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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0:38:18

아무르(Fate 시리즈)

카렌 C 오르텐시아에서 넘어옴
<colbgcolor=#fff><colcolor=goldenrod> 아무르
アムール
Amour
파일:1000018071.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56cm / 40kg[1]
출전 그리스 신화, 로마 신화(아무르)
Fate/hollow ataraxia(카렌)
지역 지중해, 유럽
성향 질서 선
성별 여성[2]
좋아하는 것 오르간 연주(카렌)
봉사, 체벌, 포상(아무르)
싫어하는 것 육아방치 끝에 인생을 만끽하다 대왕생한 사람(카렌)[3]
예속, 징벌, 학대(아무르)
클래스 적성 룰러
성우 코시미즈 아미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Fate/hollow ataraxia에 등장하는 인물인 카렌 오르텐시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영령.

2. 인물 배경

<nopad> 파일:FGO카렌2.png
카렌 C 오르텐시아 (아무르[카렌])

로마 신화에 있어서의 『사랑의 신』.
카렌 오르텐시아라는 소녀를 바탕으로 한 의사 서번트로,
아무르 신의 권능과 카렌 본인의 성격이 베스트 매치된 결과, 기적의 완전 융합 신령 카렌쨩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본인 왈.)

인리 소각시, 인리측의 서번트로 선택된 제물의 소녀. 언행은 익센트릭하지만,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세계에의 헌신"이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사랑의 신 에로스의 의사 서번트.

그리스에서 로마로 전파된 이후에는 라틴어식 이름으로 아모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큐피트라고도 한다. 신화상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묘사되는 경우가 가장 유명하지만, 카오스급의 원초적 신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4]

Fate 세계관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묘사되는 것은 파생된 신화고 원초의 신이라는 설이 오리지널인 것으로 해석한 듯.[5] 프시케와의 일화도 언급된다.[6][7]

빙의체인 카렌은 원래 신실한 가톨릭 신자인지라 [8] 이교의 신의 빙의체가 된다는 사실에 반발을 가질 수도 있었으나, 의외로 '사랑의 전도사'라는 성질에 사명감이 번뜩였다[9]면서 기쁘게 받아들였다. 다만, 카렌의 신앙심 때문에 에로스라는 명칭을 거부하고[10], 라틴어식 이름 아모르(アモル, amor)...가 아닌, 그것의 프랑스식 발음 아무르(アムール, amour)와 큐피트의 C를 따서 카렌 C 오르텐시아 라는 명칭으로 활동한다. 그 외에도 본래 에로스의 권능인 성애가 아니라 좀 더 범용적인 사랑을 전파하도록 능력이 다소 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격이 분열되었는지, 동일 존재여야 할 에로스, 아무르, 큐피트가 별개의 신격으로 분리되었다. 이중, 에로스는 연애뇌에 얼빠진 한편 성실한 성격.[11] 여기에 전술한 부정한 것 취급 때문에 카렌에게 까이고 부려먹히는 게 일이다. 아무르의 성격은 카렌의 마이너판으로 카렌과 합심해서 에로스를 괴롭힌다.

특이하게 영기재림별로 진명이 전부 달라지는데 전형적인 큐피트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튜닉 차림에 거대한 바주카를 짊어진 기본 상태의 모습은 '아무르[카렌]'이며[12], 성해포를 두르고 붉은 모자와 제복을 갖춘 1차재림 모습이 기본형인 '카렌 C 오르텐시아', 3차재림 시에는 아무르 쪽의 신격이 더 강해지며, 애욕과 관련이 있어선지 머리에 뿔이 두 개 달린 악마 형상을 하는데 이때 이름은 '데빌 카렌갓 카렌' 이라는 모양. 보통 에로스가 아기 천사 같은 형상으로 묘사되는 게 클리셰라는 걸 고려하면 특이한 경우다. 본인 말로는 갓이 되어서 텐션이 높아지지만, 딱히 다른 인격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개그성이 강하지만 팬들에겐 카마비스트가 되는데 실패한 아시야 도만보다 더 비스트 같다고 평가된다.[13]

