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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5:34

신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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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리아
파일:오케이 광자매_신마리아.jpg
<colbgcolor=#52B2DC><colcolor=#FFFFFF> 본명 신마리아
출생 1976년 6월 13일
사망 2021년 6월 19일 (향년 45세)[1] (27회)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자택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당로1길 아파트[2]
가족 아들 배공정(복뎅이)[3]
前 남편[4]
남편 배변호
시어머니 지풍년
학력 고등학교 중퇴
직업 식당 '옹샘 곤드레밥집 운영' → 육아
배우 하재숙

1. 개요2. 작중 행적
2.1. 1회~5회2.2. 14회2.3. 16회2.4. 17회2.5. 18회2.6. 19회2.7. 20회2.8. 21회2.9. 22회2.10. 23회2.11. 24회2.12. 25회2.13. 26회2.14. 27회2.15. 49화
3. 여담

[clearfix]

1. 개요

배변 단골식당 주인. 몸집이 넉넉하고, 뭐든 광남과 반대. 수더분한 아줌마.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을 땐, 혼자 성호를 그으며 미리 용서해 웃음을 준다.
댓글을 보면 평가가 나편승 일가보다 훨씬 안 좋다. 아주 최악.[5]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하재숙. 나이는 46세로, 광남과는 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 배변의 단골식당인 '옹샘 곤드레밥집'의 주인이었으나 현재는 가게를 운영하지 않고 풍년과 함께 복뎅이를 키우고 있다.

[스포일러]
방송에서 평소 심장 약을 복용하던 마리아는 병원에 찾아갔다가 운동을 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운동을 하면서도 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 그 후 변호와 신혼여행을 갔다가 그곳에서 쓰러지고,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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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회~5회

이름 특성상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보이며[6],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식당 일을 쉬게 되었는데, 이후 배변에게 잠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줄 수 있냐고 했고, 배변이 찾아간 곳은 병원이었는데 그곳에서 신마리아가 아이를 낳고 있었다. 배변은 아무것도 모른 채 간호사가 탯줄을 자르라고 해서 자른 후 신마리아가 그 아이를 낳고 나서야 그의 아들을 낳았음을 알려주며 배변을 큰 충격에 빠지게 한다.

자기가 유부남인 배변호와 모텔에서 몰래 같이 잤으며, 배변호가 복덩이 아픈데 상갓집 핑계대고 겨우 나왔다고 해서 화를 내지 않나, 자신과 복덩이는 2인 1조라며 이제는 광남과 이혼하라고 까지 하며 일부러 광남한테 접근해 배변호의 바람을 알리려는 트롤짓을 저지른다. 그리고 배변호한테 하는 말은 자기가 메뉴에 없는 음식 아무 한테나 해주냐고... 배변호도 처음에는 광식한테 따지고 신마라아와 복댕이를 더 걱정했지만 지금은 신마리아가 트롤짓까지 저지르는 것을 보아서 화를 내면서 어이 없어 한다.

2.2. 14회

광남이 마리아의 집에 찾아오고, 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한다. 그러자 광남은 사과부터 드린다면서 그때는 죄송했다고 한다. 자신은 너무 충격을 받았고, 광식과 이모들이 그런 것도 사과한다고 한다. 마리아는 그 말을 하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왔냐면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자신의 입장에서는 광남에게 빌어도 시원찮다고 한다. 그러자 광남은 복뎅이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자 마리아는 놀란 표정을 짓고, 광남은 잘 키우겠다면서 자신이 친엄마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엄마가 되도록 한다고 하자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복뎅이가 무슨 주라마라하는 물건이냐고 하고, 누구 생각이냐면서 광남 혼자의 생각이냐고 하자 광남은 아니라면서 변호도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면서 그러면 혼자 복뎅이를 키워야하는데 어떻게 키우려고 하냐면서 복뎅이의 장래를 위해서도 변호사 아빠가 낫지 않을까해서 그런다고 하자 마리아는 걱정 말라면서 아이 키울 돈은 충분히 벌어놨다고, 대책없이 막 낳지는 않는다고 하고, 광남은 꼭 돈 문제가 아니라고 하자 마리아는 그럼 식당한다고 사람을 무시하냐면서 잘난 변호사 아빠 없이도 잘 키울 것이니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면서 이런 경우가 있냐고 가라고 한다. 그러자 광남은 자신의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이왕이면 아빠한테 크는 게 복뎅이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그런다면서 무릎을 꿇고 복뎅이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 말을 방에서 몰래 들은 풍년은 기침을 하고, 입을 막았지만 광남이 소리를 듣고, 그 방을 쳐다본다. 그리고 마리아는 그만 가라면서 문을 열어주고, 광남은 오늘은 이만 돌아간다면서 또 온다고 하자 마리아는 오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광남이 집을 나가다가 한 신발을 보자 풍년의 신발이 아니냐고 묻고, 마리아는 아니라면서 자신의 신발이라고 하면서 세상에 똑같은 신발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냐고 하고, 광남이 믿지 못하자 직접 신어보는데 맞지 않는 듯하자 부어서 그렇다면서 원래 잘 붓는다고, 몸도 부은 것이라고 하면서 부은 것을 보라고 하면서 광남을 집 밖으로 밀어낸다. 이후 풍년이 갔냐면서 나오려고 하자 아직 쉿해야 한다고 한다.

이후 마리아가 광남이 다시 찾아온 것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줄지 말지를 고민하고, 풍년이 누구냐고 묻자 옆집인 것 같다면서 문을 연다. 문 앞에 광남이 있자 오셨냐고 묻고, 광남은 대답하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복뎅이를 안고 웃고 있는 변호와 바닥에 앉아서 웃고 있는 풍년을 보고, 변호는 광남을 보고 놀란다.

그 후 풍년으로부터 광남이 이혼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은 마리아는 종이에 준비할 것을 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풍년에게 변호의 짐도 챙겨와야 하지 않냐면서 도배도 새로 하고, 커튼도 새로 달 것이라면서 작은 방은 변호의 서재로 할 것이라면서 변호는 무슨 색을 좋아하냐고 하자 풍년은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마리아는 변호에 대해서 식성을 빼고는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하자 풍년은 식성을 아는 것이 최고라면서 색깔 좋아하는 것을 알면 뭐하고, 취미가 뭔지 알면 뭐하냐면서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풍년은 변호에게 전화를 하고, 변호는 천천히 할 것이라면서 짐도 나중에 챙길 것이라고, 자신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하면서 아직 서류 정리도 안 됐다고 한다.

