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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7:51:21

아카츠키(로그 호라이즌)

파일:attachment/image_105.jpg
프로필(게임)
메인 직업 어새신(암살자)
서브 직업 추적자
레벨 90→91→92[1]
종족 휴먼
성별 여성
HP 9873→?→10243
MP 9771→?→10159
프로필(현실)
나이 20
무기 한결같음
특기 날아 무릎차기
생일 7월 7일
좋아하는 음식 팥빵

1. 개요2. 설명3. 히로인4. 능력5. 보유 아이템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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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츠키(アカツキ)는 라이트 노벨로그 호라이즌》의 등장인물이다. 성우카토 에미리 / 제이드 삭스턴

2. 설명

시로에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닌자를 추구하는 롤플레이어.

원래 게임 아바타로 남성형을 쓰는 넷나베였지만, 대재해 이후 육체의 성정체성 문제와 신체 구조 차이에 의한 동작의 어려움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가 시로에가 가지고 있던 레어 아이템 '비주얼 재결정 포션'으로 문제를 해결한 뒤 그 빚을 갚기 위해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시기를 자처한다.

시로에보다 세 살 연하로 현실 세계에서는 원래 대학생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작은 키로 인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2]

이 키 때문에 놀림을 받았고 그 탓에 그녀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이 자신의 외형에 반한 로리콘이 아닌지 의심하는 의심병과 더불어 사랑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려는 경향이 생겼다. 그래서 그 반동으로 파트너나 협력자, 동료, 그게 아니더라도 부하 같은, 즉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관계를 동경하고 있었다.

외모는 상당한 미인으로, 이런 외모가 앙증맞은 체구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틈만 나면 온갖 귀여운 옷을 입히려는 헨리에타에게 공포심 비슷한 것마저 느끼고 있다.

닌자 운운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원래부터 인게임 롤플레이를 고집하는 플레이어 타입이기는 했지만, 대재해 이후에도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신다'는 롤플레이 스탠스를 계속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로 롤플레이를 즐기는 것인지 인간관계의 서투름을 롤플레이라는 마인드로 덮어 극복하려는 것인지 조금 묘하다.[3]

직업은 어새신(암살자)으로 대재해 발생 당시 90레벨, 서브 직업은 추적자로 작중에서 보여준 닌자 같은 은신, 추적 특기는 직업 어새신이 아니라 거의 서브 직업 추적자에 딸려오는 특기다.

그녀보다 10cm이상 키가 큰 여동생이 있고, 그 동생한테는 동생 취급되고 있다. 매우 노력가인데, 귀여운 외모 때문에 정당한 평가를 얻을 기회는 없었다. 어릴 때 검도를 하고 있었다.

본명은 하네쿠라 시즈카(羽倉静, はねくら しずか)

3. 히로인

처음에는 비주얼 재결정 포션이라는 빚을 진 것 때문에 닌자로서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시기로 한 것 뿐이지만[4] 작품이 진행되면서 시로에가 정말로 주군이라 불릴 만한 인덕과 능력을 보여주다 보니 계속 끌리게 된다.

미노리와 함께 벌인 여자들만의 눈물과 오해로 점철된 신경전을 통하여 자신이 시로에를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 이미 시로에를 좋아하고 있던 그녀와는 달리 같은 일을 겪으면서 미노리는 최초로 자신의 연심을 각성했으니 아카츠키가 다소 손해를 본 느낌.

전투력[5]등 시로에에게 없는 부분을 보충할 수는 있지만, 시로에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고민한다.

다행히 철저한 이해에 바탕을 둔 미노리의 공감과는 달리 아카츠키는 당사자가 굳이 이해받지 않아도 좋은 정서적 안식처 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하다. 이 또한 미노리에게는 없는 부분.

시로에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지만 정작 시로에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하지 못하는 미노리와는 대극을 이룬다.

다만 웹연재로 이어지고 있는 13권과 결말에선 시로에가 미노리의 고백을 확고하게 거절한 후 독백중에 신경이 쓰이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 상대의 정체가 누군지 살펴보면 일단 유부녀인 카나미는 아니라고 봐도 되고, 헨리에타는 평범한 일 동료, 그리고 누레하는 시로에가 매우 경계하는 상대다.

결국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카츠키.[6] 특히 13권 2부 1장에서 이걸 암시하는 시로에의 독백이 있는데, 아카츠키가 자신의 곁에 있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나타낸다.[7]

애니메이션 3기 결말에선 시로에가 미노리의 고백을 확고하게 거절하는 장면 중에 "함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 마을이 아름답게 보여,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아카츠키가 나왔다.