3. 스테이터스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rowcolor=hotpink> 1차 2차 3차 최종
파일:caren1.jpg 파일:caren2.jpg 파일:caren3.jpg 파일:caren4.jpg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A+ 민첩 : B- 마력 : C- 행운 : A- 보구 : EX
내구와 보구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에 전부 마이너스가 붙은 특이한 수치다.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인게임 성능, rd1=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아무르 [카렌])]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도구작성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사랑의 화살'로 대표되는, 마음에 작용하는 도구의 프로페셔널.
조금 소심한 당신의 등을 살며시 밀어주는, 인간의 마음을 보다 잘 작동하게 만드는, 그런 근사한 아이템을 잔뜩 만들 수 있다.
A
어지간한 캐스터 이상의 도구작성. 설명을 보아 사랑의 화살만 만드는 것은 아닌 듯.
단독행동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사랑의 전도사'이기도 한 카렌・C・오르텐시아에게, 모셔야할 주인은 마스터만이 아니다.
주님의 마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에 기반하여, 그녀는 마스터의 사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프리덤.
A
만민에게 사랑을 퍼트려야한다는 주의 때문에 마스터에 구애되지 않는다. A랭크 단독행동의 경우 보통 보구를 쓰는 수준의 마력 소모 이외에는 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없는 수준의 효과를 발휘한다.
피학
영매체질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에 있는 마가 육체에 깃들고 마는 체질.
현상으로서의 악마를 재현하고, 경우에 따라 수육시킨다.
독, 저주, 화상 같은 배드 스테이터스에 걸리기 쉽고,
또한 그런 배드 스테이터스에 걸려 있으면 카렌 자신은 공격력이 증대된다.
피학에서 비롯된, 무시무시한 가학. 그렇다고는 해도 노리고 발생시킬 수 있는 건 아니다.
EX
영적인 것에 대한 피학체질. 패션립과 비교하면 어그로 대상이 사람인가 영적 존재인가의 차이고 얻는 버프도 방어력과 공격력으로 정반대다. 다만 기척차단이 있어도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패션립과는 달리 노리고 발생시키는건 불가능.
여신의
신핵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본래라면 아무르의 '신성'이어야겠지만, 빙의체인 소녀의 강한 신념에 의해 여신의 신핵이 되었다.
소녀에게, '신성'을 지니고 있는 이는 위대하신 아버지뿐일 것이다.
B
다른 이슈타르, 에레쉬키갈과 동일한 랭크. 원래는 단순히 신성이지만 성당교회에 소속된 카렌에게 오직 신은 그 분 밖에 없기 때문에 스킬이 바뀌었다.
강철의
신앙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개념예장에 있는 '강철의 단련'의 카렌판.
본래, 태어나자마자 숨이 끊어져야 했던 알비노 소녀는, 사람들의 예상과 반대로 무사히 성장했다.
자신이 살아 있는 것─── 그 자체가 기적이며, '주님의 사랑'이 실재한다는 증명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
공포 내성, 매료 내성, 버스터 내성을 패시브 스킬로서 획득했다.
A
피학영매체질 때문에 다들 얼마 안 가 죽을거라 예상했지만 카렌은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즉, 어릴 때의 역경을 이겨낸 것이 공포 내성과 버스터 내성, 주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이 매료 내성으로 나타난 것.

■ 고유 스킬
발렌
티누스의
성해포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에로스(성애).
카렌은 원래 '막달라의 성해포'를 애용했었지만, 이번에는 '연인들의 성해포'를 사용한다.
자신과 아군 한 명에게 무적효과를 부여한다.
그러나 부여된 아군은 이후 3턴에 걸쳐 카렌에게 NP를 지불하게 된다.
A
도구작성으로 제작한 성해포. 면이 2중으로 되어있어 한쪽면은 빨갛고 반댓면은 하얗다. 원래 카렌의 주무기는 (주로 남성을) 포박하는 막달라의 성해포 였지만, 이번에는 에로스의 힘으로 새로 만들어서 쓰는 모양. 성해포로서의 기능은 불명이나 인게임 성능으로 무적이 붙는걸로 보아 연인으로 지정한 두 대상을 지키는 것이나 혹은 NP흡수능력으로 보아 접촉한 상대에게서 마력을 빼앗아오는 것이 주된 능력이 아닐까 추정. 서적판 마테리얼의 설명을 볼때 NP흡수는 그냥 카렌에게 삥뜯기는(...)거고 성해포로서의 기능은 보호쪽인 모양이다.

특이하게 이후 공개된 마테리얼에서는 성능과 다르게 한 명에게만 지정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다.

