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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1:50:26

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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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ォーリナー / Foreigner
포리너

1. 개요2. 상세
2.1. 외신
3. 인물 목록4. 포리너 적성이 있는 존재5. 서번트별 패러미터6. 기타

[clearfix]

1. 개요

클래스별 스킬 영역 밖의 생명, 신성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의 클래스명.

2. 상세

포리너. 존재 자체가 악질적인 농담 같은 놈들이니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존재지.

허나 허황된 만큼 고약한 게다.
- 비스트 VI/S[1]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서번트의 클래스 중 하나. 인류의 인식 범위 바깥, 통칭 '외우주' 혹은 '저편'이라고 불리는 공간의 외계 생명체의 접촉으로 인해 탄생한 것으로 여겨지는 클래스. 다만 이 사신, 혹은 외신이라고도 불리는 외계 생명체는 어디까지나 망상이며 어떠한 수단으로도 이들의 존재가 증명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로 인해 포리너는 '미신으로부터 강림한 자'라는 별칭을 가진다. Chaldea Break Vol.17~18에서 호시조라 메테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본 골자는 외우주에서 우리 인류를 관측하는 사신이 존재하고 그 전조를 뜻하는 자가 포리너 클래스다라고 한다.

첫 등장은 Fate/Grand Order아종특이점Ⅳ 세일럼[2]으로, 마신주 라움이 실존하는 것으로는 인류를 구제할 수 없다고 여기고 외우주 어딘가에 있을 허상의 존재를 실체화시켜 내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발생했다. 본래 지구상의 존재는 이들과 이어지기 위한 연이 존재하지 않아 외우주의 존재를 끌어들이는 것은 불가능했을 터지만, 어느 꿈꾸는 한 남자가 기술한 창작 신화가 우연히도 외우주의 고차원 생물의 생태와 일치하여 이 허구에서부터 비롯된 인연을 이어 강림자(포리너)로서 현현시키는 데 성공했다.[3]

이에 대해 다빈치는 "안쪽(우리 우주)"의 질서가 아닌 것은 "바깥쪽(우리 우주가 아닌 부분)"에 가득 차 있으므로 그중 하나는 들어맞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시온은 이것을 사기꾼 논리라고 평했다. 그도 그럴 게 우주 바깥에 무한한 가능성과 변수가 있다면 어차피 인간이 상상하는 수준의 범주로는 여길 벗어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즉 인간이 떠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보다 훨씬 많은 선택지가 외우주에 존재하는데 심지어 그게 전부 정답이라 어떻게 상상하든, 그것과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거나 틀리는 게 더 힘든 셈이다. 비유하자면 러브크래프트가 완벽하게 외신의 생태를 맞췄다는 건 곧 개구리로 가득찬 호수 안에다 돌을 던지고는 백발백중으로 개구리를 맞췄다고 하는 격인데, 이걸 쪽집게라 하니 시온이 저리 반응한 것. 다만 이걸 뒤집어서 말하자면 이 외우주가 실존할 경우, 크툴루 신화에서 언급되는 존재들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생물체가 존재하며, 어디까지나 마신주 라움이 이 창작 신화를 이용해 패스를 연결했기 때문에 그 신화 속 외신들과 비슷한 생명체들만 간섭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포리너는 외신들의 사도이며 지구 침략 병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인류의 위협]이라는 명칭의 특수 영기를 소유한다는 사실 이외엔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은 클래스로, 길가메쉬마술왕 솔로몬 등이 가지고 있는 '미래'를 보는 통찰안으로도 포리너의 미래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외우주는 내측, 다시 말해 인류의 인지 범위와 반대되는 세계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통상적인 논리에 의한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추정. 심지어 인류와 인류사의 적이라 불리는 클래스인 비스트 클래스의 존재들조차 이 포리너만큼은 상당히 껄끄럽게 여기거나 위험시를 크게 삼으며 적대할 정도인데 비스트 중 한 명인 마신왕의 파편인 마신주들과 위의 상술된 평가를 내린 6의 짐승 중 한 개체조차 이 포리너 클래스만큼은 현세에 강림해선 안된다며 상당히 위험하게 여길 정도.

