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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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제 331회 키젠 학생회장 암흑연합 제7군단장 시몬 폴렌티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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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젠의 교복을 입은 모습 | ||
본 아머를 착용한 모습[1] | ||
프리스트로 변장한 모습(일명: 숀 하더)[2] | ||
수영복 | ||
웹툰판 |
주요전력 | 제 7 군단 스켈레톤 복원기 홍펭류 마투학 타락형 데스나이트 본드래곤 바힐 및 판타서스류 저주학 클라우드 혈류학 혼돈 사령학 |
소속 | 키젠 329기 소환학과 329기 1학년 A반 제 330회, 331회 학생회 볼드윈 왕국령 레스힐, 폴렌티아 남작가[3] 제 7군단 키젠 돌연변이 동아리 |
담당 교수 | 아론 데이아(소환학 직속 스승) 진 아르스칼트(군단장 교육) 제인 올리비아(학생회) |
학년 | 1학년 → 2학년 → 3학년 |
석차 | 키젠 329기 특례 1번 2학년 수석 3학년 수석 |
직책 | 키젠 제 330회 임시 학생회장[4] 제 331회 학생회장 네프티스의 최측근[5] 암흑연합 제 7군단장 볼드윈 왕국 레스힐 영지의 후계자 룬 리그 암흑연합 대표 1번 |
가명 | 시온 마르칸토니[12] |
이명 | 배신의 군단장 결사 킬러 최초의 성자 |
가족 | 리처드 폴렌티아(아버지) 안나 폴렌티아(어머니) 텔론 폴렌티아(친할아버지)[13] 이스라필 크로스(이모)[14] |
군단의 대장 | 피어(관리자)+칼[16]+벨제불[17] 에르제베트 프린스 헤르세바 자이로스+북신[18] 라미아[19]+몰굴라[20] 알라제 브루트 좀비집사&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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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주인공. 암흑연합의 군단장 중 한 명으로 제 7군단장이며, 키젠의 329기 재학생이자 동시에 학생회장이기도 하다.[22] 현재 나이는 19살(키젠 1학년 → 2학년 → 3학년)이며, 볼드윈 왕국 레스힐 남작령의 하나뿐인 영식이자 후계자다.2. 태생과 자질
네크로맨서 중에서도 전 군단장인 아버지, 프리스트 중에서도 전 성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특수한 태생을 갖고 있다. 이러한 태생으로 인해 네크로맨서의 힘인 칠흑과 프리스트의 힘인 신성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칠흑과 신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른 이들이 생각하기 힘든 발상을 떠올리거나[23], 아예 새로운 힘을 만들어내는 등 발상이나 재능 면에서 천재적인 수준이다.[24][25]이런 타고난 혈통과 재능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하려는 마음이 강해서, 키젠 입학 후 미친 성장세를 보이고 여러 평가나 테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해도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찾아보고, 공부하고, 복습한다. 그야말로 노력 중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럴 때의 시몬은 절친인 딕조차도 도저히 말릴 수가 없을 정도로 넋이 나간 채 몰두한다. 하지만 이런 피나는 노력이 그가 타고난 재능과 결합되어 어마어마한 성과로 돌아왔으며, 군단장으로서의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네크로맨서로서의 능력 외에도 서바이벌 스킬, 요리 등 생존과 생활 관련으로 굉장히 뛰어난 지식과 능력을 갖췄다. 여타 학생들과 달리 네크로맨서 교육을 어릴 때는 전혀 받지 않았는데, 아버지인 리처드가 무리하게 네크로맨서 교육을 시키면 시몬의 성장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였다고. 그 대신 생활 및 자아, 정서 발달 교육, 영지 경영, 체력단련, 각종 무기술, 서바이벌 능력 등 영주로서의 교육 및 개인 생존과 서바이벌에 대한 교육부터 받았는데, 덕분에 1학년 섬 생존평가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몬의 가족이 사는 영지가 한적한 시골 지역이라 몸 쓰는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자연 환경 및 조건이 좋아서인지 어릴 때부터 밖에서 뛰놀고 산을 타고 계곡을 건너며 살았는데, 그 덕분인지 체력이 좋고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잘 잡혔다. 여름 삽화에서 이를 잘 드러낸다.
