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일러스트 |
프로필 | |
클래스 | <colbgcolor=white,#1f2023> 라이더, 그랜드 라이더 |
키 / 몸무게 | 179cm, 63kg |
출전 | 사실(史實), 봉신연의 |
지역 | 중국 |
성향 | 중립 선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낚시, 마스터[1], 자신이 세운 전술이나 계책이 지휘대로 수행되는 것[2] |
싫어하는 것 | 관우 |
타 클래스 적성 | 캐스터, 그랜드 캐스터(?)[3][4], 그랜드 라이더 |
일러스트 | 오요(およ)[5] |
성우 | 마에노 토모아키[6] 최승훈[7]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
4.1.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4.2. 발렌타인 이벤트4.3.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 수호연의~4.4. 칼데아 요정기사배 ~2대째의 개선~4.5.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4.6.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4.7.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4.8.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4.9. 막간의 이야기4.10. 니키티치의 막간의 이야기
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太公望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2. 진명
강상 고대 중국의 이름난 군사. 성은 강, 이름은 상, 자는 자아, 혹은 아. 황하의 지류인 위수 북쪽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도중 주나라의 문왕(서백창)과 만나 그야말로 주의 선군인 태공이 바라던 현자라고 하여 「태공망」의 호로 불렸다고 한다. 문왕 및 무왕을 도와 은 왕조의 타도에 힘을 쏟고 그 공으로 제후가 되어 춘추전국시대의 대국 제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사상보, 강태공, 강자아라고도 불린다. 명나라 시대 소설 『봉신연의』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도사로 여겨진다. 「아깝네에─. 캐스터로 불렸다면 난 무조건 그랜드 캐스터였을 텐데.」 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
강태공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초대 국군이자, 70세의 고령에 주나라의 초대 왕인 문왕 희창에게 영입되어 은을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건국한 은주역성혁명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자로 알려져 있다. 낚시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나 복수불반분이라는 고사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 군사이면서 곤륜산의 도사이기도 하다. 즉, 페그오에 등장하는 태공망은 역사 인물인 강상이면서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태공망이기도 한 셈.
활약했던 시기가 70대임에도 젊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타입문의 태공망은 봉신연의에 따라 도사[8]인 데에 더해 이후 불로불사에 도달하여 신선이 된 존재라 노화를 겪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죽지 않고 3000년 가까이 멀쩡하게 살아있다. 서번트 태공망은 산 채로 영령 흉내를 내는 멀린이나 우미인처럼 선계에 있는 본존 태공망의 분령이 서번트화 한 것으로[9] 영령의 좌에서 온 것처럼 연기하고 있는 것.[10] 정작 백면금모라는 초상적인 존재의 분령인 달기는 불로불사를 꿈꿨지만 불로불사에 닿지 못 했기에 죽어가면서 태공망이 불로불사에 도달할 것을 아니꼽게 여겼는데, 여러모로 이문대의 시황제처럼 인간을 초월한 '인간'인 셈.
마테리얼에 의하면 아내를 구하기 위해서 또한 번듯이 신선이 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아내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데리고 다니는 동물은 보구인 사불상. 맥처럼 보이는데, 재림시 모습이 변한다. 스토리에서 태공망 말로는 전투시에는 사불상의 형태지만 평상시에는 맥의 형태가 된다고.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D | 내구 C | 민첩 A | 마력 EX | 행운 A+ | 보구 A+ |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태공망 문서 참고하십시오.
근력, 내구를 제외한 나머지 스탯은 최상급이다. 특히 마력은 아예 규격 외인데, 라이더 중에서 이 정도 마력은 주신급 신령인 케찰코아틀뿐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기승 | <colbgcolor=#008080><colcolor=white> 랭크 | 태공망은 신수 랭크의 환상종마저 자유자재로 탈 수 있지만, 용종 만큼은 「그런 거 무리라고요!」라고 한다. |
A+ |
라이더라면 무난하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기승 랭크. A+라면 용종은 못 타지만 환상종은 잘 탄다. 태공망은 신수를 탈 수 있다.
■ 고유 스킬
원시병법 | <colbgcolor=#008080><colcolor=white> 랭크 | 병법이 학문 체계로 확립되기 전에 전략과 전술을 스스로 짜내 구사한 인물이 태공망이었다고한다. 무경칠서로 꼽히는 고대 중국 병법서 『육도(六徒)』 『삼략(三略)』을 저술했다, 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
A+ |
봉신집행 | <colbgcolor=#008080><colcolor=white> 랭크 | "봉신"의 집행자로서의 모습. 신성 특공, 마성 특공. |
B |
사상건문 | <colbgcolor=#008080><colcolor=white> 랭크 | 태공망은 도교의 최고 존재・원시천존의 제자, 즉 도사다. 서양마술과는 전혀 다른 동방의 사상마술과 관련된 사상건문을 지니고 있으며, 선술과 방술(도술)이라고 칭하며 사용하는 모양. 기원전 1000년쯤의 인물이며, 사상반(思想盤)의 특권 영역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는 태공망의 그 술법은, 이른바 「신대의 사상마술」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
EX |
태공망의 정체는 도사라고 하니 현존하는 동양의 마술단체인 나선관이나 산령법정 등과 관련이 깊다. 특히 사상반은 정황상 산령법정이 액세스권을 가지고 있는 반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3권에서 산령법정의 로드에 해당하는 십관이라는 10여 명의 신대의 마술사. 즉, 신대의 도사들이 지구라는 별과 융합시킨 일종의 인공 근원에 해당하는 특수 예장이라고 밝혀졌다.
그랜드 캐스터 자격이 있다고 자칭할 수 있을 정도의 방술을 부릴 수 있어서, (엄청 까다롭기는 해도)몇 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타인의 영기, 영핵에 원격으로 접속, 해당 영기와 영핵이 가지고 있는 과거의 정보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한 번 본체를 박살내기는 했지만 20만 톤에 가까운 영기의 질량이 남아있는 코얀스카야를 압축, 시공동결하여 쏘아보낼 수 있을 정도의 방술을 작성하기도 했다.어쩌면 그랜드 라이더로 소환된 것도 이 스킬 때문일 수 있다.
3.2. 보구
타신편 [ruby(打神鞭,ruby=だしんべん)] | |||
랭크 : EX | 종류 : 대신보구 | 레인지 : 0-90 | 최대포착 :1-800명 |
신을 때리는 편. "봉신"의 집행자인 태공망에게 주어진 보구. 봉신집행 스킬의 원천은 이 보구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전에는 사용 제한이 있었던 것 같지만, 영령으로서 현계에는 제한이 없어진 모양. 진명해방시에는, 초사이즈의 타신편이 하늘에서 내려와 대지째로 적을 꿰뚫는다. 이게 바로 진명해방으로 나오는 보구의 위력이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사상건문를 이용한 아주 일시적인 사상반의 특권영역접속에 따른 신선급의 마술공격을 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수행 끝에 신선이 된 자기 자신의 힘을 빌리고 있다, 라고 하는 의심도 있다. 이런 경우, 라이더 태공망은 참으로 영령의 좌에서 온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선인 「본존 태공망」의 분령으로서 서번트화 된 존재라는 것이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ㅡㅡㅡ보구, 보패 『타신편』. 과거 봉신의 사명을 받았을 때, 태공망이 하사받은 개념무장의 일종이다. 그 이름대로, 신을 때려눕히는 편이며, 범상치 않은 초상의 존재, 특히 '수명에 의한 끝'이 없는 존재에 대해 비할 바 없이 큰 위력을 자랑한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장입니다. 이것으로 두개골을 부수면, 대개의 적은 죽습니다.」 당연하다. 불사의 특성이 없다면, 두개골이 깨졌을 때에 대개의 생물은 죽는다. 여기서 말하는 '편'이란, 끈이나 줄 같은 게 아니라, 타격용의 봉 형태 무기를 뜻한다. 태공망으로서는 날붙이보다 친숙하다던가. 「보세요, 낚싯대 같다……라는 소리까진 하지 않겠습니다만, 날붙이보다는 아무래도. 척 봤을 때 무기 같지 않아서 우아하기도 하고요. 뭐라고 할까─. 그렇지─── 야만적인 느낌이 없습니다!」 일리 있는 말이다. 그런데, 이 편의 사용법은? 「주로 적의 두개골을 부숩니다.」 야만적인 느낌이란 무엇일까. 우아함이란 무엇일까. |
84 부인(符印), 전기기동(全基起動)!
오라, 신을 박살내는 것.
오라, 예전 나의 무구.
하늘이여 열려라! ―――그리고, 떨어져라.
『타신편』!
오라, 신을 박살내는 것.
오라, 예전 나의 무구.
하늘이여 열려라! ―――그리고, 떨어져라.
『타신편』!
소설 봉신연의에서 태공망이 사용하던 보패. 대나무 마디처럼 생긴 쇠막대의 형태를 하고 있다. 타신편 자루 끝에 긴 끈이 달려 있는데 이 끈을 낚싯줄 삼아 낚시대로도 사용하는 모양.
신을 벌하는 몽둥이라는 이름처럼 신성을 가진 자, 특히 불로 능력을 가진 자에게 치명적인 효과를 가하며[11], 주로 머리통을 박살내는 데 쓴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에 불사가 아닌 대부분의 생물은 머리통이 박살난 시점에서 치명상이다. 본인은 진짜 낚싯대만큼은 아니지만, 야만스러운 날붙이 따위보단 훨씬 우아하고 점잖은 무기라고 마음에 들어 하는 듯. 다시 말하지만 주 용도는 머리통을 박살내는 것이다.