2.3. 16회

그리고 신마리아와 지풍년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이혼을 축하한다면서 촛불을 분다. 풍년은 이제야 네 차지가 됐다고 하고, 마리아는 변호가 손님으로 왔을 때가 생각난다면서 왜 그랬는지 처음부터 자꾸 눈길이 갔다면서 맛있는 것을 하면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고, 풍년은 자신의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잘 나기는 잘 났다고 하고, 마리아는 나름 맛집이라서 온갖 손님이 다 왔었는데 그런 마음을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면서 저런 남자랑 사는 여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다고 하고, 풍년은 이제 네 사람이니까 소중한 줄 알고 떠받들고 살라면서 땡 잡은 것이라고 하고, 마리아는 그렇다면서 완전 대박났다고 한다. 풍년은 이제 방도 한 방 쓰고, 호적도 올리고, 예쁜 동생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점쟁이가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딱 찍었으니까 딸도 하나 생길 것이라고 하고, 마리아는 손 닿는 데까지는 낳아보겠다고 한다. 그때 변호가 들어오고, 풍년은 얼른 오라고 하면서 아직도 변호사님이 뭐냐면서 여보, 당신을 해야하지 않냐고 하고, 마리아는 "앉으세요, 여보"라고 한다. 그러자 변호가 무슨 날이냐고 하고, 풍년은 변호의 이혼을 축하하는 날이라면서 자신이 케이크를 먹고 싶어서 하자고 했다고 하고, 변호는 결혼 실패한 사람이 촛불 불면서 축하하는 게 말이 되냐고 하고, 풍년은 축하할 일이라면서 복뎅이의 호적부터 올리라고 한다. 그때 복뎅이가 울기 시작하고, 마리아가 안고 들어간다.

이후 마리아가 김밥을 싸고 있었는데, 풍년이 와서 이게 다 뭐냐고 하자 마리아는 변호의 사무실에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어젯밤에 들어오지 않아서 속옷이랑 양말을 가져다 드릴 겸 사무실 식구들을 나눠먹으라고 가져다 주려고 한다고 하자 풍년은 통도 트고 손도 크다면서 음식 장사했던 사람이라서 다르다고 하고, 광남은 뭘 하지도 않지만 뭘해도 밑바닥을 박박 긁게 만들었다면서 손이 작으니까 복도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그러니까 광남이 자신의 복도 찼다고 한다. 그러자 마리아는 그 덕에 자신의 차지가 됐다고 하고, 변호가 좋아할지 묻는데 풍년은 좋아하다마다라면서 이런 게 바로 내조라고 한다. 그러면서 인정이라는 게 먹는 거에서 나온다고 하고, 마리아는 맞다면서 계속 김밥을 싼다. 그리고 마리아는 변호의 사무실로 찾아와서 사무실의 직원들에게 "우리 배변호사님 잘 부탁드립니다"라면서 먹을 것을 나눠준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변호에게 얼른 피하라는 광남의 문자가 오고, 마리아가 이제 오셨냐면서 들어온다. 변호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마리아는 언제고 다 알 것인데 왜 그러냐고 한다. 변호는 이거 다 싸가지고 가라고 하자 마리아는 드시는 것을 보고 갈 것이라면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성의를 봐서라도 하나만 드시라고 하지만 변호는 "신사장님!"이라고 하고, 마리아는 신사장님이 아니라 마리아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리아는 하나만 먹으면 간다고 하면서 얼른 먹으라고 한다.

그때 광자매 가족들이 찾아오고, 탱자가 아주 영화들을 찍고 계셨다고 한다. 봉자는 "사람 그렇게 안 봤더니 꼴랑 3천 4백 주고 내쫓아? 그래놓고 너는 쳐 먹고 살겠다고 년놈이 붙어서 이짓거리냐? 우리 광남이 고시원에 쳐박아놓고 이러고 싶냐? 입이 달렸으면 말을 해봐!"라고 하자 변호가 "고시원이요?"라면서 놀라고, 광식은 "부탁드렸잖아요! 우리 언니 초라하게 하지 말아달라고. 돈 아낀다고 화장실도 없는 제일 싸구려 방에 들어가게 해요?"라고 하고, 변호는 고시원에 간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러자 광태가 "쇼하지 말아요! 누가 모를 줄 알아? 변호사라고 법만 다 피해가면서 다 재산 빼돌려놓고 띵가띵가 랄라룰루 했잖아!"라고 하자 광식이 "우리 언니 가슴에 못 박아놓고 이게 다 뭐야!"라면서 식탁에 있던 마리아가 싸온 도시락을 내팽개치고, 마리아는 "왜 이래요! 어디 와서 행패에요?"라고 하자 탱자가 "행패? 이 년이 어디다 대고!"라면서 마리아의 머리를 잡고, 봉자, 광식, 광태가 따라서 붙는다. 마리아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소리치면서 4명을 밀어낸다. 그 후 머리가 헝클어져서 돌아온 마리아를 본 풍년은 무슨 일이냐고 묻고, 마리아는 "어머니... 그쪽 이모님들이랑 동생들이랑 쫓아와서 난리도 아니에요... 변호사님이랑 저랑 두들겨 패고 사무실 다 때려부수고...[7]"라면서 울자 풍년이 다짐하는 표정을 짓는다.

2.4. 17회

그 후 집으로 돌아온 풍년은 어떻게 그렇게 바락바락 대드냐면서 자신이 엊그제까지는 시어머니였다고 하는데, 마리아는 이제 남 됐다고 그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양반 가문 좋아해, 양반을 돈 주고 샀나. 딸년들이 어떻게 하나 같이 그 모양인지. 아주 싹퉁바가지에 쌍무식한 집안 같으니. 어떻게 내 앞에서 내 자식 뺨을 갈겨?"먼저 때린 사람은 풍년이다 마리아는 놀라고, 풍년은 변호에게 싹싹 피해야지 뭐하러 멍청하게 맞고 있냐면서 네 뺨에서 철퍼덕 소리 나는데 자신의 눈에도 번갯불이 번쩍 튀더라고 하면서 자신이 눈이 뒤집히겠냐고 하고, 마리아는 뒤집히기만 하냐며 살 떨린다고 하고, 쳐다보기만 해도 아까운 변호의 얼굴이라고 하자 변호가 어머니가 먼저 때리지 않았냐고 하고, 풍년은 너 누구 편이냐고 한다. 변호는 겨우 3천 얼마밖에 안 된다며 다른 사람 같았으면 벌써 소송 걸고 난리 났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이혼한 것이라고 한다. 풍년은 사기 친 광남의 잘못이지 뭐가 네 잘못이냐며 걔가 시집 와서 한 게 뭐 있냐면서 네 등에다 빨대 꽂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지 않았냐며 집에 일하는 사람 두고, 변호사 사모님 소리 들어가면서 명품 옷에 명품 가방에 다른 거 다 좋다하지만, 어떻게 아들이 애를 못 낳는다고 15년 동안 사기를 치냐면서 그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치가 떨린다고 하고, 마리아는 치만 떨리냐며 살도 떨린다면서 자신 같으면 살도 떨린다고 하고, 변호는 마리아에게 가만히 계시라면서 아까부터 무슨 살이 그렇게 떨린다고 하냐고 한다.

