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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1:52

슬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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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 간섭기) 설정 (어비스 · 생물 · 유물 · 요리)
평가 애니메이션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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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호각
White Whi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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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경
무녀 절계의 제단의 말로☆ 리코
☆: 호각이 아닌 유어워스 형태로 소유하고 있었으며, 간쟈 결사대가 절계행을 할 당시 게이트 열쇠 역할을 하였다. 리코의 절계행 당시엔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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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D800><colbgcolor=#000>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슬러죠
スラージョ | Srajo
파일:슬러죠 맨얼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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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신비경
神秘卿 | The Mysterious

신비의 슬러죠
神秘のスラージョ | Srajo of Mystery
캡틴 슬러죠
キャプテン·スラージョ | Captain Srajo
종족 인간 (나락머리 소유자)[1]
성별 여성 (본 모습)[2]
직업 탐굴가
소속 [ruby(주저 선단,ruby=헤일 헥스)] (대장)
호각 하얀 호각
거주지 어비스 심계 5층 '시체의 바다' (이전)
어비스 절계 6층 '절계 제 5 아지트' (현재)
첫 등장 16화 (원작 만화 / 실루엣)
62화 (원작 만화 / 본 모습)
1기 8화 (애니메이션 / 실루엣)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
3. 작중 행적
3.1. 언급3.2. 라스트 다이브3.3. 심계 6층
4. 능력
4.1. 전투력
5. 소유 유물6. 기타

[clearfix]

1. 개요

탐굴대 「[ruby(주저선단, ruby=헤일 헥스)]」.
캡틴 슬러죠다.

각오가 돼있는 하얀 호각으로 맞이하마.
허나 조금 시험을 해야겠다.

나([ruby(俺, ruby=おれ)])는... 겁이 많거든.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탐굴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하얀 호각이다. 신비경(神秘卿), 신비의 슬러죠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는 '캡틴 슬러죠'라 칭한다. 본도르드의 말에 따르면 슬러죠의 단원들은 슬러죠를 제외한 전원이 낳은 측에서 공물로 삼는 '짐승꼴(獣相)'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탐굴원들의 것들이였는지는 불명이나 크기부터 종류까지 제각각인 수많은 호각을 자신의 하얀 호각과 함께 목에 걸고 있다. 한편 말할 때 중간중간 선이 두꺼운 다른 말풍선이 섞여 나오는데, 이유는 불명이나 파프타가 니샤고라에게서 본 영혼의 중첩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특징

2.1. 외형

탐굴 복장은 새부리 형태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신을 감싸는 로브를 두르는 것이다. 등 뒤에 관 같은 물체를[3] 짊어지고 있으며 사람보다 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데, 이는 중세 역병 의사를 연상시키는 차림이다. 다만 직접적인 등장 장면에서는 평범한 차림인 것으로 보아 디자인이 바뀌었거나 오젠처럼 진심으로 싸울 때 입는 장비가 따로 있는 듯하다.

63화 이전까지의 묘사가 오로지 위의 역병의사 복장 컷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이 노인 아니면 남성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미형의 여성이 나와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2.2. 성격

직접적인 등장 전, 오젠만큼은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었으며 본드로드는 대놓고 천박하다고 질색했다. 이후 나온 슬러죠의 회상에서 절계행을 위해 전선 기지에서 본드로드와 대치했을 때, 자칭 '신사'인 본도르드의 면전에서 찡그린 얼굴로 코를 파는 모습을 보인다. 슬러죠는 본도르드를 얼간이 가면(ボンクラ仮面)이라 부르며 싫어한다.

스스로 겁쟁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오히려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무녀'의 문제를 놓고 테스트를 겸해 대련할 것을 제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인 리코를 한 명의 어엿한 하얀 호각으로 대우하고, 위험 요소가 많은 상황에서 리코 일행을 아지트로 들여 편의를 봐준 것을 보면 오젠과 같은 조력자로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65화에서 리코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젠을 연상케하는 심연이 드러나는 듯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 본도르드나 오젠과 같이 내면에 햐안 호각 특유의 뒤틀림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단원들 중 사지가 전부 절단되어 의체에 의존하는 셰르미 & 메나에 쌍둥이의 의혹도 그렇고, 67화에서 5층에 두고 왔던 단원 네요젤이 슬러죠를 쫓아 슈라우드의 부대장 리메이요와 동행하는 중에 언급한 바로는, 하얀 호각과의 공명으로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단원들의 가슴에 모종의 유물을 박아 넣었는데 수술을 받았던 네요젤은 수술 과정이 더럽게 아팠다고 둘러댔으나, 주변의 수술 기기를 보면 절대 평범하지 않다.