발렌티누스의 성해포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발렌타인 데이 시기에 소환되었다고 붙인 이름으로 실제 성 발렌티누스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황금 화살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필리아(이웃 사랑).
꿰뚫린 인간의 마음을 아모레시키는 천사의 화살. 강제.
자신에게 타겟 집중+상대방의 공격력,방어력 감소, 적에게서 NP흡수.
A
맞으면 처음본 상대에게 반하게 만드는 에로스의 화살. 신화상에서는 역으로 마주친 상대를 미워하게 되는 청동화살(납화살)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그 외애도 프시케 신화등에 따르면 아프로디테의 신전 뒷 샘에서 채취하여 두 화살의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단 물과 쓴 물이 있다는 일화[14]도 있지만 에로스의 전승을 원초의 신이라는 쪽으로 채택한 타입문에서는 아무 상관 없는 모양. 카렌이 사용하는 바주카는 이 화살과 활이 변화된 모습이다.
마력방출
(사랑)
<colbgcolor=white><colcolor=hotpink> 랭크 가족애(스토르게).
사랑하는 것, 지켜야 하는 것, 유일한 것, 을 위해서 분발시키는 초 버프.
뭔가 굉장하다. 그리고 적에게서 NP를 흡수한다. 어쨌든 모든 스킬로 NP를 흡수한다.
A
일반적인 마력방출과야 다르겠지만 그래도 높은 랭크.

3.2. 보구

[ruby(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의 사랑, ruby=더 그레이티스트 히츠 "콜링 아가페")]
[ruby(遍く無償の無限の愛, ruby=ザ ・ グレイテストヒッツ ・ "コーリング ・ アガペー")]
The greatest hits "calling agape"
랭크: EX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불명
더 그레이티스트 히츠 "콜링 아가페"

기도의 껍질로 자신을 감싸고, 보다 새로운, 그리고 보편적인 "사랑의 대변자"로써 승천/강림하는 보구. 어센션.
사랑의 신 아무르가 아닌, 그것을 기원으로 한 "하늘의 사랑"이 되어, 무상이자 무한한 사랑으로 지상을 비추는 신벌계의 보구.
어떻게 봐도 대계보구지만, 본인은 어디까지나 대인보구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렌이 말하는 『사랑』이란, 인류 전체를 무조건으로, 무상으로 사랑하는 신의 사랑. 즉 아가페다.

한때의 카렌은 『타이가 콜로세움』에서 『소유자의 사랑의 크기가 무기의 무게가 된다』는 모닝스타를 썼었다.
카렌은 전인류를 사랑하고 있으므로, 이퀄, 해머의 무게는 지구의 무게가 되었다고 한다. 그것의 FGO판.

또한, 무한한 것은 『사랑의 빔』 쪽으로, 무상인 것은 「그것을 공짜로 드리고 있다」는 카렌의 대범한 마음을 가리키고 있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보구연출에 따르면 카렌이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 한다는 말과 함께 흰색 하트모양의 오브제로 변하며 이후 1쌍의 천사날개와 1쌍의 악마날개를 가진 거대한 신의 모습이 되어 후광을 비추어 적을 공격하는 방식.[15] 본인 말로는 연출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거대화하는 듯.

어센션(승천)이라는 단어와 "콜링 아가페"라고 따옴표가 들어가 두 단어를 하나로 묶어서 강조하는 형식을 보면 알수 있듯이 사랑을 상징하는 천사(정확히는 타천사)를 강신(Calling)하는 보구로, 본래는 아무르의 신격을 발휘해 애정의 크기가 공격력이 된다는 성질을 가진 마력광을 투사하는 보구지만 카렌의 성향에 영향을 받아 단순한 성애가 아닌 보편적인 사랑(아가페)의 영향을 받도록 변화했다.

또한 전인류를 향해 비뚤어진 가학심 자애를 가진 카렌이다보니 그 영향력은 지구급, 만민에게 무상의 사랑(아가페)를 나누는 사랑의 천사로 승화해버리는 지라 원래 분류상 대계보구에 가깝지만 사랑은 '인류 개개인에게 전하는 것'이라는 카렌의 주의주장 때문에 대인보구로 분류된다는 모양. 카렌이 바주카로 발사하는 것도 이 보구의 일환이라고 한다.

