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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seed(アップルシード)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의 SF 만화. 시로 마사무네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본편 4편과 설정집인 데이터북, 총집편 하이퍼노트로 이루어져있다. 5편은 구상중이라 하였으나 끝내 나오지 않았다.
2. 상세 사항
재래식 병기와 더불어 화학병기와 생물병기가 사용된 제5차 비핵대전[1]에서 살아남은 베테랑 듀난 너츠와 전신 사이보그인 브리아레오스가 주인공인 SF 활극이다.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말할 것도 없고, 3권부터 폭발하는, 시로 마사무네의 흠 잡을 데 없는 미려하고 입체적인 작화와 더불어 창작물 중 가히 정상급으로 디테일하고 훌륭한 병장기와 메카닉 디자인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1~2권까지는 옛날 작품이란 티가 나고 작화도 빼어나지 않지만, 3권을 거쳐 4권, 하이퍼노트에서는 작화 수준과 디자인 실력이 정점을 찍어 보는 내내 눈이 즐겁다. 특히 후반부인 3권부터의 병장기, 강화복, 차량 등의 디자인은 지금 봐도 촌스럽긴 커녕 어지간한 요즘 창작물의 장비, 메카닉 디자인을 가볍게 압도한다.
극히 일부, 현대의 총기 등도 가끔 등장하지만 거의 모든 복장과 장비는 오리지널로 작가가 혼자서 다 구상했다. 다른 일본 만화의 메카닉과 차별화되는, 실전적이면서도 판타지를 포기하지 않은 특유의 현실적이고 멋진 디자인에는 세련미와 투박함이 적절히 배합되고, 기갑 장비와 강화복 하나하나에 그럴싸한 제어 방식에 대한 설명 등 독자적인 설정이 정성스레 들어가있다. 그러면서도 수치나 설정놀음은 아주 뒷전이라서, 이러한 세부 설정은 흐름을 해치지 않으며 몰입을 돕고 순전히 작품의 조미료 역할을 하는데서 그친다.
총기, 강화복, 사이보그, 메카닉, 근미래, 사이버펑크,
주연 브리아레오스를 비롯한 사이보그와 랜드메이트를 위시로 한 특징적인 강화복의 디자인은 이후 많은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100년이 지난 22세기의 미래가 배경이고, 온갖 발전된 기술과 병장기가 등장하지만, 총기만큼은 현대와 큰 차이가 없으며, 여전히 전투의 주역으로 가장 널리 쓰인다. 모두 화약과 탄피를 쓰는 투박한 것들 뿐인데, 무탄피는 작가가 전망이 밝지 않다고 생각해 애플시드 세계에선 탄피에게 패배했다는 설정이다.
2125년에 발발한 제5차 세계대전 후 전세계는 폐허가 되었고, 제4차 세계대전 후 북대서양의 아 조레스 제도와 카나리아 제도 사이에 비밀리에 건설되기 시작한 인공 섬 위의 도시국가 올림푸스의 행정부인 통합 관리국이 전세계에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듀난 너츠와 브리아레오스는 2127년 제5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모른 채 유랑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듀난과 브리아레오스는 올림푸스에서 파견된 히토미에게서 종전 소식과 올림푸스로의 초대[2]를 전해받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통합 관리국 내무부 소속의 경찰특공대 ESWAT에 복무하게 되어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고, 동시에 거대한 음모들에 얽혀들게 된다.
애플시드 데이터북에 따르면 공각기동대와 같은 세계, 시간축 상의 이야기로 공각기동대보다 100년 정도 더 미래의 이야기다.[3] 단, 여러 번에 걸친 대규모 전쟁 탓에 기술 수준은 오락가락이라 공각기동대 시점보다 발전한 분야도, 오히려 퇴보하여 뒤처진 분야도 있다. 애플시드 작중 내내 나오는 주요 요소인 강화복 분야는 확실히 우수하게 발전한 편. 딱히 이야기가 연결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세부로같은 총기 개발사나 일본의 근해에 존재하는 인공 섬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국가인 포세이돈[4]이 두 작품 모두에 등장하는 등 아주 소소하게 연결되어 있다.
국내에는 여러 판형과 번역으로 해적판이 출간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정식으로 출간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이 작품을 기억하는 세대는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 해적판 일본만화의 출간이 활발하던 시절의 독자들이나 현대의 극소수 매니아 뿐이다. 전문용어의 사용이 많고 작가의 설정과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한 해적판의 아마추어 번역자들의 번역이 조악하여 당시 이 작품의 설정과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한 독자는 드물었고, 대강의 흐름만 아는 수준이었다.
마침내 어느 용자가 전편을 번역해냈다. https://horro.tistory.com/54?category=615537 보기 드문 양질의 한국어 팬 번역본이다. 본편 4편과 데이터북, 외전 하이퍼노트 모두가 효과음까지 정성들여 완전 번역되어있으며, 번역의 질이 준수하다.
