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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지나 밤으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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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닝
2.1. 마네 트와일라잇2.2. 녹스 트와일라잇2.3. 이클립스2.4. 루치아2.5. 브릴란테2.6. 아사 클레르2.7. 그 외
3. 파란 저택4. 여신
4.1. 뤼미에르4.2. 옵스큐리테4.3. 그 외
5. 신관6. 플레임7. 인형8. 아쿠아9. 거스트

1. 개요

네이버 웹툰아침을 지나 밤으로》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2. 모닝

2.1. 마네 트와일라잇

본작의 주인공으로 은발 단발머리에 리본을 단 12세 남자아이.[1]가족으로는 동생인 녹스가 있으며 부모님은 현재 행방불명이라고 한다.
1화에서 모닝에 있는 자신의 엄마가 살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원래는 아버지의 친척들이 살고 있던 '나이트'에서 녹스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2] 재개발 문제로 인해 모닝으로 이사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고 있을 때 녹스에게 숙모 루치아가 선물해준 리본을 매어주던 중 바깥에서 난 낯선 소리를 들은 녹스의 반응에 밖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곤 확인하기 위해 나가려다가 아사에게 제기되었고, 직후 아사를 통해 마티나와 마냐나를 소개받고 뤼미에르의 48일의 편지와 사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옆에 있던 녹스가 사라지자 다급하게 뛰어나가 녹스를 찾아다닌다. 그러다 숲속에서 녹스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는 바로 찾아내며 걱정했다고 꾸증을 하며 끌어안는다. 이후 마을로 돌아가며 며칠이 지나고 아침에 깨면서 동생을 깨우려 했으나 침대에 48일의 편지만 남겨진 채 녹스는 또다시 없어졌다. 하지만 사라진 사람의 기억이 없어져야하는 와중에 마네만은 녹스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이후 삼촌 이클립스의 집에 찾아가 녹스의 실종과 48일의 편지에 대해 말하다가 마네가 사실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도 어째서 본인만 동생을 기억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49일이 되는 날을 기다렸지만 49일이 되는 날 녹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마네만이 녹스를 기억한 채 동생을 잊은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된다.
이에 여동생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고, 엄마를 집단괴롭힘의 피해자로 만들어 나이트로 떠나게 만든 48일의 편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3] 마을 사람들과 가족 전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제발 녹스를 돌려달라고 울면서 화를 냈다. 이에 버티다 못한 이클립스가 계속 그런 식으로 굴면 파란 저택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모두가 조심하라고 한 파란 저택에 모닝 마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 자리를 박차고 숲속의 파란 저택으로 달려갔다. 이후 파란 저택에 도착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다가 성을 내며 문을 열어준 헬레나에게 자신의 동생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뤼미에르의 힘으로 몸이 커지게 되며 옵스큐리테를 없애기 위해 7개의 아티팩트를 찾기로 한다.
12살의 나이에 갑자기 성인의 몸이 되었기에 다소 미숙하고 감정에 휩쓸리는 면모도 있으며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선량한 성격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엮이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모으기도 한다. 자신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이나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었거나 비참한 과거사가 있을 경우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동생인 녹스를 구하기 위해 또래 아이들에게 맞섰던 것 때문인지 전투에는 나름 익숙하고 뤼미에르의 힘으로 얻은 성인 남성의 몸 덕에 신체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4] 크리처 이야기 중 방어막 능력[5]을 사용했고 인형들의 이야기 중 염동력 같은 힘[6]과 상처회복 능력[7]을 각성했다.
원래 뤼미에르 여신이 몸을 키워준 이후로 머리가 장발이 되어[8] 꽁지머리나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으나 86화에서 루비에게 가면을 만들어주기 위해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버렸다.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지만 주변에서 어색할 정도.
어원은 라틴어로 '아침'을 뜻하는 'mane'와 '황혼'을 뜻하는 영단어 'twilight'.

2.2. 녹스 트와일라잇

은발에 짧은 머리를 한 마네의 여동생. 9세 여자아이.[9] 삼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말을 못한다고 하며, 때문에 오빠인 마네를 부를 때는 늘 갖고 다니는 호루라기를 분다고 한다. 1화에서 마네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는 중에 집 밖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는 아사가 마네에게 다른 아이들의 소개와 모닝에서만 일어나는 48일의 편지 이야기를 하는 사이 갑자기 사라진다. 다행히 2화에서 다시 돌아오지만 사라졌을 때 금발의 여성이 곁에 있었다. 그리고 2화에서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여기서 녹스가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49일이 되는 날 마을의 모든 사과나무가 사라졌고 녹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나이트에서 살던 시절에[10] 말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심하게 받았다고[11] 하며 이를 계기로 마네가 과거의 녹스처럼 긴 머리를 하여 녹스로 변장해 동생을 괴롭힌 아이들과 자주 싸웠으며 이후에도 계속 리본을 단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다녔다.
어원은 라틴어로 '밤'을 뜻하는 'nox'와 '황혼'을 뜻하는 영단어 'twilight'.

