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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2:05:20

안젤리크 시리즈


1. 개요2. 시스템3. 시리즈 일람
3.1. 연애 시뮬레이션3.2. RPG3.3. 보드 게임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 애니메이션4.2. 스핀오프 작품
5. 등장인물
5.1. 안젤리크/안젤리크 스페셜부터5.2. Special 2/천공의 진혼가부터5.3. 트로와부터5.4. 에트와르부터

1. 개요

アンジェリークシリーズ
Angelique Series

KOEI에서 제작한 전연령 여성향 노멀 게임. 1994년에 발매된 안젤리크를 시작으로 별을 육성하는 육성 요소와 수호성을 공략하는 연애 게임의 요소가 합쳐져 있다.

1980년대 초부터 당시 코에이의 전무 에리카와 케이코는 여성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성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구상을 한다. 여성이 좋아하는 것은 여성이 더 잘 알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인지 여성들로만 구성된 개발팀을 구성하려고 했으나 당시에는 여성이 게임업계에 들어온다는 것 자체도 드문 일이었고 기껏 키워낸 직원도 결혼 등으로 퇴직하는 일이 잦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성 스태프를 차곡차곡 늘려가며 여성들만의 개발팀인 루비파티를 결성, 1994년 제1작인 안젤리크를 내놓는다.[1]

이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네오 로망스 시리즈로 불리는 코에이의 여성향 게임 러쉬가 시작되었고, 안젤리크 또한 시리즈로 이어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늘어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다 소화하지 못해 2006년 3월 네오 안젤리크를 내놓아 개편했다. 세계관은 동일한 것으로 보이나 등장 캐릭터와 성우가 싹 갈렸고 코에이 내부에서도 네오 안젤리크 시리즈는 신 시리즈로 분류하고 있다.[2]

참고로 안젤리크 시리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네오 안젤리크 시리즈는 연애 어드벤쳐로 분류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채운국 이야기로도 잘 알려진 유라 카이리. 원화가가 그리는 코믹스판도 발매되었으며, OVA 등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참고로 이 게임을 베이스로 한 동인 게임 "안젤레오(Angeleo)"도 존재한다. 이쪽은 성 반전 버전.

2013년 연말 안젤리크 발매 20주년 기념 계획으로 안젤리크의 리메이크판의 발매 계획이 발표되었다.[3] 이후 정식 명칭이 안젤리크 르투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쪽은 2015년 12월 17일 발매 예정으로, 원화가의 변경으로 인한 그림체 변경이 있으며, 일부 캐릭터가 추가 되었다.(기존 캐릭터들의 성우진 변경은 없음) 시리즈 사상 최초의 풀보이스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에트와르를 끝으로 명맥이 끊긴 지 15년이 지난 2019년, 드디어 네오로망스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작 발매 계획이 발표되었다. 2020년 발매 예정인 신작의 제목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나, 신작의 무대는 지금까지의 무대이던 두 우주가 아닌 새로운 우주이며, 새로운 수호성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2021년 5월 21일 안젤리크 루미나라이즈란 제목으로 이전과는 다른 플랫폼인 닌텐도 스위치에 신작으로 출시되었다.

2. 시스템

시리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시스템은 똑같다. 담당 별(혹은 우주)을 육성하는 육성 파트와 남성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올리는 교제 파트로 나뉜다.[4]

연애 엔딩을 노리지 않고 여왕 엔딩을 노릴 경우에도 남성 캐릭터들과의 친밀도를 올려두는 것이 필요하다. 친밀도가 높아지면 그들이 알아서(…) 힘을 보내주거나 라이벌이 육성하는 영지에 줬던 힘을 가져오기 때문.[5]

이 시리즈의 시스템을 설명할 가장 좋은 단어는 노가다. 시리즈가 하나같이 극악의 랜덤성을 자랑한다. 공략 캐릭터의 취향이 매 게임마다 달라져 심지어 같은 캐릭터의 같은 질문에 똑같이 대답해도 호감도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달라져 있다. 공략집을 만들래야 만들 수 없는 시스템. 필요한 건 오직 노력+세이브 & 로드.

엔딩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참고로 연애 엔딩이 여왕 엔딩 보기보다 어렵다.

3. 시리즈 일람

네오 안젤리크 및 관련 작품은 네오 안젤리크 항목에 작성한다.

3.1. 연애 시뮬레이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나온 안젤리크 시리즈의 게임만 적는다.

3.2. RPG

3.3. 보드 게임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 애니메이션

4.2. 스핀오프 작품

5. 등장인물

안젤리크 시리즈는 안젤리크/안젤리크 스페셜의 주인공인 안젤리크 리모쥬가 여왕이 되는 "신조의 우주(구 우주)"와 안젤리크 코렛트가 여왕이 되는 "성수(聖獣)의 우주(신 우주)"로 나뉘어 있다.

전작에 등장하는 중요 캐릭터들은 전원 후속작에도 등장하는 특징을 보인다.[9]

5.1. 안젤리크/안젤리크 스페셜부터

자세한 사항은 안젤리크 스페셜 항목 참조.

