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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미국의 사립 혹은 독립운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응시해야 하는 표준화 시험. 비영리 단체인 The Enrollement Management Association에서 주관한다.
2. 상세
하이 보딩 스쿨에[1]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2] 수학(Math, Quantitive) 2개, 동의어(Verbal), 독해(Reading), 그리고 에세이(Writing)의 5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에세이의 경우 주어진 토픽을 보고 25분만에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의 임기응변 능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필력을 본다. 에세이의 경우에는 토픽이 두가지 종류로, 창의력 위주의 에세이 토픽과 주장위주의 에세이 토픽으로 나눠진다. 에세이에 점수가 매겨지지는 않지만 에세이의 사본은 학생이 지원하는 모든 학교에 보내진다. 점수는 학생들이 찍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맞으면 정답 시 1점, 답안 무표기 시 0점, 오답 시 -1/4점을 주는 특이한 채점방식을 가지고 있다. 결과는 스케일 스코어[3]이지만 주로 사람들이 나 99점 맞았다~ 하는 스코어는 퍼센타일로 99퍼센타일은 그 학생의 뒤에 99%가 서 있다는 것이다. 즉 톱 1%. 동북부 명문에 들어가려면 국제학생들은 95% 이상이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은 SSAT 점수가 상당히 낮은 경우가 많다. 5~7학년은 미들 레벨 시험을 치고 8학년 이상은 업퍼 레벨 시험을 본다. 하지만 미들 레벨은 SSAT를 보는 주 목적인 9-12학년 보딩 스쿨에서[4]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8학년때 다시 보는 경우가 많다. 시험과 별개로 SSAT성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다니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평가나 GPA가 안 좋으면 보딩스쿨에 입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수능과 시험 성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것이, 정시라면 수능으로만 모든 것이 다 결정되는 한국의 수능과는 상당히 다른 점. 다행인 것은 만약 8학년 때 SSAT 점수가 좋지 않았다면 다음 년도에 한 번 더 SSAT를 보고 다시 고등학교에 지원해 2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SSAT 성적을 아예 안 내고도 합격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다른 스펙[5]이 매우 출중할 때만 그렇다.3. 관련 문서
[1] 미국의 기숙식 사립학교 중 고등학교 레벨의 기숙학교를 의미한다.[2] ISEE 라는 시험을 볼 수도 있지만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받아주는 학교는 많은 편이다.[3] 똑같은 수의 문제를 맞췄어도 학년에 따라 다르다.[4] Worcester Academy, Belmont Hill School, Noble and Greenough School 등 7학년부터 받는 하이 보딩 스쿨도 있으나, 그 경우 Middle과 Upper School이 나눠져 있고 Upper School로 가려면 당연히 업퍼 레벨 SSAT를 봐야한다. 다만 Groton School의 경우 8학년부터 받으며 Middle Level SSAT를 제출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여 8학년부터 입학할 경우 업퍼 레벨을 볼 필요가 없으나 7학년부터 하이 보딩을 준비해야한다는 특성상 선호되지는 않는다.[5] 선생님들의 Recommendation Letter, 종류에 상관 없이 Competition에서 얻은 상, TOEFL이나 IELTS 점수, 스포츠, 에세이 등 여러 항목들이 포함되는데, SSAT 없이 합격하려면 이런 항목들이 매우 좋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