의룡신수 사불상 [ruby(擬竜神獣・四不相,ruby=ぎりゅうしんじゅう・しふそう)] | |||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50 | 최대포착 :600명 |
신수. 『봉신연의』에서는 태공망의 승기로서 전해진다. 사불상 군은 용종의 일종이라고 다른 선인들은 말하는 모양이지만, 「용종이라면 제가 탈 수 있을 리 없지요!」 라고 본인 왈. 상시 발동형의 기승용 보구지만, 일시적으로 용처럼 거대한 마력을 걸치고 모습을 바꾸어, 하늘을 앞지르며, 때로는 적군을 태워 없앤다. 본작에서는 변신과 공격은 하긴 하지만, 진명해방에 의한 대군섬멸급 힘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태공망이 데리고 다니는 말레이맥처럼 생긴 신수. 꿈을 먹는다는 영수 맥처럼 태공망이 누워 잠들면 수수께끼의 파장을 내뿜어 공격한다.
재림시에는 좀 더 기린(마찬가지로 영수인 쪽)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며 이때는 비행 능력과 불꽃을 내뿜는 능력을 가진다. 제2 영기의 태공망의 뒷편에서 해당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대요승화·봉신연의 ([ruby(大妖昇華・封神演義, ruby=たいようしょうか・ほうしんえんぎ)]) | |||
랭크 : ? | 종류 : 결계보구 혹은 대짐승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곤륜산의 원시천존께 아뢰오니.
───어미금관, 학창의를 두르어 건과 곤을 쌍으로 맺노라!
───선풍도골, 신청(神淸)이자!
───극락신선, 진(陣)에 임하노라!
───내 양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없나니!
───지리천문(地理天文)을 포함하여 내 안(裡)에 팔괘 있나니!
───바로, 나의 몸이 신선임진(神仙臨陣)이로다!
───나, 지상에서의 옥허(玉虚)의 체현자!
───나, 지상에서의 봉신의 실행자!
───자. 나, 천수(天数)에 따라 신을 타파하고 성조(聖朝)를 이끄노라!
───천년호리정, 그 그림자! 너를 봉신하노라!(封神奉る!)
───삼황왕모, 여와낭랑의 이름으로.
───선도의 정과(正果)는 지상에 없음을 알라, 여우여!
『대요승화·봉신연의([ruby(大妖昇華・封神演義, ruby=たいようしょうか・ほうしんえんぎ)])』!
───어미금관, 학창의를 두르어 건과 곤을 쌍으로 맺노라!
───선풍도골, 신청(神淸)이자!
───극락신선, 진(陣)에 임하노라!
───내 양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없나니!
───지리천문(地理天文)을 포함하여 내 안(裡)에 팔괘 있나니!
───바로, 나의 몸이 신선임진(神仙臨陣)이로다!
───나, 지상에서의 옥허(玉虚)의 체현자!
───나, 지상에서의 봉신의 실행자!
───자. 나, 천수(天数)에 따라 신을 타파하고 성조(聖朝)를 이끄노라!
───천년호리정, 그 그림자! 너를 봉신하노라!(封神奉る!)
───삼황왕모, 여와낭랑의 이름으로.
───선도의 정과(正果)는 지상에 없음을 알라, 여우여!
『대요승화·봉신연의([ruby(大妖昇華・封神演義, ruby=たいようしょうか・ほうしんえんぎ)])』!
달기 특화형으로 사용한 결계형의 대짐승보구. 하지만 코얀스카야는 너무 약한 결계보구라며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가볍게 무시했다. 이는 달기라는 내용물에게만 통하는 특화형 보구였던지라, 달기와 관련이 있을지 몰라도 달기 본인은 아닌 코얀스카야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던 것. 일단 이게 본인 말로는 태공망 본인의 제 1보구.
이후 코얀스카야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고는 노아의 기술을 참고로 효과를 조정하여 코얀스카야를 우주로 보낼 수 있도록 퉁구스카 영역째로 세계란으로 가공하는 데 사용되었다.
옥허체현·봉신집행 ([ruby(玉虚体現・封神執行, ruby=ぎ ょ く き ょ た い げ ん・ほうしんしっこう)]) | |||
랭크 : ? | 종류 : 대군보구 혹은 대짐승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사상건문, 기동!)
(───곤륜산의 원시천존께 아뢰오니!)
───내 양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없나니!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내 안에 팔괘 있나니!
『옥허체현·봉신집행([ruby(玉虚体現・封神執行, ruby=ぎ ょ く き ょ た い げ ん・ほうしんしっこう)])』!
(───곤륜산의 원시천존께 아뢰오니!)
───내 양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없나니!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내 안에 팔괘 있나니!
『옥허체현·봉신집행([ruby(玉虚体現・封神執行, ruby=ぎ ょ く き ょ た い げ ん・ほうしんしっこう)])』!
태공망의 말로는 이게 제 2보구. 아군을 강화하는 특수한 대짐승보구. 대요승화·봉신연의가 제대로 먹히지 않은 것과는 반대로, 아군 전체를 코얀스카야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까지 강화시켰다. 더 놀라운 건 이 효과가 십분의 일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은 것이라는 점이다. 이쪽은 대요승화·봉신연의와는 다르게 달기라는 거죽을 공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본질은 달기가 아니지만, 달기를 모방한 성질을 가진 코얀스카야에게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 3장에서 시황제가 쓴 봉신용 부적과 4장에서 코얀스카야에게 아시야 도만의 음양술이 제대로 먹힌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인게임에서는 필드 기믹의 버프로 취급되어 아군 전체에 [백면금호] 특공상태를 부여라는 심플한 효과로 적용된다. 정체를 어느 정도 인지한 최종전에서는 특공 부여에 정신이상 내성과 거츠, 그리고 거츠시 추가 효과까지 부여한다.
여담으로 보구 사용시의 대사는 정황상 사상건문을 이용한 특권영역에 접속하여 신선급의 방술을 사용하기 위한 주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보구명 그 자체만이 보구 사용 대사에 속한다.
4. 작중 행적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1차 | 2차 | 3차 | 최종 |
상시 5성 라이더로 실장.
4.1.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CM |
칼데아가 오기 전 이미 소환되어 있던 영령 중 한 명.
퉁구스카에 진입한 칼데아 일행의 첫 전투를 숨어서 지켜보다, 전투가 끝나고 나서 도브리냐와 함께 등장하며 자기소개를 한다. 이후 도브리냐가 자기 식으로 칼데아를 시험할 때 지원을 해주고, 시험이 일단락된 뒤엔 칼데아에 대해선 지식으로서 약간이나마 아는 정도고 그 외엔 잘 모르는 터라 자신들이 먼저 온 덕에 파악하고 있던 현지 정보와 정보 교환을 한다. 이후 칼데아에게 영역의 이곳저곳을 안내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치미 뚝 떼고 아무 예고 없이 이문병기와 싸우게 하는 등[13] 거의 멀린급 인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이것 자체는 해당 영역 내부에 다중의 인식저해 효과가 걸려 있어서, 인간에 속하는 영령들에게 중요한 사실을 직접 마주치기 전에 떠올리는 걸 방해하는 효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코얀스카야가 분신체로 섀도 보더에 올라타자 상대하기 위해 토둔술을 응용하여 후지마루와 마슈, 니키티치와 이부키도지, 그리고 오르테나우스를 일시적으로 전이시켜 외부에서 상대하는데, 코얀스카야를 상대하기 위하여 대 달기를 상정하고 제작한 결계형의 대짐승보구인 대요승화·봉신연의를 발동한다. 하지만-
음. 으응? 어, 엥. 왜 이래. 이상한데. 아하하. 이거 난감한 걸!
곤륜 십이선인의 힘까지 넣은 대 달기의 그림자 전용, 파이널 대짐승보구였는데───
아무 효과도 없군요!
곤륜 십이선인의 힘까지 넣은 대 달기의 그림자 전용, 파이널 대짐승보구였는데───
아무 효과도 없군요!
왜 이럴까~!
아무 효과도 없었다. 이에 당황한 틈을 타 코얀스카야가 비스트로서의 본체를 드러냈으나, 즉시 대 달기용으로 준비한 제 2의 대짐승보구 옥허체현·봉신집행의 아군 강화 효과는 1할 정도의 효과로 먹혀 들었고,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코얀스카야의 분신의 힘을 빼놓은 뒤 환술을 이용해 아군 전체를 이탈시키는 데 성공한다.모두를 대피시킨 뒤 혼자 남았을 때 코얀스카야가 스스로를 희생시키려는 거냐고 조소하자
아닌데요? 자기 희생? 제가요? 에이 참, 그런 짓을 왜 하겠습니까.
농담 마십시오. 저는 군사입니다. 군대를 이끄는 용병술사가 중간에 죽으면……
전투력을 보유한 집단을 방임하는 꼴, 그건 무책임하기 짝이 없죠.
군대를 구성하는 병사 개개인에게도, 또한 역시 세계에게도 무책임한 짓입니다.
그런 고로─── 이거, 환술입니다.
