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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네로 카오스 ネロ・カオス Nrvnqsr Chaos | |
본명 | 포아블로 로와인[1] フォアブロ・ロワイン Fabro Rowan | |
이명 | 혼돈 | |
신장 | 188㎝ | |
체중 | 84㎏ | |
생일 | 2월 13일 | |
성우 | 진월담 월희 | 미야케 켄타 권혁수 제이미슨 프라이스 |
MELTY BLOOD 외 | 나카타 조지 | |
천적 | 없음 |
[clearfix]
1. 개요
ネロ・カオス / Nrvnqsr Chaos[2]알퀘이드: 이단이라 이단을 알 수 있는 건가?
네로: 설마. 이단은 고립되지만 그렇기에 이단이다. 무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해서, 이단끼리 서로 이해한다는 도리는 없지.
월희 시리즈의 등장인물.네로: 설마. 이단은 고립되지만 그렇기에 이단이다. 무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해서, 이단끼리 서로 이해한다는 도리는 없지.
사도 27조 중 10위에 위치한 사도로, 통칭 '짐승 박사'.
짧은 회색 단발에 약간 험상궂은 얼굴, 트렌치 코트를 차려입은 외형이 특징인 중년스러운 인상의 남성. 상당한 장신에 체격은 단단해 보이고, 두 눈은 흉기 같은 이성을 지니고 있다. 코트 안에 있는 몸통은 윤곽조차 없는 검은 어둠이며 부드러운 고무 같은 기묘한 탄력을 가지고 있다.
본명은 포아블로 로와인.[3] 북구의 마술협회인 방황해 소속이였으나 탈퇴하고 나와 현재 사용하는 능력을 획득, 이후 마술 연구 끝에 사도가 되었다. 마술사 출신이다 보니 사도들의 취미인 영지와 파벌에는 관심이 없고 마도 연구는 물론, 몸의 짐승 인자의 해명에만 집중한다. 미하일 로아 발담용과는 같은 마술사 출신으로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었다. 그리고 마술사 출신의 사도라서 그런지 전형적인 학자 타입의 사도이기도 해서, 자신이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 오면 평정을 잃게 되지만,[4] 반대로 전형적인 학자 타입인 만큼 빠른 이해력을 지니는 것은 물론, 억지스러운 룰에 납득을 하기도 하는 편에 속한다. "네로 카오스"라는 이름은 성당교회에서 식별을 위해 붙인 이름이지만,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이름으로 대고 있다.
천 년 단위로 살아온 사도로, 제1차 십자군 원정에 출현해 진영을 학살한 전적도 있다. 마술사 출신 27조다 보니 백익공과는 계약으로 묶여있으며, 월희에서 일본에 건너온 것도 백익공 트라핌 오텐롯제가 제안한 유희인 "진조 사냥"의 집행자로 뽑혔기 때문이다. 800년 전, 백익공에게 소집당해서 왈라키아의 밤 전대의 13조와도 안면이 있다.
마술사이자 학자였던 잔재인지 냉정하고 이지적인 성격으로, 흡혈종이어서인지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반면 다수의 짐승을 내포하고 있어서인지 자신의 식탐을 채우는 데에 충실하여 이성과 야생이 뒤섞여 있는 면모를 보인다. 신중하다고 보기에는 힘든데, 불확정 요소로 인한 돌발적 사태에 약해서 태세가 무너지면 초조해하는 경향도 있다.
별명은 네로 교수. 딱히 공식 설정과 관계있는 호칭은 아니고, 월희의 배드 엔딩 시 등장하는 시에루 선생님 코너에서 이 직함을 달고 등장했기 때문.[5] 본편 스토리와 관련이 없는 개그 코너에서의 설정이긴 하지만, 본디 학자였다는 설정과 더해져 한동안 동인계에서는 그대로 이 호칭이 굳어져 버렸다.
2. 능력
타입문 세계관의 마안 분류표 노블 컬러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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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사의 마안 | 직사의 마안 | |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 | 발로르 | 토오노 시키 / 료우기 시키 | |
보석 | |||
석화의 마안 (퀴벨레) | 포영의 마안 | 천연의 마안 | |
메두사 | 칼라보 프램튼 |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 |
황금 | |||
매료의 마안 | ??? | 약탈의 마안 |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네로 카오스 |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 |
노블 컬러 | |||
강제의 마안 | 염소의 마안 | ||
헤파이스티온의 여동생 |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 ||
분류 불명 | |||
매료의 마안 | 매료의 마안 (+스크립스 험프티) | 매료의 마안 | |
아오자키 토우코 | 쿠온지 아리스 | 스즈카고젠 | |
왜곡의 마안 | 직사의 마안 | 정지의 마안 | |
아사가미 후지노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테페우 | 키타노 타츠미 | |
??? | 지배의 눈 | 장미의 마안 |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 볼프강 파우스투스 | 리타 로지앙 / 사도 노엘 | }}} |
작중에서는 매료계의 마안을 사용했는데, 알퀘이드는 딱히 강하지 않으니 시키가 정면에서 마주 보더라도 정신만 차리면 받아칠 수 있을 거라 했고 실제로 가볍게 이겨냈다. 아마도 마술로 발휘한 일시적인 마안이었던 듯. 한편 설정상 황금의 마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형태나 능력은 불명.
