 지나서 매각하긴 했는데, 이 교회를 인수한 목사들 역시 인수하고보니 교회 상태가 대부분 부실했다고 불평했다.

그리고 사실상 연쇄사기를 저지른 이목사는 자신이 밝히는 경력이 전부다 거짓이고, 장로회 목사라고 하지만 어떠한 장로회 단체에도 이목사가 등록되어있지 않은, 사실상 검증되지 않은 목사인 셈인데, 그럼에도 그가 기도원 부흥외에 초청된건 바이럴만 믿고 그 바이럴을 검증할 시스템이 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일부 기도원 관계자는 부흥회 이후 이씨에 대해 탐탁치 않게 여기긴 했지만 ...

거기다 신씨를 갈취하기 이전 8여년전인 2016년에는 지적장애 딸과 함께 살던 어느 노파를 신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갈취한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에서 그 노파를 인터뷰했는데, 더이상 말도 하기 싫다면서 PTSD가 심하지 않을까 추정되는 모습만 보이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결국 갈취의 피해로 신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신씨의 남아있던 휴대폰에서 이씨와의 관계가 통화녹음된걸 유족이 입수해서 유족이 이목사를 고소한 상태다. 그리고 신씨의 남아있는 딸도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유족들의 분노는 더 클것이다.

김상중은 마지막에 이 과정에서 누구 하나라도 이씨에 대해 검증을 했더라면 신씨의 비극은 막을수 있을지도 모르며, 공권력에 이씨에 대한 수사를 철처히 하라는 주문을 한뒤, 그에게 갈라디아서 6:7를 인용해 심은대로 거두리라며 그를 비판하는 클로징 멘트로 종료했다.

3.10. 미방영 / 9월 21일 / (결방)

편성변경 안내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연속 방송으로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유: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연속방송으로 인한 결방.

3.11. 1413회 / 9월 28일 / 검정 캐리어와 빨간 대문집 - 두 번의 살인은 왜 미궁에 빠졌나? ★

수원 삼촌 살인사건과,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39]의 연관성을 다룬다.

2024년 2월 7일, 경기도 수원에서 70대 노인이 사망한채로 발견된 사건이 일어났다. 신고자는 그의 친아들(이하 전XX)였으며,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삼촌과 같이 있었다는 조카(이하 전○○)였으며, 그는 신고자인 전XX과는 사촌관계였다. 외상흔적은 많아서 타살로 추정되었다.

사건 당일 전XX이 집에 방문했으나 문이 닫혀있어 피해자에게 전화했지만 전화소리는 집에서 들렸음에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그 순간 조카 전○○이 보이더니 황급히 모습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경찰에 신고하고나서 다시 창문쪽을 봤지만 전○○는 그 사이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전○○는 구속당시 수상한 정황은 많았지만, 피해자 지능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1심은 무죄로 판결했다.

그런데 증거라 할만한게 아예 없진 않았다. 드라이버와 부서진 커피포트에서 루미놀 반응이 검출됐다고 하지만 국과수에서 재검사했을 때는 루미놀 반응이 없었다. 거기다 루미놀 위양성 금속 반응시 빛을 띠는 변수도 있었다.

그리고 희한한 건 드라이버 손잡이 부분에 피해자의 DNA가 검출되는 이상함도 있었다.[40] 그렇다면 진짜 범행도구는 무엇이었고, 제3자의 개입이 있었는가?

용의자로 유력한 전○○은 7세 수준의 저지능(IQ 58)을 가진 60대인데, 부모를 일찍이 여읜 고아였고, 젊었을 때 막노동을 하다 다쳐서 저지능이 되었다고 알려져있었다.

그런데 전○○이 저지능이라는 점 자체에 의문을 가진 전XX는 전○○이 주장한 지능에 맞지않게 스스로 교통을 이용할 줄 알았고, 수트케이스에 뭔가 담을 수 있는 지능이면 저능이 절대 아니라 주장하였다. 반면 그의 무고를 주장하는 주변인도 좀 있었는데, 자신에게 살만한 정도로 대해주는 삼촌에게 굳이 해코지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제작진은 전씨를 방문하기 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는 시골로 잠적해 벽돌로 직접 집을 지어살고있는데, 제작진이 1차로 그를 방문했을 때 그가 사는 시골마을로 가자 어떤 사람이 제작진에게 전씨가 저기 산다고 말했는데, 얼마안가 자신이 전○○ 본인이라고 밝히고 그가 스스로 만들었다 주장하는 집으로 초대한다. 그는 고무파이프로 만든 급조방어구를 항상 차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경찰이 자신을 잡아가려고 해서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대구 수원 의왕 3지역을 오가던 사람이라 그쪽으로 가는 대중교통을 잘 알고 있었고, 오토바이가 고장난 채로 방치되어 있었지만 오토바이 자체도 탈 줄 알았었다고 한다. 정말 그정도면 그는 저지능인건지 전문가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우선 김태경 교수는 '지능이 낮을 것 같지만, 초등학교 1학년 수준으로 50년을 살은건데, 집안일을 스스로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하며 저정도 지능에 자기 잘못을 감추는 거짓말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백종우 교수는 '초등학교 저학년도 자기 잘못을 감출 수있는 거짓말할 수 있는 판단정도는 한다.'고 했다.

그의 진술에 일관된 특징이 있다면 삼촌의 죽음에 대해 일관적으로 모른다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견해는 갈렸는데 김태경 교수는 이에 대해 그가 모르쇠 전략을 고수하는 이유가 '모르쇠로 일관하긴 하는데 자기에게 유리한 건 잘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런데 자기가 하는 얘기조차 자기에게 유불리한지까지는 몰라요. (저지능임에도) 그 사람은 모르쇠가 유리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있어요.'라고 분석했다.

반면 백종우 교수는 '거짓말인지 아닌지 현실이 받아들여질지 알 수 없고 모르쇠 주장이 낮은 수준의 자기방어인지 판단은 어렵다. 그 능력이 있느냐, 조직화되고 계획적 행동 의도기능은 저하되어있더군요'라고 약간 다르게 분석한다.

한편, 제작진은 피해자가 살았었다는 의왕의 폐가를 수색했다. 버려진 집이었지만 특별한 보안은 되지 않았는지 제작진이 들어가서 조사할 수 있었으며 가장 눈에 띈 것은 전○○의 정신과 진료기록이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는 저지능에 조현병까지 겹쳐있었던 것이었다.

그가 삼촌에 의해 정신과로 간건 2016년이었으니 적어도 조현병 진료를 2016년부터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주치의에 따르면 피해망상과 환청을 겪고, 그가 항상 급조 방어구를 입는 것도 그것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저지능과 조현병이 합쳐지면 망상은 구체적이지 않겠지만, 훨씬 충동성으로 공격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제작진이 전씨에게 그에게 환청에 대해서 묻자, 그는 "김영삼이 대통령 할때는 이 소리도 안 들렸어요.", "김대중 박근혜때는 소리 들렸습니다."라고 진술했다. 정확한 시기보다는 대통령 재임기로 말했지만, 이로 미루어보아 이르게 잡으면 1998년부터 환청이 들리기 시작한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땅(지하)에서 행인들의 소리가 들린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가 급조 방어구를 항상 입는 이유의 비교적 구체적인 주장이 밝혀졌는데 "작은아버지가 주사기로 나를 찌르려고 하니까 내가 안전하게 하려고 갑옷을..."운운해서 자신의 삼촌이 정신과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하려하는 망상때문에 주사기를 방어하기 위해 갑옷을 입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에 전○○이 연관되었있는 이유는 당시 폭행후 생존해있던 노인 피해자가 진술한 몽타주와 전○○의 마스크가 흡사했고, 그외에도 여러 정황의 조짐이 발견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제작진은 그동안 전○○씨 등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구 사건의 유족인 허양 피해자 부친에게 직접 물어보니, "...좀 많이 비슷하네."라고 운을 떼더니 몽타주상에서 표현되지 못한 세밀한 부분까지 정말 닮았다고 짚고 있다.

거기다 허양이 살해된 장소와 당시 전씨가 살고있었다는 대구쪽 시골집은 도보로 2시간의 거리이며 전씨 본인 역시 '산아래동네 ○○리 가는데 두시간 걸립니다.'라고 하며 인근의 산 지리를 잘 알고있다고 스스로 말하기까지 해서 의혹은 더 증폭되었다.

일단 2008년 수사당시 허양에게서 검출된 DNA는 당시 유력용의자 15명과 불일치했었다. 하지만 당시 전○○는 용의선상에 올라와있지 않았는데, 이 취재로 말미암아, 그 DNA가 전씨와의 DNA와 일치하는지 다시 밝혀야 할 부분이다.