일본과 서양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이며, 닐 블롬캠프의 영화 채피에는 브리아레오스를 카피한 수준의 메카닉이 등장하기도 한다.[5] 한국 만화 기계전사 109에도 애플시드의 오마주가 등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식 세계관의 프리퀄인 홍각의 판도라에서 애플시드 계획이라는 것이 등장했다.[6]
3. 줄거리
3.1. 1권 : 프로메테우스의 도전
"어느 해, 지구의 각지에서 동시에 전쟁의 불길이 피어올라 군의 대규모 이동과 함께 대전이 전개되었다. 정보는 사라지고, 모든 것은 혼돈 속에 파묻혀 기존의 국가들을 대신해 군사력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핵은 사용되지 않았으나 지구는 고요한 별로 변해버렸다."3.2. 2권 : 프로메테우스의 해방
"이 지구는 바이오로이드들에 의한 통합관리국이 조정을 맡고 있었으며, 각 나라들은 관리국의 지휘 아래 대전 후의 부흥을 서두르고 있었다. 대전의 원인도 신경 쓰였으나, 그와는 별도로 관리국 내부에는 암운이 드리우고 있었다."3.3. 3권 : 프로메테우스의 소천칭
"올림포스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보를 공개했기 때문인지, 교화 때문인지 엘피스 계획 1차 실시가 올림포스 내부에 가한 위협은 예상 정도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부흥이 빠른 나라들이 이유기에 접어들며 왠지 어수선한 시기가 찾아왔다."3.4. 4권 : 프로메테우스의 대천칭
"과학 기술과의 공존을 더이상 부정할 수 없는 지금, 이것을 얼마나 잘 구사하여 무엇을 회피해야 하는지를 알아야만 하오. 그렇지 못하고 동정론에만 치우쳐 과학 기술의 진전을 방해하거나 반대로, 폭주하게 방치하거나 하게 되면 우리는 머지않아 지구와 함께 멸망할 것이니." -보일 각하께, 아테나 .A4. 등장인물
- 올림푸스 사법성
- 국장
- 아르게스: 올림푸스 FBI의 지휘관 중 하나. FBI 돌격대 주동 반장. 겉으론 바이오로이드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도시 기획반이 감시를 위해 잠입시킨 자다. 본명 벨룬드.
- 브론테스
- 올림푸스 입법원
- 히토미: 주조연.
- 7인의 노인
- 올림푸스 행정원
- 아테나: Athene Areios, 아테나 아레이오스. 올림포스 통합 관리국 행정 총감이라는 행정 최고 책임자의 요직에 있는 바이오로이드. 직무의 무게 때문에 고심하지만 인류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후에 올림푸스의 열쇠를 쥐게 되는 주요 인물이자 우수함, 두려움, 예리함의 삼박자를 갖춘 유능한 인물.
- 니케
- 아레스: 에어 폴리스 지휘관. 대머리 독수리 아레스. 본인의 능력은 아테나에게 고평가 받고 있지만 휘하 에어 폴리스 실적이 지지부진해 고민을 안고 산다.
- 본청 특수부 남자
- 에어 폴리스 대원
- 올림푸스 경찰
- 코토스
- ESWAT
- 올림푸스 민간 주민
- 미야모토 요시츠네: 정비공이자 히토미의 연인. 작가 왈 올림푸스에서 가장 행복한 종족 중 하나라고. 엄청난 기계덕후라서 고급 랜드메이트나 프로텍터, 고성능 오토바이 등을 보면 정신을 못 차리고 헤벌레하며 스펙을 줄줄 읊는다. 본인 소유의 랜드메이트와 프로텍터도 많으며, 그런 장비가 비싼지라 적금을 못 한다... 어쩔 때는 연인인 히토미도 뒷전이고 랜드메이트를 더 챙기는 가관인 모습을 보여준다. 듀난이 처음 규게스를 사갈 때 기체가 성하지 못할 것임을 직감하고 무지 안타까워하며, 역시나 허구한 날 규게스를 이리저리 마구 부숴먹고 고쳐달라고 맡기는 듀난 때문에 억장이 무너져간다. 이런 캐릭터답지 않게 기술자로서의 실력은 평범하다고.
- 아르테미스: 올림푸스로 중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바이오로이드. 능력이 전투용 바이오로이드에 필적하여 올림푸스 포획조가 사상자까지 내며 그야말로 개고생을 한다. 정보 운반체인 만큼 환경에 맞춰 온몸에 털이 자라나기도 하는 등 일종의 자웅동체라, 올림푸스에 눌러앉은 뒤론 언제 만들었는지 자식도 셋이나 뒀다.
