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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6:58

신재민(1986)

파일:신재민(1986).jpg
신재민
출생 1986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직업 전직 공무원, 현 대학원생 및 강사
학력 대일외국어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 / 학사) 및 동 대학원 재학 중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경력 제56회 5급공채 최종합격
기획재정부 사무관

1. 개요2. 생애
2.1. 공직 생활
3. 폭로 사건4. 사건 이후
4.1. 인터넷 강의4.2. 학원가 진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

2. 생애

빠른 1986년생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태어났다.[1] 어릴 때 형편이 녹록지 않아 달동네에 살고 아버지는 방직 공장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자영업을 했다.

그러나 공부에는 소질이 있어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에 04학번으로 입학했다. 2006년~2008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2] 2012년에 제57회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舊 행정고시) 일반행정직[3]에 합격하여 공무원 임용유예를 거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매번 PSAT 시험은 합격했고 현직 시절에 피셋 출제 및 검수에 관여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니 소위 말하는 피셋형 인간으로 보인다.

2.1. 공직 생활

행정고시 합격수기[4]에 따르면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원래는 보건복지부 관료를 꿈꿨는데 합격 후 제주도청에서 시보로 근무하면서 복지에 관한 예산업무를 지켜보고 기획재정부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2014년부터 공무원으로 일을 시작했으며 시보 시절에는 제주도청에서 근무했고[5] 2018년 7월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기획재정부에서 외국인 채권 투자 관리, 국고금 총괄, 국유재산관리 기금 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3. 폭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18년 말 청와대가 민간기업(KT&G)의 사장 임명관련 인사문제에 압력을 넣고 정무적 이유로 적자국채를 발행했다고 폭로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고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후 청와대 의혹을 폭로한 이유는 '정의의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제기한 의혹은 결국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일이었다'는 결론으로 끝났으며 폭로 영상에 학원 광고 배너를 띄우는 등 진실성 논란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 상세 내용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문서 참조.

4. 사건 이후

위 사건에서 정신적 압박을 크게 받았는지 자살을 시도하였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2020년 3월 폭로 사건에서 미처 다 알리지 못했던 것들을 모은 <왜 정권이 바뀌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가>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동 대학원(고려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석박사과정)에 진학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인터뷰에선 "내가 제일 잘 하는 것은 공부다. 학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연구를 하고 싶다."라 밝혔다. #, 관련 인터뷰 영상

퇴직 후 음주를 많이 하여 폭로 당시만 해도 비만이었다가 퇴원한 뒤에는 호리호리해졌다. 다이어트 책 써도 돈 꽤 벌거 같다고 책에서도 농담했을 정도.

4.1. 인터넷 강의

2020년 12월 공직적성능력평가 언어논리 강의를 했는데 정규 학원강의는 아니고 팁리치라는 홈페이지에서 오디오북이라는 형식으로 강의한다고 한다. 이전에도 유튜브에서 신동빈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올린 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의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피드백은 잘 해주었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가 가진 내공을 모두 보여주고 수강생의 요청에 따라 보충강의를 찍기도 했다.

별도로 2020년 기출해설강의를 무료로 올렸다.

2022년 시험 대비로 기본서를 내기로 하였으며 도우미를 구하는 글을 행시사랑 카페에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2021년 언어가 불핵이라는 후기들이 나오자 본인도 풀어 보면서 정말 어려웠으며 본인이 가지는 원칙에 맞지 않은 문제도 나왔다면서 언어논리 사고과정을 담는 글도 적어 보겠다고 했다. # 이후 2021년 시험 문제를 보니 본인이 이때까지 생각했던 '기출답다'의 기준이 바뀐것 같아서 이전과는 달리 리트 수능 다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코멘트를 남겼고 행시사랑에 2021년 5급공채 기출해설을 올리기도 했다.

2021년 3월 이후에는 대학원에 다니느라 당분간 언어논리 강의는 정기적으로 찍지 않을 듯했으며 행정학 쪽으로 역량을 집중할 듯했다. 기본서 작업 등등 및 이후의 강의는 8월에 이루어질 듯했다.

평소에 PSAT 해설이 내부에는 있음에도 그 해설은 공개하지 않아서 아쉬워했는데 그것 때문에 PSAT위키도 만들었다.

4.2. 학원가 진출

2021년 4월 말 학원가로 갔다. 베리타스법학원에서 언어논리에 2타 내지는 1타를 뒤집을 만한 강사가 없어서 용병술의 달인 금동흠 원장이 컨택트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강사명도 원장이 지어줬다고 한다.[6] 그리고 본인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후의 베리타스 법학원 언어논리 학원강사로서의 행보는 아래 문서를 참고하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성우(언어논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그의 강사 데뷔에 대해 '공무원 문화와 박근혜 및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염증을 느끼고 퇴사한 뒤 큰 사건을 일으키고 행정부 문화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냈으면서도 본인은 공무원 PSAT 강의를 하는 게 아이러니하다'는 평이 있다.먹고 살려면 뭔 짓을 못하겠나 다만 정부라는 것은 결국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며 유능하면서도 바람직한 직업 윤리를 가진 인재를 국가공무원으로 영입해야 할 필요성에는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다. 본인의 생계 유지와 잠재력 있는 수험생의 실력 향상을 위한 조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을 마냥 폄하하긴 어려울 듯 하다. 그리고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동안 유독 문제가 많았던 PSAT 언어논리 수험가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2021년부터 많은 수험생이 도움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1타로 올라섰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부터 5급 행정학 순환강의를 시작했고, 2024년 7월부터 공단기에서 공무원 강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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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에서는 초중고 내내 수유동에서 거주했다고 밝혔다.[2]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놀며 3층에서 떨어져서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ROTC 예비역 장교 출신이라는 낭설은 가짜 뉴스라고 본인이 책에서 직접 밝히기도 했으며 복지 정책에 관심 많던 그의 성향에 맞게 복무지도 어느 복지시설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공익들 사이에서 복지시설은 관공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피되는 근무지다.[3] 기획재정부에서 일했다는 이력 때문인지 그가 행시의 꽃인 재경직 합격 출신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일반행정직은 부서 배치 범위가 광범위하다보니 기획재정부에 배치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4] 출처: 고려대학교 행정고시지도위원회 2013 행정고시 준비 설명회 책자[5] 국가직 5급 공무원은 시보기간 중 일정 기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나머지 기간은 배정받은 부서에서 근무한다. 지방직은 반대로 중앙부처에서 있다가 자기 근무지에서 근무한다.[6] 충분히 유명한 사람이라 강사명을 짓지 않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강사명을 짓는 건 아무래도 정권에 밉보일까봐라는 피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