2.3. 이클립스

마네와 녹스의 삼촌. 새로운 집으로 마네와 녹스를 안내했다. 자신의 누나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엄마인 브릴란테가 마을에서 유일하게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다가 녹스가 사라진 날 밤에 마을 사람들이 트와일라잇 남매를 '그 마녀의 자식'이라고 뒷담하는 것을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녹스의 49일의 편지가 온 후부터 녹스의 존재를 잊어버려 동생을 찾는 마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다투게 된다. 결국 분통하는 마네에게 파란 저택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어 마네가 파란 저택으로 가는 계기를 의도치 않게 마련하게 된다. 이후 정체불명의 어린아이에게서 마네가 뤼미에르의 신전에 갔다는 말을 듣고 먼저 들어간 아내 루치아가 솔라에게 침입자라고 위협받자 아내를 구하기 위해 신전에 들어갔으나 뤼미에르에게 자신과 부인한테 옵스큐리테의 가호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나며 이에 대해 추궁받는다. 어원은 '일식'을 뜻하는 영단어 'eclipse'.

2.4. 루치아

이클립스의 부인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숙모.
자신의 새언니인 브릴란테가 어린 시절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녀라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보복이 두려워 돕지도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본인은 꽤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Lux'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어 여성 이름 'Lucia'.

2.5. 브릴란테

트와일라잇 남매의 어머니. 웨이브진 긴 금발머리와 벽안을 가지고 있다. 키는 165cm.

원래는 이클립스와 함께 모닝에서 자랐지만 마을 여자아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을에 있는 또래 아이들한테 마녀라고 낙인찍혀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이단자'라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남편과 결혼한 뒤 남편을 따라 나이트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실종되기 전 아기인 녹스를 안은 채 마네에게 자신과 남편이 사라지면 트와일라잇 남매 곁에는 서로 밖에 없으니 녹스를 꼭 지켜달라는 말을 해준다. 5화에서 마네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마네에게 "타인을 너무 쉽게 믿지 말렴."이라는 말을 했다.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밝다'를 뜻하는 'brillante'.

2.6. 아사 클레르

어머니가 모닝의 이장인 14세의 갈색머리 여자아이.
새로 이사온 마네와 녹스를 반겨주며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될 때 무언가를 발견한 녹스 대신 밖에 나가 확인하려던 마네에게 '해가 진 후에 숲에 들어가면 저주받은 파란 저택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막아세웠다. 어원은 일본어로 '아침'을 뜻하는 '朝(あさ)'와 프랑스어로 '빛'을 뜻하는 'clair'.

2.7. 그 외

3. 파란 저택

모닝의 숲속에 있는 파란 지붕의 저택으로, 아사를 비롯한 모닝의 마을 사람들은 '저주받은 파란 저택'이라고 한다. 헬리오스의 말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정신병이 옮는다고 생각하여 아예 정신병원 취급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이곳은 이전엔 모닝 출신의 마을 사람이었으나 각자의 사연으로 뤼미에르의 의식을 받은 후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여성들이 모인 곳이라고 한다.
사실 본래 뤼미에르의 신관으로, 여신의 손에 피조된 생명체이다. 또한 대륙 곳곳에 아티팩트를 흩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해'를 뜻하며, '해의 신'이기도 한 'Ἥλιος'.

4. 여신

아침을 지나 밤으로에 등장하는 대륙을 수호하는 여신들로 43화의 솔라의 언급으로는 모든 대륙를 통틀어서 11명이 존재하여 현재 등장 또는 언급이 된 여신은 북부 5개의 대륙의 여신들 뿐이다.