보구명과 보구연출상 가톨릭적인 색채[16]는 신자인 카렌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콜링 아가페"는 카렌이 아무르가 되었을 때, 시계열이 흐트러진 탓에 잠깐 천계에 지내던 시절 개인 방송으로 불렀다가 대히트를 쳐서 아무르를 뛰어넘은 아무르로 만들어준 노래의 타이틀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라고.

4. 작중 행적

4.1. 사랑의 전도사 아무르 짱의 성 발렌티노! ~칼데아 비터 발렌타인 2021~

본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센지 무라마사와 대화하는 도중에 자신의 세계로 불러들여서 거대한 웨하스를 선물로 주는데, 웨하스는 그냥 만민에게 뿌려주는 대가없는 사랑이라는 말에 아쉽다고 말하자 3시간걸려 대가있는 사랑을 상징하는 초코를 만들어와[17] 웨하스 더미 속에 숨겨서 다시 준다. 웨하스 쪽은 먹든 남기든 상관없다면서 초코의 대가로는 언젠가 이 모험이 끝난후에 허세라도 좋으니 지금처럼 미소를 지어주기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다 먹고 초코를 회수해서 돌아가니 무라마사는 이런일 자주있냐며 자기도 행방불명같은건 당한적 없다면서 질려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회수한 초코를 잘보니 100억 Qp를 청구하는 청구서가 붙어있었다.

메인 스토리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비터 섀도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흑막. 더 정확히는 에로스, 아무르와 같이 마력이 담긴 초콜릿으로 거룩한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어 평등한 이상세계를 가장한 디스토피아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었다.[18] 이 계획을 들은 쿠 훌린사랑이 넘쳐난다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태클를 걸었다. 모든 진실을 알아챈 칼데아 일행이 초콜릿을 생산하는 공장을 발견하자 본색을 드러내어 셋이 같이 덤비고, 셋으로도 안되자[19] 합체하여 일명 갓 카렌이 되어 2차전으로 돌입한다. 이래도 되지 않자[20] 다음에는 스스로 갓 러브 초코를 먹어 피부가 보랏빛이 되더니 이번에는 데빌 카렌(초 갓 카렌)이 되어 3차전.
<nopad> 파일:초 베이비 카렌.png
이래도 패배하자 아무르보다 27배 강력한 초 베이비 카렌이 되어 4차전까지 이어진다. 베이비 카렌은 2021년 2월 기준으로 캡슐 서번트가 호평 발매중이라고 다른 게임 홍보까지 한다.[21]

결국 꼬마 길가메쉬의 포박, 발악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방어하고, 쿠 훌린이 게이 볼그로 일격을 먹여 카렌을 쓰러트린다.[22]카렌은 패배를 인정하되, 영기가 안정되는대로 다시 한 번 계획을 완수하고 말겠다고 선언하나, 아모르와 에로스가 카렌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기 싫다고 말하고, 이어 오직 단 한 명에게 존경과 연모를 보인 것을 언급하자, 그 지적은 좀 뼈아팠다며 칼데아 지배를 포기하기로 한다. 그리고 소멸 작전 성배를 넘겨준다. 성배에 매직으로 저주 해주법을 적어준건 덤.

하지만 소멸하기 직전, 에로스, 아무르를 하나로 합쳐 현계하기 충분한 마력이 모여 다시 나타난다. 그 후 쿠 훌린, 꼬마 길에게 자신에게 칼데아를 안내하라며 부려먹는 것으로 스토리 끝.

본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 외에도 우츠미 에리세 등 이번 발렌타인에 발렌타인 에피소드가 추가된 몇몇 서번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도 등장한다. 에리세의 경우, 에리세가 살던 세계는 대규모 성배전쟁으로 한번 무너져버린 탓에 발렌타인을 포함한 여러 문화가 단절되어 버렸고 살아남은 어른들은 그런 문화들을 되찾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 끝에 엇비슷하게 복원했다고 하지만, 그저 책에 쓰여진 영령들의 전승서번트 수준으로 다르다고, 그렇기에 에리세는 성배전쟁 이전에 살아있던 문화들을 일상적으로 체험하고 기억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귀중하다고 여긴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후지마루 리츠카 상대로 모의전(?) 그러니까 에리세 시대 어른들이 복원하고 에리세에게 가르쳐준 발렌타인 문화가 리츠카가 기억하는 것과 같은 가를 알아 보고자 하는데...

