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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1:08:15

알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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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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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쳄
アルチェム
Arc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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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파일:캐릭터이미지조사중.png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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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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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파일:캐릭터이미지조사중.png
모바일
나이15세
출생가가브력 921년
성별
클래스철퇴수, 백마법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KAORI. (구작)
파일:일본 국기.svg 불명 (가가브 트릴로지 모바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선영 (가가브 트릴로지 모바일)

1. 개요2. DOS (구)
2.1. 특징
2.1.1. 운용법
2.1.1.1. 한계
2.2. 성장 및 육성2.3. 고전게임 갤러리 필수요소
2.3.1. 알쳄 라인
3. Windows (신)4. PSP5.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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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콤의 게임 시리즈 영웅전설의 4번째 작품,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의 동료 모험가다. 가가브력 921년에 엘 필딘에서 태어났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상냥한 힐러 소녀. 그리고 이 게임에서 가장 인기많은 여캐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2. DOS (구)

공격 애니메이션
파일:10알쳄공격.gif
크리티컬 히트 애니메이션
파일:11알쳄크리.gif
회피 애니메이션
파일:12알쳄회피.gif
마법 애니메이션
파일:13알쳄마법.gif

2.1. 특징

종장까지 가야 고용할 수 있는 가웨인을 제외한다면, 유일한 백마법사 캐릭터다. 연령대라든가 나름대로 귀염성 있게 묘사된 외모, 자연을 사랑하는 컨셉 등, 작중에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모에에 가장 들어맞는 소녀!
...라는 설정은 이 게임 개발자들의 사악하고도 극악무도한 함정이다.

알쳄은 백마법에 능한 마법사형 캐릭터로서, 무술레벨계 능력치는 바닥을 달리지만 MP와 마력이 동료 모험가들 중 최상급으로 높은, 전형적인 힐러로 설계된 캐릭터이다. 마력이 높으니만큼 최저마법인 레어로도 빵빵한 회복량을 자랑하며, MP통이 떨어질 일조차 없다. 마법적 자질이 뛰어나니 파티에 빠져서는 안 되는 힐러로 최고의 활약을 할 것 같지만... 이 게임은 백마법이 쓰레기라 이러한 자질은 모두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후술할 알쳄이 지닌 모든 문제점은 바로 백마법사이기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치트오네틱을 이용한 유저 자체 밸패에서 알쳄을 흑마법사로 바꿔놓은 버전으로 플레이하면 엄청난 성능캐가 되어버린다.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의 백마법은 사정거리가 1밖에 안되고 범위 회복기 같은 것도 없어서 레어의 부적과 같은 일반 회복 도구와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아예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고, 여러 제한이 있는 도구보다는 조금 낫긴 하지만, 굳이 강력한 흑마법과 정령마법을 버리고 백마법을 선택할 만큼의 메리트는 없다. 게다가 알쳄의 마력이 높다는 특징은 후에 마력이 몇이든 체력을 전체회복 시켜주는 마법의 등장으로 의미를 잃는다.

특히 저 사정거리 1이라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4의 전투시스템은 헥스맵 여기저기 흩어져서 싸우는 SRPG 스타일의 전투인데, 그렇기에 회복이 필요한 캐릭터에게 즉각적으로 회복을 써주기가 힘들다. 만약 전투 중에도 회복을 적극적으로 쓰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힐러도 전방에 배치할 수밖에 없는데, 그랬다가는 탱커보다 힐러가 먼저 눕게 된다. 특히 전사쪽 능력이 바닥인 알쳄은 말 그대로 순식간에 눕는다. 힐러가 다른 캐릭터를 회복시켜주는 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이 힐러를 아이템으로 회복시켜주기 바쁜 상황이 된다.

그렇기에 본 게임에서 백마법의 활용도는 전투종료 후 소모된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이 가장 크다. 그런데 이것도 엄청난 화력으로 원거리에서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는 흑마법이나, 아예 적에게 접근할 필요조차 없는 정령마법등이 성장하면 의존도가 급감한다. 백마법이 잉여이니 백마법이 필요없을 정도로 파티를 성장시킨다고도 볼 수 있다. 여기에 HP와 MP를 모두 회복시켜주는 텐트의 존재까지 가세하면서 이에 대한 외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초반부를 제외하면 어차피 백마법사에게 MP는 남아도는 스테이터스가 된다.