고흐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포리너들은 각각의 영기에 자신과 연결된 외신의 힘을 부추기는 찬송이 새겨져있다고 한다. 주로 각 포리너 캐릭터들의 특정한 재림 단계의 보구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포리너 설정의 모티프가 된 크툴루 신화 속의 여러가지 마법 주문에 해당한다. 이러한 찬송들은 본래 인류 및 인리 그 자체와 양립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를 제 한몸으로 짊어지는 것이 포리너들의 사명이라고 한다.

이상의 설명을 보면 인간과는 상종 못 할 악으로 보이지만, 미래시를 가진 길가메시, 외신에 관한 지식을 가진 질 드 레에 의하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고 한다. 길가메시는 처음에는 이들을 적대했지만 이내 무턱대고 내방자를 거부하기만 하는 나라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투로 이야기하며, 질 드 레는 어둠 속을 비춰 대화재를 막아내는 작은 횃불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존재를 긍정한다.

포리너의 선정 조건은 바로 광기. 하지만 단순히 이성을 잃었을 뿐이라면 이계의 신에 눈에 들어오지 않으며[4], BB의 분석에 따르면 미쳤으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거나, 혹은 미쳤으면서도 역으로 그 광기를 먹어치운 존재만이 포리너의 자격을 갖출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양귀비의 막간에 의하면 포리너로 선정된 존재는 공통적으로 죽은 장소, 시기, 사인등, 죽음이 불명확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5] 이 때문에 양귀비는 포리너들이 진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건 지금부터일 수도 있다며 캄란에서 불려온 SN의 청밥마냥 죽기 직전에 혼만 따로 불려와 서번트가 된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을 세웠다.

FGO에서는 외계의 존재의 사도라는 점 때문에 보이저처럼 적합한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는 우주적 존재의 클래스가 포리너로 끼워맞춰지는 경우도 있다.[6] 예를들어서 오르트 구름 주역에서 찾아온 O.R.T 또한 포리너 클래스로 나온다. 이 경우는 외지에서 방문한 외국인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의미로 해석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2.1. 외신

Outer Gods. 이계의 신, 심연의 사신, 저편에서 온 자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포리너를 만들어내는 존재다. 이러한 명칭의 유래는 포리너의 클래스별 스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영역 밖의 생명'과 '신성'을 합쳐보자.[7]

포리너에게 주어지는 클래스 스킬 '영역 밖의 생명'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얼티메이트 원과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8] 외우주에서 온 내방자, 인류의 인식 범위 바깥에 서식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로, 이들은 현존하는 어떠한 수단으로도 실존이 증명되지 않아[9] 허구로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포리너와 연관된 모든 설정은 모든 것은 꿈이었다,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망상에 의한 해석등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다는 전제하에 풀리고 있다. 따라서 본 항목의 내용 역시 이 외신이라는 생명체가 실존할 경우라는 가정하에 서술되고 있다.

지구상의 생명인 이상, 설명 비스트일지라도 이들에 관해 '금기'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포자기한 라움이 세일럼에서 저지른 깽판 때문에 이 외부의 존재들이 지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속적으로 개입해 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포리너는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이벤트에서 포리너는 아니지만 나인성의 마도서[10]라는 연결고리를 가진 질 드 레의 해설(망상)[11]을 통해 세세한 설정이 풀려났다.

이에 따르면 우선 포리너와 관련된 외신들은 크고 강대하며 기분 나쁜 존재로 인류의 상식, 물리 & 마술 법칙에서 벗어난 존재이기에 소통할 수 없고, 그들은 지구의 소유권과 생명을 만들어낸 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12], 만약 그들에게 지구의 주도권이 넘어가면 큰일이 벌어지게 된단다. 다행히 대부분 유폐되어 있어서 지구에 영향을 직접 끼치기 힘든 상태이고 거기다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만 각자 동맹을 맺거나 대립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13], 형이상학적이거나 개념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질적이지만 실체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불멸자가 아닌 필멸자라고 한다. 즉, 어떻게든 육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이 바로 외우주의 존재들은 인간의 그림자, 즉 서번트의 존재를 덮어쓰지 않으면 실존하는 지구엔 간섭할 수 없다는 점. 이 때문에 외신은 영령의 좌에 간섭해 스스로의 수족이 될 사도, 포리너를 만들어내는 귀찮고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서만 지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가능하다.[14] 이는 외신으로선 당연히 큰 제약이며, 오히려 실존하는지조차 알아내지 못해 외신들에게 아무런 간섭도 하지 못하는 인류 측에게 포리너라는 외신을 향한 간섭 수단, 지구 측의 전력만 늘려주는 셈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질드레는 포리너를 통해 서로 대립하는 외신들끼리 상호 제압을 시킬 수 있다면 결국 포리너란 제 한몸으로 외신을 막아내고 있는 인류의 백신이나 다름없다는 견해를 내놓는다.

