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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16:11

쿠온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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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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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온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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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키 아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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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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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쿠온지 아리스
[ruby(久, ruby=く)][ruby(遠, ruby=おん)][ruby(寺, ruby=じ)][ruby(有, ruby=あり)][ruby(珠, ruby=す)]
Kuonji Alice
출신 영국
생일 9월 30일
몸무게 152cm 42kg
좋아하는 것 꾸밈이 없는 사람
싫어하는 것 공경심이 없는 인간
마술계통 유미나
마술회로 A+
A++
편성 이질
마술예장 디들디들(diddle diddle)을 비롯한
플로이킥쇼(PLOY kickshaw)[1]
등장&활약 마법사의 밤
성우 하나자와 카나[2]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사용 마술
4.1. 마술각인4.2. 마안4.3. 플로이킥쇼(PLOY kickshaw)4.4. 이외의 마술 도구, 마술, 사역마
5. 기타6.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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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사의 밤의 등장인물. 현대에 숨어 사는 마녀. 특별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소녀상.

이름의 유래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Alice). 실제로 외국인에게 앨리스 쿠온지라고 불린 적도 있다. 이 이름을 지어준 건 선대 마녀이자 아리스의 어머니인 마인스터.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틱한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2. 상세

태어났을 때부터 마술 세계에서 살아온 진퉁 마녀. 완고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에게 속박당하는 걸 싫어하며 인간적인 감정이 거의 없는 마술사 그 자체.[3] 인간을 기본적으로 싫어하며, 어떤 사정으로 고향인 영국을 떠나 일본의 지방 도시에 정착했다. 기품 있는 아가씨 학교로 유명한 레이엔 여학원 2학년에 재학 중.

과묵하고 타인의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폐쇄적인 성격이지만 가슴속에 있는 낭만주의를 굳게 믿고 있다. 싸늘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자상한 면도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쿨데레적인 면모를 보이는 듯하지만 아오코 이상으로 욱하는 면도 있다. 묘하게 얀데레 기질도 조금 있다.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쿠온지 저택을 소중히 여겨 웬만하면 외출을 삼가고 있으며, 결벽증이 심해서 한번 자신의 물건이 된 것은 타인의 것이라도 절대 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 복장은 수도복스러운 레이엔 여학원 교복. 레이엔 여학원 기부금의 톱을 달리는 쿠온지 그룹의 따님이라는 집안 배경 때문인지 전원 기숙사제인 레이엔에서 유일하게 통학이 허용된 학생이다. 미사키시에서도 쿠온지 그룹의 딸로 꽤나 유명한 듯 보이며, 미사키 고교의 부회장이자 이사장의 아들인 부잣집 아들 츠키지 토비마루가 작중에서 그녀를 만난 이후 대단한 집안의 아가씨라며 한 수 접어줄 정도.

전격히메 2012년 2월호에 게재된 마법사의 밤에 대한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에 따르면 아오자키 아오코를 귀찮은 동거인으로 생각하며, 시즈키 소쥬로는 이해 불가능한 특이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프로필의 마술계통이 유미나인 점에서 알 수 있듯 제1마법사인 유미나의 직속 후계다. 유미나는 요정이지만 아리스는 인간과의 혼혈이다. 유미나와 아리스의 어머니인 마인스터, 아리스 사이에 세대가 얼마나 지났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어 요정의 혈통이 얼마나 진한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선 마인스터에게도 선대는 있다고 하며 대대로 선대가 걸작(플로이킥쇼)을 남겼다고 하니 제법 세대 수가 지난 건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쿠온지 아리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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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 마술

4.1. 마술각인

아리스의 마술각인은 다른 마술사들과는 달리 피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몸속 깊이 장기에까지 침투해 있어서, 각인의 치유 능력이 상당하다고 한다. 이 정도 수준이면 살아있다는 실감을 못 느낄 정도라고 한다.