따라서 본작에서 백마법사가 1인 몫을 하려면, 전사로 육탄전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그러면 전방에서 버틸 수 있으니 백마법도 회복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고, 도구셔틀을 해 줄 수도 있다. 최강전사 어빈이나 가웨인이 바로 대표적인 케이스. 그런데 알쳄의 무술계 스테이터스는 모든 동료 모험가들 사이에서 최저 수준이다. 초기 선택지에서 극마력형을 선택(야채→청소→모험책→현관→숨바꼭질)한 어빈과, 엘레노아 다음으로 무술계 스테이터스가 낮다. 물론 마력형 어빈을 골라놓고 백마법을 배울 사람은 없다. 반대로 흑마법이나 정령마법을 고르게 되면 먼치킨이 된다. 이 게임에서 백마법이 얼마나 천시되는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백마법이 적에게 타격을 줘서 레벨을 올리는 흑마법, 단순히 소환만하면 레벨이 올라가서 시작지점인 필딘에서 마렙 50을 만들수도 있는 정령마법과 달리 레벨업하기 굉장히 힘들다는 점도 문제다.

물론 무렙 낮은 게 문제시되는 건 알쳄을 돈없고 아군 파티가 약한 극초반 동료로 고용했을 때 이야기고 아군 파티를 어느정도 키워서 몰, 모닝스타, 영갑, 럭키링 등 알쳄의 약점을 메워줄 장비를 준비할수 있게되면 무렙은 굉장히 빨리 오른다. 이동력은 보통이고 똑같이 메이스 들면서 기능력에 보너스를 주면 안되는 엘레노아[1]와 달리 기능력에 보너스 스탯을 쏟아부어 메이스의 약점을 상쇄할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낮은 HP와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는 마렙이다. 백마법은 아군을 회복시켜서 레벨을 올리는데 아군이 강해지면 질수록 아군이 입는 데미지는 줄어들며 일정수준 이상의 흑마법, 정령마법을 사용하는 동료가 있다면 일부러 맞아줘야 한다. 전장에서 고용할 경우 똑같은 백마법 사용자인 마일이 있어서 경험치를 나눠먹게되고 종장에는 이미 완성된 캐릭터인 가웨인이 있다. 그렇다고 마렙을 적당히 올리고 말면? 알쳄의 마방이 낮은편은 아니다. 만렙 기준 124 정도로 130 가량인 가웨인과 6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문제는 HP. HP가 너무 낮아서 레벨을 어정쩡하게 올릴 경우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력한 마법 공격 괴물들의 공세를 버텨내지 못한다. 마지막까지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마렙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려놓아한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면 알쳄이 강력한 근접전사가 된다. 하지만 그건 다른 캐릭터에 투자할 기회비용을 어마어마하게 날렸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에서는 알쳄을 쓰도록 유혹하는 함정이 널려 있다. 대자연을 사랑하고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상냥한 소녀이며, 계약금도 요구하지 않는 등 캐릭터 자체가 인기있을 만한 요소로 넘치는 건 둘째치더라도 게임상으로도 그렇다.

이렇기 때문에 발매 당시에는 공략에서도 알쳄이 추천되는 경우가 많았고, 공략 없이도 자연스레 알쳄을 택하는 케이스 역시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그건 효율적으로 플레이하더라도 난이도 및 노가다도가 결코 낮지 않은 이 게임의 체감 난이도를 훨씬 급등시키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오픈 시나리오상의 비중이나 높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알쳄이 관계되어있는 시나리오는 꼴랑 개 산책 하나 뿐이다.필수 동행도 아니고 그저 알쳄이 있으면 쥐꼬리만한 보너스 보수를 받는 게 전부다. 푼돈 노리고 알쳄 고용하느니 그 시간에 전투 한번 거쳐서 얻은 피스카를 환전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귀여운 외모에 반해 알쳄을 어떻게든 활용할 길을 모색하지도 말라. 이 게임은 출시된지 20년이 넘었다. 당신이 생각해볼 만한 모든 수단은 이미 강구됐었고, 실현해봤고, 실패했다. 당신이 맞이할 현실은 알쳄은 결코 구제할 수 없고, 무공략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하게 되면 이 구제할 수 없는 소녀는 어느샌가 파티원 한 칸을 자연스럽게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더 팔콤이 사악한 것이지만(...)