다만, 포리너의 위험성을 막아낼 수 있는 건 한데 끌어모을수록 서로 내분을 일으켜 자멸해 버린다는 특징[15] 때문이지, 만약에 대립하고 있는 외신들을 중재할 수 있는 존재가 등장하면 어떨지 모른다는 평을 남긴다.[16] 허나 다 빈치는 이 설명을 듣고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며, 그래 봤자 서번트라는 틀에 있기에 마스터가 범재인 채로 노력하는 것에 감명받지 않을 서번트는 없고, 그것이야 말로 인류의 미점 아니겠냐면서 마스터라면 분명 어떤 포리너라도 계약해서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에 처음부터 외신의 침략은 실패라는 견해를 내보였고, 실제로 세 외신들의 침략은 보기 좋게 실패로 끝났다.

여담으로 작중 외신들이 포리너들을 지배하려는 시도는 포리너의 베이스가 된 인간의 집착, 욕구 때문에 파토 나는 형국이다. 아비게일은 선(善), 호쿠사이는 그림, 양귀비는 애정, 반 고흐는 정체성, 몰레는 보호. 부녀의 연으로 자력으로 대처가능한 호쿠사이를 빼면 다 주인공과 관련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17] 외신들을 설명할 때 절대 소통,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평을 내리는데, 이는 역으로 외신 또한 인류를 상대로 이해나 소통을 이룰 수 없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으며, 그래서 이런 참사가 벌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그외에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에서 이문대의 신들도 외신의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전정되었던 사상을 억지로 연장시켰다는 특성 상 범인류사 입장에선 이문대의 존재는 실존을 증명할 수 없는 허상이나 다름없어서 그런 듯. 덕분에 스카사하=스카디는 인류사 측의 신임에도 외신들의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

"…심우주로부터 개입해오는 자도 있구나. 아니, 개입하기 위한 최대한의 공작… 이라 해야 할까? 나도 비슷한 존재니까 방해는 하지 않겠어. 개척에 배드 루트는 따라오는거니까. 하지만, 이쪽에 현현했다가는, 그 때는 정면승부야. 암흑 주역에 가라앉혀주겠어"
안키 에레쉬키갈과 외신 계통의 포리너[18]와의 상호작용 대사
……여기까지는 단순하게 허수대해전의 내용이 진실이라 가정한 내용이지만, 이후 서번트 유니버스 출신의 인류악, 안키 에레쉬키갈의 상호작용 대사를 통해서 사실상 공인된 설정으로 못박혔다.

3. 인물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관위(그랜드)의 자격을 갖춘 서번트는 ☆을 표시한다.
※ FGO 개그성, 이벤트 캐릭터는 ◆표시.
※ -의 뒤에 붙은 이름은 해당 서번트의 안에 깃든 것으로 추정되는 외신.

4. 포리너 적성이 있는 존재

5. 서번트별 패러미터

진명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olbgcolor=#DCDCDC,#222222> 애비게일 윌리엄스 B A C B C A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C B B A B A
카츠시카 호쿠사이 D D B B A A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B B B E D EX
양귀비 D C B A D B+
보이저[25] E C A+ B A B
반 고흐 E B C A D A+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C C B B+ A B
자크 드 몰레 B A+ D EX C A
어둠의 코얀스카야 A D C A A EX
쿠쿨칸 C C B EX A B++
이문대의 ORT -[26]
노크나레아 C B C A+ C EX
아오자키 아오코 D B B D A EX
슈퍼 아오코 B D EX EX A EX

6. 기타

Fate/Grand Order 인 게임내에선 시스템적으로 상당히 안좋은 취급을 받는 클래스이다. 자세한것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 포리너 문서 참조.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포리너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인리에 새겨진 위업을 겪은 뒤 영령의 좌로 올라오는 영웅으로서의 영령이 아니라, 반대로 외신에 의해서 힘을 얻어 등록된 후, 외신을 막는 보루로서의 위업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반영웅으로서의 영령인 케이스라고 한다.