4.2. 마안

타입문 세계관 마안 분류표
노블 컬러 기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무지개
??? 직사의 마안 직사의 마안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 발로르 토오노 시키 / 료우기 시키
보석
석화의 마안
(퀴벨레)
포영의 마안 천연의 마안
메두사 칼라보 프램튼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황금
매료의 마안 ??? 약탈의 마안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네로 카오스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노블 컬러
강제의 마안 염소의 마안
헤파이스티온의 여동생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분류 불명
매료의 마안 매료의 마안
(+스크립스 험프티)
매료의 마안
아오자키 토우코 쿠온지 아리스 스즈카고젠
왜곡의 마안 직사의 마안 정지의 마안
아사가미 후지노 미하일 로아 발담용 / 테페우 키타노 타츠미
??? 지배의 눈 장미의 마안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볼프강 파우스투스 리타 로지앙 / 사도 노엘 }}}

파일:4J3EHBgr.png 파일:ks7ybzTr.png
파일:BirqkWIr.png

왼쪽 눈에 위치. 색은 붉은 옥색. 매료의 마안을 보유하고 있다. 토우코와 마찬가지로 행동을 금(禁)하는 종류의 매료다. 순수한 질은 토우코의 마안보다 뛰어나다.

디들디들을 소모하면 스크립스 험프티(Scripps Humpty)으로 변할 수 있다.

4.3. 플로이킥쇼(PLOY kickshaw)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플로이킥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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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외의 마술 도구, 마술, 사역마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병01.png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병00.png
1회용 봉인의 병 오리지널 봉인의 병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서 그 상대가 대답하면 안에 가둘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조그마한 병. 척 보면 알겠지만 유래는 서유기에 나오는 금각은각형제의 도구 자금홍호로. 왼쪽의 갈색병은 소쥬로를 잡아오라며 아리스가 아오코에게 넘겨준 1회용이며, 오른쪽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는 오리지널. 병 안에 들어가도 움직이거나 숨 쉬는 데는 제약이 없으며, 밖에서 발생하는 소리도 모두 들을 수 있다. 오른쪽의 병은 소쥬로를 쿠온지 저택에서 살게 만든다는 아오코의 방침을 납득할 수 없어 잔뜩 열 받은 아리스가 화풀이로 부쉈다. 참고로 1회용 쪽은 이름만 부르면 땡이 아니라 상대가 완전한 무저항이거나 의식이 없어야 가둘 수 있다.

5. 기타

파일:L67U0P1.jpg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10주년 올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10위를 했다. 나스 키노코 왈 "나의 천사라면 간단히 10위는 먹겠지?" 파랑새 로빈의 코멘트 발언이나 "아오코는 아리스에게 질 줄 알았다." 발언을 보면 개발진들에게 굉장히 편애받는 모양. 실제로도 공략 캐릭터라는 의미의 히로인에 더 적합한 느낌의 캐릭터다.

쿨데레(혹은 잠정적 얀데레), 단발(보브 컷), 흑발, 아가씨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인에서는 주로 쿨데레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모양. 하지만 보다 보면 미묘하게 얀데레+츤데레 기질이 있다. 메가데레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설정상 운동 실력은 꽝인 몸치. 로빈의 언급에 따르면 수영은 개헤엄을 겨우 칠 수 있는 정도이고 운동 기구 사용은 무리 & 학교 체육 시간엔 앉아서 구경하는 게 대부분인 듯하다. 또한 장갑을 두 겹이나 끼고 다닐 만큼 추위를 잘 타며, 젓가락질을 못해 포크를 사용하는 모습이 간혹 언급된다.

토우코와는 좋은 이해관계지만, 두 자매의 관계를 회복시켜 줄 생각은 없다고. 또한 남에게 지는 것을 알게 모르게 싫어하는 승부욕이 있는 듯하다. 이 밖에도 한번 자기 손에 들어온 것은 내놓지 않으려는 소유욕도 꽤 강한 편.
파일:TcITPslr.png 파일:7cvGBamr.png
주역 인물 중 한 명답게, 아리스 또한 그 나이에 맞는 밸런스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변주역들에게 가려져서 딱히 언급되는 부분은 아니다. 사실 같은 나이에 저 밸런스인 아오코가 사기인 거지만

나스 왈, 연애 상대로는 아오코나 토우코보다 차라리 이쪽이 좋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아오코는 연애 상대가 보다 완벽하기를 원해서 이것저것 지적하는 것이 많을 것이고 엄마냐, 토우코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에 비해 아리스는 사귀기는 어려워도 사귀고 나면 귀여운 면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다만 아오코는 소쥬로와의 일을 거치면서 소쥬로와 비슷한 부류에게 관심을 가지는 쪽으로 성향이 바뀌었다.

