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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9:49:30

비스트(Fate 시리즈)

엑스트라 클래스
룰러 어벤저 문 캔서 실더
포리너 프리텐더 얼터 에고 거너
보이저 페이커 퍼니 뱀프 세이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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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서번트
헤븐즈 홀 비스트 에인션트 자이언트 에인션트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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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ースト/ Beast
비스트
사진은 비스트 VI/S의 세인트그래프[1]

1. 개요2. 상세3. 비스트 목록4. 특징
4.1. 목적4.2. 연쇄 출몰
5. 소멸6. 비스트 후보7. 유사 존재8. 주 키워드9. 기타10. 비스트별 패러미터11.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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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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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인류악 보복
앙그라 마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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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별 스킬 짐승의 권능, 단독현현, 네거 XX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클래스명.

2. 상세

인리를 먹어치우는 억지의 짐승, 일곱 인류악(人類悪 / The Evils of Humanity)이 영기로서 현현했을 때 붙는 클래스명. Fate/Prototype에서 처음으로 등장.

'인류악'이란 흔히 말하는 7대 죄악과는 다른 것으로[2], 인간이 품은 '짐승 같은 성질(獸性)'에서 태어난 악성이다. 그 끝에는 비참한 말로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도 멈출 수 없게 인간을 유혹하는 충동의 근원. 인류가 발전하면 할수록 강해져서 사회를 내측에서 파먹어 가는 (아포토시스), 인류사를 막는 정체(停滯). "인류를 멸망시킬 악"이지만 그 본질은 "인류 멸망시키는 악"이라고 한다.[3] 또한 후술하겠지만 인류악은 원래 인류애 그 자체.[4][5] 이러한 이유에서 비스트는 전원 [인류의 위협] 속성이 없다. 즉, "인류에 있어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라는 것. 한편 인류악의 영기가 곧 비스트인것도 아니며 일반 서번트과 관위 서번트처럼 여러 인류악의 이치를 품은 자들 중 어려운 조건을 만족하고 강력한 영기를 획득한 존재가 비스트인것으로 보인다.

인류는 모두 인류악을 품고 있으며, 헨리 지킬은 이것에 대해 연구하다가 자신의 악인 에드워드 하이드를 찾아버렸다.[6] 그리고 자신 한 명만의 악인 하이드가 이 정도라면 전 인류의 악이 형태를 얻을 때 사람은 저항할 수단이 없다고 절망한다. 실제로 아라야 소렌, 왈라키아의 밤, 마토 조켄, 3차 룰러처럼 비스트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행보를 벌인 악역은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다. Fate/EXTRA Last Encore에 나온 데드 페이스 또한 문 셀에 기록된 인류의 악성으로부터 생겨난 것이기에 본질을 따지면 하이드에 가깝다.

비스트에 깃든 인류악에 대해서 'XX의 이치(理)를 가진 짐승'이라 부른다. 또한 각자 클래스명 뒤에 숫자가 붙는다. 비스트 중 일부는 좌우, 혹은 음양의 2체가 한 쌍으로 묶이는 경우도 있다.

이들 모두 단독현현이라는 스킬 때문에 직사의 마안이나 시간 간섭(5법)이나 평행세계의 간섭(2법)을 통한 공격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7] 거기다 비스트들의 권능이라고 할 수 있는 "짐승의 권능"과 "네거 XX" 시리즈도 각각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비스트 전용 스킬 '짐승의 권능'은 각 비스트별로 구체적인 매커니즘은 다르지만[8] 결과적으로 인류를 상대로 특공 효과를 발휘하는 '대 인류'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네거 XX' 스킬의 경우에는 각 개체에 따라 효과는 다르지만 각 개체별로 연관이 깊은 어느 성질을 부정하는 것으로 특정 조건에 대한 피해를 무효화한다는 공통점[9]이 존재한다.

문 셀 오토마톤인류사를 관측해 정보를 축적하는데, 그중에서 흉악 범죄 등에 대한 기록은 불필요하고 해로운 정보이기에 '악성 정보'라는 이름으로 분류해 달의 뒷면에 버려둔다. 악성 정보는 인류의 악 그 자체이며, SE.RA.PH 앞면의 정보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FGO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스트 및 비스트 후보의 정보는 이런 식으로 버려 놔도 단독현현 스킬 때문에 관측할 능력만 되면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에서 시온의 말에 따르면, 아틀라스원에서의 종말 검증 중, 드물게 나타나는 배드 엔드 루트라고 한다. 드물다는 말이 나온 걸로 봐서 비스트 자체가 정말로 등장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모양.