이후 마리아는 풍년에게 자신의 통장을 주고, 그것을 본 풍년은 "세상에. 아이고 세상에. 세상에나 만상에나."라고 하면서 은근히 알부자라며 이 집도 네 것이라고 하고, 전세 아니고 자가냐고 하고 마리아는 전세 살다가 3년 전에 집을 사버렸다며 풍년이 복뎅이만 봐주시면 식당을 다시 할 것이라며 돈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한다. 풍년이 변호에게 돈 걱정은 말라고 한다고 하자 변호는 말씀은 고맙지만 이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풍년은 너희들이 남이냐며 부부끼리 그 돈이 그 돈이라고 하고, 마리아는 변호사의 사회적 지위가 있는데 월급까지 차압 당하면서 어떻게 사냐며 남자는 주머니가 두둑해야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풍년은 어째 버릴 게 하나도 없냐며 똥도 아깝다고 하고, 마리아에게 무슨 복에 널 만났냐고 하고, 변호는 얼른 주라고 한다. 마리아는 아직도 꿈만 같다며 애가 안 생겨서 이혼했었다며 너무 아이가 가지고 싶었는데 그날은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풍년은 삼신할매는 못 말린다며 전쟁통에 대포가 날아오고 총알이 쏟아져도 애들은 태어났다고 하고, 변호에게 이름은 정했냐면서 복뎅이의 호적부터 올리라고 하고, 이름은 공정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풍년은 점쟁이가 딸이 하나 더 있었다고 했다며 얼른 낳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복뎅이가 이 다음에 외롭지 않게 형제들을 많이 낳아줘야 한다고 한다. 변호는 사무실에 간다면서 나간다.

마리아는 광남에게 전화를 하고 광남이 자신에게 전화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마리아는 저희 어머니한테 한바탕 하셨냐면서 우리 남편의 뺨까지 때렸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한 번만 더 우리 남편한테 그런 짓 하면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광남은 용건만 간단히 하라고 하자 마리아는 변호의 짐을 어디에 맡겼냐며 맡긴 창고를 알고 있지 않냐고 한다. 그러자 광남은 자신한테 전화하지 말고 변호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하고, 마리아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 신경 쓰이게 하면 안 된다고 하고, 스피커 폰으로 듣고 있던 풍년이 옆에서 "창고나 빨리 알려달라고 그래. 우리 아들도 만정 떨어져 통화도 하기 싫다더라. 목소리도 듣기 싫대!"라고 하고, 마리아는 우리 남편 형편도 어려운데 박박 긁어줬으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이삿짐센터가 찾아오고, 그것을 본 변호는 이 짐을 도로 실으라고 하자 풍년이 광남이 무서워서 그러냐면서 어차피 애 낳고 사는데 내숭 떨 것이 뭐 있냐고 한다. 그러자 변호는 법적으로 정리하고 짐 옮겨도 늦지 않다며 남들이 욕한다고 합쳐도 천천히 합치겠다고 하자 풍년은 남들 누가 욕하냐고 하고, 이삿짐센터 직원이 어떻게 하냐고 하고, 변호와 풍년의 "내려요, 실어요" 티키타카가 이어지고, 직원은 실어야하는지 내려야하는지 묻고, 풍년은 이왕 싣고 왔으니까 내리라고 하고, 변호는 자신의 말대로 다시 실으라고 하고, 풍년은 거 참 말을 안 듣는다며 내리라고 하자 변호는 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그때 광남이 찾아와서 "야! 배변호!"라고 하면서 가방에 들고 온 돈 봉투를 꺼내들고 돈을 뿌린다. 그렇게 마리아와 풍년은 광남이 준 돈을 세어보고 있자 변호가 그만 세어보라고 하고, 풍년은 떼어먹었을지 누가 아냐고 하고, 변호는 세고 있는 돈을 가져가고, 풍년은 간땡이가 부었지, 피 같은 돈을 어떻게 땅바닥에 뿌리냐며 돈 귀한 줄을 모른다고 하고, 마리아는 돈을 벌어보지 않아서 그런다며 입에서 쓴 내 나게 벌어봐야 돈 귀한 줄 안다고 한다.

2.5. 18회

풍년은 복뎅이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요? 우리 복뎅이가 얼른 동생을 봐야하는데."라고 하자 마리아는 변호가 오늘도 안 들어오시는 것 같다고 하자 풍년은 언제까지 변호사님이냐고 하고, 마리아는 습관이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풍년은 네가 자꾸 붙으라고 하고, 마리아는 변호가 여지를 주면 자신도 붙을 텐데 영 틈을 주지 않는다면서 예전에는 무조건 새벽 4시 30분이면 오셨다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복뎅이라면 하루도 안 빠지고 환장을 하고 오더니 지금은 이렇다고 하고, 풍년은 변호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디냐고 묻고, 변호는 회사라면서 일이 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풍년은 아무리 일이 많아도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생각도 해야 한다면서 복뎅이도 잠을 자지 않고 아빠를 기다린다고 한다. 아빠가 언제 오나 찾으면서 현관까지 보행기 끌고 다니느라 애가 지친다면서 얼른 오라고 한다.가만히 있었는데 보행기를 밀었다고 한다 풍년은 바쁘다고 했다면서 네가 이해하라고 하고, 마리아는 이해는 한다고 하자 풍년은 예쁜 옷이 없냐고 하자 있다고 하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마리아는 옷을 갈아입는다. 마리아는 변호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방에서 스쿼트를 하고, 그때 풍년은 자고 있지 않으면서 자는 척 눈을 감고, 변호가 들어오자 변호사님이라고 하다가 복뎅 아빠 오셨냐면서 변호를 맞이하고, 변호는 술을 좀 마셨다고 한다. 마리아는 안방으로 가자고 하고, 변호는 서재로 가겠다고 하는데 마리아는 안방으로 가자면서 끌고 가려고 하자 변호는 아니라면서 죄송하다고 팔을 뿌리친다. 그때 자고 있지 않던 풍년은 마리아에게 힘은 뒀다 뭐하냐면서 얼른 들어가보라고 한다. 그때 변호는 자려고 누워있었고, 꿀물을 타서 들어와서 그냥 두고 나가려고 하다가 양말을 벗기면서 바지를 벗고 주무시라고 하자 변호는 자신이 할 것이라면서 돌아서 눕고, 마리아는 자신이 뭘 어떻게 할까봐 그러냐면서 놀라고 그런다면서 바지 벗고 편하게 주무시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하자 변호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마리아는 뭘 그렇게까지 놀라냐면서 누가 잡아먹냐고 한다. 그렇게 마리아가 나가고, 변호는 서재의 문을 잠그면서 "자다가 둘째 갖겠네"라고 한다.