다시 수원 노인 살해사건으로 돌아와서, 취재진이 어렵사리 정보공개 청구한 법의학 수사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대략 요약하면 머리의 부상보다는 가슴의 부상, 즉 골절로 인한 열창이 결정적인 사인이 되었으며 피해자는 즉사하지는 않았고 의식을 잃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흉기가 아닌 권각 혹은 둔기에 의한 타격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폭행 피해는 대구쪽 사건에서 폭행 피해를 받은 노인의 상처와도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취재진이 전○○씨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 조치를 위해 2차 방문을 하러 가던 중,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사건이 일어났단 연락을 받았다.

취재진의 2차 방문 전인 추석 당일, 전XX가 전○○를 만나러 갔는데, 전○○과 이야기 하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그날의 진실을 물으려 하자, 갑자기 전○○이 톱을 들고와 전XX를 폭행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전XX는 "아...아버지가 이렇게 돌아가셨겠구나" 하면서 전○○이 아버지를 때려죽였을 것이 진실일 것이라 짐작하였다. 거기다 이 돌발사건이 일어난 날은 전○○이 병원진료를 받기 하루 전이었다.[41]

사건 수습후 취재진이 방문한 전씨의 집을 보니 돌에 남은 핏자국 빼고는 혈흔이 씻겨졌다. 이 일로 전씨는 다시 유치장에 갔다. 그리고 그 돌발사건을 목격한 마을사람의 증언도 있었는데 "톱에 날이있고 들어서 막 때리더라고... 자기가 그랬다는 걸 알고 물을 써서 피를 닦고..."라는 증언을 했다.

결국 이 사건을 목도한 프로파일러들은 수원 노인 사망사건에 대한 1심 수사가 왜 프로파일링이 제대로 왜 안되었는지 하나같이 지적하였다. 그리고 전○○는 재판을 위해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삼촌도, 사촌도 전혀 때리지 않았다고 자꾸 주장한다.

그러나 이 돌발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몇달 전 사건과 허양사건 수사도 진전될 거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4. 4분기

4.1. 1414회 / 10월 5일 / 4살이 된 24살 - 흩어진 증언과 다이어리 ●

삼촌처럼 따랐던 아빠 친구에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수사 중 극단적 선택

2021년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보험설계사였던 아버지 지인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당하고 1년 여동안 후유증을 겪다 자살한[42] 20대 여성에 대한 사건을 다뤘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알게된 것은 피해자가 6살 때, 아버지가 가해자와의 인연이 시작되어서 그와 자주 만났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피해자가 성인이 되고, 차를 가지게 되자 운전경험을 쌓아야했는데, 이때 가해자가 그간의 인연을 악용해 피해자의 운전실습을 도와준다는 핑계로 피해자와 동행해 성범죄를 여러번 저지르면서 한때 가족처럼 지내온 인연이 악연으로 돌변한 사건이다.

이 성범죄의 PTSD로 인해 피해자는 유아퇴행이 되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간신히 회복해서 당시에 대한 증언을 남겼지만, 얄궂게도 피해자는 우연히 장보러 갔다가 가해자를 마주치게 되었고, 간신히 회복되어가던 피해자는 비극적이게도 다시 PTSD가 재발하면서 극도로 상태가 악화된 결국 피해자는 2달 뒤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동안 부모에게 직접 진술한 것이나 일기장에 피해사실을 서술한게 남아있었으나, 수사기관에 의한 공식적 진술이 없었기 때문에[43] 일시적으로 수사가 중단된 상태였는데, 하필이면 그 사이에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해서 수사 재개에 난항을 겪었지만, 피의자가 구속되어서 수감되었다. 관련 기사 여전히 피의자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을 거라며 뻔뻔하게 굴고 있다.

한편 가해자 지인 여론의 경우에는 그를 두둔하는 케이스도 많지만, 조심스럽게 가해자에 실체에 대해 증언하는 양심있는 지인도 있었다. 종합하면 가정적인 사람이고 직장일도 열심인 사람이나, 호색한 기질이 많았다고 하며 섹드립은 기본에 만난 여자에게 스킨십까지 시도한 적이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 과거 가해자와 지인관계였던 어느 익명의 여인은 이 사건의 피해자와 근접한 수위의 성범죄를 당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피해자가 사망한 상황에서 진술이 공권력 관계자가 아닌 가족 간의 이야기와 피해자의 일지정도만 남은 상황이었지만[44] 그나마 재판까지 가는 것도 기적인 사건이라고 한다.

방영시점에서 1심 재판결과가 유죄 선고될 경우, 대한민국 헌법제정 이래 사망한 피해자가 남긴 증거만으로도 성범죄 유죄가 인정되는 초유의 사례로 예측되고 있다.

4.2. 1415회 / 10월 12일 / 우연과 운명의 교차점 - 영월 군등치 테이프 살인사건 ★

2005년 4월 22일 발생한 영월 군등치()[45] 노파 살해사건을 다뤘다. 피해자 김 노파는 청테이프로 손, 발, 입이 결박된 채 발견되었다. 집이 이곳저곳 많이 헤집어졌지만 금품은 사라지지 않았다.

당시 범인이라 알려졌던 건 사돈 박씨. 당시 남편의 가출 문제로 평창에 사는 아들과 상의하러 이천에서 원주를 거쳐 농어촌버스를 갈아타며 평창으로 가던 중 막차가 끊기고 날까지 저무는 바람에 근방에 있던 사돈집에 하룻밤 신세를 질 겸 방문한 적이 있는데 경찰 조사에서 이를 감추었고 여기에 당시 신었던 신발을 불태웠기에 정황상 경찰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치매를 앓던 피해자로 인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며 일종의 간병살인이라 자백하고 10년형을 받았지만 1심-항소심-상고심-파기환송심-재상고심까지 5차까지 가는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돈과 노파가 만난 우연이 심상찮았긴한데 직접 증거가 없다고 무죄 사유를 했다. 그러나 마을, 경찰은 여전히 박씨가 용의자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 피해자의 큰아들과 김 노파의 사돈인 박씨 본인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누명인가? 진범인가?

김 노파가 마지막으로 전화한 시점인 19시 15분부터 사돈이 버스터미널에 19시 40분에 내린 뒤 걸어서 김 노파의 집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도보 20분을 포함해 45분이라고 당시 경찰수사에 의해 알려져있었다. 그렇다면 그 사이 제3자가 범행을 저지르고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다. 그러나 당시 박씨는 살찌고 다리도 불편해서 동년배보다 도보속도도 더 느렸다는 변수가 있다. 취재진의 검증 결과, 해당 오르막을 걷는데 실제로는 도보 30분 전후가 걸렸다. 즉 실제로는 김 노파의 마지막 전화부터 사돈이 김 노파의 집에 당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간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고 가기에는 어느정도 충분하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사돈이 김 노파의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하얀색 승용차를 발견했는데, 사돈이 김 노파의 집에서 나갔을 때 하얀색 승용차가 사라졌다.[46]

문제의 승용차는 주차된 위치도 부자연스러웠던 데다가[47]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농사를 지어서 거의 트럭을 사용한다는 것도 이 승용차의 부자연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만일 제3자의 범행이 있었다면 그 가능성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인데[48], 금품이 사라지지 않은 것은 범행 도중에 범인이 생각치 못한 변수로 인해 금품을 빼가지 못한 채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강도 사건인데도 금품이 사라지지 않은 건 강도가 살해까지는 했지만 금품을 챙기기도 전에 생긴 변수로 인해 도망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변수가 오히려 사돈이 김 노파의 집을 방문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범인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테이프는 요즘 기술이라면 DNA를 추출할 수도 있지만, 하도 오래된 사건이라 아직도 증거품이 보관되고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 편과 관련해 군등치 인근의 주유소 관련 제보를 받는다는 예고가 있었는데, 딱 한번의 언급[49] 빼고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추가적인 목격자[50]에 관한 제보를 한 것이겠지만 그렇다 할만한 제보가 들어오지 않은 모양이다.

10월 14일 오후 무렵부터 VOD 서비스가 중지되었다가 다시 올라왔다.

4.3. 1416회 / 10월 19일 / 67시간의 도주와 조력자들 -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 사고 ★▼

2024년 9월 24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마세라티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에 대해서 방영했다.

4.4. 1417회 / 10월 26일 / 살인자와의 동승 - 가평 예비교사 유기 사건 ★

가평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이 강호순의 알려지지 않은 여죄인지를 탐구하는 편이다.

20년 전인 2004년 8월 25일 저녁 6시 경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외진 산길 옆 도랑 아래에서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시신이 측량을 위해 길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사망한 여성은 강원도 춘천시에 거주하는 박윤미(당시 24세) 씨로, 그 해 2월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교육청 초등교사 임용고시에 합격, 2004년 2학기에 부임 예정이었던 예비 초등교사였고 사인은 비구폐색 혹은 목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되며, 여기에 성폭행을 당한 흔적도 확인되었다.