3. 외모
푸른 머리카락과 호박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곱상하면서도 어른스러운 미소년이라고 한다. 다만 얼굴 자체는 꽤 동안인지, 2학년으로 진급했을 때에도 1학년들이 같은 1학년으로 착각할 정도다. 기본적으로 잘생긴데다가 친절하고 매너 넘치는 성격, 좋은 성적과 실전 능력, 그리고 교복 속에 숨겨진 엄청난 근육질 몸매(...)까지 더해져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특히 남녀혼성 2인 1조로 진행된 1학년 맹독학 수행평가 때는4. 성격
새로운 것을 배우는걸 좋아하고 한계에 부딪혀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계를 뛰어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다. 평소에는 배려심 넘치고 매너가 좋으며 이해심이 많아 사람을 편하게 대하며, 라이벌 의식이 강한 헥토르 등의 인물한테도 스스럼없이 인사를 건네는 등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은 매너와 태도를 보여준다. 이런 친절한 모습과 더불어 매사 열심히 임하는 노력과 책임감까지 더해져서 리더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그렇다고 언제나 착한 모습만 보이는 천사표는 아니라서, 상대 측에서 시비를 걸거나 위협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마냥 봐주지 않고 강하게 나가기도 한다. 화가 나거나 수틀리면 상대가 누구이든 물러나지 않고 싸우려 들기도 하고, 말로 비꼬거나 도발하는 능력도 상당하다. 게다가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손해를 보는 타입 같아도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계산하고 움직이는 면모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손해보는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또한 매사 열심히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그 과정에서 무리하는 일이 많다 보니, 무슨 일이 끝날 무렵에는 거의 기절한다. 조금이라도 강한 적과 싸우거나 무리를 한다 싶으면 그 에피소드는 마무리가 시몬의 기절일 정도로 시종일관 기절하기를 반복하는 것도 특징. 이게 단순히 강적과 싸우는 걸 넘어서 새로운 기술 하나 배웠다고 기절해버리는 등 기절 묘사가 남발되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그만큼 어떤 일을 할 때 시몬이 전심전력을 다한다고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문무를 겸비한 만능형+천재형 주인공 속성에 매너와 친절함까지 갖췄지만, 이성에 대한 감정에 둔감하고 눈치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히로인들의 애가 타는 모습이 많다.[28] 숙맥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걸 보면 아예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지는 않으나, 이런 반응이 나오려면 상당히 자극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과감한, 혹은 대담한 접촉을 해야 한다. 아버지 리처드는 이런 순진한 부분이 엄마인 안나의 어릴 적을 닮았다면서 자기를 닮지 않아 안심했다고 평했다.[29]
다만 이러한 성격은 리처드와 안나의 철저하고 헌신적인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 형성된 성격이며, 이러한 교육이 없었다면 리처드의 젊은 시절을 닮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화이트랜드 에피소드에서 시몬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는 일이 생기자 그의 타고난 성격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시몬이 리처드의 아들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때의 시몬은 시몬의 기억을 지운 후 자신이 시몬의 동료라고 떠들어대는 구원자 히에로미르를 복날 개패듯이 공격하고 온갖 폭언을 쏟아내는 등 그야말로 젊은 시절 개망나니 리처드의 재림을 나타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평소의 시몬이라면 상상도 못할 화려한 파티와 연회 참가에 여성에게 작업 거는 것까지 리처드를 닮아버렸다.
게다가 이때 시몬이 보여준 힘과 전투력이 평소보다 더 강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왜 피어가 시몬의 성장세를 보고 왜 리처드가 괴물을 키웠다고 했는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충격적인 성격 변화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리처드가 한 것은 인성교육이 아니라 인격봉인 아니냐고 평하기도 했다. 다만 성격 자체가 변하긴 했으나 몸에는 예전 시몬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은 변해도 몸이 이런 변화를 거부하고 있어서 쑥맥 기질은 여전했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능력
자세한 내용은 시몬 폴렌티아/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7. 소지품
- 키젠 교복
키젠의 교복. 교복이지만 전투복 겸용이라 어지간한 갑옷보다 튼튼하다고 한다. - 학생회장 코트
키젠의 학생회장에게 주어지는 코트. 권력의 상징이라고 불리며, 어깨에 걸쳐 착용한다.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촉감이 좋으며, 학생회장으로서 활동할 때만 착의한다. 즉, 수업을 들을 때는 거의 착의하지 않는다.
2학년 2학기 때 발락이 새로운 학생회장이 되며 소유권이 넘어갔으나, 교류전에서 시몬이 발락을 상대로 승리하며 다시 되찾아왔다. 이 코트는 새학기 임명식 때 키젠의 총장인 네프티스 아크볼드[30] 혹은 부총장인 제인 올리비아가 새로운 학생회장에게 직접 걸쳐준다. - 학생회장 뱃지
학생회장의 두 번째 상징. 전대 학생회장이 정한 후임 학생회장에게 직접 물려준다. 따라서 수령 순서로만 보면 코트보다 우선된다는 특징이 있다. - 학생회 완장
학생회의 임원 전원에게 주어지는 완장. 학생회를 상징하는 표식이다.
- 소환학과 학생증
좀비 형태의 학과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전시 지휘 권한을 소유하고 있다.
- 키젠 3학년 뱃지
학년 구분을 위해 2학년에 진급하면 키젠에서 제공하는 뱃지로, 학년마다 색깔이 다르다. 2학년은 붉은색이며, 3학년은 황금색이다.
- 사제용 로브
신성연방에서 프리스트만 구입할 수 있는 사제용 로브. 로브를 뒤집으면 코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여하는 에너지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마법 아이템이다.