이 게임이 너무 쉬워져서 조금 특이하게 즐겨볼 목적이거나, 극한의 애정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면 이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은 비추다.[2] 하지만 공략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키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옛날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 일정 부분 키우는 경우가 많았고. 물론 당신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겠지만. 공짜라는 점과 큐어포이즌을 시작부터 들고있단 점을 악용해서 척후조 사냥에 쓴 뒤 알쳄을 버리고 다른 동료를 고용할 돈을 모으는 용도 외엔 그 어느 효율성도 찾을 수는 없다.

2.1.1. 운용법

다만, 상기되어 있는 만큼 극단적으로 쓸모 없거나 까다로운 캐릭터는 아니다. 알쳄라인은 대기만성형 캐릭터를 돈없고 장비 없는 극초반에 기용해 벌어진 착시현상을 일방적인 밈으로 만들어 놓은거지 정말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다. 파티가 적당히 성장한 시점에 고용해 안배만 잘해주면 중상급 물리어태커 겸 최상급 힐러로 파티의 한축이 된다.

여러 캐릭터를 진득하게 키우며 게임하던 2000년대 공략글들을 뒤져보면 MP와 기능력이 낮은 가웨인보다 알쳄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제법 있었다. 맷집 때문에 가웨인을 더 선호해도 플레이 스타일 차이였지 2010년대 이후처럼 버리는 캐릭터 취급은 하지 않았다. 그때 유저들이 뭘 몰랐던 것도 아니다. 행동력, 기능력 등 각 스탯들의 역할과 백마법사 육성 가이드라인은 그 시절에 진즉 다 연구되었고 알쳄 육성법도 어빈을 먼저 성장시켜준 다음 기능력이나 행동력을 골라 키우면 된다고 심플하게 제시했다.

2000년대와 그 이후의 차이점은 스피드런 연구 하나 뿐이다. 신영웅전설4를 마지막으로 가가브 트릴로지가 완결되고 고전게임이 되면서 할만큼 다 한 고인물들이 남아 가장 효율적인 스피드런에 매달리면서 육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알쳄의 평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이다.

알쳄의 가장 큰 장점은 무기가 메이스라는 점에 있다. 몰, 모닝스타 등의 무기는 기능력만 보완 가능하다면 비싸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착안해 초반에 영갑 로스트룸을 훈장(5개)으로 획득한 후 몰/영갑을 장착, 이후 고수익 의뢰를 몇 개 해결해 꾸역꾸역 11500로제를 모아 모닝스타를 구매해 장착, 그 과정에서 무술레벨을 올리면서 받는 보너스 능력치를 기능력으로 몰아주면 공격력이 200을 넘는 괴물 전사가 탄생한다. 모닝스타 장착 직후의 기능력 부족은 무술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갈 때까지 현자의 가드로 해결하거나, 바지리스크의 눈(성공시 적 마비, 100% 크리티컬 히트 타격)을 사용한 노가다로 해결한다. 다른 모험가들과 함께해 돈을 좀 모아놓은 상태에서 고용한다면 훨씬 더 간단한데 극초반용템 영갑에 훈장쓸 필요없이 3만원짜리 럭키링(기능력 +25) 사주자.

시스템의 특징상 경험치를 데미지에 비례하여 획득하기 때문에 무술레벨의 성장세가 대단히 높다. 공인된 노가다 스폿인 실버산길과 가든힐 북쪽을 차례로 순회하면 무렙 보너스 전부 챙겨먹는건 일도 아니며 그럼 알쳄의 약점은 게임 시스템상 극복 불가능한 문제인 백마법 레벨 오르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 하나 남는다.[3] 다른 단점인 낮은 체력, 방어력, 행동력 등은 레벨이 높아지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 이쯤 되면 초중반을 하드캐리하는 알쳄을 볼 수 있다.