초코를 입에 물고, 전라가 돼서 자신의 몸을 리본으로 정중하게 래핑하는 것이라던가, 한 장의 판초코를 둘이서 양끝부터 빨아서 침을 참는 쪽이 이기는 초콜릿 게임이라던가, 나이만큼 침대에 보리 초코를 뿌리고 문자를 그리는 것, 속옷에 숨긴 장소를 찾는 초코 맞히기 게임 등에 대해 물어보나, 리츠카로부터 상당히 특수한 사례, 픽션, 우리 인류사에서는 처음 듣는 것 같아 등의 대답이 돌아오자, "잠깐...... 선생님...... 이야기가 다른데요......"라고 카렌을 떠올리고 독백하며 부끄러워서 좌로 돌아갈 뻔한다.

캐밥의 경우, 요새 초코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마스터가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캐밥이 시치미를 떼자 답답해서 끼어든다. 요새 알트리아 캐스터의 초코 만들기를 돕는데, 마술이 능숙해 초코를 마술로 만들지만 어째선지 영국인이라 그런지 죄다 검 모양으로 변하고[23], 뺀들거리지 말고 부엌에 서 있으라 충고했더니 냄비에 재료 전부를 처넣고 푹 삶아서 마녀의 가마솥 그 자체가 되어, 조금 요리 강의를 해줬는데 스승으로 취급하며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감사하니, 이 서투른 애가 과연 제대로 할까 재밌... 아니 신경 쓰여 구경하고 있었다고.

카마와는 같은 사랑의 신으로서 라이벌 의식을 보이기도 하고[24] 원본이 에로스이기에 메데이아에게 크게 당하기도 한다. 카마의 경우에는 서로 전력을 다해 사랑의 여신으로서 싸웠지만 메데이아쪽은 카렌 본인이 에로스가 메데이아에게 잘못했다고 생각하기에 당해주는 쪽이었다.

4.2. 발렌타인 이벤트

4.3. 로스트 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범인류사의 카렌이 아닌 카렌과 비슷하게 생긴 이문대의 요정으로 완전히 다른 타인이다.[25]

노크나레아알트리아의 동맹 중 누가 우위에 서는가를 결정하기 위한 초콜릿 만들기 시합의 심판으로 등장. 이후 알트리아 측이 만들어낸 하트 모양 초콜릿을 극찬하며 승리를 선언하지만, 안 그래도 순례의 종을 울리며 규격 외의 마력을 지니게 된 알트리아가 제조 과정에서 지나치게 마력을 쑤셔넣은 탓에 초콜릿은 음식 주제에 맞으면 즉사하는 수준의 탄을 난사하는 초병기로 돌변해버렸고, 이 초콜릿의 첫번째 희생자로서 쓰러지고 만다.

4.4. 마나난 스베니아 발렌타인 ~초코나무와 여신의 선택~

프롤로그에서 처음으로 칼데아에 소환된 바제트를 맞이하면서 등장. 칼데아의 영령인 줄 모르고 자신을 공격하는 바제트의 일격에도 멀쩡한데, 팔고 남은 갓 러브를 내구에 보충했다고. (...) 칼데아의 영령을 바제트에게 소개할 때 쿠 훌린을 언급. 아직 그와 만날 수 없다며 여행을 떠나려는 바제트에게 특별한 생각이 났다며 성배를 쥐어준다.
1화에서 마슈에게 바제트를 16세기의 유럽으로 레이시프트를 보냈을 거라 예상하지만, 그보다 더 전으로 레이시프트 설정했다고. 극상악마 카렌쨩 본인 왈, 잔혹천사 카렌쨩으로 해달라고
이후 바제트가 간 곳으로 레이시프트하는 일행들보다 먼저 레이시프트를 해 기다리고 있었다. 바제트와 재회할 때 정체를 숨기고 싶은 빵 봉투를 써서 맞이한다. 바제트에게 카렌인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듯. 바제트를 근육뇌라며 가차 없이 까내린다. 이에 바제트는 은발에 작은 체구로 거침없이 말하는 몇 안 되는 친구가 있었던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긴다.
초코의 정령처럼 바제트와 칼데아 일행을 서포트부려먹는하는 역할. 마지막에 키레이 신부의 청렴함을 배우라고 하는 바제트에게 기억에 결함이 있는 것 같다며 칼데아에 가면 차를 마시며 사소하게 이야기를 하자고 말한다.
후일담에서 쿠 훌린과 바제트를 만나게 한다.