- 카쟌의 안경
카쟌이 준 안경. 인식 저해를 무력화하고 미약한 투시 효과가 있다. 이 안경으로 학기 초 키젠에 잠입한 프리스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네프티스의 목걸이(1)
네프티스의 힘이 담긴 목걸이형 아티팩트. 단 한 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성녀 플레마 사태 때 사용된 후 파괴되었다.
- 네프티스의 목걸이(2)
네프티스의 힘이 담긴 목걸이형 아티팩트. 2학년 1학기 파견평가 때 네프티스가 상아탑으로 파견을 가는 시몬과 메리다에게 준 것이다. 시몬은 시간의 탑의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의 폭주로 인해 미래의 시몬과 만나면서 한 번 사용했다. 이후 파괴되었는지는 불명.
- 마누스의 두개골
에이션트 언데드 마누스의 두개골. 듀라한의 재료로 사용했으며, 종종 드래고니안에 결합하면서 등장하기도 한다. 현재 기존의 듀라한의 몸이 파괴되어 사실상 드래고니안에만 붙어있다.
- 헤르세바의 심장
현재 제7군단의 대장급 전력인 리치 헤르세바의 라이프 베슬이다. 옐로우랜드에서 본체로 돌아갔다.
- 카리사의 뼈조각
에스카일 마을에서 싸운 던전주 카리사의 뼈조각. 정작 쓴 적은 없다.
- 피어의 분신
피어의 본체 일부를 매개로 만든 분신. 이 분신을 통해 시몬과 피어 사이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프린스의 반지
본체 프린스의 새끼손가락과 귀를 매개로 만든 연락 및 소환용 반지 아티팩트. 반지의 칠흑을 흘려 넣으면 프린스와 연락을 할 수 있다. 좀비의 몸에 반지를 닿게 손을 올리면 해당 좀비의 몸에 프린스를 강림시킬 수 있다.
아케뮤스의 깃털
이름 그대로 아케뮤스의 깃털. 아케뮤스는 이 깃털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아케뮤스가 소멸하고 이를 시몬에게 전달받은 리처드가 하늘로 날려보내면서 완전히 사라진 걸로 추정된다.
- 신수 전용 고삐
1학년 겨울방학 당시 신성연방에서 에스카일 마을의 흑막을 밝혀내고 성녀 이스라필에게 1만 골드와 함께 받은 보상이다. 시몬의 신수인 하양이, 까망이의 변신 상태에서의 속도를 제어하도록 도와준다.
아렐델루
자율 행동 지팡이. 내부에 흑마법과 저주가 내장되어 있다. 제7군단의 미라대장인 헤르세바의 본체가 되는 과정에서 아델렐루의 자아가 소멸했다. 현재는 헤르세바가 기존의 몸을 얻음에 따라 평범한 지팡이가 된걸로 추정된다.
- 골렘의 핵
골렘을 소환하는 매개체. 머드 골렘과 샌드 골렘, 블러드 골렘을 만들 때 사용한다.
- 사령의 돌
사령계 소환수를 만드는 매개체. 시몬의 오리지널 스킬인 카오스 리퍼를 발동할 때 사용한다.
- 반지 아공간
키젠 입학 전, 로레인이 시몬에게 사준 반지 형태의 아공간이다. 용량은 4,000UB이며, 아공간 장인 겔런 이클립스의 역작이다. 여담으로 가격은 레스힐 몇년치 예산이라고.
- 신성 아공간
1학년 때, 시몬을 비롯한 제7조의 친구들이 중립지대로 파견임무를 맡았을 당시 교전했던 에프넬의 여학생한테서 아칼리온과 함께 강탈한 신수 전용 아공간. 아칼리온과 하양이, 까망이를 보관할 때 사용한다.
- 언데드 전용 목걸이 아공간
1학년 2학기 개학 전, 네프티스가 정화의 성녀의 키젠 침입에 대응한 시몬에게 보상으로 준 초대형 아공간이다. 용량은 무려 100,000UB에 달하며, 안쪽은 드넓은 벌판의 형태이다. 입구 크기만 약 20m에 달할 정도로 넓다.
- 오버로드 전용 아공간
아공간 장인 겔런 이클립스가 제작한 오버로드 전용 아공간. 특수 언데드인 오버로드가 들어가 있다. 2학년 때 오버로드를 한차례 개조하여 아공간도 함께 개조하였다.
- 리치 전용 아공간
겔런 이클립스가 제작한 리치 전용 아공간. 헤르세바의 라이프 베슬이 들어가 있다.
- 본 드래곤 아공간
시몬이 진급시험 당시 혈천교 토벌 보상으로 7군단의 죄 사면을 요청했으나 그걸 들어주긴 어려워서 그 대신으로 네프티스에게서 받은 물건이다. 안에 드래곤의 뼈가 들어 있으며, 죽어서 뼈만 남았음에도 칠흑이 일렁이는 것으로 보아 생전 아주 강력한 드래곤이었을 것으로 추측됐다. 이후 하르히스와의 만남에서 전 드래곤 조력자 ‘미르미즈’임이 밝혀졌다.[31]
발락과의 대결까지 완성시킬 예정이었으나 데스나이트 제작으로 인해 끝내 그 전에는 완성하지 못했다. 결국 교류전 결사 사태 이후 핵심 재료인 드레드 하트를 손에 넣으면서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갔고, 이후 진짜 드래곤 하트를 손에 넣은 뒤엔 제작에 성공한다.