사건 당일 박윤미 씨는 자신이 부임할 초등학교의 관할 교육청인 경기도 양평군 교육청(現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에 수령받은 임명장을 제출하기 위해 춘천터미널에서 아침 첫차에 승차, 홍천터미널로 이동한 후 홍천터미널에서 양평행 시외버스로 환승하여 아침 8시 30분 경 양평터미널에 하차했으며 이는 차내에 탑재된 CCTV VCR에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양평터미널 근처에서 불상의 차량을 탑승한 것을 본 목격자가 증언한 행적을 끝으로 7시간 반 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51]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박씨의 휴대폰 신호가 양평에서 가평으로 가는 길목인 중미산 인근에서 끊겼다는 점, 오후 12시 경 인근 주유소에서 피해자의 카드로 결제된 내역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는데, 문제는 당시 용의 차량에 주유했던 주유소 직원[52]이 70대 노령자라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증언이 오락가락했다는 점이다. 다만 당시 직원은 해당 차량의 주유구가 일반 승용차보다 높은 데 있었다는 점만은 일관되게 진술했기에 차종이 승합차일 가능성은 남겨졌다.

방송에 출연한 범죄분석 전문가들은 범행 장소가 해당 지역 주민들도 거의 오지 않는 외진 곳이라는 점, 양평터미널에서 범행 장소까지 오는 길에도 범행 후 시신을 유기하기에 적합한 곳이 여러 곳 있었음에도 모두 지나치고 굳이 그곳에 와서 유기했다는 점에서 범인은 현지 지리에 익숙하며 애당초 그곳을 범행 및 유기 장소로 찍어 둔 계획적인 범죄일 것으로 추정했는데, 마침 악명높은 연쇄살인마 강호순이 가평에서 군 생활을 했고 전처의 처가도 가평에 있으며 소도둑질을 하다 발각되어 군대에서 쫓겨난 후에도 한동안 가평에 살았다는 점에서 이 사건과 강호순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었다. 다만 사건 당시 강호순은 안산에서 보신탕집을 겸한 개 사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가평에 살지는 않았는데,[53] 사건 당일 범인이 피살된 박씨의 카드로 주유소에서 결제한 금액이 만땅에 해당되는 금액이라 장거리 운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걸로 추정되기에 당시 강호순이 양평까지 원정 범죄를 왔을 가능성도 충분한데, 실제로 강호순이 자백한 범행 중 하나로 2006년에 저질렀던 정선군청 공무원 피살 사건도 정선까지 원정을 와서 저지른 것이었다.[54] 여기에 강호순의 범행에 일관적으로 드러나는 범행 시그니처가 박윤미 씨 사건에서 나타난 범인의 범행 패턴과 유사한 점이 있으며, 강호순이 2006년 정선 공무원 피살 사건 이전에도 이미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을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이 사건의 범인이 강호순일 가능성을 충분히 추정해 볼 수 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사형수로 수감된 강호순은 자신이 자백한 범행 이외에는 어떠한 범행도 입밖에 꺼내지 않고 있는데,[55] 전문가들은 강호순이 순순히 입을 열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56] 확실한 물증을 찾아내는 것만이 이번 사건을 푸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송 말미에 2004년 8월 25일 아침 8시 30분 경 양평터미널 및 그 인근에서 하늘색 원피스 차림이었던 박윤미 씨의 마지막 행적을 목격한 목격자의 제보를 당부하는 공지를 내보냈다.

4.5. 1418회 / 11월 2일 / 사라진 1시간과 13가닥의 머리카락 - 삼전동 방화 살인사건 ★

993회(2015년 7월 11일 방영)의 후속방송이며, 2003년 4월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해 방송을 했다. 이는 유력 용의자 박씨가 자신의 가게 주위의 암사종합시장 상인들에게 돈을 빌린후 잠적하여 지명수배 되고, 2024년 8월 말에 사기로 검거된 후 다시 다룬 것이다.[57]

내연남 중 한명에게 최면으로 유력 용의자가 남매 사망 소식을 듣고 흰색 차로 이동 한 것과 다른 내연남도 있던 것까지 알아 냈으며, 이후 박 씨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본 남성이 무려 4명[58]이나 된다는 것과 1997년부터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이웃과 손님을 포함한 남의 돈을 편취하고 잠적하기를 반복하여 사기만 따져도 전과 8범인 것까지 확인되었다.

또한 피해자 남매는 박 씨 때문에 소송에 같이 휘말리기도 했고, 미성년자 상태에서 이미 신용불량자 상태였다. 그래서 피해자 중 다영 씨는 박씨때문에 (집안에서 독립할 목적으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남매들의 작은 아버지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수사 당국에 정보 공개 청구를 신청했으나,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의 엄마(=유력 용의자인 박씨)가 살아있고, 그가 직계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되었다. 그래서 해당 사건을 한번 더 심도 있게 봐달라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4.6. 1419회 / 11월 9일 / 계단과 삭흔 -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 연재에 관여했던 前 코단샤 직원 및 한국계 일본인 만화잡지 편집자 박종현씨가 아내를 살해했다고 알려진(박씨는 결백을 주장 중이다) 사건에 대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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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내용은 박씨가 집 안에서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후 2층에 있는 방으로 시신을 숨겼다며 살해 혐의로 기소했고, 박씨는 아내가 이미 사망해 있었으며, 아이들이 아내의 시신을 보고 놀랄까봐 2층으로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자신이 엔자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직장 동료인 또다른 한국계 일본인 직원도 "박씨는 애처가다"라며 사건 보도를 믿지 않았다고 밝혔다.[59]

현재 박씨의 네 아이는 할머니인 박씨의 어머니께서 고향인 오사카를 떠나 도쿄에 와서 돌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첫째 아이는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음에도, 검찰은 첫째가 어리다는 이유로 증언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아내가 우울증을 진단 받았으며, 장인도 이를 알았기에 무죄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냈으나 재판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박씨의 아내 가나코를 부검한 법의학자 이와세 히와타로 교수는 검찰측 법의학자의 소견들이 매우 부실하다며, 검찰 주장에 대한 반론들을 취재진들에게 말했다.[60] 변호인 측 법의학자도 자살이라는 소견을 밝혔고, 실제로도 3심에서는 무죄 취지의 파기 환송을 했음에도 고등법원은 이를 무시하고[61] 또다시 박씨에게 유죄를 내렸다.

취재진은 일본 검찰의 기소내용대로 '박씨가 아내를 뒤에서 팔로 목졸라 죽였다'는 내용부터 시작해 타살의 증거라고 나온 내용들을 검증하기 위해 유성호 교수를 포함한 국내의 법의학자들은 물론 실제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여러 학자들을 찾아가 취재했고, 그렇게 양측의 주장을 모두 검증한 결과 일본 검찰의 주장보다 박씨의 주장이 더 타당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박씨가 아내를 죽인 후 등이 위로 오는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잡아서 시신을 끌고 1층에서 2층까지 계단을 통해 옮겼다'는 내용을 확인할 때에는 박씨의 집을 재현한 세트에서 박씨와 비슷한 체격의 성인 남성 3명을 섭외하여 아내 가나코와 비슷한 무게의 마네킹을 끌고 옮겨보라고 했는데, 모두 예외없이 다리가 아닌 겨드랑이를 잡았고, 등이 아래로 향하게 끌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시뮬레이션 결과도 박씨의 주장대로 나왔다.

그 외에도 왜 아내의 시신을 발견 후 신고를 안하고 숨기려했는지는 "아무리 정상인이라도 상식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을 보면 그 상식대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 제시되었고, 아내의 시신을 옮길 때 사용한 옷의 매듭이 생각보다 쉽게 풀렸다는 박씨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실제 옷가게를 찾아가 해당 재질의 특성을 직원들에게 묻기도 하고, 박씨가 실제로 재판 당시 어떻게 옮겼는지 직접 시연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반영해 검증한 결과 모두 박씨의 말이 사실이라고 결론지었다.

사건 기록을 살펴 본 표창원 소장은 "박씨의 주장에는 모순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마찬가지로 도진기 전 판사 또한 판결 기록을 보고는 "1심과 2심의 유죄 판결 이유가 전혀 일관성이 없다"라고 하면서 "이러면 국내에서는 절대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62]

박씨는 옥중 편지를 통해 "내가 아내를 죽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죄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날 아이들의 방에 숨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아내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누명과는 별개로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MC 김상중은 방송 말미에 "취재진은 박씨를 최초 만나기 전, '동포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감싸지 말자'고 약속했지만, 취재가 계속되면서 박씨의 주장을 믿게됐다"고 언급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취재에 응했던 엔자이의 문제점을 비판한 일본인 판사와 담당 부검의 등의 발언도 한 몫을 했다고 하며, 진실을 밝혀야 하는 이유로는 박씨가 벌써 8년이나 복역을 했다면서 "아이들에게 하루 빨리 아빠를 돌려보내줘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방송을 마무리 짓는다.

4.7. 1420회 / 11월 16일 / 세 용의자의 진실게임 - 영도 청학동 살인사건 ★

부산 영도구에서 2005년에 터진 살인 사건의 세 용의자에 대해 다뤘다.

