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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0:48:28

악의 여간부 2

악의 여간부 시리즈
본가 악의 여간부 악의 여간부 2
모바일 악의 여간부: PNM

파일:uZIwkFM.jpg

悪の女幹部2 「キサマなどに教育されてたまるかっ!」
악의 여간부 2 「네놈 따위에게 교육 받을성 싶으냐!」
Aku No Onna Kanbu 2 "Kisama Nado Ni Kyouiku Sarete Tamaru Ka!''

1. 설명2. 스토리3. 캐릭터
3.1. 블랙 메르헨의 간부3.2. 주인공과 그 협력자3.3. 기타
4. 관련 단어5. 간부를 이용한 간부 공략6. 악의 여간부: Perigee New Moon

1. 설명

마리골드 산하의 브랜드 중 하나인 루네에서 2014년 8월 29일 발매한 에로게. 악의 여간부의 후속작이지만 설정 외에 전작과의 스토리적인 연계성은 없다.

전작이 오리지널성이 가미된 패러디 일색이었다면, 이쪽은 동화를 원작으로 패러디를 가미한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된 악의 여간부물. 다만 전작의 '초기부터 악의 간부였던 주인공'이 아닌, 적의 조직을 내부에서 붕괴시키기 위해 악의 간부로 잠입한 주인공으로, 악보다는 정의측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덕의 세계로 사람들을 빠지게 만드는 패러디는 여전하다(…)
설정이나 배경은 1보다도 더욱 판타지/오컬트틱해졌는데, 정작 등장인물들은 미묘하게 현실적이 되었다[1]. 히로인들이 나이[2] 때문인지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3](…) 그리고 간부들도 표면적으론 엄연한 교사로 일하고 있고 학교 관련 일로 관여하는 비중도 상당하기 때문에 여간부물임과 동시에 여교사물의 성격도 띄고 있다[4].

그리고 설정상 전작의 안티테제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간 편. 블랙 메르헨도 1의 그레이트 루나리암과는 다르게, 여러파벌에서 파견되거나 합류한 인물들이 간부로 있는 조직으로, 일단은 하나의 나라에 속해서 어느정도 연계나 협력이 있던 그레이트 루나리암의 간부들과는 다르게, 다들 자기들 공적에 열중하는 콩가루 오분전 조직(…)인 반면 평상시엔 계급차이나 성격 문제로 으르렁거리던 전작과는 반대로 '원전'이 걸린 문제만 아니라면 사적인 관계 자체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5]. 또한 모든 간부들이 인간으로서 지낼때 가명을 쓰던 1과는 반대로, 블랙 메르헨의 간부들은 로봇인 하르캅트라 7세를 제외하면 인간으로 지낼때의 이름 또한 본명이다.[6] 그리고 전작에서는 등장인물 전원이 달에서 온 외계 종족인 달의 민족이지만 여기서는 본모습이 평범한 인간인 코가 미치코, 토비무라 에이고, 키비 모모카, 마가렛 로트를 제외한 여간부들이 본래가 인외의 존재인 것도 특징이면 특징.[7]

전작의 예상 밖의 성황에 탄력을 받았기 때문인지 작화와 BGM 모두 전작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있으며 공략 가능 히로인의 숫자는 줄었지만 오히려 개별 볼륨은 더 풍성하게 늘려놔서 체감 플레이 타임도 제법 길다. 그래서인지 개별항목들의 분량도 상당히 많은 편 덕분에 작성/수정하는 사람들이 죽어나고 있다(…) 전작처럼 히어로가 여간부를 이기는 장면보다 여간부한테 지는 장면이 더 개성적이고 간지나는 현상(…)도 여전한데 이번엔 아예 여간부 전용 처형용 BGM까지 삽입되었다.

