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사연 있는 손님 외 사절 |
1. 개요
여의 궤적 일러스트 |
* 영웅전설 여의 궤적 - Arkride Solutions Office(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
* 영웅전설 여의 궤적Ⅱ - Hard-Boiled Short Cake(하드보일드 쇼트 케이크) |
アークライド解決事務所 / Arkride Solutions Office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는 여의 궤적 시리즈의 주역들의 명칭이자 그들이 일하는 직장의 이름이다.
사무소 주소는 "칼바드 공화국 수도 이디스 8구역 구 시가지 5가 21번지 3-201호"로, 총 4층으로 된 주상복합 건물[1]의 2층에 자리잡고 있다. 1층엔 건물주인 빅토르[2]와 그의 딸 폴레트가 비스트로 '몽마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사무실과 소장인 반 아크라이드의 방, 3층과 4층은 사무소 직원 및 협력자들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편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주인공이자 사무소장인 반 아크라이드가 홀로 해결사 일을 해왔지만 아르마타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아르바이트 조수들이나 협력자들이 하나 둘 합류한다.
2. 설명
회사라는 개념으로 접근 할 때는 문서명과 같이 '해결사 사무소'라 칭하지만 그 업무를 수행하는 반 아크라이드 본인은 '뒷세계 해결사(스프리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의뢰를 해결하고 보수를 받는다는 큰 흐름은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소속한 유격사 협회, 특무지원과, 토르즈 7반의 활동과 동일하지만, 뒷세계 해결사라는 배경 특성 상 이전 시리즈 대비 맡는 의뢰들이 약간 어두운 편이다. 이런 의뢰들을 '4spg'[3]라고 하는데, 의뢰인 대부분이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유격사 협회나 경찰에 의뢰하지 못한 사람들이라서 이들이 의뢰를 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와 싸우게 되는 일도 적지 않으며, 개중에는 알고 보니 의뢰주가 범죄자여서 이를 역으로 단죄하는 경우도 있다.[4]
이 때문에 알비스 같은 고지식한 유격사나 경찰들은 뒷세계 해결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지만, 한편으로 진 바섹처럼 융통성이 있고 공화국의 어두운 면모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실력자들은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 사무소에
2.1. 4spg의 확인 및 실시
스토리 상 메인 퀘스트로 분류되는 4spg(의뢰)는 대체로 의뢰인이 직접 사무소를 찾아오거나[6] 통신을 걸어오지만[7], 기본적으론 반이 직접 수도 '이디스' 곳곳에 비치된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자신에게 보내는 의뢰의 냄새가 나는 '건수'를 확인하고 의뢰인과 직접 만나 정식으로 사연을 듣고 의뢰를 수행한다. 이런 외근 활동은 도력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소장인 반이 아끼고 자랑하는 자가용 픽업트럭은 수도 이디스 외곽이나 다른 도시로의 장기 출장에 주로 쓰인다.당초에는 반 혼자서 사무소 내 업무와 외근 활동 등 모든 업무를 담당했지만, 여의 궤적 1편부터 아니에스 클로델, 이어서 페리 알파이드가 차례로 아르바이트로 들어온다. 이렇게 2~3인 체제로 운영했던 서장에서 2장까지 기간 동안은 팀원 모두가 함께 행동했으며, 이어서 3장 도입부인 칠요력 1208년 10월 3일에 애런 웨이가 사내 연수를 겸한 입사시험에 합격한 이후부턴 멤버를 2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소장인 반과 동행하는 멤버는 외근조로서 각지의 게시판을 돌며 의뢰를 접수 및 수행하고, 나머지 멤버는 대기조로서 사무실에 서류 업무 또는 비품 구입 등을 처리한다.
작품 출시 전 공개된 뒷세계 해결사의 설정이나 실제 작품 출시 후 파악 된 의뢰의 내용들이 전작들에 비해 대체적으로 어둡다 보니 출시 전후로 '이제 잃어버린 고양이 찾기 같은 퀘스트는 없는 건가!' 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실제론 스토리가 흘러감에 따라 고양이 찾기나 RC카 승부, 식재료 조달 같은 뒷세계 해결사가 할 법 하지 않은 의뢰도 어떻게든 이유를 붙여서 하게 된다. 그리고 경찰이나 유격사에 의뢰할 수 없는 이유가 "폭주족 승부에 용병으로 참전한다"와 같이 너무 가벼운 (혹은 다소 반 사회적인) 안건[8]이라서와 같은 경우도 있다.
