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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1:55:56

이슬

1. 단어
1.1. 언어별 명칭1.2. 관련 문서
2. 주류3. 의학 용어4. 동요
4.1. 1988년4.2. 1998년
5. 이름
5.1. 실존인물
5.1.1. 허이슬
5.2. 가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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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파일:tree-water-nature-drop-dew-plant-1059361-pxhere.com.jpg

공기가 식어서 이슬점 이하로 내려갈 때,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이 되어 물체의 표면에 부착한 것이다.

이슬점은 공기가 냉각될 때 포화상태에 도달하여 응결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온도이다. 공기중에 포함된 수증기량이 많을수록 이슬점은 높다.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도 이슬점 때문이다.

문학적으로 새벽, 순수함 등을 뜻한다. 의미도 좋고 어감도 아름다운 순우리말이기 때문에 하단 항목처럼 여성의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1]

보통 새벽에 생겨나서 기온이 오르게 되는 아침이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간혹 사람의 인생의 덧없음을 은유하게 될 때도 쓰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세상을 떠나는 사람을 은유하는 '형장의 이슬'이라는 표현도 있다.
人生如草露 會合不多時
인생은 풀잎과 이슬과 같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 연산군
露と落ち 露と消えにし 我が身かな 浪速のことは 夢のまた夢
몸이여,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나니. 나니와(浪速)[2]의 영화도 꿈속의 꿈이련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풀잎에 맺히는 이슬은 엄밀한 의미의 이슬이 아니라 식물의 일액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1.1.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이슬
한자 ()
독일어 der Tau(타우)
러시아어 роса́(rosá, 로사), роси́нка(rosínka)(이슬 한 방울)
스페인어 rocío, sereno, relente
아랍어 نَدَى(nadā, 나다), طَلّ(ṭall), سَقِيط(saqīṭ)
영어 dew(듀)
일본어 [ruby(露, ruby=つゆ)](tsuyu, 츠유/쓰유/쯔유)
중국어 (lùshuǐ), 露(lù)
프랑스어 la rosée

1.2. 관련 문서

2. 주류

진로에서 나오는 희석식 소주참이슬의 별칭. 통칭 이슬이.

3. 의학 용어

show

산부인과 의학 용어. 임신을 하면 자궁경부가 점액성 마개(짤주의)로 막히게 되지만, 출산이 임박하여 자궁수축이 시작되면 이 점액마개자궁내막에 있던 약간(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가 소량 함께 질외로 흐르게 된다. 이것을 이슬이라고 하며, 이때 흔히 이슬이 비친다라고 말한다. 진통이 일어난 이후에 비칠 수도 있다. 출산 임박 징후의 하나로, 곧 출산이 시작된다는 신호이다. 영어로는 보인다는 의미로 show라고 한다.

4. 동요

4.1. 1988년

이슬
<colbgcolor=#cceeff,#cceeff><colcolor=#0099ff,#0099ff> 노래 <colbgcolor=#ffffff,#2d2f34>이은파 외 5명(당시 서울 충암국민학교 6학년)[3]
발표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988년 5월 5일
러닝타임 ??:??
장르 동요
작사 김동호(당시 서울 충암국민학교[4] 교사)
작곡
노래방 금영엔터테인먼트 <colbgcolor=#ffffff,#2d2f34> 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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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제 6회 MBC 창작동요제 음원

1988년 제6회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곡.

초등학교 6학년 음악 교과서수록되었다.
가사
호롱호롱호롱 산새 소리에 잠깨어 뜰로 나가니
풀잎마다 송송이 맺힌 이슬 아름다워[5]
은쟁반에 가득 담아 아가옷 지어볼까
색실에 곱게 끼워 엄마 목걸이 만들까
호롱호롱호롱 산새 소리에 잠깨어 뜰로 나가니
풀잎마다 송송이 맺힌 이슬 아름다워

호롱호롱호롱 산새 소리에 잠깨어 뜰로 나가니
꽃잎마다 송송이 맺힌 이슬 아름다워
편지 속에 가득 넣어 햇님께 보내볼까
햇살에 곱게 담아 구름에 매어 띄워볼까
호롱호롱호롱 산새 소리에 잠깨어 뜰로 나가니
꽃잎마다 송송이 맺힌 이슬 아름다워

김완선커버했다. MBC 창작동요 대상곡 모음집 1992. 영상

4.2. 1998년

제 16회 MBC 창작동요제 입선곡.
똑또록 한 개 똑또록 두 개 아침햇살에 잠깨어나서
풀잎에 또록 나뭇잎에 떼굴 반짝반짝 웃음진다
풀꽃 방울 들꽃 방울 내 맘 속에 담고 싶어
살며시 다가가보면 어디로 숨었나
풀잎 위로 꽃잎 위로 숨어버렸나
반짝이는 아침햇살 속으로 숨어버렸나

똑또록 한 개 똑또록 두 개 새벽 별빛을 가득 담고
풀잎에 또록 나뭇잎에 떼굴 반짝반짝 춤춘다
풀꽃 방울 들꽃 방울 내 맘 속에 담고 싶어
살며시 다가가보면 어디로 숨었나
풀잎 위로 꽃잎 위로 숨어버렸나
반짝이는 아침햇살 속으로 숨어버렸나

5. 이름

한국에서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일반 명사 중 하나.

5.1. 실존인물

5.1.1. 허이슬

대한민국배우.
이름 : 허이슬
출생 : 1989년 2월 13일 서울특별시
신체 : 165cm, 46kg
취미 : 요가, 영화감상
특기 : 한국무용, 검술
학력 : 중앙대학교 무용학
데뷔 : 2008년
활동 : 2008년 ~ 현재
소속 : 사울랄라엔터테인먼트
링크 : 미니홈피

5.2. 가상인물


일본 작품의 한국어판 이름

[1] 롯데 자이언츠의 前 야구선수 김이슬은 예외로 남자다.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 셈.[2] 현재의 오사카시에 해당한다.[3]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충암국민학교 합창단 소속의 학생들이다. 그래서 역대 대상 수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벨칸토 창법으로 노래부른다.[4] 사립학교라서 공식 명칭에 서울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울에 있는 충암국민학교라는 의미로 서울과 충암국민학교 사이를 띄어서 써야 한다.[5] 1988년 맞춤법 시행 전인 1989년 2월 이전 노래이기 때문에 와로 썼으나 이후에는 워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