알쳄을 키웠을 경우에 가장 큰 장점은 자동전투의 용이함에 있다. 아이템으로 백마법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전투로 아이템을 쓸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한 백마법사의 유틸리티다. 다른 전사와는 달리 의미 있는(마력이 높으니까) 자체 힐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키워 놓은 후에는 자동전투를 돌려 놓아도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다. 또한, 잘 죽지 않는다는 것은 전투시 힐러로써의 능력도 배가됨을 의미한다. (높은 행동력과 생존력으로 항상 동료들에게 근접해 있으므로 사정거리가 1이라는 백마법의 약점이 상쇄된다.) 그렇기 때문에 타 캐릭터를 육성할 때에도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되는데, 무기만 빼주고 키우고 싶은 캐릭터와 함께 '마법우선' 상태로 자동전투에 투입할 경우, 몸빵을 대신 해주면서 한두대씩 타 캐릭터가 맞을 때마다 피를 채워주는 노가다의 여신이 된다. 제대로 키운 알쳄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는 자동전투 무술레벨 노가다를 쟌-센을 데리고 하느냐, 해변카게스를 데리고 하느냐, 라켈트용을 데리고 하느냐를 좌우한다. 달리 말하자면, 일단 알쳄만 잘 키워놓으면 알쳄으로 몸빵을 하면서 다른 어떤 캐릭터도 생존이 용이한 무술레벨 노가다가 가능하다.

백법전사어빈이나 가웨인을 택하면 필요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알쳄은 MP와 마력이 그 둘과 비교도 안 될정도로 풍부하다. 앞의 둘은 말만 들으면 물리딜 넣으며 파티의 체력까지 책임질수 있을것 같지만 막상 써보면 회복량 적고, MP가 금세 바닥나 자힐하기도 바쁘고 회복량이 적은만큼 마법 레벨 오르는 속도도 느리다. 반면 무술 레벨 충실히 올려놓은 알쳄은 성갑+바람의 앵클렛으로 행동력을 보충해주면 백법전사어빈이나 가웨인으론 할 수 없는 필드를 내달리며 무한 프레아라, 프레어가 가능하다. 이러면 상대가 누구든 죽을 염려가 없어져 다른 3명을 극공격형으로 세팅할 수 있다.

