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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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제 7군단 관리자 피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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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 | |
통솔 부대 | 군단 전 병력 |
권속 | 스켈레톤[1] |
주요 거점 | 피어의 유적(로크섬) |
능력 | 본 아머 공간을 베는 검술 칼의 맹독 벨제붑의 타락 혼령체 타격 |
아이템 | 파멸의 대검(재생차단 및 능력 흡수) 해골모양 뱃지(연락/시야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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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2M가 넘는 거구에 검푸른 무형의 망토를 두른 스켈레톤 타입의 에인션트 언데드. 동시에 군단장의 선정과 군단의 통솔을 맡는 군단 관리자이기도 하다. 7군단의 명실부상한 2인자이며, 관리자인 만큼 시몬의 첫 번째 에이션트 언데드였다. 시몬 이전의 7군단장인 리처드와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전우. 시몬을 부르는 호칭은 소년.
2. 특징
군단은 군단장의 의지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현자, 강력한 힘을 지닌 전사이기도 하지만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군단의 관리자.' 피어는 군단의 관리자로서 군단에 소속된 것에 자긍심을 느끼는, 작중 그 어떤 에인션트 언데드보다 군단다운 언데드다. 언제나 군단장과 군단에게 최고의 결과와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본인의 염원도 7군단이 이전의 위세를 되찾는 것일 정도.
피어가 군단의 관리자로서 가진 가치관과 자부심을 명확히 드러내는 예시가 바로 전대 7군단장 리처드와의 관계. 피어는 백년전쟁 당시 리처드의 배신으로 봉인되었음에도, 리처드를 7군단의 최전성기를 이끈 역대 최강의 7군단장이라며 매우 우호적으로 평가한다. 화룡점정은 리처드가 군단장으로서의 마지막 명령을 내리던 순간. 오랜 죽마고우이자 사지에서 함께 고군분투하던 전우인 피어를 보고 리처드는 마성전염의 시전을 망설였지만, 피어는 오히려 군단은 군단장의 의지이며 지금 그 어느 순간보다 리처드의 감정이 격렬하니 망설이지 말고 너의 뜻을 관철하라며 리처드의 등을 떠밀었다. 그런만큼 작중 7군단의 대장급 언데드들 중에서 자이로스와 함께 가장 강성한 축에 드는 존재라는 언급이 종종 등장한다.
외에는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군단의 관리자라는 입장 상 7군단의 모든 언데드가 피어의 권속이라 칭해도 무방하지만, 본인이 스켈레톤 언데드인 탓인지 대체로 스켈레톤들을 지휘하는 일이 많다.
관리자인 동시에 시몬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시몬이 7군단장임이라는 사실이 대외에 조금씩 알려지기 이전, 군단의 통솔과 지휘를 가르치는 것은 피어의 몫이었다. 그 외에도 검술을 지도하거나 향후의 행동 방침을 상의하고, 시몬의 위기에는 가장 먼저 달려오는 등 시몬의 든든한 뒷배.
평소에는 에인션트 언데드 등 군단의 전력감을 물색하며 외부 활동을 하는 일이 잦지만, 시몬에게는 해골 벳지 모양의 분신을 남겨 연락을 주고 받는다.
리처드를 여전히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것과는, 별개로 리처드의 개망나니 같은 여성 편력과 더러운 성질은 아주 신랄하게 깐다. 그 외에는 안나를 원수 같은 여자라며 끔찍하게 싫어하는 편.[2]
3. 작중 행적
작중 초반 네프티스가 건네준 지도에 표시된 장소인 피어의 유적으로 향한 시몬이 봉인된 피어를 발견하고, 그를 다시 부활시킨 뒤 피어를 깨운다. 직후 시몬이 리처드의 아들임을 깨달은 피어가 시몬을 군단장으로 추대하면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후 치러진 교류전에서 부상을 당한 시몬을 구출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결사에서 지원을 온 왕급 전력인 킬로바니안을 상대로 제인과 협공을 한다. 그 결과, 제인은 시몬이 배신의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같이 있었던 카미바레즈도 어느 정도 눈치챘다.[3]
4. 능력
공포의 주인
자타가 공인하는 7군단의 No 2. 관리자라는 입장 덕에 군단에서 거스르는 자가 없으며, 가진 바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 평상시 드러내는 능력은 파멸의 대검을 사용하는 검술.자신의 일부로 만들어진 거대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오랜 세월 갈고 닦은 피어의 검술은 흠 잡을 곳이 없는 수준으로, 단순한 물리적인 검격을 뛰어넘어 공간을 뛰어넘는 마법에 가까운 무언가다.