양귀비 막간에서는 포리너가 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무덤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든가 죽은 원인이 불명이라는 등 포리너들은 죽음이 불분명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양귀비는 이에 칼데아에서 진정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떡밥을 남겼다

원작에서의 신 분류도 일부 따르는데, 애비게일에 붙은 신은 "외우주의 고차원 생명체", "바깥의 신 '전체로서 하나, 하나로서 전체 되는 자'"로 묘사된다. 그레이트 올드 원에 해당하는 다른 수식어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심연의 사신'이라는 호칭도 있는데, 호쿠사이에게 붙은 신에게도 쓰고 BB에게 붙은 신에게도 쓰기 때문에, 특정 분류 체계가 아닌 외래신 전반을 가리키는 호칭으로 보인다. 고흐의 경우에는 자신과 관련된 세 외신들을 각각 물의 사제, 바람의 귀공자, 꽃의 은자 라고 호칭한다. 아직까지는 크툴루 신화에서 절대자의 위치에 해당하는 존재와 관련된 서번트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27]

포리너는 기본적으로 재림하면 디자인이 크게 바뀌는 특징이 있다. 보이저와 엑밥을 제외한 크툴루 신화와 연관된 서번트들은 공통적으로 피부색이 변하고[28], 의상은 두족류를 컨셉으로 디자인된 형태로 바뀐다. 거기에 추가로 각 캐릭터의 컨셉에 맞는 장식들을 붙이고 있다. 키바도리 류가 디자인한 반 고흐의 경우도 재림하면서 디자인이 크게 바뀌는데 3차 재림은 피부가 새하얘지며 눈은 마족눈이 된다. 반면 자크 드 몰레는 정반대로 흰 피부에서 검은 피부로 변한다. 공통적으로 평범한 인간이 재림을 거칠수록 이질적인 존재로 변한다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 디자인과 차이가 너무 커서, 재림 단계별로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크툴루 신화가 광기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대다수가 혼돈 속성이고 캐릭터에서 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광기를 묘사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더불어 크툴루 신화의 신들의 정체가 외계인이라는 점 때문이지, 포리너들은 외계인 속성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XX와 보이저 같이 非크툴루 우주 관련 캐릭터까지 포리너와 엮이기도 한다.

수수께끼의 히로인 XX와 보이저는 앞서 언급된 포리너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데, 이는 이 둘이 예외적인 이유로 인해 편입된 케이스이기 때문.
타입문에서는 진성악마가 이들 포리너에 강림하는 외신들과 비슷한 존재 방식이라고 한다. 다만 1.5장 4부에서 이들 외신은 수육한 악마와도 다른 개념이라 설명하였다. 어디까지나 이 지구의 존재와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지닌 존재라는 의미에서 비유한 표현.