힐러로서 역할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면 행동력에 몰아주면 된다. 기능력 문제가 걸리지만 만렙시 알쳄의 기능력은 110 가량으로 엘레노아보다는 10이상 높다. 럭키링을 사용하면 필드전을 통한 무술 레벨 상승에 큰 어려움은 없다. 13번의 보너스 포인트를 행동력에 몰아주고 성갑과 바람의 앵클렛을 더하면 99의 행동력이 더해져 턴이 무척 빨리 돌아오고, 백마법사로서 성능은 독보적이라 공격이 빗나가도 회복으로 버티며 싸우면 그만이다. 물론 기능력 좋은 다루다, 엑솜드리스 등이 나타나는 후반부에 어태커로 쓰기엔 부적합하나 극공격형으로 세팅한 다른 3명을 받쳐주는 역할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게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알쳄이 구제불가능이라는 인식은 고인물들이 효율 따지며 스피드런 하려고 해서 혹은 멋모르고 극초반에 고용하니까다. 구멍 숭숭난 스토리와 망가진 밸런스를 오로지 자유도로 커버하는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제약을 거니 힘든 것이다. 급성장시키는데 필요한 준비과정이 까다로울뿐 구제불가능한 약캐가 아니다.
2.1.1.1. 한계
위에 제시된 운용법은 결국 '알쳄을 쓰고 싶다면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주고 있으나, '굳이 알쳄을 쓸 이유'를 제시해주는 것은 아니다. 또한 알쳄이 구제불능이라는 인식, 또는 밈이 '멋모르고 극초반에 고용하니까', 또는 '고인물들이 효율 따지며 스피드런 하려고 해서'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면 위의 운용법 역시 상당한 사전 지식까지 요구하는 노가다로써 고인물들에 의해 고안된 것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일러스트부터 여리로리한 백법사(힐러)에 대놓고 후방용 스텟을 배정받은 캐릭터를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 '일단 무랩부터 올리고, 보너스 스텟은 기능력(=민첩성), 또는 행동력에 몰아 찍어서 접근전을 견딜 수 있게 키우는 것이 먼저' 라는 발상이 초심자에게서 쉽게 나올만한 것이 아니며, 설령 게임 시스템상 백법사를 실전에서 쓰려면 상당한 전투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했더라도 알쳄을 키우려면 적당한 장비와 보너스 스텟 분배 요령, 노가다 스팟까지 여러가지 공략 정보와 이에 맞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멋모르고 극초반에 고용하는 것이 문제이지, 파티에 여력이 생겨 성장을 위한 안배를 해 줄 수 있게 된 이후에 영입하면 상관없다'고 하지만 초심자가 보기에 영입비용 0의 힐러 캐릭터라면 대기만성형 캐릭터보다는 초반에 의지할만한 캐릭터로 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4] 게다가 그렇게 키운 알쳄의 최대 활용처로 제시된 것은 '자동전투 노가다 버스기사'인데, 초심자가 게임 시작하자마자 커서이동키에 동전 꽂아놓고 자동전투 돌릴 준비부터 시작한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이며, 자동전투 노가다 최적화 역시 스피드런 최적화 못지 않게 할거 다 해본 고인물들이 찾아낸 야리코미성 컨텐츠이기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 모순은 위 운용법 문단의 주장만 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알쳄이 구제불능이라는 인식을 가진 이들은 <①멋모르고 극초반에 고용한 이들>이 아니면 <②효율 따지며 스피드런 하려는 고인물들>이라는데, ①은 초심자이고 ②는 경험자이다. 그렇다면 알쳄이 쓸만하다고 말하는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그 답은 바로 ②와는 다른 부류의 경험자(고인물)들, 즉 <③효율 따지는 스피드런 대신 알쳄 키우기를 하는 고인물들>이다. 물론 사람마다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니 귀여운 알쳄을 키워서 부려먹는 재미로 게임을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차피 피차 야리코미 하는 처지에 자기랑 다른 방향으로 야리코미 하는 사만들을 알쳄의 참맛을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까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리고 영전 4라는 게임은 알쳄을 급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번거로운 준비과정을 굳이 감수하지 않고도 충분히 여유롭게 엔딩보고 모든 컨텐츠 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따라서 위의 '운용법'은 고갤등에서 농담거리로 소비되는 '알쳄은 아무리 키우려고 해도 제대로 써먹을 방법조차 없는 오나전 폐급 캐릭터이다' 라는 조롱성 밈을 진지하게 믿어버린 이들에 대한 반론으로는 유효할지 몰라도 '알쳄은 유능한 동료이다'를 입증하지는 못한다. 굳이 스피드런에 집착하지 않더라도 그저 일반적인 수준에서 효율적인 플레이, 즉 고정멤버 두 명을 제외하면 두 명밖에 더 고를 수 없는 동료중에서 다른 동료들을 두고 굳이 고를만한 유인이 아주 작은 동료임은 분명하다는 것.

위의 <운용법>에서는 2000년대 전후의 공략을 보더라도 가웨인보다 알쳄이 낫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여기에도 함정은 숨어있다. '가웨인과 알쳄 중에서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가?' 라면 물론 알쳄이 더 낫다는 평가에 상당히 일리가 있다. 극후반부에만 쓸 수 있는데다 성장이 끝난 상태로 합류하는 가웨인보다 스토리 전반에서 쓸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성장시키며 스텟을 효율적으로 찍어줄 수 있는 알쳄이 낫다는 것은 이상한 말이 아니다. 하지만 저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바로 '파티에 백마법사(가웨인, 알쳄)를 넣어야 하는가?' 이다. 역시 2000년대 전후 플레이어들에게도 그냥 '파티에 힐러를 넣지 말고 네명 모두 공격형으로 구성해서 적을 빠르게 밀어붙여 섬멸해버린 다음 회복은 전투가 끝나고 아이템을 사용하는 쪽이 훨씬 더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은 있었던 것이다.[5] 이 때문에 'RPG의 파티에는 꼭 힐러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자체가 함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온 것이고, 그래도 힐러(회복마법사)를 포함한 균형잡힌 파티를 키워보려 한다면 (특히 직접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해가며 진행할 경우) 가웨인보다는 알쳄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 것인데 여기서 일부분만을 취사선택하여 알쳄이 좋은 선택인 것처럼 몰아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알쳄 활용론에서는 알쳄을 힐러로 잘 키워두면 나머지 3인을 극공격형으로 세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구영전 4에서는 네명 모두 공격형으로 세팅하고 밀어붙이는 파티 구성도 잘만 쓰이고, 오히려 그 쪽이 더 편하고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자주 받는 것.