2.6. 19회

그리고 마리아가 변호의 회사로 찾아오고, 마리아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면서 점심을 사달라고 한다. 마리아는 걸어가면서 "멋도 부리고, 여보 당신하면서 네가 자꾸 붙어봐!"라고 했던 풍년의 말을 생각하고, 변호에게 "여보 같이 가요! 여보!"라고 하다가 맨홀에 구두가 빠지고, 변호에게 "복뎅 아빠!"라고 부르자 변호가 뒤돌아보고 구두를 빼주다가 둘은 바닥에 넘어지고 만다. 그렇게 변호와 마리아는 식당으로 향하고, 변호는 한 후배를 만나게 된다. 후배가 옆에 서있는 마리아를 쳐다보자 변호는 의뢰인이라고 답하고, 후배는 사모님도 잘 계시냐고 물으면서 몇 년 전에 결혼 10주년 파티 할 때 보고 못 뵌 것 같다면서 여전히 아름다우시냐고 묻자 변호는 그렇다고 하고, 후배가 식사 잘 하고 가시라면서 인사를 하고, 마리아는 다음에 또 뵙겠다면서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 변호가 삼계탕을 하나만 시키자 마리아는 당신은 안 먹냐고 하고, 변호는 미팅이 있다면서 계산하고 갈 테니까 식사하고 가시라고 한다. 마리아는 변호의 속주머니에 있던 통장을 발견하고, 혹시 전처랑 연락을 하냐면서 그것만은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고, 애도 없는데 둘이 연락할 일이 없지 않냐고 한다. 그러면서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할 것이라고 하고, 변호는 연락할 일이 뭐가 있겠냐고 하자 마리아는 그때 그 돈을 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속주머니에 있던 통장을 더 밀어넣으면서 그 날 허공에 뿌리고 가는 것을 보시지 않았냐면서 줘도 받지 않을 사람이라고 한다. 마리아는 알겠다면서 당신은 적어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키는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다른 사람들한테 의뢰인이라고 하지 말고 애 엄마라고 해달라고 하고, 변호는 이혼한 것을 모르는 후배라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고, 마리아는 한 번만 용서해드리겠다면서 미팅에 늦겠다고 가보시라고 하고, 변호는 식당을 나간다. 마리아는 가라고 한다고 진짜 간다면서 "바보, 멍청이"라고 한다.

그렇게 마리아는 혼자서 눈물을 흘리면서 삼계탕을 먹는다. 집에 돌아온 마리아를 보자 풍년은 복뎅이는 방금 재웠다면서 무엇을 사줬냐고 하고, 마리아가 삼계탕을 사줬는데 혼자 먹었다고 하고, 풍년은 혼자 먹었냐고 묻고, 마리아는 미팅이 있다고 했다면서 자신만 혼자 두고 갔다고, 혼자 꾸역꾸역 남들 다 쳐다보는데 얼마나 창피했다면서 그럴 거면 비빔밥이나 사주던지 그랬냐고, 뼈까지 발라가면서 먹었다고 하자 풍년은 누가 너만 쳐다보냐면서 자기들 먹느라 바쁘다고 하고, 마리아는 자신 같은 사람이 어디서 혼자 먹으면 저렇게 꾸역꾸역 혼자 먹으니까 살이 찌지 않냐면서 다 쳐다본다고 한다. 그러면서 체한 것 같다고, 방으로 들어가고 풍년은 어쩌냐면서 그럼 그냥 나오지 그걸 꾸역꾸역 다 먹었냐고 하고, 마리아는 돈 아깝지 않냐면서 어머님은 어떻게 저런 아들을 낳았냐면서 인정머리가 없다고 하고, 풍년은 누가 꾸역꾸역 먹으라고 했냐면서 저러니까 살이 쪘다고 하고, 마리아는 방문을 열고 나와서 "어머니!"라면서 소리 치고, 풍년은 몸 생각해서라도 살을 좀 빼라면서 약을 한 움큼씩 먹지 않냐고, 네가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한다.

2.7. 20회

그리고 마리아는 풍년이 잠든 사이 변호의 서재 방에 몰래 들어가고, 변호의 자켓, 책 사이, 노트북의 비밀번호까지 풀어보면서 무언가를 뒤져보고, 비밀번호가 풀리지 않자 서랍, 종이 사이까지 뒤지다가 무언가가 없자 표정이 변한다. 그 후 마리아는 풍년에게 바람 쐬러 가자고 한다. 그렇게 마리아와 풍년은 올포유로 가고, 그곳에 있던 광남은 옷 사이에 숨는다. 마리아에게 오랜만에 오셨다며 직원이 인사를 하고, 마리아는 어머님한테 맞을 옷 좀 추천해달라며 왕년에 탤런트까지 하셔서 젊게 입으신다고 한다. 직원은 이쪽에서 보라고 하고, 풍년은 자신을 사주려는 것이냐며 돈 쓰지 말라고 하고, 마리아는 돈은 쓰려고 버는 것이라며 그 정도는 있다고 한다. 풍년은 마리아에게 너도 이런 것 좀 입어보라고 하자 자신은 사이즈가 잘 없다고 하고, 풍년은 넉넉하게 좀 만들지, 여자가 너무 말라도 안 좋더라며 살집이 좀 있어야 보기 좋다고, 수수막대기처럼 그런다고 자신은 예쁠지 몰라도 자신이 볼 때는 하나도 안 예쁘다고 한다. 마리아는 풍년의 옷을 고르고, 점심 먹고 가자고 하면서 냉면을 먹고 가자고 한다. 그런 대화를 들은 광남은 눈물을 흘리면서 뒤돌아앉고, 직원은 두 분이 사이가 너무 좋으시다며 며느리가 말끝마다 어머니, 어머니한다고 하자 풍년은 자신이 우리 며느리 덕에 산다고 한다.

