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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かつき
1. 개요
일본의 침대차. 폐지 직전에는 교토역에서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을 타고 하카타역을 경유, 가고시마 본선과 나가사키 본선을 거쳐 나가사키역까지 가는 초장거리 열차였다. 2005년 10월 1일부터 폐지시까지 교토역-구마모토역간을 운행하던 나하와 교토역-토스역 사이를 복합열차로 운행했다. 2004년 이전에는 스이세이(교토-미나미미야자키)와 복합열차로 운행하였다.2. 소개
이 열차가 유독 한국의 일본 철도 동호인들에게 네임드였는데, JR패스 이용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출발시간과 레가토 시트 때문이다. 2005년에는 오사카역 방향 열차가 하카타역에서 00:11에 출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수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JR패스 개시를 이 열차로 했었다. 또한 레가토 시트는 보통차 지정석으로 취급되어 저렴한 요금[1]에 그린샤(특실)를 방불케 하는 좌석간격과 배치[2]로 유명했었다. 그렇게 잘 다니다가 2008년 3월 15일자 시간표 개정으로 인해 같이 붙어다니던 나하와 함께 폐지되었고 현재는 어쩌다가 JR 큐슈 주관으로 임시열차가 다니는 식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가, 2009년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이 열차의 전신은 조선총독부 철도국에서 운행하던 경부선 최속달 특급열차인 아카츠키이다.[3]
[1] 따라서 JR패스로 탑승시 보통석 패스/그린석 패스 상관 없이 무료로 좌석지정이 되었다.[2] 1+1+1 배치였다.[3] 정차역은 경성-대전-대구-부산잔교. 재건호, 관광호, 새마을호, KTX로 내려오는 서대동부 계보의 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