비스트는 전부 뿔이나 뿔 비슷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 거대한 뿔은 비스트의 상징이라고. 그 외 완전히 현현한 비스트는 어떤 방식으로든 육신을 취하고 있는 점도 공통점[10]이라 일부는 신이거나 신과 비슷한 생물로 보인다. 육체를 소멸시켜 쓰러진 뒤엔 의향에 따라 서번트로 현계할 수 있다. 그밖에도 동물모습인 비스트 IV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노출도가 꽤 있는 의상을 입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금까지 비스트는 결과적으로 인간에서 비롯된 존재가 별 그 자체나 두뇌체 같이 사실상 가이아 억지력이 되려고 한다거나 반대로 처음부터 가이아 억지력 쪽에 속한 존재가 인류의 상념에 영향받은 끝에 종을 절멸시키거나 인류의 생태를 바꾸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비스트의 번호는 영령들의 클래스처럼 인류악의 클래스 같은 개념인지, 이치만 유사하면 3,6처럼 딱히 음양으로 나뉜 클래스가 아니어도 우화 전인 유체는 복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비스트Ⅳ는 기본적으로 프라이밋 머더지만 타마모노마에 계열도 후보군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고 도만의 경우 기존 비스트Ⅶ인 이성의 신을 흉내내는 형태로 비스트가 되려고 하던 것으로 보면 일단 같은 클래스의 서번트가 여러 명 존재할 수 있는 거처럼 비스트 또한 조건이 극히 어려울 뿐 이론상으론 같은 번호의 비스트가 한번에 여러 명 존재할 수는 있는 듯.

아라야는 이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랜드 서번트를 비장의 패로 두고 있다. 영령(TYPE-MOON/세계관) 참조. 마토 조켄이 만든 영령소환 시스템은 여기서 본뜬 것이다.

3. 비스트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특징

4.1. 목적

비스트들은 이유는 달라도 각자의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인리를 멸망시키려고 하게 된다. 예를 들어 게티아는 가상 제 1보구 '아르스 노바'를 발동하기 위해 3천 년분의 인류사를 불태워 마력으로 전환해 모았고, 티아마트는 단순히 이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인류와 양립할 수 없었기에 온 세상을 창세의 바다로 뒤덮어 버리려 했다. 이 때문에 [ruby(인간이여, 신을 붙들어 두자, ruby=《에누마 엘리시》)]같은 대숙정 능력의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들은 인리에 악의를 가진 건 아니고, 오히려 인리에 대해, 인류사에 대해 애정을 가진 자들이다. 애초에 악의는 얼마 못 가 사라지는 것이라 인리에 악의를 가지는 존재는 인류악이 아니다.[27] 길가메시가 언급한 대로 인류악은 보다 좋은 미래를 바라는 정신이 지금의 안녕에 이빨을 드러낸다는 모순을 품고 있는 것이며 결국 인류애라는 요소가 있기에 비스트로 현현한다는 것이다. 캐스터 림보는 인류애를 가지지 못해서 비스트 자격을 얻지 못했다.[28]

실제로 이들의 행적을 잘 살펴보면 적어도 세계를 적대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1부 메인 스토리에 직접 나온 두 짐승의 목적과 행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신왕 게티아는 인류의 필멸성을 연민하여 이를 제거해 주려는 것에 더해 이성의 신의 침공으로 세계가 이성의 무리와 이문대에게 침식되는 걸 막고자 했기에 인리소각을 벌였지만, 티아마트는 인리소각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세계를 케이오스 타이드로 매몰시키려 하긴 했지만 티아마트 입장에서 이 행위는 자신이 살아갈 환경으로 테라포밍하는 겸에 새로운 인류를 만든 것 뿐이었다.[34] 라흐무가 대다수의 인물들을 죽이긴 했지만 이들 또한 케이오스 타이드에 들어가면 다시 라흐무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볼 때 티아마트는 결과론적으로는 아무도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았으며 산술적으로만 보면 생명의 숫자는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이후에 등장한 비스트들도 직접적으로 세계의 멸망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작중에서 등장한 비스트들은 소멸 이후 여전히 다소 불안하고 위험한 존재들은 맞긴 하지만 인류를 긍정하는 식으로 사상이 변하였거나, 오히려 나서서 인류를 도우려 들거나, 최소한 그들에게 흥미를 느끼는 등 어떻게 해서든지 인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애정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38] 엄연히 이들은 인류악이자 인류애이기에 자신을 쓰러트린 상대는 자신을 극복했다 여기며 좋게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비스트들은 인리 멸망이란 궁극적인 과제는 같긴 해도 인리를 멸망시키려 드는 이유나 방식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언젠간 대립해야 할 존재라서 대부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아예 쓰러진 인류악이 서번트 등으로 현현해 상대를 없애려 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긍정적인 관계로는 코얀스카야와 이성의 신이 임시동맹을 맺은 정도가 전부이며 이마저도 서로 이용해먹은 것에 가깝고, 애초에 코얀스카야는 이성의 신을 칼데아와 함께 먹어치울 작정이었다. 기존에는 유일하게 키아라와 카마만이 그런 묘사가 등장해 팬덤에서는 L과 R 같은 좌 우로 나뉘는 비스트만 그렇다는 인식이 퍼졌는데, 사실 이치 및 번호가 다르더라도 서로 적대하는 사이가 대부분이다. 키아라와 카마가 협력한 것도 결국 "칼데아의 서번트"라는 입장에서였지 비스트로서의 입장은 아니었고, 오히려 카마가 비스트로서 인리 멸망을 노릴 때 키아라는 이를 방해했다. 또한 코얀스카야는 카마 및 포우와 사이가 좋지 않으며, 게티아는 작정하고 이성의 신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며, 티아마트는 아예 칼데아를 위해 직접 서번트로 현계하여 드라코를 소멸시키려 도움을 주었다.