- 아르테미스의 세 아이: 아마도 세쌍둥이로 다 똑같이 생겼다. 아르테미스를 닮아 쬐그만 주제에 신체능력이 발군인데, 거의 그렘린 급의 막장 사고뭉치들이라 종종 얘네를 맡게 되는 히토미와 요시츠네는 기겁을 한다.
- 매슈: 자주 등장하는 의사. 몹시 괴짜지만 능력은 출중한지 브리아레오스가 신세를 지기도 하고 ESWAT에서 중상자가 나오면 호출되곤 한다.
- 간호사
- 아케치 모터스의 아저씨
- 시폰
- 마샤 개블로프 3세: 러시아 이민자다.
- 멜랑포스: 마샤의 보디가드.
- 메가이라
- 바텐더
- 코테츠 하가네
- 노리모찌
- 키나코
- 기타 인물
- 벨룬드
- 요시노
- 소카쿠: 타타라 소카쿠. 2117년 입대한 전 SAS 사이보그 부대 중사. 아시아 각지에서 싸우고 콘고 간스이와 만나 용병이 된다. 눈 렌즈가 세 개 달렸으며, 폭발물에 정통하다. 경박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돈을 무지 밝혀서, 누가 도움을 요청하면 능력발휘 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을 떼먹는다. 어쩌다가 ESWAT, 그중에서도 듀난과 자주 엮여서 비중이 꽤나 있다. 마지막엔 뭄마 테러리스트를 잡아넣고 큰돈을 땡길 목적으로 단독 행동하다가, 듀난에게 걸려서 연합한다.
- 니스이 텐무
- 로쿠먀쿠 진무
- 콘고 간스이
- 조노 진무
- 제국 해군 특무국 부장
- 보일
- 카이니스: 뭄마의 외교관이자 테러리스트
- 슬레이드
- 소령
- 용병 그룹 1
- 용병 그룹 2
- 판 하이머
- 판 하이머의 파트너
- 뭄마 사이보그 1
- 뭄마 사이보그 2
5. 설정
5.1. 랜드메이트
주연 듀난과 ESWAT 제식 랜드메이트 규게스 D
Landmate(ランドメイト). 애플시드의 간판 장비. 약칭 LM. 사람이 "입는" 특대형 동력장갑복이다. 하지만 중장비이다 보니 프로텍터에 비하면 탑승하는 감각이고, 작중에서도 다들 탄다고 표현한다. 동작모방으로 조작하는 대형 메카닉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설정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슴팍이 위로 열리고 본체의 흉부와 허리, 고간부와 다리에 걸쳐 사람이 들어간다. 본체의 허리와 착용자의 허리는 동일선상에 놓인다. 사람 머리는 흉부에 위치하고, 본체에 달린 머리는 카메라와 센서들이 달린 것이다. 사람의 팔이 들어가는, 안쪽의 작은 매니퓰레이터 암(마스터 암, 내완) 두 개, 그 팔의 움직임을 모사하는 본체 바깥쪽의 거대한 기계팔(슬레이브 암, 외완) 두 개 해서 팔이 네 개 달려있다. 대퇴부(허벅지)와 무릎에 걸쳐 사람의 다리가 그대로 들어가며 본체의 다리는 사람 다리의 연장선인 느낌으로 조작한다.
크기가 크기다 보니 사람은 손잡이를 쥘 수조차 없는 랜드메이트 전용의 중화기를 사용한다. 위력은 하나같이 절륜하며, 그 종류는 대구경 돌격소총부터 저격포같은 것까지 다양하다.
주 무대인 올림푸스에서는 경찰특공대 ESWAT이 주로 운용하고 있다. 중장비 취급이기 때문에 민간인도 등록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으나, 민간 랜드메이트의 무장은 금지된다. 또 공공 도로에서는 착용하면 무장으로 간주한다는 등 민간인이 아무데서나 막 입을 수는 없는 듯.
잘 안 나오지만 랜드메이트 위로 전용 옷을 입기도 한다. 3편 초반 뉴욕 침투에서 ESWAT 규게스 MM 랜드메이트병들이 먼지 방호 등의 목적으로 옷을 입고 활동한다. 4편의 일반형 규게스도 옷을 입었다.
다뮤소스 시스템이라 불리는 초진동 응용 비행 모듈을 장착하면 공중 기동을 할 수 있으나, 극비 최신예 장치라 이걸 달고 날아다니는 기체는 ESWAT의 규게스 D형밖엔 없다. 이게 없는 보통 기체는 신속한 장거리 운송이 필요할 때 그냥 대형 수송기에 탄다.
많은 외형과 종류의 랜드메이트가 등장하지만, 랜드메이트 중에서도 주역으로 올림푸스 ESWAT 제식의 규게스 D형(Guges D)이 있다. 운동성과 격투 성능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랜드메이트 중 가장 인간형에 가깝다. 개조한 다뮤소스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형 기체.
