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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29

아메노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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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메노고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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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검. 정식 명칭은 신도(神刀)[1] 아메노고젠이며, 그 능력 때문에 시공검이라는 이명으로도 칭해진다.

2. 상세

약 1500년 전, 한 고대 이능력자 대장장이가 만들어낸, 신이 깃들어있다고 알려진 칼이다. 이능력을 지닌 이능력 무기이며, 능력을 사용할 때는 도신이 보랏빛이 감도는 푸른색으로 빛난다. 몇 초의 시간과 몇십 cm의 공간을 도약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흔히 '시공검'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성능의 한계 때문에 실전용으로는 쓰이지 않고, 실제로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한 의장용으로만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능력은 엽견 부대후쿠치 오우치의 손에 들어가며 흉악한 무기로 바뀌었다. 후쿠치의 이능력인 '지닌 무기의 성능을 100배 강화하는 이능력'으로 인해 시공 도약 성능이 100배 강화되어 10분에 육박하는 시간과 수십m에 육박하는 거리를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후쿠치는 이를 이용하여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테러를 막아냈으며, 지구를 구한 영웅이 되었다. 물론 후쿠치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후쿠치의 손에 검만 쥐어져있다면 과거를 베어 역사를 바꿔버리는 식으로 패배했다는 결과를 뒤집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 덕분에 작중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다만, 거스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무려 1백 배나 늘어났다고 한들 10분 안팍에 수십m이니, 이론상 최소 10분 이상의 잠복기를 걸쳐 발동하기에 무를 수 없는 수를 성공시켜서[2] 어떻게든 시공검을 못 쓰게 만들면 공략가능하다. 시간이든 공간이든 본인이 아니라 참격만 도약할 수 있다는 것도 약점이긴 한 것까지 고려하면, 암만 칼질해봤자 무의미한 거리에서 암만 뛰어봤자 달아날 도리가 없이 넓게 접착제든 소이탄이든 화생방 병기든 뿌려대거나, 바닥을 꺼뜨리는 단순한 방법도 그의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허나, 작중에서 타치하라 미치조를 상대로 보여준 능력 응용법을 보면 대처 못할 것도 없어보이는데, 이때 후쿠치는 과거의 자신에게 표식을 날려서 미래의 타치하라를 찌르게 만들었다. 이걸 응용하면 과거에서 더욱 과거로 계속 표식을 남기는 식으로 시간 제한 없이 위기를 벗어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 25권 이후 #==
파일:신인아메노고젠_원작.jpg
파일:신인아메노고젠_애니.png
<rowcolor=#fff> 원작 애니메이션
[ruby(特,ruby=とく)][ruby(異,ruby=い)][ruby(点,ruby=てん)][ruby(生,ruby=せい)][ruby(命,ruby=めい)][ruby(体,ruby=たい)] [ruby(神,ruby=しん)][ruby(人,ruby=じん)] • [ruby(雨,ruby=あめの)][ruby(御,ruby=ご)][ruby(前,ruby=ぜん)] / The Divine Being: Amenogozen

후쿠치 오우치, 성검 솔즈레브니와 융합하여 이능력 특이점이 발생, 아메노고젠이 후쿠치의 모습으로 현현하게 된다. 도스토옙스키는 그를 특이점 생명체 《신인(神人)[3] 아메노고젠》이라 칭한다.[4] 일인칭은 (와레).

솔즈레브니의 '이능력과 소유자를 융합하는 능력'에 의해 후쿠치와 아메노고젠, 솔즈레브니가 융합하였고, 성검에게 찔린 사람은 이능력을 성문 소유자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검의 명령에 따라 강제적으로 후쿠치의 무기 100배 강화 이능력이 발동하였다. 이때 강화된 것은 원래 후쿠치의 무기였던 아메노고젠의 이능력이지만 아메노고젠은 이미 후쿠치와 융합한 상태이기에 결론적으로 자기 자신의 이능력을 100배 강화하게 되었다. 결국 자기 자신의 이능력을 100배 성능으로 100배 강화하는 것이 무한히 반복, 일종의 자기 모순형 특이점이 발생하여 이와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였다.[5]

세 개의 사기적인 이능력이 융합한 특이점인 만큼 매우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일단 신도 아메노고젠의 공간 도약 능력을 이어받아 신인 아메노고젠 본인도 공간 도약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쿠니키다는 공간 도약을 사용하는 걸 보고 시간 도약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아직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신인 아메노고젠이 사용하는 칼은 상대를 액체화시키며 아메노고젠은 액체화된 상대를 흡수한다. 무엇 때문에 상대를 액체화시켜서 흡수하는지는 불명.

