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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3: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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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설명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여자성기음문을 속되게 일컫는 말. "씹하다"란 말도 있는데 보통 성관계를 뜻한다. 영어의 cunt와 비슷한 쓰임새. 일본어로는 망코(まんこ)라고 한다. 반대어로는 남성의 성기를 속되게 지칭하는 이 있다.

2. 어원

발음 씨발이라는 욕설과 비슷해서 어원이 같을 것 같지만 애매하게 다르다.

씨발 : 씹질을 할 > 씹을 할 > 씹할 > 씨발
: 씨(남성의 씨(정자))를 받아먹는 입 > 씨입 > 씹

이 외에도 어원으로 추측되는 단어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이이이항복의 대담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 아이의 자지는 앉으면 감춰진다는 '좌장지(坐藏之)' 가 변한 것이고 여자 아이의 보지는 걸으면 감춰진다는 '보장지(步藏之)' 가 변한 것일세. 그리고 남자의 좆은 양기를 지녀 마를 조(燥)의 음을 따 '조' 라고 한 것인데 이것 역시 발음의 뒤를 세워 강조하느라 좆이 된 것이며 여자의 씹은 음기를 지녀 젖을 습(濕)의 음이 변해 씹으로 변한 것이지".
구전 이야기라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이황이 아니라 율곡 이이가 대답했다는 구전도 있다. 게다가 저것은 민간어원에 불과하지 정말로 저 단어들의 어원이 저러하다는 근거는 없다. 설명을 위해 억지로 만든 단어이며 이야기에 설득력을 주기 위해 권위 있는 사람의 이름을 가져다 썼다는 설이 유력하다. 황봉알봉알선생의 우리 욕 기행에서 이 설을 지지했으며 웹툰 포천 23화에서 이 일화를 다루고 있다.

3. 설명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좆같다와는 달리, 씹은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다.

그나마 있는 단어중에는 '뭔가 망가지다' 라는 뜻을 가진 '씹창나다'가 있다. 동남 방언의 비속어 중 하나. 혹은 썩었다는 의미를 담아 썩창으로 쓰기도 한다.

욕 앞에 접두사처럼 붙거나 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더 강한 표현을 위해 씹~을 붙이기도 한다. 이는 과 비슷하며, 첫 글자를 ~, ~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더 강한 느낌을 준다. 개와 씹은 합쳐서 개씹~도 있다.. 단 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경우 교양 없고 상스럽다는 느낌을 주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반복 행위를 뜻하는 접미사 '질'을 붙여 만든 씹질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이는 성관계를 뜻하거나 '음문에 손가락을 넣고 자위/대딸해준다.'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눈(2개)+코(2개)+귀(2개)+입(1개)+항문(1개)+요도(1개)=9개.[2] 토사구팽의 그 팽(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