4.1. 뤼미에르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빛의 여신. 어둠의 여신이자 자매인 옵스큐리테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프랑스어로 빛을 뜻하는 'Lumière'.
주인공 마네와 녹스 남매가 이사온 마을 '모닝'은 그녀의 신전에서 가장 인접해 있으며 뤼미에르는 그런 모닝에 있는 집안에 여자아이가 생기면 신전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묘목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며, 그 나무가 자라 열매가 열리면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사과나무를 받은 여자아이를 데려가 어떤 의식을 치른 뒤 49일이 되는 날에 아이를 집에 돌려보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라진 아이의 존재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기억할 수 없다고 하며, 49일에 아이가 돌아오면 모두 아이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나 돌아온 아이는 48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 못한다.
또 파란 저택의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49일의 의식이 끝나고 나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따로 모아 자신의 신관에게 그녀들을 돌보게 한다고 한다.
이후 6화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신전에 왔다가 신관 솔라에게 제지당한 마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을에 있는 자신의 딸들[15]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전에서 들어온 마네에게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묻고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올 것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신전에 그를 들였다.
신전에 들어서면서 대륙 오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오브는 수천 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으나 이를 가엾게 여긴 자신과 옵스큐리테는 오브에 내려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다시 소생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스러진 세상에 남겨져 끈질기게도 새 문명을 이룩해내는 인간들을 보며 둘이서 무척 기뻐했지만, 인간들은 두 여신의 생각보다 한참 더 오만했고, 무지했던 존재여서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고, 욕하고, 겁탈하고, 빼앗으며 두 여신이 사랑한 피조물들을 멋대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마치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짐승처럼 서열을 나누면서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어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자신과 옵스큐리테를 희롱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그 천박함은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인간들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옵스큐리테가 자신의 곁을 떠나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함께 뜻을 따라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죽이고 그녀를 대신할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뤼미에르는 자신의 가호 아래 출중한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나는 모닝의 아이들을 48일의 의식으로 쭉 보호하고 있었지만 녹스는 자신이 늦는 바람에 옵스큐리테가 데려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되찾아오지 않으면 녹스는 옵스큐리테의 시동이 될 테니 그 아이를 되찾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매를 먼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마네에게 정말로 어떤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네 동생을 되찾고 싶으냐고 묻는다. 이 말에 어떠한 희생을 하더라도 녹스를 찾고 싶다고 하자 대단한 용기라고 칭찬하며 본인의 권능으로 마네를 성장시키고 솔라에게 도우라고 이야기한다. 뒤이어 신을 죽이려는 생각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당연하다 대꾸하다 마네가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걸 알고는 추궁하다가 그만두고는 인간의 의심과 속마음을 감추는 것을 한탄하며 배신하면 비참한 결말이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게 계속 대화하다가 루치아 숙모와 남편이 들어오고, 무례를 사죄하나 옵스큐리테의 주술이 걸려있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일행들의 대화에 의하면 리미에르를 제외한 나머지 여신은 모두 사라져서 행방이 묘연하다고.
그러나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독자 대부분은 그녀를 흑막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고, 130화에서 자세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독자 여론은 크게 반전되지는 않았다.

4.2. 옵스큐리테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어둠의 여신. 빛의 여신이자 자매인 뤼미에르[16]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프랑스어로 어둠을 뜻하는 'Obscurité'.
하지만 다른 대륙의 여신들과 뤼미에르와 달리 신전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각 대륙을 보살피는 여신들은 한명씩이기 때문에 신전도 대륙마다 하나씩만 있는 것과 성서의 기록에 옵스큐리테 본인이 기꺼이 제 신전을 마다했다고 하나 사실은 신전을 짓는 데 쓸 예산을 중간에서 빼돌린 자들의 변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비정상적으로 낮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간에서는 이를 '옵스큐리테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17]
6화에서 자매인 뤼미에르가 그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원래는 수천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던 대륙 오브를 뤼미에르와 함께 소생시켜 그 땅에 남겨진 인간들의 꿋꿋한 문명 개척에 기뻐했지만 점점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간들이 급기야 자신과 뤼미에르를 희롱하기까지에 이르며 그 천박함을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을 그지없이 사랑하던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을 오롯이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멸해야만 하는 존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인 뤼미에르의 곁을 떠나 이제는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들의 물욕으로 자신의 신전이 지어지지도 못해 뤼미에르의 신전에서 겨우 연명해가던[18] 옵스큐리테는 자신의 뜻을 따라 힘을 내어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증오하여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아이를 찾아 새로운 여신이라는 이름의 마녀를 만들려고 뤼미에르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수억 명의 병사가 마법천자문 대마왕이냐[19] 달려들어도 죽일 수가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이 말을 들은 마네도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을 정도.[20] 130화에서 솔라의 입으로 좀 더 자세히 밝혀지는데 얼음을 다듬어서 만든 것처럼 차가운 외형이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인간을 아끼시는 분이었으나, 인간들이 점점 타락하고 엇나가게 되자 솔라를 놔두고 떠난 뒤[21] 뤼미에르를 포함한 다른 여신들의 힘을 탈취하고 모든 인간들을 없애버리기로 정한 것이다.[22]
그러나 최근화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독자들의 추측대로 뤼미에르가 흑막이라 이야기한다.