2.2. 활동 범위 및 그 외 사항
여의 궤적 인게임 메인탭 |
뒷세계 해결사 5계명.[9] |
여의 궤적Ⅱ 인게임 메인탭 |
스윈&나디아가 멋대로 개조한 5계명. |
활동 범위는 주로 수도 이디스지만 총 12개 구역[10] 구역 중에서도 2구역 사이덴 지구, 4구역 타이렐 지구, 6구역 리버사이드, 7구역 중앙역 앞 거리, 8구역 구 시가지 등의 게시판을 주로 체크하고 해결사 활동을 전개한다. 그렇다고 더 먼 곳에서 들어온 의뢰는 대응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디르크 공원' 같은 수도 외곽 구역은 물론 수도 밖으로 장거리 출장 간 지역에서도 그곳에서의 주 업무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게시판을 확인하고 최소한 하나 정도는 해 내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11]
그러나 같은 수도 내에서라도 비공인 구역인 '13구역 흑망가'[12]에서는 이런 건수를 찾지 않을 뿐더러, 혹여 의뢰가 들어오더라도 받지 않는다. 자진해서 뒷세계로 들어간 사람들의 소굴인 만큼 의뢰를 악용할 우려도 있고, 애초에 반이 도움을 주려는 대상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나 틈새에 끼인 사람이지 이런 완전히 뒷세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13] 이렇듯 사연 있는 의뢰만 받는 한편 무분별한 방문이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무소는 건물 외벽 간판은 물론 건물 앞 입간판을 이용한 대외적인 홍보는 전혀 하지 않으며[14], 건물 2층으로 올라와 201호 앞에 다다라서야 출입문에 "[ruby(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사연 있는 손님 외 사절-,ruby=ARKRIDE Solutions Office -Only for customers in complicated matters.-)]"이라는, 빈말로도 친절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문구를 양각으로 새긴 안내판만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토리 상 메인 퀘스트로 분류되는 4spg의 의뢰주 정도만이 해결사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반의 자이파에 통신을 걸어 직접 의뢰하고, 서브 퀘스트의 의뢰주들, 다시 말해 사연 있는 일반인들은 기본적으로 수도 이디스의 각 게시판에 의뢰를 남겨놓고 뒷세계 해결사가 그걸 읽고 자신을 찾아 올 것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한다. 이러다 보니 뒷세계 해결사의 존재를 뜬소문 정도로 여기며 밑져야 본전 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뢰를 남겼다가 실제로 반이 해결사 사무소에서 왔다며 말을 걸면 뒷세계 해결사가 진짜로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의뢰인들도 종종 있다. 이런 식으로 의뢰인이 반신반의 하는 상황에선 굳이 정체를 숨기지 않고 해결사 사무소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소개 목적 및 한 번 의뢰를 맡은 고객의 추후 이용 등을 도모하기 위한 명함도 만들어 두었기에 (생략되는 장면이 많지만) 이따금 명함을 건네는 경우도 있다.
기본료는 한 시간 당 1,000 미라이며, 그 외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이 붙는다. 공공연히 밝힐 수 없는 사연을 가진 사람의 의뢰만 받고 그런 만큼 위험한 경우도 많다 보니 유격사 협회보다 비싼 편이라고 한다. 다만 이 규칙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건 서장의 메인 퀘스트인 아니에스의 의뢰 뿐이고, 그 뒤로는 게임 내 물가 밸런스에 따라가기 위함인지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보수가 1,000 ~ 1,500 미라 정도 씩 증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15][16]
일단 사무실 안에도 주방이 있기는 한데 여기서 요리를 만들어 먹는 일은 드물고, 보통은 사무실 1층에 있는 비스트로 '몽마르트'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사 먹는다.