4.8. 1421회 / 11월 23일 / 미스터리 서클 - 납구슬은 왜 그 곳에 있었나? ▼●

전국 사찰 등 문화재 곳곳에 묻혀있었던 납구슬 미스터리[63]를 다룬 회차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에는 오래된 유물인가 싶어서 심층 취재를 해본 결과, 10여년 전에 사망한 1936년생의 한 불교계 사이비 교주의 망상으로 저지른 일임이 드러닜다.

이 구슬들이 발견되기 시작한것은 2000년경 부터인데, 전국팔도 중 사찰과 불탑, 옛 절터에서 집중적으로 구슬들이 발견되었다. 그중 어떤 구슬은 불단 밑에 발견되어서 겉보기엔 불가능 할 것 같은 배치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다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후술.

그러나 2019년부터 상궤를 벗어난 양상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사찰에서만 발견되던 구슬은 심지어 주변에 절이나 불교 관련 건물이 없을법한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의 큰바위얼굴 틈에서도 발견되었다.

심지어 이후 발견된 어떤 쇠구슬은 충남 부여의 장하리 삼층석탑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인근에는 불탄 성경책이 비닐에 싸인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64] 적어도 이 납구슬이 그 정교함과 함께 현대의 물건이라는 또 다른 증거다.

그리고 장흥 용화사에서 발견된 구슬은 납구슬이 아닌 자수정 구슬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이 구슬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왕설래가 있었다.
기가 센 터를 제어하기 위한 풍수도구라는 설부터 묏자리를 저주하기 위한 도구라는 설도 있지만 부정되고 있다.
불교적인 물건인 진단구라는 설도 있는데, 이 진단구는 보통 그릇같은 용기에 담기지[65] 저렇게 묻지는 않는다고 한다.
일제 쇠말뚝의 변종일 가능성도 있다. 하필이면 발견된곳이 고사찰인데다가 명당이고, 이 발견된 지역의 상당수가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측 총독부에서 호적 조사명목으로 손댄 유물이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그럴싸해보였다. 그러나 풍수전문가 입장에서는 부정되고 있다.[66]
보주인가 싶기도 하지만 불교문화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아예 재질이 다르다고 부정되었다.
그렇다면 포탄일텐데, 당시 중근세에 쓰던 포탄보다 지름도 컸던데다가, 포탄은 대체로 일회성 물건이기 때문에 그 납공만큼 정교하게 제작되는 편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 쇠구슬 발견의 양상이 또 다른 형태를 띄기 시작하는데, 충남 일대의 금속탐지기 덕후들이 절이나 명당과도 전혀 관련이 없는 충청남도 모처의 한 야산에서 저런 구슬들을 600~700개 가량 대량으로 발견한 일이었다. 거기다 그 자수정 구슬까지 100개 넘게 발견이 되었다.

구슬의 재질과 제원에 대해 구슬은 금속이라 탄소연대측정은 불가능하지만, 완벽한 구체와의 차이를 측정했더니 머리카락 두개 정도 부피만 차이날 정도로 매우 정교했고, 구체 지름에 퍼팅라인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금형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납의 경우 기존에 실험된 것을 포함한 17개 검토 결과 원산지가 경기 서부 혹은 해외[67]로 확인되었다.

또 자수정의 경우 천연 수정으로 만들어졌고 정교한데, 분석해보니 에폭시 퍼팅으로 보이는 접착제 충전의 흔적이 있었으며, 이 자수정의 출처를 추적해보니 20~30년전 익산의 한 공단에서 이런 품질의 자수정들을 수출했다는 언질이 있었다.

그렇게 추적을 하다가 점점 구슬들의 실체에 가까워졌다. 이동중 한 노점에서 문제의 자수정 구슬[68]을 파는 상인들을 발견해서 탐문해보니, 자신들이 파는게 맞고 누가 사간다고 물어보니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한 채로 "그 분이 사가는 거네, 나라를 위해 좋은 뜻으로 하시는 분이라고" 해서 특정한 인물이 대량으로 구매한다는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취재진은 '그 분'에 대해 탐문한 결과, 문제의 구슬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어느 몰락한 소규모 불교계 사이비종파 사찰에 거주하는 비구니 C씨였다. 사실 C는 방영 시점에서 10년전 이미 사망해있는 해당 교파 교주 K씨의 수제자였으며, C는 교주를 대불님이라 부르고 있었다. '대불님'이 납구슬을 묻는 행위는 나라를 부강한 불국정토로 만들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믿고있었다.

그리고 C가 밝힌 납구슬의 정식명칭은 청만원(靑滿圓)이라는 물건이었다. 척 봐도 일반적인 불교와는 상궤가 많이 다른데, 교주의 복식도 불교라고 하기에는 다소 멀어보인 청색 톤이었고, 성상도 거의 교주를 형상화한 동상만 있었으며[69], 그 절터에도 교주상들이 빼곡히 있었다.

그리고 특정 사찰 불단 밑에 발견된 납구슬은 쌓인 먼지위에 굴러간 자국을 근거로 사찰 건물 밑에 있는 배수구를 통해 흘려보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C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게 맞았다. 과연 그녀의 말대로 배수구 철망을 뜯고 거기에 공을 굴려넣었기 때문이다.
K씨가 구슬을 두는 행위는 자기네들 용어로 '출장'이라고 한다. C의 주장에 의하면 왜 절에 두는지는 "이 산과 절이 우리나라의 열쇠자리인데, 그렇게 공을 두면 우리나라가 잘 살게된다, 그 청만원은 일종의 부처개념이다. 대불님께서는 그렇게 정의하셨고 납구슬도 좋지만 자수정 구슬이 더 좋다. 그리고 청만원은 대불님께선 부처님 사리같은 거고 잘 썩지 않는 물건이라 생각하셔서..."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납의 크기가 일정한데, 교주가 6이라는 숫자가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6cm로 짰다고 한다. 실제 사찰에는 구슬을 주조하던 금형도 있었다.
"나는 돌고 돌며 걷고 걸으리라. 무한히 걸으며 무변으로 돌리라. 청청청청청청....."
-199X년, 교주 K의 생전 육성중 하나.

과거 K의 교단은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지역에서 제법 잘 나갔고, 교주 브로마이드도 제작되었으며, 지금의 초라한 모습과 달리 번듯한 절까지도 있었던 종단이었다. 몰락한 이후 큰 사찰도 사라지고 터만 남았지만 인근 주민들은 그 시대의 흔적을 증언하고 있었다.

주민들에 의하면 사람이 여러명이 있고 그 주변을 교주가 돌고, 심지어 눈만 바라봐도 병이 낫는다는 소문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교주가 복숭아나무로써 퇴마의식을 했다는 증언을 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1992년 1월 경 촬영된 교단측의 VHS 비디오를 입수했다. 비디오의 내용은 이러하다. VHS 자료들 당시의 모습에서 C비구니도 당시에는 평범한(?) 여신도였다.

교주는 푸른 한복을 입은 여신도(아마 여간부 정도 위치로 추정)들로부터 절을 받고 여인들은 교주를 부처님이라 부르고 만나서 자신들의 병이 치유되었다고 주장한다. 다른 비디오에서 K는 유리동선?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드는데, 교단측 기록에 위하면 '청력기'라는 괴상한 물건이라고 한다.

해당 비디오에서 K를 찬양하는 여인이 청력기에 대해 말하면서 "그런데 어느날 미친놈이 청력기를 부서트렸는데 (그래서 우리 교주님께서는) 관세음보살을 잡아야한다는 영적전쟁을 (하기 위해)... 청력기 만든 것 (중략) 그분은 방방곡곡 돌아다니시며 관세음보살과 여러신들의 영적전쟁을 하셨습니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주는 '나는 우주의 황제이다. 나는 맑고 깨끗하고 정이많은 세상을 건설할 것이다', '나의 지시에 충실한 자, 협조한자, 전원 해탈하여줄것이다.'라는 전형적인 사이비교주스러운 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것과는 또 다른 비디오 자료에는 자세히 보면 일반 불교계에서 나온듯한 승려도 교주 K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이들은 일반적인 불교 승려였다가 K에 의해 포섭되거나 개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영상에서 K는 이러한 발언을 했다. "태초부터 내려온 가짜예수.... 태초예수가 항복들어왔고... 예수교도 앞으로 없어지고 기성불교도 없어지고..." 그렇다면 왜 어디선가 발견된 쇠구슬 근처에 불탄 성경책이 있었는지가 설명이 된다.

결국 C가 주장한 것과는 약간 다르게, 이 '출장'이라는 행위는 K의 교단이 가지고 있던 기성 불교 종단들에 대한 불신과 반기독교적인 생각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다.[70]

사이비종교분석가 탁지일은 "...신격화된 존재로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게 영적능력인지 자연적 치유인지...는 모르지요. 일단 부처와는 다른 신격적인 모습이 많이 드러납니다. ('출장'에 대해서)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공생보단 그들의 관점에서 '악을 퇴산한다'라고 하는것에 가깝거든요"라고 평했다.

