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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20:43:45

아고니(닌자 슬레이어)

파일:ijQvRlf.jpg 파일:nj_아고니_애니.png
코믹스판 (킬즈) 활동사진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3. 능력
3.1. 카라테3.2. 짓수
4. 기타

1. 개요

"[ruby(아아… 좋아……, ruby=あー…イイー……)]"
アゴニィ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쥰[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닌자. 1부 극초반에 단 하나의 에피소드에만 등장한 단역 닌자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여 헤즈들의 뉴런에 각인된 미친 존재감의 소유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무수한 바늘이 꽂혀 있는 전신 러버 수트 닌자 장속을 입은 기괴한 모습의 닌자로, 자신이 받는 고통을 즐기는 피학적 성취향과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바늘을 꽂아 인간 오브제로 만들면서 상대가 느끼는 고통을 즐기는 가학적 성취향을 동시에 지닌 이도류 BDSM 변태 닌자.

이전에 다크 닌자에게 집적댄 적이 있으나, 실컷 두들겨 맞아 패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도-모…… 저의 이것은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저는, 정말로 소우카이=닌자입니다, 명함 드릴까요…… 아아아……"
《킥 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
〈킥 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지아게[2]를 방해하는 "요타모노"의 사장을 협박하기 위해 양아치 타메지마가 고용하지만, 거꾸로 고용인인 타메지마를 죽여버리고 그가 사들인 땅을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소유로 가로채려 한다.

그렇게 바 "요타모노"에 쳐들어가 사장을 비롯한 손님들을 하나하나 오브제로 만들어버리는 학살극을 벌이다가, 겨우 도망친 고등학생 긴이치에게 도움을 요청받은 닌자 슬레이어와 조우한다. 고통을 힘과 회복력으로 전환하는 짓수를 활용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의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도 않다가, 손발에 수리켄을 맞고 곤충 표본을 방불케 하는 꼬라지가 된 채 제압되고 나라쿠 닌자에게 지배당한 닌자 슬레이어를 보고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른다.
아고니 : "그만둬요, 죽고 싶지 않아!"
나라쿠 닌자 : "꼴불견! 자기는 죽이고 싶은 만큼 죽이지만, 죽임을 당하는 것은 거절이라니! 그래, 그래. 지금 그대는 그야말로 인과응보, 체념하고 하이쿠를 읊어라! 크하하하하하!"
《킥 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
결국 나라쿠 닌자에게 경추를 당해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물론 힘의 근원이 될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아고니 본인이 만든 인간 오브제를 땔감삼아[3] 산채로 화형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 닌자 슬레이어가 카이샤쿠하여 정수리가 함몰, 폭발사산!한다.

3. 능력

3.1. 카라테

바늘을 혈에 정확하게 꽂는 것으로 모탈을 즉사시켜서 인간 오브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여기에서 바늘을 손으로 꽂기도 하지만 자신의 온몸에 꽂고 있는 바늘을 근육의 수축을 통해 수리켄처럼 발사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바늘을 그냥 무작위로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발사하면서도 오브제로 만들기 위한 혈을 정확하게 노린다거나, 하나의 타겟을 노리고 온몸의 바늘을 연사하듯 순차적으로 뿜어대기도 하는 등 발사 시점이나 조준 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다만 이 바늘은 카라테로 생성한 것이 아니라 진짜 바늘이라 몸에 꽂은 바늘이 소진되는 경우 재장전이 필요하다.

3.2. 짓수

"이타미 닌자 클랜의 닌자는 고통을 닌자 회복력으로 바꾸는 짓수를 가지고 있다. 그대를 보고 생각났다. 목만 남았으면서도 계속해서 이 몸에게서 도망치려 했던 이타미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를 말이지."
《킥 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 나라쿠 닌자

이타미 닌자 클랜의 레서 닌자 소울의 빙의자.
참고로 이타미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은 라오모토 칸에게 빙의된 7개의 닌자 소울 중 하나이다. 아고니와의 전투 덕분에 라오모토 칸과의 전투에서 라오모토가 이타미 닌자 클랜의 타격흡수 자세를 취하자 타격을 버리고 참격으로 바꿔 응수할 수 있었다. 또한 상술한 나라쿠 닌자의 말에 따르면 그레이터 닌자의 클래스에 다다른 이 중에는 목만 남았음에도 살아서 도주하려던 이도 있었다고...

4. 기타


[1] 정작 이 성우가 기용된 활동사진판에서 아고니는 1분 동안 "끄악-!" 하는 비명만 지르다가 폭발사산!하고 "사요나라!"만 외치는 것이 분량의 전부이다. 암흑메가코포레이션 트리거=상의 말법적인 성우 낭비[2] 地上げ. 한 구획의 토지와 건물 가옥을 전부 매입하여 헐어버린 다음, 상업 지구 등의 대형 건물을 건축하여 가격을 크게 올린 다음 되파는 일을 가리킨다. 지아게를 하려면 지주와 건물주를 협박해서라도 부동산을 헐값에 사들여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용역깡패 역할을 맡는 야쿠자와 결탁하여 수행한다.[3] 즉, 시체를 태워댔다는 소리이다. 모탈이 죽는 것에 거리낌없는 나라쿠 닌자답게, 중간에 생존자를 발견하자 "살아있는 땔감도 있다"며 거리낌없이 태우려 들었다.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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