공각기동대에 이것의 조상으로 불릴 만한 '암슈트(Arm Suit, アームスーツ)'라는 장비가 나온다.
- 규게스(Guges): 올림푸스 SWAT용으로 개발된 차세대 랜드메이트. 3권부터 SWAT에 실전 배치된다. 격투전에 용이하도록 가장 인간 형태에 가깝게 설계되었으며, 최신 기체로써 고성능이다. 얼굴은 커다란 렌즈가 (: :) 이런 식으로 네 개 박힌 모습. 가격도 비싸 1권에서 이걸 구입한 듀난이 4권에 가서야 대출을 갚는다.
- 규게스 D: 올림푸스 ESWAT 제식 랜드메이트. 활약은 3편부터 하지만 어쨌든 주인공 랜드메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머리 부위의 렌즈와 시각 센서들은 일종의 장갑 투구에 의해 보호받는다. 마스터 암의 손가락 부위가 외부 노출되어 있어 랜드메이트에서 내리지 않아도 외완과의 연결을 잠시 끊고 컴퓨터 조작 등의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외완이 부서지는 비상 상황 시 내완으로 허벅지에 보관한 보병용 소화기를 꺼내 쓰는 임기응변도 가능하다.
- 규게스 MM: ESWAT 전용 규게스는 아닌, 다른 버전의 규게스. 부품들이 유닛화, 모듈화되어 임무에 맞는 적합한 형태를 갖추기 쉬운 규게스다. 3권 초반부 뉴욕에 파견된 ESWAT이 아르테미스 포획 작전에 사용한다. 얼굴은 규게스의 시각 센서가 양옆에 달린 모양새로, 대충 [:| |:] 이렇게 생겼다.
- 애꾸눈 랜드메이트: 눈구멍 속의 시각센서가 애꾸눈처럼 한 쪽만 빛나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임무에 따라 장비가 바뀌어 모습이 살짝살짝 다르기도 하다. 규게스 도입 전에 주력이었던 경찰 랜드메이트. 정수리 부분에 경광등이 들어있다.
- 폴리스 랜드메이트: 4편에서는 전면 개선된 버전이 도입된다.
- 그레이 하운드: 이스라엘제 랜드메이트. 작은 모델 암으로 트레이스하여 랜드메이트 특유의 내완이 없고, 사람처럼 안 생겼다. 종류가 여럿이다.
- 판(Pan): 최초로 모든 부품이 올림푸스제인 소형 랜드메이트. 소형이라 머리 부위가 헬멧으로 진짜 사람 머리가 들어가, 육안으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다.
5.2. 프로텍터
Protector. 가동갑주. 파워드 프로텍터, 파워드 슈트 등 여러 이름이 있다. 입는 감각으로 사용하는, 작중 파워 어시스트가 장착되는 동력장갑복의 통칭. 공통적으로 착용자의 신체를 보호하고 운동성을 향상시킨다. 중장비 취급인 랜드메이트의 아래로는 전부 프로텍터로 보면 된다. 엄밀히 말하면 랜드메이트도 대형 프로텍터의 일종이겠지만, 작중에선 프로텍터와 랜드메이트로 이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인공근육 튜브가 얽혀있는 구조의 파워 어시스트 방탄 갑옷과 같은 것부터 생체 인공근육을 쓴 초박형, 랜드메이트와의 중간형까지 여러가지를 볼 수 있다.5.2.1. ORC 장갑복
ORC(オーク), 오크. 올림푸스 ESWAT의 파워 어시스터가 장착된 개인용 바디 프로텍터, 전신 장갑복. 작가 왈 철커덕거릴 것 같지만 무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작동하기 전에는 소리가 난다고. 허벅지 안쪽 장갑이 얇아 게다리가 되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장갑판 사이사이로 인공근육 튜브들이 얽혀있는 디테일한 모습이 비치는데, 이것이 덕후들로 하여금 매우 전율이 일게 한다.색상은 검정에 가까운 무광의 짙은 회색. 훈련용은 화려하게 칠하기도 한다고. 헬멧은 바이저 부분(고글과 눈두덩이)이 야간투시경처럼 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 개폐식이며, 렌즈 부분을 빼서 늘려 정찰을 하거나 청각 케이블을 서로 연결해 말 그대로 귀를 빌릴 수도 있다. 얼굴은 경찰과 안 어울리게 매우 험악하게 생겼다.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방독면이 연상되는데, 듀난이 보고는 친히 깠을 정도.
ESWAT이 베난단티 실내 소탕 작전과 뭄마 테러리스트 진압 작전에 사용한다. 방호 성능이 꽤 훌륭해서 베난단티 때는 대원의 목숨을 여럿 구했다.