일부 불가 승려까지 전향할 정도로 적어도 지역내에서 세력이 컸던 K의 종파가 왜 삽시간에 몰락했냐면, 그 비밀은 1993년 발생한 교주의 성폭행 사건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교주가 한 신도의 세자매 자녀를 성폭행해서 처벌받았으며, 인용된 기사에 따르면 신도 갈취의혹[71]도 있다. 성폭행사건 처벌에 관해서 C씨는 교주의 무고함을 주장하지만[72], 이미 처벌받은 일이라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아무튼 K가 실형을 살고 나온 뒤로 진짜로 교세가 몰락한 뒤, 이 때문에 K는 '출장'행위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교주가 사망한 뒤에도 납구슬이 계속 발견되는지에 대해서, 비구니 C가 유지를 이어받아서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K는 한라산과 설악산까지도 납구슬을 묻었다고 한다. K가 말년쯤 한라산에 '출장'을 간 이유는 당시 생명의 경각이 달려있던 이건희 삼성 前회장의 수명연장을 기원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C 비구니는 취재진에게 분석하라면서 납구슬 샘플을 주는것이 취재진에게 보인 마지막 모습이었으며[73] 김상중은 "과연 믿음과 집착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늘 살면서 우리가 경계해야할 중요한 물음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엔드 코멘트를 마치며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나는 진리를 알고 있다
나는 진리를 닦고 있다
나는 진리를 걷고 있다
나는 진리를 거둘 것이다
청청청청처엉청
- 교주 K

그알갤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청청청청청청 부분이 명장면이라 평가한다. 간만에 제대로 나온 그알 에피소드라는 평.

그리고 본편 초반이 파묘가 생각난단 의견도 있었는데, 실제로 영화 파묘에도 쓰인 김좌진 장군체가 사용되었고, 영화에 무속 자문을 해준 무당 고춘자 씨도 해당 방송분에 출연했다.

4.9. 1422회 / 11월 30일 / 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

무당 김○○이 신내림 제자인 박○○를 제자 무속인으로 받아들인다고 한 뒤로 가스라이팅한 학대사건을 다루며 무속인의 무속 범죄, 특히 가스라이팅형 범죄에 대해 다뤘다.

박○○는 가정도 꾸리고 잘 살고 있었지만 신내림을 받아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무당 신엄마의 주선을 받아 김씨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김무당의 제안으로 유튜브를 통한 점사(점을 봐주는 일)을 하지만 언젠가부터 김씨가 박씨를 학대하고 금전을 갈취하고, 노래방 도우미일을 시키게 하며, 지속적인 학대로 중태에 빠지게 되자 병원에 신고하지 않고 가족에게 데려가라고 했다.

박씨는 가족이나 주변에서도 학대사실을 숨기려고했다. 왜냐하면 가스라이팅 당한상태라 박씨의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김무당의 지인들이나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김씨를 옹호하고, 박씨 가족은 박씨가 학대당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입증하기 위해 발벗고 뛰어야만 했다.
내가 무속인을 만날 수 있죠. 신점 볼 수 있죠, 운세 볼 수 있고, 사주 볼 수 있어요.
'내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 혹은 '내가 좀 조심해야 되겠구나' 정도까지는 괜찮아요
하지만 그 무속 신앙의 영역이 나에게 저주라는 도구를 매개로 협박을 하고 있다면
그때는 우리 머리 안에서 알람 사인이 켜져야 돼요.
왜냐하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그 불확실에 대한 저주에 가장 취약해요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

여기서 19년동안 어느 무속인 부부가 남편과 사별한 어미와 그 세자녀 일가족을 가스라이팅해서 본편에서 다룬 사건을 능가하는 수준의 엽기적인 방법[74]으로 학대한 무속인 부부 # 사건도 다뤘다.

4.10. 미방영 / 12월 7일 / (결방)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뉴스 특보로 결방입니다. 다음주에 우리가 지금 가장 알고싶은 '그것'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채널
2024년 10월 계약직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토막하여 유기한 혐의로 군 장교 양광준이 저지른 화천군 북한강 토막 살인 사건에 대해 부제 '양광준의 두 얼굴 - 엘리트 장교는 왜 살인자가 되었나?'로 방영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관련으로 인한 뉴스특보로 방영이 연기되었다. 12월 14일 방영분도 계엄령 관련 내용으로 긴급 편성되었는데, 12월 남은 주차는 그전부터 연기대상 등의 이유로 이미 결방 확정이다. 빨라도 2025년 1월까지 밀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날짜에 뒤늦게 전파를 탈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

4.11. 1423회 / 12월 14일 / 서울의 밤, 대통령의 낮 - 12.3 비상계엄 사태 ▼

2024년 연말의 가장 큰 이슈인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의 밀착 취재본으로, 계엄령 핵심 관계자들인 충암파에 대해 방영하였다.

비상계엄의 소문은 2024년 여름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김민석 의원의 예언부터 시작한다. 김 최고의원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윤 대통령을 충성하는 충암고 인사들과 함께 대통령의 관저에서 회동을 갖고 불순한 친북좌파 세력을 척결한다는 생각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의미로 비상계엄의 계획을 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는 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지만 그 사이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아무리 모르게 자신에게 충성하는 군 관계자들, 그리고 충암고 인사들과 함께 은밀하게 친위 쿠데타의 계획을 세운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하루 전인 2024년 12월 2일 충남 공주의 어느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서 격려하며 민생투어를 소화했다.

충남 공주 방문 다음날인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을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자파로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대통령 관저에서 충암고 출신 인사들과 은밀하게 거대한 친위 쿠데타에 대해서 계획을 세운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계엄령을 발표한다.

그는 계엄군에게 선관위를 장악하여 부정투표의 증거를 찾으라고 지시하고, 범야권이 장악하고 있는 국회를 접수한 뒤,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사를 접수하고 자신에게 적대적인 인사들의 체포를 지시한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부정투표가 의심이 된다면서 계엄령선포 직후에도 계엄군에게 경기 과천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에 들어가서 점거하는 동시에 극우세력이 주장을 하고 있는 부정선거의 증거를 수집하라고 지시하는데, 이것은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군 통수권을 악용해 계엄군 부대에게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헌법기관을 장악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명백한 권력남용이자 반민주적인 행위였다.

앞서 국정원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전국 선관위 사무소에 있는 서버들을 점검했지만 다행히 부정투표의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정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의심했다.

현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는 지금 바로 병원으로 복귀하라는 내용을 포고령에 포함시켰다. 이것은 반헌법적인 위험한 도박이었으나, 윤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충암파 인사들의 친위 쿠데타는 국회의원들의 계엄령 해제 요구에 의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윤 대통령의 만행에 대한 폭로가 계속해서 나오자 나라 전체가 크게 분노하였고,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으로 만들어진 친위 쿠데타가 결국 탄핵 소추 발의의 시발점이 되었다.

계엄군에게 피해를 당한 선관위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헌법기관에 대통령이 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을 불러 장악하는 것은 반헌법적이며 이것은 위헌이자 대통령직 파면 행위라며 윤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며 질타했고, 한편 사법부도 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1심에서 무죄을 선고한 판사에게 체포 시도를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법부에게의 선전포고이자 법의 가치를 붕괴시킨 악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검찰과 경찰 그리고 국가수사본부는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장본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포함한 주변인들까지 일제히 검거하여 구속시키는 등, 수사의 화살은 내란의 우두머리로 의심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향하고 있다.

2024년 12월 7일 대한민국 국회는 범야권 정당들이 발의한 윤 대통령의 1차 탄핵 소추안 투표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3명을 제외한 105명 의원들이 대거 투표를 거부하여 결국 무산되고 만다.

1차 탄핵 소추안 투표 불참에 대한 분노의 불화살을 맞은 국민의힘에서는 긴급의총을 열어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담화를 지켜본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이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자백을 했다면서 결국 탄핵은 질서 있는 퇴진이라고 말하자 친윤계 의원들은 반발을 하면서 한동훈 대표는 바로 즉시 당 윤리위를 개최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서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며 영구제명을 하겠다며 사실상 탄핵 찬성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송 당일 1차 투표 불참에 대한 비난 여론의 부담감을 느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더 이상 국론분열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판단하여 결국 2차 투표를 하면서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이탈표 단속을 한다.

반면 원내 다수당이자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정당들은 1차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지난번 탄핵 소추안 내용을 일부 수정하면서 2차 탄핵안 소추안을 발의했는데 범야권 192명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찬성쪽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과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 찬반집회가 개최했다.

방송 시작 몇 시간 전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2차 탄핵 소추안의 투표는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통과하였고,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19시 24분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다.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윤 대통령은 5분 짜리의 사전녹화를 통해 담화문을 발표한다.

그는 2022년 5월 10일부터 시작된 자신의 여정은 2년 7개월만에 잠시 정지을 했지만 당시 대통령 자리에 취임하면서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영업사원 1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제 정치권도 대결과 불신의 자세을 버리고 국가의 미래을 위해서 상생과 화합을 하는 자세가 필요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통과 직후 대국민 담화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사태으로 인해 상처을 받은 국민들에게 치유하면서 정국 수습을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을 연연하지 않고 마지막 소임을 끝나는대로 조용히 공직사회에서 떠나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말했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선거 브로커 명태균은 변호인의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감옥에 가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 달 안에 탄핵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도 대통령의 임기 5년이 되기 전에 낙마할 것이라 예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되고 만다.