시즈키 소쥬로와는 일찍이 만난 적이 있다. 소쥬로가 전학 온 날 그의 학교 안내를 마치고 돌아온 아오코와 얘기 중 고양이 인형탈을 쓰고 배달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메드 베어에서 알바 중인 소쥬로다. 그때 소쥬로에게 가게 전단지를 받았고 저녁을 먹고 왔다는 것을 보아 소쥬로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남은 음식을 얻어먹은 걸로 보인다.[6]

소쥬로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호감도가 -100(제거 대상)에서 호감도 100(이성적으로 호감)까지 확 변한다. 연인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소쥬로와 관련된 일에는 물러지기도 하며, 소쥬로에게 업히는 시간이 끝나자 자기도 모르게 아쉬워하고, 애초에 동거의 목적이었던 기억 소거를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등 마지막에는 소쥬로가 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7] 자전거를 같이 타자는 말에 머뭇거리자 '내가 같이 타는 게 싫은 거야?'라고 오해하고[8][9] 삐지기도. '아오코가 믿는 사람이니까 나도 믿어'와 같이 소쥬로를 신뢰하게 되는 자신에 대해 억지로 명분을 넣기도 한다.

2부 이후 시점을 그리고 있는 1부의 후일담에서는 이러한 면모가 더욱 두드러져서 아예 소쥬로의 친구라면 양관에 들여도 상관없다며 다른 이들이 양관에 오는 걸 허락까지 해준다. 본편에서 양관에 다른 이를 들이는 것을 극도로 꺼렸던 모습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둘이 합심해서 리델을 골탕 먹이기도 하고 2인 1조를 짤 때도 소쥬로에게 부탁하는 등 거리가 많이 가까워졌다는 게 대놓고 티가 나는 수준.

예절 바르고 얌전해 보이지만 실상은 일이 귀찮아지면 내팽개치고 성미가 급한 면이 있다. 실제로 소쥬로를 죽이려 한 것도 이런 면이 발동해서. 마술 이외의 주제로 아오코와 처음 싸운 것도 단지 아오코가 맛있는 차를 끓이기 위해 생수를 사 온 것이 원인이었다. 수돗물로도 충분한데 쓸데없이 돈 썼다는 게 이유.

쿠마리 코지카가 평하길, 아리스 본인은 별생각 안 하지만 그녀를 바라보게 되는 대상은 그녀를 보게 되면 죄악감이 솟는다고. 묘사되길 눈앞의 존재가 너무나도 완벽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신의 추악함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동거인인 아오코는 스스로 죄악감을 갖지 않는 타입이고 소쥬로는 그냥 별생각이 없어서 죄악감을 못 느낀다고 한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대화는 하지 않도록 키워졌다. 그래서 무의미한 말을 한다고 여기면 입을 꽉 닫는다. 생각과 자제가 맞춰지지 않으면 평소의 인간성 없는 모습과 갭이 큰 맹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유머 센스는 지뢰 수준. 실제로 외전에서 소쥬로의 안경 분장에 터졌는데, 묘사되길 온실 속 화초 같은 소녀라 원초적인 개그에 약하다.[10]

최상단 프로필란에 "특별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이라는 설명대로, 동화의 마녀라는 특별한 직업(?)을 떼고 본 그녀의 모습은 순수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고, 약간이지만 전파끼도 있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녀이다. 사람들이 처음에 그녀에게서 받는 무뚝뚝한 인상은 잘 뜯어보면 사실 자기표현에 서투른 데다, 어지간하면 그냥 입을 다물어 버리는 내성적인 성격까지 겹쳐진 결과이기도 하다.