3. 구성원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 |||
소장 반 아크라이드 | 조수 아르바이트 아니에스 클로델 | 아르바이트 페리 알파이드 | 아르바이트 애런 웨이 |
서비스 컨시어지 리제트 트와이닝 | 기술 고문 카트르 살리시온 | 협력자 주디스 랜스터 | 협력자 베르가르드 제먼 |
- 여의 궤적 기준 멤버
- 여의 궤적 2 이후 추가
- 계의 궤적 이후 추가
- 그외 협력자
4. 기타
베르가르드를 제외하면 반이 최연장자이고 대부분이 반을 따라 구시가에 정착하고 사무소에 가입하다보니 팬들에게는 아크라이드 보육원으로 불리기도 한다.[22]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학원물 설정 & 캐릭터 비중 등으로 혹평을 받은 토르즈 사관학교 VII반에 비해 전작 시작의 궤적의 신생 제국해방전선과 더불어 캐릭터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여의 궤적 2부터는 상당히 유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터 반이 출장간 것을 보고 범죄를 저지르다 해결사 대행에게 걸렷으며, 이전작에서 의뢰를 맡으면 "4spg란 거.. 도시 소문인 줄 알았는데 있었다"라고 감탄하는 게 대다수였다면, 2부터는 "소문은 들어서 알고 있는데 진짜로 와줬다" 라고 대다수가 기뻐하는 걸 보면 뒷세계에서는 이제 유명해졌고, 조금 정보를 검색하면 바로 뜰 정도로 의뢰를 많이 수령하는 걸로 보인다. 사연있는 손님 아니면 사절이라고는 하지만 당장 셰리드 공태자에의 의뢰, 마르두크사, 길드에 CID의 하청까지 쓸어담고 있기 때문에, 아크라이드 소장에게 아르바이트생은 그야말로 필수일 정도로 굉장히 의뢰가 많이 날아드는 듯 하다.
궤적 시리즈의 후반부를 여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주인공 파티로서 시리즈 첫 작품 시점부터 상당한 실력자들이 많다. 해결사무소 최강전력인 베르가르드는 확실한 A급 수준을 뛰어넘어 S급일 가능성이 높고, 리제트나 그림 캣츠로 변신한 주디스도 최소 준 A급으로 추정되는 강자다. 주인공인 반이나 월화류 중전이지만 머지 않아 오전에 이를 거라고 평가받는 애런도 최소 B급 상위권 이상의 실력자. 역대 주인공 파티 중 시리즈 첫 작품 기준으로는 가장 막강한 전력이라 할 만하다.[23]
이는 여의 궤적 2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아, 베르가르드가 이탈했다지만 시작부터 A급 유격사인 일레인이 들어오고, 전 집행자인 렌의 합류에, 결정적으로 3장부터 끝까지 시즈나 렘 미스루기가 합류하여 말 그대로 역대 2번째 작품 중 최강의 전력을 보여주었다.
이전 시리즈들보다 불량하지만 정신적 성장이 이미 끝난 완성형 주인공,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당찬 성격의 외유내강인 히로인, 엽병이긴 하지만 매우 순수한 소녀, 노는 걸 좋아하는 사춘기 청년, 프로 여배우인 줄 알았으나 실수를 많이 하는 유쾌한 괴도 등 의도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주인공 파티와도 공통점이 많다.
파티의 이런 정신적으로 완성된 부분은 특히 여의 궤적 2에서 두드러지는데 비록 타임 리프로 무효화 되었다곤 하나, 침식에 당해서 자신들을 살해한 대상들에게도 증오는 커녕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고 침식에서 해방되고 정신을 차린 뒤에 죄책감에 사무치는 이들에게도 끊임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말 그대로 대인배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구성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반, 아니에스, 애런, 카트르 4명이 전작에서 먼저 등장한 동명이인, 또는 동명이인격 존재가 있다.[24] 상세는 궤적 시리즈/등장인물/동명이인 문서를 참조할 것.