검을 다루는 기량도 뛰어나지만, 피어의 일부로 만들어진 파멸의 대검에는 상처의 재생과 회복을 봉인하고 언데드의 능력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다. 피어는 작중에 칼의 코어와 벨제불의 살점, 테네리페의 코어를 찌르며 극독을 다루고 던전을 지배하는 능력, 미약한 수준의 타락의 권능과 실체 없는 혼령을 베어내고 상처 입히는 능력을 취했다. 여러모로 굉장한 검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이 검은 사용자를 가린다. 정확히는 피어 본인이 아니면 검을 잡지도 못한다. 전 군단장인 요나나 현 군단장인 시몬도 파멸의 대검을 들기 위해서는 피어를 본 아머로 입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신력도 굉장한데, 세르네 아인다르크가 쓴 무기력의 깃털 20장을 가볍게 벗어났을 정도. 감정을 느끼고 염원을 가지는 등 사람에 한없이 가까운 에인션트 언데드임에도 피어를 정신 공격으로 무력화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외에 벳지 모양 분신을 만들어 거리와 관계 없이 시몬과 소통하는가 하면, 언데드를 통솔하고 시몬에게 전술이나 대전략을 가르치는 등 7군단의 최고참으로서 현자 같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5. 사용 기술 및 마법
- 피어의 검술
피어가 사용하는 검술로, 작중 고위 검술로 불릴 만큼 성능이 대단하다. 능력은 단 하나, 바로 검의 길이보다 더 멀리 있어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능한 대상을 거리를 무시하고 베어내는 것이다.
- 본 아머
스켈레톤이라는 피어의 특성상 군단장에게 본 아머 형태로 장착될 수 있다. 이때 피어를 본 아머 형태로 장착한 군단장에게 피어의 사념 일부가 흘러들어가 전투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피어의 무기인 파멸의 대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어의 본 아머를 입은 상태에서는 본 아머를 입은 군단장의 목소리가 피어의 것으로 바뀌며, 피어의 일부분만 본 아머 형태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6. 소지품
- 파멸의 대검
피어의 고유 무기로, 흰색 검신을 지녔으며 피어의 신체 일부로 만든 대검이다. 관리자인 피어와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7군단장인 시몬도 피어의 본 아머를 입지 않으면 사용은 커녕 잡는 것 자체부터가 불가능하다.[4]
이름 그대로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이 대검에 베이면 재생이나 회복 자체가 불가능하다.[5][6]
이후 밝혀지길, 파멸의 대검으로 에이션트 언데드의 코어 혹은 살점 등을 찌르면 해당 개체의 고유 능력을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혔다. 다만 코어를 찌르지 않고 살점 등으로 흡수하면 흡수되는 능력이 원본에 비해 상당히 열화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멸의 대검으로 흡수한 능력의 경우 피어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군단장인 시몬이 파멸의 대검을 들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시몬은 파멸의 대검을 통해 소멸 직전이던 칼의 힘을 전부 빨아들여 칼이 가지고 있던 극독을 만들고 독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7], 칼의 분신과 극독 언데드를 만들어내는 힘, 던전주를 흡수하여 던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등 칼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을 얻게 되었다.
그랜드포지 에피소드에서는 쿠데타 진압에 대한 공으로 벨제불의 살점을 얻어 그 힘을 파멸의 대검에 흡수시켰고, 그 결과 원본보다는 열화되었지만 밸제불에 다루던 타락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8]
이후 유령궁 에피소드에서는 테네리페를 찌르고 유령왕녀의 힘을 일부 얻음으로서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혼령체까지 타격할 수 있게 되었다.
7. 인간관계
7.1. 제7군단
- 리처드 폴렌티아
옛 계약자이자 리처드의 죽마고우.[9] 피어는 리처드가 역대 최고의 7군단장이었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꾸준히 하고, 첫 등장부터 리처드, 혹은 그의 혈통을 이은 자가 아니면 자신을 깨울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리처드를 고평가하고 있다.
망나니나 다름없던 젊은 시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 시몬에게 옛날 이야기를 간간히 흘리는 편. 리처드 역시 피어를 무척 신뢰하는 만큼 전 7군단의 마지막 전투에서 피어를 보고 마성전염의 시전을 망설였고, 피어에게 미안한 마음을 많이 느낀다.
- 시몬 폴렌티아
현 계약자이자 전대 계약자인 리처드의 아들. 처음엔 그저 리처드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시몬을 군단장으로 추대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키젠 생활을 공유하면서 시몬의 재능이 리처드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현재는 시몬의 둘도 없는 동료이자 군단의 관리자이다.
- 에르제베트
군단의 동료이자 거미부대의 대장. 시몬을 너무 사랑하여 성인이 되면 잡아먹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이 시몬에게 너무나도 큰 자극이 된다며 골치 아파하고 있다.[10] 가끔 애교를 부릴 때 자중하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 헤르세바
군단의 동료이자 미라부대의 대장. 피어의 입장에선 군단 내 유일하게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님에도 대장 직을 맡고 있는 언데드이다. 헤르세바의 대장 승격을 인정할 정도로 그녀의 능력을 고평가하고 있다.
- 자이로스
군단의 옛 동료이자 현재는 북부의 권속들을 지배하는 대장. 그 자체만으로도 막강한 전력이 되어주지만, 오랜 시간 북신을 막는 과정에서 북신에게 동화되었다가 돌아온 영향으로 본인이 북신의 의지를 누르고 빙하의 권속들을 부리게 되었다. 융통성이 없고 꽉 막힌 성격이지만 그래도 군단에게 매우 충성스러운 만큼 피어는 자이로스에게 높은 신뢰를 보인다.