4.2. 연쇄 출몰

인류악은 한 번 나타나면 연쇄적으로 나타나며, GO에선 제 1의 인류악이 나타났기 때문에 세상에 제 7의 인류악이 강림했다고 한다. 얼마 가지 않아 인류는 "종말의 악"과 맞서게 될 것이고, 세계는 과거보다도 더 큰 재악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페그오 작중에 등장하는 비스트들은 서로의 영향으로 출몰 및 각성하고 있으며, 아직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Ⅵ/▒ 또한 추후 관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붙여지는 번호는 정황상 서번트 쪽의 클래스 분류처럼 인류악이 나타내는 이치나 영기의 유사점에 따라 번호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비스트Ⅳ:L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비스트Ⅳ는 자연, 동물과 관련된 이치가 꼽힌다고 한다.

5. 소멸

본래 인류악을 없애려면 영령 중에서도 '관위(그랜드)' 계위의 최상급 영령 7기[39]를 소환해야 한다. 하지만 Fate/Grand Order에서는 비스트가 전부 제대로 강림하지 않고 한정된 공간[40]에서 한정된 힘[41]을 지닌 상태로만 출현하였고, 그 덕분에 칼데아는 관위 7기를 전부 모으지 않은 불충분한 전력으로도[42] 비스트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또한 조금 다른 범주로, 페그오 2부 5-1장에서 비스트가 출현할 전조로서 해당 비스트를 구제해야 하는 의무와, 그 비스트를 카운터칠 수 있는 스킬과 영기를 갖는 관위의 영령이 소환된다는 떡밥이 나왔다.[53]

다만 비스트 Ⅲ의 경우 어느 쪽이고 완전히 비스트로서 우화하지 않은 채 구축될 운명이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전뇌 공간/오오쿠라는 한정된 공간이라 억지력도 완전히 개입하기 어려웠던 탓인지 관위 영령이 나오지 못했다. 이 점은 도쿄 성배전쟁의 Ⅵ도 마찬가지. 정황상 Ⅳ는 우화할 생각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관위가 나오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6. 비스트 후보

작중 묘사에서 비스트로 추정되는 존재들이 상당수 있다.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하면 상술한 비스트들은 실제로 비스트 클래스라는 영기를 얻어 현현한 상태이고, 아래 리스트들은 영기를 얻는 일 없이 그저 적성이 있을 인물들이다. 이들이 현재 비스트인 건지, 앞으로 비스트가 된 모습이 나올 건지, 그저 적성만 있는 설정인지는 아직까지 불명.

위의 존재들이 비스트의 특징인 단독현현 같은 스킬을 직접적으로 다루거나 아예 후보인 것이 공언되거나 한 것과 달리 팬들 사이에서 후보라고 추정되지만 아직 공개된 정보가 거의없거나 비스트가 아닌 듯한 정보가 공개되어 사실 전혀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부류도 있다.[62]

7. 유사 존재

8. 주 키워드

9. 기타

지성이 있는 후보 개체는 자신이 어떤 영기에 해당되는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듯. 게티아는 자신이 '짐승의 하나'라고 불렀고 포우는 자신을 제4의 짐승이라고 집어 이야기했다. 또 칼데아는 비스트 영기를 분석해 비스트의 숫자를 파악하기도 한다.

클리포트의 나무가 모티브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0번이 비스트 I, 9번이 비스트 II, 7, 8번이 비스트 III, 6번이 비스트 Ⅳ, 4, 5번이 비스트 V, 2, 3번이 비스트 Ⅵ, 1번이 비스트 Ⅶ이 된다는 추측이다. 이 추측이 맞다면 R/L로 나뉘는 비스트는 III, V, Ⅵ이 되고 비스트는 10기가 된다. 또한 비스트 Ⅶ는 "종국의 악"이라고도 불리는 모양이다.

정말 비스트들이 클리포트의 나무와 연관이 있다고 볼 시 클리포트의 나무의 번호에 대응되는 비스트들의 목록을 상세히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10기라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추측도 있다. 요약하면 "성서의 짐승은 7개의 머리와 10개의 뿔을 지닌 존재로 묘사되는데, 작중에 비스트를 뿔이라 지칭하는 대사가 나온다"는 것.

나스의 말에 따르면 설정 자체는 페그오 서비스 10년 전[78]부터 있었다. 그래서 이전 작품에서 인류악이란 단어가 직접 언급되거나 이와 관련된 묘사나 설정이 등장하기도 한다.

페그오가 출시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UBW TVA, 월희 리메이크와 연동되어 UBW TVA에서 길가메쉬가 인류악이란 단어를 언급할 시기에 FGO 종장과 월희 리메이크가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월희 리메이크에서도 인류악 설정이 나온다는 소리가 된다.