- 필야의 깃발
시몬의 데스나이트이자 전 성녀였던 유골이 가지고 있던 깃발. 타락의 효과로 마검과 비슷한 존재가 됐으며, 현재는 데스나이트가 직접 사용한다. 타락계 흑마법인 비아 돌로로사를 발동하는데 쓰인다.
- 메리스
마히할라 마을에서 있었던 1군단과의 싸움에서 얻은 순수의 마검. 전투가 끝난 후 시몬은 녹시에타스를 이용해서 마검을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체내에 있던 4개의 정수의 잔재가 반발작용을 일으켜서 실패. 그 뒤 마누스가 마검을 다루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령술사가 필요하다는 바힐의 조언에 따라 제4군단장인 테네리페 에체베리아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고 유령궁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현재 마누스가 쥐고 있다.
- 바훔 복음의 마지막 장
룬 리그 에피소드에서 메시아가 띄워 올린, 태초의 두 하늘섬 중 하나인 엘리시움에서 메시아를 처치한 시몬이 습득하였다. 현재 에프넬의 대주교들이 애타게 찾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화이트랜드 에피소드에서 레테가 가져온 몰굴라의 잔해와 교환하여 현재는 신성연방 측으로 반환됐다.
- 몰굴라의 잔해
신성연방 측 룬 리그 팀이 토벌한 에이션트 언데드 몰굴라의 시체 일부. 레테가 소유하고 있다가 시몬에게 건네주었다. 다만 코어의 손상이 심해 언데드로 만들 때 꽤나 애를 먹었다.
8. 인물관계
자세한 내용은 시몬 폴렌티아/인물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9. 성자에 관한 떡밥
앞서 여러번 서술했듯이 시몬은 윗 세대의 전설이자 암흑연합의 최강의 군단장이었던 리처드 폴렌티아[32]와 신성연방의 최강의 성녀였던 안나 크로스[33]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혈육이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칠흑과 신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대부분의 시간을 네크로맨서 진영에서 보내는 만큼 네크로맨서의 힘을 더 자주 사용하며, 아버지의 군단을 이어받은 만큼 아직까지는 네크로맨서로서 전력이 더 막강하다.하지만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인 조건부 상황에서는 프리스트로서 전력이 네크로맨서로서의 전력만큼 대폭 강화된다. 이러한 경우는 현재까지 3번으로, 1151화 기준 정화의 정수[34]와 수확의 정수[35], 갑철의 정수[36], 성체의 정수[37] 총 4종류의 성녀의 정수를 일시적으로 받아들여 그 힘을 온전히 사용하고 권능을 발현함으로서 일시적이지만 성자의 경지에 도달했었다.
에이젤과의 모의 대련을 마친 후 학생회 업무로서 키젠의 학생 중 로체스트에서 자취하는 한 밴시 일족의 학생의 집을 통해 하수도로 갔다가 에버 키레가 남긴 성유물을 발견했는데, 시몬의 몸 안에 남아있던 수확의 정수의 잔력이 이에 공명하여 성유물의 신성을 흡수했고, 그에 따라 수확의 성녀의 권능 중 밀밭을 만드는, 즉 성녀의 권능의 열화판이 개화되었다.[38] 심지어 2학년 2학기 때 데스나이트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국경지대의 레일리 박물관에 갔다가 한 성인의 유골을 발견 후 가져왔는데, 이 유골이 심상치 않다는 떡밥이 나와 더욱 의문을 더하고 있다. 시몬이 유골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낙원으로 추측되는 공간을 보았으며, 그곳에서 깃발을 든 유골이 움직였다는 묘사도 있었다. 이후 이 유골은 바로 초대 갑철의 정수 계약자이자 초대 교황인 유스티아노 1세의 딸, 민중의 성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룬 리그 합숙 기간 중 로하론에서 메시아를 상대하며 시몬의 내면에 존재하던 4개의 성녀의 잔재들의 힘을 발현하여 성자의 권능을 발현하여 메시아를 사살했다. 이때까지는 정수를 직접 받아들여야 권능을 발현할 수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정수 없이 잔재만으로 성자의 힘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시몬의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성녀의 잔재들은 본체가 아님에도 본체를 조우했을 때와 동일하게 정수의 자아가 존재하고 있었다.