주요 공격 방식은 사역마를 부리는 것. 흡혈귀는 맹수나 마수를 흡수한 후 육체를 구성하는 파츠로 변환할 수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짐승들을 다시 꺼내서 사역마로 부릴 수도 있다. 인간형의 한계로 최대 수는 30마리 정도이며 네로가 다루는 수도 이 정도로 추정된다.
보통 이런 사역마는 같은 종류가 아니면 30마리나 통솔할 수 없지만 네로는 의사력이 굉장히 우수한 것인지 사역마의 종이 매우 다양하다. 이 정도로 우수한 의사력이 있는데 어째서 환상종이 아닌 그냥 야생 동물을 사역마를 다루는 것인지는 불명. 네로의 사역마는 특이하게도 죽으면 녹아서 본체로 향해 흡수된다.
사려 깊은 자들은 짐승의 숫자를 세어보라. 그것은 인간을 나타내는 숫자, 즉 666일지니
요한계시록 13장 18절, 네로 카오스가 인용한 구절
네로가 다루는 능력은 사역마 따위가 아니다. 체내에 어떤 동물이 될지 정해지지 않은 혼(인자)을 666마리분 욱여넣어서 원초의 바다를 재현한 것. 네로의 몸속에 있을 때에는 이들에게 형체가 없지만 몸에서 나오면 어떤 종으로 태어난다. 어떤 동물이 될지는 네로 본인조차 예측할 수 없으며, 이걸 파악하고 다루는 것이 네로의 목표다. 다만 완전히 랜덤은 아니고 네로가 어느 정도 의식적으로 뽑아내는 동물의 급을 조절 가능한 묘사가 있다. 666의 군체라고도 불리며 교회에서 붙인 네로 카오스라는 코드네임은 이 능력에서 따온 것이다.요한계시록 13장 18절, 네로 카오스가 인용한 구절
이미 형태가 정해진 생물을 품고 있는 거라면 몰라도 무색의 혼을, 그것도 300 이상 품으면 자아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미 포아블로 로와인의 인격은 사라져서 군체 의식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1인칭으로 "나"와 "우리"를 혼재해서 쓴다. 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존재가 붕괴해 인간형과 자아조차 잃고 단순한 혼돈 덩어리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식인 등의 수단으로 인간의 유전 정보를 보급하며 이를 억제해야 한다. 네로 카오스는 고유결계 '수왕의 둥지'를 신체 내부에 전개하는 식으로 억지력의 수정을 회피해 상시 고유결계를 전개하는 것으로 존재가 붕괴하는 것을 막고 있으나, 그럼에도 수백 년 후에는 단순한 혼돈이 되어버릴 예정이다.
네로의 혼돈은 지구상의 어떤 동물이든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이미 멸종한 동물도 될 수 있다. 네로의 동물들은 일반적인 동물들과는 격이 다르게 강하다. 일개 사냥견이 (약화됐다고는 하지만) 알퀘이드의 공격을 받고도 벽을 박차 다시 덮치고, 사자와 호랑이는 자동차를 순식간에 고철 덩어리로 만들 수 있고, 회색곰은 탱크조차 뒤집어서 박살 낼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흡혈귀의 사역마로 마수나 환수를 쓰면 한 기까지가 한계지만, 네로가 불러내는 동물은 매커니즘이 다르기에 일각마라든지 불을 뿜는 날개 달린 도마뱀 같은 환상종도 상당수 뽑아낸다. 현재 멸종한 동물, 환상종도 뽑아낼 수 있기에 코끼리보다 큰 게처럼 생긴 거미를 만들기도 한다. 포아블로 로와인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각 인자에게도 사고 능력이 있어서 적을 감지하면 알아서 짐승화되어 요격한다.
이를 보면, 사실상 666의 군체는 멸종한 종은 물론,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로 변하고 만들어낼 수가 있고, 마수는 물론, 환수마저 만들어낼 수가 있는 셈으로, 그래서 달리 짐승 박사라고 불리는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네로의 체내에 있는 짐승 인자들은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는 것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개되어 위험을 막아주기 때문에 학자 출신의 네로 카오스에게 있어서는 효율적 전투 수단이 된다고 한다.