4.5. 요한나 씨와 미확인의 사랑 부숴라☆러브러브 하트 대석상

작년 발렌타인 이벤트처럼 특이점의 원흉으로 등장. 성배의 악마와 함께 성배의 천사로 등장. 깨어나지 않는 요한나의 옆구리를 악마의 칼로 찔러서 깨우자고 한다. 악마는 기겁하면서 이래서 늑골 튀어나온 시스터는 안 된다고 말한다. 어느 쪽이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후 안 된다며 깨어난 요한나에게 성배에 소원을 빌어야 나쁜 마술사에게서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며 설득. 요한나의 소원을 확인한 뒤에 악마와 함께 이루어준다.
마지막에선 성배를 파괴할 수 있다며 악마와 함께 재등장. 요한나에게 앞으로의 시련을 보여주려고 고난을 줬다고. 감사를 표하는 요한나에게 호인이라 말한 후, 악마와 같이 사라졌다.

4.6.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7.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

두바이에서 스파이스 가게를 운영하며 등장. 두료다나가 값을 깎아달라하자 매운 카레 완식대결로 값을 깎을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아슈바타만이 참전하자 자기가 만든 매운 카레를 내주는데, 서번트이자 시바신의 화신인 아슈바타만조차 한 숟갈 먹자마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매움을 자랑했다. 그래도 아슈바타만이 어찌저찌 완식[26]하자 값을 깎아준다. 다만 아슈바타만은 완식후 눈이 뒤집어져서 흰자위를 보이며 쓰러진 후 값을 깎아주자 그제서야 이제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며 부활했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II에서 소개된 내용. 아무르(카렌)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6. 기타

<nopad>파일:카렌일러.jpg
모리이 시즈키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7. 관련 문서