마스크(헬멧)는 커스터마이징이 허용된다. 듀난은 이마에 검은 역삼각형, 도리스는 귀 부분에 깃털, 분대장은 관자놀이에 물결무늬 마킹, 랜스는 귀에 대형 안테나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름은 판타지의 오크에서 따온 것이 맞다.
5.2.2. K-2 가심 장갑복
K-2 Garthim(ガーシム). 4편에서 맹활약하는 파워 어시스트 구조의 초박형(매우 두께가 얇은) 강화복. 초박형이라고 바디슈트마냥 생긴 건 아니고, 척 보면 전투용이란 걸 알 수 있을 만큼 장갑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하고 여기저기 울퉁불퉁 늠름하게 생겼다. 보다 날렵한 움직임을 가능케 하기 위해 ORC보다 장갑판이 간략화되어 있다. 파워 어시스트는 외골격 구조가 아니라 생체 재료를 사용한 보조 근육을 통해서 한다. 팔꿈치, 무릎, 주먹에 작은 공격용 스파이크들도 돋아 있다. 이걸 입은 듀난은 4편에서 일대다 무쌍을 찍으며 아주 날아다녔다.전용 헬멧은 따로 없는지, 보호두건을 뒤집어쓰고 고글 일체형 안면 마스크를 쓴다. 하지만 위의 ORC 헬멧과 호환이 되는 모양이라 헬멧이 필요한 상황에는 ORC 헬멧을 사용할 수 있다. 하이퍼노트 단편에서 듀난이 이렇게 혼용한다.
초박형인 덕분에 이걸 입은 채로 랜드메이트에 탈 수가 있다. 또 공중 기동 랜드메이트를 타고 날아다니면 탑승자에게 G가 걸리기 때문에 반 필수적으로 입어야 하는 듯하다. 듀난은 거의 4편 내내 입고 다닌다. 오른눈을 다쳐 까만 안대도 쓰고, 후반엔 위에다 자켓을 하나 걸치는데 여러모로 매우 멋있다. 또한 방아쇠 감각을 더 잘 느끼려고 검지손가락 부분을 잘라두었다. 하이퍼노트에선 전용 헬멧인지는 몰라도 헬멧도 썼다. 사용자 맞춤형인지 브리아레오스도 입는다.
복부에 레펠 윈치가 달리고 허벅지 등의 장갑이 다소 강화된 버전이 있다. 4권 도입부 ESWAT 실내 돌입전 훈련에 쓰였다.
5.3. 무기
8할이 전부 작가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디자인한 가상의 총기다. 올림푸스의 경찰 부대는 거의 전부가 가상의 미래 화기를 쓰지만, 현대 화기도 드물지 않게 나온다. 특이하게도 마사무네 오리지널 무기의 경우 대부분의 기관단총, 보병 자동소총은 헬리컬 탄창을 사용한다. 불펍식이 대거 등장하지만 통상 박스 탄창을 쓰는 공각기동대의 총들과는 대조적이다. 또 한 가지 특이사항으로, 애플시드의 세계에서는 자동소총과 기관단총의 경계가 모호해져 그 화력이 비등비등하다고 한다. 공각기동대에도 등장하는 마사무네 세계의 세부로(Seburo) 사라는 가상의 메이저 총기 회사의 제품이 많다. 세부로 사는 주로 소구경 고속탄 총기를 취급한다.- 듀난의 개인 무장
- 거버먼트(Government): 콜트 거버먼트 권총. 작중에선 거버 등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듀난이 줄곧 부무장으로 쓰는 .45 구경 권총. 2편까지 쓰는 .45 구경 모델은 본래 아버지의 것이었다. 3편에서는 개조한 커스텀 거버를 쓰고, 4편에서는 세부로제 10mm 12발 탄창 거버먼트를 쓴다. 일단 외형은 그냥 1911 권총 그 자체고, 구경을 제외하면 내부 구조도 1911에서 큰 변경점이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렇다면 작중 시점에서는 무려 200년이 넘게 개선 없이 사용된 총이다. 부무장으로 꿋꿋이 들고다니는 듀난 외에도 사용자가 있는 것 같다.
- 공(Gong): 포세이돈 노린코제 10게이지 다목적 산탄권총. 듀난이 3편부터 사용한다. 개머리판이 없으며 마치 통상 산탄총을 앞뒤로 절삭한 것처럼 굉장히 짧고 투박하게 생겼다. 네이팜탄, 기절탄 등 다양한 탄종을 쓸 수 있고 6발들이 박스 탄창을 쓴다. 대구경이라서 경장 랜드메이트에 이빨이 박힌다. 첫발은 대체로 고무 기절탄이라고. 하지만 기절탄이라고 얕볼 수 없다. 애플시드 세계의 기절탄은 내장 파열과 골절을 유발하는 무시무시한 저살상 탄이며, 듀난이 공에 장전한 것은 발사와 동시에 +자로 펴지는, 일종의 할로 포인트라 저지력이 뛰어나다.