본래는 네로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생물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신체의 일부인 채 변형되는 정도만 가능했던 듯하지만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훗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토벌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신대의 위업을 가르쳐주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6]
죽은 동물들은 검은 액체 형태의 인자가 되며, 그대로 상대를 구속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7] 이는 인간형인 본체도 마찬가지라서 목을 부수거나 반신을 잘라내도 살아있는 개체에게 되돌아가기에 죽일 수 없다. 뽑아놓은 개체가 없더라도 체내에 들어있는 인자가 목숨 역할도 하기 때문에 갓 핸드 스톡이 666개 있는 격이며, 그 특성상 목숨을 차근차근 깎을 수도 없고 한순간에 목숨 666개를 날려버려야 한다. 이 때문에 알퀘이드가 진심으로 죽이려 들어도 죽일 수 없는 상대. 사도 27조 중에서도 상위 10개조는 불사라고 일컬어지는데, 네로 카오스의 이러한 불사성은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고유결계 '창세의 흙'(創世の土)[8]을 사용할 수 있다. 동물 인자 666마리 중 500마리가 결속하여 발동하는 고유결계로 상대를 포박해서 그대로 흡수하는 능력으로, 대륙을 파괴하는 레벨의 대미지를 주지 않는 이상 파괴가 불가능하기에 정상적인 몸 상태의 알퀘이드라도 파괴는 불가능하다. 그대로 알퀘이드를 흡수했다면 상당한 고통이 따르긴 해도 최고위 흡혈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파리에서 미하일 로아 발담용과 공동 연구해 만들어낸 기술. 명칭이나 특성을 보면 생명을 막 낳던 원시 지구의 대륙을 의사 재현하는 기술로 보인다.
자신 안의 인자를 응축시켜서 자기 자신을 최강의 짐승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멜티 블러드에서 나온 명칭은 '무장 999'. 사용 시 완전히 검던 육체가 밝은 회색을 띠며, 약화된 알퀘이드에게 뒤떨어지지 않는 속도를 발휘하고 휘두르는 팔의 위력은 건드리는 순간 목이 산산조각 나버릴 정도. 다만 네로 본인이 너무 빠른 속도를 제어하지 못한다.
단점은 어마어마한 양분 소모. 전날 호텔에서 백여 명을 잡아먹고도 알퀘이드를 상대하다 반신이 부서지자 양분이 부족하다며 사람을 잡아먹었다. 그리고 사도답게 태양빛과 흐르는 물이 약점인데, 대외 활동도 자주하는 흡혈귀는 나름 대책을 지니고 있다니 태양빛에 닿는 순간 재가 되는 수준은 아니고 파워가 다운되는 수준에 그치는 듯하다.
만약 네로가 수왕의 둥지를 잃는다면 존재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혼돈에 가까워지면서 가월십야에 나온 '야마세 마이코'처럼 된다. 흡혈종의 특성을 잃어버려서 약점인 흑건조차 통하기는커녕 아픔이나 몸이 꿰뚫렸다는 감각조차 못 느끼고, 원시 지구 그 자체나 다름없는 내구력을 지녀서 완전히 파괴하려면 세계를 파괴할 수준의 힘이 필요한데, 당연히 지구 역사상 그런 힘을 지닌 존재는 없다. 수왕의 둥지가 유지되든 잃어버리든 물리적인 처치법은 사실상 없는 셈.
3. 작중 행적
3.1. 구버전
3.1.1. 월희 [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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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루트의 중간 보스.
토오노 저택 부근을 푸른 까마귀나 개 등으로 감시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개 짖는 소리에 시키가 깨서 나왔다가 목격하지만, 다행히 네로 쪽은 시키를 못 봐서 넘어간다. 이후 토오노 시키와 부활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조우하는 걸 까마귀로 찾아내고 사냥견을 보내 습격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호텔에서 노닥거리면서 일정을 세우고 있고 있을 때 즈음 호텔에 트럭이 처박힌 듯한 진동을 일으키며 들어와 습격을 개시, 호텔 전체의 투숙객 백여 명을 먹어치우며 알퀘이드에게 접근한다. 알퀘이드는 17분할의 대미지에서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키를 데리고 겨우겨우 도망치는 것이 전부였다. 시엘 루트에서는 시키가 악어에게 씹혀서 배가 뜯겨 나가는 부상을 입는데, 씹히는 동시에 악어를 쓰러트린 덕에 전리품으로 남은 혼돈을 육체 보강용으로 이용해 상처를 치료한다.
다음 날 밤, 알퀘이드와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시키가 기습하려고 하지만 네로의 특성상 사역마가 알아채고 공격해서 실패한다. 그리고 수많은 사역마들을 내보내 알퀘이드를 공격하지만 알퀘이드의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대부분이 파괴당하고 순식간에 몸이 반으로 찢긴다.[9] 그러나 네로는 단순한 흡혈귀가 아니라 혼돈 덩어리였기 때문에 별 대미지가 없었고, 오히려 알퀘이드를 '창세의 흙'이라는 기술로 알퀘이드를 속박하여 먹어치우려 한다.