마리아에게 오늘 돈을 많이 써서 어쩌냐고 묻자 쓰려고 버는 것이라고 한다. 마리아는 그 날 죄송했다며 자신이 괜히 마음이 서글펐다고 하자 풍년은 자신도 여자인데 그 마음을 왜 모르겠냐며 기껏 안 신던 뾰족구두까지 신고 나갔는데 꼴랑 삼계탕 하나 시켜주고 혼자 먹으라고 하냐며 나 같으면 확 엎어버리지 안 먹었다고, 혼자서 끝까지 뼈 쪽쪽 발라가면서 먹었냐며 넌 속도 좋다고 하자 마리아는 돈 아깝지 않냐고 하고, 풍년은 그렇게 알뜰하니까 돈을 모으고 살았겠다고 한다. 마리아는 변호가 아무래도 광남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며, 자신도 광남보다 예쁘지도 않고, 여자로 매력도 없다는 것을 안다고 하자 풍년은 화장 발이지 볼 것 없다고 하면서 변호는 은근히 토실토실 퉁퉁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자 마리아는 자신은 통통이 아니라 퉁퉁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복뎅이 가지고 찐 살이 그대로라며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자 풍년은 복뎅이를 낳기 전에는 날씬했냐고 하면서 기다려보라며, 너한테 올 것이라고, 결국은 네가 이기지 않았냐고 하자 마리아는 맞다며 자신이 이겼다고 한다. 풍년은 국수는 잘도 삶으면서 신랑 하나는 못 삶냐고 하자 냉면처럼 질겨서 삶아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풍년은 힘은 뒀다가 어디에 쓰냐며 엎어치기를 해도 네가 이기지 않냐고 하고, 마리아는 맞다고 한다.

이후 마리아와 풍년은 복뎅이를 데리고 변호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변호가 오자 풍년은 마리아가 자신의 옷도 사줬다고 하고, 마리아는 필요한 것은 없으시냐며 차나 과일은 필요 없냐며 복뎅이가 아직 안 자냐고 한다. 그리고 마리아는 방에 들어와서 어떤 약을 먹는다. 이후 변호가 일을 하는데 마리아가 들어와서 필요한 것은 없냐며 출출하면 국수라도 끓여드리냐고 묻자 괜찮다고 하고, 마리아는 변호의 이불을 정리해주고 언제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대기하고 있을 테니까 부르라고 하고, 변호는 안녕히 주무시라고 하면서 방문을 잠근다. 그렇게 일을 하다가 거실에 나온 변호는 주방에 앉아있던 마리아를 보고 화장실에 갔다가 서재로 돌아왔는데, 마리아가 그곳에 누워있었다. 변호는 여기서 주무시면 어떻게 하냐며 마리아를 깨워보지만 마리아는 일부러 변호의 목을 조르면서 붙잡지만, 변호는 놀라서 도망치고, 마리아는 한숨을 쉰다. 아침이 되자 변호는 출근을 하고, 풍년은 돈 많이 벌어오시라고 복뎅이에게 인사를 하라고 한다. 마리아에게 인사를 안 하고 뭐하냐고 묻자 다녀오시라는 말만 한다. 변호는 이따가 같이 점심을 먹자며 나오시라고 하고, 변호는 그렇다고 한다. 풍년은 예쁘게 입고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 후 변호와 마리아는 삼계탕을 먹으러 가고, 변호가 신사장님이라고 하자 풍년이 신사장님이라는 호칭은 빼라고 했다고 하고, 변호는 차츰하겠다며 자신이 어려서부터 뭐든 늦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젯밤에는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천천히 갈 것이라며 기다려주면 고맙겠다고 한다. 마리아는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일기를 쓰겠다고 한다. 변호는 주말에 미팅이 없다면서 좀 일찍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마리아는 기분이 좋아서 맛있는 것을 해놓겠다면서 무엇을 드시고 싶냐는 말에 아무거나 좋다고 하고, 마리아는 그러면 꽃게찜을 해놓겠다고 하고, 변호는 좋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마리아에게 그것 보라면서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뭐든 늦지만 꼭 한다고 한다. 마리아는 주말에 꽃게찜을 한다고 하자 풍년은 그러라고 하고, 풍년은 사촌동생이 복뎅이를 보고 싶어한다며 주말에 그곳에 가서 하룻밤을 자고 온다며 자리를 피해주려고 하고, 마리아는 복뎅이가 여동생이 생기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풍년은 오늘 밤에 자고 내일 늦게, 늦게 올 테니까 알겠냐며 마리아에게 말하고 복뎅이와 함께 떠난다.

그렇게 풍년이 떠난 후 마리아는 방 청소를 하면서 향수를 뿌린다. 이후 마리아는 꽃게찜을 해두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변호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식사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점쟁이가 둘째는 딸이란다!"라고 했던 말을 생각하면서 거울을 본다. 마리아는 변호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변호가 오자 일어나서 웃음을 짓는다.

2.8. 21회

이후 풍년이 집에 돌아오고, 마리아에게 기껏 자리를 피해줬는데 또 꽝이냐고 한다. 마리아는 술 먹고 들어왔길래 꿀물 타갔더니 문까지 잠그고 자더라면서 누가 뭐 어떻게 한다고 그런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 잠글 때마다 존심 상해서 죽겠다고 한다. 이후 변호가 집에 들어오면서 꽃을 사서 마리아에게 전해주고, 마리아는 저를 주시는 것이냐고 하면서 고맙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풍년은 잘했다며 이런 맛도 있어야한다고, 그것은 또 뭐냐고 한다. 변호는 청소기를 사왔다며 복뎅이를 키우려면 집이 깨끗해야 한다고 한다. 마리아는 안 그래도 그것을 사려고 했다고 하고, 풍년은 이래서 부부라며 속을 딱 알아맞추지 않냐고, 마리아의 입이 벌어지는 것을 보라고 한다. 마리아는 기분이 좋아서 웃고, 변호는 복뎅이를 보기 위해 그 앞에 앉고, 마리아는 변호가 사온 꽃을 화병에 꽂는다. 그리고 변호, 풍년, 마리아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변호는 병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알겠다면서 바로 가겠다고 한다. 풍년이 무슨 일이냐고 하자 회사 선배가 쓰러지셨다면서 나간다. 마리아는 회사 선배가 쓰러졌는데 왜 변호에게 연락이 갔냐고 하고, 풍년은 그러게라고 한다.