심지어 한 사람이 여러 정수를 받아들이면 어마어마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기존 프리스트들과는 달리 시몬은 총 네 개의 정수를 몸에 받아들였음에도 반발작용이나 부작용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잔재로 힘을 사용할 때도 여러 정수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신성연방 역사상 남자가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였던 적은 없었다고 하며, 정수의 계약자들이 성녀라고 불리며 심지어 정수들도 성녀의 정수라고 명명되는 것 자체가 여자들만이 정수와 계약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인공이 남성, 심지어 네크로맨서이자 그 중에서도 성녀와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는 군단장임에도 정수를 계약했다는 사실도 있으나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이기 전에 정수의 의식체와 조우할 때마다 성녀의 정수들은 모두 시몬에게 기존의 성녀에게는 없는 어떤 특별한 자격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수의 힘을 모두 사용하고 정수가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갔음에도 정수의 힘의 잔재가 여전히 시몬의 순백색의 심상에 왕좌의 형태로 머무르고 있고, 시몬이 일곱 정수를 한 번씩 받아들임으로서 그 잔재를 전부 확보해 심상 속의 일곱 왕좌를 모두 채웠을 때 그 자격이 개화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다만 성녀의 정수들이 말한 시몬의 특별한 자격이 무엇인지는 최신회차 기준으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일곱 정수가 모두 모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현재로서는 추측의 영역이다.[39]
[네 몸에 와서 알았지만, 네가 '자격'을 가진 건 우연이 아니었어. 그래. 앞으로 남은 자리들을 하나하나 수집해 간다면. 그리고 일곱 왕좌가 네 발밑에 모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네. 최초의, 그리고 유일의 성자(聖子)여.]
수확의 정수
수확의 정수
10. 여담
- 현재 전 키젠회장 판타서스가 회장직을 줬다. 정말로 갑자기 찾아와서 '앞으로 너가 키젠의 학생회장이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아마 작중 통치 제도가 민주주의가 아닌 계급제에 왕정 치하이기 때문에 따로 학생회장 선거를 치른다던지 하지는 않고 학생회장이 후임을 임명하는 방식 또는 교수들이 정하는 방식인 듯한데, 아무래도 작중 키젠의 위상과 비교하면 많이 허술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40][41]
- 상아탑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미래의 시몬은 공허를 칠흑만큼이나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본신의 무력으로는 상아탑주 정도의 강자를 손가락 한 번 까딱하면 죽일 수 있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재의 시몬과 만났을 때는 과거의 어린 자신, 즉 현재의 시몬에게 자신보다 더 강해질 거라고 말해주며 어떠한 역경에도 너를 믿으라고 조언해주었다.
- 귀신을 무서워한다.[42]
-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일러스트가 가장 많았다. 이후 이 타이틀은 1235화에서 레테가 가져가게 되었으나 1256화에서 다시 공동 1위를 돌려받았다.
- 작품 초기에는 의외로 상식이 부족한(?) 면모가 있었다. 군단장이 되기 전까지는 군단과 군단장이 뭔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도 몰랐고, 키젠 입학 후 며칠 뒤 만난 피어에게 7군단은 원래 아버지의 것이었다는 것을 듣자 본인이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계약했을 정도다. 그렇게 피어와 계약하여 군단장이 된 후에야 군단과 군단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피어도 이에 황당하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키젠 생활 중에도 다른 이들이 알법한 상식이나 유행에 어두운 모습을 보여서 딕이나 메이린 쪽에서 알려주기도 했다.
- 폴렌티아 가문이 정령술사 가문이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작중 이것에 대해서는 지나가듯 언급한 게 전부이고 메인 주제로 올라온 적은 없다. 아무래도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가 본가와 완전히 단절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45]
- 돈을 좋아하는 면모가 있다. 어려운 임무에 대해 듣다가 높은 의뢰금 얘기가 나오면 바로 태세전환을 하거나 기름 종이 하나에 200실버, 미끄럼틀 한번에 500실버나 든다고 투덜대는 등 돈 앞에서 의외로 약한(?) 면이 있다. 이는 시몬의 전공인 소환학이 돈이 많이 드는 학문이라는 점과 레스힐이 시골이라는 점도 한 몫을 한다. [46][47]
- 시몬의 정체[48]를 알고 있었던 사람은 네프티스, 제인, 바힐, 카쟌, 판타서스, 로레인, 세르네, 진, 매그너스, 린 & 룬, 레테, 이스라필 등이 있다. 1007화에서 열린 암흑연합 정상회담에서 정식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이후 정식으로 공표되면서 1010화에서 새로 시작된 3학년 1학기부터는 모두가 시몬이 군단장임을 알게 되었다. 다만 시몬이 리처드와 안나의 아들이라는 것과 신성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극비 사항이다.[49]
-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대륙을 여러 번 구했다. 결사로부터 대륙을 지켜내기도 했지만 가장 많았던 상황은 세르네와 로레인의 싸움을 막아낸 것(...)시몬이 기본적으로 싸움을 잘 말려서 다행이지, 서로의 입장이 각각 차기 상아탑주 및 차기 키젠 총장인지라 마찰이 커지면 바로 전쟁이 날 수도 있다. 또한 세르네와 로레인 둘 다 1학년부터 329기 사이에서 최강의 전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물이라는 점도 있다.