그러고는 몸이 찢어진 탓에 양분이 부족해서 지나가던 소녀(야마세 마이코)를 잡아먹었고[10], 이에 분노한 시키가 돌격해 오자 동물들로 응수한다. 초반에는 압도하지만, 살인 충동에 각성한 시키[11]가 전부 죽여 없애버리자 오히려 네로 쪽이 짐승들이 부활하지 않고 소멸한다는 것에 당황하며 알퀘이드 구속에 돌렸던 짐승들을 회수한다. 그리고 생물 인자를 응축해서 자신을 최고의 괴물로 만들고 공격해 오지만 역으로 팔이 잘려나가고, 시키가 알퀘이드를 죽인 적 있다는 걸 듣고 착란해서 돌격[12]하지만 네로 카오스라는 존재 그 자체, 666마리 인자를 묶는 혼돈의 세계 그 자체의 점을 찔려서 소멸한다.
"…설마,"
"…─네가"
"…네가 나의 「죽음」인가…"
네로 사후 남은 개체의 파편은 시키의 치료에 쓰인다. 가월십야의 여명 파트에서는 네로에게 잡아먹혔던 여자아이의 인격이 이 파편에 깃들어 있다가 부활하여 떨어져 나오는 시나리오가 있다."…─네가"
"…네가 나의 「죽음」인가…"
시키는 네로가 알퀘이드의 타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네로가 알퀘이드를 공격해 왔기 때문에 싸워야 했던 것뿐이다. 애초에 네로는 사람을 통째로 잡아먹으면 잡아먹지 흡혈을 하는 부류는 아니었다.
사실 월희 원안에선 등장이 없었는데, 스토리상 중간 보스가 필요하다 보니 나스의 설정집에 있던 캐릭터 중 적당한 녀석이라 투입된 케이스. 이렇게 갑자기 투입되었기 때문인지 네로전은 시키가 이후 바로 회복하면서 후유증도 없이 간단하게 해결된다.
네로가 죽어 비게 된 10위의 자리는 후에 500년 된 사도 루바레가 이을 예정이였으나 그 전에 '살인귀'에게 살해당해 공석이 되었다.
3.1.1.1. 진월담 월희
애니에서는 2화 후반에 알퀘이드가 묵고 있는 호텔을 습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때 호텔 투숙객 대부분을 잡아먹고 알퀘이드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위엄을 보인다. 바로 다음화인 3화에서 알퀘이드(+시키)와 맞붙게 되고, 원작과 같이 알퀘이드와 시키를 궁지에 몰아붙이다가 시키의 직사의 마안에 의해 소멸한다.
진월담 월희 애니의 전반적으로 허접한 액션 연출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 일단 등장하는 분량 자체가 많지 않은데다가, 특히나 3화 전투신의 허접한 연출로 인해 3분 네로라는 조롱을 듣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3화의 전투 신에서 전투가 시작되면서부터 네로가 직사의 마안에 죽게 되기까지, 요약 편집본도 아닌 전체 분량이 채 5분도 되지 않는다.
분량 뿐 아니라 연출 면에서도 원작의 설정 대부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우선 평상시에도 죽음의 선이 또렷하게 보인다거나[13] 정찰용 새 몇 마리를 제외하면 사역마로 늑대만 불러내는 등 원작의 '형태없는 인자의 집합체'라는 설정은 아예 갖다버린 수준. 때문에 원작에서 창세의 흙으로 알퀘이드를 속박하는 장면도 잘린 팔이 뱀으로 변해 알퀘이드를 포박하는 정도로 대체되었고[14], 원작에서 마지막에 선보인 짐승의 인자를 응축한 최강 형태도 그냥 적당히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뛰어내리며 시키를 공격하는 게 되어버렸다.
일단 작중의 모습만 보자면 알퀘이드가 네로에 대해 처음 생각했던 '신체를 다수의 사역마로 구성한 흡혈귀'에 가까운 모습이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니 마지막에 시키에게 당한 것이 그냥 인간 주제에 흡혈귀에게 맞서려 드는 것이 건방지다며 멋모르고 달려들었다가 직사의 마안에 당해 죽어버린 것이 되어버렸다. 월희 원작에서는 나름 중요한 중간보스였던 캐릭터가 그냥 초반에 폼잡고 나왔다가 허접하게 당하는 삼류 악당에 지나지않게 되어버린 것.
반면 코믹스에서는 네로와의 전투를 여러 화를 들여가면서 세세히 표현해 놓았다. 설정이나 오리지널 게임에서 묘사된 대로 늑대나 사자, 곰 같은 맹수는 물론이고 물소, 사슴, 독수리, 심시어 게 같이 생긴 거미 괴물까지 소환하며, 마지막엔 최후의 발악으로 멜티 블러드 아크드라이브 피니시로 구현된 무장 666까지도 묘사하는 등 가히 네로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포스를 어필했다.
