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캠페인
1. 개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등장하는 아군 영웅 캐릭터. 이집트, 정확히는 누비아 출신 흑인 여성 용병으로 나이는 본편에서 32세, 확장팩에서 42살으로 최연소인 카스토르를 제외한 캠페인 영웅들 중 젤 어리다.[1] 아버지한테 배운 강력한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부족을 이끌고 여러 전투를 거치면서 전설적인 용병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판 성우는 성선녀로 게임상 목소리와 똑같다. 작중 여캐들 중 분량도 가장 많기도 하여 사실상 진히로인이다.2. 작중 행적
아르칸토스 일행이 제우스의 도움으로 타르타로스를 빠져나와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만난다. 당시 가디언을 부활시키기 위해 가디언의 검을 발굴하던 아만라는 오랜 적이었던 켐시트의 공격을 받는 중이었다. 도움이 필요했던 아만라는 아르칸토스 일행을 만나자마자 자기와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별 도리가 없던 아르칸토스 일행은 아만라를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아만라가 켐시트와 싸우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아만라를 도와주면서 아만라는 자연스럽게 아르칸토스 일행과 같이 움직이게 된다.가디언의 검으로 가디언을 부활시켜 켐시트의 군대를 물리친 아만라는 아르칸토스 일행에게 세트가 오시리스를 죽이고 시체를 토막내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오시리스를 부활시키려면 먼저 시체 조각을 모아야 한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켐시트의 매복 공격으로 첫번째 시체 조각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켐시트를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오시리스의 궁전에 이동한다. 아만라는 제사장 세트나를 만나러 갔는데, 그 사이 켐시트의 기습에 아르칸토스, 아약스, 키론이 사로잡혀 감옥에 감금되고 시체를 빼앗기는 일이 벌어진다. 다행히 잡히지 않은 아만라는 이시스 여신의 도움을 받아 일행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감옥에서 아르칸토스 일행과 세트나를 구출한 후에는 합심해서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다시 되찾는다.
이후 나머지 오시리스의 시체조각을 되찾고자 일행은 세 갈래로 갈라져 찾으러 간다. 아만라는 나일 강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협력을 얻어 풍부한 자원과 병력을 바탕으로 섬에 있는 켐시트의 군대를 치고 시체 조각을 되찾는다. 이때 아만라는 켐시트를 죽일 절호의 기회를 얻지만, 켐시트는 아만라를 조롱하며 때마침 날라온 로크를 타고 도주한다. 이후 오시리스의 피라미드 앞에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시체 조각을 한데 모아 오시리스 부활에 성공한다.
가르가렌시스가 노르웨이로 도망치고, 아르칸토스 일행이 뒤쫓기로 하자 아만라도 동행한다. 아르칸토스 일행을 지켜보던 드워프 형제 브록크와 에이트리를 찾아낸 것도 아만라의 공. 가르가렌시스의 목을 베고 같이 아틀란티스로 돌아가지만 가르가렌시스의 속임수로 아수라장이 된 아틀란티스를 목도하게 된다.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아르칸토스의 부탁으로 아약스, 오디세우스와 함께 아틀란티스 주민을 피난시킨다.
확장팩 티탄의 복수에서는 아만라 여왕이 되어 누비아를 다스린다. 유닛 복장도 황금색으로 바뀌었다. 가르가렌시스를 잡는 원정 이후 이집트의 질서를 회복하는데 힘쓰면서 권력을 얻었다고 한다. 아르칸토스의 경고를 받아 유물을 강탈하러 온 아틀란티스 군대를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유물을 모두 빼앗겨 버린다. 이때 아만라도 아틀란티스 병력에게 포위되는 위기를 겪지만 아르칸토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아르칸토스한테 카스토르가 속임수에 빠져 일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만라는 병력을 이끌고 그리스로 가다 아약스와 합류하고 티탄이 깨어난 것을 본다. 이후 카스토르를 구해주고 이집트와 노르웨이를 돌아다니며 부활한 티탄을 막고 종국에 크로노스의 부활까지 막는 여정에 동참한다.
3. 유닛 성능
<color#FFFFFF> | |||
능력치 | |||
공격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8 | 방어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50% 원거리 50% 충돌 99% |
공격 배율 | 신화유닛 x6 세트동물 x3 | 체력 | 250 (초당 2 재생) |
공격 주기 | 1 | 이동 속도 | 5.3 |
사정거리 | 근접 | 시야 | 20 |
특수능력 | |||
치명적 도약 (쿨타임: 3초) 3-9 거리 내의 적 유닛에게 도약하여 대상에게 36의 근거리 피해를 입힙니다. |
사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특수능력은 함정이다. 아누비테처럼 다수의 부대가 강습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아니고, 영웅 혼자서 적진에 점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쿨타임만 돌면 특수능력이 무조건 발동되는 미쏠로지 특성상 그냥 없는게 더 나은 능력. 아만라 혼자서 성벽 너머로 다이브 했다가 누워버리면 답이 없다.
리톨드에서는 특수능력 자동/수동 시전을 설정할 수 있어서 상황이 나아졌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꺼 놓고 있다가 신화유닛이나 공성무기만 수동시전으로 저격해주는것이 좋다.
[1] 작중 실제로 아르칸토스가 아만라보고 숙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