인류에서 태어난 악이라는 개념을 오해해서 인간이 직접적으로 인류악이 되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인류악은 인류의 탄생으로 인해 생겨난 개념들이 인류를 위협하는 악이 되었다는 걸 얘기한다. 공개된 각 인류악들의 이치인 연민, 회귀, 애욕(쾌락/타락), 비교 모두 인류의 탄생과 발전으로 새로 생겨난 개념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비스트들이 하나같이 주신급 신령조차 압도할 정도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에, 팬덤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스트라고 하면 얼티미트 원보다는 아래지만 어느정도는 비빌수 있는 강력한 존재들로 인식하고 비스트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강한 캐릭터들을 "비스트에 비견된다"고 호칭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수르트, 신 아르주나, 제우스, 케르눈노스, 쿠쿨칸 등.

팬덤에서는 뒤틀렸는데 뭔가 대단한 것을 농담 삼아 비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리요가 그린 만화에서 기행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구다코가 있으며, 바솔로뮤 로버츠도 '가린 눈 속성이면 남녀는 물론이고 뭣하면 인간이 아니더라도 좋다'고 할 정도기에 "가능성의 비스트", "가능성의 짐승" 등의 별칭이 붙었다.

랭크가 높은 단독현현은 다른 사람도 같이 이동시킬 수 있는지 페그오 2부의 크립터들이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를 택시 취급할 때가 종종 있다.

역대 등장한 비스트들을 담당한 성우들은 모두 베테랑인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비스트들 중 남성은 게티아 뿐이다. 포우와 666의 짐승은 성별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티아마트, 셋쇼인 키아라, 카마,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네로 드라코, 이성의 신은 여성이다.[79] 그외 모바일판과 아케이드에선 등장하는 비스트가 겹치지 않고 다르다. 아무래도 서번트로서는 존재할 수 있으나 비스트로서는 평행세계마다 한 개체만 존재 가능한 듯 하다.

10. 비스트별 패러미터

번호 진명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rowcolor=#fff> Ⅰ 마신왕 게티아 A A D A+ B A+++
<rowcolor=#fff> Ⅱ 티아마트 A+ EX C A++ EX 없음
<rowcolor=magenta> Ⅲ/R 셋쇼인 키아라 C EX B EX A EX
<rowcolor=#fff> Ⅲ/L 카마 C EX A EX B EX
<rowcolor=pink> Ⅳ : L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A A B EX E EX
<rowcolor=gold> Ⅵ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B B+ A A D B

현재까지 공개된 비스트들의 능력치. 참고로 비스트 Ⅲ 중 R은 우화 실패, L은 우화는 했으나 성장체로 활동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은 우화 직후 기준으로 삼은 수치다. 또한, 비스트 후보는 맞지만 비스트가 아닌 영기로 소환된 경우는 제외한다.