3.1.2. MELTY BLOOD
MELTY BLOOD [구판]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MELTY BLOOD |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시엘 · 토오노 아키하 · 히스이 · 코하쿠 · 토오노 시키 · 흡혈귀 시온 · 폭주 알퀘이드 · 홍적주 아키하 · 메카 히스이 · 나나야 시키 · 네로 카오스 · 왈라키아의 밤 · {자이언트 아키하} · 아리마 미야코 |
ReAct | 유미즈카 사츠키 · 렌 · 하얀 렌 · 네코 아르크 · 완전무장 시엘 · 아오자키 아오코 | |
Act Cadenza | 키시마 코우마 · 네코 아르크 카오스 · 〔다미엔 아미〕 · 〔네코 카오스 블랙 G666〕 | |
Actress Again |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오시리스의 모래} · Archetype : Earth · 료우기 시키 · 교복 아키하 | |
{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Act Cadenza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의 스토리 모드 보스 캐릭터. | }}}}}}}}} |
역대 보스(정식 루트) | |||
리부트 이전 2002~2011 | |||
초대 | React | Actress | |
중간보스 | 네로 | 하얀 렌 | 리즈 |
보스 | 타타리 | 아오코 | 오시리스의 모래 히든보스 |
리부트 이후 2021~ | |||
중간보스 | - | ||
보스 | - |
테마곡 'Midnight Raider'[15] |
Melty Blood에서도 등장하며 무인 멜티 블러드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 월희와 마찬가지로 중간 보스로 등장하였다.[16] 전체적으로 기술들의 리치가 긴 원거리 캐릭터로 사용자의 가드 능력이 뛰어나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 사슴과 EX 까마귀를 잘 깔아두는 것이 이 캐릭터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덩치에 안 맞게 방어력이 높지 않은 편, 덩치에 걸맞게 쓸데없이 피격 판정이 넓다.(…)[17] 점프 C가 뛰어난 판정과 리치, 덤으로 넉백까지 있어 자주 쓰이는데 유저들은 이것이 K9999의 그것과 유사하다 하여 곱창이라 부른다.
AC.A 초기에는 기본 콤보 화력이 후달려서 아오코 수준의 벌레급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킷이 잘 모인다거나 EX 기술들의 깔아두기로 인한 강력한 요소들이 꽤나 밝혀지면서 A급 반열의 강캐러에 들었다. 단 다루기 어려워서 아오코와 함께 유저보기가 힘든 편. AC.B2에서는 별 변한 거 없으니 중간 정도.
AA 시리즈는 미칠듯한 사기캐 반열에 들었다. AA 때는 전 기본기가 다단 히트이다 보니 공격 레벨 시스템으로 인한 이득을 얻어버리면서 상대하기 싫은 캐릭에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AACC도 마찬가지로 공격 레벨이 없어져서 다시 양심 있는 캐릭으로 돌아가나 싶더니 크레센트문의 서서C블로우가 미칠 듯이 빠르고 이를 이용한 패턴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네로 카오스를 꺼리게 만들 정도.
AA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AC 시리즈에 비하면 다루기도 무난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으로 '『』'를 내재하고 있는 료우기 시키를 흡수해 버리면 육체가 통째로 붕괴해 버린다고 한다. 대전 승리 대사로 네로 자신이 "최악의 독을 삼켜버리고 말았군."이라고 놀란다.
키시마 코우마 曰, 축생계의 화신. 그리고 학자 출신이라 그런지 네코 시리즈랑 마주칠 때 반응이 개그.
3.1.3. 카니발 판타즘
카니발 판타즘에선 5화의 합석 편에서 첫 등장 하는데, 이때 쿠즈키 소이치로와 합석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분신들이 자꾸 난리를 친다.[18] 7화에서는 알퀘이드에게 동물 중 돼지를 뺏겼는데 대사나 표정, 목소리가 심히 망가졌다...EX에선 로아에게 제일 좋은 친구라고 한다. 그리고 술값 계산 중 자기 이름의 스펠링을 까먹어
8화에서는 아넨엘베 카페에서 식사 666인분을 주문했다.
10화 세뇌 탐정 히스이 예고편에선 살해당한 후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3.1.4. 아넨엘베의 하루
초반에 점장으로 등장하여 반전한 토오노 시키에게 악한 333마리가 당해버리고 착한 333마리만 남아서 하얀 렌과 같이 다니며, 왠지 훈남으로 나오는 데다 설명도 잘해주는 점장 대리로 활약. 거기에 사쿠라의 동물계 멋지다는 말에 곧바로 커피 한 잔을 서비스한다든지, 고유결계 내부에 존재하는 생물체들을 이용해 고대종, 환상종 풀코스를 선보인다.막판에 하얀 렌과 함께 괭이 27캣의 음모를 알아차리지만 시엘의 흑건 오발 투척에 절명. 지못미. 변종(?)으로 네코 아르크 카오스(통칭 네코 카오스)가 있다.