- 대사이보그 권총: 캄프피스톨레를 닮은 중절식 대구경 단발 권총. 대사이보그용으로 가끔 꺼내 쓴다. 3편에서 한 사이보그를 사살하는 데 사용하는데, 이것의 탄환과 브리아레오스의 주먹을 동시에 맞은 그 사이보그는 단번에 박살이 나버렸다.
- 단검: 4편에서 사용하는 무지 크고 길고 흉악하게 생긴 단검. 듀난은 아예 검이라고 부른다. 등에 달린 칼집에 넣고 다니는데, 이걸로 고문도 하고 접전에서 사람을 마구 썰어넘기기도 한다.
- 세부로 밥슨 센테니얼(Bobson Centennial): 줄여서 밥슨. 6mm 고속탄을 쓰는 숨겨두고 다니기 좋은 소형 포켓 권총. 소구경인 덕에 탄창에 23발이나 들어간다. 마사무네의 식견을 엿볼 수 있는데, 탄피가 길고 구경이 작은 고속탄을 통상 탄창 크기에 20발쯤 장전한다는 특징은 2000년에야 나온 FN Five-seveN 권총의 그것을 빼다 박았다. 특별할 것 없는 가스 블로우백 방식.
- 브리아레오스의 개인 무장
- 권총: 브리한테야 권총인, 보통 사람이 쥐면 기관단총 크기인 권총. 1권에서 쓴다.
- 기관총: 차량 탑재용 기관총을 떼다가 개조한 것. 그덕에 몹시 무식하게 생겼다. 드럼 탄창과 거대한 소음기가 달렸다. 1권에서 쓴다.
- 대전차 소총: 랜드메이트에 탔을 때 쓰는 것으로, 말이 소총이지 40~75mm 급의 무시무시한 저격포다. 위력은 절륜해서 사이보그 따윈 한 방에 산산조각을 내어 고철로 만들 수 있고, 거인 카이니스의 장갑도 펑펑 찢겨나갔다. 4권에서 등장.
- 기관단총: 위의 대전차 소총을 보조할 부무장. 헬리컬 탄창을 쓰는 기관단총으로, 얘도 무지 커다랗다. 마찬가지로 4권에서 등장.
- 세부로 J9: ESWAT 주력 9mm 보병 기관단총. 베난단티 실내 소탕 및 납치 작전과, 실내 소탕 훈련에 사용된 헬리컬 탄창을 쓰는 불펍식 컴팩트 기관단총. 발사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으로 묘사된다. 거대한 소음기가 장착되어 정숙하다. 듀난도 몇 번 쓴다.
- 랜드메이트/사이보그용 불펍 소총: 2권에서 등장한, 그냥 크기만 크고 평범한 돌격소총이다. 하지만 랜드메이트와 사이보그가 쓸 목적으로 만들어져 평균 전장 2미터짜리 대형에 위력도 무지막지하다. 불펍 박스 탄창식. 디자인이 구려서 그런지 2권에서 한 번 나오고 만다.
- 올림푸스 경찰 랜드메이트 소총: 1권에 나온, 소음기 처럼 보이는 거대한 총구 장치가 장착된 불펍 소총. 구경이 크지만 랜드메이트 장갑을 뚫을 만한 관통력이 없어 랜드메이트를 상대하기에는 별로라고. 듀난이 어리숙한 랜드메이트 경찰의 것을 강탈해 쓰는데 수 발을 명중시켜도 크게 효과가 없자 매우 깐다.
- 팡의 권총: 투박하게 생긴 소형 가스건. 포획 대상인 아르테미스가 화약 향을 맡고 도망칠까봐 썼다.
- 마구스의 권총: 발터 PP를 연상시키는 앞코가 짧은 소형 권총. 그립 부분이 멋들어지게 조각되어 있다.
- 올림푸스 경찰 랜드메이트 이중총열 소총: 권총같은 외형이다. 상부 총열은 개머리판 일체형 헬리컬 탄창으로, 하부 총열은 전방 박스 탄창으로 급탄. 하부 총열은 유탄 내지 산탄총이다. 경찰 랜드메이트에 타 위장한 소령이 SWAT 밴의 무장창에서 꺼내 쓴다.
- 대사이보그 소총: 4편에서 뭄마의 사이보그 테러리스트들이 총포상에서 네 자루를 훔쳐 쓴 대구경 불펍 소총. M16이나 AR-10을 연상시키는 부품들이 보인다.
- 부시마스터 소총: 초반에 잠깐 등장한 올림푸스 경찰의 불펍식 5.56mm 소총.