11. 관련 문서


[1] 작게 보면 알기 어려우니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얼굴이 검게 처리된 성체 드라코가 고개를 치켜들고 포효하자 그 반동으로 귀 옆의 레이스 장식이 앞으로 세게 출렁이는 모습이다.[2] 헨리 지킬의 단편 소설에서 이 7대 죄악은 구세주가 지고 갔다고 나온다.[3] 1부 1장에서 아마데우스가 같은 취지의 얘기를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간이 인간인 한 최후에는 악은 없어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류는 번영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그 "악"을 배제하지 못했을 때야말로, 인간이 멸망할 때지"[4] 악의는 일과성이지만, 인리를 지키려는 바람은 인리가 존재하는 한 무한하다. 그리고 이런 보다 나은 미래를 바라는 마음이 현재의 안녕을 위협한다고. 비유하자면 분재의 모양을 더 보기 좋게 다듬으려다가 아예 분재를 말려 죽여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나름대로는 인류를 위한 것이지만 그 개선 방안이 오히려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게 되는 셈. 실제로 도만의 경우에는 비스트를 노리고 있었지만 인류애가 없다는 이유로 비스트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5] 다만, 이 설정이 완벽히 들어맞는것은 아니다. 가장 간단한 예시로 셋쇼인 키아라가 존재하는데 이 처자는 '자신' 이라는 인류 하나를 위해서 현재 인류를 면망으로 몰고가려하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인류의 안녕을 위협했다. 심지어 처음에도 뒤떨어진 인류를 인류로 보지 못하고 열등한 도구 정도로 바라봤다. 막간에는 결국 자신이라는 하나의 인류를 위해 나머지 인간을 인류가 아닌 그저 도구라고 인식하게 되자 그녀가 변모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그녀는 인류애의 조건이 '반드시 현생 인류를 사랑한다'인 것은 아니란 것을 알려주는 역할이 되었다. 속이고자 하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것이지만, 도만은 이런 방식이 아니었기에 변모할 수 없었던 것.[6] 다만 신주쿠의 아처의 언급을 보면 원래 하이드가 각성할 일 없이 지킬이 평범하게 연구를 이어나가야 했으나 신주쿠의 아처가 수작질을 부려 하이드가 태어나게 유도했다.[7] 정확히는 단독현현이라는 스킬은 특정 시공에 존재한다라는 것이 확립되는 스킬인데, 덕분에 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서 직사의 마안을 무효화하며, 시공에 존재한다라는 특성상 다른 평행세계의 사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을 수정해도 그 수정된 시간대 위에 현현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8] 비스트 3R의 경우엔 지성 간의 연결을 통한 종교, 사상 특공이라는 효과를 발휘하며, 비스트 3L의 경우에는 승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성장 특공의 효과를 발휘하며, 비스트 2는 원초의 어머니로서 태어나게 만든 모체를 가지는 생물을 향해 모태 특공을 가진다. 비스트 1의 짐승의 권능은 언급되지 않는다.[9] 예를 들어 누군가의 '사역마'인 비스트 1의 네거 서먼은 특정 예외를 제외하면 '소환수'인 서번트의 공격에 면역. '생명의 어머니'인 비스트 2는 새로운 계통수를 짜내 신화와 진화론의 기존 예측을 뒤집는 것으로 올바른 인류사의 서번트(사람, 별 속성)의 보구를 무효화. '타락한 보살'인 비스트 3R은 '성인', 즉 룰러, 세이비어 클래스의 스킬을 무시하며, '사랑의 신'인 3L은 '매료' 효과를 차단한다.[10] 게티아는 솔로몬의 사체, 티아마트와 포우와 키아라는 본체, 카마는 사쿠라의 육체, 이성의 신은 올가마리의 육체 등.[11] 정확히는 제3차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무명의 청년이 아니라 그 몸에 새겨진 저주가 인류악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12] 아서 펜드래건의 발언에 따르면 S와 G로 구분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Fate/Prototype에서 등장한 666의 짐승이 G로 추정된다. 네로 인연 퀘스트에 등장한 네로의 망령이 6번째는 비스트 Ⅵ인 666의 짐승과 연이 깊다고 한다. 다만 프로토타입에서 666의 짐승의 이명이 소돔즈 비스트라고 지칭하는 점, 성경등에서 용에게서 권세를 받은 것이 짐승이란 점 때문에, 보통은 우화하지 않을 붉은 용인 네로가 원종이고 프로토 세계에선 성배로 우발적으로 생겨난 666이 코얀스카야처럼 비스트 Ⅵ/S의 후보중 하나이거나 혹은 666과 마더할롯, 두 개체가 함께 비스트 Ⅵ/S이라는 한기의 짐승을 이루는게 아니냐 등의 설이 존재하여 일단 미확정으로 둔다.[13] 짐승의 순환에서 벗어났다는 언급이 존재하며, 이 탓인지 현재까지 마테리얼이 자세하게 밝혀진 비스트 중에서 유일하게 짐승의 권능 스킬을 보유하지 않는다.[14] 셋쇼인 키아라의 R은 Rapture로 황홀함이라는 뜻이다.[15] 카마의 L은 Lapse로 타락, 탈선이라는 뜻이다.[16] 어둠의 코얀스카야 인연대사에서 유체였다고 언급된다. 비스트화하고 오오쿠 밖으로 나오지 못한 번데기같은 상태라 우화로 취급되지 않는듯. 애초애 카마에게 이것저것 약점이 붙었다고 해도 우화를 끝마친 상태였으면 오오쿠 당시 인원으론 상대가 안됐을 가능성이 높다.