3.2. 신버전
3.2.1. 월희 [신판]
신생 월희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그의 역할은 블로브 아르한겔이라는 새로운 19조 사도가 대신하게 됐다.사실 어느 정도 작품 외적인 암시는 있었다. 월희 리메이크가 본격적으로 발표되면서 주역들의 성우가 모조리 교체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는데, 그 와중에 네로만큼은 성우 교체 여부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던 것. 팬들 사이에선 네로의 담당 성우가 타입문과 워낙 인연이 깊어서[19] 유일한 예외가 된 건가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오히려 역으로 네로가 아예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사실 원작에서도 설정을 잡아놨던 캐릭터 중 하나를 중간 보스용으로 급하게 투입한 것이고, 그런 주제에 중간 보스로 처리하기에는 지나치게 강한 설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빠지는 것도 납득이 되는 처사. 또한 네로는 자기가 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짐승들이 먹어치우는 식으로 흡혈 행위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흡혈귀'의 이미지하고는 동떨어져 있으므로 좀 더 일반적인 흡혈귀에 가까운 블로브를 투입하여 흡혈귀의 첫 인상을 전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게 시키가 블로브의 흡혈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장면은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지며, 이후에도 시키가 싸움의 각오를 다질 때마다 꾸준히 회상으로 나온다. 그리고 발매 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예전에는 흡혈귀 캐릭터라고 하면 스테레오타입에 가까운 컨셉이 많았기 때문에 개성을 살리기 위해 흡혈귀 같지 않은 캐릭터를 만든 것이지만, 신생 월희의 제작 시점이 되면 도리어 정통파 흡혈귀 캐릭터가 더 개성적인 시대가 되었기에 블로브를 만들었다고 한다.
구작과 마찬가지로 로아와 동포였으며 혼돈을 다루는 존재였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없어졌다고 한다. 15대 시절을 다룬 로아의 회상에서는 알퀘이드를 피하고자 하던 전생의 로아와 재회해 별의 의식조차 찾을 수 없다는 방황해의 개인 공방으로 잠입해 들어가 혼돈을 생물로 뽑아내는 기술을 습득받고 1년간 공동 연구를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생사에 대해서는 팬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작중에선 만전의 알퀘이드가 에너지를 크게 소모한 이유 중 하나로 네로 카오스와의 격전이 추정되며[20] 알퀘이드도 '그 녀석은 이미 사라졌다'고 말하는 묘사가 있기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소멸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지만 작중에서 네로 카오스의 일부로 추정되는 개가 등장하고[21] 구작의 알퀘이드는 네로 카오스의 능력을 단순히 많은 사역마를 사역하는 것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신생 월희에서도 마찬가지라면 알퀘이드는 퇴치했다고 생각했지만 네로 카오스의 능력으로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22] 실제로 신판에서도 알퀘이드는 여전히 네로의 능력을 사역마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언급이 있다.[23] 그런데 정작 알퀘이드는 공석이 된 6개 조[24]에 네로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25]
설정상으로 사도 27조의 10위 이상의 사도들은 일반적으로 죽일 수 없는 특별 취급되는 존재고 작품 외적으로도 나스는 네로 카오스를 흡혈귀 루트의 중간 보스 역할로 소모한 걸 아까워했었기에 그냥 내레이션만으로 퇴장시키진 않을 거라 보는 의견도 많다. 추측대로 살아 있다면 월희 2에서 부활한 네로 카오스와 성장한 토오노 시키가 싸우는 전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시키 프로필에서 천적 중 하나로 혼돈이 언급되기도 하고.
3.2.2. Fate/strange Fake
페스페에서 네로로 추정되는 사도가 잠깐 언급되었다. 1차 십자군 전쟁 중 신체에 무수한 짐승을 기르는 괴물이 사막을 피로 물들였다고. 후기에, 나리타가 네로라는 걸 확인 사살했다.그 후에도 다른 사도들이 십자군 때 출연했다고 하며, 2차 십자군 전쟁 때는 첫 번째와는 다른 여러 괴물이 나타나 3일 밤낮을 날뛴 뒤에 사라졌고, 3차 십자군 전쟁 때도 앞의 둘과는 또 다른 괴물이 나타났지만, 힘을 합친 양 진영의 장군(리처드 1세와 살라흐 앗 딘)과 당대 하산에게 토벌당했다.
3.2.3. Fate/Grand Order
이성의 신이 방황해를 소멸시키려고 하자 방황해가 소멸하더라도 문 너머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는다며[26] 시온에게 자신과 같이 방황해에 소속할 거냐고 묻는다.[27] 하지만 시온은 이성의 신은 지금의 인류가 쓰러트려야 할 적이라고 하자, 알겠다며 재생의 문을 다시 닫고 신대의 영역으로 떠난다.[28] 시온은 여기서 방황해가 사라지더라도 문 너머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이용, 방황해의 모든 질량을 마력으로 변환하여 이성의 신을 공격했고, 그 영향으로 스톰 보더는 무사히 탈출했다. 참고로 시온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점[29]을 이용, 분해된 자신의 영자가 스톰 보더 내부에서 재생하게끔 확률을 계산하고 조작하여 탈출했다.