1988년 대한민국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역대 3번째로 탄핵 소추를 당한 대통령이 되었다.

심지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사법기관의 수사와 헌법기관의 탄핵 심판까지 동시에 받는 처지가 되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에서 통과된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원고를 받으면서 이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면서 국가의 중대사가 걸린만큼 신속히 공정하면서 냉정하게 처리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 자신이 저지른 불법 계엄사태로 인해 한순간에 내란의 우두머리이자 사실상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하여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의 운명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일 2025년 4월 18일 이전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방송 이후 같은 해 12월 16일, 헌재는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올해 9월에 퇴임하여 이미 공석이 된 김기영[75], 이종석[76], 이영진[77] 재판관의 후임자 3명의 헌법재판관에 대해서 하루 빨리 지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해 12월 26일, 국회에서는 헌재가 요구한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前 재판관의 후임자 정계선[78], 조한창[79], 마은혁[80]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은 소수여당이자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의 투표 거부을 하면서 범야권 정당들의 중심으로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면서 만약 해결한다면 임명을 하겠다며 사실상 보류했다.

대국민담화 이후 같은 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로 192명 의원들이 무기명 투표을 하여 전원 만장일치로 결국 헌정 사상 첫 탄핵 소추를 당한 국무총리가 되고 만다.

그는 역시 마찬가지로 긴급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내란 피의자 신분으로 사법당국로부터 조사을 받았다. 이미 범야권로부터 탄핵 소추을 당한다는 생각에 결국 스스로가 탄핵의 강을 들어갔다.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17:19 기점에서 그는 직무정지가 되었고, 그의 후임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되었다.

한편 헌법재판소에서는 피청구인 신분인 윤 대통령은 사법기관의 조사는 대통령직 파면 이후에 하겠다면서 우선 헌법기관에서 심판을 받고 싶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하면서 본격적인 탄핵의 심판은 시작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요 인물들 중 하나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가장 먼저 기소하면서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들이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을 기획한 김용현 전 장관 구속기소 관련기사

앞서 김 전 장관은 검찰이 기소을 하기 전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했다. 자신도 계엄 포고령과 담화문 초안을 작성했다고 시인하면서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이동권을 제한을 하지 않도록 통행금지령을 하지 않았고 계엄령 선포는 윤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며 내란죄는 인정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전보고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무총리실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장관의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들은 모두 거짓이라며 반박하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년 12월 28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범야권이 국무위원들에게 계속 탄핵을 하여 나라를 방치는 안된다는 생각에 국회에서 추천한 3명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권을 대해서 야당에게 합의를 하겠다며 검토했다.#

앞서 직무정리를 당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에서 여야합의가 우선이라며 생각에 2025년 4월 퇴임 예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면 헌법재판소의 기능 정지가 되면 대통령 탄핵안 심판이 중단을 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생각에 재판관 9인 체제 복원이 우선이라는 당 내부에서도 의견은 들었다고 말했다.

전대미문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의 심판에 오른 윤 대통령의 운명은 임기 3년차인 2025년는 헌재의 심판결과가 탄핵정국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인용되면 2025년 3~5월쯤에 조기 대선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대로 탄핵안이 기각되면 그는 다시 집무에 복귀하며, 선거일 전까지 큰 변수가 없다면 예정대로 2027년 3월 3일에 대선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가 부여한 사건번호는 2024헌나8였다.[81]

여담으로 시청률 5.7%를 찍어 2024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4.12. 미방영 / 12월 21일 / (결방)

사유: 2024 SBS 연기대상 생중계로 인한 결방.

4.13. 미방영 / 12월 28일 / (결방)

사유: 특선영화 서울의 봄 편성으로 인한 결방.

5. 제보

방영분이 끝날 때마다 대기 중인 사건이며, 추후 방영예고의 성격을 겸한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재 받고 있는 제보를 볼 수 있다. 실제 방영되는 편은 각 문단의 상단으로 이전한다.

제보하는 곳 : 02-2113-5500 /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 / 제보하기
▲ YY/MM/DD 방영(예정) 방영이 확정된 제보
제보 수집 중이거나 무산된 제보

