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기의 시즌별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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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신본기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시즌 전
결국 롯데는 2루를 그대로 놔둘 수 없다는 판단하에 안치홍을 잡는 선택을 하였고, 이젠 3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 주전 유격수로는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를 데려왔다.5월 1일 삼성과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는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고, 8회말에 결승 2타점을 뽑아냈다.
최종적으로 연습경기에서 6경기 11타석 0.400 0.417 0.500 0.917을 기록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5월
10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도 대타로 들어서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정규시즌 개막 이후 첫 4경기에서는 2경기 출전이 전부이며, 그 중에서도 선발은 단 1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허문회 감독이 훨씬 어린 한동희를 중용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한동희가 거듭해서 기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수 양면으로 삽질만 반복중인지라 신본기에게도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허나 막상 기회를 주니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그래도 나이 어린 한동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차선책이란 소리가 나온다.
정훈이 복사근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5월 19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0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그동안 실책이 잦았던 한동희를 대신해 선발 3루수로 나섰다.
5월 21일에는 안치홍 대신 2루수로 선발출장하였다. 3회말 2아웃 상황에서는 도루하던 1루 주자 최원준을 정보근의 깔끔한 송구로 잡아낸듯 했으나, KIA 측 비디오판독 요청으로 곧바로 뒤집혔다. 정보근의 송구는 분명이 정확하고 빠르게 왔지만, 신본기가 글러브를 제대로 가져다 대지않고 대는 등 마는 등 미적지근하게해서 넉넉히 아웃이 될 상황을 최원준이 피해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이닝은 종료되지 않았고,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이러한 플레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전 시즌에도 종종 나왔었다. 이걸 보고 사람들은 왜 한동희에 밀려 백업으로 출전하는지 알 수 있었다.
3.2. 6월
이후에도 출전은 하고 있으나 타격에서 매우 심각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3.3. 7월
10일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26일 간만에 출전하여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였다.
3.4. 8월
1일 사직 KIA 타이거즈 전에서 전날 안치홍이 끝없는 친정 사랑을 보여주고 부상당하자 대신 선발 출장했고 1타점 희플과 병살을 하나씩 적립했다다음날 2일 KIA전에서는 드류 가뇽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고 스퀴즈번트 작전도 성공시키는 등 1인분 이상은 해냈다.
22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는 마차도의 휴식으로 약 3주만에 선발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역전 쓰리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를 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약간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영상(유튜브)
다음날에도 2안타 경기로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5. 9월~10월
9월 1일 kt wiz 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9월 4일 KIA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6회말 팀이 추가점이 필요할 때 2타점 적시타를 쳐 팀 승리의 큰 공헌을 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활약이 적었고 기회가 올 때는 좋은 활약을 해주지만 9월 말을 기점으로 오윤석의 포텐 폭발로 인해 점수 차가 크게 난 상황에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10월 8일 KT전에 오랜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서 수비도 나쁘지 않았고 2타수 1안타로 타격도 괜찮은 모습이었다.차라리 마차도를 초중반에 경기 후반에 신본기를 투입시켜 마차도를 쉬게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4. 총평
본인 야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유격수에는 딕슨 마차도가 오면서 2루로 밀려났는데 안치홍이 영입되면서 3루로 밀려났고 3루에서도 한동희에게 밀려 백업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백업을 잘 안 쓰는 감독의 특성 상 잘 나오지도 못했기 때문에 트레이드 썰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백업 중 에서는 오윤석과 함께 기대를 가장 해 볼수 있었고 중요할 때 나와서 한 방 쳐주기도 했다.(득점권 타율 0.393) 내년엔 더욱 바짝 준비해야 하는 게 김민수, 신용수, 배성근 등 젊은 자원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더더욱 준비를 하지 않으면 올 시즌보다 더 힘들 수 있다.그러나 12월 3일, kt wiz로 트레이드됨에 따라 2020년이 롯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5. 시즌 후
2020년 12월 4일 신본기, 박시영 ↔ 최건, 2022년 2차 3라운드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로 kt wiz로 이적하였다.12월 24일 부산 아미동 부산연탄은행에서 이대호, 정훈, 한동희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