4. 기타
이름인 네로 카오스는 능력 특성상 666=네로가 연상되기에 성당교회가 지은 것인데, 이후 작품에서 진짜 네로 황제가 나왔다. 만약 TYPE-MOON/세계관 올스타 배틀 같은 게 나온다면 이 둘이 만났을 때의 이벤트가 심히 기대된다. 다만 인리 측의 아라야 억지력이 강한 Fate 계열 세계선에선 사도가 아닌 방황해의 포아블로 로와인으로 나오기에 네로 카오스로서 대면할 일이 있을지는 미지수.캐릭터의 컨셉이 컨셉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후속작인 페이트 세계관의 비스트들과의 공통분모가 약간씩은 존재한다. 그의 고유결계는 비스트 Ⅱ의 원초의 바다를 재현한 것이며, 실제로 네로가 자신의 수족인 계통수의 짐승들을 꺼내는 모습은 원초의 바다를 펼쳐 라흐무들을 내보내는 티아마트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이다. 작품 자체가 네로 쪽이 먼 옛날에 나온지라, 애초에 티아마트의 설정과 디자인을 구성할 때 네로 카오스를 모티브로 했을 것이다. 그 밖에도 666의 숫자의 상징성과 네로라는 이름 덕분에 비스트 Ⅵ 떡밥을 품은 네로 클라우디우스와도 엮인다. 2부에서 등장한 애완의 짐승 비스트 Ⅳ : Lost의 경우 일견 네로 카오스와 별다른 교차점이 없어 보이지만, 네로 카오스가 신체에 수왕의 둥지를 사용해 억지력의 수정을 회피한 것처럼 작중에서 코얀스카야의 영기를 고유결계와 동일시해 신체 내부에 고유결계를 전개한다는 말장난으로 억지력을 회피하고 특수 영역 장기간 전개했다. 게다가 몸에서 각종 짐승(마수)들을 꺼내 사역한다는 공통점도 가졌다. 게다가 나스의 인터뷰에서 월희 리메이크에서도 인류악이 언급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이 네로 카오스도 비스트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종종 논해지곤 한다.
작품 외적으로는 다른 작품인 헬싱에 등장하는 아카드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복수의 생명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꺼내서 사역하는 모습이 비슷해 보이기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같은 성우이기 때문. 그래서 무겐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아카드는 네로 카오스를 개조한 것이다.
개그 스토리인 토오노가의 술래잡기에 나온 바에 따르며 신체에 666개의 짐승 인자의 생성을 위해 집어삼킨 동물들을 앨범으로 정리해 두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귀중한 종류는 당장에라도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혼돈화의 완성을 위해 도중에 죽어버려 보충한 예까지 추가한다면 1000여 장은 가볍게 넘는다고. 이름만 같은 건지는 불명이나, 전설 속의 쿠르트, 시튼 동물기의 로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사진이 없던 시절에는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30] 그리고 에넨엘베의 하루에 나온 개그 묘사에 의하면 신체를 이루는 짐승 인자 중 333마리는 악, 나머지 333마리는 선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
[1] 한그오 공식 번역 표기. 월희 시절 유저번역으로는 '포와블로'나 '르와인' 등 살짝 다르게 표기될 때도 있었다.[2] '네로 황제'를 그리스어로 쓰면 Νέρων Καῖσαρ(네론 카이사르)가 되고, 이를 히브리어로 음차하면 히브리 문자에서는 모음 표기를 하지 않기에 모음이 사라져 נרון קסר 가 되며, 이를 다시 로마자로 음차하면 Nrvnqsr가 된다. 참조 그리고 본인도 헷갈려서 그냥 Nero라고 쓴다.[3] 프랑스어에는 'poivrot(푸아브로)'라는 단어가 있는데 술꾼을 의미한다. 로와인이란 이름도 그렇고 아무래도 와인 중독자 이미지로 지어진 이름. 작중에서 딱히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다만 포도주를 피라고 볼 경우 짧은 주기로 포도주를 폭음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4] 실제로 구판에선 이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5] 로아도 여기선 박사 호칭을 달고 등장했다.[6] 정확히는 사역마 형태로 뽑아내는 신비에 대한 지식은 로아가 가지고 있어서 가르쳐주었지만 마술이라는 것이 한번 익힌다고 바로 최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학문이 아닌지라 그것을 네로의 몸에 적합하게 맞추기 위해 공동 연구로 실험을 반복했던 듯하다. 사도 27조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알퀘이드가 666마리의 사역마를 채워 넣었다는 소문 속의 흡혈귀가 네로 본인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도 익힌 지 얼마 안 된 기술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7] 이는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동물들도 마찬가지. 