[17] 마력을 다 써서 지성과 힘을 잃고 스스로 토벌 선언을 해서 실패한 것도 같지만, 다시 회복하고 있는 낌새가 있어서 불명. 다만 이 경우는 본인이 우화를 거부하는 것에 가깝다.[18] 각 이문대에서 혼을 모았다는 것을 보여주듯, 여러 개의 혼불이 나타나 글자를 이루며 사라진다.[19] 사실 2부 6장에서의 부상과 악재가 겹쳐 자신이 원하던 방향의 완전 우화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저주를 흡수한 탓에 억지로 우화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존재가 되고 있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칼데아의 일행의 설득을 받아들여 우화를 완전히 포기한다.[20] 당초에 가명 정도로 취급받았지만 실장 이후의 이름도 드라코인 것을 봐선 코얀스카야, U-올가마리처럼 오리지널 통칭으로 지은 이름인 듯하다. 정황상 묵시록의 붉은 '용'이기 때문에 드라코인 듯.[21] 'S'는 '소돔즈 비스트(Sodom's Beast)'의 이니셜.[22] 나선증명세계에서 네로 드라코의 분신인 마수혁을 모두 흡수해 거듭난 새로운 비스트 VI/S.[23] 되돌아온 네로 드라코가 완전한 비스트 VI/S가 되기 전에 해치워야 한다고 말한 걸 보면 우화 상태가 되진 못한 듯하다.[24] 남미 이문대의 문명에서 성립된 비스트이며, 따라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계열의 비스트로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도 존재 의미를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Ⅰ 부분에 금이 가 있으며, 엠블럼 자체도 부서져 있는 상태다. 정식으로 현현했다면 남미 이문대의 비스트 Ⅰ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25] 카마소츠의 비스트화는 작중 시점 600만 년 전에 오르트를 대적하면서 이미 완성된 상태였다.[26] 비스트 Ⅵ/S의 짝이 G이고 페아케 콜라보에서 네로 드라코가 아서에게 네가 찾는게 G쪽 아니냐는 확인사살을 날렸다.[27] 대표적인 사례로 원죄를 짊어진 청년또한 한때 자신에게 원죄를 짊어지게 한 인간들을 증오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증오가 퇴색되고 결국 그들을 용서했다. 다만 그렇다고 인류애를 가진 건 아니며 인간들을 싫어하면서도 그 사이에 보이는 고결함에 대해선 찬미하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애매한 상태이며 이 때문에 '이 상태의' 어벤저는 비스트가 될 수 없다. 다만 그에게 새겨진 원죄의 저주 자체가 청년의 육체에서 벗어나 독립된 형태를 이루게 되면 비스트가 된다. 이는 인류를 증오하고 용서한 것 모두 저주를 짊어진 '평범한 청년'의 감정일 뿐 저주 자체의 감정은 아니기 때문이다.[28] 캐스터 림보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인류에게 일말의 애정조차 느끼지 못했다.[29] 지구의 주인으로 돌아간다는 평도 있지만, 티아마트의 특성상 소유욕 중에서도 지배욕보다는 비뚤어진 모성애에 가까운 면을 보인다. 이는 현생 생태계와 양립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원초의 바다를 통해 다시 자신의 일부로 만들면서까지 보존하는 것으로 명확하게 설명된다.[30] 실제로 라훔은 설정상 작중에 보여준 잔혹한 면모와 달리 근본부터 악한 존재였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이 자신들의 동족을 늘리는 행위를 방해하고, 어머니와 자신들에게 창칼을 들이미는 적이기 때문에 가학적으로 나섰을 뿐이다. 심지어 시체조차 동족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걸 고려하면 이들에게 생명체의 학살은 그저 재료를 넣으면 도구를 만들어주는 기계를 작동시키듯 동족을 늘리는 행위에 불과했다.[31] 실제로 7장에서 티아마트의 두뇌체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팔다리가 구속되어 있었고, 그 이전에도 킨구와 마술왕의 대화에서 티아마트가 봉인되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마테리얼에 의하면 이는 티아마트 본인의 구속이며,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매 턴 최대 체력의 50%에 달하는 대미지에 상응하는 고통을 받고, 원초의 바다 바깥으로 나가려는 순간 90%에 달하는 대미지를 부여해 그녀 스스로 구속을 끊는 것을 막고 있다.[32] 티아마트와의 최종전 직전에 뜨는 문구는 다름 아닌 유년기의 끝. 여기에 신과의 결별을 선언하는 길가메시의 대사 등으로 자식을 품에 가두려는 티아마트와 강한 대비를 이루며 7장 후반부를 관통하는 주제를 잘 보여준다.[33] 성서에서 말하는 짐승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666의 짐승이 나오는게 거의 확정된 상황.[34] 실제로 아예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려 했던 게티아와 달리 시두리, 킨구(엘키두), 우시와카마루의 사례를 고려해 볼 때 자의식이 강한 인물은 삼켜져도 나름대로 자의식이 남는 채 라흐무로 환생한다.[35] FGO의 행적을 보면 어릴적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태어났음에도 겨우 단 한번의 경험을 계기로 전세계의 기득권층의 정치질과 날조선동에 휘말려 지명수배된 끝에 세라픽스같은 뒷세계 한구석에 짱박히는 신세가 될지라도 결코 성모와 같은 마음씨를 잃지않던 고결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것을 볼 수있다.