4. 능력

강한 편이지만 지금껏 언제나 솔로 플레이만을 고집해 온 터라 길드에 소속된 적이 없어서 솔로잉으로는 도전할 수 없는 대규모 레이드 전용 아이템이나 스킬이 부족하다.

본인이 말하기를 '2류 중에서 그럭저럭 나은 수준'이라고도. 실제로 아카츠키가 지닌 아이템 중에는 최고급인 환상급은 고사하고 비보급조차 없다.

그런 아카츠키의 열등감과 노력으로 인해 소설 6권에서는 '구전(口傳)'이라 불리는 스킬의 새로운 경지를 터득한다. 아카츠키가 터득한 구전은 [ruby(그림자 숨기, ruby=섀도 라크)]<影遁>. 이건 서브 직업인 추적자의 특기 <잠행술>을 억지로 전투 중에 기동시키고, 어새신의 특기 <현혹보법>과 <트릭 스텝>을 조합해 분신을 만들어내는 특수한 이동 방법이다.

숨을 멈추고 있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분신으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데다 동시에 적이 분신에게 하는 공격은 무효화된다. 그 외 상대방 무기의 내구도를 갉아먹는 pvp 특화의 칼, 명도 하가네무시를 개조한 하가네무시 타타라 라는 칼도 입수했다.

이와는 별개로 초보자들을 훈련시키는 리더십이 언급된 적이 있는데, 나오츠구가 전위에서 자신을 희생해가며 초보자들이 입을 데미지를 막아내는 듬직함이 특징이라면 아카츠키는 초보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쉬지않고 지켜보다 위기의 순간에 확실히 도와주는, 그야말로 어새신에게 기대할만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5. 보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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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변천목도
검은 도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모양의 세라믹 블레이드.
검은 유약이 빛의 반사를 막아 은닉성을 높여준다. <풍류인>이 만드는 제작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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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의 흑장속
어둠 속에 묻힐 듯한 색상의 닌자 복장.
주변이 어두울수록 복장을 입은 사람의 능력은 상승한다.
특이한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어둠의 마법 및 암시 장비와 병행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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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오트로프의 머리장식
행운치와 마법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장식품.
주변의 몬스터의 적개심을 부채질하는 임의 기동 효과를 가지고 있다.
헬리오트로프의 꽃말은 '충성심. 헌신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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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보라색 코후리소데
옅은 보라색에 도라지 무늬가 들어간 코후리소데.
아키바의 생산계 길드 거리에 있는 <화복점 코마치>의 오리지널 상품.
<화복점 코마치>는 엘더테일 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기모노와 후리소데 등의 일본풍 옷을 자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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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 연지
연분홍색 입술 연지. 립스틱 타입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바르는 옛날 방식.
더 선명한 색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는 입술 연지도 있지만, 아카츠키한테는 이 정도가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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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룡의 풍경
세공사 길드 가 작성한 가구 아이템 중 하나.
소리가 울리는 부분에 풍룡의 비늘을 썼다. 아카츠키는 이 풍경을 도어 차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애니판 2기 8화 참조.[2] 거기다가 외모가 중학생인데 연적이 진짜 중학생이다. 과거 중학생한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본인 스스로 자신이 그쪽 업계에 특화된 캐릭터냐고 푸념할 수준.[3] 시로에에게 경어 금지도 계속 강요하고 있다.[4] 부하라는 입장을 고집한 것은 실력을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이다.[5] 정작 그 전투력마저 이류라고 자학하던 시절을 넘어 6권 기준으로는 착실히 일류의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6] 다만 진작부터 주변인들은 알았는지 나오츠구가 놀려먹기도.[7] 여기서 시로에는 아카츠키를 보면서 그녀의 귀엽고 미소녀스러운 외모를 많이 강조한다.[8] 다른 하나는 산도 뱌쿠마루로 뱌쿠마루가 팔렸을 때의 반응을 보면 환상급 무기인 뱌쿠마루 쪽이 좀 더 탐났던 것으로 보인다.[9] 중학교때까지만해도 발육부진 정도로 넘길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때까지 초등학생 체격이였다고 한다. 대학교 가서야 겨우 중학생정도의 체격이 되었다고. 이때 근처의 중학생에게 고백받아 큰 충격을 받은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