질량, 생명 반응, 마력, 서번트 특유의 기척도 존재하지만,
저는 이미 여기에는 없습니다.
라며 반박 후 코얀스카야가 계속 스톰 보더를 추적한다면 수백 가지 패턴의 토둔술을 쓰겠다는 협박과 함께 본인도 탈출에 성공한다.농담 마십시오. 저는 군사입니다. 군대를 이끄는 용병술사가 중간에 죽으면……
전투력을 보유한 집단을 방임하는 꼴, 그건 무책임하기 짝이 없죠.
군대를 구성하는 병사 개개인에게도, 또한 역시 세계에게도 무책임한 짓입니다.
그런 고로─── 이거, 환술입니다.
질량, 생명 반응, 마력, 서번트 특유의 기척도 존재하지만,
저는 이미 여기에는 없습니다.
그 후 자신만만하게 말한 주제에 헛다리를 짚어서 자신이 없어진 듯하였으나 완전히 헛짚었기에 알 수 있는 게 있다면서
달기라는 존재의 내용물(본질)을 조준사격하는 대요승화·봉신연의는 통하지 않았지만, 달기라는 존재의 겉(특징)을 조준사격하는 옥허체현·봉신집행은 어느 정도 통했다는 점에서 태공망이 예측했던 달기 본인이 죽고 서번트가 된 것이 아니고, 달기와 관련이 있을지는 몰라도 완전히 달라진 존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또한 브리튼 이문대에서 코얀스카야가 케르눈노스로부터 칼데아를 지켰다는 사실에 달기는 제 아무리 그림자라 해도 결코 누군가를 돕지 않기 때문에 비록 비슷할지언정 근본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결론짓는다.[14]
과거 회상에서 실제로 태공망이 달기의 아름다움을 극찬한 건 사실이나 '그건 그거고 일은 일이지'라며 그대로 달기를 두들겨 팬 뒤 처형되는 것까지 지켜보고 우화등선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달기는 자기가 죽기 직전 태공망에게 "네가 영원히 산다면 내 목을 베면서 흘러나온 피를 주워담을 때까지 모든 짐승들의 원한에 시달릴 것이다."라는 저주를 남기게 되는데, 이 저주 하나로 신선이 되기를 포기할 순 없고 그렇다고 저주를 풀겠답시고 달기가 흐른 피를 수습하는 것(=달기의 죽음을 무산시키는 것)도 할 생각이 없던 태공망은 차선으로 아내에게 피해라도 주지 않고자 그 저주를 자신 혼자 독박 쓰는 길을 선택했다.[15]
태공망이 퉁구스카에 현현한 것 또한 이 과거의 악연을 수습하기 위함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대 달기전을 위해 뜯어고쳤으며, (코얀스카야가 달기가 아님을 알게 된) 태공망이 코얀스카야를 우주로 보내기 위해 술식을 전개할 때 코얀스카야도 "원래 이 술식은 날 위해 준비한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언급한다. 정확히 어떤 수단으로 '주워담기'를 성공시키려 했는진 불명이나 생전 태공망은 달기의 미모에 미련을 가지지 않고 그녀를 토벌한 것도 사실이며 그로 인해 발생한 저주를 해주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그 악연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 것도 사실인 셈.
이후 코얀스카야와의 최종 결전을 위해 NFF 본사에 진입, 사역마 PB의 안내를 따라 코얀스카야와 만난 후 우선 멋대로 달기로 착각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코얀스카야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코얀스카야가 본색과 적의를 드러내며 최종 결전에 들어서게 된다.
최종 전투에서 승리 후 다들 안심하려던 찰나 코얀스카야가 전투수를 대거 소환하여 일행들이 위기에 몰리게 되자 영핵에 원격으로 접촉하는 술식을 사용, 코얀스카야의 기억을 보다가 마스터의 코얀스카야는 퉁구스카와 연관되어 있냐는 말을 힌트로 코얀스카야의 정체를 파악해낸다.
이후 태공망이 코얀스카야에게 실은 인류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존재인 게 아니냐며 신상을 낱낱이 읊자 코얀스카야는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나 싶더니...
코얀스카야
네, 초조감과 분노로 미칠 것 같네요♡
좋았어. 이렇게 된 거 이 영역째로 자폭해 봐야징☆
라며 자폭을 하려 하자 태공망이 비스트 후보, 이성의 신의 사도, 칼데아와 인류사에 간섭하는 걸 깔끔하게 그만두자며 화해하자는 제안을 한다.네, 초조감과 분노로 미칠 것 같네요♡
좋았어. 이렇게 된 거 이 영역째로 자폭해 봐야징☆
한쪽이 죽고 한쪽이 절멸하는 것이 아닌 제3의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그러니 그 길을 가 보지 않겠습니까, 미스 코얀스카야.
인류는 아무래도 좋잖습니까?
아무래도 좋은 것에 목숨을 걸다니, 미련스럽기 짝이 없지 않습니까?
이후 고르돌프가 적극적으로 코얀스카야를 설득, 다른 일행들도 거들면서 태공망의 의견에 동조한다. 그러나 코얀스카야는 이미 퉁구스카를 요람으로 삼아버린 바람에 화해 제안을 받아들이기 난감한 상황에 처하자 마스터가 모든 공상수를 절제, 인리수복을 이뤄내어 길을 터주면 코얀스카야와 그녀가 형성한 고유결계를, 통으로 우주에 사출한다는 계획을 말한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코얀스카야라는 세계를 극한의 사이즈로 축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공동결과 유사한 상태를 만든 뒤 가공해 세계 란으로 만든다. 여전히 망설이는 코얀스카야에게 마스터가 이건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는 비즈니스라며 그녀의 신념을 꼬집자 마침내 코얀스카야는 그 제안을 승낙한다. 하지만 코얀스카야를 어떻게 우주로 사출하냐는 고르돌프의 질문에 태공망은 자신의 그랜드 친구인 노아에게서 배운 걸 응용하면 된다고 한다. 그 뒤 실패하면 본인이 박살날 것을 각오한 채 방술을 발동시킨다.그러니 그 길을 가 보지 않겠습니까, 미스 코얀스카야.
인류는 아무래도 좋잖습니까?
아무래도 좋은 것에 목숨을 걸다니, 미련스럽기 짝이 없지 않습니까?
곤륜산의 원시천존에게 아뢰오니. 어미금관, 학창을 두르고 건과 곤을 쌍으로 맺노라!
선풍도골, 신청이며! 극락신선, 진에 임하니!
나의 두 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이 없노라!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나의 안에는 팔괘가 있으니! 곧 나의 몸은 신선임진과 같도다!
그, 증거로서───
나의 전방에 동왕부, 나의 우방에 염제 · 신농,
나의 후방에 서왕모, 나의 좌방에 태황 · 여와.
천장지구, 촉룡이 다스리매 광채 속에서 옥황대제는 칙령을 내리시노라!
───특권영역 · 강제접속!
옥청천에 시기, 상청천에 원기, 태청천에 현기가 충만하여! 대라천에 이르나니!
본원인 태극에, 지금 이 순간 나는 말씀을 올린다!
잔말 말고 얼른!
나에게 리소스 넘겨!
대선술에 더불어 본인이 사출 때까지 같이 있을 확률이 낮기 때문에 코얀스카야가 정착할 만한 행성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세계란이 해동되는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준다.선풍도골, 신청이며! 극락신선, 진에 임하니!
나의 두 손, 자웅의 보검과 다름이 없노라!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나의 안에는 팔괘가 있으니! 곧 나의 몸은 신선임진과 같도다!
그, 증거로서───
나의 전방에 동왕부, 나의 우방에 염제 · 신농,
나의 후방에 서왕모, 나의 좌방에 태황 · 여와.
천장지구, 촉룡이 다스리매 광채 속에서 옥황대제는 칙령을 내리시노라!
───특권영역 · 강제접속!
옥청천에 시기, 상청천에 원기, 태청천에 현기가 충만하여! 대라천에 이르나니!
본원인 태극에, 지금 이 순간 나는 말씀을 올린다!
잔말 말고 얼른!
나에게 리소스 넘겨!
코얀스카야가 왜 거짓말쟁이인 본인을 살리려는 선택을 한 것이냐고 묻자
…………복잡한 건 다 됐어.[16] 내가 이러고 싶어.
아, 그대한테는 말을 안 했나요? 저는 고집쟁이(에고이스트)거든요.
저는 거짓말쟁이가 보답받아선 안 된단 소리는 안 합니다. 잔꾀를 많이 부리거든요.
게다가…… 우리 인간이 그대들에게 애쓰는 건 당연한 의무입니다.
악으로 치면 인류보다 더한 게 없습니다.
유사 이래로 인류가 얼마나 많은 생물을 멸망시켰는지, 원.
고작 생물 한 종이…… 대량절멸에 육박할 만큼 잇따라 다른 종을 멸망시켰잖습니까.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마구 죽이다 멸망시키니…… 이젠 앗아간 생명이 셀 수도 없을 지경이죠.
마음대로, 제 뜻대로 한 겁니다. 그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합니다.
지금은 불가능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그때 그럴 힘을 지닌 자가요.
그리고 운 좋게도 지금이 그때인 겁니다.
라면서 달기에게 해주고 싶었지만[17] 사정상 차마 시도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결말을 코얀스카야에게 내어준다.아, 그대한테는 말을 안 했나요? 저는 고집쟁이(에고이스트)거든요.