단, 이는 어디까지나 '생물'로서 죽였을 때의 이야기고 인자 자체를 죽이면 완전히 소멸한다.[8] 코믹스에서는 명칭이 창생의 흙(創生の土)으로 바뀌었는데, 일본어로는 창세와 창생 모두 발음이 そうせい(소우세이)로 동일하다.[9] 코믹스에서는 이때 알퀘이드는 이 정도라면 네로에게 공상구현화를 쓸 가치도 없다며 허세와 진심이 섞인 비웃음을 보내고, 네로는 (알퀘이드가 시키에게 죽었었다는 걸 몰랐기에)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상구현화조차 쓰지 못하는 지금의 알퀘이드에게 자신이 질 리는 없다고 자신 만만해하는 묘한 대치 상태가 된다. 서로 네가 X밥이라고 깔보는 중[10] 코믹스판에서는 생략되었다.[11] 이때의 코믹스판의 연출이 압권인데 시키의 시점에서 자신이 네로 카오스에게 먹히며 "보인다..."라는 말을 하지만, 이후 페이지를 넘기자 "죽음이"라는 대사와 함께 플립북처럼 같은 장면에 죽음의 선이 생기며 다음 장면에 시키가 짐승들을 전부 갈아버린다. 이 와중에 시키가 죽는다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다가, 짐승들을 죽이고서 "너는 나한테 죽는다."고 말한다. 이후 쏟아지는 피를 뒤집어쓴 채 광소하며 예의 "서로 죽여보자."를 말한다.[12] 코믹스에서는 전개가 바뀌어 잘린 팔이 재생하지 않는다는 경악+살인 충동에 각성한 시키에게 품은 공포감+자신이 인간 '따위'에게 겁을 먹었다는 굴욕감이 혼합되어, 미친 듯이 웃다가 무장 666 상태로 이판사판으로 돌격한다. "나를 죽이겠느냐, 인간!!" 그 대신 시키가 알퀘이드를 죽인 적 있다는 말은 알퀘이드가 시키에게 돌격하는 네로를 비웃듯 하는 혼잣말로 나온다.[13] 원작에서는 시키가 처음 네로 카오스의 죽음을 보려고 하였을 때 죽음의 선은 전혀 보이지 않고, 고유결계인 '수왕의 둥지' 자체의 죽음의 점 하나만이 보이는 연출이 있다. 참고로 이 죽음의 점 하나만이 보인다는 연출은 공의 경계에서의 아라야 소렌의 오마주다.[14] 이 때 알퀘이드가 포박된 모습을 쓸데없이 롱테이크로 잡으며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연출한다.[15] 리액트까지. 액트 카덴차부터는 배경과 테마곡을 알퀘이드와 서로 맞바꾼다.[16] A-B-E-I-N에서는 페이크 최종 보스로 나오나 스토리의 진상이 드러나지 않는 배드 엔딩이다.[17] 웬만한 점프 공격은 다 맞으신다.[18] 본인은 가만히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소이치로는 그걸 보고도 태연하게 "동물을 꽤 좋아하시는군요."라는 말을 한다...[19] 나카타 조지는 코토미네 키레이, 아라야 소렌, 킹 핫산, 네로 카오스 등 사리즈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20] 직접적으로 네로의 이름이 나오지는 않으며, 팬덤에서 이런저런 정황을 볼 때 네로라고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21] 시키가 밤에 개의 소리가 들려 밖에 나가보니 정체불명의 남자가 창으로 개를 죽이는 모습을 보는 장면이 있다. 구작과 마찬가지로 시키 말고는 아무도 개 소리를 못 들었기에 평범한 개는 아니다.[22] 네로 카오스는 그 특성상 직사의 마안이 아니고선 소멸시키려면 666개의 스톡을 한 번에 전부 날려야 한다. 그런데 작중에선 그 잔재가 돌아다니고 있다.[23] "다수의 짐승을 사역마로 부리는 사도는 한 명뿐이야. 그놈도 이제는 사라졌지만."[24]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만 나왔을 때는 공석 중에 '결실의 원리'가 네로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멜티 블러드에서 시엘이 아인나슈를 봉인했음이 확인되면서 '결실'은 아인나슈의 원리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25] 다만 알퀘이드는 네로는 죽였지만 원리혈계는 파괴하지 못해 후계자에게 계승되었다고 생각해서 뺐을 수도 있다.[26] 문 자체가 일종의 타임 게이트라서 다른 시대선의 문의 그림자에 가깝다.[27] 방황해의 마술사가 되는 조건은 매우 심플하게, 석관의 문이 열렸을 때 그곳에 있을 것 하나뿐이다. 일 년에 한 번, 방황해가 인류사에 재현되는 시기를 제외하고, 방황해의 각 문과 이어진 신대의 영역에 있을 방황해의 마술사들의 관심을 끌 무언가가 없으면 결코 석관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포아블로는 방황해의 다섯 파벌 중 하나를 이끄는 장이 직접 받아들인 제자임도 밝혀졌다.[28] 이때 개인적으로 시온과 칼데아의 행운을 빌어주었다. 이때 시온을 명계를 나는 새에 비유했는데 당연히 시온은 뭔 소리 하는 거냐며 못 알아들었다.[29] 타케보우키에 따르면 사도는 아니지만 흡혈종 중 하나라고 한다.[30] 이 중 로보는 후에 페그오에서 기묘한 재해석을 거쳐 어벤져로 소환된다. 헤센 로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