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0:06:08

악의파동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
,
,
,
,

[include(틀:포켓몬 기술, 악=, 특수=,
파일=7세대 악의파동 1-1.png,
한칭=악의파동, 일칭=あくのはどう, 영칭=Dark Pulse,
위력=80, 명중=100, PP=15,
효과=몸에서 악의로 가득한 무서운 오라를 발한다. 20% 확률로 상대를 풀죽게 만든다.,
성질=파동, 성질2=비접촉, 상태이상=풀죽음)]

1. 개요2. 상세3. 입수처4. 기타

1. 개요

4세대에서 등장한 악 타입 특수 기술.

4세대 기술머신 79번, 6세대 이후 기술머신 97번,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20번, 8세대 기술레코드 58번, 9세대 기술머신 094번.

2. 상세

위력은 낮지만 20% 확률로 상대를 풀죽음 상태로 만드는 부가 효과가 유용하다. 그리고 어차피 악의파동의 대체재는 없기 때문에[1] 악 자속을 살리고 싶으면 이 기술을 써야만 한다.

헬가, 마기라스, 삼삼드래, 개굴닌자 등이 메인 웨폰으로 사용한다. 초전설전으로 올라가면 다크라이, 이벨타르 역시 포함되며, 특히 이벨타르는 특성 다크오라와 자속 보정을 모두 계산하면 위력 160의 악의파동을 사용한다.

서브 웨폰으로서의 가치는 크지는 않다. 위력이 낮기도 하고, 요격 가능한 타입이 2개밖에 없는데다, 섀도볼이라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이다. 일관성이 나쁘지는 않으나 반감 3개(악, 페어리, 격투)인 악의파동보다는 노말 0배가 하나 있더라도 반감이 1개 말고 없는 섀도볼 쪽이 일관성이 더 좋다.

6세대부터 '파동' 기술로 분류된다. 특성 메가런처로 위력이 강화되어 메가거북왕, 블로스터의 유용한 서브웨폰이 되었다. 트리플 배틀에서는 다른 파동계 기술과 마찬가지로 인접하지 않은 상대를 요격할 수 있다.

8세대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악 타입 기술인데 그 이유는 악 타입 기술을 다이맥스화 시킨 다이아크는 특방을 1랭크 하락시키는 부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습, 탁쳐서떨구기 등 악 타입 메인 웨폰들은 대부분 물리여서 몇 안되는 악타입 특수 기술인 악의파동의 가치가 늘게 되었다. 특히 이벨타르는 다크오라 보정을 받은 악의파동 기반 다이아크 덕에 다이맥스 스위퍼로 가치가 높아졌다.

특이하게도 루카리오는 정의와의 연관성이 있음에도 하트비늘을 소모하여 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아마도 "파동의 용사"라는 별명 때문인 듯.

3. 입수처

다이아몬드/펄에서는 기술머신을 하나밖에 얻을 수 없어서 잘 생각해서 써야 했으나, HG/SS에서는 무지개시티 백화점에서 기술머신을 판다.

헌데 블랙/화이트에서 기술머신으로는 없어지고, 자력기/유전기로만 익힐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삼삼드래의 경우 유전기임에도 불구하고 5세대 유전 루트로는 유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4세대에서부터 이걸 가르친 아보크, 갸라도스, 세비퍼를 옮겨와서 교배[2]시켜야 하는 까다로운 방법을 써야 했지만, BW2에서는 NPC가 가르쳐 준다.

X/Y에서 기술머신 97번으로 부활했다. 15번도로에[3] 풀베기, 폭포오르기비전머신을 이용해야 갈 수 있는 지형에 있다. 덕분에 삼삼드래는 복잡한 유전기가 아니라 기술머신으로 간단하게 악의파동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7세대에서는 포니광야에 떨어져 있는 걸 주워야 한다. 즉, 엔딩 후에나 나온다.

4. 기타

5세대까지는 시전 시 음산한 멜로디가 나왔지만 6세대부턴 심심한 타격음으로 바뀌었다. 또한 첫 출시부터 줄곧 원형의 파동이 시전 포켓몬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이펙트였는데, 레전드 아르세우스부터는 탄환을 발사하는 것 처럼 바뀌었으며 스칼렛/바이올렛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한국어 한정으로 기술 명칭이 악 파동으로도 악의파동으로도 볼 수 있는 중의적인 명칭이 되었다. 원명을 생각하면 따로 노린 번역도 아니고 일반적인 인식도 악의 파동이지만, 기술 설명에 악의가 들어가는 만큼 그럴싸한 해석이다. 후자로 보자면 치유파동처럼 조사로써 "~의"가 빠진 파동 기술로 볼 수도 있는 셈.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0만볼트처럼 전방위 8칸 다수 공격기다. 참고로 바크아웃나이트버스트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악타입 중 유일한 다수공격기였으며, 파동 기술 중에서는 유일한 주변 공격기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XY까지는 입[4]에서 검보라색 링으로 이루어진 빔을 내뿜은 것이었지만, 썬&문에서 블래키는 이마의 노란 부분에서 조그만 검은 구체 3개를 쏘는 것으로 하향되었다. W에서는 다시 검보라색 링으로 된 빔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포켓몬 GO에서는 특이하게도 검은 동심원을 사용자로부터 발하는 연출의 본가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처럼 검보라색 링으로 빔을 발사한다. 인게임 내 자체 성능은 PvE에서는 위력 80에 2차징인 무난한 기술이며, PvP에서는 에너지 50에 위력 80으로 자속을 받으면 쓸만한 기술.


[1] Z기술이나 다이맥스 기술, 잠재파워, 전용기를 제외하면 악 타입 특수기는 악의파동과 바크아웃으로 끝. 그마저도 바크아웃은 위력보다는 부가 효과를 보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 용도가 다르다.[2] 이 때문에, 4세대에서 습득한 한카리아스를 데려와서 교배시켜야 하는 대지의힘과는 BW에서 양립이 불가능했다.[3] 그런데 16번도로를 통해서 가야 한다.[4] 포켓몬에 따라 팔을 벌린 상태에서 가슴에서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팔이 있는 녀석들은 두 손으로 쓴다. 새턴의 독개굴은 이 기술을 손에서 발사하면서 오물폭탄은 입에서 뱉었다.[5] 하지만, 마기라스와 크리만은 팔이 있음에도 이기술을 입에서 내뿜는다. 아마도 같이 괴수를 모티브로 한 보스로라가 러스터캐논이나 파괴광선을 주력기로 쓰듯이 마기라스 역시, 입에서 광선을 내뿜는게 영상매체에서 적합하기 때문에 그런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