언짢은 일이 있으면 화를 내든 고함을 지르든 즉시 반응하는 아오코와는 반대로 속에 담아두었다가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면 그때 폭발시키는 경향 또한 같은 맥락이다. 덕분에 셋의 대화는 아오코와 소쥬로가 떠들어 대는 것을 아리스가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나, 플로이에 대한 화제 등 자신이 관심 있고 자신 있는 이야깃거리가 나오면 말이 술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신분, 다니는 학교가 규율 엄격한 기숙사제 여학교인 점에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긴 하지만, 온실 배양급 순수한 소녀적 감성의 소유자. 한번 자기 것이 된 물건은 죽어도 안 내놓으려 드는 결벽함을 보이거나, 갑작스럽게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또래 남자애를 틈만 나면 주시하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작중에서 아오코가 이를 지적하며 '그렇게 뻔히 쳐다보면 네가 관심 있는 줄 알 거 아냐.'라고 핀잔을 주자 얼굴이 붉어지며 '그런 거였어?'라고 되묻는 모습은 그야말로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 자체. 이후에 소쥬로가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들이대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자 급실망해서 속으로 화를 삭이기까지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11]

무뚝뚝하고 친해지기 전까진 표정이 크게 변하지 않아 남들에겐 접근하기 어려운 아가씨 정도의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아이 같은 성격이다. 남의 물건도 한번 자기 것이 되면 절대 돌려주지 않는 고집을 부리며,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에서 말 많고 짓궂은 아이처럼 나오는데 이게 원래 성격이라고.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는 항상 로빈에 대한 폭력 제재로 마무리되는 코너이기도 하다.

수다쟁이 쌍둥이를 돼지 모습으로밖에 부리지 못하는 이유 또한 아리스가 주사위 술수 같은 것을 부리기 싫어해서 그냥 우직하게 던지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너무 잘난 부모를 둔 탓에 인생의 쓴 맛을 매우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반동으로 순수한 소녀적인 감성이 더 강력해져 버린 것일지도 모를 일.

영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홍차를 즐겨 마시는데 이쪽 방면 입맛이나 안목이 상당히 까다롭다. 쿠온지 저택의 부엌엔 항상 최상품의 홍차잎과 찻잔 세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아리스 본인이 직접 찻잎을 구입하러 다니는 듯. 최근엔 여러 고급 찻잎을 섞어서 좀 더 맛난 홍차를 찾으려는 노력도 한다고. 녹차류를 좋아하는 시즈키 소쥬로 때문에 꽤나 트러블도 있었던 모양.[12] 현재는 아리스와 타협하여 보리차만 허용 중.[13] 본래 아오코도 녹차를 좋아했는데 아리스에게 홍차에 대한 여러 가지 예찬론을 듣고는 홍차에 환장하게 되었다고. 한번은 소쥬로가 홍차를 엉망으로 타자 '얼마 없는 찻잎을 쓴 것'보다도 '찻잎 가지고 엉망인 차를 만든 것'에 더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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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표정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다. 위의 이미지처럼 눈에 띄는 데포르메도 있지만 눈매나 입꼬리의 세세한 변화가 많아서 생각 이상으로 표정이 자주 바뀐다. 본편과 외전을 통틀어서 단 한 번도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웃음을 모르는 유이카 수녀도 후일담에선 시원하게 웃어젖히다 석화가 되는데도, 아리스는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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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끔 홍조를 띠는 장면이 있는데, 그 상대도 아오코와 소쥬로뿐이다.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는, 쿠온지 저택의 생일 초대에 사람들을 불러오는 것도, 소쥬로와 알고 지낸 지 1년이 지나자 소쥬로의 친구는 집에 들이는 데에 별다른 상관이 없기 때문. 히로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외전인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에서 언급하길 소쥬로가 오기 전까지 쿠온지 저택은 월말이면 끼니 걱정을 해야 될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았다고 한다. 누군가 아리스 앞으로 보내주는 1달 생활비로 5만 엔 + 아오코의 1달 생활비 3만 엔을 바탕으로 겨우겨우 버틴 모양.[14][15]

Fate/Grand Order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초코 이야기에서 캐스터가 동화(메르헨)의 마녀의 주술을 언급한다.