[36] 에어리어 51에서 행해진 피검체E에 대한 실험으로 추정. 다만 이게 서번트로 소환되기 전인 생전의 일이었던 건지, 아니면 서번트로 소환은 됐는데 올림푸스 이전까지는 그릇이 없어서 나뭇가지 같은 형태였기 때문에 피검체 E로서 실험을 당한 것인지는 불명이다.[37] 정확히 말해 인류와 비슷한 유인원 조상을 두고 수렴 진화를 했던 "프로콘슬"이라는 영장류의 국가다.[38] 당장에 게티아를 제외한 현재 등장한 모든 비스트가 페그오와 페그오 아케이드에서 영령으로서 칼데아에 실장된 상태인데, 칼데아에 영령으로서 소환된다는거 자체가 인류사를 긍정하고 인류사의 존속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유일하게 미실장인 게티아조차 비스트에서 내려온 뒤에 2부에서 칼데아의 조력자 혹은 조언자로서 활동 중인 의혹이 있다.[39]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 총 일곱 클래스.[40] 허수공간, 특이점, 전뇌 세계 등.[41] 비스트 Ⅲ는 양쪽 모두 완전히 우화하지 못했다. 양쪽 다 언급으로는 힘 자체는 여전하나 특정 장소에서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상태.[42] 비스트 III는 양쪽 모두 관위급 서번트가 일체 관여하지 않았고버프용으로 투입되는 멀린 말고, 비스트 Ⅵ 또한 당시 도쿄에는 그랜드 클래스가 없었다...만 대신 관위와 비슷하게 아라야의 최종병기인 별의 성검의 보유자가 있었기에 조금 애매하다.[43] 아르스 노바의 효과는 종장에서의 대화로만 보면 존재의 소멸로도 보이지만, 실상은 솔로몬으로서 할 일을 모두 끝냈기에 더 이상 이 세계에 솔로몬을 남기지 않는다에 가깝다.[44] 솔로몬이 사라지며 '솔로몬의 72마신'이라는 군체 개념이 붕괴하여 일부를 쓰러뜨려도 다시 72기로 채워지는 마신주가 그냥 72마리의 개별 마신으로 변해버렸다. 더불어 마신주들에게 불사성을 부여하던 시간신전 역시 솔로몬의 마술회로가 기반인지라 자연히 소멸하고, 최종적으로 솔로몬의 시체를 뒤집어 쓴 게티아 역시도 그 존재가 불확실해져 버린 것.[45] 세이버 시키 등 일부 근원도달자나 초월자 서번트들 중에서 게티아를 말하는 듯한 대사를 찾아볼 수 있고, 성검에 의해 완전히 소멸해야 했을 비스트 Ⅵ 또한 다른 세계에서 원종의 부활로 부활했었던 만큼 게티아 또한 부활 가능성이 0이라고 볼 순 없다.[46] 정확히는 진흙이 가진 생명을 만든다는 에너지를 신인류인 라흐무가 태어나기 전에 선수쳐서 꽃을 만들어 봉쇄했다. 본래 케이오스 타이드 자체는 파괴나 침식을 위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생명의 스프이기에, 그 힘을 무해한 꽃을 피우는데 소모시켜 버린 것.[47] 당시 킹 핫산은 관위를 반납하고 온 것이라서 관위의 영기가 없었다.[48] 유사적인 서번트 상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49] 단, 번데기라고 해서 약한 상태같은건 아니다. 단순히 세라프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므로, 결국 온전한 비스트를 이긴 것과 다를 바가 없다.[50] 키아라의 패배구도가 CCC와 비슷한데, 원래라면 절대로 질 수 없는 위치에 있었으나, 자신과 같은 의 저항 때문에 절대적 우위를 잃었고, 결과적으로 패배했다. CCC에서는 키아라의 안에서, FGO에서는 키아라의 밖에서 저항했다는 차이가 있긴 하다.[51] 이마저도 수백 년이 걸려도 몇 번이나 있을지 모를 대사건이 연발하는 본작이라면 몇 배는 단축될지도 모른다.[52] 원종이라 함은 비스트 Ⅵ의 완전체들로 보였지만, 이후 아서의 막간에서 게티아였음이 드러났다. 즉 페그오 세계선의 인리소각 사태의 여파로 다시 부활한 것.[53] 일단 그랜드 자체는 비스트가 출현하는 이상 나와야 한다. 그게 의무이기 때문. 그렇다면 문제는 그랜드가 언제 출현하느냐, 그리고 어떤 그랜드가 출현하느냐였는데 이에 대한 떡밥이다. 실제로 헤븐즈 필에 관련된 나스의 발언에 따르면, 만약 앙리 마유가 수육하면서 그 저주가 비스트가 되었을 경우, 저주가 지구의 반 정도를 덮은 시점은 되어야 그랜드 클래스가 슬쩍 나올 거라고 밝힌바 있다. 수호자가 사후 처리꾼 성격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비스트가 등장했다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존재는 아니라 볼 수 있다.[54] 사실 의혹 자체는 1부 종장 시점에서 이미 팬덤에서도 간간히 언급되고 실제로 위키에도 영령 항목에 2부가 공개되기 한참 전부터 짧막하게나마 의혹이 서술되고 있었다. 다만 이전까지는 의혹의 단계였던 것이 노골적으로 상성을 카운터 친 오리온이 그랜드 아처로 선택되어 가설의 단계까지 상승할 정도로 신빙성이 높아졌던 것.[55] 이때 코얀스카야가 제7 특이점 기록을 봤었지만, 인리의 억지력이 용케도 자신과 딱 맞는 영령을 상대로 내보낸다며 그 풍부함이 범인류사 최대의 무기냐 투덜댄다. 그랜드 클래스가 해당 비스트에 카운터로 소환된다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56] 비스트로서의 코얀스카야의 목적은 인간에게 박해받지 않고 인간을 박해하지 않는 새로운 동물들로 이루어진 생존권을 펼치는 것이었으며 인간과 동물이 양립할 수 없었기에 인류를 적대했을 뿐 적극적으로 멸망시킬 생각은 없다. 그렇다면 서로 싸울 이유가 없기에 태공망은 그 생존권채로 코얀스카야를 지구 밖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57] 일단 약동에서 비스트 Ⅶ이 지구 밖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랜드 랜서는 무한에 가까운 거리를 순식간에 단축시키는 권능을 보여줬다. 