저는 거짓말쟁이가 보답받아선 안 된단 소리는 안 합니다. 잔꾀를 많이 부리거든요.
게다가…… 우리 인간이 그대들에게 애쓰는 건 당연한 의무입니다.
악으로 치면 인류보다 더한 게 없습니다.
유사 이래로 인류가 얼마나 많은 생물을 멸망시켰는지, 원.
고작 생물 한 종이…… 대량절멸에 육박할 만큼 잇따라 다른 종을 멸망시켰잖습니까.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마구 죽이다 멸망시키니…… 이젠 앗아간 생명이 셀 수도 없을 지경이죠.
마음대로, 제 뜻대로 한 겁니다. 그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합니다.
지금은 불가능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그때 그럴 힘을 지닌 자가요.
그리고 운 좋게도 지금이 그때인 겁니다.
이방의 신화 가라사대!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일찍이 알이었다 하노라!
우리 생명 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세계 또한 태어나는 존재! 알이 있나니!
따라서 세계란은 모든 것을 내포하여 요람처럼 흔들거린다!
───영령 태공망, 여상이 천지신명께 아뢰오니!
가호는 필요없으며, 축복은 필요없나이다.
인리와 맞물릴 수 없음을 몸소 규정한 세계란이기에……
무사한 여행이 되기를! 머나먼 우주의 여로에 고난이 없기를!
가능하면 제 항로 계산이 완벽하기를 비나이다! 아뇨, 뭐, 완벽할 겁니다, 아마!
세계란 코얀스카야! 성역과 지옥을 내포한 그대여!
인간을 싫어하는 그대! 인간을 비웃는 그대!
퉁구스카에서 태어난 영아, 희대의 괴물이여!
그 여로에 부디───
────────!
우리 생명 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세계 또한 태어나는 존재! 알이 있나니!
따라서 세계란은 모든 것을 내포하여 요람처럼 흔들거린다!
───영령 태공망, 여상이 천지신명께 아뢰오니!
가호는 필요없으며, 축복은 필요없나이다.
인리와 맞물릴 수 없음을 몸소 규정한 세계란이기에……
무사한 여행이 되기를! 머나먼 우주의 여로에 고난이 없기를!
가능하면 제 항로 계산이 완벽하기를 비나이다! 아뇨, 뭐, 완벽할 겁니다, 아마!
세계란 코얀스카야! 성역과 지옥을 내포한 그대여!
인간을 싫어하는 그대! 인간을 비웃는 그대!
퉁구스카에서 태어난 영아, 희대의 괴물이여!
그 여로에 부디───
────────!
그리고 본인이 최종 결전 때 말했던 코얀스카야는 인류는 아무래도 좋을 것이란 말은 사실 거짓말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또 다시 포우킥을 맞는다. 단, 그 거짓말은 '악의적으로 속이려는 게 아닌 코얀스카야를 구슬리기 위해' 쓴 거짓말이었고 코얀스카야의 본질은 인류를 사랑하지만(라이프존) 동시에 원한도 크기 때문에 증오하는(데드존) 애증의 감정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증오하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이율배반은 비스트뿐만 아니라 인류라면 으레 품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이후 마스터가 코얀스카야는 그 이상 증오하기 싫었던 것이라는 코얀스카야의 본심을 간파하자 본격적으로 퇴거하기 시작한다.
그럼 이만! 다음 기회에는 그렇지,
가능하면 캐스터 클래스로 불러주시면 관위 찬스가───
다시금 그랜드 캐스터 타령을 하다가 강제 퇴거를 당한 직후 니키티치에게 퇴거 대사를 미리 정해뒀어야 한다면서 까였다.가능하면 캐스터 클래스로 불러주시면 관위 찬스가───
4.2. 발렌타인 이벤트
초반에 시키부가 운영하는 지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언급하면서 지하 도서관을 극찬한다. 발언에 의하면 자주 들락날락하는 모양.이후 리츠카의 행동과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는 다른 여성 서번트들의 분주한 모습을 근거로 리츠카가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했다는 것까지 추리하는 데에 성공하고 리츠카는 이를 날카롭다고 평한다.
그 뒤 자화자찬하면서 리츠카가 준비한 게 먹을거리인 것까지 연달아 추리해내고 결국 리츠카는 초콜렛을 준비했음을 실토한다. 그리고 태공망이 신나서 초콜렛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다가 드디어 리츠카가 무슨 의도로 초콜렛을 준비했는지 깨닫고 그 초콜렛을 받을 대상이 본인임을 알자마자 갑자기 고장나버린다.
사실 여부를 몇 번을 확인한 다음, 본인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자 리츠카가 퉁구스카 때처럼 또다시 의심의 눈길로 쳐다본다. 그 뒤 본인의 떡락하는 주식을 반등시켜야 한다면서(...) 토둔술과 시뮬레이터를 합친 기술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비장의 절호의 장소로 워프한다. 그리고 본인과 리츠카만의 소중한 장소에서 태공망류 낚시를 알려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이때 예장의 설명문을 보면, 해당 장소에 아내 마씨도 자주 데리고 갔던 모양.
또한 생전(?)이라 표기된 점이나 선계를 생각나게 하는 광경이란 멘트 뒤에 진위는 불명이다라는 문구를 굳이 넣은 것을 보면 정황상...
4.3.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 수호연의~
낚시를 하고 있던 만드리카르도를 본 구문룡 엘리자가 태공망이라 멋대로 오해하는 바람에 엘리자의 동심을 지켜주고자 태공망을 자칭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본인도 해당 특이점에 소환, 마찬가지로 떠돌이 서번트 진양옥과 합류하여 거닐던 와중 관군 스카웃을 위해 돌아다니던 황비호와 조우한다. 처음엔 앞에 나서지 않았으나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떠돌아다니던 도적떼로 출신을 속인 황비호가 진양옥을 도발하고 이에 넘어간 진양옥이 소개하면서 비로소 등장했는데, 황비호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다보니 서로 눈을 마주치고는 잠시 당황한다. 허나 금방 현황을 전부 통찰하고 황비호의 연기에 어울려 실력테스트 겸 간단하게 전투를 치른 다음, 황비호가 스스로 이름을 말해버리는 삽질을 저질러버려 사태가 수습된 후로는 그대로 관군에 합류한다.
관군 합류 후 대장인 호연작에게 진양옥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나, 두 사람이 워낙 거물이었던 관계로 호연작의 멘탈이 버티지 못하고 기절해버리자 당황한다.[18] 조금 뒤 호연작이 깨어나자 악수를 요구, 이를 통해 이번 특이점의 흑막이 호연작에게 관군을 인솔하라는 명령을 무의식 속에 입력해두었음을 알게 되고 황비호와 이를 공유한다. 또한 합류 과정에서 마스터가 모종의 이유로 분열되었다는 것 역시 눈치채어 아무리 썩어도 태공망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황비호 역시 수상쩍다는 감은 잡았다만 자신이 섣불리 행동하면 호연작이 화를 입을 것이라 판단하고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이 이후 관군 측에선 태공망이 진상에 접근하는 포지션에 서게 되었다.
다음 날 다시 관군이 양산박을 향해 진군하는데, 확실히 태공망 어디 안 간다고 하루만에 관군의 전체적인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양산박 측을 거세게 몰아붙일 수 있었다. 호연작이 구문룡 엘리자와 싸우다가 멘탈 데미지를 입고 토혈한 것만 아니었으면 그대로 완전 제압이 가능했지만 대장이 저렇게 된 관계로 퇴각하기로 결정하고, 급한 퇴각 준비로 어수선한 틈에 양산박 측에 자신의 명함을 던지고 퇴각한다.
이 명함은 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었어서 그날 밤 이를 받은 몰레를 통해 관군 측의 사정을 알리고, 지금까지 알아낸 것을 몰레와 함께 정리한다. 이번 특이점의 흑막의 목적은 108인이 모임으로써 양산박이라는 개념이 성립되는 것을 노려, 이를 통해 술식을 성립시키고 발생하는 마력을 자신들이 빨아들이는 것. 하지만 이번 흑막들과 명백히 적대하는 구문룡 엘리자가 양산박 측에 있다는 걸 근거로 관군 측이 양산박을 해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해도 흑막의 노림수를 벗어나진 못할 것이라고 추찰하고, 무엇보다 "그렇게 양산박 결성도 토벌도 관둬버려봐야 '그래서 뭘 할 건가요?'"라는 의문을 제시해 이 역시 답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어떻게든 일단 무언가 수를 쓰긴 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오늘 아침까지 양산박이 된 체이테 성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부숴야 한다며, 그 전까지 어떻게든 찾아내 부숴달라고 요청하면서 통신 종료.
그 뒤 틈틈이 흑막이 설치해둔 함정을 죄다 파훼 및 영맥의 통제권도 몰래 빼앗았으며 호연작이 사간육적의 지배에 놓이지 않게끔 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흑막이 설치해둔 장치를 전부 다 처리 및 성배 탈취까지 성공한 아마쿠사, 헤센 로보, 황비호를 무너지는 동굴에서 토둔술로 구출시키기까지 했다. 사실상 이번 이벤의 흑막을 바보로 만들어버린 일등공신인 셈.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뒷풀이에서 오래간만에 재회한 황비호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데
황비호: 같은 시대에서 산 자가 만나는 우연은 두 번 다시는 없을 거다.