5.1. 2024년 1월


5.2. 2024년 2월


5.3. 2024년 3월


5.4. 2024년 4월


5.5. 2024년 5월


5.6. 2024년 6월


5.7. 2024년 7월


5.8. 2024년 8월


5.9. 2024년 9월


5.10. 2024년 10월


5.11. 2024년 11월


5.12. 2024년 12월



[1] 덧붙여 해당 백골 시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떻게 사망했고 누가 그곳에 암매장했는지를 밝혀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2] 천주교계열 시설로 추정된다.[3] 이런 내막이 알려지지 않았을때, 유혁의 사망에 대해 당시 언론상에서의 단신보도들은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이라 추측하는 보도였었다.[4] 소송 당사자는 법정 공방끝에 미쳐서 자살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정도로 원장과 갈등이 심했었다.[5] 전광훈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로 여겨진다.[6] 청부살인과 반대 개념. 타인을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청부를 말한다.[7] 추정 연령대가 무려 30년에 걸쳐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해부학적, 법의학적, 인류학적 데이터가 부족한 것도 한몫한다.[8] 아시아인으로 돼지 펜던트를 착용할 만한 사람들은 한국인과 중국인 정도인데 중국제는 대개 반만 입체로 되어 있으나 한국제는 돼지 전체가 입체로 되어 있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목걸이는 후자에 해당.[9] 순금 인증하는 검인 마크 중,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금자 마크가 발견되었다. (링크 중 2012년 1월 7일 귀금속 KS표준 시행전에 쓰인 것.) 현지 경찰은 몰랐다고.[10] 사후 결박 않음, 의류(부츠컷 청바지)와 장신구 등을 벗기지 않음 등.[11] 일단 현지 경찰이 시신에서 DNA를 확보해 두었으므로 이를 대조할 수 있는 친족을 찾아낸다면 신원 일치 여부를 판명할 수 있다.[12] 여아에 비해 남아는 가급적 국내 입양을 유도했는데 알다시피 남아선호사상으로 여아보다 남아의 국내 입양 수요가 많았고 더욱이 남아는 징병제 하에서 병력 예비 자원이기 때문이었다.[13] 해외 입양아들이 자신의 생부모를 찾고자 하는 데에는 자신이 진짜 버려진 아이인지를 확인하려는 이유도 있다.[14] 장기 실종 아동 중에는 이렇게 멋대로 기아로 처리되어 해외로 입양나간 아동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15] 당장 유튜브에 널린 특정인의 목소리를 기계에 학습시켜 노래부른 영상부터가 딥보이스이다.[16] 동 방송사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꽤 많이 나온 주제이다. 다만 이것도 원인은 정신적인 질환이다. 심지어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인과 사별한 이후 한국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저장강박장애를 겪는 前 외국인 대학 교수(70대로 캐나다인인것으로 보인다)의 사례가 나오기도 하였다.[17] 차트를 달리는 남자 154화에 소개된 일화 중에는 쓰레기 집에 거주하던 형제 중 집안 살림을 챙기던 동생이 무너져 내린 쓰레기 더미에 깔려 압사하는 바람에 몸이 불편한 형이 굶주려 아사한 사례도 있다.[18] 호적상 언니의 딸.[19] 왜냐하면 당시 그 여관바리가 속해있던 사창가는 여수의 어부나 선원들이 자주 이용하던 지역이었기 때문이었다.[20] 사건이 벌어진것은 강릉이었지만, 해당 차일드 호더 부부는 인천에 살다가 2022년에 강릉으로 이사온것이라고 하였다.[21] 8자녀이다.[22] 다만 미혼모였고 첫째와 둘째만 있었을때 양육의지가 아주 없는건 아니었다. 그리고 더 가관인것은 넷째가 죽기 며칠 전,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한편 지인에게 새로운 남편감 소개해달라는 행각까지 보였다.[23] 2022년에 단백뇨+3 혈뇨+3이 검출되었지만, 이에 대한 부모의 의료적인 조치는 상급병원 한번 가고 거기로 땡이었다는 것이다.[24] 박옥수 계열 구원파 교회로 주류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25] 방영 시점 기준 생일 이전. 8/22. 방송에서 나온 아이 가명은 이안이[26] 가해자인 관장, 다른 사범 증언, 다른 생존한 피해자 전부 일괄적으로 여러번 언급되었다고 한다. (아동의 증언 중 관장이 발 꺾은후 장난이랬던 것, 관장이 아이의 심정지 이후에 한 장난에 비롯되었단 해명, 사범이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것 등등.)[27] 이에 대해 방송에 나온 김태경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학대를 단순 장난으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28] 방수포. 타폴린백이나 타프등에 쓰이며, 매트에 습기가 차지 않아 2024년 기준 약 20년 전 정도, 대략 2000년대 부터 쓰였다고 한다. 물론 구르기 매트의 색상은 다를수도 있다.[29] 3세 아동 방치 기간으로 추정된 27분의 약 1/11 가량.[30] 속에는 잘 안 움직이도록 무게감 목적의 마블 스펀지를 넣다보니 압력이 상당하다. 일단 실험에 따르면 머리는 2~3kg, 가슴은 27~30kg 가량. 게다가 하단이 막힌 상태에서 통풍이 안되는 타포린 특성과 맞물려 이산화 탄소가 늘어나는건 덤.[31] 방송 서두 부분에서 "본 방송이 자칫[32] 비슷한 사건을 다룬 2015년 소라넷 편은 초반부에 시청 유의를 고지하긴 했지만 이번 편처럼 아예 연령 제한을 고지하지는 않았다.[33] 다만 초반부는 조금 방송하였다. 그알 다음 편성이 패럴림픽 하이라이트라 중계권이 없는 지역민방이 자체적으로 온에어를 중지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34] 본래 2023년 4월 JMS 방영분에서는 노란리본 뱃지가 걸려있었지만 이번엔 삭제되었다.[35] 지난해 4월 사이비 종교 JMS 특집으로 방영된 1349화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아 방영 전 연령 고지를 내보낸 후 방영되었다. 참고로 12년 전에 방영된 십계석국총회(구 엘리야복음선교원) 관련 회차 이외에도 696회, 687회, 888회, 896회도 15세 등급을 받은 바 있다.[36] 가장 압권은 왜 아내가 심정지가 되었는지에 대해 "고라니 보고 놀라서 심정지를 일으켰다"라는 진술.[37] 이전 2024년 최고 시청률은 4.7%의 구하라 금고 도난사건 편이었다.[38] 해당 사건을 다룬 다른 언론사 기사에선 신도가 50대로 나오기도 하는데#, 만나이로 인한 차이일 가능성이 있다.[39] 2018년에 그알에서 다룬적 있었고, 당시 방영분 제목이 '빨간 대문집의 비극'이었다.[40]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드라이버 끝에 피해자 DNA가 검출되었을 것이다.[41] 다행히도 마침 성묘하러 근처를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하고, 말려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42] 정신연령이 4세까지 유아퇴행했었다. 일종의 PTSD였던 것. 왜 하필 그 나이까지 퇴행해버렸는지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알게 된 게 6살 때였고, 본능적으로 해당 가해자에 대한 기억이 없는 4-5살 때까지 퇴행되려다보니 4살 정도에 퇴행해버린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있다.[43] 왜냐하면 PTSD가 심각했을 때 피해자의 외부에 대한 경계는 공권력조차도 예외가 아닐정도로 심각했었다.[44] 이외에도 차량 블랙박스에 남아있던 피해자와 가해자의 대화 등 정황상 증거가 더 있긴 하다.[45] 순우리말 '군둥치'같은거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한자 지명이 맞다. 뜻 그대로 왕이 오른 고개라서 그렇게 붙여졌다고.[46] 사실 경찰이 이 점도 짚어봐야했지만, 실제로는 목격자였을 수도 있던 사돈을 범인으로 포커싱하고 수사하느라 정작 이 점은 무시된게 아닐까라는 분석이 있다.[47] 밭으로 가는 농로 입구라 이곳에 차를 주차하면 농로를 오가는 트럭이나 경운기가 통행할 수 없다.[48] 농산어촌 지역은 고령자가 많고 문단속이 소홀한데다 CCTV 등 감시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아직도 많아 강,절도에 취약하다. 때문에 2000년대 당시에는 마을마다 외부 차량이 나타나면 해당 차량 번호를 기록해 두거나 아예 마을 입구에 "우리 마을은 출입하는 외부 차량 번호를 기록합니다"라는 경고판을 세우기도 했다.[49] 버스터미널에서 김 노파의 집 동선 사이에 있다.[50] 흰색 자동차, 김씨가 지나간 시간 등.[51] 당시는 아직 여름이었고 특히 2004년 여름은 폭염이 연례행사가 된 2020년대 여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꽤 더운 여름이었기에 만일 시신이 늦게 발견되었다면 부패 및 야생동물에게 뜯어먹힌 흔적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웠을 것이다.[52] 본편이 방영된 2024년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하였다.[53] 그 직전에 강호순은 잠시 충남 서천 본가에 머물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에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다만 조사 결과 해당 사건과 강호순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54] 강호순은 양봉 관련 일로 정선에 여러번 왕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55] 서울구치소 수감 중 강호순을 만난 적이 있던 출소자에 따르면 한 번은 강호순에게 "몇 명 죽였냐?"고 물었더니 강호순은 "잘 알면서"라고 대꾸했다고 한다.[56] 강호순, 유영철 등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 수감 중인 연쇄살인마들이 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되거나 이미 자백한 범행 이외의 다른 범행을 더 저질렀을 개연성은 충분하나, 그들로서는 자신들의 여죄를 자백해 봤자 돌아올 이득은 없고 침묵하는 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더 유리하다는 계산을 이미 해 두었을 것이므로, 자백을 받아내기 쉽지 않다. 예외라면 이춘재와 정남규가 있는데, 이춘재의 경우 이미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자백한다고 해서 자신에게 돌아올 불이익은 가석방 대상에서 영구 제외되는 것 말고는 사실상 없었고, 정남규는 강도, 강간 등을 동반한 다른 연쇄살인마들과 달리 순전히 살인 그 자체가 목적이었던, 살인에 중독된 살인광이었기에 검거된 후 자신의 범행을 마치 자랑하듯 술술 자백했고 (묻지도 않은 범행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영철의 범행으로 알려진 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는 것까지 자백했다.) 구치소 수감 중 스스로 지옥으로 가 버린지라 설령 여죄가 더 있다 해도 이제는 확인할 길이 없다.[57] [58] 그중엔 또다른 연인이자, 박씨가 차를 사준 택시기사 최씨도 포함.[59] 셋째가 태어났을 때에는 육아 휴직을 했고, 넷째가 태어나자마자 업무량이 적은 부서로 전출을 요청했었다고 한다.[60] 담당 부검의는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관심없다"고 말하면서 본인은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단지 검찰 측이 남긴 기록들을 보면 부실한 게 너무 많기에 박씨의 편을 드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이야기했다.[61] 가령 변호인 측 법의학자의 소견은 "부검을 직접 한 게 아닌 '사진'만 보고 내린 소견은 인정할 수 없다"며 묵살했다고 한다.[62] 취재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더 단호하게 결론지었다고 한다.[63] 궁금한 이야기 Y 148회(2012년 12월, '1.6 킬로그램 미스터리, 납구슬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나?')에서도 다룬적 있으며, 당시 촬영분이 2012년 촬영으로 인용되기도 했다. 다만 당시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및 나열하며, 납 재질인 것과 투시에 실패해서 절개후 금속 현미경으로 잘라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었다. 그리고 방송 이후에 진행된 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2014년 연구와 2019년~2020년대 들어 쇠구슬 발견의 양상이 달라진 것 등 2012년 방송이후 추가로 나온 많은 내용이 반영되었다.[64] 해당 성경 판본은 1983년에 출시된 개역개정판본으로 드러났다.[65] 2012년에 받침대로 추정되는게 하나 하나 발견된 것 말곤, 용기로 볼건 없었다.[66] 부정하는 근거는 쇠말뚝 문서의 반론과 대동소이 하다.[67] 납은 2000년대 초 전량 수입산으로 대체되었으나 수입 자체는 1973년 부터 수입되었다.[68] 메이드 인 차이나 스티커가 붙어 있다.[69] 중앙 제단에 일반적인 불상이 있지만, 그나마도 최근에 들여놓은거라 한다.[70] 실제로 몇몇 사이비 교단의 경우, 원래 교단에서 뿌리로 삼고있던 기성 종교집단에 대한 강한 증오를 드러내는 케이스가 많다.