- 타고난 재능이 재능이다보니, 키젠 교수들은 물론 에프넬의 교수들[50]도 시몬을 무척 탐내며 제자로 들이고 싶어한다. 심지어 현직 성녀인 다나도 시몬의 재능을 탐낼 정도이며, 이모인 이스라필도 시몬이 프리스트로 길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 보면 시몬의 재능이 아쉽긴 한듯.
- 일본어판 PV에서는 오오츠카 타케오가 성우를 맡았다.
- 칠흑에 신성까지 사용하다보니 이를 전부 공개하면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두 세력에서 전부 배척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추후에 제 3의 세력을 만들어 시몬이 새로운 제국의 황제가 되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1]
아니면 대륙 통일을 할 수도 있다시몬의 진로가 1군단처럼 독립군단이라고한걸 보면 상아탑같은 자치구를 만들수도 있다
[1] 웹툰판에서 나온 피온도 이와 비슷하나, 턱 부분은 마스크로 가려지며 뻗친 백발이 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2] 정화의 성녀와 계약 후 성자 상태에 돌입했을 때도 저런 모습이 됐다 한다.[3] 정령술사의 혈통을 잇는 가문으로, 현재는 볼드윈 왕국의 남작가이다. 블레타 폴렌티아가 사망함으로서 현 생존자는 시몬과 리처드만이 남아있다.[4] 1학기는 임시였지만 에이젤의 휴학으로 발락이 학생회장이 되고 그 발락이 시몬에게 패배하고 퇴학당하면서 2학기 후반부터 정식으로 학생회장이 됐다.[5] 원래 시몬과 네프티스의 관계는 7군단의 부활과 함께 비공식 기밀이었지만 네프티스가 7군단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시몬과 7군단을 비밀리에 성장시켰다는 사실도 밝혀졌다.[6] 1학년 여름방학 당시, 안나의 지병을 치료할 재료를 찾기 위해 신성연방에 잠입할 때 사용한 가명.[7] 1학년 겨울방학 당시, 이스라필의 의뢰로 에스카일 마을의 선생님으로 위장할 때 쓴 가명.[8] 2학년 겨울방학 당시 에프넬 성녀 살인 미수 의심사건에 얽혀 사망한 에프넬 선발 입학생으로, 시몬은 알라제의 능력으로 인피면구를 만들어 레테의 비밀 수사관으로 잠입했다.[9] 제7군단장으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가명. 군단의 관리자인 피어와 군단장인 시몬의 이름을 조합한 것이다. 다만 1007화 이후 정체가 공개된 현재로써는 쓸 이유가 없고, 그래서 쓰지도 않는다.[10] 3군단 함장 시험 에피소드에서 키젠 측에서 고용한 스카우터 롤랜드가 제공한 가짜 신분. 정작 시몬은 쓰지도 않고 바로 정체를 드러낸 채 제독과 만났다.[11] 3군단 소속에서 사용한 가짜 신분. 변갱백의 아들로, 원래 함장 자격 시험을 볼 예정이였으나 아버지의 기세에 못 이겨 참가한 것 뿐이기에 본인의 희망 하에 제공받았다. 이후 미스터리 킬 작전 직전에 정체를 드러냈으며, 사건 종료 후 유리에게는 전 약혼자 크리스티나와 화해 및 재결합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12] 3학년 여름방학 당시 성자로의 각성을 위해 나머지 성녀들을 만나러 신성연방을 찾아갔을 때 사용한 가명.[13] 현재까지 언급된 시몬의 가족들 중 유일하게 거취가 불분명한 인물로, 저택에 화재가 나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망했다는 언급만이 있다. 이에 일부 독자들은 이미 죽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만일 살아있다고 해도 이자의 자식을 어둠의 정령술사로 키워내기 위해 학대를 했다는 것 자체가 쓰레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데다가 리처드한테 한 짓을 시몬이 알게 된 탓에 가족으로 여기지 않을 듯.[14] 어머니인 안나의 비혈연 자매니 혈육은 아니다. 하지만 안나는 물론이고 시몬과 리처드까지 진심으로 이스라필을 안나의 동생, 즉 가족으로 대해주고 있다. 다만 리처드에겐 약간의 악감정은 남아있는지 대우가 시몬에 비하면 안 좋은 편이며,이를 리처드는 익숙하다는 듯 받아들인다. 리처드가 이스라필을 어려워 하기도 하고.[15] 결사의 간부였던 인물로, 백년전쟁 에피소드에서 사망했다. 사망 후에야 혈연관계임이 밝혀졌고 백년전쟁 에피소드 전까지 접점이 아예 없었기에, 시몬에게는 가족이라는 인식이 옅은 편이다. 애초에 자기 존재를 소멸시키려고 한 작자니 시몬이 싫어했으면 했지 가족이라는 인식자체가 있을리가 없다.[16] 2학년 첫 임무평가에서 결사에게 납치당해 소멸 직전이었던 칼의 힘을 피어가 소유한 파멸의 대검으로 흡수했다.[17] 그랜드포지에 있던 마지막 벨제불의 살점을 파멸의 대검으로 흡수했다.[18] 육신이 붕괴당했기에 북신과 동화상태였던 자이로스의 코어를 북신의 몸에 이식했다.[19] 정확히는 라미아의 어린 시절 모습의 클론. 본체 라미아는 매그너스와 함께 소멸했다. 이젠 이쪽이 사실상 본체.[20] 라미아가 몰굴라에 탑승한 상태를 ‘메탈 라미아’라고 한다.[21] 5군단과의 전투 중 소멸했다.