3. 작중 행적

3.1. 언급

파일:선도경 와쿠나 1.jpg
다른 하얀 호각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야.
심계 5층 '시체의 바다' 는 사람이 살아 돌아갈 수 있는 깊이의 한계야. 몇 명은 거기 있을 거다.

지금 있는 건 '선도경(先導卿)' 선택받은 와쿠나.
'신비경(神秘卿)' 신비의 슬러죠.
'여명경(黎明卿)' 새로운 본도르드, 이 셋이다.
오젠
아, 그분들 말인가요. 신비경(神秘卿)은 신청서도 내지 않고 6층으로 내려가 버렸어요.
선도경(先導卿) 어르신은 자신의 유물로 6층에 침입한 모양이고요. 물론 신청서는 내지 않았지요.
절계행을 관리하기 위한 '전선기지'인데 참으로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분들입니다.
본도르드, 나나치의 물음에 답하며.
오젠이 리코와 레그에게 심계 5층에 대해서 경고할 때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때 본도르드와 와쿠나와 함께 실루엣으로나마 외형이 공개됐다. 추가로 오젠이 하얀 호각들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라고 조언한 바람에, 당시에는 슬러죠 역시 위험한 인물이라는 추측이 많았었다.

극중에서는 리코 일행보다 조금 앞서 절계행을 감행했다고 나오며, 본래 6층 이하를 탐사하기 위해 전초기지를 이용하려면 신청서를 내야하지만 슬러죠는 따로 신청서를 내지 않고 6층으로 향했다. 본도르드는 최소한 서류 접수라도 하고 가라고 막아섰지만 슬러죠 일행은 무력으로 밀고 갔다. 이 때문에 본도르드는 와쿠나와 함께 ‘참으로 난폭하고 제멋대로’라고 설명했다.

3.2. 라스트 다이브

<colbgcolor=#000><colcolor=#FFD800>
파일:본도르드와 슬러죠.jpg
본도르드와 언쟁을 하는 슬러죠
심계 6층으로 내려간 자신의 동료를 찾기 위해 본도르드의 전선기지에 무단 침입한다. 슈라우드들과 대치하는 중 본도르드가 직접 나와 서류 작성이 끝나면 보내줄테니 일주일만 대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부하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에 일주일이나 대기하라는 말은 말도 안 되는 것이었고, 슬러죠는 코를 파며(...) 냉정하게 거부한다.

슬러죠의 최측근인 야타라마루가 본도르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나, 너희 동료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며 그저 헛소문만 믿고 라스트 다이브를 시도하러 온 멍청이들이라고 비웃음만 산다. 그러다 본도르드가 헤일 헥스의 멤버들이 전부 '짐승꼴'이라는 점에 큰 흥미를 느끼고, 그들의 앞에서 살아있어서도 안 되는 존재들이라는 망언을 내뱉는다. 사실 본도르드는 헤일 헥스의 멤버들과 슬러죠의 유물에만 관심이 있었으며, 애초부터 통과시켜 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었다. 이에 슬러죠는 본도르드와 전투를 벌인다. 65화에 의하면, 이때 전선기지에서 몇몇 유물도 훔쳐와[4] 절계행을 강행했다. 이때 요리 담당 대원인 네요젤이 방패를 자처해 5층 기지에 남아 충원이 필요해지면서 6층에 도달한 후 니샤고라를 용병으로 고용했고, 이후 무녀와 관계가 깊은 듯한 무소속 탐굴가 테파스테를 포로로 잡았다고 한다.

3.3. 심계 6층

파일:슬러죠 원작.jpg
헤일 헥스의 일원 니샤고라가 심계 6층에서 테파스테와 리코 일행을 아지트로 데려온다.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위험한 심계 6층에 어린아이들이 모여있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하며 리코 일행의 목적을 묻자 다음 2천년이 시작되려는 중요한 이때에 "여러가지"라고 답하는 리코의 대담함을 마음에 들어하며 리코를 하얀 호각으로 인정해주고 리코 탐굴대를 환영한다.

간이 아지트라고는 하나 상당한 설비를 구축해 놓았으며, 곧 300m 남은 심계 7층에 도전하고자 준비하고 있었다. 리코 일행이 무녀의 미끼인지 확인하기 위해 멤버인 니샤고라와 결투를 시킨다. 승부를 뒤집기 위해 리코가 하얀 호각을 불지만 슬러죠도 리코와 마찬가지로 하얀 호각으로 동료를 강화시킬 수 있었으며, 이걸로 니샤고라를 강화시켜 역시 강화된 레그와 호각으로 싸우게 한다. 그러나 도중에 목욕물이 다 됐다는 소식을 듣고 시험을 중단하고 전원 제5캠프로 철수해 꼬마들을 욕탕에 집어넣으라고 선언한다.