- MP5: 슬림 핸드가드를 장착한 걸로 보이는 기관단총. 4권 실내 돌입 훈련에서 파니가 쓴다.
- UZI: 기본형 풀사이즈 UZI. 2권에서 매복하고 있던 듀난이 쓴다.
- 브로드소드 지뢰: 스웨덴제 대인 지향성 산탄 지뢰.
- 세부로 컴팩트-익스플로더(Compact-eXploder): 약칭 C-X. 탄창이 중간부터 무지 급격하게 꺾이는 독특한 불펍식 기관권총. 밥슨과 마찬가지로 현대의 가스 블로우백 방식.
- 초진동 와이어: 뭄마 교 사이보그 테러리스트가 쓴 무기. 절삭 능력이 어마어마해서 랜드메이트조차 썩썩 잘려나갔다.
- 블랙 팁: 자세한 정보는 모르나 실버 팁의 예로 보아서는 탄두가 검은색인 탄약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특이점이 없는 통상탄. 현실의 실탄도 "그린 팁"이니 "블랙 팁"이니 하는 탄두 표시색에 따른 탄종 구분이 있다.
- 실버 팁: 알루미늄 합금 탄두를 쓰는 9mm 등의 권총탄. 탄두가 재질 덕에 은색으로 빛나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부드러운 대인용 탄두.
- 스턴탄: 기절탄. 플라스틱 또는 고무로 만드는 저살상 탄이지만, 사이보그가 돌아다니는 세상이라 그런지 위력은 가차없다. 보통 사람이 맞으면 골절과 내장 파열의 중상을 입을 수 있다. 듀난은 탄이 총구를 떠나자마자 +자로 펼쳐지는 것을 장전해 썼다.
5.4. 사이보그
부상 극복 또는 신체 강화의 목적으로 기계화 개조를 거친 사람. 즉 외형은 기계같아도 알맹이는 여전히 사람이다. 사이보그 기술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지 사이보그가 지천에 널렸고, 대표적으로 주인공 브리아레오스나, 소카쿠, 그린베레 대원 중 일부, 뭄마 테러리스트 등이 있다. 비교적 사람 형태를 유지하는 모습부터 인간형에서 동떨어진 모습도 있는 등 외형이 각양각색이다. 전신개조를 거친 이들의 겅우 외관상으로는 사실상 로봇처럼 보인다. 브리아레오스는 머리를 빼면 체형이나 피부 질감 등이 인간에 매우 가까운 편이다.5.5. 바이오로이드
쉽게 말해 인조인간. 다만 인조인간이라곤 해도 로봇은 아니고, 인간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이다. 통합관리국과 올림푸스는 이들이 이끈다. 외형은 평범한 보통 사람과 완전히 동일해 구분이 불가능하며, 스트레스 등을 적게 받고, 기본적으로 능력이 좋으며 성격이 대체로 밝은 등 이상적인 인간을 지향하는 설계 사상으로 만들어졌지만, 어울려보면 좀 엉뚱한 면들이 있어도 사랑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술주정을 부리거나 죽음을 슬퍼하거나 존재에 의문을 품거나 심지어 자살하거나 하는 등 보통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바이오로이드 고위층이나 요원 등은 인간을 위해 봉사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스스로 잘 알고, 그에 따른다. 연령 처리라 불리는 처치를 통해 젊음을 무한정 유지할 수 있다. 인간 중에는 "완벽하게 설계된" 이들에게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는 자들도 있는 듯.올림푸스는 사람이 가득한 대도시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바이오로이드다.
5.6. 로봇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들. 해킹이나 당해서 주인공을 적대하거나, 도시를 날려먹을 뻔 하거나, 괜히 먹히지도 않을 총질을 해대서 도탄에 의한 재산 및 경찰 측 인명피해나 만드는 등 하는 일 중에 잘한 일이 별로 없어서, 사이보그나 바이오로이드에 비해서 취급이 영 안 좋다.- 다각로봇: 다리가 여러개 달린 로봇.
- 오토 인섹터: 다각총좌. 다리 여섯 개 달린 올림푸스 경찰의 전투 경계 무인 병기. 고위험 경계 임무나 제압 임무에 제한적으로 쓰인다.
- 다각포대: 기관포와 대구경 포 등 온갖 흉악한 병기가 십수 정씩 덕지덕지 달린 빌딩 크기의 초대형 다각로봇. 치안 유지 및 구 강대국 압박용으로 올림푸스에서 8기를 도입했다가, 이들과 도시 시스템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인공지능 가이아의 폭주로 올림푸스가 작살날 뻔 했다. 듀난&브리아레오스 일행의 활약 이후 올림푸스 경찰특공대의 응전으로 모두 파괴 또는 회수되었다.