마리아는 변호의 방에서 자켓을 뒤져보고, 그 안에서 계좌번호와 명세서를 찾게 되고, 그것을 본 마리아의 표정은 굳어진다. 마리아는 집으로 돌아온 변호에게 얘기를 좀 하자며 세탁소 보내려고 주머니를 뒤지다가 봤다며 전처의 이모 오봉자 씨에게 360만 원을 보낸 것이냐면서 전처한테 보내지 못하니까 이모를 통해서 생활비를 보냈냐고 하자 변호는 생활비는 아니고 방값 6개월 치라고 한다. 마리아는 우리는 부부라며 뭐든 비밀은 없어야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제적인 것은 더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에도 말했듯이 전처나 그 가족들을 계속 만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고 하면서 방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마리아는 광남에게 전화를 걸어서 우리 남편한테 돈을 받았냐고 한다. 광남은 무슨 말씀이냐며 받은 돈을 그대로 뿌려준 것이 기억나지 않냐며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냐고 한다. 마리아는 확인해보라며 우리 남편이 그쪽 이모 되시는 오봉자 씨한테 360만 원을 보냈다며 우리 남편도 인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고를 한 마디만 하겠다며 이모를 통해서 우리 남편한테 돈을 뜯어내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한다. 남의 남편한테 못 나보인다며 질척대지 말라고 한다.

마리아와 풍년은 비빔밥을 비벼먹고, 풍년은 안 뺏어먹을 테니까 천천히 먹으라면서 너랑 같이 밥 먹으면 나도 빨리 먹느라 꼭 체한다고 하자 먹을 때 누가 잔소리하는 것은 딱 싫다고 하고, 풍년은 약을 한 줌씩 먹으면서 둘째를 가지려면 살 조절을 해야하지 않냐고 하는데 변호가 오고, 마리아에게 얼른 옷을 갈아입으라면서 풍년이 문을 열어주고, 변호가 무언가를 사오자 풍년이 그건 뭐냐고 묻고, 변호는 마리아와 한 잔 하려고 한다면서 포도주를 사왔다고 하자 잘했다고 한다. 그렇게 변호와 마리아는 사온 포도주를 먹고, 변호는 마리아에게 360만 원을 받아왔다며 봉투를 전해주고, 마리아는 이것 때문에 광남을 또 만났겠다고 하자 아니라며 처제를 통해서 받았다고 한다. 변호는 앞으로 이런 일로 신경쓰지 않게 하겠다고 하자 꼭 돈 때문이 아니라 나 모르게 연락하는 것이 싫다며 아무튼 자신의 위신을 세워줘서 고맙다고 한다. 변호는 마리아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어머님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자신의 사랑이 어머니인데 당연하다며 우리 앞으로 잘해보자고 하고,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러브샷을 하면 안 되겠냐고 하자 변호는 그러자고 하고, 마리아는 그거 말고 목을 감아서 하는 러브샷을 하자고 한다. 그렇게 둘은 러브샷을 하는데, 변호는 먹지 못한다.

그러다가 변호가 광남에게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전화나 문자도 하지 말라고 하며, 안 그래도 힘든 사람한테 모진 소리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하고, 마리아는 지금 전처 건들지 말라는 그 말을 하려고 와인까지 사온 것이냐고 하자 변호는 화내지 마시라고 하고, 마리아는 화를 안 낼래야 안 낼 수가 없다며 나라고 왜 전처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겠냐고 하지만, 변호 때문에 미안하지도 않고 미워서 죽을 것 같다며 왜 이런 기분이 들게 하냐며, 매일 한 집에 그 여자랑 셋이 같이 사는 것 같다고, 무슨 귀신도 아니고 지금도 여기에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복뎅이 가질 때 한 번 빼고 한 번도 나한테 온 적이 없지 않냐며, 이 방도 오늘 처음 들어오지 않았냐며, 우리 손도 잡은 적 없다며, 이게 무슨 부부냐고, 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며 방에서 나가버린다. 이후 마리아는 울면서 내려와서 풍년에게 아무리 분위기를 잡아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헛소리만 해대고 너무 힘들다며 어머님 아들은 어쩜 저러냐며 너무 냉정하다고 하자 풍년은 냉정했으면 자식이나 뺏어갔지 너한테 끌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쟤는 냄비도 아니고 뚝배기 같은 남자니까 눈 딱 감고 기다려보라고 하고, 마리아는 기다리면 오겠냐며 전처 얘기도 나왔다고 한다. 그 후 마리아는 변호를 찾으러 갔다가 광남과 변호를 보게 된다.

2.9. 22회

광남은 마리아에게 남편 분을 데려가시라며 다시는 이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부탁드린다고 한다. 그러자 마리아는 변호의 팔목을 잡고 데리고 간다. 집에 돌아온 변호와 마리아를 본 풍년은 어디서 잡아왔냐고 묻고, 마리아는 남한테 얻어터지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고 들어가버린다. 풍년은 변호에게 누구한테 얻어터졌냐고 하자 변호는 말없이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변호가 출장을 갔다는 말을 들은 마리아는 자신에게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하고, 풍년은 새벽에 짐 싸서 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냐고 한다. 방에 들어간 마리아는 약을 먹고, 옷을 정리하러 들어온 풍년은 무슨 약을 한 주먹씩 먹냐며 네가 건강해야한다며 살부터 빼라고 하고, 마리아는 살 빠지는 약이고 식품이고 다 먹어봤는데 빠지지 않았다며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도 해봤다고 하자 뭘 먹어서 빼는 게 말이 되냐며 안 먹어야 빠지지 않겠냐고 한다. 마리아는 풍년이 나가자 입모양으로 맨날 나보고 뭐라고 한다고 한다.