이 행운을 곱씹으면서 술잔을 주고받자. 자, 많이 마셔라.
태공망: 고마워요. 하지만 황 군.
아마 재회의 날은 그리 멀지 않을 거예요. 제 감은 비교적 잘 맞아서요.
마지막 대사로 인해 콘스탄티노스 11세처럼 황비호도 이벤 선행 출현, 이후 메인 스토리 등장 루트를 타는 게 아니냐는 해석[20], 혹은 다른 봉신연의 출신 동료들이 추가될지도 모른다는 떡밥, 2부 7장에서 태공망과 황비호가 또다시 활약한다는 해석 등이 있다.[21]이 행운을 곱씹으면서 술잔을 주고받자. 자, 많이 마셔라.
태공망: 고마워요. 하지만 황 군.
아마 재회의 날은 그리 멀지 않을 거예요. 제 감은 비교적 잘 맞아서요.
이후 탄산주를 마시면서 황비호와 검은 수염의 팔씨름에 본인은 황비호에게 8000QP를 배팅하나 돈키호테 대신 멋대로 검은 수염에게 10000QP를 배팅한 산쵸의 뒷공작으로 인해 큐피를 잃는다.[22]
4.4. 칼데아 요정기사배 ~2대째의 개선~
모르간이 개최한 "[ruby(아수라독권, ruby=애 슬 레 틱 존)](明日霊血古圏)"에 휘말리기 싫었는지 실황 역을 자처해서 멀린, 도만, 프로토 멀린과 함께 중계를 맡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해설역이 갑작스레 멀린에서 모르간 본인으로 바뀐 것에 대해 놀라지만 마저 중계한다. 이때 "[ruby(아수라독권, ruby=애 슬 레 틱 존)](明日霊血古圏)"을 육성으로 말한 뒤 속으로 본인은 한 번만으로도 한계인데 모르간은 저걸 태연하게 여러 번 말하고 있다면서 놀라워 한다.[23] 또한 도만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자 마찬가지로 놀라워 한다.4.5.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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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을 막는 그랜드 라이더로서 등장. 원래 그랜드 라이더에 해당하는 노아가 폰그오에는 등장하지 않았기에 대신 그랜드 라이더 자격이 있다고 언급된 태공망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4.6.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멀린, 프로토 멀린과 함께 어느 사이에 중계석을 점령, 지난 모르간제 때처럼 실황을 맡았다. 새로 합류한 게스트 해설 K 라스푸틴과 멀린, 프로토 멀린의 기행을 보고 고통받고 있다. [24]동시에 캐훌린과 파라켈수스와 함께 해당 특이점의 결계를 만들었다. 본인 왈 단단하다고.대회가 끝난 이후 실황을 하던 도중에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가 문제의 폭탄 돌리기 종목의 원흉은 태공망일 거라고 멋대로 넘겨짚는 바람에 미처 해명조차 하지 못하고 험한 꼴을 당한 듯하다. [25] 참고로 실제 범인은 유열 신부다.
4.7.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구다즈가 두 번째 리셋을 겪은 이후 결계가 쳐진 밤의 숲으로 들어가기 위해 결계를 해제할 수준의 마술사를 찾을 때 짧게 등장. 직접 이야기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메데이아, 키르케, 스카디, 멀린에 이어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도 거절하는 이유만 짧게 말한 앞의 넷과는 달리 "술식의 계통이 너무나도 달라서 손쓸 수가 없네요. 그보다, 이거 부수면 안 되는 계통입니다."라고 이유와 함께 결계 자체에 대한 분석까지는 짧게 해줬다.4.8.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칼데아의 동행 서번트로 등장, 산령법정을 설명함과 동시에 관위 어필을 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특이점을 파악하기 위해 펼친 술식이 순식간에 깨져버린다. 이를 보고 수상하다고 느끼며 사상건문까지 동원, 사불상에게 사상건문과 각종 술식을 걸며 마스터를 무사히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나 정작 본인은 행방불명이 된다. 술식을 걸 때 나의 마스터(僕のマスター)라 강조하면서 절대로 사불상과 떨어지지 말라는 조언을 남긴다.이후 북쪽의 성에서 실종된 태공망과 재회하나 싶었으나 북쪽 성의 태공망은 칼데아의 태공망이 아닌 떠돌이 서번트 태공망이었다. 자신을 북쪽 성의 영주라 소개한다. 대화로 풀어가자는 마스터의 제안에 본인은 이미 달관한 자이기에 성배에 빌고 싶은 소원이 없지만 부하들에게 소원을 포기하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본인과 성배를 놓고 겨루자는 말을 하고 통신을 끊는다.
그 뒤 마스터 일행에 의해 부하들[26]은 전원 퇴거, 본인 홀로 남는 상황이 되었으나 즉시 방술을 발동, 마스터가 모았던 성배의 물방울까지 강탈, 정체불명의 술식을 완성시키기 직전에
아스테리오스의 습격을 받고 빈사 상태가 된다.
습격 당하기 직전 바꿔치기술을 썼지만 어디까지나 즉사만 피했을 뿐, 당장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가 되었다. 그 모습을 본 마스터가 북쪽 성의 영주인 태공망에게 가계약을 권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는 '안 줄 거다'(やらんぞ)라고 외치고 본인도 마스터의 호의에 고마워하면서 이를 거절한다. 그 뒤 프톨레마이오스와 전란의 시대에 사는 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27] 영기가 붕괴, 퇴거하기 시작하자 이야기의 보답이라면서 최후의 방술[28]을 발동, 본인과 칼데아의 태공망의 보구가 사불상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거점에 있던 사불상을 앵커로 삼아 마스터 일행을 탈출시킨 뒤 퇴거한다.
그 뒤 마스터 일행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특이점에서 벗어나고자 령주의 원리를 응용, 또 하나의 프톨레마이오스를 소환하나 검은 소녀의 방해로 위기에 빠진다.
네, 반드시 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고 말고요.
자.
내 마스터(僕のマスター)를 돌려받도록 하죠...!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고 말고요.
자.
내 마스터(僕のマスター)를 돌려받도록 하죠...!
이때 북쪽 성의 영주 태공망이 아닌 칼데아의 태공망이 등장, 내 마스터를 돌려받겠다면서 검은 소녀의 방해를 파훼, 사불상을 통해 무사히 마스터 일행 전원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마스터와 무사히 재회 후, 스기타니가 영주 태공망인 줄 알고 발포할 뻔했다니까 또 다른 자기 자신이 있었냐면서 다소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29]
그리고 이 상황과 검은 소녀에 대해 함께 추론하며 봉신 의식과 비슷하다는 평을 내리는 순간 갑자기 영기가 붕괴, 퇴거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봉신술식을 비롯한 다양한 진으로 마스터가 올 수 있게 안배한 뒤 시간의 흐름이 엇갈린 다중 특이점의 텍스처 사이에서 6개월간 홀로 진을 유지한 것.[30] 결국 지나치게 무리한 탓에 영기가 붕괴, 다른 서번트들에게 마스터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칼데아로 먼저 퇴거하게 되나 직전에 사불상과 마스터의 패스를 연결했다. 퇴거하자마자 회복 포트에 던져졌다고.
에필로그에서는 회복 포트에서 빠져나와 무사한 모습으로 식당에서 재등장, 마스터를 만나자마자 사과부터 한다. 본인이 호언장담을 해놓고서 돕지 못했다며 미안해하자 리츠카는 태공망이 아니었으면 돌아오지 못 했을 것이라면서 위로를 해준다. 그러자 고맙다면서 동시에 또 다른 자신에 대한 부러움이 어느 정도 내려갔다고 하는데, 이 부러움이란 황 군과 나타 그리고 코얀스카야를 인솔하며 평소에 못해봤던 여러 계책을 동원해 싸운 것에 대한 것이라고 밝힌다.[31] 직후 칼데아의 황비호와 나타에게 사람을 너무 갈군다, 블랙이다 등등 디스당하자 하늘과 땅은 운명에 맡기지만 사람은 언제든지 일해준다는 실로 블랙기업다운 발언[32]을 한다. 본인 曰, "에에에에에엑. 이길 수 있는 계책일수록 손이 많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라고.
그 뒤에 펜테실레이아가 시뮬레이터 룸에서의 대전 제안을 하자 이를 수락, 황비호를 장군으로 삼은 팀에 합류하면서 해당 이벤트에서의 활약은 끝난다.
이번 성배전선 스토리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지금까지 보인 태공망의 다른 일면과 성배전선 난이도를 통한 설정상의 강력함, 유능하면서 마스터를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않는 헌신적인 면모까지 합쳐져 팬덤에서의 평가가 많이 올라갔다.
4.9. 막간의 이야기
810년 바이에른 남부에 열린 미소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퍼거스와 토모에와 같이 레이시프트, 이후 퍼거스와 연회에 대한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다가 칼데아의 통신을 받는다. 특이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다가 니키티치가 장기 승부를 마저 해야 하니 바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대답을 하면서 '발사'란 키워드를 연속으로 말한 것 때문에 두 명의 코얀스카야를 제대로 자극시켰고, 레이시프트 후 당장 돌아오라는 협박을 세 모녀에게 받는다. 이후 퍼거스가 연회는 본인들만 참여할 수밖에 없겠다고 해서 잠시 기싸움이 벌어지다가 토모에의 중재로 그만둔다.