- 라미아
- 알라제
- 브루트
아케뮤스
칼
- 뮤르
예전 군단의 일원. 7군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제멋대로 날뛰다가 요나와 피어에게 제압당해 군단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요나와 피어의 말 외에는 듣지 않았고, 리처드가 사라지고 군단에서 풀려나자 오히려 좋아했다고. 군단의 세력 회복과 확장을 중시하는 피어가 예외적으로 소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다.
- 빅크룸
7.2. 제7군단 외
- 매그너스 알반
아케뮤스를 빼앗아가고 본인조차 위협할 뻔한 원수. 이후 아케뮤스를 되찾았고, 5군단과의 결전에서 승리하면서 그를 죽이는데 성공했다.[12]
- 디자이어
제4군단의 관리자로, 수백 년 전부터 일면식이 있던 사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 타이달러스
3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 오랜 친구라고 한다.
8. 여담
- 제국어를 아는 것으로 볼때 탈헤른 제국 시기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죽기 전인지, 사망하고 언데드가 된 후인지는 현시점까지도 불명.
- 일본어판 PV에서는 키쿠치 미치타케가 성우를 맡았다.
- 시몬이 신성 언데드를 발현하였을 때 여러 차례[13] 모두 안정적으로 신성을 받아들인 유일한 에이션트 언데드이다.[14] 이는 시몬과 피어는 군단장과 관리자로서 다른 에이션트 언데드들보다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시몬이 피어를 본 아머로 장착한, 일명 피온 상태에서는 작중 대사가 쌍따옴표에서 대괄호로 바뀐다. 즉, 만약 시몬이 피온 상태에서 반갑다라는 말을 한다면 서술 상 "반갑다."가 아닌 [반갑다.]로 묘사된다.[15]
- 웹툰판에서는 턱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다만 개그씬에서 간혹 턱이 있는 경우가 있다.[16]
[1] 본인이 스켈레톤 타입의 에이션트 언데드이지만 관리자여서인지 혹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이 없는건지 고유의 권속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는 않는다. 다만 2군단의 관리자인 헤이트가 자신의 권속으로 보이는 팬텀 듀라한을 부대단위로 거느린걸 생각한다면 그냥 피어가 특이케이스로 보인다.[2] 그럴 법도 한 것이, 아무리 피어가 리처드의 결정을 존중한다 한들 군단이 가장 잘 나가던 시절에 사랑을 위해 자신과 군단을 포기했으니 안나가 곱게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물며 안나는 존재 자체가 언데드와 극성인 프리스트, 그것도 프리스트의 최정점인 성녀였으니 더더욱.[3] 여기서 설정 붕괴가 발생하는데, 시몬이 군단장임을 드러내고 그걸 눈치챈 시점을 물어봤을 때 카미는 북부에서 눈치 챘다고 했기 때문. 북부 에피소드는 교류전 에피소드보다 200화나 앞에 있다.[4] 다만 굳이 전신을 입을 필요 없이 한쪽 팔에만 본 아머를 장착해도 된다.[5] 이 능력은 신성을 이용한 회복 마법으로 전투 지속력을 높이는 프리스트들에게 완전히 치명적으로 작용한다.[6] 다만 피어를 입은 군단장의 강함에 따라 적용 범위가 존재한다. 시몬의 경우 1학년 1학기 때 붙었던 성녀 플레마, 2학년 2학기 때 붙었던 심문청장 레이트 등의 강자들에게는 회복 봉인 효과가 통하지 않았다.[7] 독의 늪을 생성하는 등.[8] 리버론 편에서는 폭주한 커록커즈를 상대로 오염의 기능을 '타락'시켜 방어력을 약화시켰다.[9] 리처드가 키젠 2학년 때 자퇴했음에도 리처드의 학창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추정해 보면, 최소 리처드가 키젠 1학년 때부터 피어와 함께했다는 결론이 나온다.[10] 애초에 시몬은 이성 관계에 익숙지 않은 순수한 면모가 있다.[11] 다만 이후 북신 에피소드에서 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의 조언으로 시몬이 이를 깨우치게 되었다.[12] 다만 이 과정에서 아케뮤스가 소멸하였다.[13] 1학년 1학기 성녀 사태 때, 1학년 2학기 중립지대 에피소드에서 시몬이 정화의 정수와 임시로 계약했을 때, 혈천교 에피소드에서 실라지와의 전투 때, 암흑제 에피소드에서 에버 키레를 상대할 때, 룬 리그 에피소드에서 메시아를 상대할 때가 있다.[14] 프린스의 경우 신성 언데드 상태에 돌입 자체는 성공했으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바로 소환이 해제되었다.[15] 이 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거나, 분위기를 장악하여 사람들을 주목시키는 등의 이유로 피어의 목소리를 사용하기에 이런 방식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쓸 필요가 없을 때는 그냥 쌍따옴표로 나온다.[16] 또한 피온 모드에서 턱을 포함한 입이 마스크 역할을 한다. 정황상 검은 신체에 가려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