[1] 사실 4층으로 분류 된 공간은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베르가르드 제먼이 방을 계약한 401호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 전부가 3층 방들의 천장이기도 한 옥상이므로, 실질적으론 3층 건물에 가깝다.[2] 이전 건물주는 맞은편 건물에서 신문과 담배를 파는 가게 '멜로즈'의 점주 긴 할머니. 빅토르가 독립할 당시 아주 싼 값에 팔았다고 한다.[3] For(4) SPriGgan의 약자다.[4] 이런 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일이 있더라도 그들의 신병 처리는 경찰이나 유격사 협회, CID 등에 인도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해결사 사무소 선에서 선택 가능한 처분은 다시는 악행을 못하도록 겁박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설득하기, 속이기, 못 본 척 해주기, 대안 제시하기 등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체포권은 경찰(현행범에 한해서는 유격사도 포함)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공공기관에 신병을 인도하지 않아도 덮을 수 있는 안건이거나, 범인이 뒷배를 믿고 여전히 거만하게 구는 경우엔 헤이위에에 뒤처리를 맡기는 선택지를 고를 수도 있다.[5] 예를 들어 수배마수를 대신 처치해달라는 의뢰 같은 것. 유격사 협회보다 더 비싼 보수를 사무소에 지불해야 하겠지만 이 비용의 상당 부분은 유격사 협회가 당초 상정했던 의뢰 달성비에서 충당되므로, 거기에 진 본인이 소유한 약간의 사비만 얹어서 해결사가 처리하게 맡기면 다른 중요한 일에 투자할 시간이 그만큼 더 확보되는 방식이다. 실제로 유격사 협회에서는 이런 식으로 업무를 넘기는 것을 '하청'이라 칭하고 있다.[6] 대표적으로 아니에스 클로델의 옥트 제네시스 탐색의뢰 등.[7] 이 세계관에서는 "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상세는 도력기 문서 → 통신 관련 문단을 참조할 것.[8] 이는 차덕후인 반 아크라이드의 성격도 관련 있다.[9] 개중 첫 번째 계명은 여의 궤적 2편부터 문장 마지막에 '받는다'가 추가되었다. 일본어 원판에선 1편부터 "きっちり頂く(확실하게 받는다)" 라고 적혀 있었으므로, '받는다'가 적히지 않은 1편의 오 계명이 번역 오류라 할 수 있다.[10] 본문에서도 서술하듯 실제로는 비공인 구역까지 포함하면 총 13개 구역이다.[11] 이러한 자세는 스토리 진행 중 반의 "(출장지에서 해야할 주된 의뢰를 진행하면서 가용한 시간 내에)다른 의뢰도 되는 선에서 해결했으면 한다."라는 언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중에는 언뜻 의뢰를 받지 않아도 될 것처럼 보이면서 메인 스토리의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안건도 있다.[12] 공화국 및 수도 이디스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치외법권 구역으로, 뒷세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해 모이는 슬럼가다. 참고로 전술한 내용 중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은 어디까지나 게임 상에서의 대사고, 실제 플레이 시에는 4구역 타이렐 지구의 조금 남쪽에 표시되어 있다. 위치상으론 타이렐 지구와 가장 가깝지만, 흑망가와 연결된 루트는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사무소 멤버들은 여러 루트 중 하나인 6구역 리버사이드 북쪽 지하도와 연결된 뒷문을 이용한다.[13] 다만 뒷골목 의사 이자벨처럼 흑망가에 거주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의뢰를 받는 경우도 있다.[14] 건물 밖에서 보면 2층 창문 바로 앞에 간판이 하나 붙어있긴 한데, 이 간판은 해결사 사무소의 것이 아니라 1층 비스트로 몽마르트의 간판이다.[15] 가령 의뢰의 유형이 똑같이 수배마수 퇴치라도 최초의 퇴치 의뢰(1장)의 보수는 1,000 미라인데, 종장의 마지막 퇴치 의뢰는 보수가 7,000 미라다. 물론 1장과 종장의 수배마수는 서로의 급이 다르기야 하겠지만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레벨도 올라가는 만큼 마수 퇴치는 어느 시점이든 클리어 시간이 크게 차이 나지 않을 텐데, 기본료가 시간 당 1,000 미라라는 점에 입각해서 보면 종장 즈음에선 기본료보다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는 보수가 들어온다는 것이다.