발렌타인 이벤트 발언에 따르면,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에 속하는 존재는 포리너, 이계에 연결된 해역[31], 아직도 별의 내해에 연결되어 있는 갱도[32], 팽창하는 태양을 환시하는 제단, 쿠온지 아리스가 가지고 있는 신화 시대부터 동화의 마녀들에게 전승된 플로이킥쇼 중 유미나가 만든 그레이트 쓰리[33]라고 한다.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 포리너와 유사한 광기를 내뿜는 수수께끼의 존재들인 크라케가 등장하였는데, 외신 혹은 포리너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 비스트 클래스의 존재가 평가한 포리너의 존재의의이자 비스트조차 껄끄럽게 여길 정도로 포리너 클래스의 위험성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준다.[2] 다만 설정상 그 이전에도 외신을 불러내기 위한 시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서번트 카츠시카 호쿠사이다.[3] 직접 보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상상이 어쩌다 보니 맞아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상상 속 신화의 설정과 실제 외신들의 성질이 정확히 합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는 불숨이 외신의 일종으로 취급되는 걸로 봐선 저 신화 속 생명체들 사이에 세세한 분류 같은 것도 없이 전부 뭉뚱그려져 있는 모양.[4] 양귀비의 언급에 따르면 버서커의 광기는 그다지 영양가가 없다고. 이미 미친 특별한 존재보다는 정상인, 일반인이 내뿜는 광기가 외신들에게 더 큰 가치를 지니는 것 같다.[5] 양귀비는 시신이 도굴당했고, 아비게일와 오에이는 행적 자체가 불명이다. 그나마 고흐가 예외적으로 병원에 실려오면서 시기나 장소에 관해서는 의문이 없지만 사인에 관해서는 여러 논란이 존재하고, 클리티에 쪽은 죽음의 기준조차 불명확하다. 자크 드 몰레 역시 죽은 장소, 시기, 사인 등 사망 자체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으나 이쪽은 무고의 괴물 스킬로 인해 실존인물 자크 드 몰레보다 악마숭배자 자크 드 몰레라는 허구의 측면이 대부분인 이레귤러다.[6] 유니버스 출신의 히로인 X(XX)와 X 얼터(아이돌 엣짱) 역시 이런 이유로 개그 이벤트에서 포리너 클래스를 취득했다. 다만 히로인 X는 외신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포리너 클래스를 취득했다는 설정이며, 포리너 관련 스토리에서도 간간히 언급이 된다.[7] 여담으로 이런 외신들의 명칭은 작중에선 구체적으로 명명되지 않고 심연의 사신, 꽃의 사신 같은 이명으로만 불리고 있는데 이는 외신들의 모티프가 된 크툴루 신화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창작이라는 컨셉 때문. 팬덤 내에서는 그냥 편의상 크툴루니 크투가니 하는 소설 속 명칭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나 타입문 설정의 외신들은 어디까지나 소설 속의 생물체와 유사한 성질을 가졌을 뿐, 엄연히 별개의 이름 없는 외계 생명체라는 설정이다.[8] 얼티미트 원은 오래된 과거에 지구에 불시착한 어느 신화의 신들처럼 확실하게 존재가 입증된 외계 생명체다.[9] 예를들어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에서 작중에 꽃의 사신이라는 외신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까지 한다만 작중의 내용은 결국 꿈속의 이야기라는 내용이라 실존한다는 증거가 되진 않는다.[10] 프랑수아 프렐라티가 저편으로 이어진 연결을 봉인하기 위해 만든 마술예장. 프렐라티가 이성을 날려버리고 마술을 사용한 결과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드림랜드와 연결되어 버리는 사고가 벌어졌고, 이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때의 이론을 백지였던 마술예장에 옮겨 적어 연결법을 하나의 이론으로 확립시키는 방식으로 봉인했다. FGO에서 호쿠사이의 꿈속에서 우타가와 도요쿠니의 입을 빌린 사신의 말에 따르면 이 예장에는 '심연의 사신'에 대해서 사실대로 서술되어 있다고 한다.[11] 물론 시온은 질 드 레의 해석은 망상이긴 해도 그러한 우주가 존재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현시점에선 가장 체계적인 이론이며 밝혀진 정보도 상당히 합치하는 점이 많아 가장 정설에 가깝다.[12] 실제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 우보 사틀라가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원형이라는 설정을 가져온 표현.[13] 원전인 크툴루 신화에서도 니알라토텝과 크투가, 크툴루와 하스터 등의 적대 관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어거스트 덜레스가 불의 크투가, 물의 크툴루, 땅의 니얄라토텝, 바람의 하스터의 4속성으로 분류했고 이에 따른 세력 구분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질 드 레가 보기엔 영 미심쩍다고. 