결국 '알쳄도 공을 들여 키우면 이렇게 잘 쓸 수 있다'는 주장은 '그러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다른 캐릭터에 들이면?'이라는 한마디로 언제나 반론되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다고 알쳄을 키우지 말라고 할 이유는 없다. 게임이란 어디까지나 즐거움을 위해 하는 것인 만큼, 자기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위의 운용법 역시 '알쳄은 아무리 키우려고 해봤자 못 써먹으니 쓸 생각도 하지 마라'를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받아들이고 믿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으로는 유용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반론'이 지나쳐 알쳄의 한계, 즉 구영전 4의 시스템상 비효율적인 스텟을 가진 캐릭터임을 지적하는 주장들을 무작정 '고인물들의 야리코미 스피드런'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알쳄을 절대 못 써먹는 캐릭터처럼 비하하는 것 못지 않게 편향된 태도라는 점이다. 플레이의 효율을 조금이라도 따진다고 무조건 '스피드런 야리코미'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효율적이고 쾌적한 진행을 즐기는 플레이어와 공을 들여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키워가는 플레이어의 즐기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게다가 알쳄 육성러들이 주장하는 알쳄의 독보적 효용, 즉 '자동전투 노가다' 정도가 되면 그건 '육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알쳄이 아니라 (스텟이 비효율적으로 찍혀있기는 해도) 이미 완성된 힐러인 가웨인을 활용한다' 못지 않은 매니악한 플레이 스타일이 되는데, 다른 유형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제약을 거니 힘든 것이다'라고 비하하면서 알쳄의 효용을 만들어주기 위한 플레이 스타일에는 그렇게 관대할 필요가 있을까?

파일:영웅전설4여관.png 알쳄과 관련된 의뢰
추가 보수

2.2. 성장 및 육성

알쳄의 초기 정보
파일:1알쳄대기.png소재지뉴보른
계약금무료
재계약금무료
파일:영웅전설4마법레벨.png 백마법
칭호
파일:영웅전설4메이스.png 테메리다 파일:영웅전설4마법레벨.png 마일드아포슬
소지 마법
Lv파일:영웅전설4메이스.png 3H P41
파일:영웅전설4마법레벨.png 6M P98
파일:영웅전설4메이스.png클럽공격력22
파일:영웅전설4아머.png크로스아머방어력25
파일:영웅전설4실드.png----------------기능력23
파일:영웅전설4아이템.png----------------행동력28
마 력43
마방어32
정신력30
이동력4
알쳄의 성장
파일:1알쳄.png파일:영웅전설4소드길드.png BONUS 9회
파일:영웅전설4매직길드.png BONUS 4회
추정 Lv1 스테이터스Lv UP 성장 기대치BONUS 상승치
H P34+3.4-
M P66+6.6-
공격력19+1.9+3
방어력18+1.8+3
기능력19+1.9+3
행동력19+1.9+3
마 력26+2.6+5
마방어21+2.1+4
정신력20+2+4
파일:노란색체크로고.png 비고: 영입 시 이미 마력에 1회(+5)의 BONUS 스테이터스를 투자함

2.3. 고전게임 갤러리 필수요소

"알쳄은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파티를 말아먹습니다."

구작에서의 살인적인 성능을 이유로 2010년 말부터 루티스를 제치고 영웅전설 시리즈의 최고 까임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몇몇 사람들은 알쳄은 외모만으로도 충분한 캐릭터입니다. 알쳄 까지 마시져?를 주장하는 꾸준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대표 잉여 선배격인 적마도사가 연상될 뿐이다.