땅 속에 나타난 적을 발견하고 공격했으나 어째서인지 적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이에 대해 추론하다가 본인들이 쓰러뜨린 적은 어디까지나 그림자이고 본체인 잠룡은 따로 있으며 지금도 본인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 뒤 다시 나타난 적을 따라 예배당으로 이동, 거기서 쓰러뜨릴 뻔했으나 무언갈 눈치챈 태공망이 지휘권을 마스터에게 양도받고 전원 퇴각한다. 퇴각한 이유는 여기서 격전을 펼쳤다간 적이 깨부숴줬으면 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부술 수 있으며 그걸 부순다면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 동시에 적을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마스터가 그래도 뭔가 다른 게 있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한다.
퍼거스, 토모에와 같이 바이에른을 탐색, 적의 정체가 고대 로마인들에 의해 봉인된 게르만의 신령 내지는 그와 비슷한 존재 중 하나이며 전승 방어 때문에 사실상 특정 방법을 제외하곤 뚫을 수 없다는 사실 또한 파악해낸다.
이후 적에게 본인을 얕잡아보았냐면서 개안과 동시에 화난 표정을 지었고 적이 표효만 하자 꽤나 얕잡아보인 모양이라며 이러면 다소 무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즉시 술식을 발동[33] 적의 전승 방어를 강제로 파기, 단말에 본체를 강제로 연결 후 적에겐 금속성을, 아군에게는 금속성에 유리한 화속성의 삼매진화의 술을 부여해 적들을 쓰러뜨린다.
이후 토모에는 성배를 회수, 퍼거스는 연회에 들떠있었으나 마스터는 태공망의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 것과 영창 중 '부디 용서하소서'가 들어간 점으로 봤을 때 꽤나 무리를 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리츠카가 설교를 해야겠다고 하자 본인이 무리했음을 인정하며 토혈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회복 포트에 하루 정도 있고 싶다고 말한다. 리츠카가 무리하지 않아도 됐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랬냐는 말에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막간이 끝난다.
4.10. 니키티치의 막간의 이야기
막판에 니키티치가 만든 드래곤 수프를 다른 서번트들, 사불상 군과 같이 먹었다.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V에서 소개된 내용. 태공망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친애. 오래 알고 지낸 벗. 옛 이야기를 나누며 기울이는 술 한 잔은 어찌나 맛있는지.
경악. 복도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무심코 '달기!?'라고 말을 걸어버릴 정도로 기척이 빼닮았다.
안심. 기척은 짙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안 틀린다.
반성과 걱정. 사람 착각해버린 건 지금도 반성. 걱정은, 현계해서 영기가 둘이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
흥미. 군사나 방술사로서의 흥미가 3, 지금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그들에 대한 흥미가 7
납득. 체스나 백개먼, 장기, 우주해병대유희 등으로 겨뤄보면서 군략가, 군사로서의 실력의 편린을 맛보았다.
감탄. '삼략'에 슬쩍 암호로 넣어둔 병볍의 오의를 해독했다고 한다. 게다가 해독한 오의를 도둑맞았어? 그것도 굉장하네!
체념. 아마 이것저것 들켰겠지.
공감. 깊이 공감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는 저 정도는 아니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종잡을 수가 없네! 치사하네-!
6. 기타
오요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
2020년 연말에 공개된 실루엣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밝혀진 캐릭터.실눈 속성의 미남인 데다가 태공망의 엄청난 네임벨류 때문인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었고, 실장되기도 전부터 팬아트가 많이 나왔다. 낚시꾼의 대명사 강태공 본인이라는 점에 주목해 낚시 대회의 얼굴마담으로 쓰이는 게 대표적. 원전에서 태공망이 70세까지 방 안에서 책이나 읽고 일도 안 하면서 집안에 관심도 없어 뒷바라지를 하던 부인이 결국 못 견디고 가출했다는[34] 기록 탓에 나쁜 남자 취급을 받기도 하고, 인연예장에서 서술된 보구의 용도 때문에 뚝배기 브레이커 드립도 간간이 나온다.
그 외, 실눈캐+단발 남성 캐릭터 중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슬레이어즈의 제로스와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다. 슬레이어즈의 일러스트 담당인 아라이즈미 루이도 인정할 정도.[35]
실눈 단발[36]+흑발 캐릭터[37] 라는, 딱 봐도 너무 수상한 인상을 가져서 작중에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대놓고 경계를 당했다. 태공망 쪽에서 최근에 웬 꽃미남에게 속은 적이라도 있나요? 하고 되물을 정도. 태공망의 경우, 퉁구스카 스토리 끝까지 믿음직한 아군이었다. 이후 성배전선에서는 떠돌이 서번트 태공망이 적 쪽으로 나와서 드디어(...) 배신 때리나 했더니[38] 결국 마지막에는 마스터를 구하고 퇴거하거나, 칼데아 태공망은 아예 엄청난 활약을 하는 등 무슨 일이 있어도 배신하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기묘할 정도로 이미지가 떡상과 떡락을 오간다. 작중에서도 작품 외적으로도 그런 면모가 강한 편. 작중에서는 누가 봐도 수상한 외모와 두 미남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받았으며[39], 코얀스카야를 봉신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달기로 착각한 것 때문에 영 믿음직하지 못한 도사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코얀스카야를 세계란으로 만들어 우주 사출에 성공하면서 이미지 회복에 성공했다.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본인도 이런 롤러코스터 기질을 인지하고 있어서 어떻게든 떡락한 자신의 주가를 되살리고자 노력하는 게 후반부의 스토리. 재미있게도 캐릭터의 인연 1~5렙까지의 요구 포인트도 롤러코스터를 연상케하는 요구량을 보여준다.#
이전부터 코얀스카야가 봉신연의의 달기를 오마쥬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팬덤에서 있었는데 태공망도 역시 그런 요소가 있는 걸 보면 이들 자체가 봉신연의를 오마쥬한 캐릭터로 추측된다. 일례로 봉신연의에서 달기와 썸씽이 있었던 점과 복수불반분 고사를 엮어, 공개 직후부터 태공망이 달기 전승이 습합된 코얀스카야를 괴롭히는 밈이 돌기도 했으며, 실제로 이벤트 내에서 달기를 매우 잘 알고 있다던가 달기 관련된 대사가 존재한다.
이와 관련하여,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달기 혹은 달기와 비슷한 성질을 지닌 어둠의 코얀스카야와 커플링으로 엮이곤 하는데, 사실 퉁구스카 작중 묘사나 본인의 캐릭터성 등을 보면 그냥 얼굴이 본인 취향일 뿐이지 연애적 감정은 없고 단순한 호적수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40] 일단 퉁구스카에서도 코얀이 달기인 줄 알았을 때 만나자마자 "네 이놈 달기 잘 만났다"하면서 다짜고짜 해치우려 하거나 최종 결전에서도 칼데아와 니키티치가 좋은 동료라는 것에 집중하고 중요 국면에 긴장감을 느낄 뿐, 딱히 달기를 닮은 코얀과 싸운다는 것에 망설임을 느낀다는 묘사도 없다. 달기에게 쓰려고 준비했던 술법으로 코얀을 봉인하여 우주로 날릴 때에도 결국에는 직접적으로 쓰러트리는 것이 아닐 뿐이지 '상대를 이쪽으로부터 격리/배제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과거 묘사를 보더라도 단순히 '뭘 해도[41] 달기는 아름다웠다'라는 독백이 있을 뿐, 그 외의 추가 묘사는 전혀 없다. 심지어는 달기를 쓰러트렸을 때에도 주춤하지 않았고[42], 자신은 신선이 되어서 영생을 살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정리하자면 달기가 매우 아름답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그냥 방법[43]에 차이가 있을 뿐, 생전에도 지금에도 달기를 배제해야 할 적으로 여겼다는 것이다.[44] '복수불반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나 달기 관련해서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달기를 죽인 것으로 인한 저주 때문에 아내와 헤어지게 된 것 때문이거나, 혹은 성배전선 이벤트에서 나온 그의 본성처럼[45] 단순히 서로 목숨을 걸고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는 것 자체가 싫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대놓고 빛코얀 인연대사에서도 '쓰러트려야 할 원수를 이해하고자 할 정도의 순수한 마음[46]은 인간의 몇 안 되는 장점'이라며 호평하고 있다. 실제로 태공망의 마테리얼 6에서도 '달기와 마음을 나누었다는 기록은 없다', '동료들도 입을 모아 태공망이 달기에게 농락을 당하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농락당하지 않았다.'라며 기록, 주변 동료들의 증언,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의 사실의 서술로 언급되었다. 게다가 본인은 해당 마테리얼 내에서 그런 소리를 했다가는 달기에게 살해당할 거라며 질색하기도.
코얀스카야의 마이룸 대사에 따르면 빛쪽은 작중에서 보인 것처럼 인간의 몇 안 되는 장점인 반성을 보여준 만큼 순순히 사과를 받아들였는지 별 반응을 안 보이지만, 어둠 쪽은 응어리가 남아서 태공망을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 이유는, 프라이드 높은 코얀스카야는 짐승 퇴치로 이름 높은 프로페셔널이 자신을 퇴치하러 온 것에 기뻐했으나, 그 이유가 다른 여자와 착각한데다가 한 술 더 떠서 착각으로 오기는 했지만 일단 덤으로 봉신하겠다라는 태도에 분노한 거라고.