시스템적으론 '질투 H'라는 이벤트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4번째 간부를 패배시키기 전까지 공략에 성공한 여간부 히로인들과의 H신을 최대 5번[8]까지 보고 나면 주인공에게 호의를 보이는 다른 간부가 물러났을 때 다가와선 말 그대로 '질투'를 넌지시 내비치고 자기랑 어울려주길 청하는 H신 이벤트가 발생한다[9]. 당연히 특정 히로인만 공략할 때 뿐만 아니라 문어다리로 진행시켜놓아도 4번째 간부를 함락시키고 나면 공략한 히로인들끼리 서로 질투의 대상이 되고, 심지어 이전 히로인의 질투 H에 응했냐 아니었냐에 따라서도 다음 질투 H 도입 시 회화 내용이 다 달라진다. 물론 호감도 감소 위험은 없지만 여기까지 가면 히로인 마음을 좋은 의미로 잔뜩 헤집어놓은 상태기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거절하려니 뭔가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이 시스템은 어째…

그 밖에는, 히로인 엔딩 중 하나를 보고 나면 '캐릭터 뷰어'가 해금되어 각 캐릭터의 스탠딩 이미지별 복장이나 표정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 중에는 모습 자체가 스포일러인 캐릭터들도 있기 때문에 모든 엔딩을 보기 전까진 섣불리 켜보지 않는 것을 권한다. 또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렘 엔딩도 수록되어 있지만 이번 작에선 모든 엔딩을 봐야만 오마케로 해금되게 되어있다.[10]

2. 스토리

불량끼가 있는 양아치지만 그것만 빼면 사람이 좋은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 '토비무라 에이고'. 양아치 출신이지만 지극히 바른 생각을 가진 그는 '공부는 못해도 이해해주는 선생이 있어도 좋을 거야!'라고 의기투합하여 노력 끝에 꿈에 그리던 교사가 되었으나 그때까지의 태도 문제로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겨우 발령받아 이제부터 선생으로서 스타트를 하려 했으나, 하필이면 그 학교가 악의 조직 '블랙 메르헨'에 의해 박살나면서 또다시 백수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만다.

그후 지방의 매머드 학교에서 오라고 해서 갔으나, 난데없이 권력의 힘을 밀고 온 치졸한 인물에 의해 그의 발령이 없던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낙담해서 학교 교정의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던 에이고는 우연히도 블랙 메르헨이 사실 이 학교를 지배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자신의 교사 인생을 끝까지 방해한 블랙 메르헨에게 한방이라도 먹여주겠다는 심정으로 그들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바켄로더'와 블랙 메르헨의 싸움에 휘말린다. 그리고 도주하던 중에 '인텔리 썬더'라는 간부에 의해 인질로 잡혔다가 바켄로더에 의해 구해지면서 우연처럼 인텔리 썬더가 가지고 있던 힘을 흡수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인텔리 썬더는 '블랙 메르헨'에 이제 막 들어와, 정체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던 간부. 그에게 강제로 힘을 제공하고 있던 '우시가미'의 제안을 받아 들인 에이고는 '양키 썬더'라는 이름으로 블랙 메르헨에 잠입하고 그 조직의 내부에서 바켄로더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3. 캐릭터

3.1. 블랙 메르헨의 간부

3.2. 주인공과 그 협력자

3.3. 기타

여기 나오는 선생들의 부모님들은 모모카의 어머니와 달리 매우 좋은 부모들이다...

4. 관련 단어

5. 간부를 이용한 간부 공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악의 여간부 시리즈의 특징중 하나인 다른 간부를 이용한, 더욱 강력한 약점 공략은 건재하다. 그런데 전작보다 더 어이가 없는 약점이 은근히 많다.




6. 악의 여간부: Perigee New Moon

悪の女幹部ペリジーニュームーン
DMM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약칭은 PNM.
작품 초반에 블랙 메르헨의 존재가 암시되었고, 최근 2부라는 형식으로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근거지 문제로 오게 된 루나리암 간부들과 만남을 가진 후 어린 간부들은 서로 친해지지만 성인 간부들은 투닥대는 게 일상.

Ntr 방지 차 에이고는 등장하지 않고 과거의 연이었다는 암시만 나온다.


