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단어
"기초", "창설", "기단", "기반", "재단" 등의 뜻을 지닌 영어.2. 화장품의 종류
파운데이션(화장품) 문서 참고.3. 영국 대학입시 과정
영국 교육체계 및 입시에서의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란, 학업적 잠재력은 있으나 영국 대학의 학사과정 입학에 요구되는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이들을 위한 예비교육과정이다. 한국에는 외국인 전용 파운데이션 프로그램만 알려졌지만, 외국인 유학생만이 파운데이션의 대상은 아니고, 목표 과정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거나, 낙후된 지역이거나 해당 대학이 있는 곳에 살거나 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파운데이션 프로그램들이 있다.
한국의 초중등 교육이 6+3+3 학제로 12년제인 것과 달리, 영국은 6+5[1]+2 학제로 13년제이다. 대신 영국은 대학교가 3년제인데, 1학년 때 교양 중심의 학부 수업을 듣는 국내대학과 다르게 영국대학에서는 1학년 때부터 바로 전공 수업을 듣는다. 영국의 학제에 대해서는 영국 학제 및 GCE Advanced Level 및 UCAS 문서 참조.
참고로 우리나라의 대학교 1학년 학부 수업에 해당되는 교육을 영국에서는 고등학교 3,4학년에 해당되는 2년제 후기 중등교육인 A level에서 듣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즉, 우리나라처럼 12년 동안 초중고를 다닌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영국대학에 입학하려면 수업을 따라갈 수 없고, 무엇보다 학업기간이 1년 부족해 입학자격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2년의 A-Level을 1년으로 축약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것이 파운데이션 과정(Foundation Programme)이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 대부분의 영국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하지만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LSE, 의대, 치대, 수의대 같은 최상위 명문대의 경우 파운데이션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A-Level, IBDP, AP 등의 표준 스펙 또는 보조 스펙을 가지지 않고 타 학교의 파운데이션 과정만을 이수한 후 일반 학사에 지원하는 건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다.
영국의 파운데이션 과정은 대학부설 또는 국제학교에서 주로 제공한다. 기간은 주로 8개월~1년이며, 학비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2,000만원 중반대 ~ 3,000만원 중반대 사이다. 생활비, 보험비, 비자발급비 등은 별도로 들어가는데, 지역과 학생의 씀씀이에 따라 다르지만 1,000만원 후반대 ~ 2,000만원 후반대 정도 든다. 파운데이션을 하는 동안에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다.
옥스브리지의 일부 학과들에 파운데이션이란 이름의 과정이 있다. 케임브리지는 인문융합계열에 파운데이션 과정이 있고, 옥스포드에는 2022년에 Astrophoria programme이라는 공학계열, 화공학계열, 법학, 정치철학계열에 파운데이션 과정을 신설했다. 하지만 이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파운데이션 과정과는 이름만 같고 다른 과정인데, 옥스퍼드의 아스트로포리아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도 적혀있듯이 불우한 환경이나 학습을 방해하는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옥스퍼드에 지원할 만큼 제대로 교육을 이수받지 못한 영국 내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간 50명만을 받으며 학비는 무료다. 한마디로 본 문서에서 설명한 '입학 자격을 갖추지 못한 외국인들이 영국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은 아닌 것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는 그러한 종류의 파운데이션은 받지 않는다.
국내에서 파운데이션을 이수할 수 있는 기관도 있다. 특히 1월부터 시작하는 패스트트렉을 이용하면 당해 9월 입항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유학기간을 단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대학. 모든 학과로의 진학이 가능한 것이 아니고 협약을 맺은 몇몇 대학만 가능하며,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이 어려울 수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는 영국대학교 지원 시스템인 UCAS가 1월에 마감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 원하는 대학-학과에 지원하지 못하고 미달난 학과에 클리어링이라는 제도를 통해 지원해야하기 때문이다.
파운데이션 입학조건은 대체로 표준화 교육 과정 이수, UKVI IELTS의 일정 성적을 요구하며, 고교 내신이 낮으면 안 받아주기도 한다. 디자인 파운데이션은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4. 작품
4.1. 파운데이션 시리즈
- 파운데이션(소설) - 시리즈의 첫 작품
- 파운데이션(파운데이션 시리즈) -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체 이름
- 파운데이션(드라마) -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Apple TV+ 드라마
4.2. 게임
4.2.1. 태울미디어의 온라인 게임
태울미디어에서 발매한 태울 최초의 온라인 게임.4.2.2. 시티빌더 게임
Foundation 문서 참고4.3. Perfume의 노래
5. 대중매체
5.1. 우주의 스텔비아의 파운데이션
우주의 스텔비아에서의 일종의 스페이스 콜로니 혹은 전진기지를 뜻하는 단어.5.2.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 등장하는 왕국
자프트의 지원을 받아 유라시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신흥국. 왕정이 세워져 있으며, 아우라 마하 하이발 여왕이 다스리고 있다.[2]신흥국이지만 기술과 경제는 눈부실 만큼 발전해 있으며, 군사력도 뛰어나 고성능 신형 MS 개발은 물론, 지구연합이나 자프트, 오브 연합 수장국에서도 아직 실현하지 못한 'MS의 무인기 운용'도 성공하는 등 군사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데스티니 플랜을 사용한 결과로, 그 대신 극심한 빈부격차와 빈민층의 시위를 즉결처형하는 지독한 독재정치를 펼치고 있다.
극 중 시점에서 반 년 전에 일어난 "프리덤 강탈사건"을 해결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소설판에서는 아크엔젤에 인도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강탈되어 지상의 시설을 습격하자, 파운데이션 측에서 프리덤을 격추시켜 테러를 진압했다고 한다. 한편 개입 타이밍과 기체가 너무 고성능인 점을 두고 카카리는 의심을 품고 있다.극 중에서는 라크스 클라인을 초대 총재로 하는 컴퍼스와 블루 코스모스 본거지를 공격하는 합동작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컴퍼스의 권위를 실추시켜 자신들이 라크스를 강탈한 뒤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아우라의 위장전술로, 이후 아우라에 의해 핵폭탄이 국토를 직격. 본토 자체가 쑥대밭이 되었고 컴퍼스의 반격에 아우라와 오르페를 비롯한 상층부도 사망하여 완전히 멸망한다.[3]
[1] 중등학교(Secondary school)[2] 독립하긴 했지만 유라시아 연방과 척지기 싫은 각국이 승인하진 않아서 미승인 국가 취급 받고 있다.[3] 다만 작중 TV에 나오는 뉴스에 따르면 사상자가 5만 명으로 국민 전체가 사망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