(가령 다음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시각 등을 감안하면 마수 퇴치에 걸리는 시간은 길어 봐야 1~2 시간일텐데, 2시간 걸렸다고 치면 기본료는 2,000 미라인데 제반/기타 비용이 5,000 미라나 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렇다면 동료들이 늘어난 만큼 시간 당 기본료 × 멤버 수가 적용된다고 추측해 볼 법도 하나, 이 방식을 적용하면 하나의 의뢰에 대응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의뢰주가 지불해야 할 비용도 몇 곱절 씩 올라가는 데다, 이틀 이상 대응하는 장기 출장(메인 퀘스트)의 보수는 현지로의 이동이나 취침 시간 등 업무 외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실제 받아야 할 금액에 턱없이 못 미치는 1만 수천 미라 밖에 받지 못한다는 모순이 생긴다. 일례로 4장의 메인 시나리오인 '공학도시 바젤'로의 출장 의뢰는 반, 아니에스, 페리, 애런, 리제트 5명이 대응하는데, 전술한 계산식을 첫째 날 바젤에 도착했을 때부터 주간 업무를 종료한 시간(13:05 ~ 18:10)에 적용하면 의뢰주인 쉐리드 공태자는 첫째 날의 기본료만으로 5시간 × 1,000 미라 × 5명 = 25,000 미라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이디스에서 바젤까지의 이동이나 18시 10분 이후 실시한 야간 활동까지 수당에 적용되는 것이라면 비용은 더욱 불어나는데, 이 의뢰의 실제 보수는 3일 간의 활동에 대한 총 지급액이 14,000 미라 밖에 되지 않는다.[16] 애초에 시간 당 1,000미라의 기본료와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을 받는다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요금 체계 대로라면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에 대한 비용 지불은 여의 궤적 1편 서장 결말부에서 아니에스가 건넨 5만 미라 중 1만 미라만 보수로서 취하는 장면처럼 기본적으로 후불 정산 방식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작중 모든 미필수 4spg들은 의뢰 해결까지 몇 시간이 걸릴지 전혀 모르거나 대략적인 예측만 가능한 접수 단계에서부터 달성 시 얼마를 줄 것인지 보수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보면 '스토리 상으로는' 실제로 기본료 1,000미라 +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을 받을 수 있겠으나, '시스템 상으로는' 나날이 늘어가는 멤버들에게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비싼 상급 장비나 아이템을 적절한 선에서 사 줄 수 있도록 게임 내 물가 밸런스에 맞춰서 지급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17] 피 클라우젤을 통해 정식으로 허락을 받은 린 일행과는 달리 이쪽은 루퍼스가 멋대로 써먹고 블로그에 디저트 리뷰 올려주는 것으로 갈음했다.[A] 여의 궤적 1에선 플레이어블이 아닌, NPC로만 등장한다.[A] [A] [21] 여의 궤적 2에서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적으로만 등장한다.[22] 상호 동의하에 합류한 아니에스, 이전부터 반과 안면이 있던 리제트와 베르가르드 정도를 빼면 죄다 반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합류했다. 특히 페리, 애런의 합류 신에선 황당해 하며 골머리를 싸매는 반의 코믹한 모습이 백미. 카트르의 합류도 거의 자포자기한 표정이었고, 주디스의 합류 때는 심각한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23] 하늘의 궤적 FC 기준으로 당시 요슈아는 기억을 되찾지 못해 집행자 시절의 전투력은 아니고 에스텔도 이 당시에는 B급 유격사 수준의 실력은 아니다. A급인 진이 있기 하지만 이 당시의 애거트, 셰라자드는 B급 승급이 예정된 C급 유격사에 불과했다. 특무지원과 역시 제로의 궤적 기준으로 초기 멤버 4인방 중 B급 이상은 랜디뿐이다. 또한 섬의 궤적 1 당시 구 7반은 아직 학생이라서 B급은커녕 C급보다도 약할 가능성이 높다. 편입생인 크로우는 이 당시 실력과 정체를 숨기고 있었으며 애초에 적이었으니 담임 교관인 사라만 A급의 강자였다.[24] 번역 판본에 따라 한글 표기가 다른 경우도 있으나, 원본인 일본어판의 가타카나 표기가 같다.[25] 여의 궤적 2 에서 인식 침식으로 인해 발생한 날조. 