비누로 아이들을 목욕시키면서 욕탕을 빌려준다. 목욕이 끝난 후 단원들을 소개시켜준 후에 특수한 말로 짐승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나나치가 하얀 호각에게 잘못된 말을 했다가 적으로 돌변할까봐 경계하고 있다고 하자,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고 7층의 풍경을 보여준다.

7층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 리코 일행의 이야기를 듣는다.[5] 리코 일행에게 감탄하면서 셰르미와 메나에를 목욕시켜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때 레그가 7층에 출몰한 소녀형과는 다른 개체라는 보고를 듣는다. 소녀형이 뭐냐는 나나치의 질문에 7층에서 발견된 소녀형 간섭기에 대한 이야기와 본도르드의 스피라그모스가 소녀형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레그가 소녀형과 동일한 형태의 기체라면 같은 무장을 가지고 있지 않겠냐고 떠본다.
파일:슬러죠 출동.jpg
레그와 테파스테가 셰르미와 메나에를 씻겨 데려오자,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고기 실 찜을 대접한다.[6] 식사가 끝난 후 채비를 갖추고 마침내 7층으로 내려가기로 하며, 일단 7층에서 새로운 베이스 캠프용 장소를 찾기 전까지 리코 탐굴대의 동행도 허락한다. 이때 리코 탐굴대에 제대로 된 이름이 없다는 말에 <[ruby(나락의 연환,ruby=헬로 어비스)]>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7층을 탐험하면서 리코 탐굴대가 어린 나이에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지역까지 다다랐음에도 무사했던 것이 각자의 역할 담당이 잘 나뉘어진 것이 기반임을 깨닫고 감탄한다. 이어 리코가 어비스의 영혼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이 알고있는 것에 대해 알려주며, 이를 들은 리코가 이를 기반으로 생일에 죽는 병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추론해내자, 거의 맞췄다며 생일에 죽는 병에 대한 진상을 알려주고 더 자세한 것은 심계 극점에 다다라야 알 수 있을 거라고 각오를 다진다. 한편 나나치가 영혼의 부활에 대해 가능하겠냐고 묻자, 불가능할 거라고 답하며 설령 육체를 옮기거나 유물의 힘을 빌어 해내더라도 본질은 다를 것이라고 답해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리코가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재생도 가능한 존재인 파프타를 예로 들어 나나치를 위로하자,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며 순순히 인정하고 리코에 대해 라이자가 사산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살아난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질문을 끝마치기도 전에 니샤고라가 미지의 존재를 감지하면서 바로 대비 태세를 갖추나 사각에서 날아온 돌발 습격에 셰르미와 메나에가 당할 뻔한 것을 나나치가 몸을 날려 둘을 구해주고 대신 휘말려 생사불명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곧바로 대원들을 하얀 호각으로 강화시켜 나나치를 잡아간 생물에 대응하도록 한 후,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나나치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4. 능력

4.1. 전투력

아직 제대로 된 전투 능력은 나오지 않았으나 하얀 호각인 만큼 다른 하얀 호각들과 비교해도 딱히 뒤처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선기지에서는 자신의 절계행을 전력으로 저지하던 본도르드를 돌파한 것도 모자라 본도르드가 가지고 있던 유물 몇 개를 강탈하여 절계행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5. 소유 유물

6. 기타



[1] 귀에까지 영향을 받았는지 머리와 아예 하나로 합쳐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절계행 전 본드로드와 대면했을 때에도 똑같은 생김새여서 그냥 나락머리일 수도 있다. 또한 휘하 단원들이 영혼의 중첩과 관련하여 여러 떡밥을 갖고 있어 그녀 역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 63화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새부리 마스크를 착용한 실루엣만 공개되어 남성이거나, 아예 괴생명체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3] 66화에서 리코가 관의 내용물에 대해 물었으나 야타라마루는 비밀이라며 알려주지 않았다.[4] 야타라마루는 빌렸다고 말했지만 나나치는 눈치챘다.[5] 단 파프타에 대한 이야기는 대충 얼버무렸다. 나나치 말로는 베라프쪽의 감이라고.[6] 다만 마지막 과정에서 실수를 해버려 대원 + 리코 탐굴대는 몰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먹었다. 맛은 소금간이 되니 그럴 듯 해졌다고. 실수를 하는 바람에 넣어야 할 조미료가 빠져서 싱겁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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