게다가 성검을 조종할 수 있는 성문은 성검을 사용한 도스토옙스키의 손에 새겨져 있다. 특이점화 할 때 후쿠치의 인격은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아메노고젠은 성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상태. 때문에 사실상 아메노고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성문을 지닌 도스토옙스키와 이능력 무효화 능력자인 다자이 오사무밖에 없지만 현재 다자이는 저 멀리 유럽의 뫼르소에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떻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작중 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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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마피아 편 (1~3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길드 편 (4~9권)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55Minutes (소설 4권) 쥘 가브리엘 베른
DEAD APPLE (극장판)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의 쥐 편 (10~13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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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 편 (14권) 오구리 무시타로
엽견 편 (14~17권) 엽견 부대
천공 카지노 편 (17~18권) 시그마
카무이 편 (19~20권) 카무이
흡혈귀 편 (21~25권) 천인오쇠
아메노고젠 편 (25권~) 아메노고젠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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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 (소설 1권) 창색 사도
다자이 오사무와 암흑 시대 (소설 2권) 앙드레 지드
BEAST (소설 5권) 나카지마 아츠시 · 다자이 오사무
다자이, 츄야, 15세 (소설 6권) 아르튀르 랭보
STORM BRINGER (소설 7권) 폴 베를렌
외전 (외전 소설) 쿄고쿠 나츠히코
}}}}}}}}} ||25권 막바지에 브램의 몸을 탈취하여 부활한 도스토옙스키가 솔즈레브니와 아메노고젠을 후쿠치에게 찔러넣자 밝은 빛과 함께 큰 폭발이 일어나며 특이점이 발생하였다.
폭발이 일어난 자리에는 낙뢰가 내리치며 거대한 구덩이와 함께 토리이가 늘어서있는 기묘한 공간이 생성되었다.

이후 도스토옙스키를 죽일 작정으로 덤벼드는 오오쿠라 테루코 앞에 등장한다. 테루코는 후쿠치의 얼굴을 보고 기쁜 표정으로 잠시 멈춰서지만 후쿠치의 얼굴을 한 아메노고젠은 비웃으며 테루코의 머리를 칼로 관통한다. 칼에 찔린 테루코는 전신이 녹아내리며 액체화되어 사망하고, 아메노고젠은 액체화된 테루코를 흡수해버린다.

다음 타겟을 쿠니키다타니자키로 잡고 그들을 살해하기 위해 움직인다. 아메노고젠과 눈이 마주치는 것 만으로도 타니자키가 구토를 할 정도의 살기를 보여준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은 공(空)이며, 그렇기에 죽음도 그대에게 손해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쿠니키다를 칼로 관통한다. 둘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아츠시가 이를 목격하고, 분노한 아츠시가 달려들자 아츠시를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쿠니키다가 칼을 붙잡고 있어 움직이지 못했고, 그 사이 쿠니키다의 외침을 듣고 아츠시가 타니자키를 구출하여 도망간다. 아메노고젠은 쿠니키다를 액체화시켜 흡수한 후 타니자키를 뒤쫓아 공격한다.

이후 나카지마 아츠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6]

3. 여담

4. 관련 문서


[1] '신의 칼날'이라는 뜻이다.[2] 특수한 신경독, 해체불가능한 시한폭탄 등[3] '신의 화신'이라는 뜻이다. 아바타 문서 참고.[4] 줄여서 '고젠(御前)'이라 부르기도 한다.[5] 츄야의 '아라하바키', 베를렌의 '마수 기블'과 비슷한 원리이나 이 둘은 단일 이능력으로 발생한 자기 모순형 특이점이라는 차이가 있다. 게다가 아메노고젠은 후쿠치의 능력 때문에 이 둘과는 비교도 안되는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6]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 5기의 마지막에 선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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