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09:46:37

시험지원함

1. 개요2. 제원3. 시험지원함으로 분류되는 함선들4. 기타 이야기거리

1. 개요

試験支援艦

1년전쟁 시점부터 지온 공국군에서 운용하던 임시 수송함의 임시 함급 분류. 최초 설정은 요툰헤임에서 유래했다.

1년전쟁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널리 운용되고 있던 민간용 화객선[1]을 다수 강제 징발하여 전선 투입용으로 개수한 수송선. 주로 실험 부대나 실전 경험이 없는 신생 부대의 우주용 운용함으로 지급되었다.

민간 화객선을 토대로 대공기관포와 메가입자포를 붙여 급조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도 나쁘고 기동성도 떨어져 어디까지나 임시 모함 이상의 의미는 갖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화물 탑재량이 엄청난 데다가[2] 굉장히 싼 값에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모함을 잃어버린 부대에게 임시 모함으로 무상 제공하는 등 그 전략적 가치는 의외로 높았다.

함급 자체가 공식 서류상의 분류를 위해 땜빵 목적으로 급조된 것이라, 네임쉽 개념도 없고 전쟁 중 정확하게 몇 척이나 운용되었는지도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원형이 되는 화객선을 제작한 회사가 어디였는지조차도 불명.[3] 싼 값에 대량으로 급조해서 전선에 뿌려댔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집계가 안 되었기 때문으로, 그러다 보니 종전 후 지온 공화국으로 반환되지 않고 잔당군이 계속 굴린 것들도 적지 않다는 설정이다.

시험지원함으로 징발된 화객선은 각 배의 선장을 그대로 군무원의 일종인 'XX 상당관'으로 등록시켰다는 특징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제로 요툰헤임의 함장인 마르틴 프로흐노우의 경우 1년전쟁 동안 지온군의 '중좌 상당관'이었다.

2. 제원

제작 불명
운용 지온 공국군
전장 292.6m
전폭 170.5m
전고 97.0m
기준중량 13700t
만재중량 22000t
추진기관 열핵로켓 5기
무장 ○ 단장 메가입자포 1문
○ 2연장 대공기관포 4문
기타 ○ 다목적 발진 캐터펄트 4기[4]
○ 기술 시험 기록용 무인 드론 다수 탑재

위 제원은 요툰헤임의 제원이지만, 일괄적으로 개수해서 전장에 대량 투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기에 기본적으로 동형함들은 전부 위의 제원으로 통일되었다고 보면 된다.

대공기관포는 아 바오아 쿠 전역에서 요툰헤임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메가입자포는 무스펠헤임이 제곡크를 호위하기 위해 몇 번 쏘다가 격추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3. 시험지원함으로 분류되는 함선들

4. 기타 이야기거리



[1] 상황에 따라 화물 적재함과 여객용 공간을 재설정할 수 있는 배.[2] 여객용 공간을 없앤 뒤 지상 투하용 물자 컨테이너로 화물칸을 꽉 채울 경우 무려 528개를 탑재할 수 있다.[3] 한국에 돌아다니고 있는 '문조 우주 운송회사'나 '요툰헤임급 기술시험함' 등의 설정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독자연구 설정이다.[4] 양 수송칸에 2기씩 나눠 설치. 일반적인 MS 발진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약간의 개량을 거쳐 옥고 사출 포드를 통째로 발사할 수도 있다.[5] 3기 중 하나는 자멜의 주포를 마젤라 탑포처럼 운용했다.[6] Trimaran. 선체 양 옆으로 보조 구조물이 붙어있는 형태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