본격 알쳄 미화 영상 지식채널 E.
극한의 알쳄 솔로 플레이 기록.
그외에도 설정상 자연과 동물을 사랑한다면서 아무리 봐도 모피로 된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기괴한 모순으로 까이기도 한다. 공식 설정집에는 빨간 모자라는 짧은 언급만 있어서 확실히 모피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고갤러들은 알쳄을 까기 위해서라도 모피라고 믿고 있다.

2.3.1. 알쳄 라인

고갤에서 '약캐=알쳄'이 불문율로 통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급기야 알쳄과 비슷한 성질의 약캐를 모은 알쳄라인이 결성되기에 이르렀다. 영예의 알쳄라인 목록

정립된 알쳄라인의 조건은 아래의 3가지이다.[6]
① 게임에 등장해야 하며,
② 잉여 성능을 가지고 있는
③ 여성 캐릭터여야 한다.
알쳄을 비롯하여 잉여 여성 캐릭터들을 모은 어워드의 원 출처는 확실히 2012년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알쳄라인이다. (돌아다니는 짤방 자체도 고갤산이다.)

알쳄라인은 고갤러들의 전폭적 지지 아래 덩치를 불려갔고 30여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최신화 작업을 통해 게임 캐릭터가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딱히 잉여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캐릭터들을 가지치게 되었다. 그 결과 그 수가 많이 줄어들어 고갤에서의 입지 또한 다소 없어진 상태. 밈 자체가 정체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알쳄을 제외하면 누구나 아는 대표 잉여성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된다.

당장 2위, 3위인 릴 알고트, 루세트부터가 잉여 캐릭이 아니다. 릴의 경우 능력치 분배가 조금 애매할 뿐, 능력치 자체는 낮지 않고, 함장이라는 특성상 레벨 업도 잘 되어 배 좀 굴리고 다니면 완전체가 된다. 루세트 역시 상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밈자체는 과거의 이야기나 다름없게 되어버렸지만, 영웅전설4,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어 알쳄, 치코리타 같은 경우는 가끔식 언급 될 때도 있다.

알쳄
릴 알고트(대항해시대4PK)
루세트 (루세티아)
에스텔 브라이트 (궤적 시리즈)
키키(창세기전 1~2)
사라(용의기사2)
죠제트 카푸아(궤적 시리즈)
애슐리 (바이오 해저드)
유그드라 (유그드라 유니온)
리안 (파랜드 사가)

소피아 (파랜드 사가 2)
이멜다 (랑그릿사)
테라 (이스 Ⅵ: 나피쉬팀의 상자)
뮤 (용기전승 플러스)
아이마라 (마운트 앤 블레이드)
아스카리아 (포가튼 사가)
날리아 (발더스 게이트)
나나리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요르다 (이코)
치코리타 (포켓몬스터)

비에타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
에트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론드리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X)
샤르윈 (네버윈터 나이츠 2)
이스핀 샤를 (테일즈 위버)
이디 넬슨 (전장의 발큐리아)
에린 (파랜드 오딧세이)
애니 윌킨스 (파워돌4)
애니 바스 (테일즈 오브 리버스)
루나 (아트리아 대륙전기)

3. Windows (신)

환골탈태, 인생역전

정령이 보낸 신수(神獸) 미파와 대화할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게임 내 서브 히로인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뉴보른 북쪽의 목령의 숲속 외딴 집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발두스 교회가 미파 사냥 명령을 내리자 이를 막기 위해 어빈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 3의 휘리와 5의 아이다, 6의 클로제 린츠로 이어지는 계보를 구성하는, 영웅전설 시리즈에서 대대로 히로인보다 인기 있던 서브(우라,裏)히로인 포지션에 있는 소녀.