즉, 그랜드 랜서는 지구 밖에 있는 비스트 Ⅶ에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권능이 있어서 소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58] FGO의 인연예장에서는 인류악을 비웃는 필요악이라고 칭한다.[59] 타마모노마에는 백면금모의 화신이다.[60] "선과 악. 법과 무법. 강자와 약자. 가해자와 피해자. 그러한 이유로 이 몸은 관여하지 않는다. 이 몸은 그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인류악. 신이라 함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시세(時勢)이자 현상이다."[61] 포우가 진즉에 비스트 Ⅳ가 된 것이 아니냐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유체에 머물러 있다가 그마저도 마슈를 살리기 위해 전부 소모했으니 제 4의 짐승은 아직 우화하지 못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그리고 결국 이게 사실임이 드러났는데, 프라이밋 머더가 그렇게 우화를 포기하자 곧바로 비스트 Ⅳ의 다음 후보로 퉁구스카 충돌의 화신이자 아마테라스가 거둬들인 양녀 비슷한 자연령이었던 코얀스카야가 바로 2017년 러시아에 단독현현하며 이어받은 것이었다.[62] 특히 에스카르도스의 비원의 경우 비스트와는 다른 존재로 반쯤 확실시되고 있다.[63] 원래라면 AI로서 품은 관리소망이 인류애의 일종으로 볼 수 있고, 이러한 면모를 강하게 이어받은 BB의 얼터에고인 카즈라드롭이 하술하듯 비스트의 일종으로 여겨지는 묘사를 보면 그 감정의 원본 주인인 BB도 본래라면 비스트의 가능성이 있었겠으나, 정작 CCC의 BB는 인류애를 따위로 취급할수 있을 정도의 강렬한 개인을 향한 사랑에 빠져 AI로서 망가져선 관리소망에서 한층 더 발전한 '독점소망'에 발현해버리면서 인류애의 상징성을 잃어버렸다. CCC콜라보 후일담의 묘사를 보면 어느쪽인가하면 AI로서 망가지지않은 FGO의 BB 쪽이 가망이 있는 편.[64] advent는 출현, 출현하다라는 뜻으로 advent beast는 짐승 출현이라는 뜻이 된다. 인게임에서 비스트 조우전을 치를 때 등장하는 문구.[65] 문 셀이 허수공간 안에 버린 인류의 악성 그 자체인 파워 리소스[66] CCC 콜라보 초안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67] 포우의 정체인 프라이밋 머더는 아라야가 아닌 가이아 억지력의 대행자인데 별의 짐승이라는 떡밥이 이것을 의미하는 걸수도 있다.[68] 범인류사에선 제2계제인 시귀[69] 정황 상 짐승의 권능 스킬. 다른 이름이 "대 인류"라고도 한다.[70] 이 사냥이 단순히 다른 생물을 사냥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다른 행위도 함께 포괄해 '사냥' 이라 부르는 건지는 불명. 다만 마녀사냥처럼 인간이 짐승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같은 인간을 대상으로 사냥하는 행위라 빗대어지는 행위들도 간혹 있으므로 이와도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71] 이 때문에 네로 드라코가 비스트인 채로 소환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미 아케이드 세계관에서 퇴거되어 만신창이였던 네로 드라코는 약화되어 본래의 원죄인 타락 대신 생존 의지의 원초적인 원죄를 품었고(실제로 시크릿 가든이 자살원망으로 나온다), 다른 원죄야 그렇다쳐도, 생존 의지만큼은 무골호인인 후지마루 리츠카조차 갖고 있는 원죄다보니 거부할 수가 없었다는 것.[72] 게티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마술왕 솔로몬으로 활동했다.[73] 티아마트의 권능 중 하나인 케이오스 타이드는 침식해양이란 별칭이 있으며, 이것에 닿으면 티아마트의 권속으로 오염된다.[74] 비스트 III중 R과 L중 누가 7번에 대응되고 누가 8번에 대응되는지는 불명인데, 둘 다 색욕과 탐욕에 대응하게 해석 할 수 있기 때문. 비스트의 좌우가 클리포트의 방향 또한 나타낸다면 카마가 왼쪽에 있는 7번, 키아라가 오른쪽에 있는 8번일 것이다.[75] 비스트 Ⅳ는 비교의 이치에 동반되는 오열을 먹고 성장하는 특성을 지녔고, "대개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하곤 했다"고 스스로를 평했으며, 제4의 짐승이 스스로 쓰러진 것은 추악함의 정 반대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되살려주면서 힘을 모조리 쓴 까닭이었다.[76] 코얀스카야가 가진 비스트로서의 정체성이 인간과 인간의 화약무기에 대한 축생들의 원념, 즉 오열이다.[77] U-올가마리는 외계의 신적 존재이며, 칼데아스와 올가마리의 잔류 사념(혹은 정신=기억을 제외한 영혼)의 융합체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이성의 신의 기원인 칼데아스는 지구와 같으면서도 지구가 아닌 이성이라는 이중적인 존재이며, 무엇보다 현생 인류를 멸망시켜야함에도 '국가원수'로서 인류를 진화시켜야 한다는 사명감도 가졌다.[78] FGO 서비스가 2015년이므로 10년 전이면 2005년. Fate/hollow ataraxia가 발매된 시기인데, 비스트 강력 후보군인 앙그라 마이뉴의 세부 설정이 풀린 작품이기도 하다.[79] 물론 카마와 이성의 신 역시 마토 사쿠라, 올가마리의 육체를 사용하고 있어 육체상으론 여성이긴 해도 실제로는 남성이거나 성별이 불명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