이런 구분은 어찌 됐건 호쿠사이의 신을 적대하는 신성, 아비게일의 신을 적대하는 신성 자체는 분명히 어딘가에 있는 건 틀림없다고 피력한다.[14]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외신으로 인해 벌어지는 광기도, 인간 스스로 일으키는 광기도 모두 반영웅이라는 형태로 영령의 좌가 수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질드레는 외신이 일으키는 광기만 그렇게 특별시할 이유가 없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15] 이는 앞서 언급된 외신들끼리의 대립 관계, 그리고 원주 생명체들의 공포심과 생리적 혐오감 등에서 발생하는 '엘드리치 파워(양귀비 명명)'라는 외신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가 총량이 정해져 있는 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엘드리치 파워는 여럿이서 공유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대개 엘드리치 파워를 독점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구도가 된다.[16] 예외적으로 이런 적대하는 외신들을 중재하는 외신의 협조로 동맹을 맺을 경우 이 엘더리치 파워를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 효과는 동맹들끼리만 누릴 수 있으며 여기에 동맹이 모두 모이지 않으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모양. 파티원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파티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17] 아비게일은 주인공에게 착한 아이로 보이고 싶어한다. 양귀비는 주인공을 사랑하는 천자로 착각하고 있다. 반 고흐는 자신에게 정체성을 부여해 준 주인공에게 보은하고 싶어한다. 몰레는 사실 인류따윈 망해버렸으면 싶지만 존경하는 솔로몬 왕의 성당과 그의 마스터만큼은 지키고 싶다.[18] 애비게일 윌리엄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양귀비 / 반 고흐 / 자크 드 몰레[19] 외신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설명으로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에 의한 잠재력의 발현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한다.[20] 막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제 1 보구는 크툴루, 제 2 보구는 하스터의 힘이 깃들어 있으며, 양 보구의 방향성은 불숨이 정립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고려하면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에 두명 이상의 외신에게 그 능력과 광기를 눈여겨 보이고 있었고, 이 때문에 고흐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크툴루, 하스터 형제가 서로 대판 싸우다가 또다른 형제인 불숨이 나서서 둘을 중재해 본인의 명의로 등록해놓고 각자에게 권리를 반씩 나눠줬다는 형태에 가까운 모양.[21] 아케이드 쪽에서는 남성 세이버였으나, FGO 본가에서는 여성 포리너로 실장된다.[22] 허수대해전 이벤트에서 농담성으로 나온 드립[23] 단 예외적으로 XX의 위의 외신의 적대자로서 위쪽 구분에 속하기도 한다.[24] 다만 메타적인 관점에서 부여됐을 가능성도 있다. '지구의 것이 아니므로 포리너'라는 클래스 책정은 FGO에서 은근히 잦은 편.[25] 엄밀히는 Fate/Grand Order에서 얻은 포리너 영기 기준이다. Fate/Requiem의 보이저 영기는 아직 스테이터스가 불명.[26] 데이터 마이닝으로도 ORT의 스테이터스는 NONE(없음)으로만 기재된다.[27] 일단 수비비에 해당하는 니알라토텝이 원작에서 아자토스의 비서이긴 하다.[28] 대부분 피부가 창백해지지만 자크 드 몰레는 검게 변한다[29] 레퀴엠 작중에서 키르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이저에게 새로운 클래스명을 붙여주겠다며 이름과 같은 '보이저'로 클래스명을 명명했다. 그리고 2권 부록으로 보이저 클래스의 카드 일러스트가 수록된 사실과 마이룸 대사에서 '저쪽(레퀴엠) 세계의 클래스는 보이저~'라는 언급을 보면 이후 클래스가 보이저로 확정되고 새로운 클래스로 신생되는 것으로 추측된다.[30] 다만 이것이 룰러로 소환된 이력 때문에 역설적으로 룰러 적성을 얻게 된 아마쿠사 시로처럼 영구적인지, 혹은 본인이 어벤저로 소환되는 것을 기피한 영향으로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되었으나 본래 적성은 어벤저뿐이라고 강조되는 요도도노처럼 일시적으로 얻은 것인지는 불명. 현재로선 후자로 여겨진다.[31] 버뮤다 삼각지일 확률이 높다. 마밤에서 토우코가 루 베오울프와 함께 탐험한 곳 중 하나로 버뮤다의 이계가 언급된 적이 있다.[32] 시계탑 지하의 영묘 알비온을 이르는 것으로 추정.[33] '플랫 스나크', '템즈 트롤'. '원더 스내치'다. 참고로 템즈 트롤은 전 세계를 낙원으로 만드는 골렘 케테르 말후트보다도 신비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