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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09:40:30

시키베 타카코

파일:nj_시키베.jpg
물리서적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2부 이전2.2. 2부 : 교토 헬 온 어스2.3. 2부 이후
3. 기타

1. 개요

シキベ・タカコ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타카기 간도가 젊은 시절 같이 활동했던 여조수. 처음 언급되는 것은 2부 시점이지만, 과거 사건 때문에 이미 간도의 곁에 없는 상태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2부 이전

〈리부트 레이븐〉 에피소드에서 타카기 간도주마등 리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간도의 과거 행적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2부 시점에서 10년 전, 간도는 스승 쿠루제 켄과 함께 어떤 카라테 살인마에 의해 살해당할 뻔한 소녀를 구출했는데, 이 소녀가 시키베 타카코였다. 시키베는 그 때의 인연으로 간도 탐정 사무소에서 3개월 정도 조수직으로 일하게 된다.

스승 쿠루제 켄의 죽음 이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즈바리 중독에 빠져 있던 간도가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괴도 스즈키 키요시 사건을 해결할 때 그랜드 오모시로이에 잠입하여 스즈키 키요시를 잡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스즈키 키요시를 잡은 직후, 시키베 타카코는 지붕 위의 누군가에게 권총을 맞고 죽어가고 만다.

시키베 타카코의 육신은 이미 사망했고, 당시 이성을 잃은 간도의 부탁을 들은 의사가 시키베의 기억을 모두 이식한 고밀도 바이오 뉴런 칩을 제작해 간도에게 넘겨준다. 시키베의 뉴런 칩은 주기적으로 신선한 바이오 뇌수액을 갈아줘야 했기 때문에, 간도는 자신의 머리에 이 바이오 뉴런 칩을 이식한다.

사실 시키베는 탐정 조수 활동을 하면서 틈틈히 소설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를 집필하고 있었고, 그녀의 사후 네오 사이타마의 출판사에서 타카기 간도에게 이 소설을 정식으로 출판하고 싶다는 제의가 들어온다.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그 인세는 타카기 간도의 중요한 자금원이 된다.

2.2. 2부 : 교토 헬 온 어스

"아무것도 아닌, 기분 탓이겠지."
"······누군가, 그대의 곁에서, 기쁜 듯이 웃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을 뿐이다."
《리부트 레이븐》[1]. 후지키도 켄지가 타카기 간도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시키베 타카코를 인식하고 한 대사. 에피소드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하다.
닌자 슬레이어낸시 리는 타카기 간도의 무의식 속에 잠든 시키베 타카코의 존재를 직감적으로 알아냈으며, 실제로 2부 최종결전 때 파라곤타카기 간도가 코토다마 공간에서 이쿠사 배틀을 벌일 때 그 안에서 실체를 갖추어 재등장한다. 간도와 재회한 시키베는 코토다마 공간 내에서 파라곤에게 십자포화를 퍼부어 10년 전의 악연의 종지부를 찍는 데 성공한다.

2.3. 2부 이후

3부 들어서는 타카기 간도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 내에서 시키베의 정신이 등장하기도 한다. 몸을 되찾을 방법은 요원하다고 간도 본인의 입으로 말하지만, 윤코 스즈키의 사례가 나타나면서 시키베의 부활에 대한 떡밥이 깔린다. 그런데 간도가 즈바리에 쩔어 사는지라, 간도의 뇌에 이식된 시키베 또한 즈바리 중독 증세를 보인다.
"타카기 간도. 저희 사무소의 소장이심다."
"까-악."
4부에서는 윤코 스즈키와 동일하게 오이란로이드의 몸을 빌려 재생에 성공한다. 육체를 잃은 타카기 간도 대신 탐정 사무소를 이어받고, 간도의 의식을 지닌 야타가라스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3. 기타


[1] 순서가 약간 바뀐 코믹스판에서는 《더 맨 후 컴즈 투 슬램 더 레지그네이션》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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