[1] 빙의체와 동일.[2] 빙의체인 카렌의 성별로 아무르는 남성이다. 서번트로 소환된 사랑의 신 카마 역시 빙의체인 마토 사쿠라는 여성, 빙의신인 카마는 남성.[3] 본인말로는 싫다좋다를 따지기 보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쪽이라고.[4] 아프로디테의 아들이 아닌, 카오스와 같은 프로토게노이로 묘사되는 에로스는 우주 전체의 생명력을 관장하는 신으로 나오는데, 같은 프로토게노이인 가이아우라노스를 낳고, 우라노스와 관계를 가져 티탄 신족 12신을 낳게 된 것도 이 에로스가 원인이라고 나온다.[5] 메데이아가 화내는 걸 보면 원전 신화처럼 아프로디테 밑에서 황금 화살을 쏴제낀 건 맞는 듯하다. 디오스쿠로이 같은 옛 지구 토착신이 올림포스 신화대계의 종속신이 되었거나, 우라노스나 가이아와 같은 초기 세대 기신이 티타노마키아를 거쳐 아프로디테의 종속 프로그램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6] 프시케를 만나기 전의 에로스는 마음이 없다 보니 아프로디테가 어떤 잔인한 명령을 내려도 실행했다고 한다. 다만 누군가 자신의 신성을 비웃었을 때 가슴이 술렁였다고 하고 그것이 슬퍼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회상한 것을 보면, 감정은 있었지만 프시케를 만나기 전까진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조차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7] 여기서 에로스는 '사랑', 프시케는 '마음'을 의미하며 에로스는 프시케와의 결합을 통해 마음을 얻었다는 식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프시케는 에로스와 만나기 전에는 사랑을 느끼거나 받은 적이 없다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카렌 경우, 사랑과 인연 없이 성장하다 인류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얻었다는 특징이 있는데, 에로스가 카렌을 자신의 자부심인 사랑의 화살과 동등할 정도로 소중히 여긴 걸 보면 프시케와 카렌은 꽤 닮은 인간상일지도 모르겠다.[8] 물론 이런 류의 서브컬쳐 세계관이 흔히 그렇듯 실제 가톨릭 모습과는 백만광년 떨어져있긴 하다(...).[9] 그리고 타인의 운명을 일방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분했다.[10] 그리스도교의 교리에서 사랑이란 성애(에로스), 이웃사랑(필리아), 가족애(스토르게), 무상의 사랑(아가페) 등으로 나뉘며, 이 중 에로스를 부정한 것으로 여긴다.[11] 카렌은 카마를 보고 에로스라면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고 평했는데, 에로스의 성격은 오히려 귀차니스트, 사랑 혐오 성향, 염세적인 카마와 완전히 정반대다. 반어법이었던 건지, 아니면 질 드레우류 류노스케 같이서로 절망적으로 안 맞아서 더 잘 맞을 것이라 여긴 것인지.[12] 기존의 사마의 [라이네스]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와 비슷한 작명법.[13]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포우의 자리인 비스트4의 후보였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영령과 서번트 클래스처럼 비스트 클래스가 반드시 기존 인류악 본인이 아닌것이 간접적으로 언급된 셈이 됐는데 아마 같은 사랑과 애욕의 속성인 아무르도 비스트3 L/R과 유연관계에 있지 않나 추측된다.[14] 단물은 있는 것을 더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쓴물은 있는 것을 덜어내는 효과가 있다. 에로스의 화살촉에 맞은 상처에 부어서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15] 랜덤하게 갈색 오브제로 변한후 캡슐서번트에서 나온 아기모습, 통칭 베이비 카렌으로 나오는 레어패턴이 존재한다. 이때 보구사용시 스탠딩컷씬에서는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데 가끔은 당황하면서 기다려달라고 말하더니 뭔가를 아슬아슬 맞췄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보통 컷씬이 나오는 패턴도 존재한다.[16] 보구명의 아가페, 흰 비둘기와 성유 등[17] 여기서 대가없는 사랑(무상애)과 대가있는 사랑(유상애)에 루비로 무상석, 유상석 이라고 적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돌은 성정석을 의미한다. 즉, 무료돌, 유료돌 이라는 의미.[18] 에로스와 아무르는 카렌의 몸에 얼굴에는 빵봉투를 쓴 채로 나타난다.[19] 왜냐하면 에로스, 아무르, 큐피트 세신이 합심해서 덤빈다 쳐도 이번현계에서는 서번트 하나분의 영기밖에 못받았기 때문에 3분할로 분신해봤자 영기규모가 1/3이 되어 되려 약해졌기 때문.[20] 아까보다 3배는 강해졌다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 1/3으로 쪼갠 영기를 합쳐봐야 서번트 하나분의 영기밖에 되지않았기에.... 꼬마길 왈, 합체해서 싸우는편이 적당히 약한 셋으로 나뉘어서 싸우는것보다 전술적으로는 편했다(...)[21] 2년 뒤인 2023년 2월에 한그오에서 나왔을 때는 한국 서버에서 발매되지 않았는 지라 '한때 iOS/Android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캡슐 서번트’라는 게 있었찌여.'로 애둘러서 말한다. 카렌의 표현을 보면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에서 안나왔을 뿐 게임 자체는 여전히 판매 중이다.[22] 쿠 훌린은 카렌에 휘둘리며 쌓여온 짜증이 폭발해서 살기를 담아 게이 볼그를 날린 걸 사과했다가 "아니, 그런데 넌 왜 아직도 살아있는건데?!"하고 기겁한다.[23] 실제로는 알트리아 캐스터가 지닌 성검작성 스킬에 의한 부작용.[24] 묘하게도 둘 다 원형은 남신인데, 빙의체는 여성이다.[25] 비슷한 경우로 요정마 레드래•빗이 있다.[26] 리츠카가 물/라씨로 매움을 달래서 어찌어찌 버텼고, 그래도 정신을 잃을뻔 하자 아예 카르나에게 자길 때려서 매운 감각을 완화시키려 한다.[27] 월희R 시엘 루트에 노엘과의 전투 중 시엘을 설명하며 [ruby(중전차, ruby=저거노트)]라 언급되는 부분이 있어 복자처리된 글자가 ■■■=シエル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28] Fate/Requiem에서 카렌과 에리세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를 넘어 거의 유사 모녀지간에 가까우며, 에리세의 맵게 먹는 취향은 카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다.거기다 에리세도 영매 체질이 강해 지나친 빙의의 영향으로 미각이 상당히 망가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29] 이 때 카렌 후지무라의 풀네임을 말하는데 이리야 일행에게는 후지무라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이에 반응하는 모습도 나온다.[30] 심지어 이 때 대사가 마음이 담겨있지 않는 칭찬이다. 국어책이라도 읽는 듯 라스푸틴 신부. 참으로 훌륭하신 분이랍니다라고 말하는데, 억양 자체가 너무 어색할 지경.[31] 빙의한 서번트인 라스푸틴이 생전에 처형당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