* 안젤리크 리모쥬(디폴트 네임) CV. 시라토리 유리

* 로잘리아 데 카탈헤나 CV. 미츠이시 코토노 (서혜정)

* 줄리어스 CV.하야미 쇼 (이봉준)
긍지를 주는 빛의 수호성.
* 클라비스 CV. 시오자와 카네토, 타나카 히데유키[10] (장광)
평안을 주는 어둠의 수호성.
* 랜디 CV. 칸나 노부토시 (이재용)
용기를 나르는 바람의 수호성.
* 오스카 CV. 호리우치 켄유 (이규화)
강인함을 주는 불꽃의 수호성.
* 마르셀 CV. 유우키 히로 (최덕희)
풍요로움을 주는 초목의 수호성.
* 제펠 CV. 이와타 미츠오 (김민석)
재주를 주는 강철의 수호성.
* 루바 CV. 세키 토시히코 (김민석)
지혜를 주는 땅의 수호성.
* 류미엘 CV. 토비타 노부오 (이호인)
부드러움을 주는 물의 수호성.
* 올리비에 CV. 코야스 타케히토 (이재용)
아름다움을 주는 꿈의 수호성.

5.2. Special 2/천공의 진혼가부터

수호성으로 표기되는 것은 안젤리크 에트와르부터.

5.3. 트로와부터

5.4. 에트와르부터


[1] 단 경험 부족 탓인지 게임 시스템의 기획은 시부사와 코우의 조력을 받았다[2] 다만 두 시리즈를 별개 시리즈 취급을 하게 된 건 기존 출연진이나 캐릭터들이 전부 갈려나간 데 따른 팬들의 격렬한 반발 때문으로, 초기 게임 제작 발표회 등을 보면 기존의 시리즈의 속편에 해당하는 후속 시리즈로서 네오 안젤리크를 취급하는 발언을 하는 제작진의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다.[3] 1994년 발매된 슈퍼 패미컴판 '안젤리크'를 베이스로 한다.[4] 단, 스토리 상 2.5로 분류되는 외전격 게임 천공의 진혼가는 육성이 아닌 전투와 교제로 나뉜다.[5] 힘이 없으면 육성 조건인 건물을 지을 수 없다. 단, 이 조건은 스페셜과 스페셜2에만 해당하는 조건으로, 경쟁 시스템이 없는 트로와와 에트와르에는 이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6] 사실은 미래세계[7] 정확히는 천공의 진혼가부터 추가된 캐릭터이다.[8] 우주의 의지가 올빼미의 형상을 하고 있다.[9]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성지와 수호성, 그리고 여왕의 특성상 성지 안과 밖의 시간의 흐름이 외부와 다르다. 여왕은 본인이 지닌 여왕 서크리어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고 수호성들의 성장 및 노화 속도는 서크리어의 영향으로 매우 느린데, 이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공간이 성지이니 성지의 시간 흐름이 수호성과 여왕에게 맞추는 것은 당연한 일. 더군다나 애당초 스페셜 2 / 천공의 진혼가와 트로와 / 에트와르 사이의 시점도 그래봤자 성지 외부 시간 기준으로 3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10] 트로와를 기점으로 시오자와 카네토를 이어서 역을 맡게 되었다. 여담으로 게임 상에 고인이 등장하기 조금 전에 나온 드라마 CD 두 편에서는 시마다 빈이 잠시 역을 맡은 바 있다.[스포일러] 사실 그는 안젤리크 코렛트의 新 우주의 의지를 나타내는 성수, 알폰시아의 현신이다.[12] 사실은 그의 정체는 안젤리크 드라마 CD "빛과 어둠의 서크리어"에서 등장하는 "나도라가". 먼 옛날 안젤리크 리모쥬의 우주에서 여왕 시험이 일어난 시기, 악한 의지를 가진 여왕 후보로 인해 탄생한 죽음과 악의로 가득찬 사념체이다. 해당 드라마 CD 당시 시점에 어떤 사정에 의해 잠시 봉인이 풀리게 된다. 다만 이때에는 탄생 전의 안젤리크의 영혼이 가진 여왕 서크리어의 힘의 도움을 받은 수호성들의 힘으로 봉인이 다시 이루어져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봉인의 맹점을 알아낸 나도라가는 자신의 이름을 라가로 바꾸고 세상으로 다시 기어나온다. 또한 이 사념체의 일부는 훗날 네오 안젤리크에서 "에레보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진실] 그녀는 사실 안젤리크 코렛트의 新 우주의 먼 후대의 여왕으로, 티엔. 시라는 이름을 가진 여왕이다. 먼 옛날, 라 가에게 묶여 있던 봉인이 풀리면서 미래의 우주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서 그녀는 자신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창세기의 두 여왕, 안젤리크 리모쥬와 안젤리크 코렛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OVA1 하얀 날개의 메모리얼에서 두 여왕에게 꿈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것 역시 그녀이다. 참고로 이때 그녀는 아르카디아에 봉인된 알폰시아의 봉인을 풀기 위해 아르카디아 자체를 시공이동이라는 방법을 통해 과거로 이동시켰는데, 이것은 그녀의 목숨과 맞바꿀 정도로 큰 힘을 필요로 하며, 이 부분은 이후 네오 안젤리크 레인 루트에서 중요한 떡밥이 된다. 사골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