[1] 집안 대대로 항마 교육을 받은 탓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전투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말괄량이 모모카나 어울리지 않는 체구와 체형, 그리고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고민하는 진지한 아스라, 덕후질로 선생이란 자신의 지위를 망각하고 다니는 만성 노이로제 그레텔, 혼인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노처녀 타마오와 미스테리 로봇 하루카, 바켄로더에 대한 극한의 라이벌 의식과 아울러 성적인 호기심이 과한 순진무구 마가렛, 언니 아스라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애쓰는 소심소녀 야스라, 그리고 작중 상식인이지만 제멋대로인 주변인들에 둘러쌓여 고생하는 에이고와 학원장 미치코 여사. 이들 중 선생 셋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는 편. 아스라의 경우는 극심한 고민을 안고 있는데, 워낙 진중한 성격이다보니 고민이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스트레스를 풀려는 행동이 오히려 고민화되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이다. 게다가 본래 심성 자체가 착해서 진중한 성격과 주변 환경에 맞물리지 못해 이상과 현실의 잦은 괴리로 인해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그리고 타마오 역시 노처녀로 지내다 보니 친가의 어머니뿐 아니라 리더인 퀸 테일까지 난처해하며 급히 신랑 모집중이라고 한다. 그녀 자신은 독신주의자라 하지만 나름 연애도 하고 싶은 것이 은연중에 있지만... 마지막으로 그레텔은 요정 대모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엄격한 집안 출신인데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불운의 아이콘이란 저주 때문에 여러 고생을 하다보니 결국 자포자기의 심정을 얻었다.[2] 아스라와 그레텔은 20대 초중반, 타마오는 29세.[3] 특히 닥터 사이렌하르캅트라 7세. 더우기 이들은 서로간의 연결점까지 존재한다. 아울러 바켄헌터의 경우는 현실의 그 나이 또래 여고생들이 그렇듯 성적인 호기심이 강하다.[4] 바켄헌터를 제외한 나머지 여간부들은 고등학교 여교사들로 위장잠입한 상태. 다만 아스라를 제외하면 교사로서의 재질은 빵점이고 특히 하루카와 그레텔은 교사로서의 자각조차 망각한 행동을 하는통에 더더욱 깎인다. 그런데 둘 입장에는 좀 억울한 게 하루카는 원래가 로봇이다보니 많은 양의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하려 하다보니 피로가 장난이 아니고 그레텔은 엄격한 집안 출신이다보니 처음으로 개인 시간이란 걸 가져 보니까 새로운 것에 수시로 집착하는 면이 있다.[5] 다만 바켄헌터의 경우, 바켄로더에 대한 과한 라이벌 의식으로 인해 간부들과의 마찰이 있다.[6] 인간으로 지낼때의 이름은 인간사이에서도 통하는 호적상의 본명이고, 간부로서 지낼때는 자신들의 종족내에서 불리는 또다른 이름인 경우가 대다수[7] 아스라와 야스라는 본모습이 오니, 그레텔은 요정 대모의 혈통, 하루카는 로봇, 타마오는 인어이다.[8] 단, 슈라히메와 바켄헌터는 최대 4번.[9] 바켄헌터루트로 가면 상세히 알아낼 수 있다. 바켄헌터와 바켄로더간의 앙숙관계로 인해 더 잘 구현되었다.[10] 전작에서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5번째 스테이지에서 벌칙만 받고 넘어간 간부는 물론 지목되지조차 않은 간부까지 다들 주인공 하악하악이 되는 개연성 문제에 대한 유저들의 지적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전작처럼 여러 명의 간부 호감도를 최고로 높인 채 클라이막스로 돌입하면 슈라히메>그림록>하르캅트라 7세>닥터 사이렌>바켄헌터 순으로 우선도가 높은 히로인의 엔딩을 보게 된다.[11] 작중 오니들 사이에는 오야붕이라 불리며 두 딸인 아스라와 야스라는 오니들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12] 유포자는 하루카.[13] 오니족의 특성상 모모타로의 캐스트를 이어받은 키비 가문과는 라이벌 사이.[14] 마가렛은 에이고를 무척 좋아해서 제외.[15] 그마저도 몸을 별로 안 쓰려고 대충 책읽기로 겁만 주고 돌아갈 생각이었다.[16] 두텁지 않고 가느다란 사지임에도 상당한 힘을 유지하고 나이에 비해 피부도 탱탱한 체형.[17] 최종적으론 마법구슬의 모양으로 모모카에게 건네주게 되는데 이 과정은 생략되었다. 아마도 그림록이 구슬에 마법서의 내용을 불어넣은 것일 듯.[18] 길드 인원을 파견하느라 든 돈은 물론 일본 내 이동경비, 심지어 마법서를 복사하는 데 쓰인 마법까지 청구서에 반영됐다. 마법계에도 스며든 자본주의의 위력...[19] 그림록 승리 시 게임오버 엔딩에서 그림록에게 전립선 자극법을 귓속말로 알려준 부하 C(…)도 이 녀석으로 추정된다.[20] 자기 상사를 설득하는 중 그 유명한 "호모를 싫어하는 여자 따윈 없어요!"라는 드립까지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