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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11:15:09

시타(천공의 성 라퓨타)

파일:천공의성 시타.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외모4. 명대사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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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공의 성 라퓨타여주인공. 성우는 요코자와 케이코/정미숙/애나 패퀸. 일명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1]

2. 작중 행적

집에서 가보로 전해지는 비행석[2]이라는 펜던트 목걸이(사진에서 빛나는 것)를 하고 다닌다. 가족과 함께 북쪽 곤도아의 들판에서 야크를 키우며 생활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 일을 돕고 살아서인지 혼자가 되었어도 스스로 집안 살림을 하고, 밭도 잘 가꾸면서 살고 있었다.[3] 본래 평범한 산골 소녀였으나 비행석과 라퓨타를 노리는 정부, 해적단 도라 일가의 표적이 되었으며 해적을 싫어한다. 작품 중 하늘에서 떨어진 건 이 둘을 피하려다가 비행여객선에서 떨어졌기 때문. 곤도아의 고향 집에서 무스카 일당에게 납치당한 뒤 타고있던 비행선이 해적 도라 일당에게 기습당하자 모스 전신기모스 부호[4]를 보내던 무스카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쳐 기절시키고 비행석을 되찾아 창문 밖으로 나간다. 창문 밖의 좁은 난간 위를 걸어가다가 도라 일당에게 발각당한 뒤 발이 미끄러지며 비행선 아래로 추락한다. 한참 동안 추락하다가 비행석이 힘을 발휘해 시타를 구하고 그렇게 내려온 시타를 파즈가 발견한다. 후에 군대와 도라 일당을 피해 도망치던 중 기찻길이 무너져 떨어졌을 때의 반응을 보면 비행석의 힘을 전혀 몰랐던 것 같다. 후에 도라 일당에 합류해 비행선에서 망을 볼 때에도 이런 힘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다. 부모님께서 숨겨야한다는 사실만 말씀해주셨지 라퓨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비행석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시지는 않은 것 같다. 할머니도 대대로 물려받았다는 말을 보면, 조상에서 후손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자 자세한 정보는 잊혀지고 단지 중요한 물건이라는 정도만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

작품 중반에 그녀가 사실 라퓨타 왕가의 후손으로 본명이 '류시타 토에르 우르 라퓨타'임이 밝혀진다. 무스카가 시타를 비행석과 함께 노리는 이유도 비행석을 각성시키는 주문은 그녀가 알고 있었으며, 라퓨타 중하부를 자기 지배하에 놓는데도 같은 왕족[5]인 그녀가 필요하다 여겨서인 듯.[6] 하지만 무스카의 횡포를 더는 지켜보지 못했던 시타가 그가 가지고있던 비행석을 가지고 도망친다 그리고 복도에서 만난 파즈에게 비행석을 건네주다가 결국 무스카에게 잡혀 막다른길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시타는 죽을각오를 하고 끝까지 돌을 건네주려고 하지 않았으며 ‘이곳은 왕좌가 아닌 당신과 나의 무덤이다’라고 말하며 무스카에게 일침을 날린다,[7] 그녀의 말에 화가난 무스카는 시타의 길게 땋은 머리카락에 총을 쏘아 잘라버린다.[8]

또한 불에 타며 죽어가는 로봇의 손을 잡고 흐느끼거나 도라 일당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느라 싸움을 벌인 광부들을 걱정하는 것을 보면 다정하고 따듯한 인품을 가졌다. 심지어 끝까지 어떤한 유대도 없이 자신들에게 적대적이었고 위협적이었던 모우로와 군인들이 무스카에게 학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라고 외치며 무스카를 맨몸으로 막는다. 여러모로 나이에 비해 성숙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어릴적 할머니가 가르쳐 주었던 리테 라토바리타 우르스 아리아로스 바르 네토리르[9]라는 곤란할 때 자신을 구해주는 주문을 배웠는데 실은 비행석을 각성시키고 돌의 주인을 라퓨타로 인도하게 하는 주문이었다.[10] 주문 사용시 봉인되어있던 로봇의 반응으로 보면 주변에 로봇이 있을시 주문에 반응하여 돌의 주인을 수호하는 모양.[11] 이 외에도 할머니에게 배운 주문은 물건을 찾거나 병을 고치는 주문이 있다고 한다.[12] 그리고 가장 무섭고 위험한 주문도 하나 있다. 엔딩에서는 도라 일가와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 다음 파즈와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향한다.