취소선의 애런의 대사는 실제 대사다. 이 문제로 당시 마르두크의 CEO 길리엄 손다이크가 협력했다. 마르두크 입장에선 갑자기 일부 직원이 정신줄 놓고 미친짓 하는 셈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동료들이 늘어난 만큼 시간 당 기본료 × 멤버 수가 적용된다고 추측해 볼 법도 하나, 이 방식을 적용하면 하나의 의뢰에 대응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의뢰주가 지불해야 할 비용도 몇 곱절 씩 올라가는 데다, 이틀 이상 대응하는 장기 출장(메인 퀘스트)의 보수는 현지로의 이동이나 취침 시간 등 업무 외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실제 받아야 할 금액에 턱없이 못 미치는 1만 수천 미라 밖에 받지 못한다는 모순이 생긴다. 일례로 4장의 메인 시나리오인 '공학도시 바젤'로의 출장 의뢰는 반, 아니에스, 페리, 애런, 리제트 5명이 대응하는데, 전술한 계산식을 첫째 날 바젤에 도착했을 때부터 주간 업무를 종료한 시간(13:05 ~ 18:10)에 적용하면 의뢰주인 쉐리드 공태자는 첫째 날의 기본료만으로 5시간 × 1,000 미라 × 5명 = 25,000 미라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이디스에서 바젤까지의 이동이나 18시 10분 이후 실시한 야간 활동까지 수당에 적용되는 것이라면 비용은 더욱 불어나는데, 이 의뢰의 실제 보수는 3일 간의 활동에 대한 총 지급액이 14,000 미라 밖에 되지 않는다.[16] 애초에 시간 당 1,000미라의 기본료와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을 받는다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요금 체계 대로라면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에 대한 비용 지불은 여의 궤적 1편 서장 결말부에서 아니에스가 건넨 5만 미라 중 1만 미라만 보수로서 취하는 장면처럼 기본적으로 후불 정산 방식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작중 모든 미필수 4spg들은 의뢰 해결까지 몇 시간이 걸릴지 전혀 모르거나 대략적인 예측만 가능한 접수 단계에서부터 달성 시 얼마를 줄 것인지 보수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보면 '스토리 상으로는' 실제로 기본료 1,000미라 + 제반 비용 및 기타 비용을 받을 수 있겠으나, '시스템 상으로는' 나날이 늘어가는 멤버들에게 기존에 쓰던 것보다 더 비싼 상급 장비나 아이템을 적절한 선에서 사 줄 수 있도록 게임 내 물가 밸런스에 맞춰서 지급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17] 피 클라우젤을 통해 정식으로 허락을 받은 린 일행과는 달리 이쪽은 루퍼스가 멋대로 써먹고 블로그에 디저트 리뷰 올려주는 것으로 갈음했다.[A] 여의 궤적 1에선 플레이어블이 아닌, NPC로만 등장한다.[A] [A] [21] 여의 궤적 2에서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적으로만 등장한다.[22] 상호 동의하에 합류한 아니에스, 이전부터 반과 안면이 있던 리제트와 베르가르드 정도를 빼면 죄다 반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합류했다. 특히 페리, 애런의 합류 신에선 황당해 하며 골머리를 싸매는 반의 코믹한 모습이 백미. 카트르의 합류도 거의 자포자기한 표정이었고, 주디스의 합류 때는 심각한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23] 하늘의 궤적 FC 기준으로 당시 요슈아는 기억을 되찾지 못해 집행자 시절의 전투력은 아니고 에스텔도 이 당시에는 B급 유격사 수준의 실력은 아니다. A급인 진이 있기 하지만 이 당시의 애거트, 셰라자드는 B급 승급이 예정된 C급 유격사에 불과했다. 특무지원과 역시 제로의 궤적 기준으로 초기 멤버 4인방 중 B급 이상은 랜디뿐이다. 또한 섬의 궤적 1 당시 구 7반은 아직 학생이라서 B급은커녕 C급보다도 약할 가능성이 높다. 편입생인 크로우는 이 당시 실력과 정체를 숨기고 있었으며 애초에 적이었으니 담임 교관인 사라만 A급의 강자였다.[24] 번역 판본에 따라 한글 표기가 다른 경우도 있으나, 원본인 일본어판의 가타카나 표기가 같다.[25] 여의 궤적 2 에서 인식 침식으로 인해 발생한 날조. 취소선의 애런의 대사는 실제 대사다. 이 문제로 당시 마르두크의 CEO 길리엄 손다이크가 협력했다. 마르두크 입장에선 갑자기 일부 직원이 정신줄 놓고 미친짓 하는 셈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