4.3. 그 외

5. 신관

6. 플레임

7. 인형

8. 아쿠아

9. 거스트

에우로스 아네모이}}}
갈색 머리에 녹색 눈동자를 지닌 청년. 현재 셉터의 주인이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83cm.


[1] 괴롭힘 당하던 녹스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한다. 긴머리의 뒷모습을 보고 녹스라고 착각한 아이들이 괴롭히려 다가오면 혼쭐을 내주는 식으로. 또한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그만두는 건 지는 것 같아서 계속 길렀다고.[2] 둘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두 남매가 살던 나이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가 유달리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3] 이 말을 들은 이클립스는 녹스를 통해서 이야기 하게 된 48일의 편지 때문에 누나가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기억 못한다.[4] 외견 상으론 키도 어지간한 캐릭터들보다 큰 장신이다.[5] 30화. 권능에만 반응한다고 한다.[6] 55화. 푸른빛이 바위들을 들어올렸다.[7] 65화. 양측의 공격을 막느라 만신창이가 되었었고 산사태에까지 휘말렸지만 순식간에 나았다.[8] 정확히는 시간을 빠르게 해 신체를 성장하게 했던 만큼 머리도 그에 비례하여 자랐을 것이다.[9] 어린 남자아이들이 할법한 짧은 머리, 흰 셔츠와 긴 바지의 차림새 때문에 아사를 비롯해 다들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다.[10] 이때 당시에는 긴 생머리에 리본을 단 스타일이었다.[11] 오죽하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를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식으로 자해를 하며 풀어냈다.[12] 대사가 나올 때 저택 사람들의 의식을 받기 전 과거로 보이는 모습들이 나타나는데 그중 헬레나로 추정되는 짧은 금발머리의 사람이 반쯤 벗겨진 뒷모습으로 상체가 거의 상처투성인 모습이 나타났다. 그녀의 말과 종합해서 보면 가정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13] 그런데 이후 아사는 '10살이 넘은 남자는 신전에 혼자 출입할 수 없다.'고 한다. 단순 오류인지 둘 중 하나가 틀리게 말했는지는 알 수 없다.[14] 심지어 케프리가 '이번에도'라는 말을 한 걸 보아 이와 비슷한 짓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닌 것 같다.[15] 마을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지칭한다.[16] 6화에서의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옵스큐리테가 '언니'라고 한다.[17] 허나 옵스큐리테가 밤의 여신인만큼 저주를 내린 거라면 그 반대 아니냐는 말 때문에 독자들에겐 진짜 흑막 맞냐고 의심하는 중.[18] 신전과 제물은 하늘의 존재인 여신들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이기 때문에 그녀들이 인간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19] 인간들의 잘못에 분노했다는 점,[31] 인간이 아니라는 점, 최종보스 후보라는 점, 강함의 척도에 수억의 병사가 나온 것등 은근 대마왕(마법천자문)이 연상되는 부분이 있다.[20] 이것도 약해진 상태를 한정한 가능성이 높다.[21] 뤼미에르 역시 몇 번이나 설득하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고.[22] 모든 인간들이 사라지면 인간의 믿음과 의지로 유지되는 신 특성상 본인 또한 소멸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음에도 강행하는 이유는 모든 걸 무로 돌리는 방식으로 세상을 정화하려는 것이기 때문.[23] 고구려 건국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유명하다.[24] 사실 자세히 보면 특정 부위 굴곡이 꽤 크다.[25] 이 때문에 신전이 아니라 천막에서 지내고 있으며 다른 신관들도 다신 만날 일 없다고 짜증낸 걸 보면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26] 캔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할머니(라바)만큼은 아니라도 꽤 나이가 많을 거라고 하며, 50년 전에도 지금의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27] 정확히 작품에 나온 건 다이아.[28] 안대로 가린 눈은 역안 형태이다.[29] 작중 수인 형태로 자주 등장한 다른 크리처들과는 달리 인간과 구분이 힘든 부류의 크리처이다.[30] 그동안 직접적으로 가족관계가 언급되진 않았고, 슈미트가 성인일 때 하나비는 어린 아기로 나와 딸로 추정되었으나 슈미트가 직접 막내 동생이라고 언급했다.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 남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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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다만 차이가 있는데 대마왕은 진현인이 108요괴에게 잠식당한 결과물이라면 이쪽은 본인 스스로 떠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