태공망이 말하길, 노아와는 그랜드 친구(グラ友)라고 하며 그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다고 한다. 태공망은 노아에게 들은 방주 관련 정보를 이용하여 코얀스카야의 고유결계 자체를 압축, 우주로 사출하는 방술을 설계해냈다.
1렙부터 10렙까지 요구하는 인연 포인트는 가장 높은 케이스이나[47] 5렙까지의 인연 포인트 요구치가 꽤 특이한 구조였다는 점[48], 데뷔 이벤트가 레이드였다는 점, 인연 포인트를 2배 뻥튀기해주는 티포트, 인연 보너스를 주는 특공 예장 등의 존재 때문에 페그오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짤을 남겼다. 다만 이 역대급 기록은 아예 요구 인연 포인트 자체가 거의 전무한 수준인 수영복 멜루진의 0->4 다이렉트 상승이 갱신해버렸다.
의외로 직접적으론 연관성이 없음에도 관우를 콕 집어서 싫어하는데, 이유는 본래 무신(武神)으로 추앙받던 자신을 제치고 관우가 무성 및 무성왕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맥 형태의 사불상에 타고 있다.
담당 일러레가 태공망 일러를 간간이 올리는 편이다.
- 페그오 7주년에는 치요메, 카마, 바킨, 오키타와 함께 러시아 이문대 컨셉의 의상을 입었다. 축전에서는 야가 랜드의 추위에 벌벌 떠는 모습.
- 페그오 8주년에는 중절모에 유카타 차림으로 등장한다.#
- 성배전선 이벤트가 결말부에 들어설 무렵 담당 일러레가 새 일러를 올렸는데 흑백인데다가 당시 본인 행적도 있어서 영정 드립이 나왔다.
- 중국계 캐릭터라 그런지 담당 일러레가 중국 새해 기념 태공망 일러를 올렸다.#
- 대활약한 할로윈 리벨리온이 나왔을 때 담당 일러레가 그린 일러에서는 사불상에 기대어 낚시하고 있다.
서복과 수영복 영기의 무측천에게
멀린을 보고 인성이 나쁘다고 평가한다. 점잖게 돌려 이야기하긴 했지만, 신선이다 보니 멀린의 정체를 눈치챈 모양. 다만 종이 마테리얼의 언급을 보면 본인도 동류지만 멀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듯.[50]
주변 인물로부터 의외로 호전적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실제로 칼데아의 본인이 아닌 다른 태공망이지만 직접 본인 입으로 마음에 걸릴 것이 없는 싸움을 좀 더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을 정도. 또한 에필로그에서 회복 포트에서 나오자마자 펜테실레이아의 최강의 자리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사실상 승낙, 다 같이 시뮬레이터 룸으로 향하면서 확인사살했다. 단, 일반적인 싸움과 살육을 즐기는 전투광이나 전쟁광 같은 게 아니라, 본인이 세운 전술이나 계책이 본인의 지휘하에 계획대로 실행되는 것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테세우스가 태공망을 평가하는 소리를 들은 프톨레마이오스는 왕군의 한 싫은 전술가[51]가 생각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퉁구스카에서도 나왔듯, 주변 인물(본인 포함)을 희생하는 것은 웬만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꺼리는 듯.
네로제 부류의 이벤트를 할 때마다 실황으로 나서는 기믹이 있다. 멀린(해설), 프로토 멀린(리포터), 태공망(실황)은 고정 맴버이며 두 명의 멀린들과 게스트들의 기행에 경악 및[52] 고통받고 있다.
본인의 허당적인 면모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시전하는 첫 방술은 실수 혹은 억까로 인해 모조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칼데아의 본인이 아닌 떠돌이 태공망은 그렇지 않아서 얼핏 보면 훨씬 유능하게 보인다.
원래는 칼데아에서만 소환되는[53] 코얀스카야를 인연 소환으로 소환할 수 있다. 퉁구스카 때의 일로 강한 인연이 생성된 모양. 단, 해당 특이점에서 테세우스랑 아스테리오스가 같이 소환된 걸 보면 달기는 모종의 사유[54]로 소환이 불가능해서 코얀스카야, 그중 달기에 가까운 어둠의 코얀스카야가 소환되었을 확률이 있다.
7. 관련 문서
[1] 낚시 말고 뭘 좋아하냐고 묻자 "마스터는 좋아하지요"라고 답하면서 낚시 가자고 꼬신다.[2] 프톨레마이오스와 테세우스와 마스터, 그리고 본인이 이를 인정했다. 주변 인물들(본인 포함)이 희생되는 건 싫어하지만 이와 관련 없는 경우라면 꽤나 즐거워하는 듯.[3] 본인 입으로 자신은 그랜드 라이더뿐만 아니라 그랜드 캐스터의 자질도 있는 영령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진실인지는 불명이다. 실제로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 탓인지는 알 수 없어도 태공망은 그랜드 캐스터의 조건인 천리안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천리안이 있어도 게임상의 밸런스 등으로 인해 미표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퉁구스카에서 '눈이 좋아서 이것저것 알고 있다'라며 이문대를 멸망시키는 것밖에 칼데아에 남은 길은 없다고 하는데, 이것이 미래를 보는 천리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설정상 미래의 천리안은 미래의 여러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도 하고. 다만 작중 행적들이나 현재의 성격 때문에 만약 천리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쓰는 타입은 아니거나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현재 그랜드 캐스터의 필수 조건인 통찰의 천리안이 있다고 공언된 인물들인 멀린(현재), 솔로몬(과거, 미래), 길가메쉬(미래), 아라쉬(물리적/개념적으로 멀리 보는 통찰 능력과 투시 능력) 중에서도 실제 페그오 인게임 스킬(액티브/패시브)에 반영된 경우는 아라쉬뿐이다. 그나마 길가메쉬는 페그오 인게임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설정상' EX 랭크 보구 취급이긴 하다. 또한 성대하게 삽질한 퉁구스카의 경우, 통찰의 천리안은 인류악 관련과 신령 관련에는 제약이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코얀스카야의 경우 둘 다 해당돼서 그럴 수도 있다.[4] 실제 종이 마테리얼에서 대표적인 천리안 보유자들인 멀린, 세이메이와 인연대사가 있고, 멀린을 깊이 공감한다는 언급이 있으며, 퉁구스카에서는 '세이메이 군'이라며 아는 사이인 듯한 말을 했는데, 바빌로니아에서 천리안 보유자들은 서로 친근감을 느낀다는 언급이 있었다.(종이 마테리얼에서도 세이메이를 잘 아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5] 개념예장 ★4 마음의 배달부, ★5 테이크 로망스, ★4 함께 내일을의 일러스트레이터. 첫 서번트 디자인이 태공망이다.[6] 부인인 코마츠 미카코는 남편보다 먼저 나와서 배역을 여러 개 맡았다.[7] 퉁구스카 생츄어리 CM 더빙 한정[8] 몇몇 영령들처럼 강상이 인대와 신대 차이나 창작 설화로 나타나 사실과 구분된 별개의 존재인 게 아니라 보구를 투척하는 길가메쉬, 빔을 쏘는 아서왕이나 로봇인 중화무장들, 우주전함인 올림푸스 신들처럼 사실은 이랬다에 속한다.[9] 선인은 생명의 형태를 바꿀 수 있어서 우미인의 경우 2부 3장 말미에 아라야에 들러붙어 영령이 되었다.[10] 본인과 전혀 인연이 없는 노아와 친구가 된 것을 보면 신선이 되고 영령의 좌에 마음대로 출입하고 있던 모양이다.[11] 원전에서 타신편은 봉신 명단에 오른 365명의 신한테만 효력이 있고, 명단에 오르지 않으면 사람이든 신이든 전혀 타격을 못 준다고 나온다. 심지어 이마저도 편에 새겨진 봉인 주문의 수만큼만 가능한데, 편의 크기 상 봉신 대상의 4분의 1밖에 새기지 못했다.[12] 이러한 비유 때문에 이 보구가 속칭, '달기 페이스(타마모 페이스)' 특공이라고 착각하는 서술이 간혹 보이는데, 어디까지나 비유에 불과하고 실제 설정상으로는 '백면금모의 화신' 같은 달기의 여러 가지 외적인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공격하는 보구이며 코얀스카야를 상대로는 이중 일부만 얻어걸린 것이다.[13] 이게 1, 2일차 토벌전의 전개다.[14] 처음에 대충 들었을 땐, 그냥 달기가 멋대로 행동한 게 우연히 칼데아 측에게는 도움을 받은 것처럼 느껴버렸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무시했었다고 한다.[15] 실제로 나타나 우미인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달 세계는 신선이라는 이유만으로 필멸자와 연이 생겨선 안 된다는 규칙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태공망은 본인이 원했다면 아내가 죽을 때까지 평생 그녀의 남편으로 함께 있을 수 있었으나 자신과 같이 있는 이상 아내마저 짐승들의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고 애초에 원전 역사에 서술되어있듯 태공망이 낚시나 하며 시간 때울 때까지도 보필하고 살 정도로 생활력이 좋은 여성이었던 만큼 아내가 무탈하게 평생을 보내기 위해선 자신이 떠나는 게 최선이었다.[16] 승리 대사 중 하나다. 이후 황비호와의 인연대사에서 다른 톤으로 똑같은 대사를 말한다.[17] 이는 코얀스카야가 눈치챘다.[18] 태공망과 황비호 모두 중국에서 신으로 모셔졌고, 그 직위도 높아서 태공망은 관우 이전의 군신, 황비호는 염라대왕과 동일시되기까지 한 명계신이다. 