[22] 임시직은 2학년 개학 시점부터, 확정은 2학년 2학기 후반.[23] 대표적인 예시가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힘을 서로 응용, 연계하여 언데드를 신성화시킨 '신성 언데드', 신성 언데드로 만든 좀비를 시체 폭발로 공격하는 '성체 폭발'. 물론 융합마법 외에도 기본적으로 바힐이 극찬한 시크니스를 만드는 천재성을 보여준다.[24] 클라우드와 성혈을 합쳐 만드는 혼돈, 칠흑과 신성을 공존시킨 채로 회전시키는 왜곡 ,순수한 칠흑과 신성을 융합시킨 보이드(공허)가 있다. 다만 보이드는 이 세상을 초월했다거나 공간을 일그로뜨리고 차원마저 비튼다거나 기적이라는 등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때나 쓸 수 없는 말 그대로 궁극의 힘이다.[25] 물론 기본 재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몇 달에서 몇 년씩이나 걸리는 칠흑 형태 변화를 코어 개방 사흘만에 해냈다. 심지어 백마법의 경우 칠흑처럼 기억하려는 성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성을 자유롭게 쓰게 된지 몇 시간 만에 축복까지 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신성연방에서 천재로 일컬어지는 레테조차 일주일이 걸렸다고.[26] 물론 이건 순수 외모만이 아닌 별야의 입에 항상 오를 정도로 시몬의 뛰어난 저항계 및 사이클롭스 수행평가 등에서 보여준 전투력 등의 이유도 있다. 게다가 시몬은 성격도 좋은 편이니 여학생들 입장에선 파트너로 안삼는 게 오히려 이상한 수준이다.[27] 심지어 시몬의 인기는 여학생들에게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닌데, 블루하버 에피소드 당시 백작 슌을 경호하는 임무를 받고 임무를 준 마을에 가서 백작과 주민들을 지켜주자, 백작의 메이드들은 임무를 끝내고 떠나는 시몬에게 혹시 키젠 관두게 되면 여기로 오라고 하는 등 대놓고 추파를 던졌다. 메이드복을 입고 있던 에르제베트가 시몬의 팔에 팔짱을 끼자 항의하는 걸 보면 진심으로 호감이 있는 듯.[28] 세르네의 경우에는 첫인상도 그렇고 평소 행실이 안 좋은 터라 시몬 쪽에서 오히려 꺼리는 편이다. 상아탑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관계가 진전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르네의 공세가 시몬의 성격에 비해 너무 강해 부담스러워하는 편.[29] 하지만 시간의 탑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미래의 시몬의 성격이나 태도는 어린 시절의 엄마를 더 많이 닮았다는 숙맥 같은 모습보다는 아버지인 리처드가 연상되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지금의 시몬은 도통 세르네의 짖궃은 장난이나 유혹에 숙맥 같은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미래의 시몬은 자기 관점에선 어린 시절이라고는 하나 천하의 세르네를 애 취급하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역으로 그녀를 당황하게 할 정도였다. 아마도 점차 성장하고 이성을 대하는 경험이 쌓이면 아버지와 비슷한 면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숙맥같은 지금도 여심 흔드는 말은 자각없이 잘만 하기도 하니 이런 쪽으로도 잠재력은 있는 상태다. 대체 어디에 잠재력이 없는 겁니까 시몬양반[30] 다만 시몬이 처음 학생회장을 맡은 330회 이전 몇십년 동안은 임명식에 네프티스가 나오지 않아 대부분 부총장 제인이 대신했다.[31] 참고로 듀라한 수행평가 이후 시몬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아론의 직속제자로서 본 드래곤 수업을 받기로 했다.[32] 군단장으로서 이름은 요나(Yona)라는 가명을 사용했었다.[33] 현재는 볼드윈 왕국의 남작인 리처드와 결혼한 상태이기에 현재는 안나 크로스가 아닌 안나 폴렌티아이다.[34] 1학년 2학기 파견평가 에피소드에서 사샤와 결합된 정화의 정수를 받아들였다.[35] 2학년 1학기 암흑제 에피소드에서 에버 키레에서 사샤에게 흘러들어간 수확의 정수를 받아들였다.[36] 2학년 2학기 때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을 위해 팔라딘의 유골을 확보할 때 민중의 성녀의 유골을 입수하여 그 안에 있던 갑철의 정수를 받아들였다. 현재까지 정수 본체와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심상 속 왕좌가 채워진 유일한 경우이다.[37] 2학년 2학기 후 방학 때 에프넬 신입생 살인사건 조사 당시 차기 성녀 리사라의 몸에 있던 성체의 정수를 받아들였다.[38] 심지어 이 권능을 혼돈과 융합하여 품종을 개량시키기고, 거기에 더불어 혼돈 밀을 카오스 듀라한에 결합시키기까지 했다.[39] 성자, 데바의 환생, 데바의 아들 등 여러 추측을 하고 있다.