마리아는 자려고 누워있다가 광남과 변호가 만나는 상상을 한다. 상상 속에서 광남은 변호에게 출장 간다고 거짓말했냐고, 이제는 남의 남자라서 그런지 짜릿하다며 이제는 내가 상간녀가 되는 것이냐며 변호에게 안겨서 웃는 광남의 모습을 생각하며 마리아는 눈을 질끈 감다가 일어나서 변호의 방에 가서 노트북 암호를 풀어보고, 책상 서랍을 열어서 찾다가 키를 발견하자 변호의 차에 가서 내비게이션의 최근 목적지를 확인해보고, 별빛찬란이 검색되어있는 것을 본 마리아는 주먹을 쥔다.

그리고 출장을 다녀온 변호는 식구들 전부 외식하자며 예약해뒀다고 하고, 마리아가 짐을 정리하려고 하자 자신이 정리하겠다고 하는데, 마리아는 자신이 변호의 캐리어를 변호의 방에 두고 가려고 하다가 캐리어를 뒤지고, 변호가 오자 행동을 멈춘다. 변호는 몰래 만나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한다. 그리고 광남과 천길, 변호와 마리아, 풍년은 같은 식당에 오게 된다.

2.10. 23회

그렇게 변호와 마리아, 풍년은 외식을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광남과 천길을 마주친다. 서로 눈을 마주치고, 풍년이 모른 척하라고 하자 광남은 천길의 팔짱을 끼고, 천길은 제주도에 가서 2주 정도 푹 쉬고 오자고 하고, 그 모습을 본 마리아도 변호의 팔짱을 낀다. 그때 풍년이 "복뎅 애미야! 둘째 가진 거 다시 한 번 축하한다!"라고 하면서 광남을 보며 웃는다. 그리고 한 엘리베이터에 타게 되고, 마리아와 풍년은 광남을 째려보고, 사람이 타자 좁아진 엘리베이터에서 광남과 변호의 손이 닿으려고 하자 광남은 손을 치운다.

집에 돌아온 변호와 마리아, 풍년은 집에 돌아오고, 풍년이 하필 거기서 마주치냐며 잔뜩 모양 내고 보란듯이 남자 팔짱 끼고 선 꼬라지가 그렇다고 하고, 마리아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변호는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고, 마리아는 여자들이 결혼할 때 선물 받는 브랜드라고 하자 이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팔자를 고치냐고 하고, 변호는 벌써 혼인신고까지 하고 애 낳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만하시라고 한다. 풍년은 너하고 걔하고 같냐며 넌 복뎅이 출생신고 하느라 급하게 한 건데 걔는 뭐가 급하다고 남자에 환장한 것도 아니고, 그놈도 눈이 삐었다며 된통 당해봐야 한다고, 15년 속은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고 하자 마리아는 살도 떨린다고 하고, 변호는 어머니 이런 분 아니라며 그만하시라고 하자 풍년은 다른 놈 팔짱끼고 히덕거리는 것을 보고도 편을 들고 싶냐고 한다.

그리고 변호의 방에 마리아가 찾아오고, 마리아가 어머니도 그럴만해서 그러시는 것이라며 사과드리라고 하자 변호는 신경 쓰지 마시라고 하고, 마리아는 그런 말은 섭섭하다며 가족이니까 신경 쓰는 것이고, 솔직히 지금 질투 나서 이러는 것이냐고 한다. 그러면서 이혼해서도 내 여자다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랑 저러고 다니니까 약 오르고 질투 나서 그러는 게 아니냐며 아까 억지로 참고 있던 표정을 봤다고 한다. 변호는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냐고 하고, 마리아는 더 솔직히 말해서 혼자 있으면 몰래 왔다갔다 하려고 했는데 그 계획이 틀어지니까 속상한 것이냐고 하자 나쁜 사람이라며 함부로 막 말하지 말라고 한다. 마리아는 아직도 광남의 번호가 공주님으로 저장되어 있는 것을 안다며 난 신사장이고 전처는 공주님이냐며 최근에 내비게이션에 별빛찬란 주소가 있던 것을 봤다고 하자 남의 뒷조사까지 하냐고 하고, 마리아는 남이라고 했냐고 하고, 변호는 그만하자고 한다. 마리아는 자신은 장사꾼이라며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하지 않는다며 명심하시라고 한다.

마리아는 나갈희 변호사를 찾아가고, 변호사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하겠냐고 하자 마리아는 소송할 것이라고 한다. 그 후 변호가 집에 찾아와고, 마리아에게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배변호 :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이라니요? 누가 상간녀입니까!? 누구한테 위자료를 받을 생각이예요?
신마리아 : 돈 받을 생각 없었어요. 혼만 내주려고 그런 거예요.
배변호 : 혼을 내요? 그 사람이 뭘 잘못했는데요. 고소할 사람은 그 사람이예요! 왜 이럽니까, 정말?
신마리아 : 약 올라서 그랬어요. 그러게 왜 이런 짓까지 하게 만들어요?
배변호 : 이 바닥 전부 선배, 후배, 건너 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예요. 내가 전 처나 만나고 상간짓 하는 사람입니까?
한 번 실수는 했지만 나 그런 사람 아닙니다?

신마리아 : 실수요...? 그러네요. 우리 복뎅이 실수로 태어났네요...
배변호 :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습니다. 긴 말 안 할 테니 당장 취하하세요...
라면서 나가려고 하자 마리아는 변호를 안으면서 나도 여자라며 그 여자가 온갖 못된 짓 다 해도 덮으면서 15년을 살았다면서 그런 사람이 왜 이렇게 자신에게는 가혹하냐며 나 좀 여자로 봐주면 안되냐고, 변호는 한 번 실수했지만 자신은 실수가 아니라며 복뎅이가 태어났는데 어떻게 실수냐며, 매력 없는 것을 아는데 한 번만 나를 여자로 좀 봐주면 안되냐고 한다. 변호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나는 그 날 밤을 평생 잊을 수가 없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마리아는 병원에 찾아가고, 의사는 혈압도 많이 올라가시고 심장도 상태가 좋지 않다며 약을 자꾸 늘리시는 것보다는 살을 빼보시는 게 어떻겠냐며 이러다가 정말 큰일난다는 말에 마리아는 고개를 끄덕인다.