다만, 호연작의 멘탈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절할 정도로 약해보이는 건 호연작의 문서에도 나오지만 모 교수가 신주쿠에 있던 시절, 호연작을 영령으로 만들겠답시고 영기 융합을 시킨 환령이 다름 아닌 그리스 신화에서 0순위로 쿠크다스 멘탈을 자랑하는 환령인 엠푸사인데다 이게 어지간히도 자학감과 소심함이 심해서 칭찬만으로도 절정하는 수준의 멘탈을 지닌 터라 더더욱 쉽게 기절해버리는 편이다.(...)[19] 이는 반대로 말하면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이번 이벤트의 흑막이 그랜드 라이더를 자칭할 만큼의 거물이 떡하니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나대다가 개박살이 날 만큼 형편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20] 마침 황비호가 봉신된 동악대제는 2부 7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테스카틀리포카처럼 저승과 연관된 신이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 활약한 신캐들 중 황비호만 칼데아에 소환되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21] 하지만 2부 7장이 나오면서 이는 그저 뇌피셜로 밝혀졌다.[22] 산쵸가 몰래 마타 하리에게 부탁해서 검은 수염을 응원하도록 시켰다. 다른 서번트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지만 딱히 룰을 위반한 건 아니라서 어찌저찌 넘어간 모양.[23] 정작 본인은 평상시에도 영어를 종종 섞어 쓴다던가 보구를 발동할 때마다 '갓 브레이크 암'이라 외치는 것 때문에 설정 붕괴 혹은 내로남불 아니냐는 말도 있다. 물론 태공망이 다른 건 몰라도 영어에 면역이 없다고 하면 문제가 될 건 없다.[24] 칼리굴라 공, 세탄타 공, 각자의 팀 멤버를 감싸며 폭탄을 맞고 허무하게 다운! 어찌나 훌륭한 자기 희생인가! 아름다운 우정 혹은 애정을 앞에 두고 방송석의 면면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죠, K 라스푸틴 공, 멀린 공! ……그렇죠?[25] 어라, 미스 코얀스카야s, 뭔가요? 니키티치가 있는데 폭탄 스테이지를 생각한 건 누구냐고요? 아니, 저는…… 저는 아니라고요오―![26] 황비호, 나타, 어둠의 코얀스카야. 이 인선에 대하여 대부분의 유저들은, 나머지는 전부 봉신연의에 나오는 태공망의 동료들인데 달기 코스프레를 한 외부인이 한 마리 끼어있어 웃기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나머지 인물과 다르게 달기 본인이 왔더라도 태공망과 생전의 봉신 동료들 사이에 누가 봐도 적이자 원수인 놈이 끼어있는 건 같다(...).[27] 이때 마음에 걸릴 것 없는 싸움을 좀 더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마음 속 어딘가에서 싸움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 난세를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친구에게 들은 적이 있고 그렇게 싸움을 거듭할수록 그림자가 길어진다며 자조한다. 마지막으로 이 특이점에 있는 성배가 미끼라는 것을 밝히는데, 왜 미끼인 것을 알면서도 싸웠냐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질문에, 소원을 가진 부하들이 있었고 왕권이란 나에게 필요가 없더라도 남에게 내주지는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쪽의 마스터같은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덤. 또한 이렇게 해야만 이 특이점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한다.[28] 프톨레마이오스의 발언에 의하면 마법에 가까운 마술이라고 한다.[29] 영주 태공망은 정황상 선계에 있는 태공망 본체의 분령 태공망이 아니라 영령의 좌에서 따로 소환된, 그래서 퉁구스카의 기억이 없는 도사 시절의 태공망인데, 이 때문에 본인의 과거랑 관련된 거라서 나온 반응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신선이 되어 해탈해서 상당히 유들유들한 성격의 칼데아 태공망과는 달리 영주 태공망은 꽤나 시니컬한 성격이다. 그랜드 타령이나 보케를 안 한다.[30] 본인 왈, 조금 외로웠다고. 그러면서 이 사건의 결말까지 보고 가고 싶었다며 아쉬워한다.[31] 이 때문에 태공망이 주변 사람들(본인 포함)을 희생해서 싸우는 건 싫어하지만 그런 게 없는 상황이라면 전략을 세우고 그게 계획대로 실행되는 걸 보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라는 분석이 있다.[32]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를 말한다. 이는 원래는 맹자에서 나온 문구로 맹자는 승패를 가르는 것을 "하늘이 내린 운은 지형적 유리함만 못하고, 그런 지형적 유리함도 사람의 단합만 못하다."라고 했다.[33] 이때 긴급 상황이란 이유로 영창 중간에 냅다 '이하 생략'이라 외치더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간다.[34] 나중에 부인이 돌아오자 오랫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해줬는데도 한 번 쏟아진 물은 못 주워담는 거라며 손절하기까지 했다.[35] # 이 링크의 트윗은 태공망이 슬레이어즈의 제로스를 닮았다고 언급하는 트윗인데, 이 트윗을 리트윗한 사람 중에 아라이즈미 루이가 있다. 덕분에 담당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가 일본 실시간 트위터 검색 키워드에 올라갔다.[36] 사실 기본 재림 일러스트만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긴 머리를 가늘게 땋아서 늘어뜨리고 있다. 머리카락 앞부분만 단발처럼 보이는 것으로, 잔느와 비슷한 스타일이다.[37] 심지어 눈을 떴을 때는 실눈일 때보다는 유순한맹한인상이지만 묘하게 죽은눈을 하고 있다.[38] 오죽했으면 일그오 유저들도 환호하는 분위기였을 정도.[39] 퉁구스카 바로 직전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의 흑막이다.[40] 재미있게도, 어둠의 코얀스카야 역시 '얼굴은 마음에 들지만 죽이겠다'는 반응이다. 달기 본인도 태공망의 회상에 나온 바에 따르면 태공망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듯. 여담으로 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타마모도 본인을 퇴치한 세이메이에 대해서 꽃미몬(얼굴은 잘생겼지만 싫다)이라는 평을 내렸다.[41] 심지어는 쾌락 살인을 하거나 목숨 구걸을 하던 장면에서도.[42] 달기를 되살리지 않는 이상 영원히 동물들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달기의 마지막 말에도 그가 그녀를 되살리는 일은 끝까지 없었다. 봉신연의 내의 묘사상 부활 자체가 그리 드문 일은 아니었는데도.[43] 죽이냐, 봉인하냐.[44] 애초에 연애 감정을 느낄래야 느낄 수가 없는 게, 봉신연의 원전 기준으로 달기는 본인과 동료들의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 그야말로 원수 중의 원수다. 태공망의 동료 중 황비호와 나타는 달기 냄새만 나도(심지어는 타마모만 봐도) 죽일 듯이 달려들 정도. 다만 묘사를 보면 태공망은 쓰려트려야 할 대상으로는 인식하고 있어도 딱히 크게 증오하는 감정은 없는 듯하다.[45] 사실 퉁구스카에도 살짝 암시된 적이 있는데, 니키티치가 데드존을 마스터에게 보여주는 태공망을 보고 칼데아의 마스터같이 '싸우지 않아도 되는 자가 싸워야 해서 싸우게 되는 것'을 태공망이 경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퉁구스카에서 원래 달기에게 쓰고자 했던 술법만 봐도 똑같이 달기를 배제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봉인하는 것이다.[46] 즉, 원수를 만나도 무조건 증오하며 싸우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자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47] 암굴왕과 스카사하와 동일한 인연 포인트를 요구한다.[48] 대부분이 2렙->3렙에 몰려있어서 0->2렙과 3->5렙의 요구치는 상당히 낮다.[49] 정황상 림보는 스승에게서 정당히 건문을 계승하지 않고, 편법으로 빼앗아 온 모양이기에 그런 듯하다.[50] 태공망쪽은 본인 주장이기는 해도 둘 다 천리안 보유자에 둘 다 모종의 이유로(멀린은 몽마 혼혈, 태공망은 신선이 되어 해탈) 인간의 시선에서 조금 벗어나있다는 것 때문도 있을지도.[51] 여담으로 이 인물은 헤파이스티온의 인연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외견도 성격도 하는 짓도 성장한 웨이버를 닮았다는 설정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웨이버 또한 같은 중국계 군사인데다 방술을 쓰고 도교의 신격이 된 제갈공명에 빙의했다.[52] 모르간제의 정식 명칭에 놀란다던가, 라스푸틴의 유열 폭탄돌리기에 경악한다던가[53] 마테리얼에서 '칼데아 자체가 아닌 칼데아의 마스터를 보고 현계해있는 거라 마스터가 없어지면 있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최악의 경우 인류의 적으로 되돌아간다'는 식으로 언급된 적이 있다.[54] 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타마모가 신의 분령이므로 그런 쪽의 문제 때문에 소환이 안 되었을 수도 있다. 혹은 비스트 후보군이기 때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