[40] 다만 회장 자리를 빼앗는 것이 가능한 듯한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실력지상주의인 키젠답게 실력에 따라서 학생회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제인이 시몬의 실력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회장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것과 다른 학교의 총장이 키젠에서 유명한 세르네나 로레인이 학생회장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한 것을 보면 교수들이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해서 학생회장이 되기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일 듯. 이 점은 에이젤이 돌아오고 드러났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교수들도 2학년 담당교수들과 3학년 담당교수들이 서로 자기가 선택한 학생을 학생회장으로 만들려고 경쟁 중이라고 한다.[41] 게다가 당시 3학년(328기)들의 행보를 보면 판타서스가 시몬에게 학생회를 맡긴 것이 다행이었다고 볼 수 있어서 허술하다고 생각됐던 방식이 재평가를 받고 있고, 오히려 판타서스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학생회 자리를 3학년에게 빼앗기긴 했지만 몇몇(벤야, 레오나드, 에이젤 등)을 제외한 3학년들이 학생회를 맡을 경우, 3학년들(특히 소타와 윌)이 온갖 횡포를 부리며 2학년들은 1학기부터 갖은 고생을 다 겪었을 것이다. 지금이야 학생회에 저항하고 있지만 시몬이 신고식을 전면 중단시키는 등의 행보 덕분에 기가 살아서 그런 것이지, 시몬이 학생회장이 아니었다면 2학년들의 기가 죽어서 반항도 힘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판타서스는 3학년들 중에는 학생회를 맡게 할만한 인물이 없어서 학생회를 물려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여겨서 교수들에게 먼저 말해놓은 것일 가능성이 있고, 결국 시몬이 결국 발락을 이기면서 누구도 시몬이 학생회장이라는 것에 토달 수 없게 됐다.[42] 사실 시몬 또래의 등장인물들 중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인물은 그닥 없다. 로레인도 처음에는 태연한 척 했지만 시몬한테 무의식적으로 안기는 등 귀신을 무서워했다.[43] 2부 표지는 청발과 금안, 3부 표지는 흑발에 적안, 공식 일러스트는 흑청발에 가깝게 나온다. 특히 공식 일러스트는 표지의 시몬과 굉장히 다르게 생겼다.[44] 3부 표지의 시몬이 흑발적안인 것이 떡밥이라는 추측이 있다.[45] 그나마 프리고드 자치구 에피소드에서 언데드 몸에 들어간 인공정령 및 시간여행 에피소드 때 리처드 외에 정령과 관련된 인물이 나오긴 했다만, 이조차도 폴렌티아 일가의 혈족이자 리처드의 친형 블레타 폴렌티아였다. 정황상 인공정령도 블레타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46] 시몬의 첫 아공간이 5,000골드라는 사실에 크게 놀라며, 이는 웹툰판에서 레스힐 1n년치 예산이라고 나온다. 즉 레스힐 1년치 예산은 500골드가 채 되지 않으며, 이조차도 영지민 전원을 위해 쓰는 중이다. 그정도의 돈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것에 컬쳐쇼크를 안 받는 게 더 이상하다. 비유하자면 한적한 시골에서 살다가 갑자기 서울대 입학생이 되더니 서울대 교장의 자녀가 입학 기념으로 슈퍼카 사주는 격.[47] 여담으로 펜타모니엄 에피소드에서 시몬의 논문이 3만 골드에 낙찰돼 세르네가 좋냐며 상아탑에 오면 이거의 몇 배는 줄 수 있다는 말을 한 직후 자신의 이름을 외쳐 돈으로 해결 가능한가 생각했으나 정작 시몬은 재료 경매 여부와 돈 쓸 생각에 듣지도 않고 있었다.[48] 현 암흑연합 제 7군단장.[49] 시몬의 군단과 리처드의 군단은 다르다는 식으로 이미지를 만들었음에도 여전히 아니꼽게 보는 이들이 여전히 있고, 심지어 시몬이 요나(리처드)를 만나 군단을 물려받았다는 언급만으로도 정상회담 자리가 난리가 난 바 있다. 그렇기에 시몬이 요나의 아들이라는 것과 신성을 쓸 수 있다는 게 드러난다면, 최악의 경우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전체에게 결사보다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될 수 있다.[50] 2학년 겨울방학 때 레테의 비밀 수사관으로 잠입하며 조우했다.[51] 추가로 히로인들을 전부 품기 위해서라도 시몬만의 세력을 만들 필요도 있긴하다. 물론 암흑연합이나 신성연방이 중혼을 허용하는지는 불명. 그나마 자유로운 암흑연합은 작게나마 가능성 있지만 보수적인 신성연방은 가능성이 더욱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