2.11. 24회

마리아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온다. 마리아는 풍년에게 무엇을 드셨냐고 묻고, 풍년은 간장게장에 밥을 비벼먹었다고 한다. 그러자 뭘 드시면 냄새를 빼라고 하지 않았냐며 종일 굶고 운동하고 온 사람이 냄새 맡으면 얼마나 환장하겠냐며 협조 좀 부탁드린다고 한다. 그렇게 마리아가 방으로 들어오자 풍년이 복뎅이를 안고 들어오고, 마리아는 쉰다고 하는데 풍년이 얼굴 한 번 보라고 하고, 마리아는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자 간장게장이 맛있게 됐다고 하고, 마리아가 "어머니..."라고 하자 먹는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풍년이 사람 잡겠다며 운동도 먹어가면서 해야지 않겠냐며 마리아의 방에 밥을 차려서 들고 온다. 그러자 마리아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풍년은 며느리 죽는 꼴은 보지 못하겠다며 일어나서 먹으라고 한다. 마리아는 살이 빠지지 않으면 어머니 책임이라고 하고, 풍년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돈 들여서 찌운 살을 돈 들여서 빼느라 울며불며 뭐하는 짓이냐고 하자 은근히 사람 거슬리게 말씀하시는 것을 아시냐며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풍년은 가만히 보면 마리아도 잘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고소까지 한 것은 너무하지 않냐고 하면서 변호사 하면서 별의 별 꼴을 다 봐서 식구끼리 고소하는 것은 딱 질색이라고, 거기에 판사, 변호사가 선배, 후배, 친구인데 새로 만난 마누라가 예전 마누라를 고소했다고 소문이 나면 나중에 청문회는 어쩌냐고 하자 청문회는 아무나 하냐고 하고, 혹시 국회의원이라도 나갈지 아냐고 한다.

그러자 마리아는 여자 마음도 모르면서 무슨 국민 마음을 알아서 국회의원을 하냐고 하자 막말하지 말라며 그깟 몇 푼 된다고 소송까지 하냐고 하고, 마리아는 돈 받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약 올라서 그랬다며 그냥 혼만 내주려고 했다며 어머니까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자신은 어떡하냐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 밥도 못 먹고 살 빼려고 이 고생이라고 하고, 풍년은 안다며 내가 왜 모르냐고, 밥을 먹지 않으면 예민하니까 얼른 먹으라고 하고, 마리아는 얼른 건강해져서 식당도 다시 시작하고 둘째도 낳고 보란듯이 잘 살 것이라며 지금까지 생활비 한 푼 안 줬으면서 그쪽에는 돈까지 보내고 이 집도 자신의 집이라며 전처의 번호는 아직도 공주님이고 자신은 신사장님이라고 저장되어있다고 하자 풍년은 너는 왕비마마로 하라고 하겠다며 살 빼는 것은 내일부터 하고 오늘은 얼른 밥을 먹으라고 한다.

풍년은 소송한다고 말로만 겁주고 말지 너도 사람을 너무 쪼는 뭔가가 있다고 하자 여태 자신의 말씀을 무엇으로 들으셨냐며 어머니도 이래서 대접을 받지 못하셨다며 광남에게 시어머니 대접도 받지 못하셨다고 하지 않았냐고 한다. 그러면서 가만히 보니까 그럴 만하다며 자신이 이렇게 힘든데 좀 다독여주시면 어디가 덧나냐며 자신에게 서운하다고 생각하시지 말라며 자신은 더 서운하다며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이후 마리아는 심장 쪽을 잡으면서 아파하다가 약을 먹고, 변호에게 전화를 걸어서 방금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간녀 소송을 취소하고 왔다며 집에 들어오라고 한다. 변호는 고맙다면서 전화를 끊는다.

2.12. 25회

변호가 나가려고 하자 마리아는 가지 말라며 바보 아니라고, 제발 그만하라고 하지만 변호는 나가버리고, 마리아는 또 다시 심장 쪽을 잡으면서 아파하며 방에 들어가서 약을 먹는다.

마리아는 풍년에게 약 좀 사다달라고 하고, 풍년이 나가자 마리아는 다짐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풍년은 약을 사오다가 넘어지고, 집에 돌아온 풍년은 마리아를 찾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마리아의 방 거울에 "저 찾지 마세요... 집도 부동산에 내놓겠습니다..."라고 써있는 쪽지를 발견하고,

2.13. 26회

다행히 변호와 머물렀던 모텔에서 머물었고 변호가 데려와 다시 생일파티를 연다, 그 후 주말에 변호와 여행을 가지만, 화장실에서 영문의 일이 발생한다. 변호가 마리아를 수도 없이 불렀는데도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진짜 무슨 일이 생긴 듯.

2.14. 27회

결국 변호는 호텔 주인에게 말해서 문을 열었는데 마리아는 쓰러져 있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숨이 끊어진 상황이었고, 사망함으로써 하차하게 되었다.[8] 인과응보 유언조차도 제대로 남기지 못한채 사망한 상황.[9] 작중 의사가 마리아에게 운동을 하라고 해서 운동을 하면서 아플 때마다 마리아는 심장 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처럼 살아 돌아 올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2.15. 49화

그대로 출연 끝인 줄 알았더니 광남에게 복숭아를 건네주는 것으로 광남의 태몽 속에 등장한다. 본처 태몽에 등장한 상간녀

3. 여담



[1] 영상 속 상간녀 소송장에 적혀있는데, 흐릿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2] 상간녀 소송장에 적혀있는데 화면이 흐릿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파트로 표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담이지만 대구광역시에 성당로가 존재한다.[3] 3회에서 마리아가 변호를 산부인과로 불러서 변호의 아이라고 말한다. 뉴스를 통해 배포되는 기사나 제작진의 보도 기사들을 확인해보면 복뎅이로 나온다. # #[4] 초반 회차에서 아이가 없어서 남편과 이혼했다는 대사가 있었다.[5] 후속작최악의 악녀가 나오자 신마리아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6]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인 것으로도 보인다[7] 이모들과 자매들이 찾아간 것과 마리아의 머리를 잡았던 것은 맞지만, 변호를 때리고 사무실을 다 때려부수지는 않았다. 근데 변호의 얼굴에 상처가 있다.[8] 다만 펜트하우스민설아처럼 회상씬 등에 제한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9] 사실 정확히 말하면 유언을 남기긴 했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라고, 이 대사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봐도 사망플래그인 대사였다.[10] 차라리 알고보니 친자식이 아니었다는 전개였다는 것이 징벌 측면에서는 성의있는 전개라는 의견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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