참고로, 7장 세 번째 이야기 동화의 정원의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서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같이 살 수는 있는 거 아니냐'는 문장 아래에 'これ、有珠が父親に言った台詞。母を失って、有珠から逃げた父に “プリーズラブミー”と言えなくて、代償として言った台詞と同じものとする。 ただ、草十郎の言葉は前向きなもので、有珠のは後ろ向きなものだったが。'라는 주석이 달려 있다. 이걸 번역하자면 '아리스가 아버지에게 했던 대사. 어머니를 잃고 아리스에게서부터 도망친 아버지에게 'Please love me(나를 사랑해줘요)'란 말을 못 해서 대신 했던 대사와 같은 걸로 친다. 하지만 소쥬로의 말은 긍정적인 것으로 아리스의 것은 부정적인 것이었다.'인데, 이에 의하면 아리스가 소쥬로의 "죽으면 어쩔 수 없다."는 말 한마디에 같이 산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된 것은 '마음이 바뀔 때까지 미워해도 좋다'는 말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는 아버지에게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의 정체가 요정의 혼혈로 밝혀진 이후로 아버지와 사이가 나쁜 이유가 마인스터와 딸인 아리스의 외모가 판박이라서는 추측이 있다. 요정에게서의 자식의 개념은 동일한 혼을 이어받는 후계자나 선후배 관계 비슷한 것이지만 인간과 아이를 만들면(정확히는 자연의 일부에서 벗어난 개체로서 인간을 사랑하게되면) 혼이 섞이며 열화되어 동화 속 마귀할멈처럼 추하게 늙어버린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마인스터는 유미나의 직계 후손이라 그 법칙을 피해갔으나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고 캐릭터 마테리얼에서 언급된 바 있다. 정황상 마인스터가 무사한것은 태생보다는 남편을 인간대 인간으로서 사랑한게 아니기 때문인듯 하고, 아버지로서는 그러다 죽은 아내와 분신급으로 똑닮은 딸에 대한 심정이 복잡했을 것이다.

다만 FGO에서 밝혀진 마녀의 생태와 유미나가 아리스를 자신이 부활할 용기로 노리고 있다는 떡밥 때문에, 아리스의 아버지는 아리스를 지키기 위해서 아리스를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추측도 나왔다. 마녀는 사랑에 의해 비틀리고 죽기 때문에, 아버지가 옆에서 사랑을 보내주면 그만큼 아리스가 고통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인스터와도 굉장히 사랑이 깊은 부부였고 둘 사이에서 나온 아리스도 끔찍히 사랑했으며, 마인스터의 플로이 제작에는 아리스의 아버지의 공헌도 있다고 추측된다. 그 중에서도 로빈에 아버지의 영혼이 들어가 있거나, 아버지의 인격을 기초로 한 의사 인격이 탑재되어 있다는 떡밥도 나왔다.

이외에 작중에서 아리스에 관해 언급된 다양한 설정들.

6. 설정화

파일:ZkCCbQe.jpg 파일:z68sByd.jpg
파일:cYHjyAa.jpg 파일:i75kbrT.jpg
파일:Y4DWF1x.jpg 파일:phYNzrs.jpg