3. 외모

파일:라퓨타시타.jpg

기본적으로 양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선홍색 머리띠와 남색 원피스를 착용한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느낌의 미소녀. 연약해보이는 외모와 키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어서인지 보호본능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

작중 최고 미인이다. 파즈도 하늘에서 내려온 시타를 보고 한 눈에 반했으며, 작중 도라 해적단의 아들들도 다들 시타에게 반해 예쁘다고 칭찬해대며 시타의 일을 도와주려고 주접을 떨기도 했다. 지브리 미소녀하면 사람들이 빠지지않고 언급하는 캐릭터중 하나로 작화상으로도 귀엽고 예쁘장해서 인기도 상당하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주인공 키키와 닮았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머리띠와 남색 원피스, 작화상 외모도 굉장히 닮았는데 후반부에 머리가 단발로 잘리면서 더 키키와 흡사한 외모가 되었다.[13]

4. 명대사

「国が滅びたのに、王だけ生きてるなんてこっけいだわ。」

나라가 망했는데 왕만 살아있다니 정말 우습지 않나요?
「土に根をおろし、風とともに生きよう。種とともに冬を越え、鳥とともに春を歌おう”。どんなに恐ろしい武器を持っても、たくさんの可哀想なロボットを操っても、土から離れては生きられないのよ。」

『땅에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더불어 살아가자. 씨앗과 함께 겨울을 나고, 새와 함께 봄을 노래하자. 아무리 무서운 무기를 갖고 있어도, 불쌍한 로봇들을 잔뜩 조종한다 해도, 땅을 떠나 살 수는 없는 거에요!』

5. 기타

6. 둘러보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극장 애니메이션 작품 주인공

파일: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로고.png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파일:천공의 성 라퓨타 로고.png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파일:이웃집 토토로 로고.png
이웃집 토토로 (1988)
나우시카 파즈
시타
쿠사카베 사츠키
쿠사카베 메이


[1] 참고로 해당 별칭은 초반 인트로에 나온 노래와 제목이 같다. 인트로장면은 라퓨타 문명의 흥망사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라퓨타의 주민들이 하늘에서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 장면들과 시타가 라퓨타의 왕족임을 상기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제목이다.[2] 위에 천사/새 모양의 노란 문양이 새겨진 물방울 모양의 푸른 돌. 시타는 이를 어머니께 물려받았고, 어머니는 할머니께, 할머니는 그 조상에게 물려받았다고 하는 걸 보면 아마도 시타의 모계가 라퓨타 왕가의 정통 가계(본가)로 추정된다. 능력은 여러 가지인데 '비행석' 이라는 이름답게 부유하는 능력(라퓨타 성 내에서도 성을 띄우는 커다란 비행석이 있는걸 봐선 과거 하늘 위의 고대문명은 죄다 이 비행석 아래에 까는 부유성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듯), 라퓨타 성의 위치를 알려주는 능력, 라퓨타 성의 열쇠 역을 하는 능력 등이 있다. 정작 이 돌도 원산지는 지상의 모 광산, 그것도 파즈가 살던 곳 주변에 있던 광산이다. 단 비행석의 원석은 단면이 공기에 접촉하면 힘을 잃어버리고 순식간에 무쓸모한 그냥 돌이 되어버리는 통에 실용적으로 써먹기가 매우 어렵다. 이걸 결정화 + 실용화시키는 방법을 아는 건 고대 라퓨타인들 뿐이라고 한다.[3] 본인도 집과 밭이 있어서 살기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한다.[4] 「••• ― ••• ― ••• ― 」 V V V 본 통신을 보내기 전에 보내는 인사 대용의 시험통신부호다.[5] 그것도 직계 왕족[6] 실제로도 후반부에서 시타가 무스카에게서 도망가려할때, 벽이 시타에게 반응해 길을 열어줬다. 또 무스카가 군인들과 전함을 다 처리한 후엔 '당분간 우리 둘이서 여기 살아야 해' 라는 말을 하는데, 아무래도 직계 왕족이 손댈 수 있는 구역과 방계 왕족이 손댈 수 있는 구역이 라퓨타 내에서도 나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라퓨타를 완전히 자기 수중에 넣어 활용할 때까진 시타가 필요해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냐는 추측이 있다. 당시 무스카에겐 비행석이 있고 이걸로 여러 곳을 드나들 수 있었으므로 비행석도 없는 시타는 별 필요하지 않아보이기 때문.[7] 그다음으로 말한 대사가 바로 작품의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대사인 ‘ 나라가 망했는데 왕만 살아있다니 정말 우습지 않나요?‘이다.[8] 그래서 시타는 단발이 되는데 마녀 배달부의 키키, 이웃집 토토로의 사츠키와 닮았다.[9] 라퓨타어로 우리를 구하라, 빛이여 소생하라를 뜻한다.[10] 구조요청의 의미도 내포하는 듯 하다.[11] 정황상 라퓨타인들이 라퓨타를 벗어난 상태에서 라퓨타로 되돌아가고자 할 것을 대비해 만든 주문으로 보인다.[12] 이를 볼 때 과거의 라퓨타인들(혹은 라퓨타 왕족들)은 비행석과 연계되는 주문들을 일상에 잘 써먹었던 듯.[13] 다만 키키는 밝고 활발한 그 나이때 소녀 같은 분위기라면 시타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든다.[14] 물론 이건 도라 해적단이 죄다 시타에게 헬렐레해서 주방으로 죄다 달라붙어 작업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시타가 요리할 때 쯤 이미 엔간한 청소는 끝나있었다. 대부분 혼자 했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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