[71] 시주를 하지 않으면 신통력으로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며 피부병 고치러온 다른 신도를 포함 2명에게 1억 7천만원을 갈취. 일단 이후 나온 C씨 주장에 따르면 징역 1년 살았다고 한다.[72] "부정은 안한다. 그런데 사실은 은혜받은 신도가 적반하장으로 허위고소한거야... 그냥 지나간 일인데, 없는거로" 물론 C는 시주 금액이 5천이라 주장하나, 경찰 기록엔 피해액이 1억 4천으로 되어 있다.[73] 이때 (오래된 유물일수도 있어서) 못 잘라봤던 납구슬을 자른 모습이 나왔는데 원 중심부 인근에 구멍이 박혀있었다.[74] 심지어 자녀들에게 근친상간을 강요하기도 했다![75]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명[76] 제20대 국회 前 자유한국당이 지명[77] 제20대 국회 前 바른미래당이 지명[78]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천[79] 제22대 국회 국민의힘에서 추천[80] 당초 제22대 국회 원내교섭단체 지위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이 공동 추천을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이 1명을 추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81]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안 사건번호 2004헌나1였고,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안 사건번호 2016헌나1였다.[82] 제보 요청에 나온 자전거와 우양이 타고 사라진 자전거의 모양이나 색상 차이가 있는것으로 보임. 언론에 알려진 자전거의 색상은 노란색에 바구니가 달린 형태이다[83] 위치와 시기가 우정선 실종 사건과 일치한다.[84] 2001년 1월 20일 공개수배 사건 25시 146회에서 다룬 적이 있다.[ENG]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adoptees who have dot-shaped tattoos on their bodies as shown in the picture.[86] NIV 한영해설성경. 아가페 출판사에서 출간된 진적색 박피 표지의 A5(혹은 B6) 크기로 영문은 New International Version(NIV), 한글은 2005년 당시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개역개정 4판이 나오기 직전일 때라 개역한글판으로 보임.[87] 다만 성경책 앞장의 증정 문구에 구매자 본인의 이름을 기입하는 경우도 흔하기에, 반드시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물받은 거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일단 서명의 글씨체가 본인의 글씨체가 아니라면 선물받은 것이겠지만, 해당 성경이 국내에서 발매된 것이므로 현지가 아닌 국내에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고 구매자도 한국인(내국인 및 재외한인 포함)일 가능성도 높은데, 한국인의 정서상 증정할 목적으로 성경을 샀다면 선물받을 사람의 이름을 적을 때 본명을 적거나 영문으로 적더라도 풀 네임으로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88] 이후 6월 하순에도 한번 더 받았다.[89] KBS2 공개수사 실종 15화(2005년 3월 5일 방영)에 방영된 사건으로, 우정선양 실종사건편에서 소개된 남한산성 백골의 복원도가 김은지 양과 놀랍도록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여럿 있었다. 실제 복원도를 보면 두상이 긴데 실종된 김은지 양 역시 두상이 긴 편이며 백골의 사망 추정나이가 5살 전후 인건 물론 백골의 사망 추정연대가 20~30년 사이인 점, 그리고 동작구와 남한산성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현재 백골의 주인이 김은지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90] 20세에서 49세 사이의 한국인으로 추정되며, 2013년 1월 21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해변에서 (최소 5년 전에 사망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됨. 현지 경찰은 유품으로 발견된 해당 목걸이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근거로 변사자를 한국인으로 추정.[91] 본인은 현재 고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설령 생존해 있다 해도 이미 100세가 넘은 고령이라 원활한 의사소통이 곤란할 수 있다.[92] 홀트아동복지회에 등록된 생년월일로 실제 생년월일과 다를 수 있다.[93] 최근 경기 김포시청 소속 어느 공무원과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어느 공무원이 악성민원과 과도한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전국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의 사례에 대한 제보요청이다.[94] 장기 실종 아동 혹은 실종 장애 아동을 찾기 위해서 생업을 포기하거나 이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는 사례에 대한 제보 요청이다.[95] 1988년 입학생[96] 24/05/18 방영 관련으로 보이나 크게 반영된 내용이 없었다.[97] 거제 전여친 폭행치사 사건의 범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98] 지난해 경북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을 하다가 숨진 해병대 병사 故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제보 요청이다.[99] 2023년 8월에도 제보 요청 공지가 나온 바 있다.[100] 최근 일본 총무성대한민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겨냥한 라인 매각 논란과 관련된 제보 요청이다.[101] 2024년 5월 이후 유튜버들에 의해 밀양 성폭력 사건의 주범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력 사건의 당사자들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거나 퇴사를 권고받았고 휴대폰 번호를 바꾸거나 심지어 이름까지 개명하는가 하면 부모가 밀양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란 이유로 당사자의 자녀가 다닌 학교에서 비난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또한 사건의 장소인 경남 밀양시에도 파장을 불러일으켜 밀양의 지역 이미지가 실추되고 밀양에 대한 보이콧 운동까지 일어나자 동년 6월 26일 밀양시가 시민단체 및 종교단체와 공동으로 사건 발생 20년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하기까지 했지만 사건이 20년 지나서 늦은 사과을 했다는 이유로 여론은 냉담했다.[102] 2010년 4분기에 방영되었다.[103]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 동방명주의 실소유자 중국인 왕하이쥔에 대한 관련된 제보 요청이다.[104] 2024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안보수사부가 중국 비밀경찰이 운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 동방명주을 시작해 이 식당의 실소유자 중국인 왕하이쥔과 관련된 업체, 인천에 있는 왕씨의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했다.[105] 그로부터 5개월 후 2024년 7월 서울지방경찰청은 간첩죄 대신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이 식당의 소유주 왕하이쥔을 불구속 송치했다.[106] 제보 공지가 나가기 직전에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16년만에 경남에서 검거되었다.[107] 그로부터 3일 후 2024년 7월 17일 경기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자신이 16년 전 저지른 경기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에 대해서 자백을 하였고 결국 구속이 되었다.[108] 제보 요청 이후 2024년 11월 29일 경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하여 단죄을 하였다.[109] 최근 걸그룹 IVE 멤버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걸그룹 aespa 멤버 카리나, 가수 보아, 걸그룹 우주소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기타 여러 유명인들을 괴롭힌 탈덕수용소와 걸그룹 NewJeans에게 악의적인 가짜뉴스을 퍼트린 중학교 7학년, 걸그룹 LE SSERAFIM, 걸그룹 Kep1er, 보이그룹 ZEROBASEONE, 저명한 연예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거짓정보을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허위사실 유포을 시킨 이슈피드 그리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K팝 아이돌 그룹들과 유명인들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제작, 유포시킨 루미나크의 사례에 대한 제보 요청이다.[110] 1976년 덴마크로 해외 입양된 김은혜 씨(당시 생후 6개월)를 위탁 가정으로 데려간 선우 옥희 씨와 48년 전에 헤어진 김 씨의 친부모에 대한 제보 요청이다. 참고로 KBS에서도 2021년에 해당 제보를 한 바 있다.[111] 2024년에 있던 일명 히데하우스 사건 및 멤버 관련 제보. 2023년에 있던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여고생 추락사 사건 관련 제보와 달리 직접적으로 디시인사이드를 명시했다.[112]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약 이틀 정도 먼저 제보 받기 시작했으나, 그알쪽 제보에선 삼전동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다.[113] 제보 받기 시작후 한시간 반 뒤에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단 보도가 나왔으며 (제보 5시, 기사 작성 6시 반), 해당 기사에 따르면 3개월 전(5월)부터 사기 혐의로 수배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10월 초에 다시 제보를 받았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14]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사건울산 초등생 방화 살인 사건을 한시간 반 간격으로 거의 동시에 제보 받기 시작했다. 테이프란 공통점 때문에 동시에 받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115] 해당 사건은 2019년과 2023년에도 제보 받는다고 한적이 있다.[116] 송내중앙중학교의 전신인 동두천중앙중학교로 보인다.[117] 동두천시양주시와 인접해있다는 점에서 위의 양주 태권도장 학대 치사 사건과 연관이 있거나, 취재 과정 중 다른 사건을 추가로 취재하는 걸로 추정된다.[118] *제보자들의 신원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됩니다.[119] 열악한 주거 환경(임대아파트쪽방촌 혹은 무허가 판자촌 거주 등) 또는 재정적 이유(비싼 전기료 등)로 폭염 피해를 피하지 못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분들의 제보# 요청이다.[120] 최근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에 휩싸인 인천 세관 마약 수사에 대한 제보 요청이다.[121] 현대오일뱅크 영월현대주유소이며 2018년 8월 경에 폐업하였다.[122]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건과 관련된 제보요청이다.[123] 지난해 말에도 제보 받았던 사건이며, 학교명 이니셜이 추가되었다.[124] 위의 광주 마세라티 음주 뺑소니 사건과 연관된 제보로 보인다.[125] 태국이란 지역이 겹치는 것 감안시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과 연관된 제보로 보인다. 그리고 국제 PJ파는 2023년 말 조직원 5명이 도박사이트의 자금 세탁으로 검거 된 적 있다.[126] 가평에 위치[127]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관련된 제보로 보인다.[128]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관련된 제보로 보인다.[129] (현재 기준으로) 춘천과 양평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없다.[130] 제보에 나온 사진은 봉황마애불 하단부에서 발견 당시의 사진이다.[131] 경북 상주 찜질방 살인사건과 연관된 제보이다.[132] 2020년 3월 19일 KBS 제보자들에서 해당 사건을 다룬 바 있다.[133] 신상 공개에 맞춰 이름 추가하고 다시 받았다.[134] 양광준이 근무하던 부대이다.[135] 김해 부산 부녀자 연쇄실종 사건과 연관된 제보로 보인다.[136]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과 관련된 긴급 제보요청이다.[137] 18대 대선 ~ 22대 총선의 투표 결과 조작 의혹의 근원지로 지목된 선관위에 대한 제보 요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