[1] 플로이킥쇼는 예장이면서 사역마다. 다만 디들디들만은 사역마가 아닌 예장이다.[2] TYPE-MOON의 다른 작품 세계관에서 사죠 아야카도 연기하고 있다.[3] 마녀의 특성 때문에 부모는 양측 다 사망하며, 마녀가 아이의 아버지 될 사람에게 정을 줄수록 불행해진다는 것이 캐릭터 마테리얼에서의 설정. 마법사의 밤은 캐릭터 마테리얼이 발표된 이후에 나왔으므로 설정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4] 이 능력으로 소쥬로를 꿰뚫어 죽이려고 했다.[5] 음식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니 녹음 작업 후 스태프들이 다 먹었다고 한다.[6] 원래 소쥬로가 저택에 올 때까지는 그리 경제사정이 좋지 못했다.[7] 이 때 방을 나가는 소쥬로를 쳐다보는 표정이 굉장히 묘한 표정인데 이후 인터뷰에서 이 장면에서만 쓰이는 표정이라는게 밝혀졌다.[8] 참고로 소쥬로가 머뭇거린 이유는 뒤에 누군가를 태우고 자전거를 탄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런 주제에 막상 아리스를 태우고 나니, 눈내린 내리막길을 노 브레이크로 달렸다.[9] 사실 소쥬로는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는데(아오코가 핀치였으니까), 아리스를 뒤에 태웠다가 패닉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 듯하다.[10] 이건 아오코도 마찬가지. 요컨대 외전에서 아리스와 아오코는 소쥬로에게 살해당한 것이다.[11] 갑자기 무게 잡으며 진지하게 불러놓고는, 아리스가 손도 안 댄 야끼우동을 가리키며 안 먹을 거면 자기가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허탈감도 허탈감이지만 여기에 더해 자기 물건 안 내놓는 아리스의 성격이 더해지니 거의 러브 코미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좋을 개그 씬이 탄생.[12] 홍차 찻잔에 녹차를 타 먹거나, 엉터리로 찻잎을 우려내는 소쥬로의 행동이 한몫했다.[13] 이후에도 소쥬로는 부엌 수납장 구석에 녹차를 숨겨두고 몰래 마시는 중이지만 아리스에게 들키진 않았다. 아리스나 아오코나 자기가 쓰는 장소만 알고 계속 쓰지 여기저기 뒤져보는 타입은 아니라고.[14] 저번 달에서 남은 아주 적은 금액의 생활비를 모아서 식비로 활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액수가 적어서 보름도 못 버티고 바닥 - 월말이면 쫄쫄 굶었다고. 아오코는 모 부회장님에게 점심을 얻어먹으러 빌붙었다는 듯하다.[15] 다만 쪼들리는 생활을 한 것은 적은 수입뿐만이 아니라 둘 다 금전감각이 없는 것도 컸다. 돈이 들어오면 절약보다는 우선 비싼 음식들을 시켜 먹다 보니 당연히 얇은 지갑이 버티질 못하는 것. 깐깐하게 식재료 값까지 따지는 소쥬로가 얹혀살게 된 이후로 은근히 식생활이 안정됐다고 한다.[16] 사실 '여성 둘'이라고 해봐야 아오코나 아리스나 집세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직 미성년자에 학생인지라 옷이나 화장품 등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애당초 아오코도 아리스도 그런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즉, 생활비라고 해봐야 식비와 생필품 구매 비용 정도가 전부인 셈이니 여학생 둘의 한 달 생활비로 7만 엔이면 일본 물가를 감안해도 그다지 적은 금액은 아니다. 문제는 이 둘이 생활력은 빵점인 주제에 쓸데없이 고급진 것에는 익숙한지라 생활비 입금되기가 무섭게 고급 소고기나 자연산 100% 주스 같은 비싼 음식만 사 먹는다는 것. 식생활에 그런 쓸데없는 사치를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자취생 수준으로만 먹어도 생활비가 모자라지는 않는다. 실제로 소쥬로가 동거하게 된 뒤로 사람이 셋으로 늘었지만 소쥬로가 생활비를 관리하기 시작하자 최소한 굶지는 않게 되었다. 소쥬로가 이런 식으로 식생활을 하면 내가 너희들에게 죽기 전에 우리 셋이 굶어 죽는다고 하자 둘 다 부정하지 못해서 순순히 따르게 되었다. 참고로 이 시기엔 소쥬로가 아르바이트하며 집세까지 내고 있었다.[17] 다만 번외편에서 펭귄 옷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닐 수도...[18] 마녀가 제1마법에 관여했다는 언급과 전후 맥락, 아리스의 설정을 봤을 때 십중팔구 제1마법의 마법사.[19] 베릴 거트의 어머니가 이 케이스. 베릴이 아름답다고 평가한 눈동자를 제외하고 두꺼비같이 생겼다고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