성능 면에서는 게임의 밸런스 조정으로 백마법과 회복기가 필수가 되면서[7] 파티의 체력을 책임진다. 물리공격계 능력치는 낮은 편이지만 밸런스 상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장비만 갖추면 통상전투는 무난하게 할 만 하며, 특수기에 회복기가 있는 유일한 캐릭터인데 치유의 빛은 무영창으로 즉시 1인의 HP를 전회복, 대지의 기도는 짧은 영창으로 지정범위 내의 아군 완전회복이라는 초성능이다. 길거리 잡몹들조차 데미지가 대폭 늘어난데 반해, 범위 완전회복 마법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범위 회복마법 자체가 무조건 시전자 주위범위 발동이라 쓰기 약간 불편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힐러로서는 독보적. 노래를 잘 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노래로 미파들을 부르기도 하고, 기술중에 일정 범위안의 적을 잠재우는 자장가도 있다.

미파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여정에서 어빈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어빈이 그녀를 여동생처럼 생각하는걸 알고 물러난다. 신보를 찾아나선 어빈과 다시 만나 그간의 사연을 전해듣고 함께 여행하며 그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해고자 했으나 어빈을 비춰주는 루티스의 모습을 본뒤 단념, 루티스에게 어빈을 부탁한후 집으로 돌아간다. 봉인의땅 결전때 루키어스를 따라 어빈일행이 있는 지하까지 합류. 어빈일행을 회복시켜준다.

엔딩에선 평화로운 숲속에서 미파들과 노래를 부른다. 이때 모자벗은 모습을 볼 수 있다.

4. PSP

파일:external/i707.photobucket.com/Archem.jpg
PSP작에서는 서브히로인의 이미지를 완전히 굳힌 건지, 아예 기존의 동료 모험가들 중 유일하게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란에 실리며 어빈, 마일, 루티스, 아이멜. 가웨인, 섀넌이라는 시나리오 중추 캐릭터들과 함께 소개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어빈 주위의 주요인물(마일, 루티스, 아이멜, 가웨인, 섀넌)을 제외한 여행동료중 유일하게 엔딩영상에 일러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가웨인보다 먼저나온다.

5.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알쳄(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항목 참고

6. 기타

7. 관련 문서



[1] 정령마법사라서 보너스 스탯은 무조건 마력에 쏟아부어야 가장 강해진다.[2] 다만 고용은 한 번 하는 걸 추천. 고용이 공짜라 착용장비를 빼고 해고하면 무조건 이득이기 때문이다. 무슨 악마냐?[3] 이 문제는 중장에서 이둔&스코티아 노가다로 해결할수 있다. 4인 파티에서 한명은 퇴각시키고 알쳄은 맵구석에 놓고 마법우선, 다른 두명이 못 움직이게 둘러싸서 대기위임하면 된다. 이걸 백마법 전사 어빈으로 하면 이내 MP가 바닥나 뻗어버리지만 알쳄은 MP, 마력이 워낙 좋다보니 정말 오래버티고 마법 경험치가 한번에 500~600씩 쌓인다.[4] 게다가 영전 4는 스토리상 시작멤버 힐러가 비교적 초반에 이탈하여 대체 힐러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5] 예를 들어 당시에도 소위 루티스 기준, 즉 "루티스가 잉여면 다른 3캐를 잘 키운 것이고, 루티스가 한 사람 몫을 하면 그 파티는 잉여팟이다. 만약 루티스가 주 격수로 활약중이라면 너 지금 알쳄 키우지?" 라는 인식은 있었다.[6] 성능과 상관없이 스토리적으로 암걸리게 하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여성 캐릭도 종종 포함되어 있다.[7] 시리즈 전체로 보면 이게 정상이다. 원래 (구)영웅전설4가 영웅전설 시리즈중에서 유독 이질적인 면이 많은 작품이다. 당장 같은 가가브시리즈에서 3편의 크리스나 휘리, 5편의 쟌을 생각해보자. 쟌은 말 못하는 축생에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음에도 종반까지 힐러로 제몫을 다하는데 구영전4는...[8] 초기레벨이 6이지만, 큐어포이즌을 가졌기 때문에 앤트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알쳄의 마렙을 더글라스와 같게 올리면, 앤트가 더글라스와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느린 정도로 함께 움직인다. 참고로 더글라스는 12인 동료 중 행동력이 최상급이다.[9] 해당 성우의 다른 역으로는 포켓몬스터 어드밴스 제네레이션의 하루카(봄이)가 있다.[10] 통칭 야서모현숨(야채-서재-모험-현관-숨바꼭질) 백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