- 코투스: COTTUS. 올림푸스제 로봇 경찰. 폭탄 처리 등 위험한 임무를 맡기 위해 개발되었다. 유연성이 영 딸려서 걸어다니는 총알받이 취급이지만, 로봇 답게 힘 만큼은 무시무시해서 건장한 사람을 고깃덩어리로 묵사발낼 수 있다. 외부 장갑은 부드러워 총알 반사에 의한 주변 피해를 방지한다. 안면 장갑판을 까면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불쾌하기 짝이 없는 얼굴이 드러난다.
5.7. 차량
- 승용차
- 트럭
- 오토바이
- 랜드 크루저
5.8. 항공기
- 올림푸스 에어 폴리스 경헬리콥터
- 올림푸스 에어 폴리스 헬리콥터
- 올림푸스 경찰 수송정
- 올림푸스 경찰 전투기
- 올림푸스 경찰 수송기
5.9. 선박
- 화물선: 하이퍼노트에서 등장한 무기 밀수 화물선. 딱히 현대의 배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없다. 올림포스 ESWAT과 SWAT의 합동 작전으로 제압당하지만, 뭄마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SWAT 대원들이 탄 채 격침되어버린다. 바로 옆에 경찰 잠수함이 있었고, 랜드메이트를 탄 ESWAT 대원들이 SWAT 구출에 힘써 큰 피해는 없었다.
- 고속정: 화물선 화물 창고에 있던 소형 고속정. 브리아레오스는 이러한 고속정이 8척이나 보관되어 있다는 보고를 듣고는 위의 화물선이 위장한 강습상륙함은 아닌지 의심한다.
- 올림푸스 경찰 잠수함: 화물선 제압 과정에서 SWAT이 운용한 잠수함. 마치 스키장 리프트와 닮은 독특한 승선 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 경찰 고속정: 화물선에서 탈출한 고속정을 쫓기 위해 잠수함에서 두 척을 출격시킨다.
5.10. 국제 세력
- 오리온 그룹: 아포르 시드 계획을 실행.
- 도시 기획반: 올림푸스를 건설하고 통합 관리국을 낳은 모체.
- 올림푸스(통합 관리국): Olympus. 애플시드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이자 조직. 혼란한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바이오로이드에 의해 운영되고, 사법성 장관이 최고 책임자. 작중 주인공들이 겪는 거의 모든 사건은 가끔 외부로 나갈 때 빼곤 다 여기서 벌어진다.
- 포세이돈(대일본기연): 올림푸스와 비견되는 세력. 장사 수단이 뛰어나다. 하이테크 상품 수출 등의 경제 관계를 통해 많은 세력과 연결되어 있다.
- 미소 연합: 구 미국과 소련 양 대국에 걸친 국가. 아메리카 제국과 대립 중이며, 친 올림푸스 성향.
- 아메리카 제국: 미국 남부 중심의 국가. 미소 연합과 항쟁 중이며 올림푸스와는 치고받지는 않아도 다소 대립하는 관계.
- 뭄마 교국: 이슬람권에 개국된 뭄마교 신흥 종교국가. 뭄마교의 모티브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인 덕에 이들의 이미지는 한 마디로 광신 테러리스트 집단 그 자체. 새로운 지역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할 만큼 질이 나쁘다.
- 이스라엘: 중동의 유력한 세력으로서 건재. 첩보 작전은 일류이며, 중동을 둘러싼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다.
- 영국: 국가로서 건재하며, 비중은 그닥 없지만 출신 인물이 종종 나온다. SAS를 비롯한 군 인력이 고평가받아서 고급인력 수출이 잦으며, SAS는 22세기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대테러 특수부대로 이름을 날린다고.
- 프랑스: 베난단티 작전으로 올림푸스의 ESWAT에 의해 체면이 구겨졌다. ESWAT 대원들에 의하면 사람 죽는 일을 싫어하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 그 외 국가: 중국, 이탈리아 등의 국가가 건재하다. 이탈리아는 제작하는 무기의 수준이 높은 듯.
6. 미디어 믹스
6.1. OVA
자세한 내용은 애플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1] 설정상 1996년에 발발한 제3차 세계 대전에 이어서 1999년에 발발한 제4차 세계 대전에서는 핵무기는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2] 7인의 노인이 모종의 "예비책"으로써 들여오고자 했다.[3] 애플시드의 시간 배경은 22세기(2127~), 공각기동대는 2029년. 애플시드 데이터북 10 페이지 참조.[4] 포세이돈의 건설은 2002년에 시작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애플시드 데이터북 4 페이지와 9 페이지 참조.[5] 감독이 영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6] 해당 작품의 빌런 집단인 포세이돈의 목표로, 선택받은 소수의 인류만이 우주로 진출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들의 구호 역시 "모든 것은 애플시드 계획을 위해!"다.